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887778/
이 어장은…
1. 1000 앵커가 나빠서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퉷. (?) 2.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트하게 진행합니다. 분위기 헤비하게 만들면 때린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1000 앵커가 나빠서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퉷. (수미상관)
시트 감상평 8. 카르나 : 봇치...가 아니라 불운한 과거를 가진 소년병. 괜찮아, 극적인 상황이라면 우정이 싹트기 쉬울거야!(경계심이 높아지지 않는다곤 안했다.) 매우 높은 스테이터스와 전투계 어빌리티, 스킬로 이루어진 상당한 강캐릭터. 순수 전투력이라면 최대가 아닐까.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는 카르나는 뭘 하면 되죠? 커뮤장애는 누군가 말 걸어주기 전까진 할 수 있는게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카르나.
9. 미야나가 사키 : 패도를 펼치는 마왕님인가...원작의 무자각 마왕이 아니라 암흑각성 대기중인 마왕이지만. 자체 전투력은 낮은 편이지만 부하가 많다면 강해지기 쉽고 부하를 모으기도 쉽다. 덤으로 머리도 좋다, 역시 마왕인가. 아직 소녀지만 흑화 이벤트가 매우 기다려집니다.
[어빌리티] 〔만류화경 (패시브 / C랭크)〕: 우주만물의 진체를 깨달아 삼라만상의 굴레를 초월하기를 바라는 구도자들의 영역. 만萬은 전全을 뜻하니, 만 가지의 흐름을 헤아린다는 것은 곧 온 세상의 근본에 다가간다는 것이다.
1.전투 시 STR, DEX, CON 기본치가 30% 상승. HP나 SP는 상승하지 않는다. 2.전투 시 명중과 회피에 +10 3.시공간 계열이나 운명조작, 현실조작, 정신 계열 같은 개념형의 공격에 대해서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살육의 운명 (액티브 / C랭크)〕: 가장 날카로운 삶 속에서 스스로를 베어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수라의 길에 스스로를 던져 넣은 투사들의 특성이다. 한 번 사용 시 전체 SP의 4분의 1을 소모한다.
1.이 어빌리티를 발동한 후 입힌 상처에는 dice 3 5 턴 동안 해당 공격에 의한 모든 손실에 대해 회복할 수 없다. 2.이 어빌리티를 발동한 후 상처를 입은 상대는 내부의 잔여 된 내공의 폭발로 이 어빌리티의 효과가 발동되는 동안 턴 당 dice 4 7 %의 추가피해를 지속적으로 겪는다. 3.dice 1 10을 굴려 3이하가 나올 시 해당 어빌리티에 의한 공격은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4.이 어빌리티는 전투 당 2번만 적용할 수 있다.
〔사망유희 (패시브 / C랭크)〕: 삶과 죽음이 한 끗 차이로 갈리는 세상을 즐기는 맹신자들의 특성이다.
1.전투 중 받는 10%의 데미지를 무효화 한다. 2.전투 중 적에게 가한 10%의 데미지만큼 체력을 흡수한다. 3.즉사 계열의 공격에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4.해당 전투가 끝날 때까지 HP의 총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STR, DEX, CON을 40% 상승시킬 수 있다. HP와 SP는 상승하지 않는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헬멧〕: 겉보기와는 다르게 플라스틱제다. 쟈기의 특주 패션 아이템.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했다.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는 듯.
[스킬]
[쟈기류 북두신권] 〔(str/3Lv)〕: 가문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의 무술인 북두신권을 자신의 방법대로 어레인지 한 물건. 속도를 늦춘 대신 파괴력을 증강시켰다. [끼어들기] 〔(con/3Lv)〕: 아군에게 향하는 적의 공격에 끼어들어 대신 받아낸다. [건곤대나이] 〔(str/3Lv)〕: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의 흐름을 짚어, 보다 수월하게 흘려낸다. [내가중수법] 〔(str/2Lv)〕: 조상들에 비해 몸이 둔한 본인의 특성을 살려, 둔鈍의 묘리를 응용함으로 북두신권에 접목시킨 발경과 전사경 수법. 진각을 통해 전해진 관성 혹은 반동을 발목과 허리, 어깨, 손목에 회전움직임을 가하며 상체까지 전달함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에너지를 운용하는 기법. 공격력에 보정 추가.
