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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l　 } ／　　 ＞ 〈　　 } }　 レ　　 .__/ /　ｲ {:.:ﾍ:.:＼　　 ／::.ヘ:..へ＼＼.　 ` へ　二＝―＝　　二＝- ゝ　 〈_ノ!/
　　 Yﾉ　 {　／　／ 〃　 　 /　　　　／:/ノイ:人∧:.:.＼:乂乂:／:／:.:.:.:. ＼ヽ. Y　}-　 ＜　￣　＼　　ｆ⌒ヽ〃　〃（ 人
　 ／　へ ノ .／　 // 　 　/　　　／:.: /三ﾆ/三ヾゝV≧={ }=≦V 三三＞へ V!. ハ　r､. ＼　　　 ＼.{ 　 //　　{! :{::.:.　＼
＼　　　 　 　　 ∠= ､　.／　　／:.::.:. /:.７:.:/ :.＜三:∧r.,=Y=三三＞　／　　.ゝ ｖ ﾉ} :ヘ＼. ヾ　　　　＼ .{ {/:.ﾊ　　 :.:.:. 　 ＼
　ヾ　　　-＝＝ｆ彡へ ヽ＿／　＿__/:.:.〈　＝―― ＜_| {｢￣!}=Y〈_.／　　　　　〉ｲ .{ ルへ ＼ ヽ　　　ヽ＼.! .:.:.: Y:.:　 彳⌒ハ
　　　　　　　　 厂／　　　ﾉ￣￣￣彡￣:＼　　　　 Y{ | {l ｢l l} .ﾘ:. ｢　　　　 .／ |ﾊヾ Y:.:.:.:.:ヽ. Y　　　　 ヾヾ :.:.:.: { :.{./　　　　 |
　 　 r,　　 _　"イ／　　／:.:.:.:.:.:.:.:. /:.:.:.:.:./{:.＼　　　|＼　ヽ/　.ﾊ: :!　　　.／:.:. 人:.::.ヽV:.__{⌒ヾ　　　　 　 Yヾ＼ ヾ:.:.:.:.:　　　 }
}　　 ヽ} fｲ 〃／　　　/:.:.:.:.:.:.:.:.:.:./（ヽ:.:.:.{ {:.:.:.::. ､.:.:.|:.:. }＼|／{:.:|: |　　./:.:.:.:./ レ≠＝――:.:r. `＼　 　 .:.:.:.:.:＼:ゝ:　:.:.:. :..彡'
_彡 へ／_彡'　　　　./:.:.:.:.:.:.:.:.:. /　 ﾍヽ:.:.V:.:.:.: 〉 :.: |:.:.fヾ. | ／: |: |　 ｲ{:.:.:.:/ /≦７ﾊ Vﾊ＼)(|　　　　　.:.:.:.:.:.:.:.:.:）:.:.:::￣
▼――[어장주]――――――――――――――――――――――――――――――▼

가가갓, 가가갓, 가오가이가~ 가가갓, 제네식 가오가이가~

▲―――――――――――――――――――――――――――――――――――――――――――――▲

▼――[공지]――――――――――――――――――――――――――――――▼

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10월 1일경, 65어장까지의 메이킹 판을 메우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킹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지난 어장 위치 목록
1~45어장 >1568812627>0
46~90어장 >1596241673>0
9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1673/recent

EP8
9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1968/recent
9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172/recent

EP9
9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481/recent
9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808/recent

EP10
9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3643/recent
9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3920/recent

시즌 3
9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194/recent
9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357/recent
10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646/recent
10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008/recent
10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283/recent
10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496/recent
10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715/recent
10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946/recent
10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148/recent
10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300/recent
10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464/recent
10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709/recent
11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909/recent
11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156/recent
11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349/recent
11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656/recent
11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954/recent
11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201/recent
11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465/recent
11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804/recent
11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057/recent
11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47/recent
12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8293/recent
12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279/recent
12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531/recent
12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854/recent
12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0170/recent
12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124/recent
12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456/recent
12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5088/recent
12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9096/recent
12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86096/recent
13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96084/recent
13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5078/recent
13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13088/recent

메이킹/잡담 어장
1~45 어장 anchor>1596258200>0
4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8200/recent
4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8278/recent
4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076/recent
4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160/recent
5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295/recent
5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401/recent
5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492/recent
5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728/recent
5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927/recent
5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0166/recent
5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0302/recent
5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076/recent
5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290/recent
5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546/recent
6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2073/recent
6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7092/recent
6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5094/recent
6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86085/recent
6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92066/recent
6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1069/recent
6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7066/recent

달리 언급이 없어 자동 통과로 생각하고 적는 메이킹캐 목록 갱신-(?)


