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89> [AA/역극/잡담판/메이킹] 모래시계를 지켜보는 청춘들의 석양 드리우는 교실 (20)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7-06 23:29:22 - 2024-07-07 20:24:43

0 벚꽃망령◆h8Wq4lbSKM (lOFdtzd.zA)

2024-07-06 (파란날) 2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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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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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19:36

근데 장거한님은 실제모습이 장거한(어마어마한 근육과 똥배) 인가요, 아님 강호동 젊은시절(살로 보이지만 싹다 근육)
인가요.
키/체중은 장거한 비슷하다 치고.

85 빌헬름 에렌부르그(2학년-삼재) (Sl9g1O9zBY)

2024-07-07 (내일 월요일) 00:19:37

>>61 빌도 사실 비율을 따지자면 적의가 대부분인데

'상관없다'박고, 데이트 한판 찍고, 이거저거 하고

폭풍과 같은 사랑이 몰아치다보니까 그만

반해버렸습니다(?)

86 가츠시카 오에이(1학년-냉정) (enrgyiunxs)

2024-07-07 (내일 월요일) 00:19:43

>>74

하무쨩이었을때는 키가 크면 놀랐겠지만
시-즈가 된 지금은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순수하게 같이 기뻐하는중.

87 나루카미 키린 (2a6.VX62Qo)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05

88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10

이게 이타치나 리바이 티르같은 애들은 너무 나이에 비해 진지하고

생각하는게 애들같지도 않은데 특유 무게를 잡고있으니까 좀 힘든면이 있었는데


요즘은 빌헬름과 마운틴과 덴지같은 애들덕에 좀 이런쪽에 다르게 떠들 남성진이 생겨서 다채로워졌다고 봄

89 아사토 (1학년 행복 천재) (djrC4UjxY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34

물론 아사토가 긍정스택 잘 쌓으면

무신론적 과학에도 신의 섭리가 함께하며

세상에 사랑이 부족할 수록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성기사 팔라딘으로 될만다고 생각하지만요


아무튼 아사토는 열심히 다른 PC들과 함께 세계 구원과 사랑을 위해 일할 거임. 끝.

90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38

>>88
문제는 리바이라는 걸로 부탁합니다.(자기는 아닌척하기)

91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tUMkRV9Ls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40

>>71 와이스 기준으로는 오에이는 낭만가에 가깝죠. 아니 사실 낭만 이상으로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고 있음

일단 와이스는 사랑이라는것이 가지는 힘을 매우 신뢰해요. 당연하죠 믿는 종교가 사랑의 종교인데

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할 수 있고 그걸 스스로가 신뢰한다는건 진짜 와이스도 대단하다고 여겨요

와이스 입장에서는 또한 그게 진리이기도 하고요

92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0:48

>>83

그래서 굳이 내가

[내가 등신짓을 해서 진지하고 혼자노는 놈들보고 아는척 하겠다]

한거임 ㅋㅋ

93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07

여튼 이러한거고 다음은 또 누구있더라

94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14

뭐 지금 없으면 없는거겠지

95 장거한 (sg/yumN5QM)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15

장거한에게 중요한건 미래가 아닙니다. 미래는 먼 일이고 범인들은 많을테니깐요.

하지만 현재를 위협받는건 다른 일이지만요.

96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8q6vbkivJ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20

anchor>1597049209>774 이거 감상 어떱니까!

97 가츠시카 오에이(1학년-냉정) (enrgyiunxs)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28

>>91

그치만 오에이는 불교도야

싸울 수 밖에 없는 미래가 기다리고있다니 흑흑흑

그리고 오에이 앞으로 와이스는
시로쨩이라고 부를건데 괜찮나요?

98 시즈카(1학년‐치유) (jZIQfXDl3c)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32

anchor>1597049289>56 anchor>1597049289>58 땃쥐 선배.

일단 옥상에서 본인 떨어지더라도 붙잡으려고 한 부분에서는.

어찌보면 선배로서 가장 【행동】이 앞서는 유형이고 희생적이구나 싶어지기도 했음.



anchor>1597049289>62 OA

사실 아야와 언제 그런 관계가 되었고 뭘로 친해졌는지는 못 봐서 모르긴 한데.

아야한테 감정적으로 하며 떠나달라는 부분 인상 깊었었음.

지금까지의 오에이는 좀 더 자신만의 신념에서 이건 이거고 아니면 아닌걸로 딱딱 선이 그어져서.

가벼워 보이는 듯한 행동임에도 그 기준 밖이면 친구라도 꽤 쳐낼 기세였는데.

여기서 그걸 꺾으며 소중한 사람을 우선시 하는 무름을 보이는게 좋았다

99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33

>>95
음.. 그럼 슬슬 장거한의 의욕이 좀 떨어질 떄인가!

100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1:44

아야의 경우엔 사실 괴애애애앵장히



시즈카보다도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해요

101 장거한 (sg/yumN5QM)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02

>>84대충 강호동과 빅쇼의 사이라고 보면 됨.

102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03

>>98
흑흑 에고 각성 아녔으면 뛰어내리는 짓은 차마 못했어요.

