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스튜어트: 1차대전에서 벨기에의 강간 당시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다 사망후 부활 뒤 우여곡절 끝에 장수하는 체질이 되고(?) 미스틱 아츠도 익히고 혈통상의 힘도 각성하고, 공부도 해서 의사양반도 되는 등 별 걸 다한 영국의 먼 방계 왕족(...) >1565686586>594
볼프강 슈나이더: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2차대전중 레지스탕스의 중요인사. 인체실험을 당하던 메리 스튜어트를 구출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고인. 생명을 연장할 수단을 제공받았음에도 스스로 거부했다. >1566297637>276
하야미 카나데/푸른눈의 백룡: 군체 형태로 진화해 이론상 타이탄 중 유일하게 물량전이 가능하고 타이탄체의 지속력이 무지막지함. 하지만 개체가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관계로... >1566983193>438
무라사키 시키부/사이버다크 드래곤: 급할 때는 몰랐어도 웬만해서는 그저 문학가로 남고 싶었던 사이버트론 출신 타이탄. 하와와한 시키부씨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1566983193>697
트리슈라 에스더/브류나크 궁니르 트리슈라: 늦둥이 얼음공주 요툰하임 타이탄, 전생의 기억은 그녀를 지구로 인도한다(?) >1570001769>200
조일정(히가시카타 죠스케): 집안이 좋은 의대생 출신 초상능력자. 스탠드 파워를 다룰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중에 조의별, 조요셉, 조타로, 조린 등이 있을 것 같다면 아마도 정확히 봤을 것이다(???) >1570001769>294
레이 리앙 보(아야나미 레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든 생체 슈퍼컴퓨터. 천운이 도와 무자비한 도구로써의 주박은 벗어났지만, 이제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72499388>151
야마무 크루즈: 하루노 무사시와 야마토가 합작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직원들이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다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인 것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다. anchor>1596244506>154
니코 로빈(니코 로빈- 블랙 페더 드래곤): 출생의 비밀과 함께 그 숙명을 받아들였다. 허나 그 의지가 마모되기 전에 자신의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301069>327
천신주룡삼황오제국의 지배계층을 이루는 종족으로 역사 자체는 제국의 그것보다 오래되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사회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누대에 걸쳐 다음의 특징들을 획득한다.
수명은 대체로 8~10세기 정도.
평소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용종의 것으로 분류되는 형질을 일부 지니고 있어 아주 신변이 위급하다면 용의 형상을 취하는 등의 초상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그 격은 본격적인 용종의 그것에 비하면 한 수 떨어진다.
법적으로 미성숙 개체에 해당하는 용인들의 경우 교룡(이무기)인이라는 단어로 별도로 구분하며, 심사 등을 통해 이를 벗어나면 법적으로 자신만의 영역과 린인들을 거느릴 자격을 부여받는다.
막 교룡인을 벗어나거나 린인에서 승격 또는 용종이 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인은, 평소 행실과 추가 심사를 바탕으로 성향과 재능에 따라 다시금 앞에 특정 글자를 붙여 이를 구분한다. 그 글자가 대체적으로 나타내는 것들을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같은 분류라도 개인차가 상당히 다양하다.
분류:
주룡인(周): 제국의 중앙 행정망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유일하게 딱히 봉지의 환경이나 분봉여부를 가리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제국의 성격상 이는 외교와도 합치되는 부분이 많아 외부와의 교류에 대해서는 이들을 주로 선정해 보낸다. 근처 용인들을 불러모아 일대의 나아갈 방향이나 중대사 등을 처리하는 회의인 용인회맹을 주최할 권한을 다른 용인들이 생후 500년이 되야 획득하는 것과 달리 생후400년이 되면 획득할 수 있다. 제국의 기틀을 닦은 용인 또한 이 주룡인으로 여겨지는 것에 용인들의 이견이 없는 편이다.
노룡인(魯): 제국의 각종 국내 행사나 전통 등에 누구보다도 정통하여 이를 대체로 도맡는다. 초기에 제국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확장을 벌일 때의 주축이었던 이들이기도 했던 탓에 공성의 군재를 지닌 이들 또한 여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이유로 성격이 전반적으로 깐깐한 편이며 후술할 오룡인으로의 귀화 및 승격, 그리고 용인의 분류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다른 용인보다 빠른 생후 400년에 수여된다.
