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익명의 청새치 씨
(u1y809dXM. )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1:22
★ 쓸데없고 재미있는 주제로 타로를 본다 with 마법삼림, 스미스웨이트 ★ 모든 작품 [스포일러] 주의 ★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무료영화를 보고있다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멘탈 최적화 중... ★ 나무 깎는 중... ★ 그림 배우는 중...
1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3:42
11번째 스로그 기념으로 변칙적인 제목을 써봤다
2
익명의 CP 씨
(GA7z5UmKtA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4:11
선물로 청새치가 참치 목 따는 짤을 투척해 드리겠다.
3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4:27
푸히힝
4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5:06
>>2 이야 사진 잘찾네! 이거 저장해뒀다가 다음 스로그에 써야지.
ㄱㅅ!
5
익명의 어른이 씨
(0Ts9DK411o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5:43
냥짤들고 스들이 왔습니다~ 그리고 압정을 주려던건 아니엇습니다...진짜임
6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6:44
>>5 검색 안해봤으면 [검열삭제] 쇼 할 뻔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익명의 CP 씨
(GA7z5UmKtA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8:31
8
익명의 어른이 씨
(0Ts9DK411o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18:46
ㅋㅋㅋㅋㅋ그건..그건... 그렇게 쓰는 녀석들이 나빠!ㅋㅋㅋㅋㅋㅋ
9
안경의 참치 씨
(wSzTynX8MQ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20:12
우마뾰이전설 쇼 라고 하면 [검열삭제]쇼가 아니었을텐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다)
10
익명의 어른이 씨
(0Ts9DK411o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20:55
스키닷치 쇼라고 했으면 건전한 느낌이었을지도(진짜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11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21:01
12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22:57
근데 음란한 이야기는 분쟁이 생기는 주제는 아니니까 규칙에 걸리는 주제가 아닌... 건가...?
13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23:18
캔드민 : 맞는 말이야... 쳐 맞는 말... 음... 알겠어 데장...
14
익명의 참치 씨
(cfSv6xSsII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30:02
스로그 발자국
15
골드의 청새치 씨
(u1y809dXM. )
Mask
2022-07-14 (거의 끝나감) 21:34:35
이미 지나간 것인가... 다른 스로그에도 방문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군... 이해했다(아니다)
16
흙발의 날치 씨
(6USfj4wVZ6 )
Mask
2022-07-15 (불탄다..!) 03:32:07
왜 우마뾰이 쇼 아님 실망했습니다
17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03:35:44
>>16 뭘 실망하고 앉아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짤이나 가져와!!!(찰싹)
18
익명의 참치 씨
(dW2UXhS9rs )
Mask
2022-07-15 (불탄다..!) 03:41:29
1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03:42:57
그건 흙밭의 날치잖아..
20
익명의 참치 씨
(nclvkKjDAk )
Mask
2022-07-15 (불탄다..!) 03:43:44
애초에 날치는 발이 없다구
2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03:47:44
그렇게 말하면 반박할 수가 없군!
22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1:13:42
어제 저녁에 스파게티 해먹었는데 점심에 또 스파게티 먹고싶음. 어쩌지? 그냥 참치에 먹을까... 그냥 스크램블만 해서 먹을까...
23
안경의 참치 씨
(u7YDCPSZoA )
Mask
2022-07-15 (불탄다..!) 11:29:22
나중에 돌아오는 후폭풍(?)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면 먹고 싶은 건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자기 일 아니라고)
2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1:37:00
그냥 밥을 먹기로... 어차피 얼음밥 해놔야되고... 으아아 뜨거운 김 맞을거 생각하니 싫구만
25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1:46:15
모든 것이 귀찮은 금요일...
2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3:55:56
결국 귀찮아서 스크램블에 피자치즈 올려서 먹음. 케찹도 먹었다...
27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4:04:00
oh hi 라는 게임 광고도 없고 엄청 재밌다. 어제 깔아서 계속 하는중임. 12*12 퍼즐 너무 작은데... 한 20*20정도 없으려나.
28
나는날치 씨
(6USfj4wVZ6 )
Mask
2022-07-15 (불탄다..!) 15:15:52
늦었지만 냥짤입니다 어흑흑
2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6:38:45
30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6:39:49
이제 11번째 일기장... 데이터가 꽤 쌓였으려나. 이제부터는 옵시디언을 활용해서 예민하고 쉽게 빡치는 사람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것임. 으하핳ㅇ
3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8:02:06
반지만들고 싶어 쿨타임이 돌았다... 후...
