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442> 【AA/다이스/앵커/D&D/무협!】 어비스의 부름:검 수집가 - 10 - :: 1001

천마◆w7HZD1s6hA

2024-09-07 17:46:21 - 2024-09-10 21:20:43

0 천마◆w7HZD1s6hA (iwu7ymjZo.)

2024-09-07 (파란날)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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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i:i:i:i:. ~^'''''''^~      ~^''''''''''^~ |:i:i:i:/.    √       【사실 귀가 아니라 머리카락이다 (거짓 ?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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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 어장: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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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천마◆w7HZD1s6hA (BIeJoxti36)

2024-09-07 (파란날) 19:12:39

뭐 검도성하공에도 구결은 있었다, 라고 암시는 되있었고 !

156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2:49

그렇다면 낙일이란 바르게 보고 그것을 마음 속에 품는 것

일출이란 품어낸 마음을 바라는 방향으로 발산하는 것인가?

157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3:42

저때도 이미 암시됐지만, 일상관법에 낙일만이 있는 이유는

그것과 짝이 되는 일출은 마음의 바깥으로 발산되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고

158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4:15

>>156

흠.

사실
그런 해석도 옳긴 해.

159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4:49

어떤 해석이든 옳지.

160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5:06

바르게 보고 그것을 마음 안에 품는 것. 즉 바깥의 것을 바르게 안에 쌓는 것이 낙일.

스스로의 안에 품은 것을 바깥으로 끄집어내어, 원하는 방향으로 뻗어내는 것이 일출.

161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5:40

근데 그러면 딱히 일상관법에 일출을 채워넣는 의미는 안 생길 것 같은데.

162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5:41

애초에 무공이란 건
좀 폭론을 말하자면

자기 뇌피셜을 현실에 관철시키는 법이니까.

163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5:54

애초에 이미 짝을 만들었으니까.

164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7:26

>>161 >>163

그것도 그렇지.

이미 검도성하공으로 일출의 묘리로 짝을 이뤘으니.
이 전부를 포용하는 새로운 심법 같은거로 발전시키거나 하지 않는 한.

일상관법에 일출을 추가해도
큰 의미는 없어.

165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8:05

[열여섯개의 깨달음 중 하나를 나눠놓나니 十 六 覺 中 一 得 分 野]
[지는 해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음이 즉 관이다 落 日 見 中 一 心 定 卽 觀.]
[우리는 그런 모습을 관하며 정토를 떠올리나니 我 觀 此 像 憶 心 極 樂.]
[이를 모아 일상관을 하는 법이라 칭한다. 程 此 稱 爲 日 想 觀 法.]

16개의 깨달음이면 이거 관련된 거 15개 찾아서 합치면 더 강해지나?

166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8:33

일상관법의 일출과
검도성하공의 일출이 같은 효과를 지닐테니까.

167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18:57

강해진다는 표현은 좀 그렇군. 완전해진다고 해야할까.

168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19:31

>>165

강해지긴 할 듯.

169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0:01

뭐 디스크 조각모음은 언젠가 하는 쪽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지금은 아니고...

170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0:53

다만 이건.
완전히 불문에 발을 디딘다는 거고.
심상도 불문의 이치를 따르게 된다는 거니.


나는 환영이야.
하지만 참치는 그래도 괜찮겠어?

171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1:44

>>170 이쪽은 만류만종을 틀어쥐는 쪽이 취향이긴 한데

172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1:54

만류를 틀어쥐고 만종에 닿는 것

173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2:38

지금이야 천유현의 경지도 미약하고
일상관법도 불완전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저 16개 다 모아서
하나의 신공으로 승화시키면.

그때는 진짜 불가의 이치를 따르도록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검 수집가가 석가모니의 이치보다 격높지 않는 이상.

174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3:39

>>>171 >>172

만류만종이라.
불가능에 가까운 걸 꿈꾸는 구나.

