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87> [AA/역극/잡담판/메이킹] 모래시계를 지켜보는 청춘들의 석양 드리우는 교실 (26)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7-16 17:41:19 - 2024-07-17 01:30:00

0 벚꽃망령◆h8Wq4lbSKM (wLf37c8Daw)

2024-07-16 (FIRE!)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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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N7wkWl8-SQWDHSYr2nCZbKN4THadMZpzwdXTsswraY/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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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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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20:59:01

총류 메리 anchor>1597049569>973
종교 아사토 anchor>1597049587>192
철학 우이
사과 노아 anchor>1597049587>19 / 세리카 anchor>1597049587>176
언어
자과 키린 anchor>1597049587>57 / 키야마 anchor>1597049587>204
예술 오에이 anchor>1597049587>81
문학 빌헬름 anchor>1597049587>126
기과 아야 anchor>1597049587>153
역사 유키코 & 미오리네 anchor>1597049587>205

키야마 상냥하네요.(허무 엑조디아에 눈을 돌리며)

207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0:59:31

유키 유키 거리는거 보니까

모 미래일기의 그분이 떠오릅니(ry

208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1:22

아 맞아 빌헬름 이야기 하려했지

209 나카소네 미오리네 (zgfISlt3R2)

2024-07-16 (FIRE!) 21:01:26

>>207

부정각성은 얀데레라고?

210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1:33

호에에엑

21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1:36

근데 빌헬름은 이미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필요할까?

212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2:08

>>211 크아아아아아악


사이버-그랜절도 할테니까......!!(?)

21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빌헬름은 뭐시랄까

사실 그 나잇대 남자애라 하면 가장 어울리긴해요

214 마운틴 쟈키 (2학년-냉정) (IdYf6ta4RM)

2024-07-16 (FIRE!) 21:02:55

어째서 배드민턴과 농담의 층은 없는 것임까

215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3:24

호엥호엑호엥

21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4:10

이타치는 제정신이 아니고 나오에는 광인 코스프레를 하고

세이토는 비교적 조용하고 바쿠도 그렇고 티르는 얘가 학생인지 의심되게 싸움이 당연하며

리바이는 말할것도 없고 쟈키는 보통 사람의 감정을 잘 알질 못하죠 처참하게

장거한은 그냥 중국호걸이고

217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4:24

상냥한 남고생이지

218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4:49

세리카 아니어도 인기 있었을듯

219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4:52

어라

남성진 중 빌이 제일 정상이야?(착란

220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5:04

ㅇㅇ

22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5:07

빌헬름은 거기서 뭔가 있어보이는듯 말하지만

실제론 별로 깊게 생각 안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도 없죠

그냥 눈앞에 여자애가 살인범인지 뭔지 모르겠으니 일단 데이트 하자고 바보짓을 하지만

또 그 바보짓에 또 좋아지고 감정 가지고 그녀 죽음에 슬퍼해야할지 뭘 해야할지 알수없고

222 마운틴 쟈키 (2학년-냉정) (R.IhCgKejc)

2024-07-16 (FIRE!) 21:05:15

>>216 그렇게 말하니 좀 사이코패스 같은데요 ㅋㅋㅋㅋ

223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6:05

정상인 축이고 감정도 잘 드러내고 순박한 면이 있으니까

패대기 쳐서 괴롭히기 좋은듯

224 아사토 (6AsWQCw4pg)

2024-07-16 (FIRE!) 21:06:09

>>216 힝잉?

225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1:06:11

남성진 중 빌이 사람적인 감성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무이한 인물이에요

22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6:15

사실 빌헬름은 꾸준히 티르보고 넌 그럴 자격이 있다던가 하는데






어쨌든 빌헬름과 세리카는 서로 연심이 있었지만 결국 죽음으로 헤어지게된 비극을

고작 고등학생 남자애가 겪은거에요, 그것도 처음으로 연심을 가진 사람에게 말이죠

227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6:30

>>226 이건 진짜 감탄스러웠음

228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6:34

>>221 '별로 깊게 생각 안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도 없죠'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29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6:48

사이코패스라 하면 말할 pc가 한두명이 아닌데 ㅋㅋㅋ 쟈키 정도면 진짜 양호함

여튼

230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6:50

자기도 미칠듯이 혼란스럽고 괴로울텐데

어쨌든 티르를 이해해주고 배려하듯 말해준건데

23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7:39

사실 티르의 생각을 모를건 아니지만



만약 티르가 조금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웠으면 자기 원한은 원한이라도

빌헬름의 사정을 생각해주고 물러나려 했을정도로 빌헬름이 겪은 고통마저

결코 무시할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232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07:48

호에에에에에에에에에

갓치만 빌, 아파트 탐문 갔다가 지가 티르보고 내려가라고해서
티르가 반갈죽 당한거니까

그에 대한 부채감 정도는 있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23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8:33