32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8:03:31
지난번에 그거 잃어버린 뒤로 어쩐지 반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잊어버릴즈음 한 번씩 올라온다.
33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8:03:38
하데스나 해야징~
3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20:32
왓더퍽 소리가 절로 나온다던 [편집됨]의 [검열됨] 그렇게 [데이터 말소]진 않네...
35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38:25
내 인생에 있었던 개족같은 인간모양 쓰레기들이 떠오를 때면 내가 이놈들 생각이나 할 정도로 시간이 많구나 or 이놈들 떠오르자마자 깔볼 수 있을 정도로 잘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함. 일종의 브레이크이기도 하고? 기승전자기개발로 가도록 사고회로를 만든 거기도 함. 나보다 좀 더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는 어떤 개같은 사람이나 사건을 겪을 때 '인생이 나한테 뭘 가르쳐주려고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하고 고민한다고 한다. 난 그 정도는 안됨 ㅋ 그래도 저새끼보단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 정도는 함.
3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40:24
남탓하는 병신으로 살기에는 시간이 좀 아까워... 다 그새끼 때문이야 해도 해결되는 거 아무것도 없음. 어쩌다 이 루프에 빠져서 허우적대면 '망상에서 나와서 현실을 살아' 하고 내 뚝배기를 깸.
37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41:08
약간 내가 내 멱살 잡는 기분도 들긴 하는데 나름 괜찮게 쓰고 있는 방식이고 다른 것보다 나았음(...)
38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41:46
나는 골드쉽이고 좆같은 생각이 내 등에 올라타면 엿이나 먹으라고 펜스를 들이박는 것이다(미침)
3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50:50
'남탓할 시간에 자기개발을 하겠다'는 일장일단이 있음. 내가 내 시간 잘 쓰는 거지만 남한테 시간을 안 쓰니까 고집불통이 되기 쉽다는 거임.
40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19:54:08
일장일단이 있다? 일장일단이다 ㅇㅇ
4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0:29:20
#오늘의건강
42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17:04
팥주머니 만들기
43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18:14
Q 한 쪽은 두껍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A 너무 뜨거울 때는 두꺼운 쪽으로 대면 된다. 미지근해지면 얇은 쪽으로 돌려서 마저 찜질 ㄱㄱ
4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19:28
Q 양 쪽 관자놀이에 닿을 정도로 길게 하라는 이유가 있는지???? A 팥 채우면 양 쪽 끝이 뜨는데 그래야 눈을 다 덮을 수 있음
45
익명의 어른이 씨
(lX1gzaRwBE )
Mask
2022-07-15 (불탄다..!) 21:20:46
생활의 꿀팁으로 저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1:06
Q 귀찮은데 보따리 매기 하면 안 되는지???? A 둥근 주머니가 되면 얼굴에서 굴러떨어짐. 한 쪽씩 찜질해야 하는데 심지어 팥도 샌다. 불편하게 잡고 있을거면 그렇게 해도 되고 ㅋ
47
익명의 어른이 씨
(lX1gzaRwBE )
Mask
2022-07-15 (불탄다..!) 21:21:11
생각해보니 애옹때문에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건 일단 저장해두는게 좋지 뭐....
48
익명의 참치 씨
(iysiq8ggV6 )
Mask
2022-07-15 (불탄다..!) 21:21:26
어장 코피페로 선정해야
4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1:48
코피페가 뭐임?
50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3:19
Q 감침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A 여기만 터서 팥을 꺼낸 뒤 세탁하면 됨. 커터칼로 째기 좋으라고 감침질로 마무리한다. 박음질하고 싶으면 색이 다른 실로 마무리하면 됨! 아무튼 입구만 다르게 마감하면 된다.
5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5:35
Q 팥은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A 1분 이상 돌리지 말 것. 팥이 익어버리면 안 되기도 하고 팥은 성질이 뜨거워서 금방 따뜻해진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30초 이하로 돌릴 것. 15초 데우고 다시 15초 돌리면 처음의 15초보다 훨 뜨거우니 이 부분도 주의.
