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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BlnV089a0g )
2024-06-14 (불탄다..!) 0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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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15:44
>>640 림버스를 봐서 그런가, 노엘 싱클레어(쥐어들 자)마냥 남에게 다 맡겨버리고 알을 못 깼다고 해야 하나 싶기도. 그리고 알껍데기는 사라졌고, 노엘은 강제로 세계에 나왔으니...
646
이름 없음
(4QEXm.K4rk )
Mask
2024-06-18 (FIRE!) 01:15:55
어장주 말 보고 에밀 보스전 대사 찾아봤는데 소름돋네 너는... 너희는 이 아픔이! 슬픔이! 절망이! 느껴지느냐! (미친 에밀) 그렇다 해도... 이런 건 잘못됐어! 아무리 괴로워도, 아무리 힘들어도, 그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어! 언젠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싸웠어! 그렇죠? 카이네 씨?! 소용없다는 걸 알고 있어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왜냐하면! 그 사람이! 지키고자 했던 세계니까!! (지금 에밀) 진짜 그럴싸하네?
647
이름 없음
(aNoczKKQUI )
Mask
2024-06-18 (FIRE!) 01:15:56
현문명 노엘이 어떻게 정신 차리더라도 낙원의 기억체 노엘이 이딴 결말 인정ㅈ못한다 하고 현실로 튀어나와서 통수 오지게 갈길 거 같음
648
이름 없음
(bXRmBpPbTg )
Mask
2024-06-18 (FIRE!) 01:16:13
솔직히 엄밀히 말해서 노엘은 그냥 mei 만난게 불행 아닐까. 자기 알 껍질을 깨기도 전에 mei만나서 태어나지도 못하고 말라죽은 느낌임.
649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16:21
구문명의 노엘이 종언이 되어버리면 고통도 더 잘버티고 재생력 하나만큼은 케빈보다 위 더군다나 특이체질때문에 키아나와 동일한 적합자일 가능성도 높음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5만년 윤회할 가능성 높음, 낙원을 손에 넣으면 그걸 백업용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 본인의 지휘특기가 인간을 상대하는데 더 무서운점까지 종합하면.....
650
이름 없음
(W3/uCf548w )
Mask
2024-06-18 (FIRE!) 01:16:34
근데 어제까진 뫼애앵이 너무 강해서 메이가 뭐 해볼순 있나 싶었는데....역설적으로 연애전선에서 메이가 치고 나가야 현노엘이 전노엘의 기억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게되네....
651
이름 없음
(W.8ZlbC3zk )
Mask
2024-06-18 (FIRE!) 01:17:13
개인적으로 노엘이라는 캐릭터는 영웅이라기보다는 애초에 이런 반영웅에 가까웠다고 생각해요 알을 깨버린게 지금의 망가진 형태이자 본질인거고 알이 깨지기 전까지는 정상인처럼 보였던거며 MEI와 주변인물들이 철저하게 알이 깨지지 않게 막고 있었는데, 괴물이 들어있는 알이 깨져버린거죠
652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17:17
>>650 메이가 희망이 될줄이야 이 참치의 눈으로도...
653
이름 없음
(USTyBBeV.g )
Mask
2024-06-18 (FIRE!) 01:17:30
>>650 나도 동의 현문명 히로인이 메이여야 현문명 노엘이 구문명 반박할 여지가 생김
654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17:33
하나 확실한 건 구문명 노엘은 앵간해선 깨우면 안된다는 거야. 얘 확실히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상황이 너무 적다.
655
이름 없음
(aNoczKKQUI )
Mask
2024-06-18 (FIRE!) 01:17:58
노엘이 메이를 mei보다 사랑하게 되야 메이를 희생해서 mei를 살린다는 생각을 못하게 될텐데
656
이름 없음
(FBiSdLy6X. )
Mask
2024-06-18 (FIRE!) 01:18:36
ㅇㅇ 메이가 결국에는 진히로인 딸것같긴해 구문명 히로인들은 결국 노엘이 봉인된 시점에서 탈락한 셈인거라
657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18:37
뫼에엥보고 나서 누구 생각났냐고 생각하니까 용사어장의 일레이나 생각나버렸다
658
이름 없음
(VhKU8khUa6 )
Mask
2024-06-18 (FIRE!) 01:18:42
"선배는 죽었어! 더는 없어!" 를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웰트으으으으으으
659
이름 없음
(W.8ZlbC3zk )
Mask
2024-06-18 (FIRE!) 01:18:42
>>653 이게 반박할 수 있다도 아니고 말싸움을 걸어볼 수라도 있는 '여지'라는게 지금 상황을 완벽하게 요약해주는 듯...
