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4414252>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75 :: 1001

모브◆UBI13QpjGY

2018-12-10 12:57:22 - 2018-12-12 22:20:34

0 모브◆UBI13QpjGY (7950107E+5)

2018-12-10 (모두 수고..) 12:57:22












                          투인종<에인헤랴르>        전뇌종<리그자리오>

                          보옥종<에딜레이드>        수마종<가스트레아>

                          기계종<엑스마키나>        환마종<나이트메어>

                          용정종<드레이크>          비상종<스트라토스>

                          해서종<딥 원>             인류종<휴먼>





            .───이상의 10종에게. 세계의 주인이 될 자격을 부여할 것을, "약속"과 "이름"으로서 선언한다.


                                                              ───주신: 「」───






























359 이름 없음 (8008739E+6)

2018-12-11 (FIRE!) 21:55:20

.dice 1 100. = 46 

360 이름 없음 (6432363E+6)

2018-12-11 (FIRE!) 21:55:28

안심과 신뢰의 모브 어장 다이스 퀄리티 보소 ㅋㅋㅋㅋㅋ

361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1:55:48

다이스상태보소 워메

362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1:56:24

원래 한자릿수가 보기 참 드문건데 유독 이어장은 잘보임

363 이름 없음 (1691766E+6)

2018-12-11 (FIRE!) 21:56:42

1d50을 굴렸다.(당당)

364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1:57:11

이게 전투다이스였다면 즉사였다

365 이름 없음 (8008739E+6)

2018-12-11 (FIRE!) 22:01:39

 .dice 1 100. = 23
이런 말도 안되는..!

366 이름 없음 (8008739E+6)

2018-12-11 (FIRE!) 22:01:54

말이 되구나

367 이름 없음 (1691766E+6)

2018-12-11 (FIRE!) 22:02:08

>>365 (폭소)

368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2:03:49

음? 잠깐 준비하나?

369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04:15

세세한 유파나 명칭, 입수방법등은 각기 다르고 미세한 효과등에도 차이가 있지만


1. 압축형
2. 순환형
3. 누적형

의 세가지로 작중에서는 정의합니다.

370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2:04:59

호오오.

371 이름 없음 (2002045E+6)

2018-12-11 (FIRE!) 22:06:44

아니 지금은 설명시간- 연재는 아니고

372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10:00

우선 마소의 특징에 관해서


마소란 세계가 질서로 인해 안정되기 이전의 혼돈 그 자체에 속하는 에너지라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환경에따라 양이나 농도에는 제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네임드는 기본적으로 주변의 마소를 정제하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마소를 흡수하고, 또한 방출합니다.

373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19:22

이건 일종의 호흡과 비슷한 것으로 <자연계의 마소>⇒<자연계의 마소를 체내로 흡수>⇒<정제>⇒<체내속성에 따른 마소로 변환>⇒<변환된 마소를 자연계로 재방출>.

이란 사이클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체내에서 변환된 마소"라고 해도 자연계로 돌아가면 얼마안지나서 다시 제멋대로 속성이 변한다는 것.

또하나가, "체내의 마소량이 많든 적든 흡수량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374 이름 없음 (8440676E+6)

2018-12-11 (FIRE!) 22:22:58

오호

375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2:24:29

체내 마소량이 임계점에 달하면 정제를 그만하는 게 아니라 정제를 하지만 넘쳐흘러서 잃어버린다, 라는 느낌인건가

376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26:38

즉, "인위적으로 무언가 영향이 있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체내에 '쌓이는' 마소의 양, 그러니까 마소 회복량은 항상 유지된다는 것"


그리고 마소의 "소모"에 관해서는 대략 눈이나 물이 증기로 바뀌면서 날아가는 걸 떠올려주세요,
증기가 된 마소도 언젠가 다시 물이나 눈이 되어 '사용할수 있는'는 상태가 되지만, 소모한 직후에는 '에너지'로서는 활용할수 없다.

고체, 액체: 에너지로 소모할수 있는 마소
기체: 에너지로 소모할 수 없는 마소. 시간 경과에 따라 다시 액체나 고체로 변한다.



