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794922> [AA/다이스]유로파가 하고싶었지만 오늘도 열강은 빅토리아스러웠다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4-22 02:15:12 - 2017-04-22 16:53:50

0 유카리◆hZRRHU0kKU (0992461E+5)

2017-04-22 (파란날) 0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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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ー、        ゙ゝ-''"ー,       ,/        "  fヾ゙!  ノ7 ~゙,           !
.l                     イ      "'ー-、          !,    ," /            ヽヽ!、./k ;= ァ'ー 、: ,;      !
..!                      ヽ        )          !   ゙ , !             ゙"''ー- ..; .__ 'ー'ヽ '' ;.     !
 !                      ゝ、      l          i     丿ノl               , ‐".<_/!    ;  .!
  ゝ                     !     _ノ           !     ! i /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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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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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모두 국뽕 몽뽕 영뽕 러뽕 미뽕 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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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어장좌표

#1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507870/
#2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535681/
#3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630216/
#4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786260/
#5번쨰: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086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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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

#1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4257167
#2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4604093
#3번쨰: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5470104
#4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6266768
#5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67867644
#6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75588517/
#7번쨰: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81979108/
#8번째: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84234856/

614 이름 없음 (742027E+67)

2017-04-22 (파란날) 04:28:28

아니, 이제 유카리도 한계일거야. 각국의 반응 정도만 보고 끝내도록 하자...

615 이름 없음 (1592067E+6)

2017-04-22 (파란날) 04:28:53

>>612 유로파던 문명이던 스텔라리스던 다 휴전이 10년인걸로 알지만. 문명은 30턴이었었나?

616 이름 없음 (7707565E+6)

2017-04-22 (파란날) 04:29:06

각국보다는 내부여론을...

617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29:16

이제 군부-신정권-여론 3자간의 상태를 확인하면 대충 부여 국내는 정리가 되려나

618 이름 없음 (5310546E+6)

2017-04-22 (파란날) 04:29:31

...지금 몇시간쨰야?

619 이름 없음 (247809E+62)

2017-04-22 (파란날) 04:29:46

부여 내부는 그야말로 미쳐날뛰고 잇겠지
유가족들과 귀환군인들로 인해서

620 이름 없음 (4194268E+6)

2017-04-22 (파란날) 04:29:46

여기서 부여 국내가 무난하게 넘어간다면 진짜로 뿜을 자신 있다.

621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29:51

9시간 반?

622 이름 없음 (7341374E+6)

2017-04-22 (파란날) 04:30:43

이참에 계엄령 내리고 중국을 마저 죠져버리면 부여는 건사하지 못하겠지. 언젠가는 비슷한 일을 해야겠지만

623 유카리◆hZRRHU0kKU (0992461E+5)

2017-04-22 (파란날) 04:30:45

                       \
                          |
                 ____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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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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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l: :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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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丶 : : : : : : : :/; ::从/' |: : :|: : :|               차라리 남경 공략전에서 시간이라도
            //`ヽ : : ヽ: : : : : : : : :/ /! :/   |: : :|: : :|
      ____ 从 : : : : : : : : : 从/ i|/    ,|: : :|: : :|               제대로 끌어줬으면 군벌들 원찬스라도 있지….
    /'´ ̄ ̄ ̄ ̄\}、: :l:l l:l:l : :/ r'、__,.   ´|: : :|: : ノ
   //          ,|ヽ从从|/ /      《三三三》
 /二|   \  r――《      __|         |: : :|: : |
_-ニニ|     \ゝ    ゛ー―,,.、丶´ ̄ ̄ ̄ ̄~"''~、: !
ニニニ!        ̄ ̄ ̄ ̄        _、‐''゛ ̄ ̄ ̄ ̄ヽ
ニニニ|                     _ ‐=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
二二二\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二二二二\______/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ニ=‐ ´ニニニニニ!

▼―유카리―――――――――――――――――――――――――――――――――――――――▼

3주만에 남경이 함락되었다는건 진짜로 부여군은 사실상 진로방해조차 없이 남경까지 단숨에
내달려서 깃발꽂고 끝냈다는 이야기니, 뭐.

지금 당장 중화민국에 투항하지 않으면 중국의 적 취급당하고 끝이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4시부터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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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이름 없음 (1592067E+6)

2017-04-22 (파란날) 04:30:55

그런데 저거 중국이 미친척 하고 진짜로 전쟁한다는 결말은 없었구나.

625 이름 없음 (5310546E+6)

2017-04-22 (파란날) 04:31:02

....KT멘탈대멸종 사건을 어장연재로 승화시키다니 솔직히 이건 인정해야겠네

626 이름 없음 (1592067E+6)

2017-04-22 (파란날) 04:31:20

수고했어-

627 이름 없음 (5310546E+6)

2017-04-22 (파란날) 04:31:40

이 시간까지 달린적이 있었나

628 이름 없음 (7707565E+6)

2017-04-22 (파란날) 04:32:02

내부반응 정도는 보고싶었지만 무리인가...

