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318986>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201 :: 1001

모브◆UBI13QpjGY

2020-03-04 19:49:36 - 2020-03-05 23:06:43

0 모브◆UBI13QpjGY (9530025E+6)

2020-03-04 (水) 19:49:36





                               ______        ______
                                 |i:i:i:i:i:i:i:i:i:i:i:i:i:i:i:i|       |i:i:i:i:i:i:i:i:i:i:i:i:i:i:i:i|
                               ̄ ̄\i:i:i\ ̄           ̄/i: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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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二二__└┘   └─────㍉_ノ  ./i:i/  Ⅵ,|i:i:| |i:i|     /i:i/  「i:i:i: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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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i:i:i:i:i:i:i:i:i:i:i:i:i|        |i:i:i:i:i:i:i:i:i:i:i:i:i:i:i:i|
                               ̄ ̄ ̄ ̄ ̄ ̄          ̄ ̄ ̄ ̄ ̄ ̄



                            투인종<에인헤랴르>        전뇌종<리그자리오>

                            보옥종<에딜레이드>        수마종<가스트레아>

                            기계종<엑스마키나>        환마종<나이트메어>

                            용정종<드레이크>          비상종<스트라토스>

                            해서종<딥 원>             인류종<휴먼>



           ───이상의 10종에게. 세계의 주인이 될 자격을 부여할 것을, "약속"과 "이름"으로서 선언한다.


                                                          ───주신: 「」───


798 이름 없음 (415095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1:36

격양도였나.

799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1:52

우와........

800 이름 없음 (8865591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1:54

결국 슈텔을 멈춘다는 일차적 목표가 동일하니까..

그리고 격양도였나(...)

801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1:54

그래서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냐. 라고 묻는거구만...

802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14

방금 다이스는 펌블이 좋았나(...)

803 이름 없음 (292190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19

(예상은 했다)

804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21

우리 학생 아니었으면 일단 죽빵을 맞거나 술식으로 맞았을거 같다.

805 이름 없음 (415095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21

아 그래도 차라리 저렇게 화내는게 낫다.

806 이름 없음 (3710573E+5)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40

68다이스는 낮을수록 좋았던건가..

807 이름 없음 (0973538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47

한동안 저게 식을때까진 도움받기가 힘드려나..

808 이름 없음 (8585613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49

사람이 화라도 내야지

809 이름 없음 (5273077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56

그 자리에 굳건히 있어달라는 거지

810 이름 없음 (852041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2:56

음음

811 이름 없음 (415095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02

오히려 화내지 않았다면 완전히 잿더미가 된거니까.

812 이름 없음 (8517655E+5)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22

사실은 모브가 두 가지 루트를 준비해서 다이스가 어떻게 나오든 참치들을 골탕먹이려고 한게 분명하다(음모론)

813 이름 없음 (852041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28

근데 낮게 나오면 낮게 나온대로 차갑기만한 분위기가 될테니..

814 이름 없음 (5273077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31

에베르바인 계가 아닐까봐 정말...

815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36

>>805 아 그건 동의.
저렇게 감정이 폭발하는 쪽이 감정 치유라는 면에서 더 낫다.

816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3:47

중심이 에베르바인이니까. 음음.

817 이름 없음 (852041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03

현실적으로 감정을 속에 삭히는 것보다는 표출하는게 기분전환으로는 좋지지

818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10

감정이 폭발해야지, 이후 감정이 흐르지.

819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16

>>817 가장 좋은 예가 지금 우리가 막으려는 슈텔...

820 이름 없음 (3710573E+5)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27

문제는 저 감정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것...

821 이름 없음 (852041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29

그래도 에베르바인계 아닐까봐 겁내 무섭긴하다..

822 이름 없음 (8722583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4:36

오히려 하1이 더 좋았네? 2였으니

823 이름 없음 (5273077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5:41

근데 에베르바인의 기사라고 말한 것을 보면 정말...

