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11> [잡담판]코쟁이 할아버지가 졸고 있는 벨벳 룸 3호실 :: 1001

이고르◆/RuzF7AWjk

2024-04-20 03:11:02 - 2024-08-12 01:31:19

0 이고르◆/RuzF7AWjk (Tn/Yt8pVJE)

2024-04-20 (파란날) 0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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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1:57:49

시로코는 샬롯을 왜 싫어하던 걸까
결국 샬롯은 쿠로코를 쏠 수 없었는데

54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1:59:06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5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2:24:13

먼저 말해줘서 고맙구나, 샬롯.
나도 모든 세계의 제인이 아닌,

지금의 너를 사랑한단다.

56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2:30:46

>1597041371>918
에서 굴렸던 백면다이스는 뭐였나요? 그리고 그 아래어 그렇게 하면 나는... 의 뜻은 뭐였는지...?

57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2:57:58

제인의 행동방식이 여러모로 퍼니 밸런타인 생각나서 소름이구만.. 그동안 여러 샬롯이 '제인'의 길을 가는데 망설임 조차 없었단 얘기아니야..

5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3:29:07

>>57
아마도 최초의 샬롯은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해버렸던 것 같으니...

59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3:46:07

다른 샬롯들도..

60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3:47:30

다른 샬롯들이 직접 겪은것도 아닌데 바로 납득하고 실행했다는게 호러지
차라리 죽은쪽의 샬롯의 기억이 산쪽으로 넘겨지는거면 모를까

61 이름 없음 (13RsMYXrH6)

2024-04-22 (모두 수고..) 04:02:14

샬롯이 기존의 제인을 죽이고 제인이 된다
제인이 된 샬롯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그곳에서 또 다른 샬롯에게 죽임 당한다
제인을 죽인 샬롯은 또 다른 제인이 된다

62 이름 없음 (13RsMYXrH6)

2024-04-22 (모두 수고..) 04:02:51

흑흑 아비도스 훈훈 이야기가 보고 싶어

6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26:32

쿠로코 이상의 피폐라니...

64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4:32:27

다른 의미로 샬롯이 '포기'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시련이라니 너무 잔인하지?(떨림)

65 이름 없음 (48NtwM3QVA)

2024-04-22 (모두 수고..) 04:44:09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66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45:27

누군가는 이 굴레를 끊어야만 하는데....

67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47:58

샬롯은 밀레니엄 2학년 1학기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암담해

6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48:23

미래가 고정되어 닫여있는 거나 다름없어

69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49:16

대체 >>52 이걸 어케 막을 수 있을지
저걸 막을 수 있는건 ㄹㅇ 선생님말곤 없을텐데

70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4:53:21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이 필요하다

71 이름 없음 (2/x0unzr6s)

2024-04-22 (모두 수고..) 05:19:51

>>70 그게 유래된 게임에서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깨달음이 아니었으니까..(적어도 100만년이랬지 아마)

72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32:36

>>71
인간시점으로 1만년이었을걸

73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33:25

갤에서 보고 왔습니다

모든 샬롯 삭제가 ㄹㅇ 찐인가요

누가 요약좀 해주세요

74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34:34

>>73
50어장 51어장 보고와

75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35:10

>>74 ㅇㅋ 캄사!

76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2:51

모든 샬롯 삭제이긴 한데

계속 제인이 계승됐다고...? 헐

7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3:51

아니 이게

아니 거

너무 매운ㄷ[ㅔ

7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4:36

거지같은 도시 세계에서도 충격적일 정도의 비터엔드를 키보토스에 끌고온 당신은 귀축

79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5:24

아니 모든 캐시 삭제와 모든 히스클리프 삭제는

얘네들이 진짜 또라이들이라 별로 와닫지 않기라도 하지

여긴 중간중간 꺾이는것도 묘사되니 현실적인데...?

80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5:24

샬롯이 제인을 죽이고 제인을 계승해서 또 다른 샬롯이 제인을 죽이고 제인을 계승하고의 끝없는 반복

81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5:56

선생이 이걸 알면 감상이 어떨까

8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6:03

블아에 이런 스토리를 끌고온 당신은 대체

83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6:53

결국 지금의 제인을 구한다해도

이미 죽어간 수많은 샬롯과 제인은?

