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639109> [기록용] 그저 한 가지 소망을 위하여 만든 어장 첫번째 :: 10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2019-08-24 18:31:39 - 2020-10-23 23:07:30

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8:31:39

필자는 이 어장을 작성하기에 앞서 한 가지 밝히고 싶은 것이 있다. 모든 게시판은 가급적 모두가 웃고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이 앵커게시판 또한 그러하다.

다만 그러한 과정에서 상호간의 충돌에 의한 분쟁이 발생하고, 이는 곧 다시 본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자신은 안 그렇고 결백하다는 주장을 할 수 있는 사람들 또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점 때문에 자신이 크던 작던 어떠한 방향으로든 가한 위해에 대해 기억을 못할 뿐, 그 피해를 직접 입은 사람의 기억에는 또렷하게 남는다.

이는 이 어장의 어장주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어장주는 최소 앵커게시판 내에서 최대한 서로를 배려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함양하고 최소한 격화된 분쟁이 어장 그 자체를 붕괴시키는 사태를 가급적 줄이고자, 그러한 사태에 대한 기록을 가급적 남기기 위해 이 어장을 열게 되었다.

참치 인터넷 게시판의 시스템 상의 취지상, 상기한 목적을 방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없어 발생하는 방종을 직접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고, 그렇지 않더라도 작은 분란이 큰 불길로 번지는 것은 흔하디 흔한 일이다.

같은 이유로 이러한 취지의 어장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에 대해서 상당한 고심을 거친 끝에, 적어도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볼 여지를 부여할 목적으로 이 어장을 작성한다.

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03:25

어장의 진행의 방해를 야기한 이상 그 어느쪽도 무고함을 주장하기에는 하자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다만 이를 유발하게 됨을 암에도 자제하지 않는 행동, 도발 등을 통해 일을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는 행보가 있는 정황 상, 어느 쪽이 "더" 잘못했는지를 감히 계량한 결과 이 사람이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9444402E+5) > (2076265E+5) > (778034E+61) > ...

anchor>1566387275>273-356

anchor>1566387275>714-724

anchor>1566387275>912-1001

anchor>1566575492>1-36



분명히 잡담판에서나 계속 이어나가야 할 말을 본편에서만 줄기차게 한 것도 문제지만, 더 나아가 특정 참치에 대하여 인격모독 및 도발적인 까지 자행을 시작한 것을 비롯해 자중을 할 의도가 극도로 희박하였다.

이 참치는 무엇보다 잡담판에서는 판세가 잠잠해지거나 유리할 때나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그로 인해 분쟁 자체를 제대로 종식시키지 못하거나 안 하고 재차 본편으로 끌고 오게 만드는 결과까지 야기한다.

이에 최초로 적는다.

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15:31

첫번째 사례에서부터 개인적으로 말이야 거칠게 했지만, 사실 그 누구라도 이 어장을 작성중인 본인을 포함해 예외로만 남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20:02

애초에 이 사례에 필자 본인의 행적도 포함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그러나 필자로써는 최소 스스로를 돌아봄에 있어 기록의 중요성을 몇 번이고 확인하였다.

그것이 의도치 않게 다른 참치들에게 불편을 주는 이들에게도, 또는 아직 그러하지 않은 참치들에게조차 스스로를 돌아볼 여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최근의 사건으로 인하여 확고히 하게 되었다.

일단은 이것으로 줄인다.

어디까지나 또 다른 분쟁이 눈에 보이면 또 기록이 늘어나겠지.

4 이름 없음 (974863E+63)

2019-08-24 (파란날) 19:21:50

흠... 여기 어장주 이외의 참치도 일단 레스 달아도 괜찮으려나?

일단 기록용으로 세운 어장으로 보여서 망설여지긴 했는데,

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26:36

환영한다. 참치. 그래도 가급적 이곳은 소란이 너무 커졌을 때 경위를 기록해두는 용도이니, 가급적 이러한 용도로만 찾아오고

동시에 나메, 인증코드를 달아주고 작성한다면 딱히 뭐라고 하지 않는다.

6 이름 없음 (974863E+63)

2019-08-24 (파란날) 19:28:10

>>5 >>1의 사례에 나온 참치가 내가 다른 어장에서 본 모 참치하고 이상할 정도로 흡사했던것도 있고

저거하고 좀 비슷한 사례를 기억하고 있어서.

거진 지난 달에 다 끝난 일이였던것도 있어서, 올려도 되나 망설여졌던것.

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30:08

>>6 흠 그것이라면... 잘 모르겠군. 혹여나 다른 사람이 잊었을 수도 있으니 상기한 형식을 지켜서 올려주겠나?

어차피 날짜야 레스에 다 적혀있으니 딱히 적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31:34

그리고 혹여나 해서 말인데, 아주 확실하지 않다면 누군가의 임시 IP가 분쟁 도중 이렇게 바뀌었다는 언급은 빼라. 우연히 같아보이는 행동을 한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9 이름 없음 (6522416E+6)

2019-08-24 (파란날) 19:32:07

이건....... 물론 어장주도 많이 생각하고 좋은 뜻에서 하는거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조리돌림인것 같은데;;;;;

1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34:32

흠...

1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801365E+6)

2019-08-24 (파란날) 19:42:18

>>9 걱정해 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 안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이거 외에 떠오르는 게 없었어.