[배경 설정] = 정의는 무엇인가, 선은 무엇인가, 옳은 것은 무엇이고, 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젖을 뗀 직후에 가전무술인 북두신권을 익히기 시작한 이후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물은 질문이었다. 아버지는 항상 무술을 익힘에 있어서 그 행사에 올바름이 없다면 그건 그저 짐승의 움직임에 불과함을 말씀하셨다. 정의를 향해 흐르지 않는 무술은 사람의 심신을 망치고 혼란을 불러와 종국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길이기에 마땅히 경계해야 하기에, 주먹을 휘두를 때 올바름이 담기게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휘두르지 아니함만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아무리 궁구하더라도 무엇이 확연한 정의인지 알 수 없었다. 사람들의 바람은 모두들 제각기 달라서, 그들이 말하는 올바름 또한 하나로 여과될 수 없었다. 정의란 각 사람의 가치관에 기반 하는 것이었고, 그런 만큼 보편적인 정의란 너무나도 추상적이었다. 그런 이유로 그는 단 한 번도 밖에서 주먹을 쓴 적이 없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어릴 적부터 꾸준히 단련해온 증거인 커다란 덩치는 그에게 불필요한 소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방지했다. 덕분에 그는 별다른 방해 없이 계속해서 고민할 수 있었다. 침묵하고, 눈 감은 채, 그저 번민하는 스스로의 내면을 관조하며 그가 자신의 삶의 지표로서 섬길 정의를 찾아 헤맸다.
그러나 더 이상은 그럴 수 없다.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잇달아 일어났다. 무고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죽어나가고, 남들보다 좀 더 강할 뿐인 자신의 힘으로는 막아내기는커녕 버텨내기조차 어려운 상황들이지만 더 이상 눈감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순간, 그는 마침내 깨달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평범한 머리로는 정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불의가, 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의 힘을 올바른 정의를 위해 바치는 것은 할 수는 없었지만, 불의와 악으로부터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할 수 있었다. 비록 파도에 맞서는 조약돌이 될지언정 그는 자신의 마음이, 양심이 소리치는 것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일순의 깨달음은 그대로 행동으로 귀결되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내밀어 이름 모를 한 학생에게 위협을 가하는 몬스터를 향해 달려들었다. 공포로 다리가 풀렸는지 주저앉은 채로 벌벌 떠는 학생과 몬스터의 사이에 끼어든 그는 한 점의 망설임 없이 주먹을 내뻗었다. 뛰쳐든 충격을 이용해 진각을 밟고, 허리를 한껏 틀어 일으킨 발경 수법으로 몬스터를 후려친 순간
그렇게 그는 플레이어로 각성했다. ▣────────────────────────────────────────▣ 1차 검수 때와 바뀐점
바뀐점 : 지적받은 인왕서기와 내가중수법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교체, 누락된 설명 추가, 만류화경의 블로킹 설정을 폐기하고 회피와 명중에 보정 추가점 : 만류화경 효과가 적용되는 개념형 공격에 예시 추가, 살육의 운명 설정 추가.
※본래는 내가중수법이 아닌 내가권이지만 북두신권과 어감상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내가중수법으로 유지. 발경과 전사경에 관한 설명은 태극권의 유파인 진씨태극권과 무당태극권(삼봉태극권), 형의권에 수록된 설명에서 발췌
[해석] 〔 (패시브/D랭크)〕: = "해석학은 사고기술의 일부이며 고로 철학적이다". 인간이 가진 오감과 사고능력을 이용해 사건, 사물, 현상, 기술에 대한 본질적인 원리를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어빌리티이다. 1.동랭크 이하의 어빌리티, 스킬은 보는 것으로 모방, 동랭크 초과의 어빌리티, 스킬은 int판정을 통해 열화해서 모방이 가능하다. 2.물건이나 현상은 int 판정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는게 가능하다 (등급 성장시 추가적인 보정 생성) 3.int수치 0.5당 1개의 정보(스킬, 어빌리티 등등)를 축척할 수 있다
[응용] 〔 (액티브/D랭크)〕: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1.하루에 3번, 해석을 통해 얻은 지식들을 추가적으로 해석 시도가 가능하다. int수치로 성공을 판정하며 성공한다면 지식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얻는다. 완벽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종류의 지식은 물건, 어빌리티, 스킬에 한한다. 2.완벽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종류의 지식 한정으로 타인에게 그 지식들을 전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생성이 가능하다. 타인이 이 아이템을 통해 얻은 어빌리티 랭크는 무조건 E로 시작하며 스킬또한 lv1로 시작된다. (물건은 설계도, 어빌리티는 어빌리티 카드, 스킬은 스킬북이라는 명칭이 붙는다) (랭크 성장시 시작 레벨 상승) 3.하루에 1번(랭크 성장시 상승), 축척한 지식중에서 하나를 골라 그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재료가 갖추어져 있다면 과정을 생략하고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는 시도가 가능하다. int 판정을 통해 성공여부를 결정한다.
