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7073> 환영 같은 여름 정적 :: 876

◆CPWsGssOD.

2022-08-20 18:02:10 - 2022-09-16 19:31:39

0 ◆CPWsGssOD. (Tdh8eJsSkU)

2022-08-20 (파란날) 18:02:10


이런 날은 이어지지 않지
모르는 척을 했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칭호: 파워스로거

자리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죽는 13번째.
어째 이번 여름은 짧았던 느낌.



욕을 한다.
19금 영화를 본다.
술을 마신다.
게임을 한다.
이상으로 이하로 전부 헛소리.

36 매일이 뉴스 - 신세이 카맛테쨩◆CPWsGssOD. (pnOHEs.w0I)

2022-08-21 (내일 월요일) 14:30:17

かけがえのない命や存在が
카케가에노 나이 이노치야 손자이가
둘도 없는 목숨과 존재가

ママから授かったこの身体が
마마카라 사즈캇타 코노 카라다가
엄마가 내려주신 이 몸에는

きっといい事がある その未来が
킷토 이이 코토가 아루 소노 미라이가
분명 좋은 일이 있을거야 그런 미래가

産まれてきた意味だとかさ
우마레테키타 이미다토카 사
태어난 의미라던가 그런게 말야

救いなきこの世界をみんな裁いて
스쿠이나키 코노 세카이오 민나 사바이테
구원 없는 이 세계를 다들 판가름해

大好きが腐ってく成虫期
다이스키가 쿠삿테쿠 세에추우키
좋아하는게 썩어가는 성충기(成虫期)

こっから飛び降りて死んだっていい
콧카라 토비오리테 신닷테 이이
여기서 떨어져서 죽어도 괜찮아

やっと終わりに近づいて嬉しいね
얏토 오와리니 치카즈이테 우레시이네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서 기쁘네

314 여름의 CP 씨 (g6NvcJh7tY)

2022-08-29 (모두 수고..) 03:24:33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정신병자가 낳고 정신병자에게 20년동안 길러지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길러진 사람이 사회에 잘 적응하는 다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349 여름의 CP 씨 ◆CPWsGssOD. (4URGkXxcRY)

2022-08-29 (모두 수고..) 20:11:21

《 바닥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이젠 길에서도 냉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눈이 내린 지도 수 시간째니 당연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어차피 냉골인 건 밖이나 집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렇다면 차라리 술에 쩔은 아버지라도 없는 길바닥이 더 나았다.
그런 어두운 감정에서 힘을 얻어내면서 소녀는 이미 혹사 당할 대로 당한 목에 다시 한번 힘을 주어 외쳤다.

"성냥 사세요! 한 번만 그어도 바로 불이 붙는, 그런 성냥 있어요!"
"얘, 너 괜찮니?"

운 좋게도 곧바로 사람이 잡혔다. 성냥을 사려는 건 아닌 것 같았지만, 아예 아무도 안 잡히는 것보다는 나았다. 영업은 이제부터 하면 되는 거니까. 그래서 소녀는 영업용 미소를 만면에 띄우며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저요? 괜찮아요! 이 정도로 뭘... 빨리 팔고 들어가면 되니까 걱정해주시지 않으셔도 돼요!"

이렇게 말하면 불쌍해서라도 하나 사 주겠지. 길가에서 성냥이나 파는 여자애에게 굳이 말을 거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 터였다.
소녀의 예상대로 말을 건 여자는 가엾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기대하고 있던 말을 했다.

"이런 날씨에 그런 걸 팔고... 그럼 그거 하나 주렴."
"하나요? 네! 감사합니다!"

겨우 하나? 라는 생각을 꾹꾹 눌러 담으며 소녀는 새빨갛게 부르튼 손으로 바구니 속에서 성냥을 하나 꺼내 여자의 장갑 낀 손으로 건네주었다.
여자는 성냥을 받고 값을 지불한 뒤에도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머뭇거리다가 결국은 걱정을 채 가리지 못한 목소리로 소녀에게 말했다.

"저기... 얘, 네가 이런 날씨에도 팔고 있으니까 말해주는 건데 성냥을 파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야. 요새는 다들 오일 라이터를 쓰니까, 차라리 그걸 팔렴. 응?"

어린아이를 가르치는듯한 모양새였지만, 소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성냥은 이미 유행에 밀린지 오래다. 그런데도 소녀가 성냥을 팔고 있는 이유는 아직 다 못 팔았기 때문이었다. 이걸 다 팔아야 라이터든 성냥이든 살 돈이 나올 테니까. 당장 다 갖다 버리고 새 물품을 사들일 돈 따위가 있을 리가 없었다.

"라이터... 는 비싸지 않나요?"
"아니야, 별로 비싸지도 않단다? 그런데도 성냥보다 훨씬 좋으니 다들 그걸 쓰고 있는 거야."