제룡인(齊): 제국 내에서 무역을 책임지는 자질을 가진 용인, 말하자면 장사치이다. 셈에 밝아야 해서 극히 실용주의적인 성격을 띄며, 현재는 금융 쪽도 제룡인으로 분류된다. 봉지를 받을 때 선호하는 지역이 소위 ‘목이 좋은 곳’인 것 때문에, 제국이 일대에 영유권을 구축해나가는 과정 중간에 끼어서는 심하면 다른 용인이 이미 봉지로 가지고 있는 곳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대외무역 권한이 해금되는 시점이 생후 400년으로 다른 용인보다 빠르다.
송룡인(宋): 제국의 전신이 되는 은상국이라는 나라의 주류층이었던 용인들이 그 유래. 이들은 린인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제국 형성 당시 받은 견제와 몰락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구조물과 기반시설 건축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제국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그 표준이자 정점으로 안착하였다. 현 송룡인들은 제국 차원에서의 건축을 주도하며 그들의 구조물 또한 제국 내에서 가장 강고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토목건설의 재능을 보인다.
정룡인(鄭): 재난을 예측하여 휘말린 이들에 대한 구호에 힘을 쏟아 제국의 온존을 도모하는 성향과 재능을 가지는 용인. 항상 작은 징조에도 처절할 정도로 기민한 대신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환경적으로 극히 편안한 쉼터가 있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위룡인(魏): 특히 많은 린인들을 거느리는 것에 대한 재능 및 선호를 보이는 용인. 봉지 전역을 도시로 뒤덮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며, 이를 바탕으로 제국의 시가전이나 보병전을 담당하는 전문가들 또한 이 쪽에 포함된다. 정말 이 성향이 극에 달한 위룡인은 아예 도시를 켜켜이 쌓거나 린인의 파도/물결이라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조룡인(趙): 평야나 황야 등 뭔가 표면이 매끈한 곳이 많은 행성을 봉지로 선호하는 용인. 린인들이 땅에서 탈 것들을 많이 만들어 널리 퍼뜨린 어떠한 용인이 이들의 정신적 시조로 간주된다. 휘하 린인들이 대부분 차량화, 기계화, 기갑화, 기동화되어 있으며, 딱히 일정한 곳에 기거하기보단 봉지 안에서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성질을 바탕으로 제국 지상 기동/기갑전력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한룡인(韓): 제국에서 각종 과학기술 흡수 및 발전 등을 주도해온 용인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제국 내에서 기초과학의 선도는 한룡인이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연구 및 실험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한룡인은 특정 지역 일대에 단체로 봉지를 분봉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제국의 역사와 관련해서 난관들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온 한 축인지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대체로 불신한다. 때문에 자신들은 문제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무기체계만으로 휘하 린인들을 무장시키며, 이를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린인들을 닦달한다는 군재 상의 결함이 있다.
연룡인(燕): 제국의 판도가 넓어지면서 지역 개척의 규모 자체가 커지며 생긴 용인들. 이들의 봉지는 꽤나 특이한데, 선호하는 곳이 가스행성이나 소행성 지대, 또는 아예 연룡인과 초룡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정화라는 한 탐험가가 고안한 정화급 이주선 등이다. 그 외에 우주전 전력의 수요가 높고 대량으로 유지하기 용이한 환경을 좋아한다. 제국 전체의 응전에서 인근의 우주전 전력을 징발하고 총괄할 권한이 생후 400년에 부여되는 용인이며, 우주전의 전문가이다.
진룡인(秦): 제국의 판도가 거대해지면서 다른 성간국가와의 분쟁 가능성이 오르게 되자 새로이 생긴 분류이다. 봉지 자체를 분쟁 예상 지역 인근으로만 자처하거나 배정받으며, 희생되는 수가 꽤 되어 진룡인은 진룡인이 되는 자손 둘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된다는 법이 있다. 평소의 군사분야에 대한 열의와 제국 차원에서 군을 일으킬 일이 있을 때 파악한 현지 사정 등을 바탕으로 참모 쪽의 역할을 배정받는다. 휘하 린인들까지 항상 전시를 대비하고 있는 등의 상무적 성향을 보인다. 본디 용인이 죽을 때 휘하의 린인들을 부장품으로 묘에 넣어버리는 장례문화가 있었으나, 이족보행병기로 대신할 것을 제안하고 그 병기들을 고안한 게 이 진룡인들이다. 이후 부장품의 대상에서 린인들이 완전히 빠지는 문화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역에 안착시키기도 하였다.
