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3885133> [AA/다이스]유로파가 하고싶었지만 구시대의 인물들이 다들 징하게도 오래 살아남고 있다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5-04 17:05:23 - 2017-05-05 15:54:57

0 유카리◆hZRRHU0kKU (3036735E+6)

2017-05-04 (거의 끝나감)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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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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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 (7748888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1:53:07

아니 카이로가 아니라 모스크바 참

493 이름 없음 (5499484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1:54:45

저 괴물같은 철도회사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 예전 부여 하이퍼머출 금방 갚은것과 관계는 없겠지 설마....

494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1:56:06

>>485 일단 현지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경제제제 들어가는데 지금과는 달리 바로 몸을 빠져나올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니 부여나 러시아 쪽에 구류되었었을 가능성도 있지

솔직히 말해서 지금 부여가 걷는 행보가 아무리 서구화의 영향이라고는 해도 전통적인 아시아 국가로서의 행보야?? 이건 서구유럽의 행보와 비슷해

최소한 이녀석들이 부여에게 영국과 같은 세계열강들이 왜 바다와 유통을 우선시하는 가 가르쳐줬을 거라고 그리고 부여 정부와 부여 해운이 이녀석들과 손을 잡고 밑작업을 햇을 거고

아무리 생각해도 만주 지부(현 본사)는 부여 쪽 경제인구와 결합해서 사실상 부여의 이익을 대변하는 회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495 이름 없음 (1208935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1:57:07

?
상식적으로 그런 덩치의 회사가 특정 국가에 소속의식을 지닐 리가 없잖아?

496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1:58:54

>>495 만약 경제제제 중에도 지부 간 교류가 가능했다면 그랬겠지

497 이름 없음 (0347608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00:13

>>496 윈윈상태니까 국가에 이익되는방향과 같이 갈 순 있지만 국가에 대한 소속감같은건 있을리가 없어.

498 이름 없음 (094198E+61)

2017-05-04 (거의 끝나감) 22:00:30

축하합니다 호국경 일가=철도기업 입니다 영국 정치에서 손뗀이유=영국정치따위에 묶일 필요가 없으니까

499 이름 없음 (5499484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00:52

저놈들이 민영화된게 아마도 인도 독립시점인데 부여 하이퍼 머출이 그후 해결된만큼 저놈들이 부여에게 무슨 영향력 있는지 문제될수도 있을거 같네.

500 이름 없음 (175530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40:19

여기서 철도기업이 목쿠야스 기업국가같은 상황 막을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생각 안난다. 부여와 이탈리아관계가 갑자기 나빠져서 전쟁이 일어나고, 영국산 철도기업은 적산이라면서 부여에게 압류되는것. 여기서 러시아도 부여와 동맹이라면 러시아쪽도 똑같겠지. 그 다음에 국영기업으로 유지하다가 쪼개든 공기업으로 남기던 합치지 못하게 하는것. 이정도 빼면 딱히 생각 안난다

501 이름 없음 (5756235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43:07

그런데 목쿠야스는 대체뭐야?

502 이름 없음 (1208935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43:45

은하여 불타올라라 어장 주인공 세력

503 이름 없음 (175530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2:48:29

잠깐, 그러고보니까 이 상황이 모두 다 유카리와 참치들의 추측일 뿐이다. 상황은 안정해졌어. 지금 이상황에서 철도기업들이 사실은 민영화 이후에 새로 떠오른 자본가들에게 완전히 뜯어먹히고 갈갈이 찢어진 상태라는 경우의 수도 있어. 유카리가 다른 어장에서 호국경의 자식들이 기업을 가지고 있다가 민영화되면서 자본가가 되어서 뒤에서 영국과 자본을 지배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그럴 재능이 없어서 민영화되면서 그냥 주식같은건 다 잃어버리고 옛날에 가진 돈과 찢기면서 기업가들이 던져준돈으로 먹고사는 처지 일 수도 있다.

