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476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EHx1zLqVZk)

2024-08-03 (파란날) 2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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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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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름 없음 (HcsFDoZ9lQ)

2024-08-07 (水) 10:56:55

중국인들 입장에선 그 보복주의 땐 월남이 위성국 세우고 만주 뺐어느니 공격이닷!!!! 이거긴했음 ㅋㅋ

870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0:57:06

방데도 제대로 하다말고 그냥 프랑스 힘 빌렸다고 힘생겼으니 외부로 전쟁 꽝 해서 방데로 얻는만큼의 파워집중을 얻겠다 이런 거잖음.

871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0:57:25

>>868
??? : ("미개"하지 않은 중국인들은 이미 탈출했을 것이니) 아니라곤 할 수 없지!

872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0:58:03

하다못해 신정국가라도 내부다지기부터 먼저하지 전쟁 쾅 이건 안함.

그냥 신정국가만 못한 정치가들임.

873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0:59:16

유교왕정국가들도 나라 열리면 일단 토지개혁부터 돌리지 /아무말

874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01:28

막 나라세운놈이 내부 정비 안하고 전쟁부터 하면 말위에서 천하얻지만 천하를 다스리진 못한다 소리듣잖음.

내부정비 어디? 차라리 전통적 신사층이 살아있었음 말리기라도 했지 걔네가 변하면서 오히려 다 망한 거 같은데.

875 이름 없음 (iYImKIu2..)

2024-08-07 (水) 11:03:23

내부정비 먼저 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주장이나 도시에 힘 밀어줘서 도시독재를 해야 한다는 도시민 주장이나 계몽주의 펼처야 한다는 주장 다 들리지도 않고

그냥 전쟁해서 그걸로 위신따면 다됨 하는 도박주의자만 남았음.

876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03:40

ㅇㅇ 전통가치를 파괴해놓고

새로운 가치인 근대적 계몽을 제대로 못하고 파토나서 그냥 미개해진게 맞음

유전자가 원인은 아니고 사회철학과 교육이 망해서

877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04:09

고대 그리스인들도 두려워하던 무식한인간들의 아무말이 정책이 되는 중우정치가 실현됐음

878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04:43

ㅇㅇ 전지적 시점으로 보면 결국 교육이 망해서 저렇게 된 거지

작중에서는 중국의 미개함이 제1빠따로 지목받겠지만 ㅋ

879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04:59

고대 그리스 민주정도 아니 시발 이러면 나라망한다고 외치던 중우정치 ㅋㅋㅋㅋ

880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05:15

예전 레스 보니까 북인도, 남인도 쪼개지고 유럽 세력이 인도에서 밀려나갔을 때 남포 경유로 저가 노동자들 왕창 수입했음 그때 외국인 노동자들 싸게 들여와서 굴렸을 때부터 노동권이 멸망한듯

881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05:57

그 한참 전부터 멸망 상태긴 했을 거임

882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06:51

원래 휘그당이 대서양 쪽에선 고임금 노동투쟁 부추겼는데 딱 골라서 대한만 노동권이 개같이 멸망한 거 보면 뭔가 있긴 있었나본데

883 이름 없음 (iYImKIu2..)

2024-08-07 (水) 11:07:09

센세왕 중기에 제조업 성장하고 자본가 올라올때 노동권이 자빠졌겠지.

그전엔 노동권이 조져졌다 할만큼의 도시집중이 일어나지 않았음.

884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08:17

일단 늦게 잡아도 화요회가 동강동강 난 시점부터는 멸망했을 거임

그 시점에서 원내 정우회(지식인 계층임)이랑 원외 로동당(매국노임) 으로 갈라졌으니

885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08:28

1차 중월전쟁으로 전시특수 터지고 제조업 솟구치면서 빈부격차가 확 커질때 말곤 노동권이 두드러지게 조져졌을 시기가 없음.

계속 원외에 있던 화요회도 있겠다 노동권 지키려고 시위하면 화요회라고 몰아서 조지고를 반복했겠지.

