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13> [나메, aa허용] 비평 합평 강의 잡담의 아테네 학당 25 :: 1001

나의 구월은 너의 삼월◆.rViUfgf.g

2024-07-27 01:56:44 - 2024-09-12 15:19:27

0 나의 구월은 너의 삼월◆.rViUfgf.g (Mq8YK7sZZs)

2024-07-27 (파란날) 01:56:44

합평(여럿이서 하는 리뷰)
비평(장점만 하는 리뷰)
강의(알지?)

어지간하면 나메달기.
질문과 강의와 합평은 나메달고 콘솔쓰자.
비난금지.
작품 상담방 ㅇㅇ

1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4083/recent#bottom
2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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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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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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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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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09:43

크아아아악 이렇게 된 이상 와타시도 일단 지금 단계에서 할수 있는 걸 말한다!

768 ◆V0VI7eoJ36 (jS/8FQeNNw)

2024-09-05 (거의 끝나감) 23:09:49

아 여기 나메 다는게 권장되구나

그 aa 변환하는게 좋다고 합평한거 저입니다

769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0:07

결국 지금 어장의 문제는 사실 장면의 문제거든요?

770 개막엑칼◆KJJQOMVnsM (I4g9zqwqjo)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0:41

>>766 꼬우면 콘티를 더 열심히 썼어야지 ㅇㅇ

771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0:56

결국 장면이 변하지 않으니까 쓸 aa를 변환하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고 봐요.
한 번 슥 읽어본거라서 깊은 감평은 못하지만요

772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1:42

>>770 장면 하나 새로 만들고 있다고!!!!!!1

장면의 변화는 3가지에서 기초합니다

1 공간의 변화
2 시간의 변화
3 인물의 변화

773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3:19

공간의 변화는 말그대로 배경을 바꾸는 겁니다.

집에서 학교로 간다면, 배경이 바뀌면서 설명해주는 거지요.

시간의 변화는 장소는 같되 시간이 달라지는 변화와 장소도 다르고 시간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첫번쨰를 말하는 게 되네요. 고대 그리스의 비극에서 출발했는 데, 그 당시의 연극은 몇날 며칠을 이어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774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5:21

그렇다보니, 장소는 같아도 시간은 변화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시간의 변화에 따라서 극이 열리고 닫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막의 기준이기도 하고요.

시간의 변화는 기본적으로 장소를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행동을 바꾸지요.
아침>밤으로 바꾸어서 출근에서 퇴사로 보여준다거나. 행동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앞선 공간의 변화가 배경의 변화, 인물의 변화에 특화되지 않은 것과는 대조되는 점이네요.


775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6:03

DM = 상 !

장면...

776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6:09

음음.

777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6:19

마지막 3번째가 인물의 변화입니다.
앞의 두 경우가 포함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말하겠습니다.

1 새로운 인물이 추가되는 경우
2 인물이 퇴장하는 경우

입니다.

778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6:47

확실히 1층에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니...

779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7:53

이러한 장면의 구분에는 한가지 요소가 핵심입니다.
변화의 공통점은 상황이 바뀐다는 겁니다.

상황이 바뀐다면, 장면은 바뀌어야 합니다.

780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8:09

상황 상황

781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9:17

지금 극이 단조로운 가장 큰 이유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장면에서 계속해서 이어가며 설명하는 데 지루하지요.

충분히 설명했다면, 장면은 닫혀야 합니다.

782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19:49

(극공감)

783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0:03

왜냐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극이 단조로워지기 때문입니다.
극의 클라이막스가 아닌 이상, 굳이 장면을 길게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설명은 짧게, 사건을 기본으로 움직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784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0:59

그리고 말하는 김에 선택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785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3:09

말이 없으니 괜찮다는 걸로 알고 얘기하겠습니다.

786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4:23

모바일 씹덕게임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씩 경험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선택창입니다. 요새 선택창이 없는 게임이 더 드물지요.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선택은 2가지입니다.

1 무의미한 선택
2 유의미한 선택

787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5:19

1번과 2번을 나누는 기준은 극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 가에 있습니다.
극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면, 선택지는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모바일 십덕 게임에서는 왜 넣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를 넣고 있을까요?

788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5:57

바로, 플레이어의 집중을 위해서입니다.
선택이 무의미하다는 걸 알아도, 선택하는 순간은 유저의 집중을 불러일으킵니다.
대화를 환기시키는 수단이 된다는 의미지요.

789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6:44

그런의미에서, 전개에 있어 무의미한 선택지도 필요합니다.
어디까지나 대화의 환기를 위한선안에서만요.
자주 반복되면 그냥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귀찮음만 불러일으킬 뿐이니까요.

790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7:49

지금 연재 중이었어서 !

그리고 말해주시는 건 모두 칸샷

이 부분도 느끼는 점이 있기는 한

791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8:30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선택지, 라도

참치가 떠나지 말라고 가끔 넣을 때도 있고

넣어야 할 선택이나 판정이지만 참치에게 너무 곤란한 것 같으면 빼기도 하는데

흠...그 선이...

