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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ej.1Kuk5/E
(c2T.DliCOI)
2024-07-11 (거의 끝나감) 17: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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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イ/∨{_}∧ .ハ/l/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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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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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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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
359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25:39
그러니까 애신각라조 북중국 성립 = 일본에서 대놓고 대동아공영권 부활 외치며 일본군 부활
이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될듯
360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26:49
애신각라조가 있어서 잘된일이 하나라도 있었나...?(먼산)
361
이름 없음
(ZpZCAZpgas)
2024-07-24 (水) 15:27:01
허생전은 일단 의지,명분,실체를 제대로 챙겨서 하라는 방향인거니까.
362
이름 없음
(6qBRQHcyaM)
2024-07-24 (水) 15:28:21
천왕가 입장에선 자기 보고 신 타령 하는 놈은 전부 반역자려나
363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5:29:41
아니 총통 커리어 시작이 청나라 폐망인데 애신각라 부활은 선 너무 많이 넘은거 아닌가
364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30:49
>>363 꼭 그렇지만도 아닐거라..... 워낙 천황이 현인신으로 있던 시기가 길다보니
365
이름 없음
(jw84GuBYc6)
2024-07-24 (水) 15:31:26
>>363 그거야 직예 군벌입장에선 권력만 잡으면 귝가는 뒷전이니까. 애초에 대월과 싸우는데 제대로된 지원같은거 안한 시점에서 자기가 독재할 생각이 넘쳐났겠지
366
이름 없음
(HikSxylDSY)
2024-07-24 (水) 15:32:02
363-> 362
367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32:42
이제와서 애신각라조/일제가 돌아온다고 대한/우리나라이 전처럼 식민지가 될 상황은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소리가 나올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는게 ㅈ같은거
36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7:11
이 어장 조선입장에서는 청제 강점기 20년으로 끝이 아니라
삼전도비의 굴욕에서 수백년동안 종속관계가 최악의 굴욕으로 연장된 수백년짜리 연장전임
369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7:33
덴노가 막부 이후에도 자기 실권 되찾으려고 저항 꽤 격렬하게 해대서 남북조 시대도 만들고 그래가지고.
결국 무로마치 중기쯤에 남북조 끝나면서 모든 저항이 무력화되고 현인신에 박제된거지.
370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8:15
대한민국이 성립시점에서 조선왕조 말기를 흑역사로 판단하고 분리하니까 잘 인지가 안되는건데
수백년지난 구한말 시점에서도 일본보다 청나라가 좆같았던 감정을 우습게 보면 안됨.
371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38:17
상국(영국)이 애신각라조 이용하려 했으니까 결국 경로의존성으로 만주왕 하는 것까지는 참고 넘어가는데
입관은 선넘었지 색휘야
라는 느낌
37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39:04
삼궤구고두례의 조선역사 최악의 굴욕에서 수백년동안 숭정숭정하다가 강점기 당했으니 걍 조선왕조 말기 자체가
청나라에 의한 굴욕기간이 되버린거
373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9:12
만청간섭기 20년+a로 끝이 아니라 병자호란 이후 백수십년간 만청간섭기를 겪었고 마지막 20년은 만청간섭이 매우 심화된 시기 정도로 인식하고 가르치고 있을 가능성...
374
이름 없음
(teJpmJ2t42)
2024-07-24 (水) 15:39:21
작위가 만주친왕인가 군왕인가 였나
375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39:55
일단 만주친왕이긴 한데 이번 사건 계기로 만주국왕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376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0:06
그래도 실리적인 문제로 만주는 만주니까 하고 어거지로 참고있었는데
아이신기오로 친왕 복위에 이어서 북조에서 청나라 복원소리 나오니 이성의 끈이 작살난 느낌
377
이름 없음
(/DrE43mJPU)
2024-07-24 (水) 15:42:05
숭정숭정!