103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tUMkRV9Ls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07

오늘 처음인데 와이스 감상좀 (당당)

>>97 불교도라도 뫄....음....아예 배타적이진 않아서

상관없네요. 일단 제가 별명을 안잊어먹으려고 노력해보죠 ㅋㅋㅋㅋㅋㅋ

104 아마미야 렌 (/0B7QtEeCQ)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10

>>92 그런 의미에서 덴지 활동 덕에 렌이 딴지걸거나 정리하려고 끼어들고 있다

105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8q6vbkivJ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16

오호오호

106 리바이(3학년) (Yg9Pb/3A7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16

>>93 나도나도

107 시즈카(1학년‐치유) (jZIQfXDl3c)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18

오에이적으로 시즈카의 데이트 신청(덴지와 노아도 붙음) 부분은 어떤 감상이였음?

꽤나 흔쾌이 가즈아아 놀러 가즈아아 하던데

108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29

>>101
쌉 근돼잖아.... 그 모습으로 저 신장이면.. 인간흉기잖아...

109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41

반짝임이라던가 뭘 찍는다 하는데


의외로 정주행하고 생각하고 사고하는걸 보면

타인에게 좀 관대한 정도의 소녀죠

110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2:53

레벨당 주어지는 스탯 제한이 아니었으면 진짜 장거한 인간흉기 그자체네

111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3:20

그런 아야에게 있어선 오에이는 처음엔 막연히 동경할만한 사람이다




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112 텐도 아리스 (2학년-치유) (SAs5.QNi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3:35

anchor>1597049281>427
anchor>1597049281>435

anchor>1597049281>469
anchor>1597049281>471

덴지가 아리스를 여자애로 보지 않는다는 근거가 오늘 하나 더 추가되었다

113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8q6vbkivJ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3:46

>>11 오호...?

114 장거한 (sg/yumN5QM)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3:54

>>99뭐, 당일치기로 점심을 싸지 못한다는 점으로선 떨어지겠고,그래도 뭔가 해결책이 있을거라는 점에선 비슷하고

115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4:01

>>103
뭔가 착한듯 하지만 어둠을 내포하고 있어!
그러면서 뭔가, 엄청나게 '착한 일'에 집착하고 있는거 같아! 사정같은거 알바 아닌 느낌으로!
오에이 수준으로 애를 변호하고 용서하려고 드는데, 성격도 오에이랑은 다르고!

이거 찐 종교인인가?! 무조건적 사랑 용서 헌신을 말하는!

임(PC가 보는 기준)

11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4:10

그리고 보통 그런 사람과 가까워지고 접하다보면

오에이같은 사람의 대한 생각의 결말은


"아 저 사람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위해 날 소중하다고 말해도 결국 날 내치겠지"

로 다다르는건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함

117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4:26

>>114
아무래도, 현재는 비교적 괜찮은 상황에 미래를 보고 위협제거를 할거 같아서?

118 가츠시카 오에이(1학년-냉정) (enrgyiunxs)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4:39

>>96

백합각인가... 어장에 이 이상 백합이 늘어나면 북극곰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뭐랄까, 오에이가 아야 상대로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을 해버렸다는 느낌.
사실, 오에이의 신념이라는게. 불변의 것이 아니라는건.

오에이가 항상 말하는 '흐름'과 '변화' '우키요'에서도드러나는 말이었죠.
단지 그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든 것이지.

119 아사토 (1학년 행복 천재) (djrC4UjxY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4:43

시즈카

여러 감상이 있었으니까 갠적으로 튈만한 부분만 생각하면

세리카에 대한 생각이 실시간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시즈카를 도운 히토리를 살해한 세리카 용서못해, 에서부터

죽으면 안되 살려내야해, 까지 였던가

천천히 세리카의 말을 듣고 행동을 보아가면서

이해했달까 변하는 부분이 인상에 남았어요

120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GzVQWW0gm6)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5:57

근데 오에이도 결국 사람이고 아버지처럼 완전히 인간적인 정을 떠난 발상을 가진건 아니라

사람과 접하고 친우가 생기고 하다보니 '자신' 보다는 '타인' 을 더 중시여기는 경향이 생겼고


그런걸 알게된 아야는 매우 충격적이였을 가능성이 크죠

121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tUMkRV9Ls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6:01

>>115 착하긴 한데 가정사가 어둡죠. 가족 다 망해서 ㅋㅋㅋㅋㅋ

사정같은거 알바 아니야는 진짜 사정을 몰라서 그럼. 아니 pl이라도 알면 자연스럽게 피한다는 느낌 줬을텐데 pl도 정주행 안했으니까 바로 참여한거니까

아 근데 변호 자체는 진심이에요. 종교적 믿음 그자체로 종교인이 꿈은 아닌데, 종교인 다운 면모는 보여주려고 하죠

애초에 그정도 수준안되면 pl은 종교 컨셉 잡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무조건적인 사랑, 용서, 헌신 안말할꺼면 종교 컨셉 잡을 이유가 없어서 종교인의 강점이 스스로의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이걸 외칠수 있다는 거라

122 장거한 (sg/yumN5QM)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6:21

>>110근데 멧집이 약한건 간단해. 얠 때릴 일진들이 '착해졌고', 괜히 재일교포 2세가 아닌게 부모님이 싸우는거말고 다른걸로 전직하는게 어떠냐는 권유를 많이하고.

