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yünés
(3922306E+5 )
2017-05-28 (내일 월요일) 16:26:51
1. 1어장만 있습니다. 2. 기본적인 채소, 육류 다듬기 기술도 이론은 알려드립니다. 3. 생선은 무-리- 4. 레시피도 간혹 있을 수 있으나 맛은 없을 겁니다.저염식이라. 5. 고로 맛있게 먹으려면 소금이든 간장이든 된장이든 고추장이든 때려 넣으세요. 6. 기본적으로 1인 기준입니다. 7. 주로 모바일로 연재합니다. AA 굳이 필요 없잖아요? 하지만 콘솔은 AA. 8. 혼밥족을 위한 초간단 레시피도 있긴 할 겁니다. 어장주가 혼밥족이라. 9. 한식입니다. 양식? 일식? 중식? 3분 햄버그 삶든가 돈까스 튀기던가 짜파게티 해 드세요. 10. 참치여러분들의 요리기술 및 레시피 공유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171
이름 없음
(63003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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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17:56
기본으로는 버터를 넣고 구우면 잘 안타고 맛 좋을거 같아.
172
yünés◆GxnQXIDUIw
(17538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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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19:59
173
이름 없음
(63003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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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21:53
찌개나 국은 만들줄 알겠는데 계란후라이를 못 부치겠어... 정확히는 못 뒤집겠어.
174
yünés◆GxnQXIDUIw
(17538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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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24:56
그런 173을 위해 있는 게 써니 사이드업. 저 위에 나와 있으니 참조. 아니면 중국식 계란후라이도 좋습니다. 기름을 많이 두르고 기름을 숟가락으로 부어가며 윗 부분을 익히면 끝.
175
이름 없음
(63003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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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33:09
한면만 굽거나 기름 부어 구우면 편하다는 거네 고마워!
176
이름 없음
(37441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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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35:21
아니, 뭔가 대단한 방식 같은 걸 원하는게 아니라, 이마트에서 스테이크용 수입소고기를 싸게 팔기에 어떻게 구으면 되나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기름이 답인가.
177
yünés◆GxnQXIDUIw
(17538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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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44:05
그리고 레스팅이 뭐냐면 속이 고루 촉촉한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 고기를 굽다 보면 육즙이 중앙으로 모이는 데 그걸 전체로 퍼뜨리는 과정으로 대충 구운 고기를 가만히 놔두는 것을 말함. 1차 레스팅 2차 레스팅을 구분하는 것은 팬 위에서 가만히 둔 후 접시 위에서 가만히 두는 것.
178
yünés◆GxnQXIDUIw
(175381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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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모두 수고..) 21:46:15
시즈닝은 허브 같은 걸 추가하는 거라 고기 굽기와는 하등 상관 없는 것. 속 까지 익히려면 아로제를 추천. 팬을 기울여 한쪽으로 고인 기름을 여러번에 걸쳐 고기에 끼얹는 걸 이야기. 마치 중국식 계란 후라이로구만 이렇게 보니. 역시 요리는 연계되어 있네...
179
yünés◆GxnQXIDUIw
(1216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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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FIRE!) 17:47:59
갑자기 저녁약속이 생겨서 언제 올지 미지수. 백숙은 포기할 수 없다.
180
yünés◆GxnQXIDUIw
(12161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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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FIRE!) 21:50:03
오늘은 너무 늦은 고로 내일 연재. 적당히 술 마시고 졸리고.
181
이름 없음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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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0:29
설레여라 얍 고로 오늘은 튀김 튀김은 어렵다? 어렵다.
182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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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1:28
나메를 잊었네. 아무튼 튀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세상에서 제일 쉽습니다. 구두도 튀겨 먹는 세상이잖아! 물론 먹지 마세요. 뭐하려고 먹어요 구두를.
183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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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3:23
튀김의 생명은 누가 뭐래도 기름입니다. 기름을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른 차이는... . 생각 외로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물론 식용유 보다야는 올리브유가 좋긴 하지만 생각 외로 차이가 별로 없어요! 우리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뭔 기름으로 튀겨도 비슷해! 고로, 튀김을 할 때는 비싼 기름을 멀리하고 싼 기름을 가까이 합시다.