파룡인(巴): 주로 현지 자원이나 특산품 등을 개발하는 용인으로 이 때문에 다른 용인들과 마찰이 잦은 제룡인들과 유달리 친밀한 편이다. 파룡인은 성향 상 분봉을 잘 신청하거나 받지 않는데, 대놓고 제국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물자들이 나오는 곳이나 계획된 공단지대 위주로만 드물게 봉지를 배정받는다. 이러한 곳이 침공될 가능성을 감안해 대공, 대전차, 대보병, 대궤도, 대함 등의 각종 대항 전력을 위주로 한 수비전에 특화된 이들 또한 파룡인으로 분류된다.
촉룡인(蜀): 용인들은 기본적으로 용의 형태로 활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활공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 공중도시를 다수 건축할 수 있거나 그래야만 하는 곳을 봉지로 선호한다. 제공전과 공중지원의 대가이며, 이를 위시해 린인들 또한 우주함선으로 분류하기 힘든 탑승 인원 10명 이하의 궤도권 및 대기권 공역에서 사용되는 병기들에 정평하다.
초룡인(楚): 모험심이 강하거나 용인 중에서도 특별히 건강한 몸을 특징으로 하는 용인. 그 기준은 제국이 더욱 혹독한 환경을 목도할 때마다 상향되어왔기에 이 때마다 다른 용인으로 재분류된 사례가 꽤 많다. 필연적으로 분봉 및 행성 개발 단계에서 그 희생이 잦아 초룡인은 초룡인이 되는 자녀 3명 이상을 배출해야 분봉받을 수 있으며, 전 초룡인의 영지를 계승받는 사례가 부지기수이다. 휘하의 린인들 또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강하게 종용한다. 제국 관점에서 가급적 관리하기 쉽고 신뢰성이 높아 보급하기 용이한 단순한 병장기들로 무장하는 것을 선호하며 험한 곳을 터전으로 삼는 것을 자부한다.
월룡인(越): 바다와 물을 좋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면적의 절대다수가 바다인 행성은 웬만해서는 월룡인 차원에서 양보하지 않는다. 월룡인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성을 분봉받기 위한 기싸움, 눈치싸움, 청탁 등의 활동이 자주 보인다. 휘하 린인들은 주로 수상/수중도시에서 생활하며 거의 전부가 수상함과 잠수함 등으로 무장하게 된다. 해군에 정평하여 전장 환경 상 해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곳에서 자주 기용된다.
오룡인(吳): 야생 생명체들을 길들여 그들을 다루는 것에 대한 재능과 선호를 가진다. 오룡인으로 평가될 경우 소위 “생명이 널리 살아 숨쉬는 곳” 위주의 분봉을 받으며, 오룡인 휘하의 린인들은 이렇게 길들인 짐승들을 활용한 싸움을 주특기로 한다.
항목 특성 상 좀... 이 아니고 많이 길어졌습니다만, 그래도 등장한다면 묘사에 참고가 필요하여 만들어 넣었습니다. 뭔가 찔리긴 하는데;; 어떻게든 될까요?(뇌정지)
메리 스튜어트: 1차대전에서 벨기에의 강간 당시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다 사망후 부활 뒤 우여곡절 끝에 장수하는 체질이 되고(?) 미스틱 아츠도 익히고 혈통상의 힘도 각성하고, 공부도 해서 의사양반도 되는 등 별 걸 다한 영국의 먼 방계 왕족(...) >1565686586>594
볼프강 슈나이더: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2차대전중 레지스탕스의 중요인사. 인체실험을 당하던 메리 스튜어트를 구출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고인. 생명을 연장할 수단을 제공받았음에도 스스로 거부했다. >1566297637>276
하야미 카나데/푸른눈의 백룡: 군체 형태로 진화해 이론상 타이탄 중 유일하게 물량전이 가능하고 타이탄체의 지속력이 무지막지함. 하지만 개체가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관계로... >1566983193>438
무라사키 시키부/사이버다크 드래곤: 급할 때는 몰랐어도 웬만해서는 그저 문학가로 남고 싶었던 사이버트론 출신 타이탄. 하와와한 시키부씨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1566983193>697
트리슈라 에스더/브류나크 궁니르 트리슈라: 늦둥이 얼음공주 요툰하임 타이탄, 전생의 기억은 그녀를 지구로 인도한다(?) >1570001769>200
조일정(히가시카타 죠스케): 집안이 좋은 의대생 출신 초상능력자. 스탠드 파워를 다룰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중에 조의별, 조요셉, 조타로, 조린 등이 있을 것 같다면 아마도 정확히 봤을 것이다(???) >1570001769>294
레이 리앙 보(아야나미 레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든 생체 슈퍼컴퓨터. 천운이 도와 무자비한 도구로써의 주박은 벗어났지만, 이제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72499388>151
야마무 크루즈: 하루노 무사시와 야마토가 합작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직원들이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다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인 것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다. anchor>1596244506>154
니코 로빈(니코 로빈- 블랙 페더 드래곤): 출생의 비밀과 함께 그 숙명을 받아들였다. 허나 그 의지가 마모되기 전에 자신의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301069>327
명칭 : 워리어(본체 AA: 지박신 Ccapac Apu(유희왕 5D's))(인간체 AA: 나라 시카마루(나루토))
종족 : 타이탄
출생지 : 지구
거주지 : 우주 어딘가의 폐쇄공간(불리면 그 자리에서 소환됨)
능력 : 잠행, 섀도우 짓수
말버릇 : 실제 어쩔 수 없구만. 계약대로니 말이야.
