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68> [워해머/에오지/잡담] 모탈 렐름의 검은 도서관 4장 :: 1001

123◆fHUDY9dFJs

2024-05-28 22:21:13 - 2024-06-21 18:07:16

0 123◆fHUDY9dFJs (gHqKc5dC.6)

2024-05-28 (FIRE!)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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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이름 없음 (gXVBvSteCU)

2024-06-12 (水) 20:50:01

둘이 재회해서 찐하게 키스할 때 질투랑 경멸로 찢어죽이려는 거 슬라네쉬가 막아주고, 이후 겨우겨우 물리치니 침실로 들여와서 한번맸던가

697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0:14

생각도 못해봤는데 꽤 그럴 듯해서 흥미로운 가설

698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0:50:40

이상할정도로 강한


젠장 또 여기서 운석펀치 평타로 날리는 초대 지그마교도 요한햄을 찬양해야해

699 이름 없음 (gXVBvSteCU)

2024-06-12 (水) 20:51:29

요한햄(망상씍마빰)

700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2:21

>>694 축복 준 게 두 번이긴 한데 어차피 연속적으로 이어진 사건이라 시간 차가 거의 없으니까 그냥 재회한 순간부터 쭉 지켜본 거죠

701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3:48

위치헌터들도 순수 인간이면서 더럽게 쎈 것도 자꾸 이단들 사냥하면서 정수를 흡수했기 때문

702 이름 없음 (gXVBvSteCU)

2024-06-12 (水) 20:54:19

>>700
노스카들은 한번 시선 받아보겠다고 온갖 짓을 다했는데, 여긴 순애로 두번을 받네

703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4:45

위치헌터들 인간 주제 5+ 와드 기본 보유하는 거 이상함

704 이름 없음 (bGsedOaUB.)

2024-06-12 (水) 20:55:12

경험치가 진짜로 존재하는 세계인건가

705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0:55:46

위치헌터들 존나쌤 ㄹㅇ ㅋㅋ

그냥 필사의 각오로 와드 5+


딴놈들은 뭔 신성이니 마법이니해서 얻는걸

706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6:08

>>702

블러드써스터가 누구던가? 코른의 주먹. 학살의 화신. 영겁의 분노. 이 모든 칭호조차 혈신의 분노를 형상화한 악마군주들을 강함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했으며, 이들에게 도전하거나 맞서다가 바스라진 이들은 끝이 없을 지경이였다. 단 한순간도 지치거나 멈추지도 않으면서 지옥의 불길을 내뿜고 코른의 도끼를 휘두르는 대악마들과 감히 맞서고자 하는 이들은 어리석거나 만용이 넘치는 자들이라.



허나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바보가 되며 용기가 넘치는 법. 이미 광기에 가까운 애정으로 서로를 믿는 사일과 에스케는 그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코른의 군세에 몸을 내던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전투는 현재도 슬라네쉬의 신도들 사이에서 신화와 같이 전해지고 있다.



3마리의 블러드써스트는 감히 자신들의 앞을 눈이 먼 전사와 부상당한 악마가 막는 것에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고는 어떠한 자비도 없이 공격했지만, 두명은 유대감만으로 그 막강한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였다. 사일은 자신의 채찍으로 블러드써스터의 다리를 감아 넘어트렸으며, 에스케는 자신의 도끼를 또 다른 블러드써스터의 목 깊숙히 내리치는 용맹함을 보였다.



그렇게 슬라네쉬와 수많은 악마들이 보고 있는 광경 속에서 사일과 에스케는 블러드써스터들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버텨냈고, 자신의 주인이 있는 장소를 필사적으로 지키며 혈투를 벌였다. 가장 강인한 코른의 악마 군주들의 협공조차 두명의 광기어린 유대를 끊어내지는 못했고, 슬라네쉬의 후광을 두른 악마들의 무수한 군대가 피의 투사들을 압도하는 상황이 되어야 그 싸움은 끝을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렇게 마지막 코른의 악마의 비명이 울려퍼지며 전투는 사그라들었고, 마침내 슬라네쉬의 왕좌 앞에서는 고요한 침묵만이 자리 잡았다.



