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430563> 다이스로 하는 용병 스레 입니다 (re) - 13 :: 1001

현탐◆86NioZTehA

2016-03-08 18:49:23 - 2016-03-09 20:28:02

0 현탐◆86NioZTehA (89E+44)

2016-03-08 (FIRE!) 18:49:23

                 ___   |///
             . ´     ` .|///
           . ´             |///
.        / o              |///
        / (/              |///
        .′             |///
                  γ⌒ヽ. |///    " 크툴루는
.       {    γ⌒ヽ   .乂__ノ |///
            乂__ノ         |///    언제나 지켜보고
        ∨                |///
           〉、       、    |//    있을 테니까 "
      __ / /  /   }  |    |/
   /  /  .′  {   /   ∧   !
.   /  〃ゝ-ヘ._ノ|   .{   厶斗'⌒iヽ
  ´\ /    ∧ 乂_ノゝ-’      く    이 말은 내 용기
    V⌒ヽイ/  ヽ         /`T´
         ′    ̄ ̄ ̄ ̄    |/
           i             |//
           |             |///
    ,. ──‐ヘ                 |///
    厶-─ミ.  \              |///
         ー‐─≧ュ         |///
           /     ̄ ̄i≧=== |///
          く      __ ノ     .|///
            `⌒⌒´        |///

용병스레, [AA/소설/다이스] 다이스로 하는 중세의 용병 스레 입니다 1-13 + re

[이전 스레 보는 곳(어카이브)]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azamaband

[참치어장 새 스레]
RE 1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5845982
RE 2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5944222
RE 3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123862
RE 4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295087
RE 5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398401
RE 6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484941
RE 7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652125
RE 8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811549
RE 9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982671
RE 10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7157784
RE 11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7245055
RE 12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7346037

[참치 어장 용어]
스레, 주제글, -> 어장, 어선, 어항
레스 -> 답글
스레주or캡틴 -> 어장주
레스주or크루 -> 참치

[사용 다이스]

<dice min=숫자 max=숫자>

849 이름 없음 (9117E+67)

2016-03-09 (水) 12:36:34

토론하는 건 좋은데 이러다 900 넘어가겠어. ㄷㄷㄷㄷㄷ

850 이름 없음 (34285E+64)

2016-03-09 (水) 12:37:14

과연 그걸 단순히 운이 없었다라던가 넘어갈까? 오히려 이런 상황을 야기한 사람이 명백이 있다면 그쪽으로 펌블에 대한 분노를 돌릴걸.
냉정을 잃은 사람에게 더 확고하게 공격할 대상을 지정해주는 꼴이야, 토의는. 특히 토의 때 해당 전개를 반대했었던 참치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

진짜 순수다이스였으면 진짜로 그냥 운이 없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토의로 분명 이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라는 또 다른 결과가 주어지니까.

851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38:51

>>850 근데 문제는 1회차마냥 아서의 보조 다이스 굴리면 어장주의 부담감이 극대화된다는 것이겠지만

852 이름 없음 (92201E+64)

2016-03-09 (水) 12:39:36

하지만 100%장담하기에 지금의 다이스 방식이면 한 달 이내에 이런 일 또 일어날 걸?
그것 보느니 시스템 개선으로 더 좋은 진행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853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40:07

근데 애당초 토의라는 게 피신시키거나 그런 게 아니라 폭탄바위처럼 아서의 공작을 얘기하는 거라면 상관없지 싶은데
공작은 펌블이 뜨면 다 똑같으니까.

854 이름 없음 (22528E+63)

2016-03-09 (水) 12:43:09

기본 난이도가 있고 토의로 뭔가 보너스가 될만한 상황을 이끌어내면 보정값을 주는 방식 말인가?

855 이름 없음 (92201E+64)

2016-03-09 (水) 12:44:01

>>854 그거 말하는 거.
그리고 캐릭터 배치 정도.

