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4071> 청새치의 성격진단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1-04 14:33:18 - 2022-11-14 19:22:29

0 익명의 청새치 씨 (/8Hi84MYdg)

2022-11-04 (불탄다..!) 14:33:18

★ 타로 쉬는중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4트

254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2:38:41

떼이잉

256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2:48:58

이힉 몇개월만에 드디어 진척이 있었군
겨우 한 줄 뽑았네

257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2:58:11

아 됐다됐다 마침 세 시다... 이제 자자... 할 거 했다... 진짜 알차다...

258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26:20

의견 다르면, 자기 생각이 맞는 것 같으면 언성 높여도 된다고 언제 그렇게 배웠어?

259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37:10

ㅎㅎ 애기같긴 한데 보기 좋진 않네

260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46:15

예전에 그런 일 있었음. 어디 아래쪽으로 병원 괜찮은 데 있냐? 했더니 있다그래서 '어 그럼 내가 알아볼게' 했는데 자기가 연락 끊긴 지인한테까지 전화해서 거기 이름 바뀌어서 자기가 찾아왔다고 그러는거임.

아 이게 진짜 제일 부담돼. 그걸 왜 그렇게까지 해. 받는 입장에서는 진짜 돌아버리겠다고. 나도 내 병원 고르는 기준이라는 게 있잖아?
암튼 결국 내 마음대로 하고 혼났음.

261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46:34

전화걸었더니 개띠껍게 받드만

262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48:29

그사람은 원장보러 병원가는 거지 카운터 직원 보러 병원가냐고 화를 냈지만 그 카운터 직원도 원장이 제공하는 서비스임. 나는 카운터 직원이 내 말도 끊어먹고 무슨 뭐 뱉는 것마냥 말 툭툭 뱉고 그러면 겁나게 화게 나거든.
그래서 맘대로 하고 왕창 혼났다는 결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걍 거기 이름 바뀌었부렀네... 에이고 우짜냐 이러고 말았으면 그사람도 그렇게 화 안났음.

263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0:10

근데 잘못한건 그 병원의 카운터 직원임. 그 직원이 응대만 좀 친절하게 잘했으면 아마 나는 거기를 갔을 거고, 그럼 나도 내 지인의 호의를 받았겠지. 최소 상담 1회 받아보고 옮겼을...

아 그냥 상담이 마음에 안들어서 옮긴다고 구라 칠걸.

264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0:23

나도 요령 없었네.

265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1:36

떼이잉~!

266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3:23

그 직원이 뭐라고 했길래 일부러 소개받은 병원을 손절쳤냐.

나 : 제가 병원이 처음이어서요, 혹시 방문부터 해도 될꺼요?
직원 : 이쪽은 다 예약인거 몰라요?
나 : 아, 그럼 날짜를...
직원 : 하... 이번달은 다 찼어요. (끊음)

267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4:20

놀랍게도 실화이다. 저 말이죠, 돈 내고 진료받을 고객인데 말이죠... 이런 대우는 좀 너무하지 않을까나...? 아무리 일하기 싫어도 말이야...

268 익명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10:55:22

나보다는 그 직원이 먼저 상담 받아야 할 것 같았음.

269 익명의 어른이 씨 (WXjswa3JwU)

2022-11-08 (FIRE!) 10:59:02

...않이 대체...머임.... 그 직원 대체 머임...

270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0:59:45

아니다, 거짓말 안 한 거 잘했음. 연락 끊긴 사람한테까지 물어볼 정도였으면 상담 어디가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을 텐데 그걸 무빙쳤으면 더 수상했겠지.
그때도 이런 이유로 말하고 혼나자... 했었움.

271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01:54

>>269 너무 막 챙겨주려고 하거나 너무 저자세여도 싫지만 이건 너무 고자세가 아니었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구린 병원이 ㄹㅇ 많음. 나도 이런 병원 몇 곳이나 거르고 간 데가 지금 다니는 데라...

272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04:01

원장 보러 병원 가지, 카운터 직원이 상담해주냐는 말도 맞는데... 그건 그 사람이 내 증상을 몰라서 그래. 나처럼 따박따박 맞는 말로 사람 조지는 게 패시브인 사람이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왔더니 나한테 먹음직스러운 핑계거릴 제공해준다?

이건 폭발한다는 가정을 먼저 해야지...

273 익명의 어른이 씨 (WXjswa3JwU)

2022-11-08 (FIRE!) 11:04:22

고자세를 넘어서 직원의 태도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잖아ㅋㅋㅋㅋㅋ
참... 아휴... 청새치 씨 욕봤네 그려...

274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04:47

암튼 그런 일이 있었다 정도임.

2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OB/OOHmw)

2022-11-08 (FIRE!) 11:07:18

원장 가족이라 잘릴일 없다거나 그런건가. 어떻게 병원에서 그런 태도로 일하지

276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07:24

>>273 일이라는 게... 체력 고갈에서 나오는 불친절이라는 것도 있고 말이지? 응대 스타일이 매우 쓰레기같긴 했지만 나한테 쌍욕을 박은 것도 아니고... 이정도는 ㅋ 참을만함.

근데 이거 나니까 전화 끊고 이거 미친인간이네 이러고 넘어갔지 ㄹㅇ 산치핀치인 사람이 이런 전화를 받았으면면.. 흠...

277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08:10

면면... 누들누들...

278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10:21

나는 직원의 태도가 필히 원장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과 관계가 있다고 봄. 뭔가 딱 떨어지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래. 좋은 병원은 원장 하나 직원 하나 이렇게 일해도 직원이 혼자 일하는 티 팍팍 낸다든가 그런 게 없어.

279 국문의 참치 씨 (KTBoWS3jvc)

2022-11-08 (FIRE!) 11:11:37

청새치씨가 만나본 빌런들을 몬스터볼에 모아 6 파티를 구성해 빌런마스터가 되는 상상...

280 익명의 청새치 씨 (ETlmey9idY)

2022-11-08 (FIRE!) 11:11:40

멘탈이 위기인 사람들 응대하는데 이딴 식이면 미안하지만 그 병원은 좋은 병원일 리가 없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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