52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6:39
그러면 이만 즐거운 눈찜질 되시길!
53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8:36
>>47 팥주머니를 얼굴에 올리고 가만히 있으면 주르륵거리지 않을 테니까 어그로... 안 끌리지 않을가???
5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28:55
차르륵 하는 소리가 좋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익명의 어른이 씨
(lX1gzaRwBE )
Mask
2022-07-15 (불탄다..!) 21:33:09
인간의 예상을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항상 벗어나는 애옹이라... 일단 도전은 해보겠음...ㅋㅋㅋㅋㅋㅋ...
5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38:14
인간 vs 애옹 과연 그 승자는...
57
슈크림
(zTKqqFx/JM )
Mask
2022-07-15 (불탄다..!) 21:42:07
1번부터 이해를 못 했어요. 급한대로 안대 터뜨려서 데운 팥 넣겠습니다...
58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1:43:04
>>57 ... 손수건을 구하면 연락하게...
59
슈크림
(zTKqqFx/JM )
Mask
2022-07-15 (불탄다..!) 21:45:03
네 ㅠㅠ
60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10:33
나는 바느질 수행평가 할 때 '이 자식! 미싱 돌리지 말랬지!' 하고 등짝 맞았음. '어! 미싱이 아니잖아! 말을 했어야지!' 이러고 또 맞은 건 안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11:09
집에서 쓸모없어진 것들 재활용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 그래서 바느질도 많이 했음.
62
익명의 양머리 씨
(Nk0meHKqTA )
Mask
2022-07-15 (불탄다..!) 22:11:12
골드의 청새치씨는 잇는데 실버의 청새치씨는 없나요??????
63
익명의 어른이 씨
(lX1gzaRwBE )
Mask
2022-07-15 (불탄다..!) 22:11:19
미싱의 청새치 씨
6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12:16
>>62 네 없어영
뢴트게늄의 청새치는 있을지도
65
익명의 참치 씨
(wq5r1u/15o )
Mask
2022-07-15 (불탄다..!) 22:13:07
줄여서 금새치
6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15:16
정보) 도금이다
67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16:12
>>63 미아가 된 것 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슈크림
(zTKqqFx/JM )
Mask
2022-07-15 (불탄다..!) 22:16:20
오... 금손님...
6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20:24
내가 쥰내 튼튼한 박음질의 매력에 빠져서 뭐든 손바느질 할 때가 있었는데 내 바느질 피지컬은 그때 다 생긴듯.
70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21:03
미싱은 터지지만 손바느질은 안 터진다니... 대단하잖아...?
7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22:20
(물론 공그르기 같은 걸로 대충 하면 터지긴 한다)
72
익명의 참치 씨
(dNjL0BmnBw )
Mask
2022-07-15 (불탄다..!) 22:23:56
기술·가정 (웃음)
73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25:25
기술가정시간에 대부분 졸았는데(웃음) 만들기 시간에만 깨어있었음
74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28:31
만들기 여포라는 것이다
75
슈크림
(zTKqqFx/JM )
Mask
2022-07-15 (불탄다..!) 22:29:18
저는 요리 시간? 그것도 음식 만든 거 먹어보려고 집중했었지만요 ㅋㅋ
76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36:06
요리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혼파망이었지...
77
익명의 참치 씨
(fIuAg1BEO2 )
Mask
2022-07-15 (불탄다..!) 22:38:49
바늘은 다루기 힘든 도구
78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39:58
바늘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옷 튿어졌을 때 여차하면 수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삶을 윤택하게... ... 만들어주지 않을 수는 있지만 아무튼 좋다(?)
79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44:51
새로운 필통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80
익명의 참치 씨
(k3nfCPKn8w )
Mask
2022-07-15 (불탄다..!) 22:47:10
물고기 필통으로 회뜨는 흉내를 내던 영상이 생각나는군
81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51:52
물고기 필통 진짜 재밌었는데. 숙모가 사촌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입학선물로 뭐가 좋겠냐고 묻길래 내가 고등어 필통 사주라고 했음. 내가 고등어한테 고등어 필통 주는거 완전 신세대 같고 웃기고 재밌는 선물이라고 했더니 숙모가 호오~ 그럴듯하군. 하고 설득당해서 웃겼었지.