856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46:15

>>854 대충 그렇게. 이번만 해도 뒤에서 아서가 이런저런 공작을 할 수도 있었으니까. 아님 승률을 최대한 높이거나
레오나르도 사망 때문인지 몰라도 7명만 남았으면 이간질 시키거나 회유도 가능했지 싶었는데

857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47:24

캐릭터 배치는 반대.
그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고 위에 누가 말한대로 저거 때문에 비난이 올 수도 있거든.

858 이름 없음 (64314E+63)

2016-03-09 (水) 12:48:35

다들 토의하는건 좋은데 어장주가 오기전에 어장이 꽉 차버리는건 막자;;;

859 이름 없음 (92201E+64)

2016-03-09 (水) 12:48:37

그런가...
하지만 사망 플래그에 개입은 어떻개 해?
토의로 생존 요소 모으?

860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49:06

솔직히 이번 레오나르도만 해도 사망플래그 때문에 바꾼다고 쳐도 교체할 얘나 이유도 없었고. 명분도 없었으니까.

861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50:24

>>859 전투나 전쟁이 아니면 사망 플래그 개입은 글쎄
그건 다이스 운이 좋길 빌어야지 싶은데. 어장주도 가급적 전투나 전쟁으로 한다고 했고

862 이름 없음 (1444E+62)

2016-03-09 (水) 12:51:16

어장주는 빨리 새 어장을 세워야 할 것 같다.

863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2:51:34

어차피 위치를 옮긴다고 사망플래그가 사라진다는 보장도 없고

864 이름 없음 (64314E+63)

2016-03-09 (水) 12:52:21

오늘 어장주 6시에 옵니다

865 이름 없음 (89241E+62)

2016-03-09 (水) 12:53:20

안올지도 모름 향방작계라고했음

866 이름 없음 (43767E+65)

2016-03-09 (水) 12:55:41

만약 토의가 900까지 간다면 그땐 정말 스답해야겠지

867 이름 없음 (3665E+67)

2016-03-09 (水) 14:54:39

그럼 카스티야 바야돌리드로 간 아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볼까.
앞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후아나 여왕이 전권을 장악하거나, 아들 카를과 함께 모자가 공동 왕에 오르는 형태겠지.
하지만 그 경우 필리프가 삐져서 또 돌아가서 후아나를 슬프게 할 수 있으니, 차협책으로 필리프를 섭정으로 인정하되 홀로 섭정은 못하게,
국내 카스티야 귀족의 왕당파 내지는 중립파 인물로 공동 섭정을 하게 하여 필리프가 전권을 휘두르지도, 포기하고 돌아가지도 못하게 할 수 있다.
아직 등장이 없었던 파드리케 알바레즈 데 톨레도Fadrique Álvarez de Toledo, 알바 공작(훗날 강철 대공 알바 공의 할아버지) 정도라면
이자벨라 여왕에게 나름 충성했던 역사에 들어맞으면서도 군사적으로도 나바라를 2주만에 정복한 유능한 공적이 있으니 좋지 않을까.

868 이름 없음 (74913E+66)

2016-03-09 (水) 14:56:18

어차피 다 펌블 날 거...

869 이름 없음 (3665E+67)

2016-03-09 (水) 15:22:51

그리고 징검다리인 스포르차 다음의 최고제사장을 생각해서,
실제 역사상 1503년 10월의 교황선거 위키를 찾아봤어.
대략 존재감 있게 나올만한 역사상의 추기경들은...

베르나르디노 로페즈 데 카르바할 Bernardino López de Carvajal - (1456 - 1523) 카스티야 귀족의 아들이자 추기경의 조카.
카스티야의 플라센시아 출생. 1488년 아스트로가의 주교가 되고, 1493년 이자벨라 여왕이 로마에 교황청 대사로 보내고,
그 해에 알렉산드르 6세가 추기경으로 임명함.
1511년, 율리우스 2세에 대항하는 피사 공의회를 열어 교황이 되려고 시도하나 실패하고 파문당함.
차후 레오 10세가 당선되자 그에게 용서받고 돌아오며, 1527년에 사망.
※ 분석 - 이자벨라가 보낸 카스티야계 추기경이니, 당연히 카스티야에 가장 큰 도움 될 수 있는 사람.
다만 현실적으로 당선 가능성은...?

