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염가술사의 앵커식 레코드 -81- : 앵커판

0 Anchormist◆zs.cJBcLk6 (ryPbDKEETY)

2024-07-31 (水) 1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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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hormist◆zs.cJBcLk6의 잡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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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4:25:50

일단 스가가 속터져하는 미국은 노마지와의 개빡센 관계 차단 쪽이 문제였던거고, 네라우오는 볼디가 날뛰는 영국 꼬라지가 그래도 인도보단 낫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네라우오 성격상 꼰대들이 -꼰-하는게 인도가 더 심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서.

819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4:31:46

확실히 미국 쪽은 노마지와의 차단은 지금 완화되고 있다는 판정이었고 네라우오는 네라우오니까-(먼산)

그래도 그 둘보다는 차라리 일본 쪽이 안전하려나?

820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4:39:08

그리고 해리 사촌인 피튜니아 자식도 호그와트 입학 안내문 받으면 피튜니아가 아예 실성을 하는거죠 압니다(?)

821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4:40:20

그리고 입학 통지을 하러 온게 시빌이나 아비쟝이라면()

822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4:41:16

>>820 생각해보니 지금 페투니아하고 관계 있는 남성이라고 하면 아무로가 가장 가능성이 높았었지 아마?

-나중에 아들 탓에 알게 된 남편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되서 부부싸움하는 전개 나오는 거 아니냐 이거

823 이름 없음 (xjn3Zrpfi6)

2024-08-20 (FIRE!) 14:41:51

릴리를 잃은뒤 눈길조차 주지 않던 마법세계였지만 자식과 조카를 지키기 위해 그 아이들을 데려가지 말라고 하려고 다시금 발을 디디게 되는 피튜니아...

824 이름 없음 (xjn3Zrpfi6)

2024-08-20 (FIRE!) 15:04:27

라이네스와의 추억때문에 사무실을 로렐라이탑으로 정하는 시빌...

825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5:13:51

>>824
해리 : 점술교실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어 교수님? 왜 여기에-

시빌 : ......그, 그게-오늘은 밖에서 점성술 수업을 하는 게 좋다는 예감이 들더구나(본인도 못 들어간지 며칠 됨)

왜 이럴 거 같은 예감이 드는 걸까?

826 이름 없음 (CGfNZrKnvE)

2024-08-20 (FIRE!) 15:24:33

페투니아나 시빌이 저렇게 굴려면 볼디와의 싸움에서 라이니와 릴리가 돌아오지 못하게 된(의미심장) 피폐한 전개가 있어야...

어쩐지 릴리가 생각나서 움찔거리는 전 가든 멤버들. 그리고 호그와트성 곳곳에 숨쉬는 황금의 분위기. 텅 빈 플리몬트성은 다시한번 주인(대자)를 맞이하고...

827 이름 없음 (CGfNZrKnvE)

2024-08-20 (FIRE!) 15:25:31

릴리도 라이니도 돌아오지 못하는데 볼드모트는 원작급이었다 이럼 피폐전개 on.

828 이름 없음 (CGfNZrKnvE)

2024-08-20 (FIRE!) 15:26:06

최종전때 가든 생존자들과 신방절죽의 모두가 모이는데 느껴지는 빈자리들...

829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5:30:39

몰루건이 생각해보니 그 메를랭도 알아차렸는데, 시리우스 투척 때는 메를랭 이후 대충 천년 정도 연륜이 쌓였으니까...
라이시리 관계를 오히려 지나치게, 당사자 두 사람보다도 정확하게 알아차렸기에, 과몰입을 억누를 수 없었던 게 아닐까?(아무말?)

830 이름 없음 (DBDOsqqS/c)

2024-08-20 (FIRE!) 15:30:43

볼디가 원작급이면 황금 확책하고 덤비도 위태위태하겠지

831 이름 없음 (DBDOsqqS/c)

2024-08-20 (FIRE!) 15:31:14

황금이 확실하게 파멸을 불러오긴 하겠지만

그게 눈깜짝할 사이일지 수년뒤일지는 장담 못하고

832 이름 없음 (rZb.mESd3Q)

2024-08-20 (FIRE!) 15:33:31

정당한 주인이 아닌 한 최종적인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거지 그게 바로 파멸한다는 게 아니니까.

