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8887778/
이 어장은…
1. 1000 앵커가 나빠서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퉷. (?) 2.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트하게 진행합니다. 분위기 헤비하게 만들면 때린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1000 앵커가 나빠서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퉷. (수미상관)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 명경지수(INT/ 1Lv)〕: 수양 끝에 이룩한 경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정신적인 간섭을 삭감한다.
〔 이 악물기(CON/ 2Lv)〕: 극한으로 단련된 의지력. 세상만사 정신력으로 해결될 수 있진 않지만, 적어도 이를 웃도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자에겐 아니다. 가혹한 인생을 견뎌온 카르나의 의지는 물리법칙을 초월한 근성을 발휘한다. = 사망에 이르는 공격을 받아도 1의 체력을 남기고 생존한다. 이후 2턴 동안 근력(STR)과 민첩이(DEX) 2 증가.
〔 무관의 무예(DEX/ 4Lv)〕: 카르나가 쌓아올린 무술의 기량. 명중, 회피등 기량이 요구되는 곳에 보정.
편입생인데다가 커뮤장애. 본인은 단련만 하고 있으니 친구라곤 생기지 않는 것이다. 결국, 카르나는 친구가 없는 채로 2학년이 되었고, 긴 고독과 끝없는 단련으로 명경지수에 도달해버렸다.
카르나는 가족이 없다. 그의 최초의 기억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끌려가는 것이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에게 학대받으며 소년병으로 길러졌다. 카르나는 강제적인 훈련 외에 스스로 단련했다. 살아남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는 방법이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허락된 유일한 발전이었으니까. 그에게는 재능이 있었고,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는 것은 기뻤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것을 믿으며 견딜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구해졌다. 테러리스트들은 박멸되었고, 카르나는 국가에 보호되었다.
세상이 뒤집히는 충격이었다. 폭력이 동반되지 않는 교육을 받았다. 따뜻한 식사를 받았다. 아늑한 잠자리가 주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이제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인간에게 선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몇 년에 걸쳐 일반 상식을 재교육받고, 사회생활을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커뮤 장애가 낫지 않아 친구는 없지만, 단련을 계속하며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세상이 뒤집혔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이세계. 싸움을 강요하는 주최 측. 의심암귀에 빠져 서로를 적대하는 학생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 한 장.
악의로 가득 찬 소년병 시절을, 선의에 구해진 평온했던 나날을 모두 떠올리며 카르나는 살아남기로 결의한다.
......동료를 구하려다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걸 떠올리고 쓴웃음을 지었지만.
▣────────────────────────────────────────▣ 수정 1. 스킬 중복서술 삭제. 2. [스킬 - 무예] 이름이 너무 심심해서 무관의 무예로 변경.
[어빌리티] 〔祭天大聖(패시브/ C랭크)〕: 반신반마의 요괴왕. 투전승불로 숭앙받았던 존재의 계승자라는 증명. = STR, DEX, CON의 기본치(나누지 않은 수치)가 50% 증가. HP, SP는 증가하지 않는다. = 어빌리티 랭크가 올라갈수록 자신을 잃어버리고 손오공과 동화된다. = 동두철액(銅頭鐵額) : D랭크 이하의 어빌리티 공격이나 그에 준하는 효과, 또는 공격력 40 이하의 공격은 일절 통하지 않는다. 조건을 넘는 공격 시 공격력을 반으로 차감 후 방어력을 계산한다.
〔화안금정(액티브/ D랭크)〕: 불꽃처럼 타오르고 황금처럼 빛나는 투쟁의 눈. = 발동시 20SP 소모. 유지하는데 매 턴 10SP를 소모한다. = 숙련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어빌리티. 그러나 이 의미는 사용자가 손오공과 더욱 강하게 동화된다는 뜻이다. = 명중, 회피 +5 공격력,방어력 +20 = B랭크 이상으로 올라갈때마다 능력이 추가된다.
〔혼돈(패시브/ D랭크)〕: 모든 속성을 포함하는 근원, 인간을 능가하는 존재의 초월적인 힘의 동력이다. = 모든 스텟이 기본치(나누지 않은 수치)가 30% 증가. HP, SP는 증가하지 않는다. = 신체 강화, 시공간 조작, 회복 등 무엇이든 응용이 가능한 만능의 힘이다. = 이 힘이 강해질수록 사용자는 인간으로써의 가치관과 성향을 잃어버리고 광의의 악이 된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전투기술 (STR / 4Lv)〕: 싸움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술들을 총 망라한것. 기습 낭심차기 눈 찌르기등 이기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허용한다. 〔투쟁의 경험 (CON / 4Lv)〕: 제천대성과 동화된 결과, 그가 싸웠던 경험들을 점차적으로 가지게 됐다. 천계를 비롯한 각종 적들과 싸웠던 경험이 전투에서의 승리를 보장한다. 〔싸움꾼 (STR / 2Lv)〕: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상승한다.
[배경 설정] =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 원...”
언제 플레이어가 됐는지도 기억하지못한다. 그저 자신이 사람을 구하기위해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했다는걸 기억하고 있을뿐이다. 모르는 기억, 모르는 경험, 모르는 물건을 어째서인지 기억하며 익숙하다고 느낀다는걸 알았을때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숙련되면 숙련될수록 강해지지만 자신의 친구, 연인, 가족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걸 알았음에도 겁에질리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죽이는 맹독이나 다름없는 것을 강하게 한다는건 무슨 각오를 했었던걸까.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결국 파멸을 맞이한다는걸 알았음에도 그는 이미 이름조차 잊어버린 ‘누군가’를 잊지않기위해 투쟁한다는 모순은 실로 즐겁기 그지없다.