123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6:47

>>121
ㅇㅇ 이타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얘는 정말로 사정을 모르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저렇게 말하고 있구나' 라고..
다른 의미에서 까다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야... 설득이 안 될거고...

124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06

>>122
강호동-상도 같은 말을 하셨죠...
맞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맷집이 약하다(??)라고......

125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tUMkRV9Ls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10

종교 딥하게 쓰려면 상대가 날 죽이려고 해도, 난 당신을 용서합니다 가능해야 종교 딥하게 써먹을 수 있음

126 장거한 (sg/yumN5QM)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21

>>118장거한:"거, 뉴스에서 불곰들과 결혼을 해서 애를 잘만 낳는다고 하더만!"

127 가츠시카 오에이(1학년-냉정) (enrgyiunxs)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23

>>107

예전에 시즈카가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골라서 이모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죠. 그때 오에이는 선택 받지 못했고.
그때 오에이는 뭐... 나처럼 특이하고 사교성 떨어지는 애랑. 굳이 친해지고싶어하는 사람도 드물겠지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죠.

그런 시즈카가 자기에게 손을 벌려줬다는게. 오에이에게는 두가지 의미로 받아들여졌죠.

시즈카가 변했다는 것과.
자신이 변했다는 것.

128 토미타케 아야(2학년-찰나) (8q6vbkivJ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28

>>120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었음. 오에이가 살짝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살짝 못마땅한 듯이 보기도 했고

그런 엇갈림이 어느정도 해소된 게 이번 연재고

129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7:31

아 ㅋㅋ 강호동이 맷집이 좀 약한 편이라고? 그래서 어쩌라고 ㅋㅋㅋㅋ 내가 저사람에게 시비를 걸 수 있겠냐고 ㅋㅋㅋㅋㅋㅋ

130 아사토 (1학년 행복 천재) (djrC4UjxY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8:13

>>103 와이스


아사토에겐 그녀가 왜 왔는지 몰라도 (아마 자신 같은 이유로 왔다기엔 달라보이고)

심지어 매우 아픈 과거까지 티르와의 짧은 대화에서 살짝 드러냈어요

와이스가 여기서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고

신께서 여기 보내신 이유가 있을 것이니까

사랑(아가페)을 베풀어서 여기에서 잘 해보도록 도와야지,

라는 것이 아사토 캐릭터 생각였고


메타적으로는 빌-세리카 사이를 몬가 분석해서

빌이 행동하게 돕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이건 이미 덴지PL이 많이 이야기했으니 저는 패스(늅늅)

131 와이스 슈니(1학년 "빠른") (tUMkRV9LsU)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8:16

>>123 설득 안되는건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냐, 설득을 그럼 안하면 됨. 애초에 말하는 와이스 본인도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이게 옳으니까 이대로 이끌어야 한다 이것보다

누군가는 사랑, 용서, 헌신을 말해야한다 이것라서

132 텐도 아리스 (2학년-치유) (SAs5.QNi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8:19

>>103 새삼 느끼지만


성경 구절 상황에 맞게 가져오는 게 대단하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컨셉이었던 '다들 나보다 대단해!'하는? 와이스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독실한 신도 와이스도 안정적인 맛적으로 좋다는 생각
아사토와 닮으면서도 대조된다는 점에서(배경적으로도, RP적으로도) 더 좋다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덴지 위에 올라타서는
"저는 덴지오빠를 위해서 단지 돕고 싶었답니다 그러나" "그러하니 그냥 도울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덴지 오빠가 스스로 일하여 벌 수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거랑

마지막 옥상 파트에서
사랑이 이긴다 사랑의 힘으로 해낸다 하고 독백하는게 가장 인상에 남았다

그러고보면 덴지 위에 아무렇지 않게 탄 뒤에 한 저 말은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싶기도 한

133 이타치(3학년) (kdQ.afPiV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9:00

슈니와도 기회가 되면 적당히 대화해보고 싶은 캐릭터입니다...
여유 있다면요..

근데 키린-상과도 대화해야 하는데...

134 시즈카(1학년‐치유) (jZIQfXDl3c)

2024-07-07 (내일 월요일) 00:29:11

anchor>1597049289>119

사실 그거임.

죽인 범인을 죽이자고는 시즈카는 1번도 말 안함.


단지 히토리를 죽인 범인에 대해서 용서하기 힘드니.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자 한거임.

그것이 일반 경찰이 아닌 뒷세계의 경찰일지라도.

그럼에도 살리려고 한건 의사로서의 자세임과 동시에 동료들이 슬퍼하니까고.


의사는 사형수조차 병원에 오고 치료해달라카면 치료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함.

단지 그런 자세에서 한 것이고 또 사적인 제제보다도 일반 시민적인 생각으로 법의 심판을 받는게 맞지 싶은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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