12 작을라운피스◆h/dB/2pdDI (974863E+63)

2019-08-24 (파란날) 20:52:26

하나의 줄기와 목표가 있는 어장이라고해도, 거기에 참여하는 참치들의 의도와 목적, 방향이 다 같다고는 할수 없다.
어장에서 무엇을 추구할지, 그것을 어떻게 추구할지 대해서는 거의 제각각이니까.

그래서 어장에 참여하는 참치들은 자기 목표나 사상만을 밀어붙이기보다는, 다른 참치들하고 타협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봄.
혼자 참여하는게 아닌 이상,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타협할 필요가 있다 이거임.


anchor>1558713905>752-779

anchor>1563963137>292

anchor>1563963137>463-527

anchor>1563963137>787-1001

(9127308E+5)->...->(7653887E+6)->(7050595E+6)->(0610747E+5)

어장에 참여하면서, 사소하거나 큰 이유로 다른 참치와 의견이 갈리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어.
다만 자신의 목적과 의견 이외에는 싸그리 트롤링 취급하고, 소통할 생각이 아예 없다면 그건 문제.

다른 참치들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고,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고 참치를 트롤링 취급하면서 자신 이외의 모든 의견과 주장, 목표를 묵살해왔다.
결국 마지막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깨닫지 않고(아니면 알면서도 씹었거나)정신승리나 시전했다가 1000 놓치고 소리없이 런함.

어장에 참여하면서 참치는 다른 참치들과 항상 소통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 누구던간에.
남을 존중하지도 않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지도 않고, 아예 자신 이외와 타협할 생각도 없다면 본인도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는것을 알 필요가 있음.

그런 의미에서 이 일을 기록함.

1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4401302E+6)

2019-08-25 (내일 월요일) 01:06:33

>>1 후일담 격 상황이다.

anchor>1564107096>897-908

>>1에서 서술한 것에 대한 보충으로 추가한다. 이후 재개 되지는 않았기에 이것으로 분쟁은 종료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1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326464E+6)

2019-08-26 (모두 수고..) 00:38:13

이 어장을 작성할 결정을 하여 실행한 이후 최초로 제기된 타당한 우려에 의거해, 이 어장이 사용될 경우에 대한 메뉴얼을 작성한다.

1. 경위를 작성하는 방식은 >>1, >>12-13 등의 양식을 참고한다. 요약하자면, 임시IP가 바뀐다면 그 사람이 확실히 그 IP로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한 경우에만 이를 표기할 것.

가급적 사건의 발단이라고 판단되는 곳, 가능하다면 조짐으로 추정되는 그 이전까지 폭넓게 잡아서 최대한 빠짐없이 진행을 올릴 것.


2. 반드시 나메와 인증코드를 달고 작성한다. 이는 이 어장의 목적 중 하나로, 이러한 사례들은 이러한 문제가 있음을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반면교재의 역할을 하기 위한 자료수집이다.

이런 것을 지적하는 데 있어서 기능상의 의미보다는 이 안에서는 익명성에 의지하지는 않겠다는 일종의 선서적 취지로 규정을 작성하는 바이다.


3.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1번 항목을 충실히 따른 이후 콘솔창에 relay.noup 를 입력한뒤 작성을 끝내어 가급적 이 어장이 다른 참치들의 눈에 지나치게 띄지 않도록 한다.

이 어장은 고발의 용도도 아니며, 특정 인물을 추적하는 목적은 의도하는 바조차 아니다. 어차피 그렇게 해서 누군가를 특정해 봐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제지를 가할 방법은 없다.



이 어장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다음과 같다.

어느 순간 우연히 다른 참치의 눈에 여기에 축적된 기록들이 눈에 띄었을 때, 자신이 이 사례들과 일치했던 점이나 적은 없는지 돌아보고 반성하며 가급적 이러한 실수나 무례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가짐을 심게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제정된 이 규칙조차도 이 어장의 어장주가 모르는 어딘가에 다른 방식으로 악용될 가능성이나, 코웃음치고 무시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나 필자는 "기록" 이라는 수단이, 특별한 제재장치를 사이트의 취지 상 마련하지 않은 이곳에서 자정 작용을 위한 가장 유력한 방책이라는 데에 결론이 이르게 되었다.

... 얼마나 많은 성과가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려우나 이러한 시도를 시작하고 그 경과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일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여기서 이만 줄인다.

15 이름 없음 (5450529E+6)

2019-08-26 (모두 수고..) 22:12:11

정주행 완료
그와 더불어서 갠적인 생각과 건의를 올려봅니다.
(anchor>1561556941>156-157)

1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744845E+5)

2019-08-27 (FIRE!) 12:44:16


>>13에서 이어진다.

많이 안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그것을 빌미나 기반으로 하여 다른 이를 굴복시키려 하거나 우위를 증명받고 싶어하거나 허영심을 충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이는 스노비즘이라 불리우며 식자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퍼뜨리게 된다.

... > (3845724E+6)

anchor>1566575492>642-697

스노비즘은 보유한 지식의 정확도를 따지진 않으므로 역설적으로 보유한 지식이 완벽하게 정확하더라도 표출될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이를 근거로 한 추측에 대해서 반론이 제기되든 뭐든 어쨌거나 어장 내에서는 어장주의 뇌피셜이 원칙적으로 다른 피셜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해당 예상에 대해서는 아직 판정조차 해 보지 않은 시점에서 기어이 자료까지 찾으면서 지나친 언쟁으로 발전할 뻔한 조짐, 그리고 어장주의 직전작서부터 내에서 이 패턴과 어투까지 반복되는 것으로 볼 때 추정을 안하고 싶어도 너무 확실하였다.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전에도 말했지만 시스템적 제재 수단이 없다면 더더욱 스스로 풀어지기도 쉽고. 비교적 정확한 지식을 다량 보유한다는 것 자체는 확실히 극찬받을 행동이다.

