>1597051547> [나메, aa허용] 비평 합평 강연 잡담의 아테네 학당 26 :: 321

날개환상통◆XhxbXU.ii6

2024-09-11 12:28:39 - 2024-10-17 18:29:11

0 날개환상통◆XhxbXU.ii6 (e4CRbhV09Q)

2024-09-11 (水) 12:28:39

합평(여럿이서 하는 리뷰)
비평(장점만 하는 리뷰)
강의(알지?)

어지간하면 나메달기.
질문과 강의와 합평은 나메달고 콘솔쓰자.
비난금지.
작품 상담방 ㅇㅇ

1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4083/recent#bottom
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5070/recent
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5092/recent
4오정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79065/recent#top
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79074/recent#top
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1086/recent#top
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2099/recent#top
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86068/recent#top
1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94067/recent
1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2068/recent
1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23070/recent
1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30070/recent#top
1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58104/recent
1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75092/recent#bottom
1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80069/recent
1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93070/recent
1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16083/recent
1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21090/recent#top
2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38078/recent
2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22069/recent
2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49103/recent#top
2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9067/recent
2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73072/recent
2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07067/recent
2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113/recent#top

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5:19:56

안착

2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5:22:37

어디보자... 일단 저도 듀얼은 사실상 전혀 모른다,에 가까운 입장이긴 한데
말씀하시는거 보면 무슨 문제인지 살짝 감 오는게 좀 있긴해서...

일단 혹시 그 언급하신 에클레시아 듀얼 파트가 몇 어장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시간상 다는 못 읽어봐도 아무래도 그 부분은 직접 봐야 뭔가 더 감이 올 것 같아서.

3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5:25:47

18어장 중후반-19어장 초이에오

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5:28

오케이 대충 확인 완료. 예상하던 쪽이 맞는거 같네요.

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8:11

전에 말씀하신게 아마... 네루 님 본인이 문제 같다고 말씀하신게
1. 실시간 참여 중인 참치 수 저하의 체감
2. 세세한 연출에서의 의도 전달이 잘 안되는거 같음

이 두가지였던거로 기억하는데요

6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9:49

솔직히 전자 부분은 저도 아직 어장 메타나 참치 수 관련으론 영 감이 없는지라 생략하겠습니다.

두번째도 사실 유희왕 거진 모르는 입장에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기는 한데, 현재까지 감상으론 작품 쪽에서 꽤나 흔하게 나오는 이슈 같아서요.

7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1:25

기본적으로 세세한 연출, 엄밀히 말하자면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소위 '간접적' 연출들은 원래 잘 전달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뭔가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있는게 아니예요. 원래 전달 잘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6:32

뭐 하나하나 이유를 들자면 많겠죠.
이전 내용을 까먹었다, 굳이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 너무 난해하게 들어갔다ㅡ등등.

그런데 사실 '간접적'으로 연출이 들어간 시점에서 굳이 그런 이유가 없어도 보통 체감이 덜 되는게 보통이예요.
오마쥬, 상징적 요소 사용, 은유... 그런 것들은 결국 직접적으로 말하는 부류가 아니니까요.

간접적이다 보니 자체도 전달이 잘 안되는데, 보는 입장에서 확신하기도 쉽지 않죠.
독자도 보면서 어 이거 그 표현인가? 싶다가도 확언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 쉽게 나오고요.

9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9:07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식당 가서 음식 시켜먹는데 뭔가 특이한 재료가 들어갔나, 싶은 맛이 느껴지다가도 굳이 메뉴에 언급이 없으면 넘기는게 더 많잖아요?
반대로 그래서 메뉴판이나 벽면에 저희 식당은 뭐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고 그게 어떤 맛을 내고ㅡ하고 써붙이는 곳들도 많고요.

근데 그런걸 안 써두면 보통 차이를 못 느끼고, 느껴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보통이라는겁니다.

1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0:48

물론 눈치챈 사람들 중에서도 어 이거 그 연출인가ㅡ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 사람을 시작으로 우르르 어 그런듯?하고 동조하는 독자가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고요.

그런데 그런 독자가 튀어나오길 바라는건... 슬픈 일이지만 일종의 천운에 가까워요.
이건 어장주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랑은 좀 별개의 영역이라 봐야하니까요.

1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1:42

그런 천운을 넘어서려면 뭐어... 적어도 저는 무식하게 100번 도전해서 1% 확률을 뚫는 것 이외는 모릅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12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3:29

그래서 결국 이건 뭔가 테크닉 쪽 이슈보다는 어장주님 본인이 어떻게 방향을 잡을까, 의 이슈가 되는거고요.
뭐 더 잘 만들면 다른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사실 그 정도 퀄리티로 숙숙 뽑아낼 수 있다면 저희가 이미 등단해서 무슨 문학상 노리고 있었겠죠.
안타깝지만 이런 부분은 타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3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6:29

뭐어... 그 부분은 그렇긴 한데

1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6:31

제 생각엔 현재 취해보실 수 있는 수단은 크게 두가지 정도네요.
첫번째는 조금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좀 슬프고 잔혹한 말이지만, 사람들이 잘 못 알아채는거 같으면 좀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는게 맞아요.
과도하게 팍팍 이 장면은 이런 뜻이고, 이런 의미라고 다 설명하라는 것까지는 아니고... 어디보자...

15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8:31

저 파트에 한정해서는 보다 세부적으로 파고들어서 '저게 그렇게 치열한 싸움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부분에 대해서 제일 고민이 많았던게 제일 크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유희왕이란건 일반적인 배틀물보다, 패나 라이프, 필드 상황 등 보다 가시적으로 싸움 양상이 보이는 만큼 그 수준? 정도? 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격차'를 통해서 치열한 싸움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려 한건데, 이게 안 먹히는 방법인건가...? 라는게 제일 의아했던 것.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