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7080> 청새치의 의자뺏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2-17 00:39:47 - 2023-07-15 00:19:06

0 익명의 청새치 씨 (.aHdAaRbUY)

2023-02-17 (불탄다..!) 00:39:47

* 주의 : 현실에서 의자를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고 싶은 욕망을 여기서 해소하고 있는 중임.
* 주의 : 잡다한 이야기는 그냥 분위기 환기용임. 기본적으로 불만이 있을 때 들어온다.
* 주의 :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난입을 환영하지 않음. 뭔가 의견을 내거나 질문하는 것은 ok

374 숙취의 청새치 씨 (70Mq/gXTTk)

2023-06-28 (水) 10:24:02

그니까 이게 함정인게 사회생활 한다고 눈치 생기는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 오래 했다고 어른 되는 게 아님. 근데 그런 것처럼 말을 하잖아.

375 숙취의 청새치 씨 (70Mq/gXTTk)

2023-06-28 (水) 10:24:33

아니... 아 진짜 나도 우리 애 아니었으면 신경도 안썼다 ㅡㅡ

376 숙취의 청새치 씨 (BRt3RUQMl2)

2023-06-28 (水) 10:28:01

부친 모친도 johnna 답답한게 문제가 커지는게 안보이나???? 이 shake four가지에 질려서 손절한 나도 애 맛탱이 가는거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돔데????

모친 : 사회생활 한다고,,, 어른이 되어가나보네,,,
나 : ???

377 숙취의 청새치 씨 (BRt3RUQMl2)

2023-06-28 (水) 10:28:28

이렇게 답답한 환경에서 살다보면 양손에 권총 들고 이퀼리브리엄 찍는 사람이 된다

378 숙취의 청새치 씨 (wcaIzo3IN6)

2023-06-28 (水) 10:33:24

내가 맨날 말하지만,,, 방 못 치우는 게,,, 꼭 우울증일 수는 없지만,,, 깨끗한 방을 좋아하던 사람이,,, 방을 못 치우고 있으면,,, 그건 문제가,,, 생긴 게 맞잖아,,,

379 숙취의 청새치 씨 (wcaIzo3IN6)

2023-06-28 (水) 10:33:51

그게 어떻게,,, 어른이 된,,, 아,,,,,,,,,,

380 숙취의 청새치 씨 (SfD2s6kNW6)

2023-06-28 (水) 10:35:57

그래서 얼마전에 모친하고도 한 판 했음
이 shake 은 문제가 생긴 게 맞고, 얼마나 심각한지를 판단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문제를 늘어놓기만 하는 건 애 shake 이고 문제를 해결해야 어른 shake 아니냐고 신내림 받은 광희처럼 말했다

381 숙취의 청새치 씨 (SfD2s6kNW6)

2023-06-28 (水) 10:36:35

열받으니까 유쾌한 이야기를 하자

382 숙취의 청새치 씨 (28lW5H1RXo)

2023-06-28 (水) 10:37:41

조별과제 이름 빼기 레전드

대놓고 무임승차를 해대서, 항상 밖이라고, 알바하는 중이라고, 다른 수업 중이라고 그러더라
걔 몫은 내가 다 하고 교수님한테 이름 뺀다고 미리 말해서 작업 다 해놨던 상황

383 숙취의 청새치 씨 (v1zocINgBU)

2023-06-28 (水) 10:39:02

나 : 이름 뺄게요
걔 : 빼세요ㅋㅋㅋㅋ 뭐 지금 가시게요?
나 : 아니요? 진작 뺐어요
걔 : ???
나 : 이럴 줄 알았지 내가
걔 : 자, 잠시만요... 잠시만요 학우님 잠시만요...

384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45:16

다시 생각해도 넘 즐거운 에피소드다
티머니들도 총대매줘서 고맙다고 그랬음 ㅋ

385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46:01

무임승차 할거면 버스 안에 조신하게 앉아있어야지 그렇게 어? 팬티바람으로 버스를 타고 그러면은 유교랜드 기사님이 불법유턴을 하는 수가 있어요

386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47:44

버스 창문 열고 풀악셀 급커브로 불법유턴 쫙 돌리면 벨트 안 맨 진상들만 떨어져나가는 매직

387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50:35

이름 빼긴 좀 애매한 경우도 있었음
지 하는 일도 별로 없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온갖 생색을 다 내고 그래가지고
토론시간에 걔가 질문 받을 땐 하나도 쉴드 안쳐줘서 점수 좍좍 비오게 해줬다

388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52:48

Q 왜 대학시절 추억팔이 하시는거죠??
A 업무중엔 그렇게 스트레스 안받아서 할 게 없어...

389 숙취의 청새치 씨 (0Rjm9g1orA)

2023-06-28 (水) 10:55:50

므엑 여기 이마트24는 피규어 없네

390 숙취의 청새치 씨 (Cns.HxzD26)

2023-06-28 (水) 11:09:50

그런 거 보면 나는 참 꾀병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닝겐이 두렵진 않은걸?????

391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08:19

잊거나 용서하거나

아님 죽거나

392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08:27

라는 느낌

396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20:21

암튼 우리집 작은애 이슈까지 결국 내가 총괄하게 됐다는 게 얼척없는것
그러고도 욕먹는 포지션? ㅋ... 참나.. 열정페이도 정도껏이어야지...

401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29:52

진짜 우리집 작은애는 뭘 믿고 나한테 개길까?

402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34:06

말티푸같아서 짖는 거 웃어넘겼더니 이제 물고 자빠졌네

403 익명의 청새치 씨 (Q7PQ87nHfs)

2023-06-28 (水) 18:3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4 익명의 청새치 씨 (lL.ycdUOrs)

2023-06-29 (거의 끝나감) 10:43:14

한 최근 3년간 쓴 조각일기 얼추 확인했는데 상태가 더 나빠진 건 아니네
옛날이 더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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