상세 : 과거 엄청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엘더 갓에게 징벌로 봉인당한 타이탄. 봉인 후 1천년이 흐른 뒤 성질이 많이 죽었으나 저지른 사고가 워낙 큰 탓에 해방 대신 3만년간 자신을 부르는 존재를 위해 1년간 싸워주는 계약을 맺고 제한적으로 바깥 세상으로 나오는 것이 허가되었다. 본래는 매우 난폭하고 제 잘난 맛에 살던 성격이었지만 봉인 이후 상당히 얌전해진 편. 그리고 계약을 이행하던 도중 닌자 소울이 빙의되었으나 제 아무리 강대한 닌자의 소울이라 할 지언정 타이탄의 정신에 간섭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결국 그 소울은 짓수와 닌자의 힘만 워리어에게 넘겨준 꼴이 되었다. ...다만 말투가 조금 괴상해지긴 했다고.
워리어에게 빙의한 닌자 소울이 보유하고 있던 섀도우 짓수는 그림자를 닌자의 의지대로 조작하는 짓수로 애초에 어둠 속에 잠행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워리어에게 딱 맞는 짓수이다. 다만 아직은 사용이 익숙하지 못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워리어를 불러내는 방법은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나, 기본적으로 키 파츠가 되는 유물에 막대한 에너지를 충전시키면 자동적으로 불려온다고 한다.
※색깔 조작 - 테살리는 빔을 투사하여 대상의 크기와 관계없이 만물의 색깔을 조작한다. 이 색상은 단순히 외관만 변하는 게 아니라 영혼의 색까지 바꾼다. 변화한 색깔에 따라서 그 색깔이 가진 모든 상징성과 속성을 대상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 이 상징성에는 오컬트적인 의미뿐 아니라 감정의 스펙트럼도 포함된다. 단,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는 쓸 수 없다.
※마법
당연하게도 오랜 세월을 살아온 마녀로서 그에 걸맞는 실력을 지녔다. 다만 화려한 전투보다는 저주 또는 오컬트적인 주술에 능하다. 그러나 직접적인 전투 능력의 부족을 보완하고도 남을 정도로 테살리의 주술과 저주는 치명적이다. 또한 신들과의 거래로 신들을 교묘히 이용하고 그들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능하다. 단순히 무능해서 신에게 의존하는 타입은 아니다. 테살리는 결코 신들과의 거래에서 실패하지 않는다. 이는 신들 사이의 상성과 관계를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마치 마트끼리 가격 할인이나 서비스 경쟁을 하듯이, 신들끼리 서로 경쟁하거나 싸우게 유도하기도 한다. 필멸자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수단으로 거래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서 신들을 휘어잡는 실력자다.
【약점】
※화력의 부족 - 마법 실력은 뛰어나지만, 화력이 부족하다. 시니버스의 일곱 태양을 제외하면 주로 쓰는 공격 마법 중에서는 화력에 특화 된 주문이 없다. 이는 신들과의 거래에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하면 그걸 화력에 투자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신들의 힘을 빌리는 것도 그들의 권능을 더한 저주나 주술 등 특수한 공격수단에 필요할 때만 시도한다. 대놓고 엄청난 화력을 퍼붓는 방식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화력을 퍼붓는 화려한 마법 배틀의 방향으로 가면 방어만이 최선이라는 약점이 있다.