...이미 어빌리티들의 효과로 ‘누군가’나 인간이라기보다는 제천대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본래대로라면 사람들을 벌레로 취급하며 가지고 놀아야겠지만 원래의 성향과 그리고 동화되고 있는 제천대성이 인간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성향이 그렇게까지 뒤틀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사람을 지켜주며 보살펴주고 싶어하는 성격. 그렇지만 초일류 싸움꾼답게 선을 그을때는 확실하게 그어버리고 설령 자신의 친우라고해도 패죽일수있다. 경박한 말투에 가벼워보이는 분위기지만 사실 그 속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숨긴다. 그 자신조차 알지못하는 원하는것을 찾고있다. 그러나 그것이 이미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 ‘누군가’인지 아니면 이런 자신이라도 받아줄수있는 친구인지는 아무도 알지못한다.
[어빌리티] 〔祭天大聖(패시브/ C랭크)〕: 반신반마의 요괴왕. 투전승불로 숭앙받았던 존재의 계승자라는 증명. = STR, DEX, CON의 기본치(나누지 않은 수치)가 50% 증가. HP, SP는 증가하지 않는다. = 어빌리티 랭크가 올라갈수록 자신을 잃어버리고 손오공과 동화된다. = 동두철액(銅頭鐵額) : D랭크 이하의 어빌리티 공격이나 그에 준하는 효과, 또는 공격력 40 이하의 공격은 일절 통하지 않는다. 조건을 넘는 공격 시 공격력을 반으로 차감 후 방어력을 계산한다.
〔화안금정(액티브/ D랭크)〕: 불꽃처럼 타오르고 황금처럼 빛나는 투쟁의 눈. = 발동시 20SP 소모. 유지하는데 매 턴 10SP를 소모한다. = 숙련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어빌리티. 그러나 이 의미는 사용자가 손오공과 더욱 강하게 동화된다는 뜻이다. = 명중, 회피 +5 공격력,방어력 +20 = B랭크 이상으로 올라갈때마다 능력이 추가된다.
〔혼돈(패시브/ D랭크)〕: 모든 속성을 포함하는 근원, 인간을 능가하는 존재의 초월적인 힘의 동력이다. = 모든 스텟의 기본치(나누지 않은 수치)가 30% 증가. HP, SP는 증가하지 않는다. = 신체 강화, 시공간 조작, 회복 등 무엇이든 응용이 가능한 만능의 힘이다. = 이 힘이 강해질수록 사용자는 인간으로써의 가치관과 성향을 잃어버리고 광의의 악이 된다.
[아이템] 〔학생용 가방〕: 학생용 가방. 학생이라면 전원 지니고 있는 가방. = 아이템 5개 수납 가능. 〔교복〕: 학교 교복. 옷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 방어력+5.
[스킬] 〔전투기술 (STR / 4Lv)〕: 싸움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술들을 총 망라한것. 기습 낭심차기 눈 찌르기등 이기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허용한다. 〔투쟁의 경험 (CON / 4Lv)〕: 제천대성과 동화된 결과, 그가 싸웠던 경험들을 점차적으로 가지게 됐다. 천계를 비롯한 각종 적들과 싸웠던 경험이 전투에서의 승리를 보장한다. 〔싸움꾼 (STR / 2Lv)〕: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상승한다.
[배경 설정] =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 원...”
언제 플레이어가 됐는지도 기억하지못한다. 그저 자신이 사람을 구하기위해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했다는걸 기억하고 있을뿐이다. 모르는 기억, 모르는 경험, 모르는 물건을 어째서인지 기억하며 익숙하다고 느낀다는걸 알았을때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숙련되면 숙련될수록 강해지지만 자신의 친구, 연인, 가족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걸 알았음에도 겁에질리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죽이는 맹독이나 다름없는 것을 강하게 한다는건 무슨 각오를 했었던걸까.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결국 파멸을 맞이한다는걸 알았음에도 그가 이미 이름조차 잊어버린 ‘누군가’를 잊지않기위해 투쟁한다는 모순은 실로 즐겁기 그지없다.
...이미 어빌리티들의 효과로 ‘누군가’나 인간이라기보다는 제천대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본래대로라면 사람들을 벌레로 취급하며 가지고 놀아야겠지만 원래의 성향 그리고 동화되고 있는 제천대성이 인간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성향이 그렇게까지 뒤틀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사람을 지켜주며 보살펴주고 싶어하는 성격. 그렇지만 초일류 싸움꾼답게 선을 그을때는 확실하게 그어버리고 설령 자신의 친우라고해도 패죽일수있다. 경박한 말투에 가벼워보이는 분위기지만 사실 그 속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숨긴다. 그 자신조차 알지못하는 원하는것을 찾고있다. 그러나 그것이 이미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 ‘누군가’인지 아니면 이런 자신이라도 받아줄수있는 친구인지는 아무도 알지못한다.
과연 그는 원하는걸 얻는게 가능할까?
▣────────────────────────────────────────▣ 1. 오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