886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08:35

더 이상 노동자 목소리가 원내에 들어갈 길이 남지 않음

887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09:20

>>882 거긴 대서양을 자기 앞마당으로 만든 영국이니까 가능한거

여기 아시아는 정상적으로 산업화된 국가가 오랫동안 대한 혼자였고,

타개하려고 만주도 만들고, 일본도 정상화시키고 했는데, 결국 중국이 실패하면서 질적성장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짐

888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1:02

보면 대한도 문제의식 자체는있었고, 영국을 보고 배웠으니 영국처럼 해운금융빨로 자국민 소득 질적성장으로 채우려고 했던거

산혁밈 영국밈에 묻혀서 그렇지 세계에서 평균의 함정 거르고 제일 소득 높은 나라가 영국이고 노동자 대우도 괜찮았던 편

889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11:09

휘그주의로 노동권 올라간건 그냥 시장이 디립다 커져서 그로인한 동반상승임.

모형정원이 망가지면 노동권이 하락하고 모형정원이 잘굴러가면 노동권이 상승하는 구도가 나왔을거.

890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11:52

솔직히 즈어는 노동자 처우가 두드러지게 조져질 시기가 없다는 거 이전에, 두드러지게 노동자를 챙겨줄 세력이 원내에 없는 게 더 클 거 같음요

산업화를 하는데 노동자 처우를 신경 안 쓰면 알아서 조져지는 거잖음

891 이름 없음 (fm/P/irFD2)

2024-08-07 (水) 11:13:05

사실 중국만 제정신인 정부만 잡았어도 저정도까진 안됬을테고

892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3:11

영국의 임금인상은 유럽시장 전체의 임금인상을 시켜서 이룩한건데
여기 머한은 임금인상했으려면 중국이 임금인상할정도로 성장했어야 휘그주의가 가능했음

893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13:37

도덕외교시기에 노동권이 조졌다 하는데 정우회 상승 이후엔 도덕외교를 유지했다고 할 시기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전시호황 터지면서 국력 폭증할때 나는 노동자가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도시 사무직들이 급증했다는 묘사도 있었음. 그리고 걔네가 정우회 주축이 됐고.

894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4:09

중국이랑 시장개방했는데
중국이 날이 갈수록 임금조지고 개지롤하기를 반복하니 육체노동자 임금은 중국을 진짜 죽여버리는거 말곤 답이 없어

895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4:31

걍 중국이 정상적으로 굴러간(것처럼 보일때)는 괜찮았다가 중국이 터지면서 다시 조진게 맞을거임

896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5:10

애당초 질적성장을 전혀 못했다면 군대나 디립다 키울수 있지

저런 정치적 성장 자체가 불가능함

897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5:26

>>895 왜냐면 나름 정상적일땐 중국 노동자 임금도 올라서 대우가 올랐을테니까 조선도 ㅋㅋㅋㅋ

898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5:43

예산은 냉정하다. 결국 계속 꼴아박은게 아니라 질적성장이 후퇴하면서 다시 찐빠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가 맞을거임.

899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6:28

노동자 처우가 중국이 몇번 개지롤 내면서 내 풀칼라 화교를 받아줘로 육체노동자 시장을 개박살 내서라고 볼 수밖에 없어 저건 ㅋㅋ

900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16:32

엄밀히는 걔넨 신민회지만, 신민회가 아로나 지랄발광으로 터진 후에 잔당이 정우회 갔을테니 틀린 말은 아니군 /아무말

901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16:44

하필 도시 노동자들 목소리 대변해줄 수 있는 조선노동당이 공화혁명 들먹이는 원외투쟁 정당인 데다가 얘네가 중국이랑 붙어먹은 시점에서 국가보안법으로 탄압당하는 입장이 되어서 원내에 도동자들 대변할 목소리가 삭제된 게 크다 노동자들 대변해주고 싶어도 중국이랑 붙어먹는 매국노 프레임이 완성되었지

902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7:11

틈만나면 화교 사출해서 지들뿐아니라 태평양시장 임금을 박살 내고 있었을꺼라 ㅋㅋㅋ

903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7:14

다만 조선로동당이 자폭으로 원외로 추방당하면서 한동안 노동자 목소리를 대변해줄 정당이 없단것도 사실이었고

904 이름 없음 (fm/P/irFD2)

2024-08-07 (水) 11:17:16

바로 옆에서 불량 국가때문에 노동권,임금이 떨어질 이유만 있었을거라

905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17:41

>>901
그래서 중국 조지자 + 노동자 챙기자를 동시에 외쳐서 프레임을 깬 사회당이 노조 지지 몰아먹고 로동당이 나락간 거고 ㅋㅋㅋㅋㅋ

906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17:47

이번에 신민회+정우회+황국협회 좌익계가 모두 합당해서 만들어진 한민당에게 기대를 걸어봐야지

907 이름 없음 (szUjJ1.l3E)

