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466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QyxDuwO8Ds)

2024-01-30 (FIRE!)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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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ニﾆ∠二二二乂ﾊ､{＞‐r　´{､,／／ｰ-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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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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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름 없음 (o42TwPnKyA)

2024-07-14 (내일 월요일) 13:30:40

트럼프 총 맞았네

462 이름 없음 (4Dg8LXjXfM)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0:25

그러고 보니 이번 어장에서 '비서구 국가인데 군대 중심으로 서구화 땡겨서 따갚 정신으로 주변에 깽판치(려)는' 패턴의 주요 세력은 거의 프랑스 스피어인 듯?

일단 작중에서 자세하게 묘사된 건 시마즈 정권 사츠마번-일본 뿐이긴 했지만, 원역사 고려하면 메흐메드 알리의 이집트는 당연히 이쪽이고, 응우엔조 베트남도 초대 가륭제때부터 이쪽이던게 원역사에선 2대 명명제부터 나름 방향성 바꾸려고 하다가 잘 안되면서 망한건데 여기서야 청나라 터지면서 따갚 북벌뽕에 올인했을거고.

머 찾아보면 좀 작은 이런 성향 세력 중에선 프랑스 말고 딴 후원자 찾은 애들도 있겠지만서도.

463 이름 없음 (jD13Wh1GJY)

2024-07-15 (모두 수고..) 04:19:41

우리 시각에서나 근대화니 서구화니 보는거지. 당대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존질서를 해체하고 전통을 파괴하는 혁명이니까.

그런 상태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체감 가능한 수단인 군이라는 확실한 힘에 경도되어 보이는거고.

사실 그렇게까지 해서 추구하는건 기존질서의 복원을 명분으로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지.

464 이름 없음 (OWM858f0nk)

2024-07-15 (모두 수고..) 07:43:24

그시절 관점으로보면 조선도 충분히 나라가 재조립되엇지. 그걸 보여주는 수단이 군대가 아닐뿐. 근대 암만 양자화된 군대라도 당시 영국군 떠올리면 레드코트급의 전투력은 몰라도 겉모습은 비슷할듯

465 이름 없음 (y7GBVcNHag)

2024-07-15 (모두 수고..) 08:00:23

전통사회랑 근대적인 질서 및 규범체제는 무슨 이세카이물 보는 수준으로 다른 거니까. 그걸 강제로 주입하는 사회화의 수단은 교육과 군대고 교육은 시간이 걸리니 군대가 그 역할을 맡아 폭력적으로 사회화하는 게 정석이지.

여기 조선은 청간섭기가 길고 그 청간섭기동안 학문이든 뭐든 그런 걸로 접한 건지 군대가 사회화를 하지 않고 있는데.

466 이름 없음 (8QU862Kp4g)

2024-07-15 (모두 수고..) 09:00:22

군대가 사회화를 하진않지만 군대의 특성상 근대화를 주도하지 않는거지 근대가될수밖에없긴함. 암만 양자화된 군대라도 결국 비스무리하겐 굴러가게되니까. 물론 21세기에도 이거 안되는 군대가 많긴하지만

467 이름 없음 (31lRsJkk5.)

2024-07-15 (모두 수고..) 12:17:50

작중 조선에서 기존 사회질서를 폭력적으로 부수고 흔드는 건 청이 했고 그거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사상과 사회를 바라던건 의병항쟁 주도한 향림층이었고 그 요구에 맞춘 새로운 것들을 제공한게 영국이란 식이었지.

468 이름 없음 (p7al7dATPY)

2024-07-15 (모두 수고..) 12:24:28

오늘은 오시려나....3일 넘으면 연중이라 걱정인디

469 이름 없음 (oDh1dsSVRk)

2024-07-15 (모두 수고..) 13:36:06

>>468 이번어장 자체가 그냥 짬날때 연재라 길어질수도 있는거고, 갑자기 끝나도 어쩔수 없지

470 이름 없음 (WlZhz7Kk76)

2024-07-15 (모두 수고..) 22:24:32

영국이 찐 혁명이고, 프랑스는 혁명의 심장이 썩었다니...

도데체 이게 뭘까 쿠도...