792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9:21

그런 점에서 선택지는 의도가 없다면 쓰지 않는 게 낫습니다.

793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29:30

과연...

794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0:01

>>791 참치가 할 필요 없으면 기본적으로 안넣는 게 좋다고 보지만...이부분은 주관적이니까요.
결국 개인 경험이네요.

795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1:03

당장 할 말은 요것으로 끝!
크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악 비평을 못했다 크아아아악

796 개막엑칼◆KJJQOMVnsM (I4g9zqwqjo)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1:36

뭐어 소위 말하는 경험, 직감의 영역이니까요...
개인적으론 본인 기준에 맞춰서 조절해도 엥간해선 반은 간다고 믿긴하는데요

797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2:20

흠...조금 더 그 선을 줄이는 편이 있기는 하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좋을지도요 (곰곰)

798 개막엑칼◆KJJQOMVnsM (I4g9zqwqjo)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3:27

개인적으론 셀프 복기를 하는 것도 낫배드라 봅니다.
사실 엥간해선 자기꺼 자기가 봐도 뭐가 루즈하다, 뭐가 미스났다, 뭐가 재미없다 같은건 보이거든요.
그거 쓸 때 왜 그랬는지 떠올리면서 수정하다 보면 좀 나아지긴 합니다.

799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3:31

ㅇㅇ 본인이 지금 목적이 있어서 넣는 게 아니라 관성이나 클리셰라면 넣지 않는 게 좋다는 거

800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4:02

작가에게도 클리셰는 필요하지만 휘둘러야지 휘둘리면 안되기 때문에

801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4:30

실제 그렇기는 한...

역시 닌자가 나타나서 몰살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

802 개막엑칼◆KJJQOMVnsM (I4g9zqwqjo)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5:20

저도 아직 작품 다 못 읽어봐서 뭐라 확실한 답변까진 좀 드리긴 어렵긴한데...
갠적으론 좀 루즈하다, 진행 스피드 올려도 되지 않나? 싶은게 좀 있긴 했네요.
전투 시스템 특성상 애매한 부분이긴 할거 같긴한데...

803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7:38

>>802 다이스만 어장주한테 잘 떠줘도 동료도 삭 삭 죽이고 리셋시켜줄 수 있을텐데...

804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37:56

나도 아직 다 못읽어서 뭐라 하기 힘들단 말이지
>>801 이건 초반부 아니면 안쓰는 게 나아여.
진지하게 말하자면 닌자몰살은 충격으로 빌드업 못한거 가리는 용도라서.
빌드업이 잘되면 쓰레기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두 연인이 자살하는 장면 직전에 닌자 몰살 갈겨버리면 욕만 먹을 테지요.

805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0:43

실제로 장소 안에 닌자가 있어서 다이스만 잘 펌블로 나오면 나올 수 있는 전개 쪽이라...(?)

806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3:05

뭐 펌블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전개였기는 하지만...

807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5:18

ㄴㄴ 그런말이 아니라 장르에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장면이 있다는 말이었어요.
닌자 몰살은 쌓은 걸 부수는 식으로 카타르시스를 주는 거기 때문에
장르에서 기대하는 장면을 부수면 욕먹기 좋다는 거였음.

예를 들어서 소울겜에서는 겁나 트라이해서 보스 잡는 게 핵심이잖아요?
근데 10회차 정도 도는데 갑자기 닌자가 나타나서 보스랑 플레이어 잡고 사라진다?
심지어 싸우는 것도 안된다?

그럼 좆같은 거져.

808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7:10

음, 글고 진짜 잔인한 말이 될 수 있는데 ㄱㅊ할까요?
여기까지 말하는 건 너무 잔인해서 하고 싶지 않은데
일단 어떻게든 본인도 답을 내고 싶어서 온거니까...

809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7:36

아무리 개같은 답이라도 일단 선택할 권리는 님에게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810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9:12

ㄱㅊ합니다

811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49:39

하면 나도 욕먹을 말이라서 고민 했는데 그렇다면야.

812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0:37

지금 글이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딱 하나거든요.

님 어장은 시스템이 필요없는 데, 님은 시스템에 얾매여 있으니까 잡아먹힌거죠.
시스템에 이야기가 붙들려서 쓸모없는 판정과 선택지가 계속해서 나오는 거에요.

813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1:34

훔 (곰곰)

814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1:44

말안하면 결국 시스템 계속 살리려고 하다가 님이 꺽이거나
말하고 꺽이던가 일테고, 재기할 가능성이 좀 많이 빡세서 하기 싫었는 데

그래도 본인 스스로부터가 어장이 재미없다는 걸 느껴서 물은 걸테니까...

815 열등감 폭발◆tr.t4dJfuU (pcaDJBAIIQ)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2:15

지금부터라도 시스템 전부 버리고 사건 위주로 어장 진행하실수 있겠어요?

816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4:37

그건 어렵기는 하죠

817 천마◆w7HZD1s6hA (aa9cBjco6I)

2024-09-05 (거의 끝나감) 23:56:34

훔...(곰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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