정당한 주인인 라이니는 정당한 주인이라서 오히려 자제하며 쓸 각이고.

833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5:35:10

둘의 관계 이전에 메를렝-몰루건의 관계와 너무 닮았거든요 이거

하늘에서 떨어진 소년
유일한 후계자 미소녀(강조)
"결혼상대가 아니라" 직후 잠깐 드러난 모르건 - 플래시백하는 "나는 모든 사랑을 부정한다"

"시리우스는 제게 특별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새장의 문을 열고자 하는 남자
- 몰루건도 라이네스도 변신체는 새

834 이름 없음 (DBDOsqqS/c)

2024-08-20 (FIRE!) 15:36:08

천년이라는 시간을 넘나드는 플리몬트-블랙

835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5:37:04

호무졸은 정통 로판이다(아무말)

836 이름 없음 (/VVuKt6EcE)

2024-08-20 (FIRE!) 15:40:25

피폐니아 세계선은 정작 해리는 원작보다 행복할 것이라는 점이 참 아이러니

페투니아와 위즐리는 다갓이 있는심술 없는심술 다 부리고 착하게는 나둬줘서 그만...

837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5:50:08

근데 로드를 모아서 신비의 규칙을 박살낼라면 볼디치우고 새로운 로드를 만들어야하는데 누가 될까

요이치 아니면 리츠카?

838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5:57:01

일단 슬리데린의 마법을 완전히 익힐 마법을 찾을 수 있나부터 문제긴 하고
또 순수파셀텅 아니면 어렵지 않으려나? 뱀 말만 가능해서 익힐 수 있으면 모를까,
곤트가 근친에 열중하게 된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어장주가 말한 적이 있어서, 그나마 파사리나가 가능하려나?

839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5:59:05

황금 때문에 파멸한 볼디가 그 용도로 쓰이게 될지도?

840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5:59:35

근데 곤트가 근친열중을 했는데도 곤트는 슬리데린의 마법을 익히지 못한거 보면 핏줄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아서

841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1:10

볼디가 일부러 로드 권세를 포기할 것 같지도 않고, 볼디랑 합의하려면 미오리네도 그 때 왕좌에 올려야되는데 리스크가 엄청 크지 않아?
그리고 미오리네가 왕좌에 올랐는데, 슬리데린이 얘가 왕좌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다는 보증도 없고.

842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01:25

슬리데린의 비의를 볼디와 아비아비가 공동연구했다고 하고, 아비아비가 호로를 통해 숨겨둔 함정카드는 이 슬리데린의 비의에 연관된 뭔가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843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2:26

>>840 곤트가 익히긴 했으니, 곤트가 로드로 남아있었던 거 맞지 않아? 그러다 곤트 핏줄 끊긴 걸로 알려진 거고.

844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02:32

미스테리부서의 관점에서는 미오리네는 이미 불의 왕에 올라 있음. 페버럴은 애초에 단절된적이 없다고 했지.

845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3:24

>>843 미스테리 부서의 입장에서는 곤트가 단절되기 전부터 비의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서 끊어졌다고 했던걸로 기억함

846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4:00

>>844 그래, 그러니 다섯 로드가 합의를 해야 끊을 수 있는데, 볼디랑 합의를 하려들면 페버럴이 있다는 게 드러나게 되잖아..

847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4:48

슬리데린에서 곤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무언가 문제가 생겼고 그 과정에서 슬리데린의 마법을 복구하기 위해 곤트가가 순혈에 집중한거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긴했는데

말 그대로 추측이라 곤트는 복구를 하지 못하고 결국 단절되었으니

848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5:34

볼디 치우고 새로운 로드를 옹립하면 되지 굳이 볼디랑 합의할 이유가

849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05:54

볼디랑 합의가 될 리가ㅋㅋㅋㅋ

>>839 라면 황금으로 인해 파멸한 망령들 보아하건데 볼디가 황금갖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 저지르려고 하다가 볼디 본인이 마법쓰는 도구나 다름없는 꼬라지 나는거 아님? 하는 추측임ㅋㅋ

850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6:45

>>848 그렇기에 볼디는 대상이 안 되는데, 슬리데린의 마법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당사자가 있는가부터 문제가 되니 말이지.
그리고 볼디 이야기 나온건 >>839 때문이고.