다만 지식을 다량으로 보유한 것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지식으로 찍어누르려 든다던가, 아니면 지식이 부족한 자를 은연중에 극도로 하대한다던가 같은 행동을 지양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이렇게 적는다.

1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744845E+5)

2019-08-27 (FIRE!) 12:46:31

이 어장의 레스가 고작 17레스밖에 안되는 이 시점에서, 무려 2사람이나 이 어장이 본래 목적에 따른 기능을 하기 위해서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한 의견을 주었다.

그 점에 대해서 우선 감사를 표하며 일단 마치는 바이다.

18 이름 없음 (7664833E+5)

2019-08-27 (FIRE!) 13:05:33

내가 역사 소재 어장을 싫어하는 이유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19 장문◆AwS4JnpUNw (0581272E+5)

2019-08-27 (FIRE!) 21:36:28

>>17

>>15 작성한 참치입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386067E+6)

2019-08-28 (水) 13:52:20

다만 다른 참치들의 경우 가급적 >>14의 양식을 따라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적절한 빈도로 노출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어장주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지나치게 눈에 띌 가능성도 있으니.

21 이름 없음 (4014161E+5)

2019-08-28 (水) 23:12:44

>>20
이해

2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62001E+65)

2019-08-29 (거의 끝나감) 23:16:36

여기에 열리는 다양한 어장 중에서는 외교와 정치 부분을 가장 직접적으로 다루는 어장이 필자가 파악한 바 각각 1개씩 존재한다.
정치 관련 부분은 다룰 수 밖에 없게 되어 살짝 다루기만 해도 꽤 민감한 반응들이 튀어나오곤 하기에 이 두 어장의 어장주(들)의 노고 또는 의지에는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정치라는 것은 안이든 밖이든 복잡미묘하기에 본인 또한 그다지 가깝게 느끼지는 않지만, 이것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일반인들은 결국 외교나 정치 특유의 복잡성이나 유연성에 접근하기 힘든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어떠한 방식과 방향으로든 경직될 가능성이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 (9381706E+5) > (7864512E+6)

anchor>1566455477>732-971


누군가의 사주에 의한 선전선동의 가정을 배제한다면, 이 경우는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을 막 깨우친 탓에 강렬한 인상이 남아, 도리어 그 때 받은 깨우침이 모든 것인 줄 아는 상태인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스로 깨어나기 위해서는 이러한 깨우침이 몇 번 정도 더 존재해야 한다는, 즉 세월과 경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당장 답은 없다.

그러나 어장주가 직접 제기한 반론인, 해당 주장은 연쇄적으로 무엇을 전제로 함을 내포하는가에 대한 설명을 관측하고도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의견에 과정을 끼워맞추는 중증의 상태라고 볼 수밖에 없다.



본인 또한 정치와 외교는 머리가 아프므로, 아니 머리가 아프기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만 알고 머리에서 지우려는 심정으로 해당 어장을 방문한 게 전부다.

다만 정치를 논함에 있어서 다른 참치들 또한 이번 사례와 같은 수렁에 스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2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9914251E+6)

2019-08-30 (불탄다..!) 11:37:55

좋은 아침이다. 아마 일찍 시작하는 어장들은 2시쯤부터 시작할 수도 있을테지만, 혹여나 서로 얼굴 붉힐 일이 비교적 드문 하루가 되기를

2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4766768E+6)

2019-08-31 (파란날) 16:25:11

주말의 오후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른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자신의 나름대로 의미있게 보내는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획책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다만 이 안에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관철하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지나치게 전력으로 나아가는 사람 또한 있는 모양이다.

(5822669E+6)


anchor>1566990261>88- 131

앞서 말했지만, 이 어장은 굉장히 민감하고 복잡한 주제를 비교적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어장이다. 다시 말하면 이 어장을 진행함에 있어서 이 어장의 어장주는 기반 지식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각오도 요구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거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안 받고 싶으면 안 하면 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겠지만, 시작한 이상 어느 정도는 받을 각오는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본래대로라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상황과 행동이 그 만큼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게 만든다.

물론 이 어장의 어장주는 상기 참치의 사과를 수용하고 관련 내용을 하이드 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해당 분쟁은 원만히 처리된 것으로 간주되는 결과에 이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진행되는 중 다른 참치들에게 비친 모습이 어떠한지를 관찰한 결과 해당 어장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

이미 참치들은 어장주의 설명과 일전의 사건 등으로 인해서 해당 어장에 일종의 선동을 목적으로 참여하는 참치가 존재하고 있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저변에 깔려있었다.


따라서 이 어장의 목적에 따라 남긴다.

2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4014484E+5)

2019-09-02 (모두 수고..) 14:26:41

다들 점심은 잘 들었나? 밥을 먹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에 영향을 주지. 이런 일이 없도록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 조심하는 습관을 함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2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934165E+6)

2019-09-04 (水) 18:55:28

논쟁이 언쟁으로 변하는 수순은, 결국 어느 한쪽이 논리에서 완전히 밀리지만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거나 꺾을 수 없을 때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 수순을 발생시킨 자는, 뭐가 되었든 해당 논제의 무거움에 비례한 명백한 결례를 저지른 셈이다.