메리 스튜어트: 1차대전에서 벨기에의 강간 당시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다 사망후 부활 뒤 우여곡절 끝에 장수하는 체질이 되고(?) 미스틱 아츠도 익히고 혈통상의 힘도 각성하고, 공부도 해서 의사양반도 되는 등 별 걸 다한 영국의 먼 방계 왕족(...)
>1565686586>594

볼프강 슈나이더: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2차대전중 레지스탕스의 중요인사. 인체실험을 당하던 메리 스튜어트를 구출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고인. 생명을 연장할 수단을 제공받았음에도 스스로 거부했다.
>1566297637>276

하야미 카나데/푸른눈의 백룡: 군체 형태로 진화해 이론상 타이탄 중 유일하게 물량전이 가능하고 타이탄체의 지속력이 무지막지함. 하지만 개체가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관계로...
>1566983193>438

무라사키 시키부/사이버다크 드래곤: 급할 때는 몰랐어도 웬만해서는 그저 문학가로 남고 싶었던 사이버트론 출신 타이탄. 하와와한 시키부씨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1566983193>697

트리슈라 에스더/브류나크 궁니르 트리슈라: 늦둥이 얼음공주 요툰하임 타이탄, 전생의 기억은 그녀를 지구로 인도한다(?)
>1570001769>200

조일정(히가시카타 죠스케): 집안이 좋은 의대생 출신 초상능력자. 스탠드 파워를 다룰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중에 조의별, 조요셉, 조타로, 조린 등이 있을 것 같다면 아마도 정확히 봤을 것이다(???)
>1570001769>294

레이 리앙 보(아야나미 레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든 생체 슈퍼컴퓨터. 천운이 도와 무자비한 도구로써의 주박은 벗어났지만, 이제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72499388>151

야마무 크루즈: 하루노 무사시와 야마토가 합작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 직원들이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다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인 것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다.
anchor>1596244506>154

니코 로빈(니코 로빈- 블랙 페더 드래곤): 출생의 비밀과 함께 그 숙명을 받아들였다. 허나 그 의지가 마모되기 전에 자신의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301069>327

엘페르트 발렌타인 디 카사노(엘페르트 발렌타인): 요즘은 혼삿길이 걱정인 컨티넨탈 팔레르모 지점장님-
anchor>1596319068>739


미카즈키류 월광무 관련:

미카즈키 무네치카: 카구야히메에게 무례일수도 있는 행동을 은혜로 돌려받았던 무인. 지금은 천하오검이 되어버렸지만, 이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려는 중이다.
anchor>1596247800>30

미카즈키류 월광무: 미카즈키가 만든 검술, 절찬리에 도장 입지와 문하생을 물색 중이다.
anchor>1596247800>53

월광무: 미카즈키류의 일부이기도 하고 그와 별도이기도 한 오의. 가르쳐 줄 수는 있어도 본디 결국 사람마다 달라야 한다.
anchor>1596247800>579




누에바 테노치틀란 관련:

1. 누에바 테노치틀란: 알려진 게 많지 않은 태평양 어딘가의 수상 도시국가. 현재 아틀란티스와만 수교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자웅을 다툴 정도로 특수전 전력이 충실하다.
anchor>1596243863>201

2. 케찰코아틀: 아즈택의 그 케찰코아틀 맞음. 이 분도 괴수였지만 신으로 모셔졌다가 이를 스스로 거부하여 한번 기억을 잃었었다.
anchor>1596243863>199

3. 부유요새 '현무' : 누에바 테노치틀란이 발견한 귀신들린 것 같은 요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진 몰라도 시민들은 되찾아야 한다.
anchor>1596244205>46