82
골드의 청새치 씨
(vOxmUCKkx. )
Mask
2022-07-15 (불탄다..!) 22:52:05
그리고 진짜로 줌.
83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2:27:38
필통 만들었다.
84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2:28:00
어떻게 해도 한 3시간 정도 걸리네. 오늘은 딱 3시간 걸렸고...
85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2:31:12
허리 아픈거 두 시간 정도면 버틸만 하니까 앞으로는 며칠 두고 천천히 만들어야지.
87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2:33:23
뭐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놓고 그러면 스트레스 엄청 날아감. 역시 하고싶은 걸 해야된다.
88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2:34:20
아니 내가 필요한 딱 그 물건이 없어. 어디에도 안 팔아. 답은 뭐다? 자급자족이다.
89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7:51:58
사실 스파패 왜 작가가 캐릭터에게 애정 없다고 했는지 알았음. 인기작 말아먹을 수도 있는데 그런 리스크 감수하고도 굳이 애정 없다고 말한 이유... 내 생각에는 캐릭터들이 너무 평면적이라서 그런 것 같음. 뒤틀린 곳도 없이, 캐릭터가 애고 어른이고 독자들 입맛에 맞춘 그 성격에 어떻게 작가가 애정을 가질 수 있겠음?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한 통찰이라는 게 필요 없는데. 작가로서는 재미없는 작품이겠다 싶더라고. 이게 그거임. 소비자만을 위한 작품.
90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Mask
2022-07-16 (파란날) 07:53:51
아님 그 아저씨가 자기 소신도 밝힐 겸 '작가가 캐릭터에게 애정이 0이라고 했다'는 해명 가능한 논란거리로 노이즈 마케팅 해볼 생각이었든지. 이거였으면 ㄹㅇ 천재 아닐까. 나처럼 그 이슈를 접해서 '도대체 어떻길래 작가가 애정 없다고 하냐'하고 애니 보는 사람도 있을 거임 분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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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09:00:55
일어나기 싫구만...
92
골드의 청새치 씨
(xvDVMVWR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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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10:25:53
헤어질 결심 보러간다. 얼마만의 극장이여...
93
골드의 청새치 씨
(mmupPBPH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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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11:05:25
박찬욱 감독 영화인데 15세라니 이건 대중의 코드에 다가갔다는 뜻으로 봐도 되려나. 설국열차도 그나마 대중적인 편이었... 다고 하기에는 원작이 너무 흥했지 이건... 아가씨는 청불인 거랑은 관계없이 그냥 소재부터가 마이너에다 좀 환영받기 힘든 설정이었고... 다른 건 제대로 본 게 별로 없넹. 박쥐가 그나마 비슷하다는데 이것도 안 봤고.
94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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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06:14
야 헤어질 결심 봐라. 두 번 봐도 됨. 이거 15세 관람가라고? 17세 관람가 줘야될 것 같음. 지금 영화뽕이 너무 차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영화 소장해도 될 것 같다. 집에 가면 충동적으로 영화 사버릴지도 몰라... 와...
95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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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06:53
박해일 개쩌네.... 박해일 영화도 봐야되겠군... 여태까지 박해일 나온 영화를 제대로 기억을 못 했는데 왜 그랬지?? 와...
96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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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11:56
영화 후기 정신줄 잡으려고 애쓰는 변태 유부남 경찰이랑 그 변태형사를 보려고 살인사건 일으키는 사이코패스 외국인... 진짜 환장의 콤비다... 박찬욱 감독 영화는 기분나쁘다는 평이 항상 많았는데, 이번에는 특유의 음침함을 많이 씻어내서 좋았달까. 그전에는 비린내 나는 회 같았단 말임? 헤어질 결심은 비린내가 나지 않았어... 캐릭터가 해선 안 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엉망진창이 되는 과정이 아주 잘 만들어졌음. 엘르의 로맨스 버전 하위호환 정도로 말해도 될 것 같음.
