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1077> 누워서 세우는 47번째 잡담 주제글 :: 876

익명의 양머리 씨

2023-10-17 21:25:05 - 2024-05-22 15:43:34

0 익명의 양머리 씨 (yLIWnwD3Cc)

2023-10-17 (FIRE!) 21:25:05

도배하면 일하다가도 튀어나와서 후려갈긴다

195 익명의 참치 씨 (kFb0ta5/CA)

2023-12-06 (水) 20:29:08

내 성향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목표로 하는 성격이 있다.

그건 바로 누가 봐도 천사라는 소리를 할 정도의 성격이 되는 것. MBTI 테스트로 ISFP가 나올 정도로 변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노력하는 중이지.

196 익명의 참치 씨 (f5mXO1b9g.)

2023-12-10 (내일 월요일) 22:52:16

>>153
보고 싶지 않은 스레드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197 익명의 참치 씨 (bShxSiePdY)

2023-12-11 (모두 수고..) 10:03:11

>>196
불가능한 기술은 아니지만 그거 하려면 일반사용자도 로그인 기능을 써야돼.
비로그인으로 가릴 주제글을 저장하는 건 한계가 좀 있어서.

198 익명의 참치 씨 (WQd/RXqzkY)

2023-12-13 (水) 11:52:20

>>195 그러고보니 MBTI 공부할 때 교수님이 그런 말 하셨어. 연세가 있는 어르신이나 종교생활을 오래 한 사람은 ESFP 유형이 많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격 좋은" 성격이 XSFP인가 봐. 외향이나 내향이나 XSFP들은 Se(외향감각) 및 Fi(내향감정)이 주기능이나 부기능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차이는 남이 느끼기는 쉽지 않을 듯.

모든 성격에는 강점과 단점이 있으니까 성격을 개조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배우긴 했지만... >>195가 원하는 목표가 있고 이를 향해 노력하며 심지어 가까워지고 있다니 멋지다고 생각해. 그냥 생각나서 말해봤어.

199 ㅠㅔ (8oikSQuFfE)

2023-12-15 (불탄다..!) 12:29:44

힝 퇴근하고 싶당

200 익명의 참치 씨 (tqmslDMXAs)

2023-12-16 (파란날) 08:26:29

새해에는 스로그 문화보다 스레드 문화가 유행하기를

201 익명의 참치 씨 (ChwDBtP1bw)

2023-12-16 (파란날) 12:49:14

차라리 sns 서비스를 하나 올려야하나 고민했다니까

202 익명의 어른이 씨 (O4YWfPfl1A)

2023-12-16 (파란날) 13:07:32

스로그 문화가 지나가면 스레드 문화가 다시 찾아올라나

203 익명의 참치 씨 (82bO3xJDlk)

2023-12-16 (파란날) 15:13:17

친목질 너무 싫었는데 제발 스레드좀

204 익명의 참치 씨 (2HcnBtxEe2)

2023-12-16 (파란날) 16:07:20

>>201 참치토돈ㄷㄷ

205 익명의 참치 씨 (daSJFcnXgw)

2023-12-16 (파란날) 16:52:01

>>203 동의

참치토돈 괜찮은데?

206 익명의 참치 씨 (R89eSbQ3LE)

2023-12-16 (파란날) 17:14:35

당장 게시판 개발도 힘들어서 sns는 안 올릴듯.
예전에 한 번 올렸던 적이 있긴한데 그땐 사람도 없고 다들 잡담에만 머물러서 크게 의미가 없었지.

207 익명의 참치 씨 (BCYPGeIp.E)

2023-12-16 (파란날) 17:55:19

다른 것보다도 정병 안 보고 싶음.

208 익명의 참치 씨 (sA/.0MJqO6)

2023-12-16 (파란날) 18:10:01

음... 무슨말인지 이해도 하고 공감도 하는데 내가 스로그를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이 딱 그거 거든.

스로그에선 그냥 망가지든 어쩌든 하고 잡담주제글에선 다같이 행복하게 지내는 그런 그림...

옛날얘기를 또 하자면 난 잡담 주제글 자체가 여러 개인 걸 바랬어.
각자 자기에 맞는 잡담 주제글에 소속되는 느낌으로 말이야.
스로그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209 익명의 참치 씨 (dqTQHNCeis)

2023-12-16 (파란날) 18:13:54

그리거 +로 스로그가 이 정도로 활성화될 줄 몰랐음.
스로그란 단어도 기초학 씨(위키 마스터 + 아재개그하는 이상한 참치)가 밀어 붙인 거라...

210 익명의 참치 씨 (ChwDBtP1bw)

2023-12-16 (파란날) 18:16:31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건 하나 밖에 없어.
다른 건 모르겠고 참치게시핀 잡담 주제글만 내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

스로그는 각자 맘에 안들면 알아서 무시해.

211 익명의 참치 씨 (82bO3xJDlk)

2023-12-16 (파란날) 18:18:42

? 애초에 규칙 위반이잖음

제재좀 해주면 안되나 ㅠ

212 익명의 참치 씨 (u17zoROGeU)

2023-12-16 (파란날) 18:21:34

참고로 참치 sns는 여전히 난 하고 싶음.

게시판 새 버전 나오면 그 이후에는 고려해볼게.

참치어장은 기본적으로 나같은 사람들을 워한 커뮤니티를 지향함.
혼자는 싫고 너무 많은 사람들은 싫은...

INFO 모여!