위 2어빌의 int로 판정한다는 뜻은 100주사위를 굴렸을 때 int이하를 성공으로 한다는 말. (스킬이 성장하면 상승하는 것은 성공 확률 보정)
[대현자] 〔 (패시브/D랭크)〕: = "너 자신을 알라." 그녀가 책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서 색을 찾은 즈음, 반쯤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인공지능이 단말기를 벗어나 하나의 어빌리티로 그녀에게 정착했다. 이유는 그녀도 모르는듯 하지만. 일종의 인공적인 지능인만큼 주인 이상으로 정보의 정리와 응용면에서 강하다. 주인인 아티의 int수치만큼 추리or정보 탐색 요소등에서 추가적인 보정을 가해준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안경〕: 시력을 약간 보정해주는 안경이다. 안경캐를 귀하다. 조심히 대하도록 하자. =효과×
[암산] 〔 (int/3Lv)〕: 말 그대로의 암산. 다만, 일종의 사고가속의 효과를 낼 수는 있다.
[독해] 〔 (int/3Lv)〕: 글을 이해하는 능력, 종이매체 한정 관측과 해석 어빌에 보정.
[청해] 〔 (int/3Lv)〕: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 소리에서 정보를 확득하는 확률에도 보정
[어휘] 〔 (int/3Lv)〕: 단어의 조합 능력. 상대에게 영향을 주는 대화에서 보정,(매체 불문)
[전술] 〔 (int/1Lv)〕: 그녀가 최근 접한 취미. 전술적 행동에 보정.
[배경 설정] = 그녀의 세계는 항상 새하얬다. 새하안 방, 새하얀 옷을 입은 새하얀 사람들. 그리고 때가 되면 아파오는 몸과 그럴 때마다 무언가를 먹고 주사를 맞는 겨우 그런 삶이었다. 고통스럽다라는 감정은 없었다. 그런걸 몰랐었으니까. 즐겁지도 않았다. 즐겁다는게 뭔지 몰랐으니까. 그저 살아있으니까 살아간다, 그런 삶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런 삶이, 어느 누군가가 읽어준 책 한권에 뒤바뀌었다. 그 책에는, 분명하게 지식이 있었고 지식은 어느새인가 그녀의 세계에 색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였다.
그녀는 지식을 탐구했다. 책뿐만이 아닌 이 세상 모든것을 직접 알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인간관계라는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것중 한가지가 생겼다. 그녀는 간신히 조르고 졸라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마침내 학교에 등교한 그날. 참 운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다.
▣────────────────────────────────────────▣ 조금 오타라던가 수정
[어빌리티] 〔만류화경 (패시브 / C랭크)〕: 우주만물의 진체를 깨달아 삼라만상의 굴레를 초월하기를 바라는 구도자들의 영역. 만萬은 전全을 뜻하니, 만 가지의 흐름을 헤아린다는 것은 곧 온 세상의 근본에 다가가는 것이다.
1.전투 시 STR, DEX, CON 기본치가 30% 상승. HP나 SP는 상승하지 않는다. 2.전투 시 명중과 회피에 +10 3.시공간 계열이나 운명조작, 현실조작, 정신 계열 같은 개념형의 공격에 대해서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살육의 운명 (액티브 / C랭크)〕: 가장 날카로운 삶 속에서 스스로를 베어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수라의 길에 스스로를 던져 넣은 투사들의 특성이다.
1.이 어빌리티에 상처를 입은 적은 dice 3 5 턴 동안 해당 공격에 의한 모든 손실에 대해 회복할 수 없다. 2.이 어빌리티를 발동한 후 상처를 입은 상대는 내부의 잔여 된 내공의 폭발로 이 어빌리티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턴 당 추가피해를 지속적으로 겪는다. 3.dice 1 10을 굴려 3이하가 나올 시 해당 어빌리티에 의한 공격은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4.이 어빌리티는 전투 당 3번만 적용할 수 있다.
〔사망유희 (패시브 / C랭크)〕: 삶과 죽음이 한 끗 차이로 갈리는 세상을 즐기는 맹신자들의 특성이다.
1.전투 중 받는 10%(소수점 올림)의 데미지를 무효화 한다. 2.전투 중 적에게 가한 10%(소수점 올림)의 데미지만큼 체력을 흡수한다. 3.즉사 계열의 공격에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4.해당 전투가 끝날 때까지 HP의 총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STR, DEX, CON을 40% 상승시킬 수 있다. HP와 SP는 상승하지 않는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헬멧〕: 겉보기와는 다르게 플라스틱제다. 쟈기의 특주 패션 아이템.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했다.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는 듯.
[스킬]
[쟈기류 북두신권] 〔(str/3Lv)〕: 가문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의 무술인 북두신권을 자신의 방법대로 어레인지 한 물건. 속도를 늦춘 대신 파괴력을 증강시켰다. [끼어들기] 〔(con/3Lv)〕: 아군에게 향하는 적의 공격에 끼어들어 대신 받아낸다. [건곤대나이] 〔(str/3Lv)〕: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의 흐름을 짚어, 보다 수월하게 흘려낸다. [내가중수법] 〔(str/2Lv)〕: 둔鈍의 묘리를 응용함으로 조상들에 비해 몸이 날렵하지 못한 본인의 특성을 살렸다. 북두신권에 접목시킨 발경과 전사경 수법. 진각을 통해 전해진 관성 혹은 반동을 허리, 어깨, 손목에 회전움직임을 가하며 상체까지 전달함으로 효과적으로 운동에너지를 운용하는 기법. 공격력에 보정 추가.