37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3:51
다시 말하지만 이 어장속 조선의 역사학 관점에서는
20년짜리 강점기가 아니라 삼전도비의 굴욕부터 청제강점기까지 연장된 수백년동안의 암흑기 느낌이지
379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4:30
병자호란이 1637년이니까 엄... 200년 넘었네 (해맑)
380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44:45
이번 사건으로 만주를 완전히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라는 뼈아픈 문제가 생겨서 육군도 재건해야 하고 그래야 하긴 할텐데.
그걸 감수하더라도 청은 싫다는 감성이 앞섰어. 이녀석들 감성이 많이 앞서는 움직임 많이 보이네.
38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5:28
대한입장에서는 솔직히 제노사이드 터트려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발작버튼이라 저것도 최대한 참은거임
382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5:46:49
거기까지 길게 늘리면 왕실까지도 흔들릴껄
조선왕조 수백년이 청에 부역한 집단이 되는거니까
383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7:48
청나라를 최대한 악마화하면 해결되는 문제 (쑻)
384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48:53
병자호란 이후 청이 공물로 강요한 게 상당히 많은 수량이었고, 효종 즉위 초에 청이 북벌론과 친청파 숙청 건으로 사신단 연속적으로 보내서 압박넣은 적도 있으니까.
병자호란 - 만청간섭기 1기(인조-효종 초까지, 심한 공물요구 및 감시, 간섭) - 만청간섭기 2기(효종 중기부터 3차 호란 이전까지, 완화된 간섭) - 만청간섭기 3기(3차 호란 이후 만청간섭기 종료시까지, 심각한 감시 및 속국에 가까운 간섭) - 해방
이정도로 인식하고 가르칠 가능성.
385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49:36
분리한다쳐도 조선왕조가 살아있고 청조에서 간신히 해방된 이상 원역사 일제 이상으로 좆같은 존재일수밖에 없다
386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50:23
>>382 그래서 화요회 같은 쪽이 상당히 극성인 사회인거지.
387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50:34
>>384 이걸보면 영국은 조선에게 상국 그 이상의 존재가 아닐까...(심오)
388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5:51:00
뫄 그것도 있고 이제 중국 하나로 합쳐도 상대 될거 같은 자신감이 생긴거 아닐까
애초에 중국경제 사회 인프라 전부 조선이 깔았을거라
389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1:22
근대에 만주관련으로 이정도로 참은 거면 충분히 이성적인거지
390
이름 없음
(FXZr6LuhLw)
2024-07-24 (水) 15:51:59
솔까 조선이 마음먹자마자 화북 쿠데타 먹고 몰락한거보면 남경도 컨트롤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고
391
이름 없음
(gdZlVwLVQk)
2024-07-24 (水) 15:52:09
2백년 간섭기까지는 좀 나간 인간들 주장이겠지만 부정기 칙사들 지랄병 생각하면 꾸준히 간섭을 시도하였으며- 이런 구절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고
청제강점기때문에 병자당하고 난 뒤에 쌓아올린 소중화 숭정숭정 정신방벽이 깨져서 환류맞은거라 트루뎀이 너무 세게 꽂힘
39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2:21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중국 분리가 낫겠다는 판단하에 참은걸 보면
자신감 보다는 만주-북중국에 이어지는 청조복위가 이성의 끈을 화끈하게 태운거지 뭐...
393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5:52:51
청 혐오가 한세대 이상 지났는데도 보여주는만큼 심하다면 이건 교육 자체가 민족주의 교육 찍으면서 만청간섭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악감정을 담아 가르칠거고, 거기에 대한 저항의식(북벌론 등등)을 강조하고 할 가능성이 높음. 그걸로 민족주의 뽕을 빠는 거지.
근데 청나라 시대가 좀 길다보니 그렇게 오랫동안 굽신댄 왕정?... 존재할 이유가?... 라는 식으로 화요회 계통 반왕정주의에 물드는 사람이 쏟아지는 부작용이 있는 거.
394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3:17
애신각라로 청나라 부활하면 즉시 관외 영토 클레임도 부활이라서
다시 부활한 청나라가 돈통 조선과 여전히 잘 지낼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음.