물론 이 조차도 인정할 수가 없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건 대화를 할 기본적인 자세가 안 되어 있는 것이고.


(984484E+56)


anchor>1566990261>437-727


논쟁이었던 순간이 언쟁으로 변하는 순간, 그 순간부터 다른 이들의 시간마저 소모적으로 소비하게 된다.

더구나 해당 참치는 언쟁에 개입한 어장주의 지시에 반응조차 하지 않는 식으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저버렸음에 대해 대화의 기본적 자세가 전무한 것으로 간주되어 적는다.


양해를 구하고 약간의 감정을 담자면, 본인은 이러한 태도 자체를 의도적으로 견지하는 이를 무려 이에 대한 시스템적 제지가 완비에 가깝게 된 곳에서까지 몇 번 목격한 적이 있다.

그렇다보니 이는 의도와는 무관하게 스스로 인간의 자세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행동이고,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도 거의 거의 그렇게 취급되어 마땅한 행적들을 남기게 되는 모습 또한 많이 보게 되었다.

필자 본인을 포함한 모든 참치가 스스로 이런 사람으로 변모해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에 이렇게 적는다.

2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4302677E+6)

2019-09-05 (거의 끝나감) 11:35:06

아침은 다들 잘 먹었는지 모르겠다. 필자 본인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주 간단히 때우거나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도 경험에 따르면 인간에게 아침은 우물가의 마중물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모양이니 약간의 여유라도 있으면 챙겨먹도록.

활력이 생기는 하루를 원한다면 이 방법 뿐이다.

2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2086247E+6)

2019-09-07 (파란날) 17:49:46

추석 연휴가 1주 안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한가위라고 사건 사고가 덜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쓸 일이 생길 사람을 위해 한번 올린다.

2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703552E+5)

2019-09-08 (내일 월요일) 11:07:37

최근의 체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내린 지침을 준수하면서 내린 결론은...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다.

부디 끼니는 제때 챙기고, 오늘도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즐겁게 헤엄치는 어장이 되기를.

30 이름 없음 (3280546E+6)

2019-09-09 (모두 수고..) 13:10:23

새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이 쓸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도 쓸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을 수는 있다.

매사가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 않고, 인간에게 내재된 다양한 가능성 중 이중성 또한 그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딱히 위화감을 체감하지는 않게 된다.

여튼 맛있는 점심이 되었기를.

3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280546E+6)

2019-09-09 (모두 수고..) 13:11:01

새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이 쓸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도 쓸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을 수는 있다.

매사가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 않고, 인간에게 내재된 다양한 가능성 중 이중성 또한 그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딱히 위화감을 체감하지는 않게 된다.

여튼 맛있는 점심이 되었기를.

3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007009E+6)

2019-09-11 (水) 15:24:59

내일이면 설 연휴다. 모두 연휴 동안 사고와 불상사가 없기를.

3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845553E+6)

2019-09-13 (불탄다..!) 13:51:46

성묘와 제사를 이른 아침에 지내는 것은 굉장히 규칙적인 생활을 요구하더라(...)

그래도 필자 입장에서는 가장 제대로 된 한솥밥을 먹는 날이 설과 추석 연휴여서 그만한 보람은 있었다.

모두 리얼에서건 넷상에서건 불상사 없는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3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8939555E+6)

2019-09-14 (파란날) 02:23:40

일단 연휴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나는 천운이 있었는지 친지들과 가족이 나름대로 화목하다만, 그렇지 못한 다른 이들의 고통을 편린이나마 여기서 보고 말았던 경험이 있다.

... 그런 사람들에게 언젠가 축복이 깃들기를, 그리고 여기에서라도 휴식과 치유를 누리기를 바랄 뿐이다.

3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459915E+6)

2019-09-16 (모두 수고..) 22:07:54

결국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세상은 이렇게 흐르고 흐른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도 이 시간의 흐름 앞에 마모된다. 그러므로 만에 하나라도 이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써라.

애초에 상대가 되었건 자신이 되었건 그 누구도 잘못을 한 번도 안 하고 살지는 않는다. 똑같은 잘못을 얼마나 덜 되풀이하느냐가 있을 뿐.

행운이 겹처 이러한 일이 없다면, 새로운 1주일의 시작이 쾌적하기를 바란다.

3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2397362E+6)

2019-09-17 (FIRE!) 23:14:35

이 곳을 몰라서인지,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느낀 것인지는 몰라도, 선호하는 어장이 재개되어 판도물에 참여를 하지 않게 되니 나의 경우 이 곳을 쓸 일이 줄었다.

여튼 누군가가 필요로 한다면 쓸 일이 있겠지.

다들 내일도 무탈한 하루이기를 바란다.

3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970996E+6)

2019-09-18 (水) 03:21:59

이런 용도로 만든 어장이니만큼 최소한 용도가 있긴 있었다. 내가 스스로를 기만하지 않기 위해서 남기는 기록의 용도를 최초로 수행하게 되는 것은 씁쓸한 일이다.