라파엘레 리아리오Rafaele Riario (1461 – 1521) - 식스투스 4세(제위1471-84)의 조카.
1478년 피렌체에 머무르다 만든 파찌 가문의 줄리아노와 로렌초 암살 시도에 연루될 뻔함.
1492년 선거에선 처음엔 후보로 나섰다가 곧 로드리고에게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주교령을 받고 투표함.
줄리아노 델라 로벨레의 친척임에도 불구하고 1503년까지 로드리고의 참모로 일한 듯.
1513년 교황 선거에서 레오 10세에게 아깝게 패배.
1517년 레오 10세 암살 음모에 참가했다가 엄청난 벌금을 내고 추방당함.
1521년 나폴리에서 사망.
※ 분석 - 명문세도가의 후예이자 엄청난 재산가이자 예술의 후원가로,
부유하기로 유명했던 이 사람이 살아있다면 돈지랄로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제일 크다.
카스티야와 아서에게는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알렉산드로 파르네세(1468 – 1549) - 역사에선 교황 바오로 3세(제위 1534-49)
본인의 인문주의적 유능함과 파르네세 가문의 빽에다 여동생이 알렉산드르 6세의 애인인 덕분에 1493년 추기경이 됨.
사실 교황 선출 이전엔 크게 존재감 없음....?
※ 분석 - 아직은 너무 젊고 존재감도 부족할 때이지만 역사의 수정력이 일하면... 이 사람인가?
역시 카스티야와 아서에게는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프란세스코 소데레니 Francesco Soderini (1453 – 1524) 피렌체 공화국의 소데리니 가문 출신으로, 메디치 가문의 적.
본래 역사에선 사보나롤나 축출 이후 피렌체 공화국의 종신 통령이 된 피에로 소데리니의 동생.
1503년 추기경이 되고, 1517년 레오 10세 암살음모에 개입했다가 벌금 왕창 내고 추방당함.
1521년에 로마로 돌아온 후 사망.
※ 분석 - 만약, 체자레의 부하가 되어서 남아있을 마키아벨리가 이탈리아 중부를 어떻게든 장악하고 있거나,
최소한 로마 공국에 피렌체의 영향력이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면,
당연히 피렌체 출신이자 반 메디치 인사인 그를 최고제사장으로 세울 것이다.
이 경우 마키아벨리와 소데리니는 함께 이탈리아의 통합과 주권, 최소한 피렌체의 번영을 위해 일할 것이며,
카스티야와 아서에게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을 것이다.

이폴리토 데스테(1479 - 1520) - 페라라의 공작 에르콜레 데스테의 아들.
그의 이모가 헝가리 왕비가 된 덕분에 1487년부터 90년까지 헝가리에서 공부하다가 이탈리아로 돌아옴.
1493년 추기경이 되고, 역사대로였다면 그의 큰 형 알폰소 데스테가 1502년 루크레치아와 결혼했음.
1509년 알폰소 형과 함께 군대를 이끌고 캉브레 전쟁에 참여,
폴레셀라 전투에서 포 강을 건너던 베네치아 군대에 기습 포격을 퍼부어 크게 승리함.
허나 로마로 돌아온 후 율리우스 2세에게 위협을 느끼고 도망.
1511년 교황에 반대한 피사 공의회에 참여하려 하다가... 포기하고 헝가리행.
레오 10세 선출 이후론 교황에 반대하지 않고 조용해진듯.
※ 분석 - 여기선 형 알폰소가 체자레에게 살해당했다면, 반 보르지아 성향이 된다.
또한 페라라가 베네치아에게 과거 일부 영토를 빼앗긴 탓에 반 베네치아 성향이다.
거기에 군사적으로 무능하지도 않기에, 보르지아와 베네치아를 싫어하며 직접 전쟁길에 나선
역사상의 율리우스 2세 포지션을 거의 그대로 대체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살아남기나 했을까?
생존했다 해도 당선 가능성은 미지수이며, 카스티야와 아서에겐 다소 나쁠 수 있다.