[배경 설정] = 정의는 무엇인가, 선은 무엇인가, 옳은 것은 무엇이고, 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걸음마를 깨치고 가전무술인 북두신권을 익힌 이후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물은 질문이었다. 아버지는 항상 무술을 익힘에 있어서 그 행사에 올바름이 없다면 그건 그저 짐승의 움직임에 불과함을 말씀하셨다. 정의를 향해 흐르지 않는 무술은 사람의 심신을 망치고 혼란을 불러와 종국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길이기에 마땅히 경계해야 하는 법. 주먹을 휘두를 때 올바름이 담기게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휘두르지 아니함만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아무리 궁구하더라도 무엇이 확연한 정의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정의란 각 사람의 가치관에 기반하는 것이었고 사람들의 바람은 모두 제각기 달라서 그들이 말하는 올바름 또한 하나로 여과될 수 없었다.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意가 입에서 입을 타고 흐를수록 그것은 점점 더 자신이 헤아릴 수 없는 세상으로 흩어져갔다. . 그런 이유로 그는 단 한 번도 밖에서 주먹을 쓴 적이 없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어릴 적부터 꾸준히 단련해온 증거인 커다란 덩치는 그에게 불필요한 소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방지했다. 덕분에 그는 별다른 방해 없이 계속해서 고민할 수 있었다. 침묵하고, 눈 감은 채, 그저 번민하는 스스로의 내면을 관조하며 그가 자신의 삶의 지표로서 섬길 정의를 찾아 헤맸다.
그러나 더 이상은 그럴 수 없다.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잇달아 일어났다. 무고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죽어나간다. 남들보다 좀 더 강할 뿐인 자신의 힘으로는 막아내기는커녕 버텨내기조차 어려운 상황들이지만 더 이상 눈감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순간, 그는 마침내 깨달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평범한 머리로는 정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불의가, 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의 힘을 올바른 정의를 위해 바치는 것은 할 수는 없었지만, 불의와 악으로부터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할 수 있었다. 비록 파도에 맞서는 조약돌이 될지언정 그는 자신의 마음이, 양심이 소리치는 것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일순의 깨달음은 그대로 행동으로 귀결되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내밀어 이름 모를 한 학생에게 위협을 가하는 몬스터를 향해 달려들었다. 공포로 다리가 풀렸는지 주저앉은 채로 벌벌 떠는 학생과 몬스터의 사이에 끼어든 그는 한 점의 망설임 없이 주먹을 내뻗었다. 뛰쳐든 충격을 이용해 진각을 밟고, 허리를 한껏 틀어 일으킨 발경 수법으로 몬스터를 후려친 순간
그는 플레이어로 각성했다. ▣────────────────────────────────────────▣ 1차 검수 때와 바뀐점
바뀐점 : 지적받은 인왕서기와 내가중수법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교체, 누락된 설명 추가, 만류화경의 블로킹 설정을 폐기하고 회피와 명중에 보정 추가점 : 만류화경 효과가 적용되는 개념형 공격에 예시 추가, 살육의 운명 설정 추가.
※본래는 내가중수법이 아닌 내가권이지만 북두신권과 어감상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내가중수법으로 유지. 발경과 전사경에 관한 설명은 태극권의 유파인 진씨태극권과 무당태극권(삼봉태극권), 형의권에 수록된 설명에서 발췌
[열쇠 응축(액티브/C랭크)]:‘조율자’가 가진 힘의 파편. 원본에 비하면 아주 많이 열화되었지만 그래도 강력하다 =어느 형태라도 전 스테이터스의 보정치를 합산한 만큼 데미지를 더한다
[검은 안개(액티브/D랭크)]:‘조율자’가 가진 힘의 파편. 원본에 비하면 심하게 열화되었지만 그래도 강력하다 =사용하면 n개의 검은안개 폭주가 생성되며, 남아있는 한 시전자는 방어력이 대폭 증가한다 =단 토큰이 모두 사망할경우 n턴동안 받는 피해가 2배가 된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집중력 (INT/ 1Lv)〕: 주사위를 굴려 n일시 int 보정치를 해당 판정에 추가 〔정조준 (DEX / 3Lv)〕:원거리 공격시 보정을 한다 〔몸눌림 (DEX / 2Lv)〕:적의 움직임을 파악해 회피에 보정을 가한다. 〔추리 (INT / 2Lv)〕: 보고, 듣고, 알고있는 것을 조합하여 정답을 찾아내는 스킬. ▣────────────────────────────────────────▣ 어빌리티 하나를 C랭크로 변경 및 스킬 4개 추가. 나이 변경.