@성격 : 테살리는 무자비한 성격이다. 오로지 자기 보존을 최우선으로 움직이며, 필요하다면 살인도 꺼리지 않는다. 상대의 외관이 어린아이의 모습이거나, 귀여운 마스코트 같아도 손에 피를 묻히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그러나 이런 무자비한 행동력과 결단력에 비해 완전히 사악한 성격은 아니라서 나름 최소한의 분별력은 있다. 그래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다른 대안도 없고 반드시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면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에게만 해를 끼친다.
이렇듯 워낙 효율주의에 냉혹한 성격이지만, 유일하게 테살리가 인간적인 면을 드러냈던 시기가 바로 꿈의 연인이었던 시절이다.
꿈이 이유모를 고독감을 느끼던 시절, 테살리는 우연히 꿈 속에서 그녀를 만났다.
꿈이 누구인지를 알아본 테살리가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손익을 계산하며 거래를 하자고 접근했다. 당연히 꿈은 그 속내를 알면서도 무슨 변덕인지 만남을 이어갔고, 이렇게 생긴 인연이 연인관계로 이어졌다.
비록 가치관의 문제로 결별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테살리의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다. 그래서 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겉으로는 꿈에 대해 푸념하고 질색하면서도 내심 누그러지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설명 : 테살리는 지극히 냉소적이고 이기적인 마녀다.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는 걸 즐기거나, 사악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자기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여겼다.
처음에는 그걸로 충분했다.
딱히 누군가가 곁에 있을 필요는 없고, 그걸 바란 적도 없다.
그런 건 평범한 인간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니까.
하지만 긴 세월을 냉혹한 마녀로 보내면서 어느샌가 테살리는 공허함을 느꼈다.
그저 생존과 효율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허전함.
테살리는 그것을 외면하려고 애를 썼다.
그렇게 뭔지 모를 공허함을 무시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불로에 근접해가던 어느 날.
쓸 데 없이 차가운 어느 겨울밤의 꿈 속에서 테살리는 영원을 보았다.
백은처럼 하얗게 빛나는 섬세한 은발과 겨울 바다처럼 차가운 푸른 눈이 인상적인 소녀.
하지만 그 푸른 눈에서 테살리는 왠지 모르게 동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내 고개를 저으며 쓸 데 없는 생각은 치워버렸다. 틀림없이 저 소녀는 영원의 꿈. 신들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훌륭한 거래상대다. 꿈의 왕과 거래를 한다면 지금까지는 얻지 못한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분명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며 다가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테살리는 낯선 경험을 하게 됐다. 언제나 허전했던 무언가가 꿈의 왕의 곁에서는 충족되는 것 같았다. 그저 새로운 거래상대라고 여겼을 텐데... 어느새 그 이상의 무언가가 되었다. 아마 평범한 인간들이라면 사랑이라는 헛웃음 나오는 단어로 표현했을 무언가.
둘은 점차 서로의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되었고, 점점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좋은 시간들은 영원하지 않다.
영원의 꿈이 어떤 제안을 내뱉은 순간, 그들의 좋은 시간은 끝을 고했다.
자신과 함께 꿈결에서 머물며 함께 지내자는 말.
원한다면 왕비가 되게 해주겠다는 말.
그 말을 듣는 순간, 테살리는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이 되었다.
테살리에게 현실은 꿈결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식처일 뿐이었으니까.
그런데, 꿈결의 왕비가 되어 꿈의 왕의 곁에서 살라고?
확실히 저 아름다운 은발의 군주의 반려가 되어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하는 건 꽤나 유혹적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두려움과 반발심도 자극했다.
이 특별한 시간이 일상이 되는 순간, 자신은 또다시 공허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로인한 반발심이 테살리가 꿈의 왕의 제안을 거절하고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하게 만들었다.
결국 테살리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 꿈과 꿈의 마음을 알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한 테살리의 갈등은 점점 부풀어오르더니 둘의 관계를 갈라놓았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테살리는 더이상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로 맹세했다.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 약간의 후회와 그리움을 간직했음에도, 그걸 부정하며 지금도 그 맹세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 샌드맨 원작에서 꿈의 전 연인이었던 테살리라는 마녀에게 몇 가지 설정을 추가해봤습니다.
신들과 거래하거나 성격면에서 냉혹한 마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점은 원작 설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들과의 협상 능력에 MTU에 맞는 버프를 줬지만, 흥미분야가 아닌 화력계 마법은 특기가 아니라는 약점도 끼얹었고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는 방식도 아니니까요.
어차피 MTU니까 꿈이 주로 여성의 모습이라고 테살리를 남성으로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소녀 AA를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