도메니코 그리마니Domenico Grimani (1461 – 1523) 베네치아 귀족 출신. 그의 아버지가 훗날인 1521-1523년 도제가 됨.
고향 베네치아와 피렌치의 학교의 영향을 받은 인문주의자. 1487년 법학 학위를 받고 베네치아 의원이 됨.
신학, 법학, 인문학적 능력과 아버지의 뇌물 덕분에 1493년 추기경이 됨.
또한 1499년 그의 아버지가 전투에서 크게 지고 반역죄로 기소 당하자 로마에 도망쳐온 아버지를 지켜냄.
그 아버지는 1510년에 되서야 캉브레 동맹 덕분(?)에 죄를 벗고 베네치아로 돌아감.
어쨌든 책과 예술품 수집으로 대단한 컬렉션을 이룩하여, 그 일부가 현재에 통째로 박물관이 됨.
※ 분석 - 만약 어떤 가능성으로 로드리고&체자레 사후 베네치아가 이탈리아 중부 일부를 장악했다면,
베네치아-투르크 전쟁이 베네치아의 패전으로 끝났을 무렵이니, 바다에서 잃은 세력을 육지에서 만회하기 위해,
자기편 최고제사장을 위해 선거에 반드시 개입할 것이다.
다만 베네치아는 통수치기 좋아하는 이들이니, 베네치아가 투르크와의 전쟁이 끝나며 아라곤과의 동맹이 끝났다 해도
카스티야와 아서에게 절대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조르주 당부아즈 (1460 – 1510) 프랑스 귀족 가문 출신.
14세에 주교가 되고, 22세에 나르본의 대주교가 되나 당시 교황은 인가하지 않았기에,
1493년에 자리를 옮겨 루앙의 대주교가 됨. 1498년 루이 12세의 신임을 얻어 1498년 추기경이 되고 프랑스의 재상이 됨.
이 후의 그의 활약은 더 말하기엔 칸이 좁은 프랑스 왕의 충신이자 명재상...
역사에선 1503년의 선거에서 떨어진 후, 캉브레 동맹을 결성하고 1510년에 통풍으로 사망.
※ 분석 - 만약 프랑스가 로드리고&체자레 사후 이탈리아 중부를 먹어치웠다면 이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카스티야와 아서는 당장 아라곤의 페르난도와 싸워야 하는 마당이니, 단기적으로 이 사람이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페드로 루이스 데 보르지아 Pedro Luis de Borja (1472–1511) 아라곤 발렌시아 출신으로 로드리고의 먼 친척 보르지아.
삼남으로 태어나 로도스 기사단에 들어갔으나, 1500년 삼촌 뻘 되는 알렉산드르 6세가 추기경으로 만들고 발렌시아 대주교가 됨.
교황령 이 곳 저 곳의 지방관 겸 주교로 일 하다가 1503년 율리우스 2세 선출 이후 나폴리로 도망.
그 후 아라곤의 페르난도 왕에게 의지한 듯 하며, 1511년 율리우스 2세가 죽었다는 헛소문에 로마로 떠나다 말에서 떨어져서 사망.
※ 분석 - 보르지아 가문이며 덤으로 기사단 출신이라 군 경력있음.
만약 로드리고&체자레 사후에도 보르지아 가문이 가진 것을 붙잡고 있다면 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가 최고제사장이 된다면 보르지아 만만세의 연속 or 로도스 기사단 만세 or 아라곤 만세 등 여러 가능성이 있다.
제일 후자라면 카스티야와 아서에게 최악이다.

프란시스코 데 보르지아 Francisco de Borja (1441 – 1511) 역시 아라곤 발렌시아 출신. 1510년생 성 보르지아와 동명이인이니 주의.
발렌시아에서 성직자로 일하다 1493년에 알렉산드르 6세가 불러와서, 1500년에 추기경이 됨.
1502년에 조프레 보르지아의 스승이 되는 등 이것 저것 일함.
1511년에 율리우스 2세에 대항하는 피사 공의회에 참가했으나 실패하고 파문당하고 사망.
※ 분석 - 역시 보르지아 가문 출신. 만약 보르지아 가문이 여전히 이탈리아를 어떻게든 잡고 있다면,
연륜상으로 위의 페드로 루이스보단 프란시스코가 더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발렌시아 출신이라 친 아라곤 성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선 카스티야와 아서에게 마이너스.