그런데 빌헬름은 그런 고통은 자기가 싸안고서

세리카의 대한 감정을 분출하고 말하고 하는걸 입다물고 그냥 넘어가고 있어요


사실 보통 본인이라면 이정도 하면 화도 날법한 수준이거든요

234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08:37

>>231 배려하고 물러난 쪽은 빌헬름이었고

235 아마미야 렌 (pU..bOnIhQ)

2024-07-16 (FIRE!) 21:08:49

약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빌이 세리카의 죄마저 자신의 죄라고도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23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09:58

그 부채감을 가지고 계속 그리 유지한다는게 중요한거죠

좀 까놓고 말하면 티르는 결국 자기 문제로 고통받고 있지만


빌헬름은 자기 친우의 원한과 자기 연심의 상대

그리고 사회와 상황과 그녀 개인에게 주어진 기프트로 인한 비극 모두

생각하고 있고 그에 따라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그냥 그녀를 단정짓는다던가 눈을 돌린다던가 하는 사람들과 달리

빌헬름은 계속 고민하고 고뇌하고요

237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10:31

배경설정만 보고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찍었는데 진짜였소이다

238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0:33

>>234

ㅇㅇ 배려하고 물러난 쪽은 빌헬름인데


사실 누가봐도 제일 복잡하고 힘든 입장인건 빌헬름이거든요

그래서 더 돋보이는거죠

239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21:11:05

남자 보는 눈이 있는듯(아무말)

240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11:07

>>233 >>235 일단 자기 고통을 표출하려면
세리카에 대해서 좀 말하고 넘어가야하는데

세리카는 자기 생각에도 좀 씹새끼가 맞긴 하니까
'그래서 고토나 다른 사람들 죽은건 어떻게 생각함?'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안 떠올라서
그냥 안 말하는 게 더 여러모로 본인 정신건강에도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24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1:34

빌헬름은 뭐 생각이 특별하거나 행동이 특이하거나 능력이 있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걍 뭔가 말하는게 허세부리는게 익숙해져서 허세치는 말투나 있을뿐

심정 자체는 평범한 남학생이거든요?



근데 그 평범한 애가 무시무시한 인내로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자기가 끌어안고 있으니

242 코제키 우이 (MjBUfqQbc6)

2024-07-16 (FIRE!) 21:11:43

빌은 그게 있음

243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11:50

호게에에에에에에에에엙

244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2:40

부채의식 이라거나 그렇다는데


결국 빌헬름은 세리카를 마냥 미워할 씹새끼로 보지 않고

생각하니까 이런 고통을 받는거에요

245 나카소네 미오리네 (zgfISlt3R2)

2024-07-16 (FIRE!) 21:13:09

세상을 마냥 미워할 씹새끼로 보면 살기 편하긴 해(?)

24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3:28

그리고 이런 심성은 최근 자기 에고로 자기 소리만 말하는 경우가 많은 현 상황에서



빌헬름의 대해서 생각하지 않은 여러 발언들 사이 이녀석 개인의 인내심과

심정이 더 도드라진거죠

247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13:37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치만 자기가 좋아해버린걸.
이래서 인간 감정과 미인계가 무섭습니다 여러분......

248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3:46

얼마나 심하면 덴지가 빌헬름을 위로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249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14:15

>>248 이거레알wwwwwwwwwwwww

250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4:17

물론 타이밍상 덴지가 세리카 b의 그런 죽음을 보고

생각하는바가 생겨서 그렇다만

251 코제키 우이 (MjBUfqQbc6)

2024-07-16 (FIRE!) 21:14:22

세리카에 대해 누군가 분노를 표출하고

원망한다거나 모독적인 말을 해도


그래 세리카는 악인이 맞으니까

걔는 그럴만 하다고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그렇게 납득하고 넘어가는거 보니


살아있는 사람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 죽어서 더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자신의 말로 헤집고 상처입혀서

자신마저 상처입는데도 끊어내려는 듯한

그런건가? 싶은게 보임

252 아사토 (6AsWQCw4pg)

2024-07-16 (FIRE!) 21:14:44

아사토는 세리카 원본(?)에겐 미움을 참고 회개하길 바랬지만


세리카 복제본들?

어?

사탄이 만든 사탄의 인형이 말을 하(ry)

25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4:46

사실 빌헬름 입장에서도 말했지만 덴지


그냥 바보에 얼간이에 뭐 얼떨결에 맡은 데이트 가지고 질투하고 바락대는 녀석이였잖아요?

254 시즈카 (.4VBHBBlCI)

2024-07-16 (FIRE!) 21:15:19

저 복잡한 감성이.

글타고 세리카의 모든 행동을 긍정하고 오냐오냐하는게 아닌게 고달픈거지.

255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21:15:44

근데 그런 끔찍한 죽음을 보고 덴지 스스로는 언어로 표현 못할

동정이라던가 연민이 올라왔고 거기서 빌헬름의 심정을 좀 이해하게 된거죠

256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gc5ylddRMA)

2024-07-16 (FIRE!) 21:15:56

>>253 그렇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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