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잡담판]코쟁이 할아버지가 졸고 있는 벨벳 룸 3호실 : 앵커판

0 이고르◆/RuzF7AWjk (Tn/Yt8pVJE)

2024-04-20 (파란날) 0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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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7:13

삭제는 존재의 소멸 말하는거니 삭제는 아냐
차라리 삭제쪽이 남겨질 사람들 생각하면 낫겠다만

85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7:34

>>84 ㅇㅇ 비유임 일단은

86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8:33

>>83
쿠로코도 잔뜩 저질렀으니 죄의 무게는 오히려 쿠로코쪽이 더 크겠지
제인이 죽인건 전부 자기 자신이니까

8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0:01

즉 요약하자면

1. "최초의 샬롯"이 선생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선을 넘나들지만
운명이라도 고정된듯이, 무조건 변수가 생겨 탈출 시퀀스 1개가 모자라 선생이 죽는다

2. 결국 "최초의 샬롯"은 "최초의 제인"이 되어 "샬롯"을 죽여서 탈출 시퀀스 1개의 자리를 남긴다

3. 하지만 그러면서도 "최초의 제인"은 "샬롯"을 죽이는 것에 마음이 꺾여, 오히려 "샬롯"이 "최초의 제인"을 죽인다
그 후, "샬롯"은 살인의 죄책감 + 선생의 죽음으로 인해 "제인"이 된다

4. 무한 반복

5. 현 시점

맞지?

8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0:25

근데 정신상태는 제인쪽이 쿠로코 이상으로 맛이 간것 같아...
자기 자신을 반복살해한다는 상황 자체가 미쳤으니...

89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0:26

>>86 내말은 이미 죽어간 샬롯과 제인들이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는 거임

90 이름 없음 (48NtwM3QVA)

2024-04-22 (모두 수고..) 05:51:10

아마도 대충은?

91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1:23

와 진짜 와 진짜 맵다

9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1:41

참고해서 내 어장에도 등장시키고 싶은 스토리다;;;

9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2:09

>>87
ㅇㅇ 그리고 제인은 다른 세계선들의 선생님을 죽게 내버려둔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속죄를 위해 나머지 다른 모든 세계선들의 선생님을 살리고자 하며 이를 위해 설령 자기 세계선의 선생님을 살리는 데 성공해도 일상을 영위하지 않고 다른 세계로 떠남

94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3:02

>>93 그 와중에 언젠가는 꺾여서 "제인"을 계승하고 사망한다는거지...

9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3:30

그냥 답이 안보임... 설령 기적을 일으켜서 샬롯 제인 선생님 쿠로코 모두 살아남는다 해도 제인은 다른 세계선의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옥을 걸을테고

96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4:07

답은 단 하나다

모든 거울세계의 선생들이 힘을 합쳐서 "최초의 제인"의 선생을 살리는 수밖에 없다

9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4:58

생각해보자 "제인"의 계승이 계속 반복됐다면

생존한 "선생"도 그만큼 있을텐데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평행세계 연구를 통해 "제인"을 구원할 방법을 찾을 것 같은데...

너무 희망회로인가?

9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5:17

>>92
이런거 참고하지마 지지야

99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6:01

>>98 킹치만 내가 연재하고 있는 어장은 해리포터인데

해리포터는 "사랑"이 메인 키워드고

여기 어장 샬롯 스토리가 사랑의 극한같다 이 말입니다!

100 이름 없음 (48NtwM3QVA)

2024-04-22 (모두 수고..) 05:56:11

원작에서도 이미 일어난 과거는 바꿀수 없다고 하던데 만약 가능했으면 유메선배부터 살아돌아올수도 있었을텐데

101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6:47

>>97
제인은 자기 정체를 한번도 선생한테 밝혀본 적이 없음
말로는 내가 선생님한테 정체를 밝혔다가 새로운 변수가 생겨버리면 어쩔꺼냐 하는데 여태껏 제인이 한 짓 생각해보면 그냥 진실을 안 선생 반응이 무서워서 못밝히는듯

10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6:48

>>100 닥쳐!!! PV에 과거로 시간 돌아가는 떡밥있다구!!!

10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7:17

>>99
이런건 사랑이 아니야!!!!!