824 이름 없음 (8585613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5:44

>>822 하1이었으면 이미 다 불타버리고 남은 재였어(먼산)

825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6:17

끝내주게 완벽한 답이 없는 이상 무엇무엇을 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건 안좋을테고,

적당히 도와달라고 하는 정도면 무계획적으로 보일수도 있고,

흐음, 고민고민

826 모브◆UBI13QpjGY (951729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6:21

`ヾミ///////////////////////////≧、
ィ≦///////////////////////////////ゝ
<////////////////////////////////ム
///////////////////////////////////>、
//////////////リ ヾヾ! マヘ////////////≦´ ̄
//////////,|ヾ//|,.≠ `   マ////f   Y/ア
///|//// マ/|,z=キ!       ト!//ヘ{ f ///                   ────나는, 결론을 내릴수 없었다.
/∧|ヘ//  マ,|  , _, _,.≠ヤ ,  リ  ′ゝl// ヽ、_                   
//ハーⅣ-、 リ  '"゙、ソ / '      _ノ/、/////<⌒`             갑작스럽게 짊어지게된 짐의 무게에도, 도망치지 않고 그 이름을 짊어지려한 나노하님의 각오도.
' |//ヽll'ィ<",   ヾ'"          i  ヽヾ///////≧ェ、              
. |/   ′`彡i                i   ヽヾ//////\            지금까지 줄곧 노력해온 것을 부정당해, 더이상 그 자리에 서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슈텔님의 실의도
. ′    ハ ,!             i     \ー-.. .. .._\             
      '、ー-     _,. -‐/   ./        /:: :: ::/ ̄:: :        나에게는 우열을 나누는것이 불가능했다.
       \  ヾ -‐ "´    ,.イ         /:: :: ::/:: :: :: :: ::
      r━━ヽ        , イ        /:: :: :: /:: :: :: :: :: :: :
     i' ヾ、  ! .i:\ _,. <     .       /:: :: :: /:: :: :: :: :: :: ::
    ヽ  \_ノ  、:: :;/ |:: :: |ヽ- 、:::     /:: :: :: /:: :: :: :: :: :: :: ::
    /⌒ヽ   ヾ!   マ:/: |:: :: |ミ、:::::ヽ   _,../:: :: :: /:: ;: :: :: :: :: :: :: :
   ,.ヽ、 `ヽ   、  ヽ:: :i:: :: :!``    ´ /:: :: :: /:: ::|:: //:: :: :: :: ::
  .i  ヾ  ヽ      i:: i:: :: :!i       ./:: :: :: /:: :: |:://:: :: :: :: ::
 /ヽ           マ:i:: :: :!i;、     ./: :: :: /:: :: /::'/:: :: :: :: :: ::

827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7:00

.........아. 그래서 분노하는 거구나

828 이름 없음 (415095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7:05

사실은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군.

829 이름 없음 (852041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7:15

아아..

830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7:42

....자기자신에게 분노한 거였나.

831 모브◆UBI13QpjGY (951729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8:30

         /∧/////////////////////>-。..,,_
        ,/////////////////////////////>'"´
      _ ,.ィ'////////////////////ハヾ////////\
      ヾ////////////////{///lマ//;| ヾ/ハマ////ヾー
    ,.ィ////////////////' リマ/! マ//! , ,zヾ!、ヾ∧ー=\
   ////////////////W=≠=∨ミ }∨ }'" __` i/∧         이대로는 안 된다. 무언가 수를 내야한다.
    `寸///////////|/ィ;リ   _``    _z=≠i lミ!ヾ、        
    ////////////' ' リ'  _,'z=≠─    {_リノ' {ハ              줄곧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했다.
    /////////ー-/'    、 {_リ , ィ;     {ヾ≡  ',             
   /////////! ヽ、      ゙`¨¨彡゙    ヽ、   ',            
  //l/|////;| 冫i                  /    ′           ────그리고, 지금까지도 결론은 나지 않았다.
  ′  l/∨ヾ|、ーヽ、                 /           
       /ヽヾヽ ー 、        _,. -‐_ ァ   /               하지만, 너는 다르다는거군.
        ////7ーヾミ、/ヘ     ー '"´     ./
       ./////!  マハ :.:. ゝ、、         ′
      //////!    ヾ} :.:.:.  `>  __,,.. <
     .i//////!    /  :.:.:.:.   :.:.:.:.:.:.:.:{

832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8:31

결정내리지 못하는 자신과 이렇게 찾아온 자칭 에베르바인의 기사.