184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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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4:50
하지만 집에서 튀김을 할 때는 생각 외로 기름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뭐, 요컨대 먹고 싶은 기름을 튀기세요. 돈이 문제지 사실. 튀김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뭐다? 반죽? No. 반죽은 보기 보다 쉽습니다. 정말 어려운 것은 '온도'입니다.
185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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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6:09
왜 온도가 어려우냐면, 대량으로 튀김을 하는 곳에는 반드시 '기름용 온도계'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튀겨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이 완성 되거든요. 근데 집에 그런 게 있을 리 없잖아! 처음 할 때는 FIRE 하다가 기름 온도가 유정천! 순식간에 겉은 타고 속은 하나도 안 익은 아주 알흠다운 음식을 맞이하는 겁니다.
186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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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39:06
그러면 이 온도, 어떻게 때려 맞추느냐? 반죽 튀김을 하면 반죽을 조금 뜯어서 퐁 올라오는 정도에서 약불로 바꾸면 됩니다만 장어 튀김이라던가 돈까스와 같이 반죽을 하지 않거나 그냥 넣게 되어 있는 튀김은 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FIRE 하지 말고 중불에서 좀 끓이고 약불로 바꿔서 기다리세요. 그래도 정 뭐시기 하면 아예 불을 끄시고. 좀 덜 익은 것 같은 때는 온도를 올리면 되는 일이지만, 타버린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어!
187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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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41:12
그리고 돈까스 같은 건 튀기라고 나온 냉동 식품이기는 하지만 튀기지 말고 '구우세요.' 정확히는 '튀기듯이 구우세요.' 기름을 원래 뭘 구울 때 보다 조금 더 많이 하면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역시 온도. 기름이 작은 만큼 FIRE! 하면 온도는 순식간에 유정천! 올리는 순간 겉 부분이 타버리고! 온 집안에 탄 냄새가 나고! 등짝 스매쉬를 맞고!
188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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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47:43
사실 집에서 해 먹는 튀김은 어지간해서는 >>187 수준에서 끝납니다. 고구마 튀김? 마찬 가지. 집에서 튀김요리라고 해봐야 돈가스랑 고구마튀김하고 만두튀김 외에는 사실 잘 안 해 먹잖아요? 반죽해서 치킨 먹는 고생을 하느니 부*치킨이 훨씬 낫습니다.
189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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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50:38
그래도 정 반죽이 궁금한 참치들을 위해서... 치느님을 영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치느님은 언제나 답이다! 물론 삼시 세끼 일주일 동안 먹으면 보기도 싫을 겁니다.
190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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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53:02
치킨은 닭볶음탕용 닭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미 알아서 잘 손질 되어 있으니깐. 이렇게 사고나면 닭은 그릇에 넣어두고 물을 계속 졸졸졸 틀어주는 것과 반죽에 넣고 반죽 묻히기, 그리고 반죽이 묻은 채 기름에 들어가기, 마지막으로 튀겨지고 나서 바깥 세상으로 나오기가 전부입니다. 아. 먹는 것도 있구나 참..
191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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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57:24
흔히 후추를 닭에 뿌린다고 착각하는데 후추는 반죽에 뿌리는 겁니다. 정확히는 닭을 반죽에 묻힐 때. 물에 담겨 있는 닭에 후추를 뿌린다니! 후추 아까워! 소금도 마찬가지. 반죽에 뿌립니다. 전문점에서는 흔히 '염지'라는 작업을 거칩니다만 염지가 뭐냐면 간단히 말하자면 간 맞추는 거에요. 제대로 하려면 되게 귀찮죠. 우리에겐 그런 시간은? 당연히 없습니다.
192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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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8:59:52
뭐 그래도 굳이 염지를 하겠다면 양파, 마늘, 생각, 파, 소금 등을 '액상화' 해서 침지 염지를 하는 게 좋습니다. 침지 염지가 무엇이냐면 그냥 발라놓고 삼투압되어 닭 속으로 액상화한 야채소금물이 들어가는 걸 기다리는 걸 말해요. 이 때는 후추를 뿌려두어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후추도 삼투압 때문에 닭 속으로 스며들거든요. 대충 염지한 후 24시간 동안 기다리면 됩니다.