노스카들은 이런 거 못하니까요 ㅋㅋ

707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0:56:33

그냥 하라고........................

노오력이 부족함

708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0:56:47

왤캐 이상할정도로 강한놈들이 많냐

709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7:16

>>705 필사의 각오로 마법을 막아냄 ㅋㅋㅋ

710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7:27

슼햄 위치헌터였네

711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8:18

>>704 소울바운드가 ㄹㅇ 경험치 모아서 렙업하는 마당에


생각해보니 안 될 거 없네요

712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0:59:04

소울바운드는 경험치 모아서 다중학파 마스터도 하는데 정수론 맞는 거 같음

713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0:59:39

소울바운드햄들 씨다씨....

ㄹㅇ XP모아서 조때로 성장하고 스탯올리고

다중학파하고

714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1:00:58

소울바운드 특능이라기엔 스톰캐처럼 소울바운드 아니면서 같이 껴서 렙업하는 파티원들도 있고

715 이름 없음 (gXVBvSteCU)

2024-06-12 (水) 21:04:36

그러고보니 판타지도 싸우다보면 강해지는 부류가 있었으니 에오지는 있을 수 있겠네.

716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1:06:18

천국의 발톱이자, 짐승 학살자이자, 폭군의 파멸인 아스트랄 템플러는 야만 전사 출신들로 구성된 스톰호스트로, 탁월한 사냥꾼이다. 야만 부족 중 가장 야만적이고 호전적인 부족 출신들로 구성된 만큼, 짐승 가죽을 두르거나 문신을 하는 등 특유의 독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가장 강하고, 뛰어난 사냥꾼이 지휘관을 맡으며 특유의 호전성과 흉포함으로 폭발적인 돌격을 이끌기도 하지만, 단순무식한 전사가 이들의 본모습은 아니다. 아스트랄 템플러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누구보다도 침착하고 냉혹한 사냥꾼으로 돌변하며, 적들을 함정으로 유인하여 비명 한번 지르기 전에 몰살시키는 전술로도 유명하다. 가치 있는 사냥감의 머리를 베어내 자신들의 요새에 장식하는 걸 선호하며, 고향 부족에서 비롯된 토테미즘 신앙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친근한 용사의 성향을 가진 이들이지만, 내면 속에 잠든 짐승 같은 본성은 무모한 공격으로 몸을 내던지게 만들기도 한다. 이들의 트로피에 대한 집착은 특히 유명한데, 데몬 프린스나 그레이터 데몬, 뱀파이어와 같은 극히 위험한 것들도 비밀리에 보존 처리하여 보관한다는 소문이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 잘린 정도로 죽지 않는 놈들이니, 머리만 달린 채로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근데 아스트랄 템플러들 뭐임 ㅋㅋ


단절룬 같은 것도 없이 그냥 대악마 박제해서 리스폰 막아버리네

717 123◆fHUDY9dFJs (2JRBPG.w3k)

2024-06-12 (水) 21:07:09

저렇게 머리 잘라서 박제하면 현실에 고정되어서 부활도 못한다는데 진짜 기묘

718 DM◆V0VI7eoJ36 (L/6Fwfk84E)

2024-06-12 (水) 21:08:37

ㄷㄷ..... 살아있는채 박제

719 이름 없음 (gXVBvSteCU)

2024-06-12 (水) 21:11:06

봉인이 결국 현실적 답인가

720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02:04:37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4/06/12/witness-the-arrival-of-the-winged-knight-azyros-and-the-abhorrent-brood-terror/



속보) 토르누스 모델 입갤

721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02:05:29


날개 거의 프라임 급으로 화려하네

723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02:07:19




영상이 안 올라가는데

724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02:07:27

됐다

725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02:09:12

이래 보니 나이트 아지로스 진짜 개쎄보인다

726 이름 없음 (dWuWHz5Hqw)

2024-06-13 (거의 끝나감) 12:41:04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319849

드워프의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는 소설

727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09:18

6권 스포리뷰 떴다~

728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09:47

생각보다 1서클 바랑가드가 시오지 상대로 밀리는데요?

