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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弌ﾐs｡　　　　　 |　　　　　　　　　　 i{￣￣¨|　　　　 /￣　//￣￣￣￣~ ／　　 ／￣￣,,ィ㌻　　　　　　　　　청계천은 도도히 흐른다
￣二」　`'＜ﾐs｡　　　.|　　　　　　　　　　　i{ー─:|　　　　/￣¨//￣￣￣￣／　　 ／￣￣,.ィ㌻￣￣　　　　　　　　　>>AA는 불광천 비스무리한데?
￣|二二」　 `'＜ﾐs｡　|　　　　　　　　　　　.il二二|　　　 /─ //───‐／　　 ／──,ィ㌻　　 ｡ｏ＜
ミh｡　　　二二} `'＜〕ト．　　　　　　　　　　i|ニﾆ:|　　　/￣.//￣￣￣／　　／￣￣,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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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 해- 서- 빡빡이가 됬다는것이에요 (내 이름은 김근육; 김근육)
- Per aspera ad a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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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은 공산당이 혁명을 일으킨게 아니라, 중국공산당이 '전쟁을 통해 집권여당이 변화한것일 뿐이였습니다'

국공내전-

음...조금 '과격한' 정권교체였다는 말이군요. 모든 인민이 동의한게 아니라 일부 인민이 동의한 그런것

지금도 중공은 신해혁명을 부정하지 못하고 있구여

그러면 그이전 중국 국민당은 뭐였느냐, 군정-훈정-민정체제로의 전환을 정책으로 하여, 쑨원이 주창한 삼민주의에 의거한 사회변혁론을 기반으로 대충 국가정당이 형성됬는데...
공산당은 사실 없었어요. 마오가 대장정의 주체인물로서 공산당의 옌안중심으로 하여 옌안에서 조직을 닦았을 뿐이지, 실제는 국민당의 하위정당이였어.

뭐 중국이야 힘 있는 자가 위에 올라오면 알아서 순응하는 동네였으니까(멀리는 5호16국 시대부터 그랬다)

아하 신해혁명-국민당-공산당 (정권교체)를 이었다는거군요

그럼 결국 신해혁명의 기치를 어떻게든 완료해야하고...

묘하게 그짝 정서에서 묻어나오는게 있죠

혁명은 완수되어야 한다였나

그래서 그 신해혁명의 연장으로 주장한게 백화운동이였거든요? 근데 이 백화운동이 실패로 끝납니다.

>>37 당시에는 모택동이라는 '영웅'의 인기에 기반한 당이었다고 봐도 되나요?

>>41 그야 고루하고 노회한 중국인들의 문화가 하루아침에 바뀔거라는 것 자체가 룸펜들의 착각이었고

사족좀 그만 붙였으면 좋겠는데 왤케 왤케임?

백화운동? 일단 구글 쳐보니 새로운 문학을 만들자? 구어체 기반 무언가? 인거 같은데

그 이유는 후스도 말했던 중국의 절대악 삼반오반 대충 뭐냐면 매음, 아편, 팔고문(...) 기타등등이 아니라, 관료들의 자본주의화에 대항하는 반부패 운동이였어요
이게 문제는 계급투쟁양상으로 흘러갔으니 지식인들이 나가리 된거지.

언문일치운동?

그리고 여기에 반우파투쟁으로 이제 '속칭 좌파 룸펜'을 마오께서 제거하십니다.

마오께서는 저런 우파성 부르주아 학자뿐만이 아닌, 중국에 새로운 지배계급인 외국인(쪼선인 포함), 마르크스 주의를 말하는 좌파지식인들까지 전부 싸그리 조지십니다.
이게 바로 반우파 운동인데스. 우파라는게 보수가 아니라 '반대방향'이라는걸 명심해야됨. 이시기 용어로는

대충 너 근첩이지(?)의 사용법과 비슷하군여

신중국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 아니면 마오의 반대파?

반동 노무 쉐끼들(?)

>>44 그야 헤겔이 말한대로 시간만 있고 역사가 없는 동네가 바로 중국인걸.

ㅂㅁㄱ 하자는걸로

에혀

돌겠네

그래서 백화제방', '백가쟁명이라는 옜날 백화운동이 정작 한족중심주의 문제- 소수민족 문제랑 엮이고, 중국의 행정문제랑 섞이면서 이런 사람들을 조집니다

1. 사회주의 제도를 반대한다: 도시와 농촌에서의 사회주의 혁명을 반대하며, 공산당과 인민 정부의 사회경제에 관한 기본정책(공업화, 일괄구매 등) 반대 사회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의 성과를 부정하며, 자본주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자본주의 제도와 자산 착취를 선전한다.
2. 프롤레타리아 독제를 반대하며 민주집중제를 반대한다: 반제국주의를 공격하는 투쟁과 인민정부의 외교정책, 반혁명분자를 공격 숙청하는 투쟁, '5대 운동'의 성과를 부정하고, 자산계급과 자산계급 지식인에 대한 개조 반대, 공산당과 인민 정부를 공격하는 인사제도와 간부정책 등을 요구한다.
3. 국가 정치생활에서 공산당의 지도적 지위를 반대한다: 경제사업과 문화사업에 대한 공산당의 지도를 반대하며, 사회주의와 공산당을 반대할 목적으로 공산당과 인민정부의 지도기관과 지도자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공농 간부와 혁명적 열성분자를 모독하며 공산당의 혁명 활동과 조직 원칙을 헐뜯는다.
4. 사회주의 반대와 공산당 반대의 목적으로 인민의 단결을 분열시킨다: 대중을 선동하여 공산당과 인민 정부를 반대하며 노동자와 농민의 분열을 선동하며, 각 민족 간의 분열을 선동하며, 사회주의 진영을 모독하고, 사회주의 진영의 각국 국민 간의 분열을 선동한다.
5. 반사회주의, 반공산당 성향의 지하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특정 부서나 한 기층 단위의 공산당을 전복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공산당 반대를 선동하고, 인민 정부를 반대하는 소요를 선동한다.
6. 위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우파분자를 위해 관계를 맺고 정보를 교환하며, 그들에게 혁명 조직의 기밀을 보고한다.