504 이름 없음 (8557996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02:18

미국 자본가들이 아즈텍가고 그 아즈텍도 USSA되서 그 자본가들은 어떻게 됬는지 궁금한데 가능하면 굴려줄수 있나?

505 이름 없음 (9081657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05:38

>>504 그건 미국 턴에 굴릴 것 같은데

506 이름 없음 (9047362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29:10

좋아 이 어장의 중심 축은 이제...
부여, 이탈리아, 신롬, 그리고 "철도의 왕국"이군.

507 이름 없음 (200524E+65)

2017-05-04 (거의 끝나감) 23:33:31

근데 부여가 빚 지고있던 시점이 저 철도왕국 탄생기랑 겹쳐서 왠지 영국의 대독일 전쟁이 그놈들이 부여빚으로 목줄화 하고 그걸 유럽에 적용시킨거 같아 보인다...

508 이름 없음 (9047362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37:07

대충예상가는 대담.
철도회사:우린 당신의 해운과 만주가 필요하고, 당신들은 우리의 철도가 필요하지,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요 그렇지 않소?

509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41:50

문제는 부여는 시민권이 매우 강한 국가라 부여 정부가 작정하고 패는 순간 철도 대기업도 사즉생으로 달려들어야 한다는 건데...

의외로 부여 내부에서는 저 철도 대기업과 부여 대기업들 그리고 정부의 3파전으로 피말리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을 지도

510 이름 없음 (175530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43:29

그런데 저 철도 대기업이 정말로 살아있는걸까? 다이스 굴리면 사실은 민영화될때 기업가들이 갈갈이 뜯어먹은 기업들 중 하나였다! 같은 상황이 일어나는거 아니야?

511 이름 없음 (9047362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46:37

>>509 하지만 저기가 망하면 부여경제 끝장을 넘어 세계가 휘청일테고, 철도회사도 태평양 해운의 지배자이자 일단 땅주인님을 무시할 수는 없다.

아무튼 부여도 세계의 경찰이 되기위한 발판으로 저 기업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건 철도회사도 마찬가지. 아마 둘은 피말리는 투쟁관계가 아닌 좋은 파트너로 남을걸?

512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2:02

>>509 문제는 정부는 그럴 수 있어도 여기 시민들이 그럴 수 있는가가...

특히 부여 대기업들이 상황 보고 어느 편을 드느냐도 문제가 될 테니까

513 이름 없음 (484583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4:51

USSA는 그 기업 영향력을 없애겠다고 대륙 전체의 철도를 다시 깔았지만 부여는 무리일태니깐..

514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7:33

일단 호국경이 민영화 할때 전부 쪼개서 전 세계로 넘겼는가가 중요하겠는데

안 그러면 저 동네는 진짜 철도 기업과 다른 기업들, 그리고 각 국 정부들간의 암투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515 이름 없음 (2245938E+6)

2017-05-05 (불탄다..!) 00:05:27

나이팅게일 생각하면 호국경님 유산이라고 파는걸 막았을거 같긴 한데. ...민영화는 호국경 내려오고 나서 아니었나요.

516 이름 없음 (5300958E+6)

2017-05-05 (불탄다..!) 00:16:35

이제 저 세계의 열강은 부여, USSA, 이탈리아, 신로마제국 그리고 형체 없는 나라 "철도의 국가" 인가.

517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0:25:32

갑자기 마이트가인이 생각난다.
그거도 주인공 할아버지가 철도재벌이었잖아 ㅋㅋㅋ

518 이름 없음 (2784769E+6)

2017-05-05 (불탄다..!) 00:33:23

생각해보니 관동대지진이 1923년이네.

519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0:48:25

일단 저 철도기업이 민영화 될 때 여러 나라로 쪼개져 팔렸을 가능성도 생각해야지

520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0:58:32

일단 저 철도괴물의 탄생이 없거나 늦춰질 가능성이라면 번장이 호국경 자리도 물러나면서 철도회사 지분들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곳에 고루고루 분산시키면서 뿌렸을 가능성인가

번장은 아나키스트 기질이 있는 데다 어머니 정책에 반감이 많았을 테고

521 이름 없음 (7206061E+6)

2017-05-05 (불탄다..!) 01:03:16

그 전에, 민영화 된 이후에 적응 못하고 공기업처럼 장사하다가 찢기는거 아니야?