직예 군벌 뇌절도 감안하면
395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4:26
사실 청나라 혐오는 굳이 역사 주작할 필요도 없이
조선 말기 내내 사회 각계각층에 이어진거라...
396
이름 없음
(wsvPvBc.NU)
2024-07-24 (水) 15:54:32
ㅇㅇ "통일중국 까잇거~" 하는 자신감이라기보다는 "통일중국이 ㅈ같아도 청조만하겠습니까 시발" 하고 발진한 거에 가까워 보이긴 함
397
이름 없음
(afkUoK9sAg)
2024-07-24 (水) 15:54:35
남경 중심 중국이면 경쟁은 해도 적대 까지는 애매하지만
북조 청나라 리턴은 최악 적대까지 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398
이름 없음
(gdZlVwLVQk)
2024-07-24 (水) 15:54:42
20년동안 후기 팔기군 종특 풀칼라로 발동했으면 한세대 넘었다고 경험 안해봤으니 교육탓은 에바참치고 최소한 한세대는 더 있으면서 한번 개발살낸 경험까지 있어야 씻김
399
이름 없음
(gsGqfBXndM)
2024-07-24 (水) 15:54:47
갈수록 종신통령은 더 고평가가 되고 직예군벌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400
이름 없음
(O0URf3.uGs)
2024-07-24 (水) 15:56:06
전턴에 일본 상대로도 쪼개져 있는게 이득은 더 보겠지만 우리 빨리 뜰거야... 식민지 안만들어... 그러니까 빨리 니들 제대로 된 정부 만들어... 하는 식으로 움직이기도 했고. 이번에도 하나된 중국이 아무리 좆같아도 청조보단 덜하다 하는 식이고.
여러모로 감정이나 유지에 따른 행동이 많이 보인다.
401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7:04
이정도면 겁나 이성적인거 맞음. 그 이성보다도 청나라가 좆같은 존재인거지
402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5:57:43
애당초 일본은 저정도로 꼴아박았으면 체급 잠재력 두배가지고 커버할 수준 진작에 넘어서
견제할 가치도 없는게 맞고
403
이름 없음
(jw84GuBYc6)
2024-07-24 (水) 15:57:46
결국 청조 돌아오면 몽골족도 다시 정주민족 학살하자고 다시 붙을테니까
404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6:00:15
갬성만이었으면 애신각라에 공주를 보낼게 아니라 앰살을 보내서 해골을 터뜨렸겠지
이성과 감성과 경험이 미묘하게 균형이어야 저런 기묘한 드리블이 나오는거고 거기에 아직 손익우선계산이 안뜬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405
이름 없음
(WVb2DEjCfQ)
2024-07-24 (水) 16:00:37
그렇게 심하게 교육 해놓으면 화요회가 진작에 정권 잡고 단두대 걸고 있을꺼 같아서
406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1:25
공식교육은 그 정도 아니라도 구한말 숭정숭정 정신방벽이 저렇게 최악으로 깨졌으면
비공식교육으로라도 혐오감 증폭할거라 ㄲㄲㄲㄲ
407
이름 없음
(1eXOjb28O.)
2024-07-24 (水) 16:02:08
그러니까 교육조차 필요가 읎어.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구전만으로도 리미트해제야 아직은
408
이름 없음
(OWrL0fRgMc)
2024-07-24 (水) 16:03:33
만주 한인사회가 만주에 쌓은 이권이 보통이 아닐텐데 만주에 한정지은 아이신기오로 복귀 수면에 올라오자 마자
싸그리 민족감정 터지면서 한만국경으로 몰렸다는것만봐도
409
이름 없음
(nzNtwBFN9w)
2024-07-24 (水) 16:04:02
북별론 강조 오질나게 했겠지. 효종때 북벌론이나 숙종때 북벌론, 영조때 소중화론이나 칭제건원론 등등 강조 팍팍 하면서 이렇게 만청간섭기에도 자주성을 띄고 저항의지가 있었다-식으로 묘사하면 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