그야 화나겠지...

833 이름 없음 (292190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8:46

그런 와중에 자신에게 와서 "둘 다 좋게 좋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라는 편의주의적인 말을 하니까

이자식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냐, 라는 의미로 빡친게 아닌가 싶었는데

834 이름 없음 (5273077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8:54

나중에 알레프가 아오자키라는 것을 알게 되면 굉장히 허탈할 것 같은 느낌

835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8:57

자신은 결론을 내릴 수 없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는데, 왠 그라즈에서 온 기사가 자신이 있어야 했을 자리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자기 나름대로 슈텔과 나노하, 양쪽 다 구할 방법을 찾아내려고 한다. 자신은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 알레프에게 화나고 원망스럽지만, 그 화난 이유는.......

836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9:08

>>833 그거 맞는듯...

837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39:27

>>833 여기서 명확한 답을 못 준다면 그렇게 되겠지.

838 이름 없음 (5273077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0:08

근데 저거 혼자만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야?

839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0:36

여기서 알레프가 제시하는 해답이 얼마나 조리있고 설득력 있는지에 따라서
저 사람이 알레프의 아군이 될지, 아니면 적대하며 내쫓을지 결정될 듯

840 이름 없음 (292190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0:58

>>838 그러니까 입을 잘 굴려서 "그럼 지금부터 '다' 같이 생각하죠!"라면서

이 일을 좋게 해결할 수 있게 굴릴 수 있는 인원을 점차 모으자는 쪽으로 생각하게 하는게 좋겠지

841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1:05

자고로 화내는 사람은 자기보다 화내는 사람을 보면 냉정해진다고 들었다.

그래, 알레프도 폭발하자(?)

842 이름 없음 (292190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00

혼자서 생각해봤자 할 수 있는 생각은 제한되어 있다,

혼자서 행동해봤자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 일이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모아서
두 사람의 과거에 종지부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흐름으로

843 이름 없음 (9847252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11

>>840 가장 워스트의 선택지라 생각하는 ㄷ....

844 이름 없음 (415095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20

그야 혼자만 끙끙앓고 있으니 안되지.

845 이름 없음 (0973538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31

공략 이벤트 필수조건없이 공략해서 공략실패 판정이라도 나는건 아니겠지...

846 모브◆UBI13QpjGY (9517294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36

                           |\
               ヾ≧ェ---=   .」//,\  _,ィ
                `ヾ////////////////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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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フ//////ィ//ィ/////////∧
               /////ィ/_/イ !//_,.マ/トミ///\
                //ィ/! '/__'_`ヽ Ⅳ __ヾl! マ//```
              '’ /'iヾ イてリ`   テf;ヾヽ .}=Y                 ─────부디 알려다오.
                 !ヘ!``¨´" !  ``¨ ´ /'<}                  
                ヽヘ    、!      /' /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ゞ、  _    _   /ヘ′                     
                   \    ̄   /!//∧                     이 매듭은, 어떻게 풀어야하는거냐.
                    llヽ----イ  .|_∨/∧                  
                   ,.イ!|.!      //i、マ/厶                
               _,. イ圭ll!.i !    ,//圭圭》マ/厶                   
             /  //!圭ll! ト-  /./圭圭アヾ ` <                
           /     ' |l圭lll! i、 / /圭圭ア  |i     ` 、            대답해줘.
          /、       |l圭llli ヾ/ /圭圭ア   i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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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 |!   〉圭圭lⅣ    i:i:  ;';/'       |
       /   、    i;l;l! .!i  /圭圭lⅣ     i:i:i ;i/        |
      /    |i     i|lli .!ii./圭圭Ⅳ       i:i: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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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ヾ '"´  ヾ圭二/ー──‐- .,_- <_ ヾ;';';';';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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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감이 경종을 울린다.

 이건, 반드시 고비다.

 올바른 답이 있다면, 큰 아군을 얻을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그게 갖추어져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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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이름 없음 (0409886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2:45

일단 지금 신스케가 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좋을 듯

848 이름 없음 (9480445E+6)

2020-03-05 (거의 끝나감) 22:43:00

이야 하드코어(먼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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