97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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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13:31
박해일 얼굴이 그 인상이 왔다갔다하는 게 ㄹㅇ임. 어떨 때는 아주 순딩이 같았다가 어떨 때는 아주 무뚝뚝해보였다가 또 살짝 바뀌면 꼴이 우스꽝스러웠다가 진지했다가... 와! 박해일! 무지개맛!(아니다)
98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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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20:28
탕웨이도 좀 비슷했음. 어떤 말은 아주 순애인 것 같다가도 어떤 말은 존나 싸이코처럼 내뱉고 표정도 섹시했다가 천박해졌다가 절박해졌다가 이런 모습이 돌변하는 것처럼 확확 드러났다가 사라졌다가 함. 사건이 너무 미쳐돌아가는 것이기도 한데 엘르처럼 두 세 발자국 뒤로 떨어지면 별 일 아니게 되는 것이 좋았다. 마지막에 아아 뭐~ 망해버렸네요 하하~ 하는 듯이, 그들만의 망해버린 이야기라고 비웃어버리는 것까지 아주 훌륭했다!
99
골드의 청새치 씨
(W6/M5EYe7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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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23:18
그래... 망해야 하는 것은 망해야 한다. 작품이니까 더더욱 그래야 하는 거야.
100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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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41:59
근데 장면 편집은... 교차편집인데 이걸 아주 나쁘게 말하면 난잡하다고도 할 수 있고 좋게 말해도 산만한 편에 들어감. 추리 장면이 실제 장면이랑 같이 간달까. 주인공 머릿속을 보여줌. 그니까 주인공 생각을 따라잡지 못하면 좆같다고 느낄 수 있음. 좀 심하긴 해. 인정.
101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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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49:28
박찬욱 영화도 더 봐야겠군. 분석이 필요함.
102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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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1:50:22
맨날 박찬욱 영화는 기분나쁘다고 욕먹는 것만 봐가지고 정작 보진 않아서 데이터가 없네.
103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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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3:11:18
손 : 헤어질 결심 소장하자 머리 : 안돼 이번달 예산 부족해
104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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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3:11:33
히이이이이이이잉
105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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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3:26:14
불륜 영화라서 하는 말인데헤어질 결심이 왜 아름다운 불륜이냐? 그거 불륜이라서 재밌는 영화야. 둘이 생존해서 같이 살아가는 게 해피엔딩일까? 둘이 행복하기는 할까? 맞바람이긴 하지만 자기 남편을 남으로 여기게 된 부인은 행복할까? 불륜에 해피엔딩 따위는 없어.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정신줄 못 잡은 대가야. 당연한 것 아니냐고. 진작에 심장을 뽑지 못해서, 그래서 고양이가 훔쳐가도록 무방비했던 죗값이지. 사랑하는 사람을 둘이나 잃는 건 해준이 마땅히 겪게 될 고통이었다니까?
106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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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3:31:02
배우자에게 충실하지 못한 캐릭터를 보면 정신없이 까고있다. 정신차려보면 그 캐릭터 욕이 한가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골드의 청새치 씨
(Rskjc87T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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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파란날) 23:42:00
아무튼 뭐... 헤어질 결심은 또 극장에서 보고싶다는 거임.
109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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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03:38
정신차리고 다시 리뷰를 하자면... 헤어질 결심은 진입장벽이 조금 있다. 아래에 하나 이상의 해당사항이 있다면 망작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음. 영화 감상에 치명적일 수 있다. 1) 영화는 단순 오락이라고 생각한다 2) 교차편집을 싫어한다 or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는 것이 귀찮다 3) 잘못된 사랑을 다루는 것은 싫다 아래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영화가 약간 어려울 수 있다. 1) 영화는 명확한 끝이 있어야 한다(커플이 되면 된다 아니면 아니다 등) 2) 화면이 흔들리면 멀미한다 3) 직간접적으로 시체가 등장하는 장면을 싫어한다 4) 비유나 서브텍스트 읽기가 요구되는 영화는 어렵다
110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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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08:47
또 보고 후기 또 쓸까?
111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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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10:25
후기 : 무지개맛 불륜쟁이 형사 아저씨와 노빠꾸 순애보 사이코패스 언니...
112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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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12:26
박찬욱 감독 영화 몇 개 보고 가야지. 이 감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시 보러 가겠어!!!!!
