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Anchormist◆zs.cJBcLk6
(nYhpDi8zIE )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7:45
_ ,rzzz< //>`¨´: :`\: :`ヽ / ∥ Ⅳ\: : ー-イ、: : \ /∥: :i:`¨丁´.ミア / / 〉: : : :\ /∥: : |==t〉__ノ,,''== ∨ i: : t`_、 . ∥i|: : : :i¨¨¨´/`´`´__ヽ_u }∧__ト}______ . i| /i : : ∧ ∥ | .| i Ⅵi乂: :ミu | _| .|_ ',: :>-t≧'_ ー ´_|_ .r ', \/ v>γ≧ -< 잡 담 판 ! ! ξリ Ⅵ:::::/ /:i ノ .| ∧::i i_;_>イ .| /:::::Ⅵ .|:::::::/| | /:::::::::::〉ゝミ彡': |_____________| ,r〈:::::::::::::::/::::/: : :io : : i:o:|::::::::} / .\:::::::/:o/、: /:i:_|:>i:o:|::::::〈 . 〈 >--〈: : :ア{: : :_/ ̄≧r} ノミt 、 / `´ー`/'´ `y r_´ \≧=r〈t__¨´_〈 .∥ γ::\ γ' (ト、_>::::¨¨¨:ヽ ゝ::::_:>ー- ′ ` ー------ ´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 ∥ Anchormist◆zs.cJBcLk6의 잡담판입니다. ∥ 나메는 인증이 필요한 특수 상황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아요. ∥ 참치어장 규칙 준수, 심한 싸움은 하지 않기를! ∥ ∥ 호무졸 등장 캐릭터, AA 리스트 >1596842082>1 ∥ 호무졸 위키 주소 >1596842082>2 ∥ ∥ 호무졸 1장. 라이네스 엘멜로이와 마법사의 열차 ∥ - 단축주소 리스트 >1596842082>3 ∥ - 에피소드 가이드 >1596842082>4 ∥ ∥ 호무졸 2장. 라이네스 엘멜로이와 비밀의 호수 ∥ - 단축주소 리스트 >1596868097>1 ∥ - 에피소드 가이드 >1596868097>2 ∥ ∥ 잡담판 단축주소 리스트 ∥ [01] >1596787073> [02] >1596799091> [03] >1596804067> [04] >1596808065> ∥ [05] >1596811068> [06] >1596814067> [07] >1596816082> [08] >1596820092> ∥ [09] >1596823084> [10] >1596826081> [11] >1596830071> [12] >1596836068> ∥ [13] >1596837104> [14] >1596839095> [15] >1596842082> [16] >1596845097> ∥ [17] >1596846090> [18] >1596848072> [19] >1596850076> [20] >1596859100> ∥ [21] >1596865074> [22] >1596868097> [23] >1596883070> [24] >1596891080> ∥ [25] >1596893076> [26] >1596897093> [27] >1596903095> [28] >1596906088> ∥ [29] >1596910084> [30] >1596914092> [31] >1596916088> [32] >1596921080> ∥ [33] >1596926099> [34] >1596934083> [35] >1596941075> [36] >1596945090> ∥ [37] >1596948107> ∥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501
이름 없음
(U8HylRDMRM )
Mask
2023-09-19 (FIRE!) 23:24:11
장작에 있는거 맞나하고 찾아보려해도 마이너한 쪽은 아예 소스찾기도 힘들고...
502
Anchormist◆zs.cJBcLk6
(wmPlVV/E/o )
Mask
2023-09-19 (FIRE!) 23:24:19
친세대의 평가가 갈린다 - 안 그러는 편이 오히려 더 이상함 친세대의 평가를 위해 2차창작, 개인 해석, 오역한 인터뷰를 덕지덕지 가져다 붙인다 - 크아아악!
503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24:53
그러니 영문 공식/준공식 자료를 잘 활용합시다(아무말)
504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25:40
죽먹자 문서 손보면서 보니까 딥엘 번역기가 나름 쓸만해서 영문 자료 활용하기가 좀 나아진 느낌
505
이름 없음
(YW9y0K9qL. )
Mask
2023-09-19 (FIRE!) 23:27:18
친세대 하니깐 내년에 들어올 록허트의 활약?이 두렵네요... 라이니랑은 다른 벡터로 얼굴값 못하는...
506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27:26
앗 아아
507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27:55
과연 슬레타는 올해 여름방학에 플리몬트 성에 초대받을 수 있을 것인가(아무말)
508
Anchormist◆zs.cJBcLk6
(wmPlVV/E/o )
Mask
2023-09-19 (FIRE!) 23:29:06
슬슬 네임드 후배로 내보낼만한 사람도 줄어드는 시기에 찬란히 빛나는 록허트...