471 이름 없음 (0owGkHz8xk)

2024-07-15 (모두 수고..) 22:25:02

혁명의 심장(런던에 장기기증됨)

472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25:09

아니 근데 원역 카톨릭도 추할때긴 한데, 저 정도로 노빠꾸는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473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25:15

솔직히 엘랑이 OTL에 한거보면 영국의 반도 안되는 식민지로 영국급 횡포 부린거지

474 이름 없음 (Sbe/mXPhrg)

2024-07-15 (모두 수고..) 22:25:32

이 백서는 조선에서 시작해 영국에...(이하생략)

475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25:38

딕시 농장주 개드립을 엘랑이 교황들고 정설로 외치네

476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25:45

>>470 나보놈은 혁명의 배신자(찐)

477 이름 없음 (oYbtiyWcTQ)

2024-07-15 (모두 수고..) 22:26:02

파리가 혁명의 심장이면 오를레앙조는 뒤지니까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거지ㅋㅋㅋ

478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26:04

엘랑내부 혁명세력은 별 움직임 없는게
대독일 문제로 잘못 말했다간 매국노 되서 입다문듯 ㅋㅋㅋㅋ

479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26:29

엘랑은 근데 저거 스텝 한번 잘못밟으면 파리 터질만큼 노빠꾸임 ㅋㅋㅋㅋ

480 이름 없음 (68qzjI3Uyg)

2024-07-15 (모두 수고..) 22:26:49

영국이 선수를 뺏으니까 프랑스가 주도권을 잃어서 질질 끌려가면서 반대편에 서 있는 티가 팍팍 나서.

481 이름 없음 (Sbe/mXPhrg)

2024-07-15 (모두 수고..) 22:27:25

아하 엘랑이 혁명의 심장을 영국에 기증하고 자신은 영국의 인류악 심장을 이식했구나(착란)

482 이름 없음 (oYbtiyWcTQ)

2024-07-15 (모두 수고..) 22:28:01

실제로 독일 혁명 성공한거에 프랑스쪽 혁명파가 가까운 프랑크푸르트로 우르르 몰려가서 원기옥 몰아줘서 성공한것도 클거라가지고. 독일연방공화국은 19세기 버전 쁘띠 소련에 가까울걸?

세계 진보의 상징은 런던이고 유럽 혁명의 상징은 프랑크푸르트고 그런 느낌일겨.

483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28:19

>>481 엘랑: 인류악을 주면 대불제국도 주던가 교환 사기당했다!

484 이름 없음 (68qzjI3Uyg)

2024-07-15 (모두 수고..) 22:28:48

프랑스 혼자선 인도 갈라먹는 정도만 해도 노력 많이 한거고, 그거 이상은 못함. 다른 지역선 영국 반대편을 무지성 클릭질 하는 정도밖엔 못해서...

485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29:53

>>483 아령프랑스+이탈리아 남부면 대프랑스 급이긴함 ㅋㅋㅋㅋㅋㅋ

486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30:08

동양에서 봐도 영국이 신중화고 혁명을 퍼트리는건 화로 교화시키는거고 그런 감상이지 않을까 천명은 영국에게 있는게 맞는것 같다

487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0:28

뭐 아령 완성 직전이라 못 먹어도 고라고 수구로 턴한거긴한데

488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0:57

뭐 겉으로면 보면 엘랑 세력이
아령+남이탈리아+중남미+이집트+인도일부+베트남 까지 차지한 대제국이라

489 이름 없음 (68qzjI3Uyg)

2024-07-15 (모두 수고..) 22:31:03

영국 프랑스 말고 다른 열강인 러시아나 오스트리아같은 얘들이 낀 동지중해서나 좀 다른 행동이 가능하고 나머진 영국 반대편 클릭클릭 이거만 하니 영국이 뭘 하면 뒤따라가는 프랑스의 행동도 영국 반대편으로 고정되버려서.

490 이름 없음 (oYbtiyWcTQ)

2024-07-15 (모두 수고..) 22:31:14

영국에 맞서서 균형이 맞을라면 루스가 제대로 움직여야 밸런스가 맞는데 여기저기서 굴러들어온 떡을 전부 깽판으로 날려먹고 있으니까 영국쪽에 판세가 확 기운것처럼 보이는 느낌이지.

다음턴 부터라도 루스가 땅에 떨어진거 아무거나 막 주워먹지 않는다 정도 무브만 타도 이야기는 달라지기야 하겠지만서도.

491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1:31

아령과 북이탈리아를 먹을 각인데 내가 수구꼴통이 되면 됨이라면 자연국경선 뽕에 모든걸 바치던 엘랑이라면 수꼴이된다

492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32:22

문제는... 노예제가 산업화랑은 진짜 반대극에 위치한 산업제도라 (먼산) 저거 가면 갈수록 힘차이 커지는데

프랑스 본인이야 말만 저러지 본인이 노예무역 일선에 끼어들정도는 아니겠지만

493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2:36

문젠 영국+대독일+북이탈리아+미국이 한편이라....