2024-08-07 (水) 11:18:10

중국이 임금 시장을 박살내고 있는데 그걸 살려서 해결하는냐 아예 죽이느냐에서 몇번을 살리려다 실패하고 같이죽자 씨발아가 됬다는 결말

908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8:32

결국 같은 대우라도 진지하게 들어줄 의사가 있는걸 표현하느냐 마느냐는 차이가 크니까...

왕 모가지 소리 참아주면서 화요회를 원내에 넣어줄때랑

결국 내란선동으로 아예 박살나고 정우회도 손절하고 나서는

노동자들 입장에서 우리가 이 나라 국민이 맞냐!!! 하는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지

909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18:37

>>905 ㅇㅇ 원내 여당이 노동자 목소리 대변하고 노조 지지 쓸어담으니 정당 기반을 털려버렸고

910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19:37

누구 책임이냐를 떠나서 한동안 노동자들 목소리가 정치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으니까 뭐

911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20:05

조선노동당은 원외 한줌 야당이고 폭력투쟁 노선에 공화혁명 지지자고 시회주의 매국노 프레임까지 있는데 멀쩡한 한인사회당이 노동자들과 노조 지지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상 걍 갈아타면 그만이고

912 이름 없음 (kKgdHNjuWg)

2024-08-07 (水) 11:22:18

암만봐도 사회주의 민족주의 식민주의면 프독 친구인데 프붕이가 중국에 꼬라박지 말고 조선하고 타협했으면 걍 탈주하지 않았을까...

913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23:11

과거어장 보면 중월전쟁 터지고 전시특수터졌다가 중국 시장 폭파로 경제가 휘청거렸다가 하던 시기 내부사정에 anchor>1597049794>108 이거 있어.
인플레이션과 빈부격차. 일확천금을 거머쥘 운명이라고 믿는 상승지향 묘사에 따른 화요회의 급성장.

이때지 뭐. 그리고 이때 막판에 화요회 해체되면서 도시 사무직은 정우회로 빠짐.

914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23:17

서로의 민족주의가 서로를 긁어버려서 그만 /적당

915 이름 없음 (lhHXUzJvug)

2024-08-07 (水) 11:23:21

지금 정당 상황이 원내가 여당:한인사회당(지지층-재벌,노조와 도시 노동자들), 야당:한국민주당(정우회+신민회+황국협회 좌익계-엘리트 지식인, 중산층, 화이트칼라 전문직), 황국협회(농촌, 장년, 노년층), 원외:조선노동당(민주 연합과 공존 중, 독재반대와 사회주의 선거혁명 주장)이네

916 이름 없음 (GQJVXdD5xM)

2024-08-07 (水) 11:23:55

그리고 세계대전 끝나고 나서는 기성정치인들은 어떻게든 중국시장을 정상화해야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구조가 성립된다는 생각에 빠져서

소외된 노동자 목소리를 들어줄 생각을 못했고,

프랑스 개입으로 촉발된 2차 중월전쟁에서 개망신을 당하면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짱개를 박멸하자는 한인사회당이 대약진을 시작한거지 뭐

917 이름 없음 (kKgdHNjuWg)

2024-08-07 (水) 11:24:26

재벌과 노동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다니 뭐지 프랭클린인가

918 이름 없음 (c4dI8JIZjE)

2024-08-07 (水) 11:25:32

화이트칼라들은 신민회 -> 아로나 통수 -> 정우회 -> 민주뭐시기 루트일걸 아마 /가물

919 이름 없음 (s/KFjGaCN2)

2024-08-07 (水) 11:25:54

중월전쟁으로 전시호황 특수로 버블 확 끼었다가 전후처리 조지면서 자빠졌다가 영국 올때까지 버티는 와중 내부사정이 저렇게 굴러가서 인플레랑 빈부격차 뜨고 정작 도시민들은 우리가 왜 노동자가 됨? 우린 부자될거임! 이러고 있었음.

이때 말고 조져졌을 시기가 딱히 없다. 도시 사무직 근로자들이 노동자를 추진로켓 분리마냥 분리시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