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4071> 청새치의 성격진단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1-04 14:33:18 - 2022-11-14 19:22:29

0 익명의 청새치 씨 (/8Hi84MYdg)

2022-11-04 (불탄다..!) 14:33:18

★ 타로 쉬는중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4트

188 익명의 어른이 씨 (.Vg2j5EQmQ)

2022-11-07 (모두 수고..) 16:39:43

앗... 아.....

189 익명의 어른이 씨 (.Vg2j5EQmQ)

2022-11-07 (모두 수고..) 16:40:36

하다보면 는다는 말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군여... 옆에서 끼워드릴수도 업고...

190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6:48:02

(따흑)

193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02:40

으윽... 이 수치심... 죽어버릴테다!!!!

194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13:30

생각해보면 운전 안 해야되는 사람들 중에 나처럼 양안시력 차이가 나거나 시력이 간당간당하게 안 좋은데 부정행위 해서 통과해버린 사람 많을 것 같음.
서너 줄만 외우면 0.4가 0.8로 둔갑해버리는디요?

왜 시력 안 좋은 사람들이 운전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고 심각하게 교육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195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15:32

어렸을 때에도 외워서 시력 세탁(?) 했다고 자랑하는 애들 꽤 많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익명의 어른이 씨 (.Vg2j5EQmQ)

2022-11-07 (모두 수고..) 17:18:18

그걸 외워서 하다니... 어떤 의미로는 굉장한데

197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27:28

내가 양안 시력 차이가 심한 채로 살면서 한 가지 느낀 게 있는데, 시력이 안 좋은 쪽은 색이 더 어둡게 보임.
시력 저하와 부정적 사고에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뇌내정기학회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198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30:40

그래서 색을 탁하게 쓴다는 피드백을 받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작업한 다음에 레벨 보정할 때 채도를 살짝 올림. 아니면 아예 다운톤으로 갈 거라고 통보해버리든가.

199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0:53

맨날 이렇게 모든 주제를 깔짝거리는 나... 혼자놀기 바빠서 누가 말걸면 화가 나버리고 만다.

200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2:13

생각해보면 화낼 것까진 없는데 그 순간에 풀악셀 밟힘.

201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2:47

않이 생각하는 걸 방해한 그쪽이 나빠

※이러면 안 됩니다※

202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7:09

가게에 거는 open/close 그거 안내판 목에 걸고 다녀야되려나봐

203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8:55

아니면 머리띠로... 저기요 하고 말 걸고 내가 홱 돌아보는데 머리에 close라고 되어있으면 아 아닙니다 볼일보세요 이러고 가야되고 open이라고 되어있을 때 말 걸어야됨

204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7:59:08

인간이랑 잘 지내기 너무 어렵고

205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31:40

나 ●지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지는 상황이 크게 두 가지 있는데, 이걸 보이고 나면 사람들 사이에서 허당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같음.

보통 걸어다니는 일이 많아서 자리에 앉으면 약간 땀이 나는데, 이게 긴장한 것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피식피식 비웃음... 오늘 안과에서도 처음에 시력검사 안한다고 했다가 진료할 때 시력검사 필요하다고 해서 했더니 카운터에서 "결국 하셨네요?"라고 들었는데,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부끄럽지만 나를 보더니 '왜 땀을 흘리고 그래 ㅋ'라는 표정을 했음. 아니 진료 볼 때도 옆에서 '아닠ㅋㅋ 왜 땀을 흘리시지'이러고...
아니 제가 시력검사를 무서워서 안한다고 했겠냐고요... 오래걸릴까봐 그랬다고... ㅇ ㅏ...

206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33:43

그리고 물 마시는 소리가 왠지 꿀 꺽 꿀 꺽 이래서 물 마시면 '긴장했어? ㅋ'라고 놀리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은 '아니... 그렇게 목이 말랐냐...?' 하면서 동공지진 하는 게 끝이긴 한데 평소에 업보스택 좀 쌓인 관계에서는 뒷목치기가 날아오기도 함...

207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34:08

ㅇ ㅏ !!!!!!!!!

209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39:07

오늘의 수치심을 고백하고 (난죽택)

211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46:39

어ㅡ이, >>0을 보라고...

213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51:30

안돼 그런 모욕적인 말은 참을 수 업서

214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8:52:12

ㄱㅇㅇ 컷

2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18:52:20

ㅋㅋㅋㅋㅋㅋㅋㅋ

216 익명의 어른이 씨 (TH9tmhGYAQ)

2022-11-07 (모두 수고..) 18:54:39

에잉...

그럼 인간미가 느껴진다로 바꿀게여

217 익명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19:05:45

인간미 하니까 생각난게 어떤 애가 나한테 멍청재라고 한 거랑 선배가 음식물 섭취 가능한 최신형 안드로이드라고 한 게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19:10:44

청새치씨는 참치형 롸벗이로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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