그래도 원만히 마무리되고 말고를 떠나서, 분명히 가볍게 즐기기 위한 어장에 허용범위 이상으로 날이 서 있었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3970996E+6)

anchor>1568734291>24-118

anchor>1567929793>435-573


어장을 즐김에 있어서 어찌해야 즐거운지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누군가는 이기든 지든 재미있으면 되었지만, 누군가는 승리를 위해 발버둥치는 그 순간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이번 사건의 본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후자의 성향을 띄는 경향이지만, 해당 경기의 목적 상 전자의 경향 또한 뒤섞인 상태로 임하고 있었다.


서론은 이쯤하고, 이 과정에서 이미 예전에 쌓였던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심적 여유가 지나치게 증발하여 양쪽의 경향 모두에 반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고 말았다.

그것이 스킬의 작명의 무성의라는 망언으로 이어지기 전에 끝내거나 평정을 되찾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이미 벌어진 일을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어장이 추구하는 성향은 결국 어장마다 다르다.

이에 반하지 않는 한 참치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쳐 어장이 추구하는 바를 해칠 지경으로 가 버리면, 이것은 어장주는 물론이고 그 어장을 즐기는 다른 참치에게도 실례라는 것을 본인을 포함해서 다들 새겨두었으면 한다.

3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8845114E+6)

2019-09-19 (거의 끝나감) 19:54:27

세상만사 모든 고민 다 버리고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로 자신의 뇌내 용량을 한동안 잡아먹는 그런 것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만큼 좋은 답은 없는 것 같다.

끼니를 제 때 챙기고, 쓸데없던 고민을 했다면 날려버리는, 중대한 고민을 했다면 잘 해결되어가는 하루이기를 바란다.

39 이름 없음 (2515221E+6)

2019-09-24 (FIRE!) 01:20:43

또 다시 월요일... 삶의 목표가 생겨 이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은 하루하루가 굉장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도 무의미한 소모가 아니었다는 점에 있어서 본인은 나름의 활기를 소유할 수 있었다.

모두 한 주를 다시 알차게 새겨나가자.

4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2515221E+6)

2019-09-24 (FIRE!) 01:21:20

또 다시 월요일... 삶의 목표가 생겨 이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은 하루하루가 굉장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도 무의미한 소모가 아니었다는 점에 있어서 본인은 나름의 활기를 소유할 수 있었다.

모두 한 주를 다시 알차게 새겨나가자

4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924587E+6)

2019-09-26 (거의 끝나감) 21:07:50

꽤 오랜 기간 동안 쓸 일이 없다는 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겠지...

4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026783E+6)

2019-09-29 (내일 월요일) 12:30:55

점심으로 스팸을 굉장히 많이 넣은 부대찌개와 밥을 먹었다.

역시 스팸은 가장 저렴한 밥도둑일지도 모른다.

4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551522E+6)

2019-09-30 (모두 수고..) 19:24:11

그저 장을 보러 갔을 뿐인데 하루치 체력을 다 썼다는 느낌을 받는 것을 볼 때 내 몸이 정상은 아닌 거 같다(...)

다들 이 지경까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신체활동을 잊지 마라...

4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8156502E+6)

2019-10-02 (水) 11:41:27

평소 파스타를 즐겨만드는 편이었지만,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는 식이 되니 확실히 시작이 상쾌해진다.

다들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활력있는 삶이 깃들기를.

4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828106E+6)

2019-10-13 (내일 월요일) 21:20:27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된다. 리얼에서의 피로를 풀 기 위해 여기 오는 사람들도 있을 테지만,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찾아온다.

자신이 상대방이라면 기분이 어찌 될까를 한 번쯤은 생각하고 말을 적는 사람이 되어보자.

4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857461E+6)

2019-10-22 (FIRE!) 16:24:06

내일이면 람보 5가 개봉하던가... 람보는 처음에는 전쟁의 상흔을 잘 구현한 것으로 유명한 영화였다.

이번이 람보의 마지막 일화를 다루는 작품이 된다고 하는데...

전쟁은 폭력의 최종적인 형태다.

인간에게 내재된 폭력성을 완전히 절멸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투쟁심이나 경쟁심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문화, 또는 여러 볼거리를 꽃피운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앉고 가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항상 그랬듯, 화가 나더라도 한번쯤은 돌이켜보고, 자신이 하게 되는 말에 대해서도 조심성을 기르는 습관을 들여보자.

4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054937E+6)

2019-10-26 (파란날) 18:15:06

어제는 람보 5를 봤다. 전쟁의 상흔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상처를 않고 살아간다.

상처를 받을 일은 없어야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상처를 주는 것을 자중하려는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4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200093E+64)

2019-10-30 (水) 22:41:51

>>16서 이어진다.

이 어장에는 전통적으로 판도물에서 자주 나타나 물을 흐리는 특정 인물/들이 존재한다.

주로 등장했을 때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합스/독일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것.

단순히 이 정도면 문제로 여겨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그 강도나 이로 인해 유발되는 행동.

합스/독일이 주인공이 아닌 다른 어장에서조차 주인공이 잘 되지 못하는 것, 그 외의 다른 세력의 몰락을 염원한다.

그것이 광란 수준인 것도 모자라서 이 두 세력이 몰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발광을 한다.

심지어 본인 입장에서 이를 유발한 사람들을 저주할 것을 격하게 선언하는 등의 몰상식한 행위가 될 지라도 자행하는 경우도 목격될 정도.

사실 이 정도까지라고 해도 이 사이트의 구조상 동일인이라고 연결되기에는 정황증거가 부족하다.