660
이름 없음
(W3/uCf548w )
Mask
2024-06-18 (FIRE!) 01:18:43
전문명과 현문명을 가를 수 있는건 메이와 아루사장뿐이야...
661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18:51
힘내라 메이! 네가 현문명의 희망이야!
662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19:08
>>655 문제는 광신의 대상이 바뀐다 정도로 끝날 가능성도 있는지라 제대로 사랑이라는 걸 각인시켜야 함. 현문명 메이가
663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19:28
키메브야 말로 희망인 셈이지 저 노엘을 말리지 못하면 케빈보다 더 한 재앙이니
664
이름 없음
(aNoczKKQUI )
Mask
2024-06-18 (FIRE!) 01:19:32
혼자서 어지간한 율자 이상급 전투력인데다 통솔은 인류 최강이고 사상이 오토급 그 이상인 핵폭탄...
665
이름 없음
(VhKU8khUa6 )
Mask
2024-06-18 (FIRE!) 01:19:37
최소한 아루 이상의 지분을 가지는 누군가가 생겨야(아무말)
666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19:57
>>역시 키메브가 희망이었어!
667
이름 없음
(W3/uCf548w )
Mask
2024-06-18 (FIRE!) 01:20:01
그니까 결국 데이트폭력의 율자 메이가 각성해서 노엘을 팡팡팡 패버리고 넌 오늘부터 내 연인이야? 알겠어? 오늘부터 1일이야! 하고 선언해야 현문명이 승리한다는 것....?
668
이름 없음
(W.8ZlbC3zk )
Mask
2024-06-18 (FIRE!) 01:20:02
애초에 케빈은 재앙이라기보다는 플랜 B인데 노엘은 진짜 그거니까...
669
이름 없음
(eoCpRLtlgg )
Mask
2024-06-18 (FIRE!) 01:20:09
메이가 노엘을 좋아하는게 애정결핍에 기반한 집착이라서 그것도 해결해야지
670
이름 없음
(bXRmBpPbTg )
Mask
2024-06-18 (FIRE!) 01:20:10
>>651 ㄴㄴ 그랬으면 노엘은 지금처럼 하지도 못했음. 애초에 모든 사람은 준거 인물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현실과 대비하면서 깨치고 성숙함. 근데 노엘은 그 준거 인물이 mei라 쉽사리 환상을 못 깬거. 성숙 과정도 없이 알이 깨지니 망가진거지.
671
이름 없음
(USTyBBeV.g )
Mask
2024-06-18 (FIRE!) 01:20:11
>>663 ㅇㅇ 원작 주인공들이 더 중요해짐
672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20:13
데이트폭력의 율자다 해내야지 이건 이건 뚝배기 가야 재맛이다
673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20:36
>>658 웰트는 장대로! ㅋㅋㅋㅋ
674
이름 없음
(W3/uCf548w )
Mask
2024-06-18 (FIRE!) 01:20:52
근데 진짜 원작에선 좀 생략이 너무 많아서 데이트폭력이라고 놀림받았는데...여기서도 똑같게 나오면 나름 정당한 폭력이 될거 같기도하다ㅋㅋㅋ
675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21:02
웰트는 장대에서 내려올 생각하지 마라(엄근진)
676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21:05
mei란 인간이 오히려 구세주의 자질을 지닌 노엘의 눈을 가리고 성장하지 못하게 썩힌 셈이지
677
이름 없음
(aNoczKKQUI )
Mask
2024-06-18 (FIRE!) 01:21:08
결국은 오토 말대로 노엘이 현문명에서 사랑을 해야 해결이 되는 문제라는 거네
678
이름 없음
(FBiSdLy6X. )
Mask
2024-06-18 (FIRE!) 01:21:33
>>669 메이가 일단 노엘 과거를 알아야 한다
679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21:38
>>677 오토좌 어디까지 보신겁니까...