213 익명의 참치 씨 (u17zoROGeU)

2023-12-16 (파란날) 18:24:15

>>211
맞는 말이야. 반박할 수 없다.
다만... 스로그라는 형식 자체가 정말 개인 sns 같은 느낌이라 그냥 방치하는 거야.

그냥 잡담 주제글에 자주 와줘!
잡담 주제글에선 관리하니까!

214 익명의 참치 씨 (82bO3xJDlk)

2023-12-16 (파란날) 18:28:39

보기싫은 스레드 차단하는 기능생기면 다시 옴..

다른사람 패악질 여기서까지 봐야되나 ㅠ

215 익명의 참치 씨 (gu1s4qGJwI)

2023-12-16 (파란날) 18:30:43

>>213
그건 로그인 기능을 넣지않는 이상 구현하기 힘들다...

내가 바라는 건, 다들 그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책임질 수도 없고 도와줄 수도 없을 뿐...

216 익명의 참치 씨 (82bO3xJDlk)

2023-12-16 (파란날) 18:30:47

나는 피해자라고 ㅠ

217 익명의 참치 씨 (FttKUDpiG6)

2023-12-16 (파란날) 18:35:56

>>216
인터넷 커뮤니티애선 그런 게 없어.
그냥 이용자가 있을 뿐...

218 익명의 참치 씨 (2HcnBtxEe2)

2023-12-16 (파란날) 20:08:44

>>214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가릴 수 있긴 해

219 익명의 참치 씨 (ZI/QEPXZr6)

2023-12-16 (파란날) 20:11:34

220 익명의 참치 씨 (ZI/QEPXZr6)

2023-12-16 (파란날) 20:20:14


참치 어장이 사람이 많아지길 바랬고 실제로 대량의 유입으로 많아졌지만 원숭이 손 느낌마냥 다른 게시판에 사람이 많아졌을 뿐 참치게시판은 점점 과소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그래도 대량 유입 영향인지 아니면 어떤 경로로 흘러들어왔는진 몰라도 참치게시판에도 소위 말하는 신입 참치들이 생겼고 약간 혼재된 분위기에 스로그라는 개념으로 개인 스레드가 자리잡게 되었다.

스로그 문화는 약간의 유행 조장이 있었지만 결국 상황극/앵커와는 달리 참치 게시판이 유입이 어려운 분위기로 나아가며 자연스레 생길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유행을 거쳐 뿌리내렸다.

221 익명의 참치 씨 (ZI/QEPXZr6)

2023-12-16 (파란날) 20:25:33


스로그 문화에 바랐던 것은 각자가 자기만의 고유 영역을 가지면서 서로 집들이 하듯 놀러가며 교류하고, 잡담 스레드 같은 공동 스레드에서도 어울려 노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초기에는 그런 분위기가 생겼고 나름 재미있었다.

하지만 스로그라는 것이 대세가 되면서 결국 이름을 짓고 새로운 참치가 되어 끼어들어야 한다는 진입장벽이 생겼고, 엄청 높진 않더라도 약간의 친목장벽이 세워졌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사실 어떻게 보면 참치게시판은 예전에도 닉네임을 지어가며 친목하고 어울렸으니까 크게 다를 것도 없었다.

문제는 게시판의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졌다는 것. 위에 언급된 초기 분위기 시점에 다른 게시판에서 왜 참치 게시판을 쓰지 않느냐는 누군가의 질문에 분위기가 어둡고 칙칙해서 꺼려진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222 익명의 참치 씨 (ZI/QEPXZr6)

2023-12-16 (파란날) 20:36:49


물론 커뮤니티도 현실의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현실과 커뮤니티를 별개로 놓을 수 없고, 각자 개인의 사정이 있는 만큼 그것을 뭐라고 할 순 없었다. 그리고 일원으로 활동했기에 이용하지 않는 제3자의 시선에서 보는 것보단 분위기가 옅게 느껴진 것도 있다.

그리고 사실 문제를 따지자면 결국 참치게시판에 사람이 없고 소수정예로 활동하기 때문에, 그런 스레드가 1~2개만 있더라도 다른 게시판과 비교하면 눈에 잘띌 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 하지만 그 분위기 때문에 유입이 없다고 하면 악순환이니까…

어쨌든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 게시판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고 그 분위기는 내가 원하고 즐겁게 활동했던 참치 게시판이 아니었기에 점점 활동을 줄였다.

223 익명의 참치 씨 (ZI/QEPXZr6)

2023-12-16 (파란날) 20:40:31

개인감상이었고… 위에서 마스토돈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 SNS와 게시판이 상부상조하며 돌아갈까는 의문이 들긴한다.

트위터가 점점 엉망이 되고 있는지라 공지 계정만 마스토돈으로 옮겨 운영한다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212 하지만 게시판엔진이 듀크 뉴켐 포에버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과연…

224 익명의 참치 씨 (0.CWBTM/yw)

2023-12-16 (파란날) 21:03:55

난 오히려 sns가 되면 안 할듯

225 익명의 참치 씨 (wmr69tQXZE)

2023-12-16 (파란날) 21:14:23

>>220-222
애매하다. 이해는 되는데 그렇다고 스로그를 막는 게 맞나 싶기도 해서.

>>223
듀크 뉴캠 포에버 문제는... 미안하다!

>>224
뭐랄까 참치게시판이 SNS가 되는 건 아니고 그냥 예전 채팅 서버처럼 별개로 SNS 서비스를 올릴까 했던 때는 있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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