다만 이번은 이러한 심리를 기반으로 자신의 이상행위를 지적하자마자 반사적으로 특정인을 비하하듯 지목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 > (37315E+59)

anchor>1572327380>140-192

어장 내에서 특정인을 지목하려 드는 행위는 해당 어장의 어장주를 빼면 비매너로 정립이 되어있다.

나머지는 '참치' 로써 참여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여튼 룰 상 허용되는 경우를 제하면 기본이 그렇다.

그 기본을 어겨가면서도, 어겨가면서까지 자신의 입장을 이해받으려는 사람을 어떻게 대할 지에 대해서는 참치의 선택에 달렸다.

이 어장에서 이야기 하려는 것은 오로지 이렇게 굴지 말자, 자신은 이러한 적이 없었는가 뿐.

4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786496E+6)

2019-11-01 (불탄다..!) 01:24:18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한 날이 지나갔다.

인간과 기계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전쟁의 운명을 그린 루프/타임 패러독스물이라는 것이 왠지 확고해지고 있지만...

기계를 상대하기 위해 기계가 되어가고, 인간을 상대하기 위해 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은 가히 적대적 공존이나 융합을 연상시켰다.

같은 사람끼리도 뭔가 성격이 안 맞으면 이내 언성을 높이고 다투게 되는데, 정말로 기계가 인간과 심히 닮아가게 되는 그 때에는 어떻게 되련지...

5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073551E+6)

2019-11-05 (FIRE!) 01:41:18


일단 서두는 굉장히 짧게 되었다. 참치간의 분쟁이 지나칠 정도로 격화되어 어장주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로 번지게 되어 적는다.

시작은 명백히 단 한 사람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선택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발단자): (244786E+55) > (915839E+59)

(동화자): (8873332E+5) > (60227E+59)


anchor>1572327380>729-1001

,

anchor>1572878679>0-133

시작은 해당 어장에서 항상 독일을 찬양하며 유리하게 해석하는 데 여념이 없던 참치로부터였다.

뭐 언제나처럼이랄지, 이것이 해당 어장의 주인공인 로마와 어장주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단계까지 항상 가 버리는 그 자다.

다만 이 참치와 오랬동안 분쟁을 겪고 있는 다른 참치가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고 어장 본편에서 완전히 해당 참치와의 분쟁에 골몰하는 쪽으로 결정을 확고히 하면서 스스로의 정당성을 완전히 버렸다.

분명히 그 정도로 분을 참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이 어장을 이용해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애초에 돌이킬 수 없는 무례함을 시작하고 일관하는 쪽이야 언제나처럼의 일이라 그렇다 치자.

반면, 어쨌든 대화가 통했고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사람"을 잃어버린다는 기분은 굉장히 착잡하다.

왜 이게 서로의 죽음을 각오한 결투 신청으로까지 심화되어 시체를 경찰 몰래 처리하고 싶느니 그럴 수 있는 곳 모른다느니 까지 말이 나올 일이었는지는 최소한의 이해 가능성과 별개로 용납을 할 수 없다.

기억하자. 결과적으로 이 모든 행동은 어장과 어장주를 무시하는 행동이 되었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물론 스스로의 행동을 뉘우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반영구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 한 명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본인에게도 쓰라린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5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073551E+6)

2019-11-05 (FIRE!) 12:33:38

좋은 아침이다. 이쪽은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다. 다만 그게 온전히 나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닐 터, 결국스스로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 항상 스스로를 갈고 닦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5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158716E+6)

2019-11-07 (거의 끝나감) 16:59:44

조커를 관람했을 때 느낀 감정이 하나 있다면, 비록 정신질환이라는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영화상의 주인공은 결과적으로 피해자에서 시작하여 가해자로 변모했다는 사실이었다.

언제나 그 누구라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5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255256E+6)

2019-11-18 (모두 수고..) 02:29:57

지난 세월에 저지른 잘못의 여파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돌아오는 일은 항상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있고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항상 뉘우치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앞서서 후회가 더욱 피어오르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 같다.

5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1395322E+6)

2019-11-24 (내일 월요일) 18:18:04

사람은 가끔 자신이 한 행동이 이게 잘못인가 싶은 순간을 만나게 된다. 나 또한 오늘 그랬으니까.

아니, 뭐 이제는 잘못이라는 것을 확실히 확인했으니 여기 적고 있는거고.

억울함? 의아함? 당황스러움? 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왜냐하면, 여태까지 한 것이 잘못이 아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논리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거기에는 간과된 것이 있었다.

(1395322E+6)

anchor>1572499388>770-894


아무리 다이스 물이 다갓의 농간이 항상 존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농간을 조율하고 수습하는 최종 단계에는 항상 어장주가 있다.

다른 참치들과 어장주들이 판명한 바에 따르면 나는 본능적으로 항상 최악의 상황을 일단 가정하고 보는 것 같다.

심히 거친 말을 쓰자면, 나는 명백한 '망무새'라는 것이다.

나름대로 논리라고 있기야 하겠지만, 그 논리는 어차피 어장주의 것보다 우위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 선을 넘어있었고, 이는 곧 내가 너무나도 즐겨보고 있던 어장이 멈춰서버린 단초가 되었다는 것을 어쩌면 너무 뒤늦게 깨달았을지도 모른다.

이제 노력해봤지만 안 된다는 말을 받아주기에는 내가 그 사람에게 지운 상처가 꽤 된다.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말 스스로를 독하게 뜯어고쳐야 할 때가 확실히 나에게도 찾아왔다.