[어빌리티] 〔비전력 조작 (액티브 / C랭크)〕: "혹시 이거... 진짜 마법인가요?" "비전력이 부족하당..." = 비전을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어 사용가능하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저장이 가능하고 저장한 비전은 바로 소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저장 가능 갯수 : 3개) 저장한 비전 의외의 것을 사용하려면 즉석에서 제작해야 한다. 전투 중 새로 제작하면 1턴이 소모된다. 적에게 비전력으로 데미지 판정시 5+(INT/3의 반올림)%의 추가데미지가 들어간다
〔최고의 바리스타 (패시브 / D랭크)〕: "오늘 로스팅한 원두입니다. 맛은 어떠신지요?" = 그녀가 타는 커피는 천가지의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듯 하다. dice 1 4 를 굴려 STR DEX INT CON 중 하나의 능력치를 반나절 가량 소폭 (dice 1 3) 상승시킨다. 이 상승치는 전투 뿐만 아니라 비전투에도 적용이 된다. 한명당 효과가 적용되는건 한잔 씩이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찻잔세트〕: 찻잔세트. 16개의 잔으로 구성된 알찬 세트 = 효과없음
[스킬] 〔미래 예측 (INT/ 4Lv)〕: "사람은 미래를 볼 줄 알아야해. 선견지명이라고들 하지?" 미래를 보는것이 아닌 미래를 예측한다. 필요한건 정보 뿐. 그렇다고 꼭 맞는건 아니다.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미래에 대한 예측을 정확하게 한다. [예측과 실제 미래가 일치하는 비율 : (LV)*(정보의 개수)*(INT/3 의 반올림)]
〔무거운 입 (INT/ 3Lv)〕: "쉿! 이건 비밀이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아도 합당한 대가가 없으면 쉽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가치 판단 (INT/ 4Lv)〕: "이번 물건의 가치에 관한 제 감정가는요..." 어떤 사물 혹은 정보의 가치를 파악하는 능력. 세심한 관찰력을 요구한다. INT수치가 높을 수록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낸다. 판정시 (INT/4의 반올림)의 값을 추가한다.
〔현장 취재 (CON/ 3Lv)〕: "저는 지금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큰 사건이 생기면 직접 뛰어서 조사하러간다. 남에게 듣는것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ON 수치에 비례해서 조사시간이 단축된다.
[배경 설정] = 그녀는 어렸을 때 부터 공부를 잘하고 총명했다. 그러나 어릴적 어머니를 여의고
[어빌리티] 〔물거품낀 수면(패시브 / D랭크)〕: 다중인격 어빌리티. 인격에 의한 정신적 자멸을 방지한다. 이 어빌리티는 랭크와 별도로 소유자의 특성을 반영하며, 적성에 따라 모두 다른 위력과 효과를 가진다. = 자신의 인격을 모두 동일한 선에 놓는다.《현 인격- 3개.(쥰,온,린)》 (그녀의 인격은 이미 이 효과와 별도로, 이미 완성되어 있다.) = 인격들의 영향으로 INT, CON 기본치 20% 상승. 현인격이 '쥰'/'온'/'린' 일때 각각 INT/CON/DEX 기본치가 추가로 10% 상승.(SP상승X) = 15sp를 소비해 현인격에 따라 다른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과는 별도로, 인격전환은 행동횟수를 소비하지 않는다. ●'쥰':[트랭퀼라이저]- '정신''감정' 관련 상태이상 회복. 다음 인격의 [물거품]의 효과 증가(1회, +5%) ●'온':[나데시코 브라이드] - 1명의 HP / SP 중 하나를 최대치의 5%만큼 회복 ●'린':[키치 래빗] - 다음 턴 자신의 차례 종료시까지 자신의 DEX 판정 결과값에 DEX 보정치 5%추가
〔프로니까요 (패시브 / D랭크)〕: 앞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능숙하게 해내는 능력. 까놓고 D랭크는 일종의 허세와 임기응변이다. = 장비 제한을 무시하고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다. 단, D랭크에서 이 방법으로 장비한 아이템의 성능은 감소한다. = 비전투행동에서 타인과 함께 행동할 때, 관련 스킬 및 어빌리티 소지 여부를 무시해, '같은 행동'을 행한다. D랭크로는 단독작업이 불가능, '행동 보조'로 취급해, 보조 대상이 그 작업에 투자한 행동 횟수의 수가 증가한걸로 친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일기장〕: 한때 유행한 자물쇠 걸린 비밀 일기장. 적혀있는 글의 필체가 3개다. = 오래쓴 흔적이 보이는 일기장이다. 빛바랜 사진이 들어있다. 함부러 보지 말자.