522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0:22

솔직히 저 공기업(웃음)놈들 분명 뿌리는 공기업이었을 테니까 이사진이나 간부들은 분명 공무원 마인드였을 거라고

게다가 사업의 주체일 호국경 일가는 분명 어머니인 토오카의 영향으로 사회주의적 색체가 더 강했을 거고, 안 그랬으면 군부나 민중의 지지를 받기 어려웠을 테니까

저놈들 아마 민영화 되었더라도 거대 철도기업을 유지하기는 커녕 기회를 노린 철도가 깔린 국가들의 적대적 M&A에 갈기갈기 찣겼을 거 같은데??

523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1:40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철도 회사간 공동체같은 건 성립이 가능하더라도 저 세 철도를 전부 정복할 단일 초거대 기업은 나오기 힘들수도 있겠는걸??

524 이름 없음 (8727463E+6)

2017-05-05 (불탄다..!) 01:15:38

글쎄....공무원 마인드라 하더라도, 저 미친 덩치를 m&a할 수 있는 존재가 있기나 할런지...

525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6:13

>>524 그러니까 한 국가나 기업이 전부 먹는 게 아니라 전 세계 규모로 쪼개먹기 열풍에 들어가는 거지

526 이름 없음 (7206061E+6)

2017-05-05 (불탄다..!) 01:53:30

>>524 그걸 혼자서 먹어치우면 유카리가 예상한 괴물이 나오는거고, 다들 갈라먹었겠지. 영국 기업가들은 기본이고, 외국 기업가들도 가능성 있을테고

527 이름 없음 (0397653E+6)

2017-05-05 (불탄다..!) 02:14:30

무섭구만

528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3:06:48

솔직히 여기 호국경은 중세 카톨릭 마인드니까 번장을 의심하기는 했어도 일단 아일랜드 대기근 사건 전에는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배신과 암살 끝에 죽거나 쫓겨난 경험 때문에 번장의 안전한 승계를 위해 남매들에 대한 뒷정리는 철저하게 했을 거야. 소외된 자식들이 번장 대신 철도회사를 물려받는다?? 그러면 철도 회사의 자금으로 번장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뒷일은 생각 안하고 후계자 하나에게 몰빵을 했을 거라고. 그리고 이 번장은 아나키스트에다가 어머니의 업적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 거 같으니 과감하게 민영화시켜버린다는 생각을 했을 거고. 그리고 철도회사는 다이스 값 판정과 호국경과 영국 정부의 뜻대로만 움직이면 될 테니 인사진들은 민간 기업 운영에 어설퍼서 시장 경쟁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다수였을 거고 실제로 철도 외에도 많은 공기업들이 민영화 후 민간기업의 M&A의 희생양이 되었단 말이지.

이 꼴을 과연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과연 손 빨고 보기만 하고 있을리 만무하지. 특히 부여나 인도같은 자본주의 경험이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라면 더더욱

529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3:13:51

물론 부여나 러시아, 인도같은 나라가 경제전쟁이나 머출로 돈이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인수했겠느냐는 반론이 있겠지만 옛날 미국도 그렇지만 저 시대는 갚을 수 없는 머출이 있을수록 더 독하게 나가는 놈이 이기는 그런 각오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야.

아마 민여화 소식이 들린 순간 외국 정부고 기업이고 부채가 얼마나 있건 목숨 걸고 달려들었을 걸? 저기 걸린 돈이 장난이 아닌데? 먹기만 하면 지금까지 딴 빚 전부 갚는데!

530 이름 없음 (2784769E+6)

2017-05-05 (불탄다..!) 03:52:45

여기 부여가 망하려면 어.... 심양에 퉁구스카+관동대지진+백두산 분화로도 어려울 거 같은데.

