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0087> 아무말도 귀찮더라 :: 5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12-14 16:23:41 - 2023-12-24 11:12:31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2022-12-14 (水) 16:23:41

저도 제가 2판까지 세울정도로 꾸준히 쓸줄은 몰랐는데요


■ TRPG 문의, 질문 환영. 겁스 위주
- 보유 룰북: 겁스 기본세트, 겁스 실피에나, 인세인, 너냐!?

□ 소설을 씁니다
- sf, 정통 판타지, 어반 판타지, 모험 성장물을 아주 좋아함

■ 그림도 그립니다
- 주로 타블렛. 아이패드에 는독들이는중

□ 만년필에 지갑을 빼앗긴 자
- 최애 브랜드: 오로라
- 입문용 만년필 추천 가능, 만년필 관련 문의 가능, 잉크 관련(후략)

142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19:23:12

>>140 아니 그걸 언제 쓰는 지 모르겠음...;

143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19:23:33

다 먹고 왔어? 마셨니? 빠르다...

1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19:24:50

모바일★

145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19:26:15

앗 먹고 해!!
기다릴게

1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19:28:44

>>141 나도 거의 2년쯤 전에 플레이어로 했던게 마지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정신상태가 그냥 상대방이 가진 광기를 뜻함. 뭐였더라 아무튼 판정해서 이기면 얻는거였을걸.

>>142 D66은 이름이나 직업같은거 정할때 씀

147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19:29:03

아하 고마워!!

14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02:40

149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08:00

오케이!!!
그럼 어빌리티랑 아이템을 정하자
어빌리티랑 아이템은 두 개야
기본공격 지정특기 정해주고
어빌리티에 지정특기도 말해줘

1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13:30

기본공격 지정특기는 구타

어빌리티 정신분석, 짐작
아이템 진통제, 부적

151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17:23

정신분석이랑 짐작은 지정특기 뭘로 했어?

152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21:24

각각 인내, 풍경

153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27:25

좋아 시작하자... 후 긴장되는군

1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29:19

ㅇㅋㅇㅋ 좋아용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친구는 32세 김철수. 평범한 소시민 회사원입니다.

155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30:02

시간대는 6시가 지난 시간입니다.
당신은 기쁜 마음으로 퇴근을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비는 오지만 기분은 신나요.
칼퇴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불금인 오늘 당신은 무얼 하기로 했나요?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일찍 끝날 수 있었나요?

156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30:39

소개했지만 못봤으므로 다시 답하시오

157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33:21

내적 예에에스! 하며 퇴근한 김철수씨는 내향인이라 친구같은거 안만나고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혼술을 때리기로 합니다. 큰 프로젝트가 끝나서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 모양이죠.

158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34:03

김철수씨는 편의점에서 안주로 과자 몇봉지와 맥주 두캔을 사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159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34:20

좋아요, 술도 한 잔 걸치나요?
저녁 식사는 뭘로 할 건가요?

160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35:19

아하 또 타이밍이 조졌군
그럼 당신은 들어가서 맥주를 까서 넷플릭스를 켜고,
안주를 하나 집은 상황입니다.

그 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1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37:03

폰 끕니다. 하고싶긴 한데 그럼 사건이 시작이 안되겠지. 죽상을 하고 받습니다.

162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39:20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끄면 카톡이 미친듯이 옵니다
받으면 당신의 상사입니다.
“철수씨가 오늘 제출한 보고서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금 당장 와서 다시 봐 줘야 할 것 같은데…”

1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41:54

아니 뭐라고요. 분명 검토를 수십번은 한것같은데. 중요한 프로젝트였어서 철수씨도 심혈을 기울인 보고서입니다. 하지만... 상사가 오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철수씨는 당당하게 씹을 권력따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이미 따서 탄산이 빠져가는 맥주와, 곧 눅눅해질 과자를 보며 눈물을 삼킵니다. 그래요 출근이에요...★

164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5:23

그렇게 당신은 금요일 밤에 재출근 합니다.
어느새 더 억세진 빗속을 뚫고 당신은 회사에 도착합니다.
밖에서 봤을 때 유일하게 빛나는 사무실, 바로 당신의 일터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사무실로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어둠 속에서 깨닫습니다.

1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45:34

철수씨 안쓰럽

166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6:02

쇼크: 없음
잠깐만, 오늘 나는 어떤 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는데? 급한 일이라더니 사무실이 너무 조용한데? 어떻게 된 거야? 잠시만, 문이 안 열리잖아?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167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6:43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PC의 자리
사무실 한켠, PC의 자리. 몇 시간 전 퇴근할 때 책상을 말끔히 정리했다. 모니터 화면은 꺼져 있다.

천장
사무실의 천장. 형광등은 꺼져 있고 천장형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 작동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자신의 스마트폰. 최신형은 아니지만, 아직 할부가 남았다. 비가 많이 와서인가? 통신 상태가 좋지 않다.

168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7:20

조사할 수 있습니다

169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8:25

조킹으로 공개되는 내용은 없음
전부 판정 들어갑니다

1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49:05

오케이 그럼 핸드폰 통화 기록을 확인합니다

171 익명의 징크스씨 (0aaOlzelzQ)

2022-12-28 (水) 20:49:42

뭘로 판정합니까?

172 익명의 귀차니즘 씨 (Cogohm9CpU)

2022-12-28 (水) 20:51:10

폰이니까 전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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