프란시스코 데 레모린스 Francisco de Remolins (1462–1518) 카탈로냐 예이다 출신. 예이다 대학과 피사 대학에서 법학 전공.
아라곤의 페르난도 왕의 서기로 로마 교황청에 대사가 되어 보내진 후, 체자레 보르지아의 개인 교사가 됨.
1501년부터 알렉산드르 교황을 위해 오르시니&콜론나 가문을 찍어 누르고, 1503년에 추기경이 됨.
1503년 말에 율리우스 2세를 피해 도망쳤으나, 괜찮으니까 돌아오라는 율리우스의 편지에 돌아가서 교황을 위해 일함.
그 뒤로도 레오 10세를 위해 여러가지로 일하다 로마에서 사망.
※ 분석 - 딱히 상관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지만, 그는 아라곤 왕 페르난도의 충복이다!
그가 최고제사장이 된다면, 카스티야의 공동왕 내지는 섭정 자리를 페르난도에게 주라고 최고제사장의 이름으로 명령할 것이다.
즉 최악이다!

대략 이 정도로, 어장주가 돌아오면 쓰기 좋게 써봤어.
다른 추기경도 많았지만 피곤해서 무리.

870 이름 없음 (14496E+61)

2016-03-09 (水) 15:31:03

이 어장을 보는 올바른 방법은 캐릭터건 뭐건 아무런 감정이입 없이 소모품으로 보면서 무감각하게 다이스 던지는 기계가 되는 거인 듯하다

871 이름 없음 (60894E+66)

2016-03-09 (水) 15:38:07

>>870 근데 그럼 스레볼 이유가 없기도 하고

872 이름 없음 (98719E+55)

2016-03-09 (水) 15:40:58

>>871 저 위의 참치들 중엔 저거야말로 옳은 태도라고 보는 참치가 실제 있는 듯 한데? 그리고 돌아가는 상황이 저러지 않으면 멘붕의 연속이 될 게 뻔하기도 하고

873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5:44:24

>>872 근데 그럴 거면 아예 참여하지 않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지. 그냥 감정이입을 안 하는 게 아니라 괴로워서 감정 이입을 못하겠으면

874 이름 없음 (98719E+55)

2016-03-09 (水) 15:47:32

>>873 근데 재미는 있으니까. 여기까지 오니까차라리 진짜로 노 앵커 노 다이스로 가거나 다이스도 어장주가 굴리면서 완전 소설화하는 것도 어떨까 싶기도

875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5:53:10

>>874 그럼 대신 사람이 적어질 걸
단편이면 몰라도 장편은 어장 특성상 좀 힘들다고 생각

876 이름 없음 (60894E+66)

2016-03-09 (水) 15:53:42

진짜 참치에서 굴러가는 어장중에 가장 운이 없는 어장이 아닐까 싶어.

877 이름 없음 (91297E+64)

2016-03-09 (水) 15:59:52

문학시간처럼 말하자면 독자가 감정이입을 안 한다는 건 무감정하게 본다는 뜻이 아닌데...

878 이름 없음 (84394E+63)

2016-03-09 (水) 16:00:45

그거 막으려면 시스템 개편 해야한다.
아니면 >>870같은 사람들만 즐기는 어장이 되겠지.

879 이름 없음 (98719E+55)

2016-03-09 (水) 16:02:48

쩝 난 진짜로 AA 소설화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880 이름 없음 (89241E+62)

2016-03-09 (水) 16:04:47

솔직히 말하자면 옆동네 삼국지어장처럼 유하면 좋긴하지만...에휴..ㅈ

881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6:15:16

에휴 운빨겜이란 게 이래서 문제구나...어장주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운빨이 저렇게 뜨는 바람에 덤태기로 부담이 늘었고 참치들은 멘붕에 빠지고....