실제로 마소가 액체나 기체가 되는건 아니지만, 제일 알기쉬운게 저거.

377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31:15

그리고 여기서 마소 축적법의 개념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네임드의 체내에 자연누적되는 마소는, 이를테면 '눈'과 같은 것.

'그릇'의 크기가 동일해도, 꾹꾹 눌러담은 눈과 그냥 무턱대고 쌓인 눈은 같은 부피라도 무게가 다른 것처럼

마소 역시 인위적으로 "압축"하는 것으로 좀더 많은 양을 체내에 보관하는것이 가능합니다.

378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2:32:35

신기한 설정이네.

379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37:09

다만 '눈'과의 차이점은, 압축한다고 해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게 아니라는 것과, 개개인에 따라 압축할수 있는 한도가 다르다는 것.

아무리 꾹꾹 눌러도 본래 부피의 절반 정도밖에 압축할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백분의 일로 꾹꾹 눌러담아도 여유인 사람도 있습니다.

마소의 성질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어떤 현상을 일으키기에 적합한가도 각자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고농축의 마소일수록 적은 양으로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일반적으로는 마소의 "질"이나 "효율"이 높다고 합니다.

380 이름 없음 (6910354E+6)

2018-12-11 (FIRE!) 22:38:48

그리고 우리 알레프군의 마소는..., 고순도였던가?

381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42:27

게임 스킬로 표현하면 이런식이 됩니다.

<마소 용량(최대 MP)이 크지만 마소 질은 보통인 사람의 경우>

마소량: 200.

파이어볼(화염의 구체를 날린다/MP 소모 10.)

을 20회 사용할수 있다.




<마소 용량(최대 MP)은 적지만 마소 질이 높은 사람의 경우>

마소량: 100.

파이어볼(화염의 구체를 날린다/MP 소모 5.)

을 20회 사용할수 있다.




<마소 용량(최대 MP)도 마소 질도 보통이지만 마소 속성이 "불꽃"에 적합한 사람의 경우.>

마소량: 100.

파이어볼(화염의 구체를 날린다/MP 소모 10(7).)

특수스킬: 화염의 달인: 불꽃 스킬 사용시 마소 소모를 3할 감소, 위력을 3할 증가.

382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2:43:43

엣. 마소속성? 그런것도 있었나

383 이름 없음 (2244074E+6)

2018-12-11 (FIRE!) 22:43:50

과연

384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2:45:02

>>382
로어 첫 수업 때 전기 복사로 정한 그거

385 이름 없음 (2244074E+6)

2018-12-11 (FIRE!) 22:45:52

>>382
anchor>1533905765>165

386 이름 없음 (2244074E+6)

2018-12-11 (FIRE!) 22:46:20

추가로 이쪽
anchor>1533905765>177

387 이름 없음 (2441105E+5)

2018-12-11 (FIRE!) 22:47:36

아 모브 질문이요.
그 전기 선배가 자기가 썼던 마법을 쓰려면 알레프의 수십배 정도가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휴먼을 제외한 마소량은 선천적으로 정해져있다면, 휴먼이 아닌 선배들은 그런 고등 술식을 어떻게 쓰나요? 마소축적법으로 마소를 쌓아놓은 것만을 믿기에는 회복속도가 매우 느릴 수밖에 없는데

388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47:59


"압축형" 마소 저장법은, 신체의 특정 지점에, 마소를 저장하기 위한 특정한 기관을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기관'자체가 마소를 억누르는 힘을 지속적으로 가해주므로 마소의 "질"을 끌어올리기 좋고, 저장할수 있는 마소의 양도 제법 큽니다.

순수한 "연료"로서 마소를 사용할때에는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389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2:49:34

바이올렛 선배식일까?

390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2:50:47

A Ha 난 로어속성으로 알고있었네.

391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51:02

>>387

첫째, 개개인에 따른 기본 마소 보유량의 격차가 큽니다.

둘째, 마소 축적법에는 인위적으로 마소 흡수속도를 가속시키는 기법도 존재합니다.