531 이름 없음 (4186201E+6)

2017-05-05 (불탄다..!) 05:49:29

크ㅡ리한 어장의 펌블을 치우는 너굴맨이 왔으니 안심하라구!
내가 펌블을 가져가면 너희가 크리를 뽑기 쉬워지겠지!
.dice 0 9. = 2

532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7:53:59

>>529 확실히 부여라면 저번에 함대 블러핑건도 있고 할만하긴 하지

533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41:19

근데 솔직히 현재 판도에서 인수했다고 할 수 있는 국가 얼마나 있지? 경제적 판도보면 신롬 부여 이탈리아 말곤 가능한가? 러시아는 국영기업도 털린 판이니 재끼고

534 이름 없음 (2245938E+6)

2017-05-05 (불탄다..!) 08:45:16

오히려 저 기업이 하이퍼 머출 있던 국가들 인수했을거 같은데..............(EX 예전 부여)

535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48:17

부여는 공업력이랑 조선 있으니 인수는 힘들것 같긴한데 자본 잠식은 생각해봐야겠지만

536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50:15

솔직히 부여급 거대 국가의 하이퍼머출을 철도를 가지고 있다지만 한 기업이 감당한다고? 솔직히 빡세지 않아??

537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09:45:23

경제블록 시절 무역 단절로 인한 이타치or철도 각 국가로 몰수 및 노하우 흡수+민영화로 인한 덩치 줄이기로 쪼개짐 등으로 생겨난 세 교통 허브를 장악한 철도 대기업들이 자기네끼리 연합했다고 하는게 가장 매끄럽긴 한데.

538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09:52:29

무역 끊기고 수교도 끊기다시피 했을텐데 그렇게 단절된 국가에 있는 철도 소유권이 남아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지부 혹은 자회사 채로 이타치했거나 국외추방 후 몰수+기술력 흡수, 혹은 가장 온건한게 무역량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자기네들 이익이랑 회사 주가가 떨어지니까 국가에 헐값에 팔아넘겼을 가능성도 있고.

최악의 가능성은 가장 규모가 클 부여의 철도회사들이 공무원 마인드를 이어받아서 '구헤헤헤헤 저는 부여사람입니다 부여의 공무원이라고요. 영국이 아니라' 하고있는거고. 그렇게 되면 부여가 승천을 넘어서 지구탈출 해버림.

539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09:57:55

다들 국가가 저 말도안돼는 철도기업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전제가 조금 잘못된거 아닐까?
저 철도기업이 곧 국가야. 결코 무너지지 않는 국가라고
일정 구간에 대한 권리정도야 각 나라가 쥐고 있어도 철도를 부설하고 그 위를 달리는 기관차를 만드는 건 저 기업체.
무역블록? 경제제제? 영국이 아무리 그런 걸 때려도 저 기업체는 그걸 안지킬걸?
저 기업체가 무역블록이든 경제제제든 그런걸로 세계를 도는 것을 멈추는 순간 세계는 무너져 내리는 레벨
유카리 말대로 저 철도기업체는 공공재야 어느 나라든지 이용은 해도 소유할수는 없는

540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01:12

저 기업체 놈들은 그냥 전세계에 깔린 레일을 영토삼아서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그때그때 잘나가는 국가에 잠시 몸을 의탁하는 형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걸
그리고 아마도 저 기업체 놈들과 손을 잡고있는 (결코 소유하지도 소유당하지도 않는)나라들이 부여와 이탈리아 그리고 신롬정도 라는 거겠지

541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02:20

해운과 세계철도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하면 그 시너지가 무지막지하다는 것쯤은
저 물류 동맹 3국이 전부 알고 있을 테니까

542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10:44

>>539 무역단절 시기에 저 기업은 공기업이고 아직 토우카도 살아있던 시절인데 호국경 말을 무시할 수 있었을까? 자기 말 안듣는 자국민들은 모조리 이단 선포하고 불태워 버릴 인간이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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