509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29:28
으헿
510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29:53
록허트라
511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34:42
성적이야 보통 이상이긴 했다만 자기가 최고가 아니라면 시도를 안 하려고 했고, 자기 이름을 퀴디치 경기장에 쭉 새기질 않나, 바지나 교수나 죽먹자들처럼 자기 얼굴을 불꽃놀이로 새기질 않나...
512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35:15
뭐랄까. 록허트도 그렇고 일점돌파형은 진짜 무섭단 말이에요. 진짜 어디로 튈지 모른단 점에서.
513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37:33
기억조작마법은 확실히 어떻게 해제할 방법이 있긴 한데 해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한 마법을 (자기에게) 걸었으니...
514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38:14
어디보자… 루퍼스 스크림저와 파이어스 시크니스가 불가능하지는 않겠군요(아무말)
515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40:23
그런데 킹슬리를 감안하면 스크림저나 시크니스가 라이니 후배로 들어오는건 좀 그렇긴 하고 ㅇㅅㅇ
516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41:13
물론 일점돌파형이라 해서 진짜 일점만 키우느냐, 아니면 다른 가지도 같이 키워나가느냐는 별개지만
517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42:28
올해가 75년도고 라이니 5학년 때 입학한다 치면 96년, 즉 둘이 30대 초반일 때에 스크림저가 총리, 씨크니스가 사법부 장관이 된다는 건데 흐으음... 어밀리아급 능력자도 빡세지...?
518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44:20
스크림저는 오러 본부장이 사법부 장관 건너뛰고 바로 총리된 거긴 하니까.
519
Anchormist◆zs.cJBcLk6
(wmPlVV/E/o )
Mask
2023-09-19 (FIRE!) 23:45:13
스크림저는 지금 타냐 아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을까?요
520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45:34
불쌍하오 스크림저...
521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47:15
타냐가 라이니를 천문학 특기생으로 점찍고 작전 투입 권할 가능성이 있었단 게 두려워요... 천문학 저평가한 슬러그혼과는 다르게 군인이라 첩보의 중요성을 아는? 타냐(아무말)
522
이름 없음
(ftgVX0tf5Q )
Mask
2023-09-19 (FIRE!) 23:47:52
당장 속삭임으로 RTA를 어장주가 공인할 지경이니깐 군인으로서의 면모가 있다면 그야.....
523
이름 없음
(.2PCvRrTcU )
Mask
2023-09-19 (FIRE!) 23:49:04
사실 원래 그정도 권한이 있으면 안 되긴 하는데 말야... 폴리몬트를 상대로 편가르기를 시도하려고 한다던가, 현 시점에서 상당히 실세 부장관? 하고 있는 모양.
524
이름 없음
(orAzsY5mA2 )
Mask
2023-09-19 (FIRE!) 23:49:59
앗 아아 현세대 등장인물 중에서는 채러티 버비지 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아니면 호스테리 시점에서 말단~중견 사이?
525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54:56
채러티 버비지... 과연 울비다 레거시를 제치고 머글학 교수의 자리를 쟁취할?지
526
Anchormist◆zs.cJBcLk6
(wmPlVV/E/o )
Mask
2023-09-19 (FIRE!) 23:59:22
울비다는 소스케의 영향으로 뭘 해도 호그와트 교수는 안 하겠다고 작정했을 가능성이 농?후
527
이름 없음
(s1vrrT3prU )
Mask
2023-09-19 (FIRE!) 23:59:42
일단 울비다 레거시가 죽어서 버비지가 교수될 거 같진 않으니 머글학 실력이 중요할?듯
528
이름 없음
(fRRtmSO4bI )
Mask
2023-09-20 (水) 00:00:35
앗 아아... 우리 라이니는 자식 저렇게 키우면 안 돼!!(살아남아서 결혼은 할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
529
이름 없음
(Hmwb3NMO/o )
Mask
2023-09-20 (水) 00:06:18
메오메오
530
이름 없음
(Hmwb3NMO/o )
Mask
2023-09-20 (水) 00:33:04
버비지가 퀴렐 후임이라 91년부터인데 지금 입학하면 63~4년생. 사냐 루트가 아슬아슬하게 가능하겠군요(아무말) …그냥 호스테리 말고는 원작 인물 수급이 불가능한게
531
이름 없음
(7g5Ujvk5W2 )
Mask
2023-09-20 (水) 07:00:52
