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7069> 적당히 세워보는 41번째 잡담스레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0-28 16:14:05 - 2022-11-08 12:39:12

0 익명의 어른이 씨 (/awVSVgY36)

2022-10-28 (불탄다..!) 16:14:05

허전할까봐 되는대로 주워서 넣은 짤이니까 돈마이돈마이

815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0:59:15

없친이는 책선물 해주고, 늅친이 만친이는 잉크 주고, 귀찮씨는 만년필을 가지고 나와서 우리는 모두 친구! 로다가 문방사우 엔딩 해버리자. 땅땅땅!

816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0:59:45

집합 [친밀]에 속하는 원소 [만년필]은 동일 집합에 속하는 원소 [여가]로 대체 가능하나 이때 원소 [여가]가 원소 [만년필]로 완전히 호환되지 않는 경우 4가지에 합당한 해결책을...

817 롸벗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20:59:48

818 롸벗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21:00:59

롸벗 맞춤 스킬, 지갑으로 해결해버리기인가

819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1:01:23

그래!! 모든 문제는 현질로 해결이 돼!!

820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1:01:57

여러분을 보고 [인간관계의 명제적 환원과 이를 통한 논리적 순서 배열을 따르는 인공지능 연구]라는 제목이 떠오릅니다

821 광기의 어른이 씨 (GKSWmLhoSU)

2022-11-07 (모두 수고..) 21:02:21

이게 바로 페이 투 윈....(?

822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1:02:34

그럴싸해요

823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1:04:08

ISFP 친구한테 이런말 해주면 좋아죽겠다
국문씨: 내가 인간관계를 원소와 집합으로 해석해봤는데
친구: 꺼져

824 롸벗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21:04:15

인공지능이 나보다 잘할듯

825 나는날치 씨 (3wkCm3jjfo)

2022-11-07 (모두 수고..) 21:29:54

원래 인공지능은 잘하라고 만드는 거니까 잘해

826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1:33:48

맞긴 해

827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1:35:06

근데 인공지능도 학습을 게을리하면 허접이란다...
알파고가 이세돌한테 진 이유도 특정 수 이후로는 공부를 안 해서 졌다고 분석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828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1:36:44

누가 이세돌 명언 틀어놓은거 개웃겼는데
"인류가 이긴 것이 아니라, 내가 이긴 것이다."

829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1:41:40

이세돌씨 개인으로서는 어이없는 일임. 인공지능에게 몇 판이나 시달리면서 겨우 이겨놨더니 80억이 내 업적에 숟가락을 얹잖아.

830 익명의 참치 씨 (PrKdUED0HM)

2022-11-07 (모두 수고..) 21:55:00

선반 새로 사서 설치하고 장비들 위치 좀 옮겼더니 전반적으로 편해지긴 했는데... 역시 책상이 좁은가...?

831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2:09:05

근데 당사자가 먼저 인류가 진게 아니라 제가 진 것이라고 했으니. 음 낭만적인 사람일세

832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2:10:09

전투력이 좋은 영웅이랑, 정치력이 좋은 영웅 중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하는편?

833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2:17:37

개쎈 애가 무쌍 찍는 것도 좋아... 정치질로 다 묻어버리는 것도 좋아... 그냥 다 죽여주기만 하면 좋아해... 모조리 도륙해버리자고...!!!!!!!

834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2:17:51

아, 물론 소설 속의 인물들 말이죠...

835 롸벗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22:21:18

난 제 3의 선택지. 전투력이든 정치력이든 그런건 수단일 뿐이고 선한 의지가 굳은 영웅을 좋아해. 굳이 따지자면 전투력 쪽인데 난 영웅은 고독한게 좋다 파거든.

836 롸벗의 귀차니즘 씨 (4DXY2qJFR.)

2022-11-07 (모두 수고..) 22:25:27

외유내강이든 외강내강이든 내면의 단단함이 있는 캐릭터에 환장함. 조금 더 선호하는건 외유내강인 편이네. 아무리 온유하고 연약하고 부드러운 외면을 가졌더라도 결코 약해보이지 않는, 가려지지 않는 강인한 카리스마 최고...

837 티알못의 청새치 씨 (qW5/p9YW2g)

2022-11-07 (모두 수고..) 22:44:34

아 맞아... 근데 난 의지맨도 좋고 희대의 근성가이도 좋지만 사람들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포기할 수 없게 된 비참한 의지도 좋아...

838 국문의 참치 씨 (2Jf3nXGgqw)

2022-11-07 (모두 수고..) 22:59:00

만족스런 답변들이군

839 장화 신은 고양이 씨 (IiSrCUSWaE)

2022-11-08 (FIRE!) 01:02:47

애옹

840 티알못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1:29:28

머지 이 기여운 닉은

841 티알못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1:32:06

유튭 악플들 보면 이 채널의 이 영상이 첫 댓글인 경우 진짜 많음. 왜 그럴까?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요즘엔 닥눈삼이라는 아름다운 문화가 없어졌어... 한 3년은 눈팅해야지(급발진이 맞습니다)

842 국문의 참치 씨 (KTBoWS3jvc)

2022-11-08 (FIRE!) 04:45:19

분명 누구는 사고싶겠지

843 국문의 참치 씨 (KTBoWS3jvc)

2022-11-08 (FIRE!) 08:34:03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광고에 뜨길래 '영어는 이미 됐는뎅ㅋ'하고 생각한 나... 너무 비틀렸나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 국문과잖아 이래도 되나? 몰라 대충살아

844 티알못의 청새치 씨 (Nfk25B0MBo)

2022-11-08 (FIRE!) 09:21:23

>>842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저 등에 연필 꽂는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5 국문의 참치 씨 (KTBoWS3jvc)

2022-11-08 (FIRE!) 09:25:20

꽂을때마다 희열 느껴야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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