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1065> 적당히 떠보는 광기의 뜨개질 :: 876

뜨개질의 어른이 씨

2023-01-30 11:28:39 - 2023-05-26 18:50:29

0 뜨개질의 어른이 씨 (szuX8cx1S.)

2023-01-30 (모두 수고..) 11:28:39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게임얘기 자주 많이 함
뜨개질 얘기 많이 자주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코바늘 때문에 SAN치 하락중

715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32:00

>>712 그럼 머리장식이랑 바지랑 같이있는건가?

716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32:25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익명의 어른이 씨 (E9O2efY.lM)

2023-05-23 (FIRE!) 23:32:59

아니오 따로따로임니다.. 일단 머리장식 찾으러 가는 중

718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33:28

확실히 판타지 게임은 쉽네... 타로랑 언어가 통해서 그런가

719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33:40

ㅇㅋ 그럼 바지도 찾아봄

720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35:35

이래서 타로 볼 때 구라쳐도 소용 없다고 하는거임...

721 익명의 어른이 씨 (E9O2efY.lM)

2023-05-23 (FIRE!) 23:42:15

내가 사전정보를 잘못줬는데도 상류라던가 방위라던가 다 나온게 넘모 무서움...

머리장식 겟!
기사나 시련같은 퀘는 따로 없었는데 가지러가는 길을 등반으로 올라야하는데 비오고 미끄러운 상태라 올라가는 내내 미끄러짐...

722 익명의 어른이 씨 (E9O2efY.lM)

2023-05-23 (FIRE!) 23:44:06

근데 왜 기사나 시련이 나왔는지 짐작가는 쪽이 있긴한데
이거 가지러간 동굴 이름이 뇌수산의 중간 동굴임

뇌수산은 전작 야숨에서 라이넬 한마리가 터잡고서 전기화살을 쏘며 뉴비를 반으로 갈라 절단내던 곳이다
그래서 시련이 나온걸까...

723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45:54

바지는 비교적 간단하게 나오는데

어디로 가냐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거같은게 데려다주는 건가... 암튼 찾기 쉬운 걸로 보임. 키워드가 애정과 유혹인건 왜인지 잘 모르겠네...
가는 방법은 그냥 "제작" 이라고 나온다. 나침반 같은 걸 만들 수가 있나?
어딘가의 꼭대기에서 찾으라고 함. 얻는 방법은... 흠... 레벨업 같은 건가? 달 카드가 정신적인 성장을 의미하는데 힘 카드랑 같이 나와서 그렇게 해석해봤음.

이거는 서~남서 인가보다?!

724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47:52

>>721 그래서 컵(물속성)의 기사였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미끄러운곳...
컵의 기사는 다른 기사들에 비해 느린 카드라서 그럼

725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50:34

동굴이 라이넬의 집이라서 성이라는 비유가 나온거면 나름 말 되긴 하네
8->6이라서 단순히 숫자가 작아져서 거슬러올라가라고 한 게 아니라 그 6번 카드가 정말로 과거를 뜻하는 카드였음...
근데 컵6은 대체로 아름다운 추억인데 뉴비절단기라... 흠... 그것은 좀 무섭네요...

726 광기의 청새치 씨 (4gynR.rxpU)

2023-05-23 (FIRE!) 23:51:42

근데 전작 내용이랑 섞여나오는건 예상 못했는데

727 익명의 어른이 씨 (HXaJTBqEGY)

2023-05-24 (水) 00:00:52

찾으러 가는 길목에 몬스터가 많아서 때려잡고 가는데 갑자기 붉은달 떠서 몬스터 다시 되살아남ㅋㅋㅋㅋ 아ㅋㅋㅋㅋ 시련은 이쪽이 더 큰데....

728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03:41


~화면조정중~

729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04:18

암튼 달이 뜨긴 했네요(??)

730 익명의 어른이 씨 (HXaJTBqEGY)

2023-05-24 (水) 00:14:06

찾 았 다

방위 서~남서 맞음
머리장식 찾은 곳에서 남서쪽 방향임
높은 곳에서 찾으라는건 조망대(전작 타워같은거) 근처여서 거기로 워프해서 찾으면 빠르다는 뜻이었나봄
애정과 유혹은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달은.. 진짜로 달이 뜸...ㅋㅋㅋㅋㅋ 붉은달이 떠서 힘을 3배로 쓴다는 뜻이었을까...

