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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어른이 씨
(GORW.Sbzkc )
2023-12-26 (FIRE!) 20:38:06
게임얘기 그럭저럭 자주 함 아마도 말악귀를 꿈꾸는 하꼬 또레나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아니 자주 와 줘 같이 놀자... 마스크 귀찮아서 자주 안 하니까 마스크 필요한 이야기는 신중하게 하기 최근 집안의 온갖 물건들을 무심코 파괴해버리는 중
111
파괴의 어른이 씨
(lzM/XarpsU )
Mask
2024-01-06 (파란날) 17:56:50
신분증 확인은 받아도 정작 난 못 마시지만 친구들은 즐거워보이니 아무래도 좋나..
112
파괴의 어른이 씨
(S8dcT4ho0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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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파란날) 18:54:44
으와 눈 엄청 온다
113
파괴의 어른이 씨
(S8dcT4ho0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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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파란날) 20:05:34
아니 미친.... 눈이 너무 만ㅎ이와 앞이 안보이늦데
11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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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0:54:53
으 눈앞이 반짝반짝 번쩍번쩍
115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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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0:58:38
망막은 멀쩡하댔는데... 그새 또 뭐가 생긴건가
11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1:03:28
오늘은 목도리 진짜 끝내야지
117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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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05:42
진짜 끝내야지→한 시간 동안 유튜브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118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05:54
몰라 밥 먹고 할래....
11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23:45
꽃게는 맛있는데 먹기가 진짜 귀찮아 누가 살을 잘 발라내서 내 입에 골인시켜주면 좋겠다 근데 또 살 발라내는 재미라는게 있으니까 역시 내가 직접 하고 싶어 애옹하고 같이 살다보니까 나도 애옹 마인드가 되어가나 이런 두서없는 생각만 하고 밥 안 쳐먹는 중
120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28:16
애옹 정수기가 자꾸.. 애옹이 물을 안 마시는데도 물 마시는 중이라고 알림을 띄우네 너 또 고장났냐..? 몇 번을 갈아치우는거냐 진짜 이거 은근 돈 쳐먹는 하마네
121
익명의 참치 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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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30:05
그거 귀신이야(농담)
122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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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33:09
보이지 않는 투명애옹이 우리집에 얹혀살고 있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좀 귀여울지도
123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4:29
아니 애옹 귀신이 아니라 인간 귀신이면 좀 징그러울... 음... 흠.... 개처럼 엎드려서 물 핥아먹고 있는 인간 귀신......?
12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4:50
.....정수기 새로 사야겠다
125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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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36:08
>>123 ...아니 기분나쁜 모브부타아저씨로 상상가니까 그런 불길한 이야기는 그만두자 새로 사자구
12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8:22
>>125 이봐 그걸 말해버리면 나도 그걸로 상상이 고정되어버린다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목이 말라서 몰래 슬쩍 들어온 집 없이 방황하는 머리 부시시하고 비쩍 말라서 이것저것 먹이고 재우고 키워주고 싶은 네코미미 미소녀쨩(하지만 성깔있어서 쓰다듬으면 죽이려고 든다)이라고 생각하자 그 편이 더 이득일거같어
127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39:58
>>126 그런 취향이구나
128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3:21
>>127 .....사실 내 취향 스펙트럼은 개넓고 개깊어서 이것만 딱 집어서 내 취향이라고 하긴 좀... 아니 이게 아니고 전 진짜 순수하게 오갈데 없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12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43
생각해보니 귀신이면 먹이고 재우고 키우질 못하잖아 에잉 정수기나 사자..
130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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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44:53
>>128 괜찮아 기댈 곳 없는 부시시하고 방어적인 태세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취향은 부끄러운 게 아냐!
131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18
>>130 큿소.... 방어공격성 보이던 상처입은 아기고양이 소녀가 내 케어로 점점 안정되고 치유돼서 공격성도 방어성도 줄고 나중엔 퇴근해서 문 열고 들어가면 팟!하고 웃는 얼굴로 쪼르르 달려오면서 다녀오셨어요~ 하고 마중나오는거나 오늘은 어떤 일을 이렇게저렇게 했다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즐겁게 말한다거나 밤에는 내 옆에 꼭 붙어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잔다는 상상을 하면 이제 정수기따위 아무래도 좋아.. 우리 투명애옹쨩 물 많이 마셔라......
132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2:47:56
>>131 어른이씨는 진짜구나...
133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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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2:52:07
............사회생활할땐잘감추니까아무튼괜찮지않을까
134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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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1:54
근데 진짜 열심히 감춘다고... 근본적으로 뭔가 다르구나 하고 느낀 적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적당히 주변 반응 보고서 비슷한 반응만 하고 넘긴다던가 굳이 말 안 꺼내고 삼킨다던가 별 생각 없는 것처럼 보여도 머리 속에서는 계산기가 두다다닥 눌리고 있단 말이지 고작 친구랑 시시덕거리는 것 정도로도..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허용인지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한다던지 머리가 복잡해 그래서 난 혼자 있는 게 항상 편했나... 머리 아프게 생각을 안 해도 되니까 근데 혼자만 있으면 또 어디까지가 적절한지 경계선의 구분이 흐려져 그러면 언젠가 또 크게 사고를 치게 되겠지. 경계가 없으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하게 되어버려. 그래서 싫어도 적당히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야해.. 사회화를 위해서라도
135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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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5:06
꽃씨도 그런 거 종종 있으니까 이해해~ 그리고 취향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인터넷모에문명의 초석이라고?
136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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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5:49
하지만 역시 힘드니까 혼자 있는 시간도 충분히 있어야 함.. 이게 보장되지 않으면 점점 병들어서 말라죽어버림...
137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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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7:14
>>135 고마워 꽃씨...
138
익명의 꽃씨
(H4l2dQO5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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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8:51
👍 오늘도 존하루~
139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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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내일 월요일) 13:09:29
꽃씨도 좋은하루되길~
140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3:19:09
아 진짜로 밥 먹자...
141
파괴의 어른이 씨
(fLwahVG5/6 )
Mask
2024-01-07 (내일 월요일) 15:32:15
티빙도 가격이 오르는구나.... 유튭 프리미엄도 올라서 심란한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