680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21:38
메이가 "X발 너 내 애인이야, 알겠어!?"라고 윽박질러야 하는데 멘탈 면에서나 실력 면에서나 무리네, 지금은...
681
이름 없음
(VhKU8khUa6 )
Mask
2024-06-18 (FIRE!) 01:21:39
그것도 아루에게 향했던 것과 같은 열렬한 사랑을
682
이름 없음
(USTyBBeV.g )
Mask
2024-06-18 (FIRE!) 01:21:42
>>674 같은 대사를 낙원 노엘 or 폭주노엘 패면서 하면 명대사 될 듯
683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21:58
사랑으로 mei(구문명의 저주)를 죽인다.
684
이름 없음
(USTyBBeV.g )
Mask
2024-06-18 (FIRE!) 01:22:22
mei가 그나마 펌블없이 죽었기에 망정이지 저 멘탈에 기아스까지 걸었다간 ㅋㅋㅋㅋㅋ
685
이름 없음
(FjeiJOBD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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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FIRE!) 01:22:27
메이가 낙원 or 폭주 노엘에게 한방 먹이면서 원작 대사 날려주면 명장면이려나?
686
이름 없음
(W.8ZlbC3zk )
Mask
2024-06-18 (FIRE!) 01:22:38
>>670 오히려 준거 인물이 필요없을 정도로 성숙하고 현실을 너무 잘 아는 캐릭터라 더 문제였던 것 같긴 해요 오히려 MEI같은 역-준거 인물들이 환상을 만들어줘서 현실에 눈을 돌릴 수 있었던거고 이제 자기가 부정하던 거울을 맞이한거죠, 현실을 차갑게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687
이름 없음
(FBiSdLy6X. )
Mask
2024-06-18 (FIRE!) 01:22:52
>>676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했던 게 신역에 다다른 궁극의 이성과 천재적인 혜안이 아니라 인간의 공감, 믿음, 사랑이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
688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22:53
메이 : 내가 mei를 잊어버릴때 까지 그만두지 않겠다아아아!! @퍽퍽퍽
689
이름 없음
(bXRmBpPbTg )
Mask
2024-06-18 (FIRE!) 01:22:57
메이가 닥치고 날 봐! 넌 이제 내꺼야, 알아들어!?해야한다. 근데 결국 노엘 이녀석 주도적인 여성이 취향같은...
690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23:10
>>683 우상을 순애로 깨부수는 전개는 맛있지요. 거짓된 신을 진실된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개 좋잖아요?
691
이름 없음
(p5OrSGvEug )
Mask
2024-06-18 (FIRE!) 01:23:33
>>690 이건 순애네요
692
이름 없음
(W3/uCf548w )
Mask
2024-06-18 (FIRE!) 01:23:51
MEI도 그렇고 아루도 그렇고....노엘은 은근히 자기를 이끌어주는,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거 같지 않아? 연상취향, 장발, 리드되고 싶어함, 하기 싫은데 다들 의지해서 하게 됨, 견디다 못해서 결국 사고 겁나 크게 침... 어? 나 이거 본 적 있어...
693
이름 없음
(USTyBBeV.g )
Mask
2024-06-18 (FIRE!) 01:24:01
그날, 넌 내게 손을 내밀었어 네가 내 손을 잡는 순간, 내 운명은 너로 인해 바뀐거야 너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개맛있는데?
694
이름 없음
(v9AVGseBfk )
Mask
2024-06-18 (FIRE!) 01:24:08
>>687 사실 오히려 분기점은 죽음의 율자였는데 그걸 강박관념 때문에 실패한 시점에서] 구문명을 구할 마지막 기회가 날라가....
695
이름 없음
(FjeiJOBDBA )
Mask
2024-06-18 (FIRE!) 01:24:11
>>692 ...? 뭐지, 분명 어디선가 봤는데 기억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