629 이름 없음 (5310546E+6)

2017-04-22 (파란날) 04:32:16

암튼 수고. 터질거 다 터지긴 했지만 여기까지온건 경이롭네

630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32:50

수고했어-

....솔직히 부여 여론은 뭔 생각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ㄲㄲ
도덕을 따질 거면 처음부터 화북을 놔주던가 하다못해 유화책을 쓰라는 여론이 나와야 할텐데 파병할 때는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보글보글....

631 이름 없음 (5854066E+5)

2017-04-22 (파란날) 04:33:00

>>624 외부의 도움없이 단독으로 전쟁수행한다고 해도 부여가 말그대로 전력으로 싸운게 아니라.... 중국이 공세로 전환된다해도 물자가 부족해서 얼마 못싸울거야

632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33:47

정말로 내부로부터의 중상 이론이 뜨고 그게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안 놀랄 자신 ㅇㅆ다

633 이름 없음 (5310546E+6)

2017-04-22 (파란날) 04:34:20

아, 새잡담판도 열어줘야해요

634 이름 없음 (5854066E+5)

2017-04-22 (파란날) 04:34:56

>>630이렇게 잔인한 군대가 우리 국가의 군다일리가 없엉! 이런 느낌이 아닐까. 군부대 파병이야 의회에서 통과대면 가능한거구

635 이름 없음 (0780085E+6)

2017-04-22 (파란날) 04:35:09

뭐랄까...이렇게 어중간하게 해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는 걸 보니 새삼 호국경이 난놈은 난놈이었다는 걸 깨닫게된다. 하나만 추구하며 다 압살했으니

636 이름 없음 (1592067E+6)

2017-04-22 (파란날) 04:36:25

>>627 후유키쯤이었나 한두번정도 했던 것 같기는 한데 그중에서도 이게 가장 오래간 것 아니었나 싶네요

637 이름 없음 (1592067E+6)

2017-04-22 (파란날) 04:36:50

>>635 부여도 하나만 추구했지만 판이 꼬였지.

638 이름 없음 (5854066E+5)

2017-04-22 (파란날) 04:37:03

>>635 미쳤다고 해도 원하는걸 실행할 수 있는 수단과 능력이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니까. 괜히 유로파ㅡ빅토리아 시대에서 혼자서 크킹하던 사람이 아니니

639 이름 없음 (7707565E+6)

2017-04-22 (파란날) 04:39:44

솔직히 부여는 미래가 안 보이는데...뭔가 저기서 빠져나올 구멍이 있나? 러시아도 전쟁 전 반응 보면 져버린 이상 싸고돌 것 같지도 않고. 영국도 끼어들 수 있겠고

640 이름 없음 (5854066E+5)

2017-04-22 (파란날) 04:45:00

>>639 영국은 식민지 민족주의 반군 굴리기전까지는 판단할 수 없고.. 수천만 갈려나간 전쟁이면 인적자원이 넘쳐나는 중국이라도 엄청난 출혈이라고 말할 수 있다구 무엇보다 전쟁의 포화를직격맞은 지역들의 인프라와 수천만 중에서 차지하고 있을 노동가능인구를 생각하면... 생각만해도 끔찍

641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45:32

중국 측에서 조약을 여겨 줘서 아직 국력회복이 되기 전에 빠른 재전 들어가는 것 이외에는 사실상 막힌 거 아냐?

642 이름 없음 (6978447E+6)

2017-04-22 (파란날) 04:48:27

아니면 중국과의 평화조약이 남아있는 10년 사이에 2차세계대전이 터져서 부여가 뭔가 콩고물을 얻어먹거나.

643 이름 없음 (4648155E+5)

2017-04-22 (파란날) 04:48:45

어차피 이제 중국 먹는건 글렀다 일시 점령해도 민족주의 반군이 장난 아니지

644 이름 없음 (5854066E+5)

2017-04-22 (파란날) 04:48:48

>>640 여기에 발생했을 전쟁난민도 사상자 이상으로 발생했을태고 이걸 장강 중상류의 인구부양력으로 해결해야한다니.. 10년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645 이름 없음 (4155734E+6)

2017-04-22 (파란날) 04:51:42

구라파에서 뭔가 터져서 얻어먹지 않는 이상에야 볼장 다 본 것 아닌가

646 이름 없음 (2976531E+6)

2017-04-22 (파란날) 05:38:22

부여도 진짜 계몽주의 인본주의 사회주의가 다 부여에서 나왔고 파시즘 나오기 직전의 상황인데 계속 진행되면 이제 무슨 이데올로기가 나올지 예측이 안된다

647 이름 없음 (4735532E+5)

2017-04-22 (파란날) 05:42:51

이번 중국 독립은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여가 망되게 생겼다고? 그럼, 학살한 나라가 망해야지.
어떻게 되어야 하는데. 인과응보다.

