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0018> 용병은 어두운 브리튼에서 살아간다 - 11 :: 1001

젤나나◆Uw.sbl.V3w

2017-12-15 12:43:11 - 2017-12-16 10:15:43

0 이름 없음 (9352165E+6)

2017-12-15 (불탄다..!) 12:43:11


고결한 재의 기사는
자신을 태운 불꽃으로 왕을 벼려내엇다네
하지만 왕은 자신이 쉴 검집만을 바랫을뿐
하지만 그 기사는 자신의 몸을 태워 왕이란 이름의 검을 벼렷다네
검은 검집에서 쉴수 없다네...
검집은 검을 위해 재가되어 바람결에 날아가 버렷으니...
마녀는 분노 햇다네
자신의 기사가 타들어가는 것에 분노햇다네
마녀의 분노가 검집에 불을 붙인 마법사를 가두고
마녀의 눈노는 왕을 죽인다네
하지만 마녀의 품에 기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