1. 우파활동의 야심가, 주모자, 주요 인사.
2. 반당 반사회주의의 강령적 의견을 제기하며,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선동하는 분자.
3. 반당 반사회주의 활동을 특히 악랄하고 단호하게 전개하는 자.
4. 역사상 줄곧 반공반민이었고 이번 우판 공격에서 또 적극적으로 반동활동을 한 자.

이 10개항목에 해당되는 자를 좌파던 우파던 지나가던 서당 훈장님, 지나가던 외국인(중국출신)이던 간에 싸그리 조지고 시작한게 이제 대약진이 탄생하기전의 이야기임.

중국이 알아서 미래 가능성을 깎아먹었으니 동아시아는 평화에 더 가까워졌네

이거랑 더불어, 제1차 경제4개년계획으로 기존 중화민국의 경제체제를 흡수한것과 더불어 수출경제를 구축하자 이제 단순히 자본주의를 거친 단계가 아닌, 단숨에 농촌을 기반으로 공산주의 사회를 구축하는것이 바로 이제 대약진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어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흡수했으니 이제 다음 차례로 나아가자?

그래서 대약진의 핵심은 중국경제와 사회 소모자원에 대해서 주요 의존자원들을 단숨에 생산성을 향상시켜 인민의 역량르 최대화 하고, 이러한 생산을 향상시켜 얻은 상품을 수출동력으로 사용하고, 이 수출을 통해서 중국을 단숨에 근대화 시킨다. 이것이 대약진의 핵심 로직입니다. 근데 토법고로나 재사해나 치수산업밖에 이야기 안하더라 사실.

>>57 이건 중국공산당(?)에 반대하는 모든 이를 숙청하자 같은데

>>59 어..자본주의를 거치지 말고 바로 다음단계로 가자?

>>60 중국의 상황에서는 자본주의가 사회구조적, 경제구조적으로 필요없다. 그래서 우리는 도시가 생산거점이 아닌, 농촌이 생산거점이 되어야 한다. 이걸로 자본주의를 건너뛴거임.

보통은 겉핥기만 하고 까는데에 쓰니까요.

그러니까 자본주의를 생깐 경제 개발 계획이랄

>>63 그래서 상산하향 운동도 하고 그런것인?

>>61 토법고로랑 제사해운동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치수산업을 통해 근대화시킨다?

근데 왜 공산당은 국공내전의 결과를 당의 지도에 의한 노농혁명전쟁의 성공...으로 간주하지 않은거에요?

대약진의 핵심은 못된X이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포텐셜을 X통에 쳐박은 다음 수많은 인민들을 비료로 만들어 버린 것 아니었음? 그 실패를 부정하고 자신의 지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서 문혁을 저지른거고./

사회주의적인 형태에서 자본주의는 적대가 아니라 자본가를 적대하는거고 사회주의체제는 대항이 아니라 대체에요. 자본주의가 필요없다는 아님. 사회주의는 항상.

>>67 그... 사실 그걸 할시기에 한국전쟁에 참전을 해서...

흐음

>>67 국공내전을 강조할수록 홍군의 기여도는 거의 없다시피함(오히려 일본군을 도와 국민당 뒷치기를 열심히 했고)이 돋보이니까요?

자본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배에 기름낀 자본가들이 문제다라...

그니까 논공행상을 할 시기, 속칭 말해서 실록편찬할 시기에 그만 저어기 북한-만주에서 대규모 소란이 터지고 이걸 자기 권력강화기회겸 당시 아시아에서의 분위기 때문에 한국전쟁에 아주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시기 가장 큰 문제가 또 있는게 사실 중국의 지원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했고(...) 왜 인민지원군이에요?

엄... 국민당 시대를 과도기적 부르주아 과두체제로 보고 국공내전 결과를 공산혁명으로 규정하지 못한 것도 한국전 개입에 집중한 탓인가요?

'아무튼 의용군'이었던거 아님?

왜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아니라 인민지원군이냐? 실제로는 4병단으로 대표되는 각 군벌들이 당군이 아닌, 자신의 군세로 지원을 나간거니까.

군벌 또 너야?

모택동 충성파 부대를 한반도에 보냈다고

>>76 네. 그래서 한국전 개입이후 위급해지니까 시작한게 저 반부패운동(삼반오반)입니다. 그 한국전떄문에 중국경제가 극단적 관료-자본가-부르주아 화 된게 많았거든요

당의 이름으로 간게 아니라고…

>>78 6.25 때 심지어 일본군 탈영병도 인민지원군에 속하기도 했다는 괴담이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