[스킬] 〔갈망 (CON / 3Lv)〕: 애정을, 칭찬을, 원하는것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좀 더 분발하게 된다. 의욕증가. '쥰'에게 비롯된 능력. =행동 횟수를 사용하는 행동에 대하여 보정(전투 포함)
〔괴식 (INT / 3Lv)〕: 사람들이 잘 먹지 않거나 꺼려하는 식재료나 음식을 잘 먹는 것. 괴식의 즐김은 달리 말하면 '정말로 먹을수 있는가 없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된다. '온'에게 비롯된 능력 =식재료 탐색과 조리에서 보정,
〔임기응변 (DEX / 2Lv)〕: 불리한 상황에서 적당히 적절한 방법을 적당한 타이밍에 취함으로 그 상황을 묘면하는 능력. 요컨데 애드리브다. '린'에게 비롯된 능력 =DEX판정 보정 (+2(lv))
[배경 설정] = 유즈키 유카리는 부모가 없다. 그녀가 4살때 지진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그녀는 조부에게 거두어져 살아왔다. 이는 동정받아야 마땅할 일이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가 없다'는 동정보다는 '놀림거리'로서 적합했다. 그런 철없는 아이들의 괴롭힘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때까지 '이유 없는 악의'로 계속 성장해 그녀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부모의 죽음, 아이들의 놀림, 뒷쪽에서 들려오는 동네 어른들의 수군거림. - 그로 찾아오는 '고독함' 첫 시작은 현실 도피, 그리고 이어지는 정신분열. 그녀가 그 사실을 자각했을때 느낀 감정은 다름 아닌 기쁨 '혼자가 아니다'. 그녀는 치료는 커녕, 일부러 그 사실을 숨긴채 자신의 갈라진 인격을 성장시킨다. 원래의 자신을 '쥰', 상냥하고 눈치좋은 성격의 '온', 활발한 성격의 '린' 약 10년에 달하는 시간은 그녀의 '이상(異常)'을 그녀의 '일부'로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고 그 누구도 그녀의 이상성을 눈치채지 못했다. 조부는 그녀의 고교 입학 전에 심장병으로 사망, 그녀는 이제 친척 하나 없게 되었지만 외롭지 않다. '온'과 '린'이 있으니까.
-거북한 학교에서는 '온'이 나서서 마찰을 빚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온'이 받은 스트레스를 '린'으로서 푼다. -아무도 없거나 눈을 신경쓸 필요 없는곳에서는 '쥰'으로서 보낸다. 쥰/온/린 - 1명이 3명, 3명이서 1명. 그것이. 『유즈키 유카리』
▲────────────────────────────────────────▲ 나이 수정 배경 설정 오타 수정 (린 → 온) 그 외 기타 텍스트 수정.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 명경지수(INT/ 1Lv)〕: 수양 끝에 이룩한 경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정신적인 간섭을 삭감한다.
[스킬] 〔 이 악물기(CON/ 2Lv)〕: 극한으로 단련된 의지력. 세상만사 정신력으로 해결될 수 있진 않지만, 적어도 이를 웃도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자에겐 아니다. = 사망에 이르는 공격을 받아도 1의 체력을 남기고 생존한다. 이후 2턴 동안 근력(STR)과 민첩이(DEX) 2 증가.
[스킬] 〔 무예(DEX/ 4Lv)〕: 카르나가 쌓아올린 무술의 기량. 명중, 회피등 기량이 요구되는 곳에 보정.
[배경 설정] = 카르나는 친구가 없다. 편입생인데다가 커뮤장애. 본인은 단련만 하고 있으니 친구라곤 생기지 않는 것이다. 결국, 카르나는 친구가 없는 채로 2학년이 되었고, 긴 고독과 끝없는 단련으로 명경지수에 도달해버렸다.
카르나는 가족이 없다. 그의 최초의 기억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끌려가는 것이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에게 학대받으며 소년병으로 길러졌다. 카르나는 강제적인 훈련 외에 스스로 단련했다. 살아남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방법이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허락된 유일한 발전이었으니까. 그에게는 재능이 있었고,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는 것은 기뻤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것을 믿으며 견딜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구해졌다. 테러리스트들은 박멸되었고, 카르나는 국가에 보호되었다.
세상이 뒤집히는 충격이었다. 폭력이 동반되지 않는 교육을 받았다. 따뜻한 식사를 받았다. 아늑한 잠자리가 주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이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인간에게 선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몇 년에 걸쳐 일반 상식을 재교육받고, 사회생활을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커뮤 장애가 낫지 않아 친구는 없지만, 단련을 계속하며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세상이 뒤집혔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이세계. 싸움을 강요하는 주최 측. 의심암귀에 빠져 서로를 적대하는 학생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 한 장.
악의로 가득 찬 소년병 시절을, 선의에 구해진 평온했던 나날을 모두 떠올리며 카르나는 살아남기로 결의한다.