4. 가브리엘라 '람보' 델가도: 테노치틀란이 아니면 살아있을 수 없었을 운명에서 벗어났지만, 진정한 가족과 생이별해야 했다. 과연 다시 만났을 때는 비극일까, 환희일까?
anchor>1596243863>249

5. 무츠: 느긋한 바다달팽이 타이탄- 할머니 고지라의 주선으로 외교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anchor>1596244007>93



프랑스 르뤼에퐁크 시 관련:

1. 르뤼에퐁크 시 : 프랑스의 어느 초상현상 지역을 바탕으로 탄생한 도시. 과연 이 도시는 외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anchor>1596261290>79

2. 에리카 폰티느 : 아르망의 18대손으로써 혼란이 점철된 이 도시의 등불이 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중책이 떠맡겨진 그녀의 역량은 과연...?
anchor>1596261546>320


갤럭시아이즈 패밀리:

1. 파커 퀼: 아버지 가 하필 에고, 어머니가 한때 졸라짱셌던 기도라. 태생이 이래 뵈도 효자에 제대로 된 아버지다. 비록 절대적으로 자기 가족이 최우선이긴 하지만 그건 웬만한 사람들도 다 그렇지?
>1570001769>547

2. 이터널 스칼렛 더 '슈퍼노바': 여파만 놓고 보면 동족 중에서도 가장 흉악했지만, 자식 낳고 보니 어쩌다 어머니 노릇 제대로 했다. 누구라도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전적이 전적이라 갈 길은 아직도 멀다.
>1570001769>570

3. 문라이트 '사이퍼' 퀼 - 카구야 '셀레네' 퀼: 파커 퀼의 첫번째 아내와 딸. 이름답게 달과 같은 능력을 지닌 타이탄들. 슬슬 딸이 과년한 나이인데 안드로메다 바깥 외출 금지는 언제 풀리려나-
anchor>1596244007>137

4. 다크니스 '타키온' 퀼 - 라 몬 '아무르' 퀼: 파커 퀼의 두번째 아내와 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몸소 겪은 어머니는 딸이 자신과 같은 댓가를 치르지 않기를 바란다.
anchor>1596244205>48

5. 트윙클 '포톤' 퀼 - 칸나 '이벤트 호라이즌' 퀼: 퀼 집안의 세번째 아내와 딸. 막내며느리가 낳은 손주라고 귀여워한 건 좋은데 왜 겁을 먹게 합니까 할머니(...)
anchor>1596244506>159

원작 행크 핌... 근데 그 인간도 3대 앤트맨 에릭 오그레이디에 비하면 선녀라는 게 무섭죠.

에릭 오그레이디는 쓰레기+성범죄 레벨이 히로아카의 미네타 상위호환이니까요.

>>797 그리고 조금 더 독했으면 '못참겠다!'라면서 반대파 지원군으로 엑스맨이 때렸겠죠(한숨)

리볼버와 리피터!

>>800 근데 이미 시기적으로 센티넬들이 엑스맨 학교 감시하던 시기라서 반대파 지원군은 무리였을 겁니다(한숨)

>>799 작아지는 능력은 어렸을때 닥터 슬럼프나 드래곤볼 봤을때 야시시하게 쓰일수도 있다만
그걸 대놓고 쓸줄은 몰랐지(먼산)

>>802 긇죠...(한숨)

>>803 그밖에도 자기 때문에 죽은 친구의 아내를 NTR한다던가, 이후로도 관계 맺다가 임신시키고 멀어진다던가, 좀도둑을 때려잡고 좀도둑이 훔친 물건을 뺏는다던가 막장이죠.

>>805 앤트맨 계열은 우째서...

>>804 여기서 화룡점정을 찍는 게, 그 센티넬은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개발에 협조한, 인간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타입의 센티넬이라는 거죠.

심지어 메시아 콤플렉스를 보면 이 센티넬 스쿼드 원에 탑승한 파일럿들이 엑스맨 학교의 여학생 기숙사를 훔쳐보려다가 엠마 프로스트에게 방해받았다고 푸념하는 장면도 대놓고 나옵니다.

잠깐 나오는 장면이지만, 이것만 봐도 감시라는 명목하에 파일럿들이 본임무와는 무관한 사생활 침해까지 저질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죠.