답이 없다...

84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7:13

삭제는 존재의 소멸 말하는거니 삭제는 아냐
차라리 삭제쪽이 남겨질 사람들 생각하면 낫겠다만

85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47:34

>>84 ㅇㅇ 비유임 일단은

86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48:33

>>83
쿠로코도 잔뜩 저질렀으니 죄의 무게는 오히려 쿠로코쪽이 더 크겠지
제인이 죽인건 전부 자기 자신이니까

8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0:01

즉 요약하자면

1. "최초의 샬롯"이 선생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선을 넘나들지만
운명이라도 고정된듯이, 무조건 변수가 생겨 탈출 시퀀스 1개가 모자라 선생이 죽는다

2. 결국 "최초의 샬롯"은 "최초의 제인"이 되어 "샬롯"을 죽여서 탈출 시퀀스 1개의 자리를 남긴다

3. 하지만 그러면서도 "최초의 제인"은 "샬롯"을 죽이는 것에 마음이 꺾여, 오히려 "샬롯"이 "최초의 제인"을 죽인다
그 후, "샬롯"은 살인의 죄책감 + 선생의 죽음으로 인해 "제인"이 된다

4. 무한 반복

5. 현 시점

맞지?

8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0:25

근데 정신상태는 제인쪽이 쿠로코 이상으로 맛이 간것 같아...
자기 자신을 반복살해한다는 상황 자체가 미쳤으니...

89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0:26

>>86 내말은 이미 죽어간 샬롯과 제인들이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는 거임

90 이름 없음 (48NtwM3QVA)

2024-04-22 (모두 수고..) 05:51:10

아마도 대충은?

91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1:23

와 진짜 와 진짜 맵다

9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1:41

참고해서 내 어장에도 등장시키고 싶은 스토리다;;;

9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2:09

>>87
ㅇㅇ 그리고 제인은 다른 세계선들의 선생님을 죽게 내버려둔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속죄를 위해 나머지 다른 모든 세계선들의 선생님을 살리고자 하며 이를 위해 설령 자기 세계선의 선생님을 살리는 데 성공해도 일상을 영위하지 않고 다른 세계로 떠남

94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3:02

>>93 그 와중에 언젠가는 꺾여서 "제인"을 계승하고 사망한다는거지...

95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3:30

그냥 답이 안보임... 설령 기적을 일으켜서 샬롯 제인 선생님 쿠로코 모두 살아남는다 해도 제인은 다른 세계선의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옥을 걸을테고

96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4:07

답은 단 하나다

모든 거울세계의 선생들이 힘을 합쳐서 "최초의 제인"의 선생을 살리는 수밖에 없다

97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4:58

생각해보자 "제인"의 계승이 계속 반복됐다면

생존한 "선생"도 그만큼 있을텐데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평행세계 연구를 통해 "제인"을 구원할 방법을 찾을 것 같은데...

너무 희망회로인가?

98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5:17

>>92
이런거 참고하지마 지지야

99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6:01

>>98 킹치만 내가 연재하고 있는 어장은 해리포터인데

해리포터는 "사랑"이 메인 키워드고

여기 어장 샬롯 스토리가 사랑의 극한같다 이 말입니다!

100 이름 없음 (48NtwM3QVA)

2024-04-22 (모두 수고..) 05:56:11

원작에서도 이미 일어난 과거는 바꿀수 없다고 하던데 만약 가능했으면 유메선배부터 살아돌아올수도 있었을텐데

101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6:47

>>97
제인은 자기 정체를 한번도 선생한테 밝혀본 적이 없음
말로는 내가 선생님한테 정체를 밝혔다가 새로운 변수가 생겨버리면 어쩔꺼냐 하는데 여태껏 제인이 한 짓 생각해보면 그냥 진실을 안 선생 반응이 무서워서 못밝히는듯

102 이름 없음 (xHFZna51iE)

2024-04-22 (모두 수고..) 05:56:48

>>100 닥쳐!!! PV에 과거로 시간 돌아가는 떡밥있다구!!!

103 이름 없음 (hJeR0Hw/4A)

2024-04-22 (모두 수고..) 05:57:17

>>99
이런건 사랑이 아니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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