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5068> [AA/다이스]강화도령의 원자가 보위에 오른 대역 :: 1001

유카리◆ej.1Kuk5/E

2022-08-18 13:53:40 - 2022-08-18 18:59:47

0 유카리◆ej.1Kuk5/E (mKrmM0e6Uc)

2022-08-18 (거의 끝나감) 13:53:40

               __
            '⌒i`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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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ヘ.   }.    、_,、_,   ノ,ハ{    설마하던 창작욕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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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더 퍼지기 전에 뭐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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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69077/recent

461 이름 없음 (lMkEfUZbvQ)

2022-08-18 (거의 끝나감) 16:49:38

그것보단 미국이 개항만 생각했었을거라 이렇게 항복할줄 몰랐을걸

462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49:57

4없다는 건 안세이 조약이니 그거보다 더 뜯겼겠네

463 이름 없음 (D3p4tmc3lw)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0:00

>>455
아 그렇네 신대륙 촌놈이 꿀꺽한 걸 보고만 있을 머추장과 루스끼가 아니지

엘랑은 6주 프리퀄(스당에서 6주만에 서렌친 나폴레옹 3세)당했으니 당분간 로그아웃이고

464 이름 없음 (4qMshDWBl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0:28

미국입장에선는 툭치니 에휴 더 이상 못해먹겠네 항복이렇게 된거려나

465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0:33

대충 첫 개항이라 운요호 때처럼 일단 질러본거 몰?루하고 다 처받긴했을거

466 이름 없음 (E1hC6y93uo)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0:40

뭐... 지금시점이면 70년대인데 이무렵 미국은 잘춰줘여 3류열강이긴 해서

467 이름 없음 (ASBI9KokUM)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0:57

이때 영러 개입이 바로 있진 않을 게 프프 터졌잖음. 논영 입장에선 대 불곰 봉인진 붕괴라서 펌블이고 루스키도 극동보다는 다른 데가 더 맛날 시절

468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1:08

>>464 ㄴㄴ 그냥 툭쳐서 개항만 시킬냈더니 조선은 열린문해버린거

469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1:32

사실 지금 가장 황당할 사람은 미국 제독이 아닐까 딱 통상조약 받을 생각으로 왔는데 갑자기 지들끼리 싸운다

470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1:38

유럽애들은 프랑스대폭발로 거기에 바쁠테지

471 이름 없음 (WEAsPq8yc.)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1:38

영국 러시아도 여기저기 바빠서 조선가지 기웃거리긴 좀.

일본이 더 큰 문이긴 하고.

472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2:12

암튼 2 3에 4 없음 미구니도 끼여서 세도가 때려잡곤 우리 군대 썼으니 더줘 했을꺼

473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2:45

최혜국에 각종 광산에 철도부설권까지 먹었을라나

474 유카리◆ej.1Kuk5/E (mKrmM0e6Uc)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3:26

[오군영이 친군영으로 대체됨+곳곳에서 근왕군이 궐기하여 오군영과 충돌함]

                                                      l!
.          i                                             ||
.          |                                            .|: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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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ミ___ノ__ノィチ/〉     __,,.、,、 ,ハ∧_ヽ_マニニ癶/_,,|\//|^'|二i{二∧二/^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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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ィ;;;;;;;;;;;;;;;;;;;///;;;;イ/ ト/、X, l:イ l
  |;;;;;;;;;;;;;;;;;;;;l '´///'´   ┘ !リ
  |;;;;;;;;;;;;;;;;;;;;ト,. Y         '、           (그 프랑스도 물량에 학을 떼고 물러났는데
 rイ;;;;;;;;;;;/  'ー'           ン
ノ ヽ='´'             /            우리도 오래 주둔해서 좋을건 없겠지….)
く   ``ヽ、_   、    -‐‐r<
;;;ヽ、  ,、 ,、 `ヽ、_ヽ.,_   ,イ´  L..
;;;;;;;;;\ヽ ソ `〉 /小ー、` 〉ノにソ `ヽ_
;;;;;;;;;;;;;;`ヽ`ー' / ハ | /、'"   / 、ノ

▼―유카리―――――――――――――――――――――――――――――――――――――――▼

결과 패전 이래로 모든 분노와 원망은 무능한 세도가에게 집중 되었다.