>>807 진짜 엑스맨들의 취급은 보면 볼수록 눈물나죠

>>808 데드풀도 이거 가지고 디스했죠.

제일 어처구니 없는것
불을 다루는 메타휴먼-겉으론 평범하게 대하더라도 '불로 사람 지지거나 화재내는건 아니지..?'라며 경계
불을 다루는 뮤턴트-아예 불덩어리처럼 취급, 심심하면 물을 끼얹고 방화마 취급한다

......아니 아무리 뮤턴트가 호모 사피엔스 슈퍼리어라는 상위종이라서 본능적으로 경계...는 무슨 모든 사람들이 죄다 종족차별주의자냐!

그래서 여기가 더욱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뮤턴트들 안 억울하게 메타휴먼이랑 똑같이 취급하던가!(어이)

>>810 근데 마블스를 보면, 씁쓸하게도 그게 왜 그러는지 납득이 되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느닷없이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들 틈에서 예고도 없이 나타나기 시작한 그림자.

다른 능력자들과 똑같이 특별한 힘을 지닌 존재지만, 힘을 각성한 서사도 있고 인간 내면의 위대한 가능성도 보여주는 판타스틱4나 캡틴과는 다르다.

마치 판타스틱 4나 어벤저스같은 빛을 누리기 위해 지불해야만 하는 어두운 대가.

대중들에게는 이런 이미지였으니까요.

《사족으로 메시아 컴플렉스 당시 센티넬 스쿼드 원에 탑승한 파일럿들 대화내용》

파일럿 A "어이, 오늘은 누군가 공격 안 하려나?"

파일럿 B "일에 집중해, 슬레이튼."

파일럿 A "일은 얼어 죽을... 렉스, 이건 완전 그림의 떡이야, 젠장. 여자기숙사나 좀 엿보려고 하면 말이야, 저 금발머리 아가씨(엠마)가 지독한 두통에 코피까지 안겨 준다고."

>>813 그래도 현실의 씁쓸함을 히어로 만화에서도 봐야하는 충격이.

개인적인 견해지만 히어로물이 현시창 된 건 모든 히어로가 이러한 컨셉의 영웅이라는 점에서 살이 누대에 걸쳐 덧붙여지거나 갈아끼워진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디스토피아적으로 시작한 히어로들도 많겠습니다만...

>>816 사실 히어로물이 그렇다기보다 마블 코믹스가 시민들 반응을 낯선 것에 대한 배척, 미지에 대한 혐오라는 방향성에 맞춰서 보여주니까요.

반대로 DC 코믹스 시민들은 낯선 이들이 아닌 영웅으로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느낌.

그리고 MTU는 마블에 DC 시민들의 인식을 업그레이드 인스톨한 느낌?

>>816 이런 방향성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잘 담아낸 이야기가 있으니, 시간 있으실 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7630682

>>818 그저 빛...

마블이 정상인 dc가 이상한거

>>821 ...(고담)

>>822 하지만 DC가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긍정적인 면을 중시했냐 부정적인 면을 중시했냐의 차이 아닐지.

뭐 DCEU가 지나치게 무게만 잡다가 망하면서 반작용으로
'마블은 어둡고 DC는 밝다'라는 인식이 퍼지긴 했지만
>>822의 고담 말고도
DC에서도 '거침없이 빌런을 죽이는 마곡이란 히어로가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불살주의인 슈퍼맨은 퇴물취급받는' 이야기라던가
히어로들이 싸우는 한복판에 핵미사일이 날아와서 히어로가 나서서 막는다던가
여태 개그캐인줄 알았던 캐릭터가 알고보니 흑막이라 개그 콤비였던 캐릭을 죽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마냥 밟은건 아니긴 해요~

뭐, 마블에 비하면 충분히 희망적인 데다가....
마블은 아무리 '현실적'이라고 해도 지나칠 정도로 차별과 멸시를 무지성적으로 행하는지라(먼산)
당장 자길 구해준 사람이 메타휴먼이라고 침뱉고 욕한다던가(그나마 평소에 시민들을 자주 구해줘서 이미지가 좋은 편인 스파이디와 휴먼 토치가 당했음)