494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32:47

>>491 덤으로 북아프리카도 다 쳐먹을거같잖아...

495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3:44

근데 엘랑입장에서도 본인들 팩션서 공업이 가능한건 북이탈리아랑 본인뿐이라 식민지랑 플랜테이션 유지할 노예노동력 수급 안해줌 나머지가 터지니까

496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33:48

동아프리카도 노예제 금지때문에 영국이랑 관계악화된 동네라 거기까지 자동임.

497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3:52

>>492 교황청 움직여서 노예제 옹호해줄게 엘랑밖에 없으니 무역은 하되 본토에 노예제는 안한다 수준일듯

498 이름 없음 (68qzjI3Uyg)

2024-07-15 (모두 수고..) 22:34:21

아마 프랑스 내부서도 루이14세때부터 대혁명-나보 때까지만 해도 위리가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이쪽 행동에 맞춰 따라오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가 따라가기만 하는 신세라는 한탄이 나올만한 판이다.

499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4:35

>>495 북이탈리아는 영국편임

500 이름 없음 (3oOxz5keYo)

2024-07-15 (모두 수고..) 22:34:41

아마 저번턴에 아나톨리아 날로 처먹은것도 차르가 메테르니히 통수를 지대로 치고 반영포위망 완전붕괴시키면서 억지로 처먹은거일테니까 머.

이러니 반영코올에서 오를레앙조 프랑스가 제법 간접적으로 수꼴라인 캐리한다고 해도 루스가 직접하는 트롤링엔 비길수가 없으니 전체 판세에선 영국이 압도적일수밖에.

501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4:53

솔직히 동남아 에어컨 소리하지만 남미도 스페인도 에어컨 같은거 없음 공업하기 빡세 시에스타가 왜 생겼는데 ㅋㅋ

502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5:34

>>499 샤르데나와 롬바르디아 대항하는 교황청이라 교황청이 나름 북부에서 힘있음

503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35:56

이거 완전 프랑스 서로마...

504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5:58

러시아가 지나치게 근시안적으로 행동해서 유럽내에서도 러시아는 끌어들일 생각도 안하는거 같음

505 이름 없음 (OrIlqDXp8c)

2024-07-15 (모두 수고..) 22:36:02

문제는 자연적으로도 저 북독일 - 저지대- 영국- 미동부 연안이라는 정신나간 산업화 대서양 트라이앵글에 산업화 잠재력이 밀리는데

어차피 밀린김에 노예무역 유지 조아쓰- 하면 더 답이 없음

506 이름 없음 (3oOxz5keYo)

2024-07-15 (모두 수고..) 22:37:01

프랑스 자체야 내정간섭은 나쁘다. 종교탄압은 나쁘다 같은 원론적 소리나 하고 있을테니까.

그 내정간섭이 영국함대의 노예무역 금지 명목 단속이라고 해도 그래서 브라질은? 그래서 네덜란드는? 하며 발 걸 명분은 있고, 종교탄압이야 자코뱅 놈들한테 또 끌려갈지 모른다고 패닉에 빠졌을 로마 카톨릭이 알아서 최대한 꼴통처럼 굴고 있을거라.

507 이름 없음 (S7MHv1jAQA)

2024-07-15 (모두 수고..) 22:37:12

지중해가 지금 사실상 엘랑바다인거 생각하면 러시아 끌어들여서 독일 견제한다 하기도 쉽지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이름 없음 (Yha.RuWYlg)

2024-07-15 (모두 수고..) 22:37:17

뭘 보고 좋았쓰 라고 하신건가요?(아무말)

509 이름 없음 (eYFB36iXwM)

2024-07-15 (모두 수고..) 22:37:20

>>505 이제 막 2차 산혁 태동중이라 그걸 몰라 아직

510 이름 없음 (WlZhz7Kk76)

2024-07-15 (모두 수고..) 22:37:21

이러면... 프랑스에서 혁명정신과 유산은 다 뒤진거임?

예를들면 "평등의 빵" 같은것 말이죠.

511 이름 없음 (Sbe/mXPhrg)

2024-07-15 (모두 수고..) 22:37:43

영국 천자: 서방 오랑캐가 서방세계의 천하를 어지럽 피고 있으니 교화시킬때까지 동양평화를 지켜다오(동양식 필터)

동양에서 영국은 이 느낌 아닐까(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