5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027459E+66)

2019-12-30 (모두 수고..) 02:48:27

새해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필자의 경우 마지막에 굉장히 다사다난이라는 말에 걸맞는 일을 겪었지만, 그래도 내일의 해는 뜬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좀 더 나아가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미리 바란다.

5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036642E+6)

2020-02-07 (불탄다..!) 23:27:50

사람이라는 게 돈을 모으고 살려면 알아야 되는 게 많다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뭔가 손해인 것 같은 감각을 계속해서 받을 때가 있다.

물론 손해를 보지 않고 살려면 빠릿빠릿해야 된다지만, 이게 지나치게 유발되는 천성을 가진 사람은 주변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할 것이다.

불행히도, 아니면 필연적인 결과로 본인은 이러한 사람이 되었다.


(6036642E+6)

anchor>1581000431>157-199

뭐라고 해야 될까,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과거사는 있겠지. 이게 나의 경우는 아주 자잘한 상황에서의 셈법에 눈에 불이 켜지는 상황으로 표출되게 되었다.

큰 돈을 만지기는 아직은 요원하고, 작은 돈은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입장이니까.

웃고 즐기자고 만든 어장에서 이러는 것도 사실 웃기는 짓이긴 한데, 웃고 즐기기 위해서는 이런 게 확실해야 한다는 명분도 행동이 지나치게 되면 퇴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성격이 오늘은 단점으로서 비중이 높게 발휘된 만큼, 적어도 스스로의 행동에 제동을 일찍 걸 필요가 있음을 명심하기 위해 이에 적는다.

최근 예민할 일이 많더라도, 그게 생판 처음 보는 이들의 신경을 지나치게 거스르게 됨은 확실히 피해야 할 일이니.

5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6036642E+6)

2020-02-07 (불탄다..!) 23:33:06

최근 우환 발 신종 코로나의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마스크의 착용과 철저한 위생의 고려를 잊어먹지 않는 습관이 필요할 때이다.

필자는 최근 사흘 간 몸살을 추스르느라 누워있었다.

모두 이 순간을 견뎌내고 무탈하기를.

58 이름 없음 (4377178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0:25:59

나는 어제 뛰다가 돌바닦에서 굴렀어 온몸이 아퍼....

5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8773759E+6)

2020-02-09 (내일 월요일) 00:31:45

>>58 일단 여기는 잡담판 용도는 아니라서;; 사실 가끔 콘솔 넣고 올리는 것은 주기적인 소소한 노출이 목적이고 그 외에는 없어.

60 졸라맨◆iXcjtrcHfE (0073696E+5)

2020-02-11 (FIRE!) 23:59:21

더 이상 갈망자님을 탓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약속 드렸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갈망자님이 원망스럽지 않은 날이 없네요. "그냥 축구어장 탈을 쓴 개그어장인데 조금만 더 머리 비우고 대충 즐겨주셨으면 안 되었을까" 라고..........................

................................뭐, 분명히 근본 원인은 어장주로써 맺고 끊음을 똑바로 못한 제 탓이지만, 너무 울적하고 절망적인지라 실례를 무릅쓰고 글 남기고 갑니다

61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03:01

진짜 막말로, 왜 제가 이 꼴을 겪어야 하는 겁니까, 왜!?! 제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요?!?!

62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05:35

제가 잘못한 거라곤 그저 참치들 의견을 잘 들어준 거밖에 없는데, 왜 그런 사람의 호의를 무시하고 짓밟아 몰락시킨단 말입니까?! 그들한테 무슨 권한이 있길래!?

63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07:11

분명히 내 용서하고 다시는 탓하고 언급하지 않겠다 약속했지만, 당신한테도 책임이 있다고오

64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11:17

늘 그랬어, 늘!!! 비록 길지도 않은 인생이지만 늘 그랬어!!!
난 항상 선과 도덕을 지키며 살고 싶었는데 주변 쓰레기들이 항상 시비털고, 그 울분을 못참고 토로하면 어느새 더덕을 제일 위협하는 게 내가 돼 있더라고

65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13:01

아니 시발, 롱슛은 원작에서도 그 따위였고 내가 뭐 어쩔 맘 없다고 말했잖아!!!! 근데 시발 졸라 발정난 수캐마냥 물어뜯더니 사람을 병신 만들었지
어장 재미와 평화가 깨질까 두려웠다면서 내 맨탈이 깨지는 건 안 두려웠냐?

66 졸라맨◆iXcjtrcHfE (8062293E+6)

2020-03-16 (모두 수고..) 03:57:05

...........죄송합니다, 엄한 곳에 화풀이를 해버렸네요.....
부디 용서해 주시길

67 졸라맨◆iXcjtrcHfE (2880729E+6)

2020-03-17 (FIRE!) 00:09:57

입이 있음 변명을 하건 욕을 하건 뭐건 해 보란 말입니다 무시하지 말고
제 멘탈을 부수는 게 제 어장을 위한 길이었다고요? 응?

68 졸라맨◆iXcjtrcHfE (2880729E+6)

2020-03-17 (FIRE!) 00:23:52

뭐라고 말을 해 보란 말이다
나한테 쫄아서 무시하는 거냐, 아님 진짜로 못 봐서 모르는 거냐?