라이네스는 리츠카를 어떻게 신경쓰게 되었는가. 친분도로 보는 라이리츠의 관계 변화와 서사 1학년 : 소년, 사랑을 깨닫다 위자딩 월드 주인공의 시작인 호그와트 입학 열차.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첫 만남은 마법과 운명의 영역하고 겹쳐있단 평을 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뀌넣습니다. 그리고 이날, 한 소년은 어쩌면 평생 간직할 지도 모를 사랑을, 처음으로 일깨우게 됩니다. 호무졸에서 특히 마법이라 일컫어지는, 라이네스의 첫인상 파괴력. 그중에서도 가장 처음으로 anchor>1596773069>159 첫인상이 100이 나오면서 남주로 등극한 리츠카와의 만남은, 사실 라이네스에게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 당시 리츠카랑 히소카는 순혈주의자로서 머리가 한참 물들어가던, 지극히 슬리데린 빌런으로서 인간군상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히소카는 순혈가가 아닌 라이네스를 매우 경멸했고, 이것은 리츠카가 아무리 우호적이라도 라이네스에게 피부로 와닿는 쪽은 히소카에 가까웠습니다. 어장에서 라이네스가 가장 처음으로 들은 폭언이자 아픈 트라우마였던, 라이네스를 돈주고 사라는 소리도 이때 나왔습니다. 결국 리츠카가 아무리 말리더라도, 참지 못한 라이네스는 뛰쳐나가게 만들었고, 이때 피터-릴리-스네이프랑 만나게 되면서 라이네스는 또 하나의 기적 같은 인연을 만나게 되지만, 남주로서 리츠카의 1학년 서사의 시작은 최악이었습니다. 이때 어장주가 내놓은 우호관계도도 anchor>1596773069>415 슬리데린 출신 중 리츠카만이 명확하게 라이네스에게 우호적인 감상을 표현하고 있지만, 출신은 나중에 생각하자는 식으로 라이네스의 출신 자체를 완전히 배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후 후술할 판정으로 리츠카는 뮬키베르 가문의 영향으로, 머글 출신에 대해서 전혀 다른 방향에서 '자비로울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연인만 되고 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테였죠. 리츠카의 좋은 점은, 자신이 연심을 가졌단 걸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단 점입니다. anchor>1596773069>993처럼 집요정을 부리면 되는데 굳이 가사마법을 배우려고 한다거나, anchor>1596775088>414 라이네스에게 직접 말은 걸지 않으면서 부지런하게 자비를 위한 밑작업을 하는 식으로, 1학년 리츠카는 그것이 반드시 좋게 작용하지 않는단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사랑에 최선을 다했습니다.(뮬키베르 특유의 자비를 이해못한 히소카가 리츠카에게 들이박아 충돌할 뻔했지만, 라이네스가 울뻔 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처럼) 그래서 라이네스는, 1학년 초에 소심한 성격과 연달아 슬리데린 출신들에게 당한 모욕들이나 적의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낸 리츠카의 초대에 anchor>1596778094>404 대화를 해봐도 괜찮다고 판단하고 그의 초대에 응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여기서 리츠카는 라이네스에게 또 한 번의 모욕을 하게 되지만, 라이네스에게 리츠카에게 더 인상이 깊었던 건, 모욕보다도 그 직후 있었던 리츠카의 반성과 사과였습니다. 왜냐면 라이네스는,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진시머린 반성과 사과를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빈민가 시절, 그 시절 수많은 사람들이 라이네스를 그렇고 그런 눈으로 봐왔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라이네스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스네이프는 라이네스에게 불합리한 처사를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때까지 이 태도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 믿었습니다. 히소카는 첫 대면부터 라이네스의 가장 깊은 태생을 모욕했지만, 그는 이것을 옳은 일이라 믿었습니다. 에번은 비록 호의에 가까웠다 하지만, 라이네스에겐 멋대로의 사정을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리츠카만이, 라이네스가 깊은 상처를 받았을 때, 그리고 그것을 인지하자마자 이를 반성하고, 라이네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라이네스의 마음 깊이 새겨졌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 다음 학년, 비로소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참치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출근해야하니 2학년부터 다음에 분석)
532
이름 없음
(7g5Ujvk5W2 )
Mask
2023-09-20 (水) 07:08:17
분석해보면서 1. 1학년 당시 리츠카의 짝사랑하고 별개로, 두 사람이 친분관계를 본격적으로 형성한 건 빠르게 봐도 할로윈 이후 같다 2. 분석해보니 느낀 건데 초기까진 슬리데린즈가 빌런 사이드여서 그런가, 리츠카 포함 모두 하나같이 라이네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마디씩 해서 웃었다 3. 돌이켜보면 라이니가 아직 이때는 한참 자존감 박살나던 시절이라 그렇지, 좀만 더 왈가닥이었어도 슬리데린 용서 못한다며 이를 엄청 갈아댔을 듯 싶을 정도로 너무한 모욕 퍼레이드였다...