이는 그만큼 전쟁 중 이들이 보여준 작태가 추악했기 때문도 있었지만,

그만큼 미리견이 조선에 무언가 인상을 남기기도 전에 철군해버린 탓이 컸다.

아무렴 이들은 여느 열강처럼 느긋하게 태평양 너머에 식민지나 건설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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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3:37

강화도 조차당했을 듯

476 이름 없음 (YcFOj/mp/c)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01

미국도 복구로 바쁘고 하여튼 지금 시기가 다들 바쁠 때라.

477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08

엌 그냥 갔냐 미붕아 이럼 4는 영붕이 꼈네 ㅋㅋ

478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08

지금의 미국에겐 조선은 너무 머니까

479 이름 없음 (E1hC6y93uo)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15

아직 캘리포니아도 깡촌이던 시절 파나마도 없고 태평양에 제대로 영향력 투사할 능력이 없습니다

480 이름 없음 (ASBI9KokUM)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26

아직 광산은 이르고, 더 가면 아예 조차지 받아낸 거 아닐까? 홍콩같이 해밀턴 뜯어가든가 제주도 가져가든가

481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27

4없이 이 스탠스면 4는 장기적으로 친미국가로 만들 생각이었다는 거네

482 이름 없음 (YcFOj/mp/c)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38

빨리 런했으니 개항조약 까고 시장 열고 셔먼호 사과 받고 바로 가버렸네.

483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42

미붕이가 내끄야 라고 악을 써야 다른 열강이 대가리 안넣지 이럼 딴 열강도 프리패스 열리는거라

484 이름 없음 (tIH1fp1K6s)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4:43

.......? 아니 무슨...... 그러니까 개항도 시키지 않고 그냥 물러갔다고?

485 이름 없음 (4qMshDWBl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5:20

항복받고 개항시키고 그냥 간거 같은데?

486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5:37

개항이야 시켰는데 주둔은 안하고 간거지 뭐

487 이름 없음 (E1hC6y93uo)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5:51

뭐 원역은 열강따리도 못되던 일본이 강화도로 열면서 이권쟁탈이 개판오분전이 된것도 있고

488 이름 없음 (ASBI9KokUM)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5:56

개항 대신 그냥 수호 조약만 체결로 쫑인듯? 돈 안된다고

489 이름 없음 (tIH1fp1K6s)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6:12

어..... 그러니까 말그대로 문만 열어재끼고 그 외의 다른 협약도 없이 그냥 물러갔다고?

490 이름 없음 (ASBI9KokUM)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6:28

그것도 개항은 개항인데 통상조약 안맺고 간거면 걍 떠나도 되고

491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6:34

셔먼호 사과 + 통상조약으로 끝낸 듯

492 이름 없음 (4qMshDWBl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6:34

다른 열강들도 보불 떄문에 유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서 극동의 조그만한 나라에 신경쓸 겨를이 없지

493 이름 없음 (R/ACJLBLms)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6:43

애시당초 이 시절에는 파나마 운하도 없었기 떄문에 미국이 동아시아에 올려면 뉴욕에서 수에즈나 희망봉을 돌아서 지구을 거의 한 바퀴 돌아서 와야 함

494 이름 없음 (lMkEfUZbvQ)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02

아니면 마젤란 해협 돌거나

495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06

암튼 최혜국에 통상으로 땡내긴했을듯 이럼 딴 열강들이 찔러보니 문제지

496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34

미국도 몰랐을거여 바로 항복해버릴줄은

497 유카리◆ej.1Kuk5/E (mKrmM0e6Uc)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48