: 376 모브◆UBI13QpjGY (2914314E+6)니코니코니♪

2018-12-11(FIRE!) 22:26:38 <13673509>

즉, "인위적으로 무언가 영향이 있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체내에 '쌓이는' 마소의 양, 그러니까 마소 회복량은 항상 유지된다는 것"


'인위적'에 주의



셋째: 지극히 심플하게, 빅토리아 본인이 기본 마소 용량+마수 축적으로 가진 마소량이 매우 큰편에 속합니다.

392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2:52:25

이동포대가 저런 게 많겠지... 그리고 일반적인 로어 사용자가 주를 이루겠네

393 이름 없음 (2441105E+5)

2018-12-11 (FIRE!) 22:52:39

>>391 흐음, 즉 로어는 필연적으로 선천적인 마소량이 적은 자는 고등 술식을 연구할 수도 없으니까 마소량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거나 또는 그런 사람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

394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2:54:46

뭘 하든 마소량이 많고 질이 좋으며 회복이 빠른 사람이 유리하지

395 이름 없음 (2002045E+6)

2018-12-11 (FIRE!) 22:55:05

>>394 세간에서는 그런 친구를 "천재"라고 부른다우

396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2:56:39

"순환형" 마소 저장법은, 압축형과는 달리 신체곳곳에 거대한 "길"을 만들고 그 길에 따라 마소를 순회시키는 방법입니다.

압축형에 비하면 보관할수 있는 마소의 양이 적고, 질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마소의 빠른 조작이 가능하고, 회복속도 역시 우수한것이 장점입니다.

397 이름 없음 (2441105E+5)

2018-12-11 (FIRE!) 22:56:40

흠, 그 판타지 세계에 사는 법이라는 웹툰의 어느 내용이 생각나네.
이런 식으로 체내의 마소량 한계가 있으니까 그 지맥이라고 하나, 타입문식으로 영지
그런 곳에 포대를 구축한 다음에 그런 이론상 인간의 마나량으로 쓸 수 없는 대규모 마법을 쓰는 방법
혹시 이 세계에도 그런 게 있으려나?

398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2:57:19

압축형 - 마소의 질과 양
순환형 - 접근속도와 회복속도

399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2:58:22

밀피교수님은 순환형일 것 같네...

400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3:01:03

유틸성과 회복력이 뛰어난거구나. 헤.

401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3:02:40

이 경우는 마소 속성인 전기를 이용해서 술식으로 생체전류를 조작하는 게 아니라 사가를 통해 제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402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3:03:09

생체전류조작은 사가가 훨 유리할테지.

403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3:03:13

현재로서는 압축형보다는 순환형이 끌려... 아무래도 전술상 원거리보다는 근접형으로 가고 있으니...

404 모브◆UBI13QpjGY (2914314E+6)

2018-12-11 (FIRE!) 23:03:39

"누적형" 마소 저장법은, 어떤 의미로는 제일 심플하며 기초에 속합니다.

신체라고 하는 마소를 담는 그릇에, 마소를 오로지 담고 담고 답습니다.

마소량에 있어서는 다른 두 체계를 압도할수 있지만, "압축형"처럼 마소를 압축하기 위한 별도의 기관이 있는것이 아니므로 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조작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가장 원시적인 체계이지만, 특별한 기법을 몰라도 마소를 모으고 억누르는것만 할줄알면 가능한 방법이므로, 의외로 사용자가 많습니다.

405 이름 없음 (2076314E+6)

2018-12-11 (FIRE!) 23:03:42

뭐 정작 낫으로 싸우는 것은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406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3:03:48

사가 팔방계 중 류 인가 하는 게 신체 내부 조작에 특화되어 있는 거니까 류+발 쪽의 적성을 쓰는 기술이겠지 아마

407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3:04:18

뭐 톡까놓고 마나통 늘려봤자 회복량이 너무 낮으면 마나 다쓰면 암것도 못하게 되니까.

408 이름 없음 (4051951E+6)

2018-12-11 (FIRE!) 23:04:45

압축형 - 마소의 질
순환형 - 마소 접근속도, 마소 회복속도
누적형 - 마소의 양, 난이도

409 이름 없음 (3971404E+6)

2018-12-11 (FIRE!) 23:05:13

각자 장단점이 뚜렷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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