648 이름 없음 (4735532E+5)

2017-04-22 (파란날) 05:44:36

부여 시민들이 뒤늦게라도 학살을 멈추게 만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대로 두었으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거야.
살인했으면서 감옥 가기 싫다고 토막살인하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거.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부여에게 희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649 이름 없음 (4735532E+5)

2017-04-22 (파란날) 05:47:57

부여 시민들이 학살에 반대하지 않고 동의했다고 치자.
그러면, 저건 나치에 충성하던 당시 독일 시민들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잖아.
모든 국민들이 학살 찬성하거나 학살 정권 물러가라는 것도 하지 않을 정도로
그 정도로 극단적으로 도덕적 타락을 경험한 국가가 얼마나 오래갈 거 같아?
그런 국가가 퍽이나 사회 질서가 제대로 서고, 다른 국가들과 제대로 된 외교를 가지겠다.

오히려 시민들의 이런 모습은 그 나라가 제대로 된 사회질서, 외교관계를 지녔다는 걸 증명하는 거아.
그런 입장에서 시민들의 행동을 지랄이라고 비하하는 건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단기적인 이득에 눈이 멀어 정말 장기적인 건 보지도 않는 걸로 밖에 여겨지지 않다.
국가는 망해도 민족은 존재해. 그 민족 자체가 썩는 것보다 국가가 망할지언정 민족이 곪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650 이름 없음 (8731275E+6)

2017-04-22 (파란날) 05:50:37

그래도 저 행정부가 학살 벌인거 떄문에 인본주의 러시아랑 관계가 벌어진거 같은데 다음행정부가 엄청나게 노력해야 관계개선 되려나...

651 이름 없음 (5353158E+6)

2017-04-22 (파란날) 06:54:37

시민들이 자국이 저지른 학살에 반발했다는 건 오히려 건강한 사회라는 걸 증명하는 거야.

이걸 두고 정부의 발목을 잡았다는 기조가 퍼지면 그게 바로 막장 극우지. 주사위 따라서는 그쪽으로 흐를 수도 있을 거다.

652 이름 없음 (8731275E+6)

2017-04-22 (파란날) 06:56:12

전 아쉬운게 시민들이 빨리 행정부 끌어내리고 군대 물리게 했었으면 했어요

653 이름 없음 (8731275E+6)

2017-04-22 (파란날) 07:12:50

차라리 러시아가 개입해서 멈췄으면 부여가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654 이름 없음 (4668507E+6)

2017-04-22 (파란날) 09:51:15

부여의 입장에서 보면 나름 최선의 입장 아닌가 생각드는데 말이지 내가 봤을땐.
1.부여 입장에선 아라사 다음으로 정말 국가안보에 위협을 주는 중국의 천만 물량을 말그대로 부셔버리는것도 모자라서 정전협정까지 유리한 선에서 끝내서 중국을 한동안 못쓸 상태로 만들어버리고(솔직히 한동안으로 끝나는것도 다행이지, 상황에 따라서 성비 박살이라는 결과도 나올 가능성 있음)
2.그저 협박만으로 그 영국을 중국에서 몰아냄으로서 국제세계에서 자기들의 위치를 한층 더 드높였고, 학살? 참치들, 진짜로 잘 생각해봐. 겨우 학살 '따위로' 국제사회가 움직이는거는 현대에서나의 이야기고 이 어장 내에선 러사말고는 크게 학살 신경쓰는 국가 없어. 그런데 부여의 국제적 위상이 커진 이상 러사도 부여를 버리는 선택지는 곧바로 중국을 갈아버리던 그 부여군이 자기들 극동을 위협한다는 상황을 낳아버려서 버리지도 못해.

부여가 학살자의 나라다 파시즘의 나라다 하는데, 솔직히 지금의 부여가 한 이 전쟁의 결과는 내가 봤을땐 좋았으면 좋았지, 크게 나쁘진 않은 전쟁이라고 본다.