그렇기에 한참을 에두른 항변이 담긴 질문이었지만 여자의 천진한 대답에 전해지지도 못하고 짓밟히고 말았다.
그 대답을 들은 소녀는 문득, 여자가 들고있는 봉투 안에 담긴 칠면조의 냄새를 맡았다. 그러고 보면 오늘은 크리스마스였다. 아마 파티라도 열려는 생각이겠지.
자신은 집에도 가지 못하고 안 팔릴 게 뻔한 성냥이나 팔고 있는데 이 여자는 파티나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버린 소녀는 엉뚱하게도 여자를 향해 원망을 품어버렸다.

'그렇게 안일하게 사니까 라이터 팔라는 말이나 하는 거겠지. 자기한테는 성냥이나 라이터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니까. 내가 하필 성냥을, 이런 때에 팔고 있는지 이유도 모르고.'

이 여자도 가진 걸 전부 잃어버린다면 그런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는 생각도 못 할 텐데, 하는 분노를 삼키며 소녀는 여자에게 그렇게 하겠노라 대답했다.》

358 육마법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NCtWH0a/io)

2022-08-29 (모두 수고..) 23:40:08

肉体ひとつ犠牲にすれば
니쿠타이 히토츠기세에니 스레바
육체 하나만 희생한다면

どでかい魔法がひとつ
도데카이 마호오가 히토츠
엄청난 마법이 하나

消えたい願いと生きたい想い
키에타이 네가이토 이키타이 오모이
사라지고 싶다는 소원과 살고싶다는 마음

ぶつけて僕は走る
부츠케테 보쿠와 하시루
부딪혀서 나는 달리는거야

もっと狂わせて 僕は走り続ける
못토 쿠루와세테 보쿠와 하시리츠즈케루
좀 더 미치게 해줘 나는 계속 달려나가

肉体1つ捧げて
니쿠타이 히토츠 사사게테
육체 하나를 바쳐서

そう唱えだした魔法は遥か遠く
소오 토나에다시타 마호오와 하루카 토오쿠
그렇게 외친 마법이 저 멀리

ぶつけて解き放たれるのさ
부츠케테 토키하나타레루노사
부딪혀서 해방되는거야

460 공겁은 이렇게 말했다 - IDONO KAWAZU ◆CPWsGssOD. (dg3nE4B/i6)

2022-09-01 (거의 끝나감) 18:28:07

また独りぼっちに戻るんだ
마타 히토리봇치니 모도룬다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는 거야

もう慣れた…慣れたかった
모- 나레타… 나레타캇타
이제 익숙해… 익숙해지고 싶었어

「ツカレタンダ」
“츠카레탄다”
“지쳤어”

単純なことができなくて
탄쥰나 코토가 데키나쿠테
단순한 일을 하지 못해서

歯軋ることが非業だね
하기시루 코토가 히고-다네
이를 가는 게 재난이구나

心を隠して読み合うなんて必用ないね
코코로오 카쿠시테 요미아우난테 히츠요-나이네
마음을 감추고 서로 간파하는 짓은 꼭 필요 없구나

意味なく理由なく群れても
이미나쿠 와케나쿠 무레테모
의미 없이 까닭 없이 무리지어도

寂しいだけなら
사비시-다케나라
외로울 뿐이라면

もう誰も聞かないで
모- 다레모 키카나이데
이제 아무도 묻지 말아줘

598 여름의 CP 씨 (2XVYPT3zeA)

2022-09-06 (FIRE!) 18:40:33

617 목홍의 영찰 - IDONO KAWAZU ◆CPWsGssOD. (BZhTU3geJk)

2022-09-07 (水) 23:22:31

昨日の悔みと明日の憂いを肴に闃と浅酌低唱今は成る丈
키노-노 쿠야미토 아시타노 우레이오 사카나니 힛소리토 센샤쿠테-쇼- 이마와 나루타케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근심을 안주 삼아 조용히 천작저창 지금은 되도록

全てを忘れたいこくりこくり、この性根は治癒しまいて
스베테오 와스레타이 코쿠리코쿠리, 코노 쇼-콘와 치유시마이테
모든 것을 잊고 싶어 꾸벅꾸벅, 이 끈기는 치유할 수 없을 테니

せめて身体が云うことを聞くまでは、揶揄を喰らいたい
세메테 카라다가 이우 코토오 키쿠마데와, 야유오 쿠라이타이
적어도 몸이 말을 들을 때까지는, 야유를 먹고 싶어

「されど生きるは修羅の道」
“사레도 이키루와 슈라노 미치”
“허나 살아가는 건 수라의 길”

858 해질녘의 피아노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HoS2cNuXtg)

2022-09-16 (불탄다..!) 11:04:14

死ね 死ね
시네 시네
죽어 죽어

死ね 死ね 死ね おまえのために
시네 시네 시네 오마이노타메
죽어 죽어 죽어 너 자신을 위해서

死ね だから僕が想像するために
시네 다카라 보쿠가 소조스루타메니
죽어 그래서 내가 상상 할 수 있게

ぼくが死んだから想像するたびに
보쿠와 신다카라 소조스루타비니
나는 죽었으니까 상상할 때마다

ぼくのそのために
보쿠노소노타메니
그야말로 나를 위해서

お前は死ぬべきさ やっぱ
오마에와 시누베키사 얏파
너는 죽어야 해 역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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