113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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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12:48
쿠엔틴 타란티노 미안해!!!! 하지만 헤이트풀8도 볼거니까
114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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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14:53
>>111 후기 이어서
그으... 옛날에 사이코패스 테스트랍시고 돌아다니던 괴담 중에 '가족 장례식장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을 다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이코패스의 답이 '또 장례식을 하게 만들면 된다'라는 게 있었는데, 나는 딱 그게 생각나더라. 인터넷 인간이라 어쩔 수 없나...ㅋ
115
슈크림
(samLAIOy/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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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32:39
>>109 오... 그래서 이 영화 보기 힘들었구나... (반도 못 보고 영화관 나온 참치)
116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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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37:09
>>115 그럴 수 있다. 마이너의 대표주자 박찬욱 아니냐...
117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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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38:17
하여간 이 감독은 이상한 것만 좋아한다니까...
118
슈크림
(samLAIOy/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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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41:56
1시간 넘어가는 무언가에 집중 못하는 탓일지도...?
119
슈크림
(samLAIOy/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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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43:23
확실히 마이너. 진입장벽 높았어요...
120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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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44:20
>>118 ㄴㄴ확실히 산만하긴 했음! 편집이 너무 매끄럽게 된 탓에 이런 편집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나가떨어졌겠다 싶었지...
121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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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46:28
아가씨 때도 못 먹고 뱉어내는 사람 많았고... 걍 원래 있는 일임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슈크림
(samLAIOy/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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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48:18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본 것 보면 거장은 거장...
123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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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51:32
>>122 박찬욱 그냥 취향이 그쪽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로 고민을 아주 많이 하고있다는 걸 알았음. 거장 ㅇㅈ
참, 사랑하면 살인도 함께하는 거랬나? 그렇다면 영화부 부장인 CP 씨는 필수 관람임. 이게 멘헤라+얀데레 섞어놓은 그것이 아닐까...?
124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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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52:37
멘헤라랑 얀데레를 잘 섞고 반죽해서 정성껏 빚으면 송서래가 된다고 하면 되겠다...
125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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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0:54:51
탕웨이의 어눌한 한국어대사는 어느 순간 좋다는 생각이 들어버려.
126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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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1:20:23
헤어질 결심 강스포 주의 영화 봤거나 안 볼 사람만 드래그. 답글할 때 스포처리 바람. *그래서 이 영화는 해준의 비참한 사랑을 다룬 것인가?ㄴㄴ 아내의 언급에 따르면 해준은 '살인과 폭력이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고, 실제로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서래에게 이끌렸음. 유부남과 젊은 과부라서 더 보기 안 좋고. 근데 무슨 비참한 사랑? 애초에 이상한 사람이었던 거임. 서래가 고양이에게 '마음'을 가져다 달라고 한 것을 엿듣다 '심장'으로 오해해서 해준이 서래에게 '내 심장을 가져다 뭐 할 거냐'고 물었던 장면, 호미산에서 서래가 뒤에서 다가오자 체념한듯 눈을 감던 장면 등 해준도 이상한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장면이 많았음. 하지만 그런 주제에 정신줄 잡으려고 엄청 노력하는 게 인상적이었지. 서래는 그냥 싸패임. 서래가 해석한 사랑은 상대를 붕괴시키는 거임. 사랑이 아닌 것을 사랑이라고 믿는 것임. *헤어질 결심이란? 해준이 서래와 헤어질 결심 서래가 해준과 헤어질 결심 아내가 해준과 헤어질 결심 그렇지만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결심임 *음... 또 뭐 쓰지...
127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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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1:20:50
현재 상영작이니까 스포처리 했으니 협조 부탁!
128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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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1:23:08
결말 스포서래가 해준에게 '당신의 미제사건이 되고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자살(해준에게는 실종)하는 거, 이거 멘헤라 아냐? 해준도 '그 사람들 나 때문에 죽은 거냐'고 물었잖아. 분명 가해자는 서래거든? 근데 이상하게 해준이 서래를 잡지 못해서 일이 이렇게 된 것처럼 보임. 이게 아주 오묘하던데...
129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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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6:42:35
어우 깻네 여기다 수면 기록도 할까...
130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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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06:44:13
@수면 기록 17일 대충 2:00 ~ 6:30
131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Mask
2022-07-17 (내일 월요일) 06:45:38
어제 본 영화 주인공 블면증이 심하던데 남 일 같지 않았어... 그래서 인간이 미쳤나? 잠 못 자다 이상해져버린 게 분명해.