655 이름 없음 (4668507E+6)

2017-04-22 (파란날) 09:54:25

>>654아, 중간에 실수했네

국제적 위상까지 높아진 이 부여를 러사가 버리는 일은 극동에서의 소중한, 그리고 몇 안되는 아군을 버리는 짓임과 동시에, 중국군을 갈아버리던 저 부여군이 러사의 극동을 위협한다는 러시아로서는 최악의 결과가 되서 부여를 비난을 할지언정 동맹을 끊는다는 선택지는 러시아는 선택이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

656 이름 없음 (7341374E+6)

2017-04-22 (파란날) 10:20:23

최소한 식량은 부족할 일 없을 걸 장강은 유역 2개 군만 있으면 천하가 풍족하다고 했던 지역이야, 명때도 그렇고.... 쌀에 이기작에 회수의 이모작까지 감안하면 생산량을 충분할걸? 강남으로 인구부양을 해야된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농본국가인 중국에서 너무 많은(퍼센트로 치면 많지도 않지만)인구가 죽어서 노동력 감소가 더 위험해.문제는 중국이라서 금세 해결해버릴 거라는 점이지, 차라리 정부붕괴라도 해줬으면........

657 이름 없음 (7341374E+6)

2017-04-22 (파란날) 10:30:07

부여는 열강도 아닌 나라를 그것도 땅파먹고 살던 농업국가 하나를 제대로 제압 못하고 국내정치 혼란으로 도망치다 애꿏은 야전군만 희생된거니 이제 열강에서 부여를 얕보는 기류가 생겨날 걸, 중국의 주가는 폭등할 거고, 아시아 최강국이란 네임벨이 흔들려 버렸고 어처구니없는 초반 전략실수와 판단미스로 시간까지 날려먹었ㅇㅓ, 수도함락은 했어도 그 뒤에 참패해버렸으니 열강들 사이에서 저거 순 거품낀 X끼구나 하는 기류가 생길거야. 어쨌건 전쟁에선 졌으니까, 훨-씬 약한 상대한테 미국 독립전쟁 당시마냥 거대식민지와 함대가 남은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해군과 강한 육군 하나도 없는 해외식민지를 생각하면 암울하기만 하구만;;;;;;;;;;;; 아시아 권역내의 패권을 상실해버린 이상 러시아가 부여를 버리고 중국을 지원해서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할 수도 있으니...............

658 이름 없음 (7828466E+6)

2017-04-22 (파란날) 10:31:14

아니 닌 딱히 민중들이 안썩었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따지고 보면 저런 일하는 정부 구성한건 투표한 인민이다. 저 내각 구성하기 위해 지원 한것도 인민이고 게다가 민중들 말대로 그냥 빠졌으면 그리 좋은 결과가 나올리 없다. 중국시장을 반 적대적인 상태에 두고 경제가 돌아가겠어? 안그래도 영국 판로 막히고 개고생하는 중인데? 그러면 또 인민은 투표로 의회와 대통령을 물갈이 하겠지 결국은 그런거다. 인민이 썩지않았다라고 말할만한 거리는 아무 것도 없다. 정치는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되어여 하는 것이고 그런면에서 부여인민은 실패했다. 애초에 현대 사회에서 학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로인해 하나의 국가가 다른 국가를 장악하며 힘을 키울때 세력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지 자국 시민들의 목소리는 부차적인거다.

659 이름 없음 (6499977E+6)

2017-04-22 (파란날) 10:32:46

혹시 부여 시민들이 반응한게 계몽외에도 러시아 인본주의 영향도 받았으려나?

660 이름 없음 (5420454E+6)

2017-04-22 (파란날) 10:51:31

그전에 부여 정치권과 군인들의 병X짓이 애당초 근본 문제 아니었나. 시민이 어떻느니 따지기 전에
얘들이 행동을 막 이상하게 하다가 결국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고 부여 시민들이 결국 폭발한 게 현 부여의 상황인 거잖아
부여 시민만 잘못이라고 할 수 없지. 애당초 부여 시민이 들고일어서려던 게 학살 때문만인지도 알 수 없고

661 이름 없음 (6499977E+6)

2017-04-22 (파란날) 11:00:25

황제가 폭주하려 했을때도 국회의원들 뒤에는 시민들이 시위로 지지하고 있었으니

662 이름 없음 (5420454E+6)

2017-04-22 (파란날) 11:04:25

결국 부여 정부와 군대에서 전략도 방향도 전부 얘매하게 하다가 하지 않아도 될 전쟁 하다가 결국 시민 여론의 거센 저항을 받아서 저리된 건데 시민 여론이 없었으면 이겼다니 전제가 이상하네.

663 이름 없음 (5420454E+6)

2017-04-22 (파란날) 11:17:48

위에서 참치들은 전공과 부여 시민의 역설을 보고 탓하지만, 애당초 산업화국가가 비산업국가에게 막 할짓 못할짓 다하면서 발버둥치는 것자체가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 부여는 전술 단위에서는 잘 나가는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전략 단위에서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664 이름 없음 (6444276E+6)

2017-04-22 (파란날) 12:26:07

좋아.민주정은 폐지다.용납못해.
다이긴밥을 저꼴로 만들었는데!이와중에 민주주의해야한다는 정신나간 참치는 없겠다고 믿겠다.
군부와 왕당파가 합체하겠네.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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