일단 DC에선 왠만큼 상황이 틀어지는게 아니면 시민들이 좋게 굴죠

미성년자 학생들이 탄 버스를 '뮤턴트다'라는 이유만으로 테러해서 터뜨려버린다던가
그런 아이들의 시체를 일부 가정에서 '뮤턴트는 내 아이가 아니다'라면서 인수거부해서 학교 부지에 묻힌다던가
그런 놈들이 쓴 '뮤턴트 학살용 병기'들을 수거하는데 경관들이 '저 기계들도 나름의 방법으로 인류를 지키려한거다'라며 경례한다던가
그 와중에 자기들 코빼기도 안도와준 히어로놈들이 두 패로 갈리다가 갑자기 와선 '너희 어느편에 붙을거냐. 상대쪽이면 재미없을 줄 알아라'라면서 겁박하질않나

대환장 파티죠(먼산)

저러니 프로페서 X도 때려치고 독립국가 세웠죠

현실에선 지금도 피부색이니 종교니 하면서 여러가지로 분란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현실 연재에서 수 십년, 작 중 시간으로도 수 십년건 똑같은 레퍼토리로 차별하고 물고뜯고 하는게 솔직히 좀 보기 좋은건 아니라(먼산)

리전 퀘스트같은 곳에서 인식을 재고를 하더라도 '이후에 갈등이나 사건을 못일으킨다'라는 이유로 롤백되서 여전히 뮤턴트들은 차별당하고

솔직히 마블 시민의 차별은 '현실적'인게 아니라 어두운 면을 뒤틀고 증폭시킨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827 그리고 아마 크라코아는 망하겠죠.(거의 확신)

뮤턴트들한테 안주의 땅이 있는데다가 미국같은데 없으면 이후에 스토리 뽑아먹기 힘드니까....

뮤턴트 차별 레파토리는 진짜...

여기서 또 실패하기엔 더이상 뒤가 없는것 같고...

제가 예전에 한 번 꺼냈던 제노샤 에피소드도
이후에 재건-붕괴-재건-붕괴 식으로 한 3번씩이나 반복했고...

여기선 한방에 갔지만!

제노샤는 그래도 프로페서X 측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이번엔 뮤턴트계 양대수장에 빌런까지 용서하고 끌어들여서 판 자체가 다르다고 봅니다.

>>836 문제는 아포칼립스를 여태까지 한 마디도 없던 '10개의 검'이니 '과거에 두고온 자기 아내'같은 요소를 투입해서 이탈시킨것 부터가 쌔~하단것이...(한숨)

망하겠군.(facepalm)

>>837 당장 프로페서 X랑 매그니토가 미래를 감추려고 예언 능력자인 데스티니와 블라인드폴드의 부활을 거부, 그래서 데이빗과 미스틱이 상층부에 반감과 의심을 품은 상황이니까요.

>>839 (Facepalm)

그리고 Way of X#5까지 행적을 보면 데이빗이 온슬로트가 크라코아 독립국 배후에 숨은 걸 찾아내고 나이트크롤러와 함께 막으려고 시도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뭔 또 온슬로트??
아니 이제는 건국 자체가 잘못 되었단 식으로 가려는건가

진짜 작가 놈들 양심이란게 있긴 한건가

뭐 그리고 마블과 DC의 차이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DC는 슈퍼맨이 확고한 1인자로서 희망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이 있더군요.

>>841 그렇게 작중에서 '뭔가 나아지는 상황'을 못주는거냐아아아아악!
>>844 그런것도 있죠. 마블에서는 지구에도 강한 캐릭들이 많긴 하지만 '절대선'에 근접한 캐릭터나 그 정도 파워가 되는 애들은 없죠
반대로 슈퍼맨의 경우 자칫 다루면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 정도로 강한 파워레벨에 엄청난 정신력과 선성도 있어서~

찰스나 다른 뮤턴트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에 삶의 조각과 경험의 손실들을 온슬로트가 몰래 숨어서 야금야금 맛보고 있는 최적의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슈퍼맨의 선성으로도 어떻게 못할 절대악과 광인들은 배트맨이 커버하구요

와 웬 일이래... X-Men: Onslaught Revelation이 엄청 멋지게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