104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8:29

아니 진짜 제인 앵커한 참치는 이 스토리보고 어떤 반응할지 궁금함

10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9:26

>>104
어장주피셜 연재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장면

106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01:55

그래도 그 앵커 덕분에 여태껏 제인이랑 커뮤를 쌓을 수 있어서 깃털같은 실마리라도 보이는 거지 그런거 없이 최종장 시작하자마자 납치된거면 진짜 개노답

10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02:22

와 진짜 돌아버리겠는데 답이 안보임;;;

108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03:37

난 제인 처음 나왔을때 기껏해야

제인이 미래 샬롯이구나~만했는데

현실은 더 미쳐돌아갔고

109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05:12

나도 쿠로코랑 같은 세계선에서 찾아온 색채저항군 리더 샬롯인줄 알았는데 설마 쿠로코를 구한 세계선 출신인 샬롯일줄은

110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08:40

이걸 서술 트릭이라고 해야함?

어장주가 모두를 속였음

111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0:01

>>110
시로코랑 정신다이브씬, 선생님 꿈 보면 대부분 맞아 떨어지더라ㅋㅋ

11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0:46

근데 시로코는 왜 제인을 싫어한걸까

오히려 이쪽이 죽어줘야하는 수준이던데

11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2:10

>>112
그러게
아마 첨에는 정신다이브 첫번째 장면에서 샬롯이 쿠로코 쏴야했는데 그타이밍에 크리띄워서 샬롯이 쿠로코 대신 자신을 미워하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붕 떠버린게 아닐까?

114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2:48

아직까지는 옥의 티군

11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3:17

본래 시로코가 샬롯 보고 떠올린 감정은 죄책감이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원인불명의 죄책감이 느껴지니까 죄책감인줄 모르고 기분나빠진다고 판단했거나

116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3:29

만약 이 어장 스토리가 실제 블아 스토리인 세계가 있다?

그 세계 유저들은 제인과 샬롯을 어떻게 평가할까

117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3:57

>>116
이런 귀축 스토리는 림버스에서나 하라고!!!

118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4:15

으아아아아아악 밝고 건전한 게임이라면서요오오오오오

119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4:33

일단 제인이던 샬롯이던 미카 압살하는 멘헤라취급 받을듯

120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5:11

뭐야 미카인가

선생을 위해 자살도 못하는 범부아냐?(웃음)

121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5:19

사랑의 힘으로 색채의 힘의 1%라도 제어에 성공하는 키보토스 최고의 기술자

122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16:40

그나마 미카는 전조라도 있었지
샬롯은 아리우스 공략전에서 센세 의존도 4 띄워놓고선 선생 죽어버리니 이렇게 되는거니까 뭐....
아무리 8어장에서 막나가는 면모를 보여줬다고는 해도....

123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19:54

와 진짜... 답이 없네 미치겠다

124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21:09

애용품을 믿어

12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6:27:05

아직 프센세랑 쿠로코도 남아있다는게

126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6:27:17

와... 산넘어 산이군

127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7:07:26

생각해보니 여기 시로코가 제크로무 데리고 있으니
여기 쿠로코는 레시라무 데리고 나올텐데

12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7:12:17

그럼 쿠로코는 그냥 레시라무 타고 탈출하면 되는거 아냐?

129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7:22:38

모든 참치의 절망회로를 뚫고 하는 생각이 있다면.. 선생의 의존도가 4가 뜬 시점에서 이 세계선의 샬롯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 같은걸 기대해봄.. 이러나 저러나 제인 제압한 뒤에 향후 색채 공방전에서 결국 선생이 어떤 방식으로든 '사망' 하게 되면 제인루트 타버리는 것 같으니까 응..

130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7:29:33

샬롯이 크리로 얻은 애용품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기를...

131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7:32:27

제인이랑 샬롯은 이 세계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선 선생닮은 마네킹이랑 춤춘다는 괴문서도 돌아다니겠네!(외면)

132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7:34:49

>>131
제인의 춤실력이 천원돌파한 이유가.......

133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7:36:49

>>132 아.. 이런식으로 때려맞추는건 원하지 않았다고!! 앆ㄲㄲㄲㄲ

134 이름 없음 (13RsMYXrH6)

2024-04-22 (모두 수고..) 07:38:04

프라나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