175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4:11

마공이건 신공이건 선공이건 불공이건 사공이건 가리지 않고 탐욕스레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검 수집가란 그렇게 사용해야 어울리는 특성 같긴 해서.

176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4:44

만종이라는게 존재한다면
그건 인간이 닿을 수 없고.

만류는 지극히 느리니까.

177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5:25

anchor>1597050878>570 이걸 보면 불가능하진 않을 듯

178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5:46

뭐 힘들기야 하겠지만.

179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6:19

>>175

그건 귀종이야.
그러니까 만종이라 하긴 어렵지.

모든 도를 검 수집가라는 하나의 색으로 물들이는 거니.
끝은 결국 같아.

180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26:47

왜 돌아가고 있는거지?

(심오)

181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6:59

모든 걸 그 안에서 공존시키는 쪽으로 이야기한 거긴 한데.

182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8:03

그게 하나의 종점인지, 아니면 수많은 종점들이 모인 건지는 도달해봐야 알긴 하려나

183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28:11

그리고 이번 강화 1000으로 그거나 넣어봐야겠다.

184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28:28

천지마검류.

최강의 검술이여!

185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8:51

>>184 일반~비범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심오)

186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9:07

만종이란 건.

음.

굳이 말하자면
대충 무한히 환생해서, 기억도 없이 환생해서
모든 길을 걷고, 모든 길의 끝에 도달하여, 각각의 종을 얻은 후

그 모든 삶을 통합해야 그나마 가능할까 말까를 점쳐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함.

187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29:36

>>186 사실

그게 지금 주인공이 하고 있는 것 같긴 할지도

188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29:46

>>185 안되면 그냥 절세무학이나 하나 넣을까?

189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29:54

>>184

광명승천도여.
정도의 극한이여(아무말)

190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0:36

>>187

그걸 주인공이 하고 있는 거면.

이놈은 진짜 개미친 놈이다 라고밖에 할 말이....

191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1:00

anchor>1597051099>957-970

192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31:23

중요한 건 욕망.

193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1:42

이번에 깨닫는 건 천지마검류가 아니라는 뜻인가?

광명승천검이라도 연성할 생각이기라도 한 건가.

194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1:52

라고 한 걸 생각하면.

195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2:36

윤회하든 영겁회귀를 하든 아무튼 이런 검들을 연성하며 검의 만종에 닿으려는 게?

196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3:29

>>193

그게 단순히 회귀와 변곡점을 암시하는게
아니었단 말인가....!

197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4:24

그래서 광명승천검이라는, 그쪽에서 제시한 방향도 나쁘진 않아보이는데

그것보다는 이번 생에서 그 길의 끝을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고

198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35:01

즉 나는 여기서 새로운 길을 밀고간다!

199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6:08

>>197

나는 좋지.
광명승천검은 아무래도 정도의 극한으로 보이니까.

200 이름 없음 (of/l.vaPE2)

2024-09-07 (파란날) 19:36:23

이미 그 모든 것에 한번씩 도달해봤다면 지금 필요한 건 그릇

>>186에서 말한대로 그 모든 것을 떠올리고 통합할 그릇을 만드는 것일 것 같아서.

201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6:49

불가 심법을 기반으로 한
빛과 밝음의 검.

어지간하면 정도지 이거?

202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37:03

흑흑, 어째서 다들 정도가 되고싶어하는거야.

203 이름 없음 (71GA9aAQdc)

2024-09-07 (파란날) 19:37:17

우리 모두 마공연마해서 팍팍 강해지자!

204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9:26

>>200

소올직히.
통합의 레벨이 아니라

하이브마인드가 각 자아들의 개성을 각성하는 레벨 쯤은 되어야 만종이 가능하다고 보긴 하는데.


나는 어쨌든
찬성할게.

205 이름 없음 (GpNFWSoT3E)

2024-09-07 (파란날) 19:39:57

>>203

아아
마공이란
선 씨게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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