132
익명의 CP 씨
(ml77Qsi7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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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18:20:26
133
골드의 청새치 씨
(R4x4GZUO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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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19:04:45
>>132 아, 내가 모호하게 말해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 형사가 살인을 같이 하거나 뭐 그런 건 아니다. 액션은 없음. 영화가 감정선 묘사 위주야.
134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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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20:17:09
괴로운 것만이 사랑이라고 오해할 뻔한 시기가 있었다. 그 때를 잘못 보냈다면 나도 서래처럼 됐을지도 모르지. 언젠가 한 번 만난 좋은 사람은 잊지 못한 주제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계속 불행하기만 하는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인간은 평생 혼자만의 세계에 산다고 결론을 내린 덕에 최소한 잘못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방침이 생김. 높은 도덕과 윤리의식 수준에 대한 강박과 집착으로 이어졌지만.
135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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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20:19:58
남의 인생에 들어가서, 남을 내 인생에 끌어와서 망쳐놓지는 말아야지. 라는 게 당연해졌다. 관계에 대해서 매번 왜? 를 따지게 되긴 했지만 겪지 않아도 되는 고통은 겪지 않게 해주잖아. 하지만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한다. 마치 고통으로 인생을 증명하거나 써내려가거나 연명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바보같은 일로 고통받으려고 한다. 질리지도 않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136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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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20:21:18
어느샌가 마음같은 건 없는 사람처럼 되어버렸어. 나는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것을 하는 게 인생이고 사랑이라고? 언제부터 이렇게 의식이 뒤틀렸는지.
137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Mask
2022-07-17 (내일 월요일) 20:21:57
정말, 질리지도 않아? 고통받는 거 말이야.
138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Mask
2022-07-17 (내일 월요일) 20:22:57
외로움도 괴로움도 탐욕도 단절도 공허도 받아들이면 되는데. 어차피 떨쳐내지도 못하면서 끝없이 몸부림치는 이유가 뭐냐?
139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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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내일 월요일) 20:23:40
그걸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우울과 무한할 것만 같은 시간도 잠시면 지나가는데. 하긴, 이건 결과론적인 말이긴 하지.
141
골드의 청새치 씨
(555s4uUn.E )
Mask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3:14
암튼간 헤결 뽕차서 가라앉질 않는데 이상태로 한 주 보낼듯. 열심히 그림그리고 또 영화 봐야지.
142
골드의 청새치 씨
(UxSRT1t1nQ )
Mask
2022-07-18 (모두 수고..) 12:18:04
장해준 장해준 하다보니 장항준이 떠올라버린 12시 18분
143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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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13:34
헤결 너무 재밌게 보고 왜 박해일 나온 영화를 하나도 안 봤지?! 했는데 다 내가 손수 거른 영화였다는 것을 깨달음... 겁나 변태같은 역만 맡아서 일부러 안 본 거였음...
144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Mask
2022-07-18 (모두 수고..) 23:14:17
덕혜옹주 15분컷 했는데 박해일 나오기도 전에 나간거잖어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럴 수가 있냐 진짜
145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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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14:37
그래서 탕웨이 나온 영화나 한 편 골라보기로 했다.
146
익명의 CP 씨
(gJaH4D1Yq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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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15:37
>>138 그걸 성공하는것을 업계용어로 '득도'라 한단다 중생아.(쑻)
어려운것이 당연한것.
147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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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18:14
당초 계획은 박해일 탕웨이 나온 영화 한 편씩, 박찬욱 감독 영화 두 편 보고 주말에 헤결 복습하는 거였음
148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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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21:59
그런데... 박해일 나온 영화 볼 게 없음. 이끼도 봣는데 이끼에서 어떤 얼굴로 나왔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도대체(도대체) 은교는 설정이 너무 역해서 안 보려고 했고... 전혀 취향이 아닌 청춘물 중에서 하나 골라야 하는 것인가...
149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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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24:37
>>146 아니 득도가 아냐... 숨쉬듯이 흐읍 하고 들이쉬는 정도지 뭘 깨우치고 그런 것도 아니라고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찍먹이다 찍먹!!
150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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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26:57
친절한 금자씨는 볼 거고... 올드보이랑 박쥐 중에 하나 골라보려고 한다. 탕웨이 영화는 제일 유명한 걸로 하나 볼 거고...
