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장화 신은 고양이 씨
(IiSrCUSWaE)
2022-11-08 (FIRE!) 12:48:21
애옹
567
나는날치 씨
(W9pTf1V5EQ)
2022-11-29 (FIRE!) 13:10:45
대체 어쩌다가 선수도 아니고 감독이 퇴장당하는 것
568
익명의 청새치 씨
(cDNHwKWPoQ)
2022-11-29 (FIRE!) 14:13:17
1) 가나가 스코어 굳히기 하려고 침대축구 함
2) 누운 시간만큼 추가시간 받음
3) 코너킥 차려고 하는데 주심이 경기를 끝냄
4) 열받은 벤투가 항의함
5) 벤투 퇴장
유머) 그런데 그 심판은 원래 판정 논란 있는 사람임
개정 전 : 원래 감독은 구두로 경고 퇴장 받아서 별다른 제재 없으면 다음 경기에 들어옴
개정 후 : 감독이 퇴장당하면 무선통신 등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 어떤 행위도 금지임
결과 : 벤투는 포르투갈전을 vip석에서 관람해야됨
569
익명의 청새치 씨
(VSs601TIp2)
2022-11-29 (FIRE!) 14:29:55
축구 왜 좋아하냐 물으면 사실 경기력을 감상하려고 한다기보단 축구판 돌아가는 게 정치권만큼 혼란하고 뭔가 알 수 없는 힘이라는 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카드의 역사에는 말이다... 룰 개정하자마자 퇴장당한 감독도 물론 웃기지만... 경기시작 3초만에 퇴장당한 선수도 있단 말이지...
570
나는날치 씨
(W9pTf1V5EQ)
2022-11-29 (FIRE!) 14:44:59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모인 곳에선 참 별별 일 다 일어난다니까
571
익명의 청새치 씨
(VSs601TIp2)
2022-11-29 (FIRE!) 14:49:57
축구에는 그런 혼란한 매력이 있달까...
572
익명의 청새치 씨
(VSs601TIp2)
2022-11-29 (FIRE!) 14:51:45
재밌는 경기를 꼽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경기를 좋아하는데 이번 경기가 ㄹㅇ 3분에 한 번꼴로 슈팅이 터지고 공이 날아다니기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예... 축구... 재밌워요...
573
익명의 참치 씨
(W4wMBd9QD2)
2022-11-29 (FIRE!) 18:51:12
요즘 펫푸드 사람 음식같이 나와서 가끔가다 사람 먹는거 주는줄 알고 깜짝 놀란다.
574
익명의 참치 씨
(QjgegLYNjY)
2022-11-29 (FIRE!) 20:15:14
실제로 인간음식인줄 알고 잘못사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
575
익명의 어른이 씨
(o1t1wY9OhY)
2022-11-29 (FIRE!) 20:20:02
칠면조 져키는 인간이 먹어도 맛있었어...
576
익명의 청새치 씨
(t1eG/JYeow)
2022-11-29 (FIRE!) 20:37:23
사료 맛이 궁금해서 먹어보는 사람도 있는 걸 생각하면 칠면조 육포정도는 상식적인 수준인 것 같다
577
익명의 청새치 씨
(t1eG/JYeow)
2022-11-29 (FIRE!) 20:38:31
이렇게 말하는 나도 고양이 캔 먹어봣는데 밍밍하고 느끼하고 암튼 맛이 없었음...
578
익명의 참치 씨
(7pmv7s7Wjw)
2022-11-29 (FIRE!) 22:25:08
이제부터 축구를 할거야
축축축축축축축축축
하하하
579
나는날치 씨
(lVjspzRBC.)
2022-11-30 (水) 13:02:19
날숨이 얼어서 마스크가 젖는 추위는 대체 뭐야
580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24:18
뜨개질 가르쳐달라해서 4시간 열강함
간만에 무리했더니 목이 나갔어요...
581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26:03
"계획에 걸려드린"이란 표현을 보고 화가나는 나
582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28:05
분명 오늘 시작한 뉴비인데 가르친지 2시간만에 고여버림...
이런 애들은 안가르쳤어도 알아서 잘 배웠을거같단 생각이 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초보시절의 1년치 노하우 꽉꽉 눌러담아서 가르쳐드림
583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28:36
"~들다"가 옳은 표현일 뿐더러 형용사로 쓰려면 걸려든, 걸려들었던. 같은 표현을 썼어야지!
584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29:06
>>581 무슨 이야기였는데??
585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29:48
제가 님의 계획에 걸려드렸읍니다~ 다 제가 봐드린 겁니다~ 이런 말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6
익명의 참치 씨
(aPv/UwfQto)
2022-11-30 (水) 18:30:37
앞뒤맥락은 모르지만 일부러 계획에 걸려주었다는걸 표현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587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1:33
"받아들인" 같은 표현을 잘못 활용한 것 같은데 심지어 그마저도 틀렸어.......... 이런데도 국립국어원한테 권력 안줘? 독하다 독해
588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2:34
아니 걍... "냥이가 계획에 걸려드린"이었음
589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34:11
"계획에 걸려든"인데 걸려들다를 잘못 활용했군
590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6:07
'걸다'에 '~리다'를 붙인게 이미 피동형인 '걸리다'인데 여기에 또 피동표현인 '~들다'를 붙이니 이상해질 수밖에... 거기에 맞춤법도 틀렸으니 영어로 치면 ~edeb로군 오우쒯
591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7:13
>>590 '~들다'->'~들이다'
592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37:48
국문씨... 전직 맞춤법 대마왕인 제가 한마디 얹어보자면 말이다... 지금 여기에 화내는 거 다 젊어서 그래 껄껄
난 이제 그런 거 웃기지도 않아...
593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8:01
아닌가? 오히려 ~들이다가 능동표현이라 피동+능동이 되어서 edinq꼴이 된건가
학부생인지라...
594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38:32
사실 화나진 않지만 과연 문서작성은 제대로 할까 싶은 마음...
595
국문의 참치 씨
(0g0L1dTY6A)
2022-11-30 (水) 18:41:33
This cat is trickedinq
596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44:15
걸려들다 자체가 하나의 단어임. 이거의 활용이 걸려든, 걸려들- 등등 이렇게 되는 거고.
걸다에서 -리가 붙어서 피동표현이 됐다고 분석한거면 너무 어렵게 파고든 거 아니냥?
597
익명의 청새치 씨
(Pa9O08QQNU)
2022-11-30 (水) 18:46:23
단어 의미로 보면 걸-리-어-들-다 로 형태소 분석하는 게 틀린 것 같진 않은데, 일단 사전에는 '걸려들다'가 하나의 동사로 되어있구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