729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2:08

1서클 카오스 검의 전설적인 챔피언(네임드는 아님)을 베르디그리스 프리길드의 이름 없는 병사가 엑스트라처럼 죽여버리네요 초반부터

730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3:30

바랑가드 각각이 본인만의 워밴드 이끌고 있는 거대 군벌이다 보니 서로 경쟁자라 협력도 제대로 안 되어서 시오지 실바네스 연합에 깨지고 한 번 털렸어요

731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4:18

베르디그리스 이제 세워진 뉴비 도시인데...

732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17:27

그리고 아브락시아 망상병 걸려서 자길 빛나는 기사로 여기고 있고 아카온은 우쇼란 저주걸린 아브락시아 비웃음



아브락시아는 원래부터 지그마 집착하는 아카온 좀 한심하게 여기면서 아카온 킬각 보는 야심 큰 애네요

아카온도 일부러 리스크 큰 사기템 선물해서 견제하는 아슬아슬한 사이

733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2:59

아브락시아도 그리고 무슨 휴대폰 비슷한 통신장치로 언제든지 아카온이랑 연락 가능하다네요


생각보다 렐름 간 통신망 기술이 퍼져있는 듯

734 이름 없음 (2HUDfrkOj6)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4:35

뉴비 도시면 전투적으로는 베테랑이라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5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6:04

한참 생존에 시달려서 군기 바짝 들어있기는 하죠 ㅋㅋ


근데 문제는 병력 자체가 딸릴 텐데

736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6:45

바랑가드 2인자가 직접 선두 이끈 1서클 총공격이 신생 시오지에 막혀버림 ㅋㅋ

737 이름 없음 (2HUDfrkOj6)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6:56

여명성전군이

무지막지한 괴물들과 치열하게 싸운 끝에 목적지에 도달하고,

거기서 또 몰려드는 괴물들 상대로 디펜스를 한 끝에 도시를 세우는걸텐데,

뉴비 도시면, 그 온갖 전투를 다 겪은 베테랑들이 아직 은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거지 세워서 장비와 방어 설비를 최신형 새삥으로 무장한 상태라는거니까,

도시 전투력이 가장 흉악한 타이밍 아님?

738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7:48

이름 없는 골든 브라이어 기사단의 단원들이 이름 없는 바랑가드의 전설적인 챔피언들을 처치합니다. 10페이지 .... 모든 바랑가드가 스톰캐스트 부대를 뚫을 수 있는 괴물 같은 전쟁군주였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제일 쇼크네요

739 이름 없음 (2HUDfrkOj6)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8:19

망상병 걸린 상태에서 아카온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우르 피닉스 먹었다더니, 그걸로도 치료가 안된건가.

740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8:55

시오지 원래도 얕본 건 아니긴 한데


프리길드 병사들이 바랑가드 최고 정예부대의 챔피언들보다 강할 줄은 몰랐음 ㅋㅋ

741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29:30

>>739 아 그래서 치료하려고 베르그리디스 공략은 포기하고 대신 피닉시움 노려요

742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0:31

피닉시움은 우르-피닉스 섬기는 엘프들의 집단인데 예지로 미리 파악하고 있었죠 이 전개를



그래서 미리 민간인을 전부 밖으로 대피시키고 피닉시움 전체를 함정 가득한 필링킬드로 개조했어요

743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2:14

피닉시움의 디포제스드 듀아딘들이랑 프리길드, 그리고 우르-피닉스의 신성한 불꽃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 루미네스 자이트렉이 같이 협력해서 싸우고요

744 이름 없음 (2HUDfrkOj6)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2:47

킬 존으로 만들었구나.

745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4:41

이때 여기에 루미네스 쌍둥이 남매도 합류했는데 얘넨 무명의 로어시커에게서 불꽃의 깃털 하나라도 살아남으면 히쉬에서 부활 가능하단 예언받고 왔더라고요


근데 이 로어시커가 정체 숨긴 티리온으로 추정됨

746 123◆fHUDY9dFJs (U3bEWHcEn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35:19

처음으로 메인스 등장해서 활약한 듯 티리온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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