533
이름 없음
(7g5Ujvk5W2 )
Mask
2023-09-20 (水) 07:11:54
적으면서 참치만의 슬리데린 혐이 스위치가 켜질 것 같았던... 어쩐지 머로더즈가 DBS보다 명확히 더 친해보인다 싶었는데 시작 지점이 이래서였군요........
534
이름 없음
(7g5Ujvk5W2 )
Mask
2023-09-20 (水) 07:14:47
다만 그거랑 별개로 리츠카의 일관적인 찐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괜찮았던 느낌이네요. 두 사람의 서사는 2학년부터가 진짜 시작이기도 하고
535
이름 없음
(TGEnUK..56 )
Mask
2023-09-20 (水) 07:22:14
뭐 어릴때 특히 1학년때는 가정의 영향을 많이 받을 시기니까. DBs의 가정 상태를 보면 저렇게 행동해도 이상할게 없기는 하죠. 그래서 더 중요한건 행동이후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인데, 그부분에서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니까요
536
이름 없음
(6gfcpGod5Q )
Mask
2023-09-20 (水) 07:31:17
하지만 1학년 당시 슬리데린즈가 말이지... 1
537
이름 없음
(6gfcpGod5Q )
Mask
2023-09-20 (水) 07:34:11
뭐랄까. 그거네요 1학년 시리우스보다 더한 무저갱. 그러니까... 열차 커뮤 당시 릴리랑 싸운 제임스 이상으로 건들면 안 되는 무저갱.....
538
이름 없음
(TWrvbRkk7E )
Mask
2023-09-20 (水) 07:42:17
뭐 슬리데린즈와 트러블 생기면서 가문이슈를 라이니가 파고들기로 결심하기도 했고...
539
이름 없음
(ibMINMBsPY )
Mask
2023-09-20 (水) 09:21:37
라이네스가 들은 믿기 어려운 목소리는 에크리즈디스 관련이면 에드워드 트레버스일 확률이 높으려나. 지인이 임페리우스 걸려서 배신하는 건 리츠카도 그 가능성을 이야기했고, 정말 최근에 네라우오도 제이콥에게 임페리우스 가르치고 있어서 그렇게 믿기 어렵진 않을 거고.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건(정확하게는 다르긴 하지만 라이네스 입장에선 죽은 자가 살아난 걸로밖에 안 보일테니) 라이네스가 지금껏 알던 법칙 자체를 박살내는 거대한 배신일 테고. 마침 에크리즈디스랑 조우 후 에드워드 트레버스가 묘사는커녕 선택지도 나온 적이 없기도 하네.
540
이름 없음
(TGEnUK..56 )
Mask
2023-09-20 (水) 09:43:37
>>539 오히려 트레버스는 아닌것 같음. 왜냐면 트레버스가 가지는 가장큰 중요성은 예언의 전반부를 알고 있다는 건데 반대로 말하면 이게 없으면 그냥 죽먹자에 불과하거든 근데 그러면 바지나교수를 찾아가는건 이상하지. 예언에 대한 정보없이 트레버스가 살아있다고 말해봤자 위험성은 떨어지잖음. 하지만 에크리즈디스면 말이 다르지 애초에 죽은지 오래였어야 할 에크리즈디스가 살아있다는 것도 이미 믿을 수 없는 정보이기도 하고, 이 문제는 뭔가 마법적인 것이랑 연관이 안되있을수가 없으니 바지나 교수를 떠올리는게 자연스럽지. 그리고 메타적으로 보면, 트레버스관련은 예언에 대한 문제고 시리우스가 엮기기 좋은데 (예언 공유 이벤트가 남아있으니) 시리우스랑 관련이 없다면 트레버스일 가능성은 더 없는거고
541
이름 없음
(ibMINMBsPY )
Mask
2023-09-20 (水) 09:49:12
에크리즈디스 목소리를 라이네스가 알 것 같지가 않아서. 물론 들은 목소리에 에크리즈디스라는 대화 내용이 있으면 말이 되긴 하네.