731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17:12

오 빠른 피드백 ㄱㅅㄱㅅ합니다...
생각보다 리딩에 구멍이 많이 나는군...
애정이라고 했던 거는 찾는 위치가 연인 간의 애정을 뜻하는 컵2였기 때문인데 높은 곳을 찾으라고 알려주는 카드가 악마 카드여서 관련이 있나? 싶어가지고 찝어본거였음

그럼 들판에 조망대 있고 낮은 언덕이 있는 지형이었음?

732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18:33

달 카드는... 여정의 시작이기도 해서 앞으로 고생 꽤나 하시겠군요 ㅋㅅㅋ 라고 읽을 수도 있음... 이걸 말해줬어야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힘 카드가 나왔구만
말 그대로 힘으로 밀어붙여야 해서...

733 익명의 어른이 씨 (HXaJTBqEGY)

2023-05-24 (水) 00:21:17

조망대는 높은 산 위에 있었구요
동굴은 좀 아래쪽? 들판에 가까운 쪽이었음

734 익명의 어른이 씨 (HXaJTBqEGY)

2023-05-24 (水) 00:22:47

앞으로 고생 꽤나ㅋㅋㅋㅋ아ㅋㅋㅋㅋ 아.... 진짜였네....
아무튼 덕분에 클라이밍세트 손에 넣었읍니다 감사합니자
타로보면서 겜하는거 은근 재밌구나

735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22:59

음~ 그림을 입체적으로 봤다가 평면적으로 봤다가 해야하네... ㄱㅅㄱㅅ
암튼 뭘 찾는지도 모르고 어딨는지도 모르고 어딘지도 모르지만 아이템찾기 성공!!

736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24:24

이상 쓸데없는 타로 실험실 시리즈였읍니다 감사함미다

737 익명의 어른이 씨 (HXaJTBqEGY)

2023-05-24 (水) 00:27:09

처음에 설명 잘못했는데도 몬가 꽤 잘 맞는 결과가 나와서 타로라는건 굉장하구나 싶었읍니다
굉장히.. 굉장해...!

738 익명의 참치 씨 (e9AXN3rMTs)

2023-05-24 (水) 00:30:02

타로 저렇게 잘 맞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고...

739 익명의 참치 씨 (e9AXN3rMTs)

2023-05-24 (水) 00:30:35

이래서 사람들이 타로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740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31:46

스프레드 연구가 중요한 이유임... 카드 배열만 잘해도 반 이상은 맞음
이번에 배열을 잘못해서 틀린 부분도 많았는듯

암튼 이거를 하다보면 잃어버린 물건 찾기 현실편도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트라이해보고 있다

741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33:02

근데 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이 덱이 방향은 엄청 잘찾네

742 익명의 참치 씨 (e9AXN3rMTs)

2023-05-24 (水) 00:46:46

예전, 한 2년 전인가? 그때 신촌에서 분기마다 여러 행사 했었는데... 한 명은 영 안 맞았고 다른 한 명은 내 대학, 전공, 미래 직군, 근무 예정 시기까지 다 맞췄음.

743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54:24

맞추기만 하는 건 그닥 의미 없고...
중요한 건 그 리딩이 내 필요를 해소해주느냐임 ㅇㅇ 거기에 초점을 둬야 함
그러려면 '틀리지 않아야 한다'가 전제로 깔리긴 하지

744 광기의 청새치 씨 (UJ/ex1jzyA)

2023-05-24 (水) 00:56:53

근데 보통 사람들이 원하는 게 어떤.. 인생의 답안지 같은 건지... 확정된 미래를 살고싶어하는 건지... 그래서 그냥 정확하게만 봐도 '잘 본다'는 말을 듣는 것은 약간 씁쓸함
잘 맞추는게 신기했을 뿐이면 넋두리는 넘어가ㅏㅏㅏㅏㅏ

745 익명의 참치 씨 (e9AXN3rMTs)

2023-05-24 (水) 01:00:00

>>743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좀 많았어서 이게 미래까지 이어지고 고정되는 건 끔찍한데...

미래에 뭐가 올지, 이걸 피하거나 나한테 좋게 바꿀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관심이 좀 많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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