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9081> 적당히 드러눕는 애옹과 빼앗긴 베개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3-05-26 19:13:19 - 2023-06-07 22:22:57

0 익명의 어른이 씨 (BMkGX/LB.g)

2023-05-26 (불탄다..!) 19:13:19

게임얘기 자주 많이 함
왕눈 스포일러 주의
뜨개질 얘기 많이 자주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스웨터 3트째 잠정중단중(사유: 더움)

436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35:23

>>434 아 수학 과학은 인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과 과목들은... 일단 국어는 문법 가르치는 데서 쓸모가 끝나버린다고 생각함...

437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36:22

참는 건

웃는 낯 집어치우고 쌍욕 박으면서 방해하지 않는 거?

앞에서 욕 안 하고 뒤에서 하는 거?

그 정도면 나 같은 보통 사람 참는 거일 걸...

적어도 나는 내가 납득하지 못해서 (또는 너무 피곤한데) 싫은 일 할 때, 싫은 티 몇 번 내지만 시킨 대로는 엔간해서 맞추려고 함.

438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37:57

>>436 국어는 문법은 그렇다고 쳐도 맞춤법, 띄어쓰기 못하는 아해들이 너무 많아서... 이걸 예문으로든 뭐로든 짚고는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시험 채점 아르바이트 학교에서 했는데, 나보다 글 못 적는 어문계열 학부생들 너무 많았음...

439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39:28

>>435 도둑질, 싸움 같은건 물리적 금전적 피해가 남으니까 정신적 피해가 남는 행동하고는 층위나 방향성이 다른 게 아닐까 생각함.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440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0:01

그렇게 생각해야 참을 수 있는 거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못하면 안 참는 사람 되는거지

441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0:37

>>435 뭐랄가.. 그냥 그런 복잡한(?) 과정없이 전부 자기 고집대로 하고싶은대로 바로 되어야한다는 쪽이 강할걸...

내가 저걸 갖고 싶은데 돈이 없어. 그럼 보통은 참고 돈을 모으겠지?
하지만 못참고 그냥 돈 안내고 들고 감.

이런 흐름임...

442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0:44

그리고 그 사람들이 '참는다'는 건 뭐... 자기 기준일걸. 자기는 '참는다'고 생각하지만 제삼자 보기에는 전혀 안 그런거.

443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2:11

뭐 실제로는 정말 기상천외한 사례가 정말정말 많지만 비밀엄수의 의무가 있으니 저는 이쯤하도록 하겟서요...

444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2:25

아마 나는 표정이나 기타 비언어적 태도에서 많이 드러날 거임. 감정 숨기는 거나 연기를 못해서.

뭐... 자리 박차고 나가지 않는 거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다 싶은데, 노력해도 잘 안 되기는 하더라.

445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3:51

폭발할 때는 정말 (삐 처리)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물리/사회적 위치 때문이라도 뭐... 참아야지. 그리고 쩐은 언제나 옳다. 싫은 티 내면서도 굽신거리고 돈 받아야 함...

446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4:47

ㅋㅋㅋ.... 맞다 돈이... 나도 돈때문에 참지 어휴.....

아무튼 아점메뉴 추천받읍니다.. 배고프다...

447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4:49

어렸을 때는 진짜 나사 한두 개 빼놓고 오늘만 산다 하면서 살았는데, 그러다가 엄청난 세월을 날려먹어서...

448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5:56

아점... 흠... 뭔가 적당히 따뜻한 거?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만...

449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6:30

적당히 따뜻한... 라면을 먹으면 되겠군

450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7:15

라면에 찬 밥은 스테디셀러 아닐까

451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8:15

가끔 다시마 4개 튀어나오는 너구리를 끓여야지~

452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8:47

애옹쟝이 얼른 2족보행과 가사전반을 마스터해서 나한테 밥상을 차려주는 날이 오면 좋겠다.....

453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8:48

너구리 맛있지...

454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9:21

2족이라고 했더니 다시마 2개 나옴

455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9:22

4개까지는 아니지만 2개는 봤었음. 그날 계란도 쌍란이라 햄볶음...

456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49:43

>>439 그게 일반적인 생각인 것 같음. 나도 거기에 어느정도는 동의함 ㅇㅇ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피해가 물질적으로 측정이 되는 항목만 강하게 처벌하려 하고 있지 않나? 라는 거임.
꽤 집요한 괴롭힘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 그걸 "참으면서" 든 생각이 사실 저거였거든. 내가 저@끼를 후드려패면 참다 참다 결국 사람 친 내 잘못이 클까, 먼저 시작한 저@끼 잘못이 클까...

나도 반에서 좀 모자란 애 본 적 있단 말임? 걔가 반 애들한테 시달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언급조차 안 하지만, 걔가 남의 물건을 훔친 것에 대해서는 온 세상이 떠들어대는데 그 모자란 머리를 상대로 어떻게 이게 설득이 되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임.
보통의 머리로 사는 선생님들을 탓할 생각 전혀 ㄴㄴ요

457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에 생각한다고 장문 쓰다가 쪽팔리게 뒷북쳤네

너구리 드싲쇼~!~!~!~!~!~!

458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1:08

와 쌍란... 난 쌍란이 더 신기해...

따흐흑 슯픈 현실의ㅡ사례...

459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1:54

근데 무슨맛 너구리 먹음??

460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2:32

매운맛이요
순한맛은 잘 안묵어...

461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2:39

>>456 아하. 내가 오독했네...

"피해가 물질적으로 측정이 되는 항목만 강하게 처벌하려 하고 있지 않나? 라는 거임."

아마 이게 맞을 거임. 지금 법/도덕/윤리 체계가 정신적 영역에서는 발전이... 좀 많이 더딘 거로 알고 있음. 적어도 학교 관련으로는 상당히 더디다고 작년 2학기 때 교수가 그랬거든.

아무래도 인간이라는 게 보이는 거에 잘 낚이니까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건 또 철학 쪽 영역이라 패스하겠음...

462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3:14

>>457 아, 아니, 뒷북은 아닌 듯하고... 나도 오독했으니 뭐...

463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4:07

>>460 오, 나는 매운 거 잘 못 먹어서 순한맛. 매운맛이 더 맛있다던데 입, 위장, 소장, 대장이 난리법석이라... ㅠㅠ

464 익명의 청새치 씨 (p7TC8roY66)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5:17

>>462 ㄴㄴ 오독 아님. 내가 전문인 분야가 아니라 멍청하게 말한 것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요

465 익명의 어른이 씨 (uLSSIVELhM)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5:56

아.. 그 정도면 순한맛을 드셔야...
근데 나도 너구리나 신라면 정도는 괜찮은데 불닭볶음면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함ㅋㅋㅋㅋㅋㅋ

466 익명의 참치 씨 (hx8a2H4Meg)

2023-06-04 (내일 월요일) 11:56:04

나는 세쌍란은 살면서 두 번인가 세 번 봤고 쌍란은 그거보다는 조금 더 봤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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