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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써도 되나
(90jkEiviRU )
2024-12-01 (내일 월요일) 08:33:12
여기 일기 써도 되는거야? 1000레스가 완결이야? 나메는 뭐야? 뭐쓰는거야 스레딕이 은근 자주 안돼서 이주하려구
157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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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1:44
음<clr white blue>
158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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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2:02
아마 과학 수업시간이었던것 같은데... 소리만 들리는게 아니라 분명 잠들어서 눈을 감고 있었는데도 주변 교실이 다 보이는거야. 선생님은 앞에서 수업중이고, 애들은 다 각자 자리에서 평범하게 앉아서 수업을 듣고있고
159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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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2:15
>>157 어케 하는거지ㅋㅋ
160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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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2:57
<clr white blue>이렇게 하면 돼</clr>
161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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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3:25
그런데 어떤 애가 어느새 내 옆자리로 다가왔어. 원래 수업중에 일어서서 움직이면 다들 그걸 이상하게 여겨야하잖아? 그런데 아무도 걔가 보이지 않는것처럼 신경 안쓰고 그냥 수업만 하더라고. 선생님도, 애들도
162
익명의 참치 씨
(se0hJT6S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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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3:46
<clr white>test</clr> 위에 있는 것처럼 하면돼.
163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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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3:56
이렇게?
164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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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4:48
우와 신기해 >>161 사람 많은데서도 가위 눌리는구납...응응 ㅂㄱㅇㅇ
165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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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5:50
빨리 쓰는게 좋을것이야
166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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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6:00
>>158 이 느낌 알 것 같아 눈 감고 있어도 선명히 보이는 거 내가 좀 심하? 강하? 적절한 표현을 모르겠네. 그렇거든
167
익명의 참치 씨
(PAB8vO0R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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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6:03
여기에 글
168
익명의 참치 씨
(PAB8vO0R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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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6:16
오우 멋진데~
169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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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7:24
그리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와중에 걔가 내 옆자리에 앉아서 엎어져있는 내 손을 잡고 더듬더라고. 좀 쓰다듬는것같기도 하고. 나는 뭐 그냥 갑자기 안친하던 애가 왜 그러지? 정도의 생각만 했지. 자는동안에는 걔가 우리반 애들중 하나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깨고나니까 우리반에 그런애는 없더라고? 그리고 생각해보니 난 걔 얼굴을 꿈에서 확인한적이 없어. 그냥 자연스럽게 같은반 애라고 생각했지.
170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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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7:29
컬러랑 스포랑 조합하면 블러도 된다 신기하지
171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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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7:58
>>170 어케했어!!!!
172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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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8:34
>>169 귀신중에서도 변태가...
173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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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8:53
<clr black black><spo>이렇게</spo></clr>
174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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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49:47
>>172 사실 많지 않을까… 싶기도
175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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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0:25
뭐... 자꾸 내 손을 만지는거 말고는 별일 없었고 가위도 수업종이 치니까 자연스럽게 깨더라고.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학년 건물에서 지내던 내내 똑같은 가위를 자주 눌렸어. 서로 다른 수업시간에, 서로 다른 시간에. 수업시간에 졸때 종종 주변 환경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애가 와서 손을 만지는 가위.
176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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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2:29
>>172 나 여고였거든. 그래서 걔도 여자애였어 아무튼 그런데 가위만 눌려본건 아니야. 그때가 내가 1학년때였는데 1학년은 다른 학년 건물보다 낡고 오래된 구교사를 썼었거든. 그 건물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누가 툭 친다거나, 역시 아무도 없는데 머리카락을 누가 만진다거나 하는걸 가끔 겪었어. 꿈꾸는 중이 아니라 그냥 멀쩡하게 깨어있을때 말이야.
177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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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2:37
>>174 ㅋㅋㅋㅋㅋㅋ살아있을적 변태는 죽어서도 변태? >>175 아니 뭔가 불쾌해...차라리 때리란말야
178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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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3:30
>>176 다른 친구중에서도 겪은 사람 있어?
179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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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3:36
현실에서 자꾸 나를 건들던 귀신(추정)과 가위눌릴때 자꾸 나오던 걔는 같은 귀신이었을까? 아직 그 건물에서 돌아다니고 있을까? 졸업한지 꽤 됐지만 아직도 의문인 점이야
180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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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4:42
>>178 내가 굉장히 엄청난 내향인이라 그건 잘 모르겠어. 학창시절 내내 일부러 친구 안사귀고 혼자 다니던 애였거든. 오는사람 막고 가는사람 안막는다 주의였지
181
익명의 참치 씨
(8X9DuyVN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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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5:14
재밌다
182
익명의 참치 씨
(8X9DuyVN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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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6:05
어라 아이디 변했네ㅋㅋㅋㅋㅋ
183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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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6:46
뭐 난 그때 가위귀신 말고도 귀신을 드물지만 종종 보는 사람이었어서 별로 무섭다고 느끼진 않았네. 지금은 귀신 보는일이 없어
184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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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7:08
>>180 >>178 안친한친구한테 그런걸 물어보긴 좀 글치 너참치하고 친해지고 싶었나ㅋㅋ
185
익명의 참치 씨
(N950f8FF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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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6:58:35
>>184 그럴지도 몰라. 맨날 와서 손을 만지던게 그렇게 위협적인 느낌은 아니었거든. 여고에서 친구 자면 옆에서 이야기하면서 툭툭 건드리고 노는건 일상이잖아? 약간 그런 느낌에 가까웠던것 같아
186
익몀의 첨치씨
(oAKgRb6u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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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7:00:17
그래서 가위는 잘 깼어?
187
익명의 참치 씨
(4dmRRGIg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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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모두 수고..) 17:00:45
>>185 귀신한테 인기가 있었던거네 뭔가 동일귀신?은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