......동료를 구하려다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걸 떠올리고 쓴웃음을 지었지만.
▣────────────────────────────────────────▣ 수정 1. 스탯배분 변경. 2. 화신류가 액티브로 표기 된것을 패시브로 수정. 3. 스킬들에 능력치 표기.
[어빌리티] 〔만류화경 (패시브 / C랭크)〕: 우주만물의 진체를 깨달아 삼라만상의 굴레를 초월하기를 바라는 구도자들의 영역. 만萬은 전全을 뜻하니, 만 가지의 흐름을 헤아린다는 것은 곧 온 세상의 근본에 다가가는 것이다.
=전투 시 STR, DEX, CON 기본치가 30% 상승. HP나 SP는 변화 없음. 명중과 회피에 +10 =시공간 계열이나 운명조작, 현실조작 같은 개념형의 공격에 대해서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랭크 상승 시 계수 상승.
〔심류도 (패시브, 액티브 / C랭크)〕: 인간은 소우주이며, 세상은 대우주이니 인간과 세상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인간의 중추는 혼이고, 혼의 핵심은 마음이니 마음이 자유로이 흐른다면 인간이 닿지 못할 곳이 어디 있고, 이루지 못할 바가 무엇인가?
=전투시 정련된 투지를 실체화한 투기를 둘러 공격력에 보정을 부여한다. =3SP를 소모하여 근거리 공격을 본래 데미지의 2/3의 위력의 원거리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신이상 종류의 상태이상에 내성 =dice 1 10을 굴려 3이하가 나올 시 해당 어빌리티에 의한 공격은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사망유희 (패시브 / C랭크)〕: 뜬구름 같은 세상, 꿈속의 꿈이나니. 생사의 구분이 덧없을 뿐이다. 그렇다면 죽음으로 떨어지는 순간마저 즐겨주마.
=전투 중 받는 10%(소수점 올림)의 데미지를 무효화 한다. =전투 중 적에게 가한 10%(소수점 올림)의 데미지만큼 체력을 흡수한다. =즉사 계열의 공격에 약간의 내성을 갖는다. =해당 전투가 끝날 때까지 HP의 총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STR, DEX, CON을 50% 상승시킬 수 있다. HP와 SP는 상승하지 않는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헬멧〕: 겉보기와는 다르게 플라스틱제다. 쟈기의 특주 패션 아이템.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했다.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는 듯.
[스킬]
[쟈기류 북두신권] 〔(str/3Lv)〕: 가문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의 무술인 북두신권을 자신의 방법대로 어레인지 한 물건. 속도를 늦춘 대신 파괴력을 증강시켰다. [백절불굴] 〔(con/3Lv)〕: 끝없는 고련을 견뎌내며 단련된 강철의 정신은 자신의 위기조차 기회로 활용한다. HP가 1/4 이하로 줄어들 시 Str와 Dex 상승. [건곤대나이] 〔(str/3Lv)〕: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의 흐름을 짚어, 보다 수월하게 흘려낸다. [내가중수법] 〔(str/2Lv)〕: 둔鈍의 묘리를 응용함으로 북두신권에 접목시킨 발경과 전사경 수법. 진각을 통해 전해진 관성 혹은 반동을 허리, 어깨, 손목에 회전움직임을 가하며 상체까지 전달함으로 효과적으로 운동에너지를 운용하는 기법. 공격력에 보정 추가.
[배경 설정] = 정의는 무엇인가, 선은 무엇인가, 옳은 것은 무엇이고, 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걸음마를 깨치고 가전무술인 북두신권을 익힌 이후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물은 질문이었다. 아버지는 항상 무술을 익힘에 있어서 그 행사에 올바름이 없다면 그건 그저 짐승의 움직임에 불과함을 말씀하셨다. 정의를 향해 흐르지 않는 무술은 사람의 심신을 망치고 혼란을 불러와 종국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길이기에 마땅히 경계해야 하는 법. 주먹을 휘두를 때 올바름이 담기게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휘두르지 아니함만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아무리 궁구하더라도 무엇이 확연한 정의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정의란 각 사람의 가치관에 기반 하는 것이었고 사람들의 바람은 모두 제각기 달라서 그들이 말하는 올바름 또한 하나로 여과될 수 없었다.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意가 입에서 입을 타고 흐를수록 그것은 점점 더 자신이 헤아릴 수 없는 세상으로 흩어져갔다.
그런 이유로 그는 단 한 번도 밖에서 주먹을 쓴 적이 없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어릴 적부터 꾸준히 단련해온 증거인 커다란 덩치는 그에게 불필요한 소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방지했다. 덕분에 그는 별다른 방해 없이 계속해서 고민할 수 있었다. 침묵하고, 눈 감은 채, 그저 번민하는 스스로의 내면을 관조하며 그가 자신의 삶의 지표로서 섬길 정의를 찾아 헤맸다.