69 졸라맨◆iXcjtrcHfE (2880729E+6)

2020-03-17 (FIRE!) 00:47:42

말해. 말 하라고. 말 하란 말야!!!!!!!
본색을 드러내든지, 아니면 그걸 끝까지 숨기고 위선을 떨든지 간에 뭐라도 말해보란 말이야!!!!!!!!

70 졸라맨◆iXcjtrcHfE (2880729E+6)

2020-03-17 (FIRE!) 00:52:55

당신이 좋아했다던 어장은 당신들과 참피들 때문에 장주 멘탈이 쿠크다스마냥 가루가 되어서 원래 플랜대로라면 지금쯤 3부 시작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1부를 못 끝내고 있답니다, 쨔잔-

...........할 말, 없냐고

71 엘파샤◆skE94jldoY (1949086E+6)

2020-04-30 (거의 끝나감) 19:34:22

# 일단 여기를 통해 오면 될거야.

# 사용한 뒤엔 하이드해줘.

# https://cafe.naver.com/aasite.cafe?iframe_url=/CafeMemberNetworkView.nhn%3Fm=view%26memberid=cowork4fk

-

72 이름 없음 (3180138E+6)

2020-04-30 (거의 끝나감) 19:42:45

73 엘파샤◆skE94jldoY (1949086E+6)

2020-04-30 (거의 끝나감) 19:48:21

74 이름 없음 (3180138E+6)

2020-04-30 (거의 끝나감) 20:20:49

비번을 나 조차도 모르도록 설정한 것 같다(눈짚)

7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0:41:13

참으로 좆같은 날이 아닐 수가 없다.

아직도 변하지 못했다는 것을 또 직시해야만 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7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0:46:07

이 어장은 애초에 기록을 반면교사 삼아 가급적 이런 일을 만들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난 아직도 주의받았던 행동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7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0:48:11

변하기 위해서 한 노력이나 행동이 결과적으로 동일한 부정적 효과를 보이는 시점에서 이놈의 빌어쳐먹을 심층사고인지 인격인지는 여전히 내 발목을 걸고 늘어지는 모양이다.

78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0:50:34

씨발... 난 좀 변하고 싶었다.

더 좆같은 사람이 될 팔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었고, 사람들과 좀 더 잘 지내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었으며, 그래서 최소한 입에 풀칠할 정도로는 자신을 뜯어고치고 싶었다.

7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15:33

변하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보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뒷날' 그것도 남이 알려줘야 알게 되는 이 지랄맞은 도돌이표는 언제쯤 끝날까.

그걸 끊겠다고 한 이 짓의 효과가 단기적으로는 미미하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최소한 견딜 수는 있어야 할 것 아닌가!!

8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22:46

이렇게 보면 결국 넷상에서는 사람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말이 돌아버릴 정도로 와닿는다.

내 현실도 이 모양을 벗어나질 못했거든.

8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26:08

그래서 여기서 바뀌면 일상에서도 바뀔 까 했는데 최소 7년을 넘게 별로 달라진 게 없네... 병신같은 새끼.

답없다 답없다 알고는 있어도 이 정도로 답없을 시절은 지나가리라 하고 달려왔는데.

8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31:07

... 안다. 결심은 진심이었어도 매사가 이 쯤이면 되겠지, 아니면 이것밖에 없다라는 극단의 사고가 이 정도라도 무뎌진 것은 그래도 의식은 하고 있어서라는 거.

사람은 실수투성이라서 했던 실수를 또 할 수도 있다는 거.

그래도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실수를 한 순간 돌이키는 게 그만큼 힘든 일이라는 건 겪었는데, 이게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가끔은 스스로를 차라리 찢어발겨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치명적으로 느껴진다.

83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36:11

내가 옳다고 생각한 행보의 정당성을 객관적으로 부정해야 할 때 겪어야 하는 심적 고통을 넘어서고 이를 수용하는 것...

'이쯤이면 다 온 것 같은데 이 길의 끝은 몇 걸음 정도 되나요' 라고 애초에 셀 수도 없는 걸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도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물어보는 새끼...

내 현 주소다.

84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43:14

서글프구만. 아니 내가 이룰 수 없는 목표인데도 이 길을 붙잡고 있는 것인가?

그런데 놓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건 또 뻔히 보인단 말이다.

에라이 이 썅화차...

85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50:44

내가 생각해도 날 하나 더 갖다놓으면 피곤하겠지...

그래도 죽을 수는 없어.

애초에 그 결심을 실천할 정도로 심지가 굳은 적은 없었고, 그 따위 심지조차도 죄다 풀어해쳐진 이제 와서는.

8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s2Jxa86v2A)

2020-09-07 (모두 수고..) 21:56:07

진작 말했어야 했나.

잘 하자 이 한심한 놈아...

87 이름 없음 (97DResWrQA)

2020-10-23 (불탄다..!) 23:07:30

88 이름 없음 (86gjyfn.2s)

2021-02-01 (모두 수고..) 01:20:27

짤조공

89 이름 없음 (86gjyfn.2s)

2021-02-01 (모두 수고..) 01:20:44

짤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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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21:00

짤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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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22:17

짤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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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28:50

짤이나 받아라

93 이름 없음 (86gjyfn.2s)

2021-02-01 (모두 수고..) 01:29:15

짤이나 받아라

94 이름 없음 (86gjyfn.2s)

2021-02-01 (모두 수고..) 01:29:57

짤이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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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이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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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30:34

짤이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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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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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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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모두 수고..) 0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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