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한마디 얹자면 사이트 분위기라는게 그... 사람이 몰리면 결국 변하게 되어있긴 해 ㅇㅇ 빙해는 이미 시작한 것 같고, 외부 유입도 한번씩은 눈길주기 시작한 이상 바뀌는건 필연적이랄거임 ㅇㅇ 이건 유입으로 하던 커뮤 분위기 싹 갈려봄 경험 있어서 아는건데 ㅋㅋㅋ... 여기까지 온 이상 못막음.
결국 박혀있던 돌은 선택을 해야함. 굴러온 돌이랑 같이 구르거나 아니면 걍 거기 박혀서 흙이 되거나 ㅇㅇ. 나는 구르는걸 선택하고 유입들이랑 잘 놀긴 했었음 ㅋㅋ
>>751 영자가 없으니까 익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분탕짓이 주기적으로 다 생김 근데 그게 100% 내부인의 소행이야 이런 물에서 살고 싶겠어? 이러면 운영자 없어도 우리 상판 잘 굴러가요 :3c 그런 애들은 알아서 효수해요 라고 반박할 수 있겠는데 운영자 런한 임대가 어떤 곳으로 변했는지 생각해보면... 익싸는 권력자 없으면 안 돼
그렇다고 운영자가 생기기에는 운영자 없는 무법지대가 너무 오래 계속되었지? 이제 와서 운영자 생긴다고 받아들일 수 있겠어? 양머리 씨가 상판에서 무슨 일 했길래 고로시하러 오는건지 공허 씨는 잘 몰라 그런데 운영자로 점찍혔던게 양머리 씨 아니여도 반대했을거야
>>760 싫다 싫다 말 해도 이미 밴커 혼합방식이 첫 유입을 들여온 이상... 아마 내생각에는 이 방식이 거의 고정되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말임. 이건 외부식 싫다 말해도... 외부 사람이 이미 배타고, 기존인원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왔는데? 로마에선 로마 법을 따르라지만 한줌따리 멸망직전 후기로마라면, 다수의 의견이 법이 되는걸 따라야지 뭐 억울해도 어쩌겠냐... 싫어도 따라야지...
>>767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저는 사실상 스레더즈 이후 역사를 모르는 배타고 온 이주민이나 다름없는 케이스인데요? 내가 이런말 하는건 걍 외부인 입장에서 유입 물결타고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좀 안타까워서 이야기 드린거였음. 이미 저는 스레드플로트 사이트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가 빙해 보고 여기까지 와버렸고, 님이 꺼지쇼 라고 하도 알빠임? 하고 빙해방식으로 놀 공간 만들어볼 생각도 있음.
사실 저 위에 캡틴 어쩌구도 나 유입시킨 사람한테 들은 소리라서 진짜 그런말 한건지도 모름. 그건 ㅈㅅ하게 생각함 ㅋㅋ 솔직히 속았잖아요 ㅇㅈ?
제가 기억하기로 바보판에서 상황극판으로 넘어갈 당시 인구는 20~30명 정도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미자, 엘베, 나혼숨 등 급식 감성 자극할만한 각종 썰 흥행으로 유입된것까지 합해서 잠시동안 120명까지도 인구수 찍어봤고요 그뒤로 공허님이 언급해주신 문제점 때문에 거의 짐싸고 나가셔서 방치됐다가 홍보 통해서 유입 생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사이에 여러 규칙이 생겼고 기존 유저들과 커뮤쪽에서 오신분들간에 다툼도 잠시 있었지만 어찌저찌 이어져오지 않았습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양머리님쪽 의견도 응애님쪽 의견도 다 이해가 된다는겁니다. 양머리님께서는 게시판에 더 많은 유입 인원을 데려오는 동시에 이상한 사람들 잡기 수월하게 밴드 같이 이용하자고 해주셨고, 응애님께서는 사이트 정체성을 버리고 일종의 도구처럼 이용된다면 이게 무슨 상판이냐? 밴커지, 라는 의견이신 것 같습니다.
다만 저번 옆판에서 나온 얘기를 보자면 운영자의 권한이 없는 보통 유저가 전자와 같은 변화를 가져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치 않는 의견도 많았고요. 그렇다고 이 인원들을 너네는 앞뒤 꽉 막힌 유저니 다 나가라 할순 없지 않습니까.. 서로 다른 생각 여기서 밤새 말해봐야 뭐하겠습니까.. 어드민님께서 말씀 남겨주셨으니 이미 답은 나온것 같습니다. 시간도 늦었는데 화 식히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참치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