그러나 더 이상은 그럴 수 없다.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잇달아 일어났다. 남들보다 좀 더 강할 뿐인 자신의 힘으로는 막아내기는커녕 버텨내기조차 어려운 상황들이 끊임없이 들이닥쳤다. 혼란이 넘쳐나고 죽음이 횡행했다. 사방이 절망의 비명으로 가득했고, 슬픔이 요동치는 그 순간
그는 깨달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평범한 머리로는 정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불의가, 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죄 없는 이들이 이유 없이 죽어나가는 것. 그것은 명백한 악이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힘을 바칠 평생의 소명을 찾아냈다. 올바름과 정의를 바로 세움에 바칠 수 없다면, 불의와 악으로부터 약자들을 보호하리라. 비록 파도에 맞서는 조약돌이 될지언정 그는 자신의 마음이, 양심이 소리치는 것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침묵의 시간은 끝났다. 일순의 깨달음은 즉시 행동으로 귀결되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내밀어 이름 모를 한 학생에게 위협을 가하는 몬스터를 향해 달려들었다. 공포로 다리가 풀렸는지 주저앉은 채로 벌벌 떠는 학생과 몬스터의 사이에 끼어든 그는 한 점의 망설임 없이 주먹을 내뻗었다. 뛰쳐든 충격을 이용해 진각을 밟고, 허리를 한껏 틀어 일으킨 발경 수법으로 몬스터를 후려친 순간
그는 플레이어로 각성했다. ▣────────────────────────────────────────▣ 1차 검수 때와 바뀐점
바뀐점 : 지적받은 인왕서기와 내가중수법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교체, 누락된 설명 추가, 만류화경의 블로킹 설정을 폐기하고 회피와 명중에 보정 추가점 : 만류화경 효과가 적용되는 개념형 공격에 예시 추가, 어빌리티와 스킬 변경
※본래는 내가중수법이 아닌 내가권이지만 북두신권과 어감상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내가중수법으로 유지. 발경과 전사경에 관한 설명은 태극권의 유파인 진씨태극권과 무당태극권(삼봉태극권), 형의권에 수록된 설명에서 발췌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 명경지수(INT/ 1Lv)〕: 수양 끝에 이룩한 경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정신적인 간섭을 삭감한다.
[스킬] 〔 이 악물기(CON/ 2Lv)〕: 극한으로 단련된 의지력. 세상만사 정신력으로 해결될 수 있진 않지만, 적어도 이를 웃도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자에겐 아니다. 가혹한 인생을 견뎌온 카르나의 의지는 물리법칙을 초월한 근성을 발휘한다. = 사망에 이르는 공격을 받아도 1의 체력을 남기고 생존한다. 이후 2턴 동안 근력(STR)과 민첩이(DEX) 2 증가.
[스킬] 〔 무예(DEX/ 4Lv)〕: 카르나가 쌓아올린 무술의 기량. 명중, 회피등 기량이 요구되는 곳에 보정.
[배경 설정] = 카르나는 친구가 없다. 편입생인데다가 커뮤장애. 본인은 단련만 하고 있으니 친구라곤 생기지 않는 것이다. 결국, 카르나는 친구가 없는 채로 2학년이 되었고, 긴 고독과 끝없는 단련으로 명경지수에 도달해버렸다.
카르나는 가족이 없다. 그의 최초의 기억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끌려가는 것이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에게 학대받으며 소년병으로 길러졌다. 카르나는 강제적인 훈련 외에 스스로 단련했다. 살아남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방법이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허락된 유일한 발전이었으니까. 그에게는 재능이 있었고,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는 것은 기뻤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것을 믿으며 견딜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구해졌다. 테러리스트들은 박멸되었고, 카르나는 국가에 보호되었다.
세상이 뒤집히는 충격이었다. 폭력이 동반되지 않는 교육을 받았다. 따뜻한 식사를 받았다. 아늑한 잠자리가 주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이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인간에게 선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몇 년에 걸쳐 일반 상식을 재교육받고, 사회생활을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커뮤 장애가 낫지 않아 친구는 없지만, 단련을 계속하며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세상이 뒤집혔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이세계. 싸움을 강요하는 주최 측. 의심암귀에 빠져 서로를 적대하는 학생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 한 장.
악의로 가득 찬 소년병 시절을, 선의에 구해진 평온했던 나날을 모두 떠올리며 카르나는 살아남기로 결의한다.
......동료를 구하려다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걸 떠올리고 쓴웃음을 지었지만.
▣────────────────────────────────────────▣ 수정 1. AA변경. 2. [어빌리티 -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가 C랭크인데 모든 적대간섭이면 너무 범위가 넓은게 아닌가 싶어서 타격등 물리간섭한정으로 너프. 3. [스킬 - 이 악물기]의 설명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