542
이름 없음
(U0B.5QT0iE )
Mask
2023-09-20 (水) 10:05:15
그냥 트래버스가 살아있고 아즈카반에서 탈옥했다 하더라도 라이네스 입장에서 믿기지 않겠지만 디멘터의 키스 당한 트래버스가 살아있고 탈옥해있다면 라이네스 입장에선 귀신을 보는 시선이겠지 하하하하하핰핰4
543
이름 없음
(U0B.5QT0iE )
Mask
2023-09-20 (水) 10:09:32
어쨌든 그래서 나는 트레버스려나. 사실 RTA라곤 하셨지만, 그래서 에크리즈디스 퇴마(?) 성공이라곤까진 안 하셨잖아.
544
이름 없음
(Ssc4EiVQig )
Mask
2023-09-20 (水) 10:09:54
과연 크와트로는 아즈카반에 대해서 얼마나 연구했을까...?
545
이름 없음
(U0B.5QT0iE )
Mask
2023-09-20 (水) 10:12:14
뭐 오늘 만나는 듯하니 만나면 바로 나오겠지 근데 아비랑 시빌 있을 때 폴리몬트 성으로 시리우스 투척이라 블랙가 갔을 때 동행 판정도 기대되지만, 폴리몬트 성에서 라이시리 보는 아비-시빌도 기대되네요. 눈치챌 경우 얼마나 복창 터질지로(?)
546
이름 없음
(Ssc4EiVQig )
Mask
2023-09-20 (水) 10:24:01
과연 얼마나 라이시리가 서로 까댈?지
547
이름 없음
(qEKc6Xjd6A )
Mask
2023-09-20 (水) 12:13:18
일단 여름 방학 전에 성공하긴 했네 오클루먼시. 로 한 번은 예?약
548
이름 없음
(lsBWD7xCTY )
Mask
2023-09-20 (水) 14:50:03
감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늑대인간이 애니마구스가 되면 어떻게 될까? 늑대로 변할까? 그리고 애니마구스 상태에서 보름달을 보면 그 상태에서 바로 늑대로 변할까?
549
Anchormist◆zs.cJBcLk6
(RGss6QQuMA )
Mask
2023-09-20 (水) 15:32:36
오피셜은 아니지만 호무졸 내부 설정상 늑대인간은 애니마구스가 될 수 없을 거예요
550
이름 없음
(lsBWD7xCTY )
Mask
2023-09-20 (水) 15:33:35
오오, 그렇군요
551
이름 없음
(TGEnUK..56 )
Mask
2023-09-20 (水) 15:55:48
anchor>1596953091>303 갑작스럽게 궁금한 도대체 엘-멜로이의 어원은 무엇일까 가설은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1. 어원 그런거 없고 그냥 그럴듯하게 대충 지어낸거다. 2.놀랍게도 어원이 존재한다 아무리 봐도 1번이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2번을 가정하고 알아봅시다. 일단 두 단어로 나뉩니다. El 과 Melloi 이 두단어죠 딱봐도 뭔가 이상한 단어니 찾아야 할 곳은 명백합니다. 히브리어랑 헬라어죠. 이유야 간단한데, 성경의 구약이 히브리어고 신약이 헬라어거든요 1.El 사실 기독교신자거나 기독교에 관심이 많다면 대충 아셨을겁니다. https://dict.naver.com/hbokodict/#/entry/hboko/925411bd96bb42de8b5f590e639fafbb 히브리어이고, 하나님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사용되죠. 그러니까 אֵל(El)은 쉽게 찾아지네요 2. Melloi 일단 히브리어에는 안나오고, 헬라어에는 나옵니다. https://hellas.bab2min.pe.kr/hk/mellw?l=ko&form=me/llw&q=me%2Fllw 끔직하게도 멜로이라는 발음 그자체를 맞추려면 기원법 삼인칭 단수라는 도대체 의문을 모르는 시제까지 가야 나옵니다. μέλλοι 이게 그건데 시제가 아니더라도 기본어인 μέλλω에서 변형되었다고 쳐도 이상할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사전에 따르면 의도하다, 운명지어지다 , ~할 것 같다 등등이 나오네요 암튼 찾기는 한걸로 자 이제 그럼 이 두단어를 합쳐봅시다. 놀랍게도 뜻이 뭔가 나오기는 합니다 일단 시제를 그대로 맞춰볼까요? 예시에 따르면 μέλλοι (그는) 의도하기를 (바라다) 라고 나오네요. 그리고 우리는 그가 누군지 알죠. 신이죠 그러니까 신이(엘) 의도하기를 바란다(멜로이) 대충 운명이 의도하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엘-멜로이가 아닐까요? 도대체 어원이라는 놈이 히브리어랑 헬라어를 짬뽕을 왜 했는지, 이게 맞는건지 의미 불명이지만 뭐 호무졸 설정이랑 의외로 잘맞으니 문제없는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