                 /:::::::::::::::::::::::::::::::::::::ヽ
                ,.イ:::::::::::::://!∧:ト、::::::::::.:.:.',
               ´〃::::::::://i/ l! ヽ',ヾ'、::、:::::::'、
                /l:::::::://rェr、i! < メィェヾ',!:::::ト!      치외법권이랑 조약항이랑 무관세만 적당히 내놔라!
                ハilr‐!′        `jr,ト!
.                 lト_l    l .     l)j!′
                  ' l'l   r====、   lr'
                   ヽ、  `ー‐ '  ,ィ'´
                   r-j->、_ ,.r<l_
.                  l 、 ∧!-、r∧   l
                  ,/ 。ll i! l∧l/ l   ,.ヽ、____
            ,._、,;-‐''"´`ヾ'、/ ヾ./ ,.ゝ,.∠-- 、__r並ニヽr=r--、__,.
         _,.ィ'"´7./         r'ヘrfヽ 、,.、       `l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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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    //    , '.  }l.ヽ、`¨ソ  、_ノ  l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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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ソ     /   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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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물론 그렇다고 이들이 조선에 자비를 베푼 건 아니었지만, 우물 안 개구리는 그조차 몰랐다.

분명 무언가 혹독한 요구인 것 같기는 한데, 그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짐작조차 .

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실의에 빠진 임금이 양이가 무엇을 요구하건 고분고분 따르기도 했겠다, 볼일을 마친 미국은

삽시간에 조선을 떠났다.

▲――――――――――――――――――――――――――――――――――――――――――▲

498 이름 없음 (QTOLwOhDTY)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51

>>492 그거도 전쟁해야함 그런데 저 상황임 식민지군이 그냥 알아서 찔러봄 ㅋㅋ

499 이름 없음 (R/ACJLBLms)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7:57

>>494 거기는 남극 영향으로 해역이 희망봉보다 더 구린 지역이라 지금도 상선 지나가기 뭣같은 동네임

500 이름 없음 (MKXHwHGEwk)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8:30

치외법권..

501 이름 없음 (RfrCMMLuT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8:42

침략 당한거에 비해선 가볍네

502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8:43

가질수 있는건 다 내놓라 하고 갔네 ㅋㅋㅋㅋ

503 이름 없음 (tIH1fp1K6s)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8:51

아하, 빈외세감정이 없던 이유가 그냥 모르고 맞아서 였다고........

504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8:53

관세주권이 뭔지 모르던 시절ㅠ

505 이름 없음 (ASBI9KokUM)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9:10

아니 무관세요? 진심?

506 이름 없음 (VXmMxwHqVU)

2022-08-18 (거의 끝나감) 16:59:39

무관세니까 안세이보다 살짝 강하구만

507 이름 없음 (lMkEfUZbvQ)

2022-08-18 (거의 끝나감) 17:00:03

저시기 조선은 조공무역이 대표적인 무역이던 시절이니까

508 이름 없음 (mmtApZd5JE)

2022-08-18 (거의 끝나감) 17:00:12

사실 전근대도 무관세는 안된다는걸 알지만 막을 힘이 없다...

509 이름 없음 (E1hC6y93uo)

2022-08-18 (거의 끝나감) 17:00:13

>>494거기는 하도 빡세서 남미 서해안과 남미 동해안 국가들도 육로고집하거나 아니면 내륙수계쓰거나 그도 아니면 파나마 쓰는 판국임

510 이름 없음 (wGZiNFIeEg)

2022-08-18 (거의 끝나감) 17:00:41

그나마 유럽이 시끌벅적해서 저기에 끼려는 다른 열강은 없어서 다행이네

511 이름 없음 (6gBhyP3pOA)

2022-08-18 (거의 끝나감) 17:01:09

무관세면 진짜 세긴한데
사실 핵심은 치외법권인게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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