193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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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02:42
사실 염지닭을 따로 팔긴 하는데, 뭐 아무튼. 그 다음엔 드디어 반죽. 반죽은 기본이 물 + 치킨튀김가루 입니다. 치킨튀김가루를 요사이 치킨파우더라고 고오오오급지게 이야기 하던데 뭐가 다른 거야 대체. 치킨튀김가루가 없으면 튀김가루, 튀김가루 조차 없으면 밀가루도 됩니다. 거기에 소금이랑 후추랑 좀 넣고, 준비한 닭을 버무리면 끝.
194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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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04:03
반죽 농도는... 이건 직접 해보지 않는 한은 몰라요. 아무튼 물을 처음 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길. 조금 끈끈한 풀 같은 느낌이 들면 딱 좋습니다. 크리스피 치킨을 먹고 싶다면 이렇게 반죽한 치킨에 치킨파우더를 고루 입히면 됩니다. 봉지를 하나 준비하고, 거기에 치킨파우더를 넣어 놓고 반죽을 입힌 치킨을 넣고 흔들면 끝.
195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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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05:19
튀김 온도는 180도. 집에서 하는 양 가지고는 반죽한 닭 전부를 모조리 투입해도 170도 까지 밖에 안 내려가니까 온도 유지는 필수입니다. 군대서는 다 쏟아 넣으면 150도 까지 기름 온도가 내려가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죠. 거기서 한 200도 까지 올리면서 튀겼는데.
196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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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09:06
치킨이 속 까지 익었는지는 알기가 힘듭니다. 고로 한 15분에서 20분 기다리세요. 180도 대 즈음을 유지한다면 알아서 그 정도면 속 까지 익습니다. 한 번씩 바깥 공기도 맞게 해주게 하면 좋고. 튀김 바스켓도 좋고, 튀김 뜰채도 좋으니 하나 장만하면 오늘은 내가 튀김 요리사!
197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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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12:19
생선이든 야채든 물이 들어간 튀김은 진짜 주의합시다. 물 때문에 기름이 온 사방으로 튀어 올라! 그리고 나는 당황하고! 팬을 밀쳐 버리고! 뜨거운 기름이 주방에 넘쳐 흐르고! 생각 외로 이런 사태가 진짜, 진짜, 진짜 많습니다.
198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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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13:25
고로 물이 좀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기름이 들어있는 팬을 덮을 만한 큰 접시를 하나 준비하세요. 그리고 튀김할 예정인 모종의 물체(?)를 집어 넣은 다음 바로 덮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 벽이 기름으로 덕칠 되는 걸 막을 수 있어!!!!
199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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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15:59
이거 말고는 튀김 건지고 나서 접시 바닥에 종이를 깔아 기름을 흡수하는 것 사용한 도구는 반드시 깨끗이 설거지 해야 한다는 것 기름은 최대 세 번 까지 사용하라는 것. 어지간하면 두 번, 좀 여유로우면 한 번만 사용하라는 것. 더 이상 튀김은 없네...
200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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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16:57
아무도 반응이 없으니 오늘은 200을 맞이하여 여기 까지. 일단 3일 동안은 연재 불가. 일요일은 어장주도 그 날 되어 봐야 알기 때문에. 이젠 뭐, 진짜 레시피 말고는 이 어장에 쓸 만한 게 없어 보이네 (머엉) 캔 따기? 캔 따기 기계 있으면 되는데.
201
yünés◆GxnQXIDUIw
(892549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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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水) 19:17:10
아무튼 되도록 일요일 저녁에 보는 걸로. 뿅!
202
이름 없음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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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31:06
요리 해 먹기 귀찮다... 왜냐면... 먹고 나면 치워야 하니까...
203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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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33:58
그런 고로 오늘은 설거지 세상에서 제일 귀찮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도 여러분의 개수대, 안녕하십니까?
204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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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35:37
일단 첫 번째. 퐁X을 위시한 설거지 용 세제 좀 작작 씁시다. 우리 환경 푸르게 푸르게. You, Han정된 자연 아껴쓰자고요?
205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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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36:26
밥 그릇과 숟가락은 아무리 생각해도 왜 설거지 용 세제를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프라이팬이요? 기름 쓸 때 마다 설거지를 왜 해요? 그 기름 또 안 쓸 거에요?