882 이름 없음 (89241E+62)

2016-03-09 (水) 16:19:03

난 지금 걱정이 어장주가 와서 이거보고 어장폭파하지않을까하는게 무섭다

883 이름 없음 (33487E+66)

2016-03-09 (水) 17:12:56

지금 다들 멘붕와서 그러는거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884 이름 없음 (91297E+64)

2016-03-09 (水) 17:23:26

직설적으로 말해서 지금 일부 참치들이 문제삼는 건 시스템이 아니라 스토리와 플롯이겠지.

885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7:24:19

? 다이스 시스템에 대한 토의가 주였을텐데?

886 이름 없음 (19771E+60)

2016-03-09 (水) 17:31:47

스토리와 플롯은 나쁘지 않다고 봐.
문제는 그 전개 과정에서 1회차에 비하면 놓치거나 소홀히 한 몇 부분이 문제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 결합이 나온 것이고.

887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7:32:45

애초에 다이스 값이 저렇게 나와서 멘붕한 게 지금 이 토의의 근원이었는데 왜 스토리와 플롯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난

888 이름 없음 (3917E+66)

2016-03-09 (水) 17:38:26

그런가? 히로인의 죽음 자체가 다시는 있어선 안 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면 시스템 이전에 죽을 위기로 나아가는 스토리와 플롯에 대한 불만일텐데.

889 이름 없음 (38286E+63)

2016-03-09 (水) 17:40:54

>>888 히로인의 죽음만을 한정한다면 이사벨과 곤살로는 히로인인가

890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7:43:14

참치 입장에서 상황 개선이고 뭐고 뭘 어떻게 할 수 없이, 한순간에 가버리는 게 문제지 거기로 가는 것 자체에 대해서 별 얘기는 없었을텐데.

891 이름 없음 (98719E+55)

2016-03-09 (水) 17:47:19

이번에 죽은 둘은 히로인도 아니구만 뭔...

892 이름 없음 (50364E+61)

2016-03-09 (水) 17:53:11

>>891 히로인이 아니더라도 기반 약한 아서의 믿을만한 주요 기반이 죽은 게 문제지.
하자마 때는 세력이 하자마 기반이 많고 외부의 도움을 받아 넓히는 것이었다면 아서는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세력을 키우기가 힘드니까.
그리고 저렇게 죽어서는 안될 인물들이었고. 사기 여왕과 대장군인데 가장 안정한 방법에서 죽는다는 것이 문제지.
하자마가 저런 상황이었으면 전투 판정 전에 책략 판정 등이 있었을걸?

893 이름 없음 (50364E+61)

2016-03-09 (水) 17:57:05

슬슬 6시인데 어장주 언제 오려나.

894 이름 없음 (98719E+55)

2016-03-09 (水) 17:58:04

>>892 난 >>888이 지금까지 참치들 토의한 게 히로인 죽은 거 때문에 설치는 거라고 단정하는 투로 얘기해서 참치들이 멘붕하고 토의했던 건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던거야. 네가 말한 그런 문제도 있고 좀 더 시스템적인 문제였으니까.

895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7:58:37

향방작계라는데 안 오지 않을까

896 이름 없음 (64314E+63)

2016-03-09 (水) 18:00:07

어제 6~7시에 온다고 했었는데... 향방작계라서 오늘은 쉴수도

897 이름 없음 (50364E+61)

2016-03-09 (水) 18:00:14

>>894 공감. 히로인 죽음은 있을 순 있어.
기름 옆에 불을 놓는 것이나, 거대한 나무가 갑작스럽게 번개쳐서 타는 것 같은, 이런 죽음이 납득이 안되는 것이지.
이런 죽음을 막을 요소가 필요해.

898 이름 없음 (50364E+61)

2016-03-09 (水) 18:00:37

글면 슬슬 토론 멈춰야 할 듯.
아직도 안 왔고 곧 900이고.

899 이름 없음 (44258E+62)

2016-03-09 (水) 18:02:03

이렇게 된 거 어장주가 좀 쉬면서 재충전하는 것도 좋을지도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