851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7:44

일단 슬리데린의 마법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으니 거기에 단서가 있기를 바래야지 뫄

최소한 그게 볼리랑 합의보다는 가능성 높을듯

852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8:06

일단 그린그래스 가는 요이치가 로드 관련 찾아보고, 가문 자체가 요이치에게 항상 협조적인데도 나온 게 없는 거 보면, 현실적으로 무리지.

853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8:38

그리고 신비의 규칙의 파괴도 당장에 필요한건 아니니

854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0:03

>>849 볼디가 황금 갖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했으면 라이네스가 살아있을 것 같지 않으니...

855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12:41

'어리석음은 파멸의 씨앗이 되리니.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 란 예언에서 볼디가 황금에 대한 어리석음으로 파멸할거란건 확정일테고,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가 구체적으로 볼디의 파멸하는 방식을 묘사한게 아니냐는 추측임.

마음이 없어지고 '안전히 사용'되는 도구가 된다면 확실한 파멸이잖.

856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14:24

볼디가 그럼 황금상으로 변하면서 골디가 되는거가(아무말)

857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14:36

예언 맥락상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란 구절은 '(황금을)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라고 해석되는게 보통이지만, 바로 앞 문장에서 경고하는 파멸의 구체적 묘사일 수도 있는거니까.

858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5:50

>>855 파멸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알 수가 없고, 그리고 볼디가 하고 싶은 걸 다할만큼 했으면 라이네스는 이미 죽었겠지.

859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7:07

라이네스가 위험에서 먼저 도망치는 얘였다면 모를까, 각오 백면 크리가 뜬 이상...

860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21:13

진정한 예언은 어떻게든 이뤄질수 밖에 없는 거. 그리고 라이네스는 이 예언을 다 '알아야' 해서 직접 다 들은 입장이고, 볼디는 자기 듣기 좋은 전반부만 듣고 후반부는 몰랐던걸 고려하면 후반부의 ''어리석음은 파멸의 씨앗이 되리니' 이후의 경고문은 볼디를 묘사하는게 맞다고 봄.

861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1:48

신비의 규칙 파괴 루트는 말 그대로 현재로선 가능성만 열린 거고, 그게 실현되려면 판정할 게 엄청 많고, 거기서 죄다 성공해야 되니까.

862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2:23

>>860 그래, 근데 그 예언에 라이네스는 살아남는단 말은 없잖아.

863 이름 없음 (ZMH70wxNkQ)

2024-08-20 (FIRE!) 16:22:45

볼디..골디...골드익스피리언스(?)

864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25:29

>>862 그러니까 진정한 예언이 나왔고 그걸 기반으로 덤비가 승리감에 빛나는 눈빛으로 역덤흑 타임까지 나왔는데도 라이네스한테 안심할수 없는 위험이 여전히 있는거지?

865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7:12

>>864 그렇지. 덤비도 그 흑막 모드에서조차 라이네스가 위험에 덜 처하길 원하는 걸로 끝났잖아.

866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8:12

anchor>1597050784>670
가장 최근의 덤비흑막모드도 이런데, 안심을 어떻게 하냐...

867 이름 없음 (ZMH70wxNkQ)

2024-08-20 (FIRE!) 16:30:58

갠적으론 라이니 대신 누군가 희생하지 않을까 싶은 킹리적 갓심도

868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31:35

하지만 어차피 다이스물에서 참치는 안심하면서 보든 가슴졸이면서 읽든 중에 선택하는거 외엔 할 수 있는게 없고 다이스가 정하는 것!

어떻게 하면 일견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달성이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은 어떤게 있는가 같은 추측 말고 잡담판에서 참치가 할 일이 뭐가 있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