206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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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37:58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물을 많이 받고 세제를 풀어서 설거지 한다. 이거 미국식입니다. 미국식 설거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제 잔뜩 잔뜩 - 휴지로 닦는다. 끝! 이렇게 설거지 하고 싶으면 이렇게 하세요 ^오^
207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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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41:20
일단 군대 설거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헹군다 2. 세제 세제 그리고 세제 3. 다시 헹군다 끝입니다. 사실 이게 완전히 틀린 설거지법은 아니에요. 단지 물을 왕창 소비할 뿐이지! 편하기는 이것 만큼 편한 게 없어요! 설거지도 분담하니까! 아, 대형설거지 입니다. 육군 식판 설거지는 어장주는 몰라요. 식판설거지기계가 있었는 걸요. 하지만 그렇다고 식판 설거지 안 한 건 아니지만! 식판 삶아 깨끗이 하기 오 성스러운 X
208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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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46:29
물론 세제를 아예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름이 잔뜩인 그릇과 불판을 세제 안 쓰고 닦을 수는 없으니까. 뭐, 잡설은 여기 까지 하고. 이제 제대로 된 순서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209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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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47:24
일단 첫번째. 고무장갑을 착용하라. 귀찮지만, 손을 위해서는 착용하세요. 양이 적든 말든. 안에 면장갑을 끼면 더 좋긴 하지만, 없다면 없는대로 그냥 착용하시길. 아무튼 고무장갑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손을 제발 사랑해 주세요.
210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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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1:39
그리고 물에 좀 불리세요. 귀찮다고요? 그럼 적어도 물을 받고 뜨거운 물이라도 좀 부으세요. 어지간한 설거지는 사실 뜨거운 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열탕소독은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모두들 군대에서 수통 열탕소독 해 보셨을 텐데?
211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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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2:57
세제를 뭍였다면 마지막엔 흐르는 물로. 고여 있는 물에 아무리 해 봐도 세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거 하면서 설거지 좀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미끄러지고! 그릇이 와장창!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212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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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5:04
눌러붙은 음식물을 닦을 때는 식초가 킹왕짱입니다. 사실 식초는 여름철, 장마시기, 빨래할 때도 좋죠. 냉장고 내부 청소할 때도 좋고. 식초 냄새가 좀 나지만, 확실한 멸균효과를 주니. 기름으로 닦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완전히 눌어붙은 경우에는 답이 없으니 (으음)
213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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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6:41
철수세미를 사랑하는 여러분. 부탁이니 자주 사용하지 마시길. 자주 사용하면 흠집이 납니다 흠집난 곳에는 음식물이 배어 듭니다. 코팅 된 것은 두 말할 것도 없고.
214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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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7:54
수세미는 망사 수세미와 양면 수세미 두 개를 비치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 하다 보면 실력이 늘어 철수세미나 아크릴 수세미 없어도 무난히 닦을 수 있게 되니 요리 실력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릇을 오래 유지하는 최중요 비법! 그것은 요리 실력!
215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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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8:59:46
베이킹소다를 세제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100% 탄산수소나트륨을 사용하시길. 밀가루 섞여 있는 걸 사용하면, OH....
216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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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9:00:54
위에서 언급한 끓는 물의 최대 단점. 플라스틱은 어떻게 할 수 없다. 고로 식초가 It ITEM입니다. 하지만 식초는 알루미늄과 양은에 쓰면 안 되니. 결국 상호보완이라는 뜻이 되는 군요 잘 압니다.
217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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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9:02:16
그리고 다들 그릇만 닦는데 제발 부탁이니 가스렌지와 싱크대도 닦읍시다. 이사할 때 보면 새 가스렌지와 싱크대가 기름때 범벅이야! 으앙! 내 반짝반짝한 가스렌지와 싱크대를 돌려 줘!
218
yünés◆GxnQXIDUIw
(3380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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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내일 월요일) 19:08:55
아무도 안 보니 오늘은 여기까지. 김치 물 배어 버린 도마 따위 그런 도마 안 만들면 되는 거겠지 (야)
219
이름 없음
(678254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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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파란날) 13:37:37
후추의 굵게 간것과 아예 가늘게 간것의 차이가 심한가요? 그리고 각각 어느 요리를 할때 쓰는지 궁금합니다
220
이름 없음
(413376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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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내일 월요일) 13:15:44
좋은 정보 고마워요-
221
이름 없음
(578002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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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모두 수고..) 16:31:55
정주행 완료. 좋은 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