151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Mask
2022-07-18 (모두 수고..) 23:33:10
박해일 나온 역사영화는 거의 다 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돈데 이번에 나오는 한신 어떨려나 궁금하네.
152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Mask
2022-07-18 (모두 수고..) 23:33:29
아니... 한산...
153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Mask
2022-07-18 (모두 수고..) 23:49:34
탕웨이 취미가 크로스핏이라고...? 아니 그 씬이 그래서... 어쩐지...
154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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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50:35
크로스핏이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일반인은 10분만 시켜도 살려달라는 소리 나옴.
155
골드의 청새치 씨
(X51RMyPp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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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모두 수고..) 23:55:05
잘 모르겠고 박해일은 터틀넥이랑 코트만 입게 하는 법이 생겨야된다. 셔츠고 뭐고 다 뺏어 그냥. 이 아저씨는 일단 니트를 입어야된다.
156
골드의 청새치 씨
(g7FsbUg/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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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FIRE!) 09:01:23
그냥 수요일로 예매함........
157
골드의 청새치 씨
(g7FsbUg/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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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FIRE!) 09:08:38
이 동네는 이번 주말이 마지막일 것 같네. 아! 왜 다들 헤어질 결심 안봄! 영화 내려가자너
158
골드의 청새치 씨
(nW5SBeV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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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FIRE!) 17:09:49
이젤 사려고 보고있었는데 방에 둘 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올 때의 허탈감이란... 따흐흑!
159
골드의 청새치 씨
(nW5SBeVAWA )
Mask
2022-07-19 (FIRE!) 17:10:06
숫돌 불려놓고 나이프나 갈아야징
160
골드의 청새치 씨
(nW5SBeVAWA )
Mask
2022-07-19 (FIRE!) 17:13:53
아 나 내일 또 나가지 아이... 어쩌지?
161
골드의 청새치 씨
(tYekSuddQ2 )
Mask
2022-07-19 (FIRE!) 17:51:28
에이 칼은 주말에 갈아야겠네 금요일날 불려놓고 주말에 하면 되겠다
162
골드의 청새치 씨
(uOnAmNmjiE )
Mask
2022-07-20 (水) 10:11:01
hey child~~~
163
골드의 청새치 씨
(wB1oFVs2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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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水) 10:27:07
진짜 전철 놓칠 때마다 그렇게 짜증이 날 수가 없다. 근데 기대 안하긴 했음. 애초에 버스부터가 평소보다 늦게 와서. 으아아아아악!!!!!
164
골드의 청새치 씨
(wB1oFVs2SA )
Mask
2022-07-20 (水) 10:27:20
아 싫다 진짜
165
골드의 청새치 씨
(wB1oFVs2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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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水) 10:28:44
아악
166
골드의 청새치 씨
(gh59Re5VTA )
Mask
2022-07-20 (水) 10:36:30
아아악!
167
골드의 청새치 씨
(LMNS7UDmrc )
Mask
2022-07-20 (水) 11:15:07
힘들구먼
168
골드의 청새치 씨
(bYGCe58SQU )
Mask
2022-07-20 (水) 11:19:43
아침에 아예 일찍 나왔으면 진료는 빨리 받았겠다. 그래도 뭐... 점심시간 전에는 되겠지. 한시간 대기쯤이야(따흑)
169
골드의 청새치 씨
(bYGCe58SQU )
Mask
2022-07-20 (水) 11:53:54
지겹구로...
170
골드의 청새치 씨
(bYGCe58SQU )
Mask
2022-07-20 (水) 11:55:09
오늘 영화까지 딱 보고 들어가면 좋겠는데.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네.
171
골드의 청새치 씨
(bYGCe58SQU )
Mask
2022-07-20 (水) 12:40:45
자기 기분 나쁘다고 상대방 벌 받길 바라는 것도 웃긴 일인 것 같음. 나나 걔나 뭐 별 것도 아닌데 뭔 벌씩이나... 길 가다 옷에 구정물이나 튀면 좋겠다고 생각함.
172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19:48
확실히 치과는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곳이 좋네. 이번 간 곳은 새로 간 곳인데 설명 친절하게 잘해줘서... ...까지 쓰는동안 또 누가 길 물어봤다...
173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20:26
나 뭐 안내요정임?
174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21:29
이걸로 알겠지. 나는 기 셀 것 같다는 소리를 듣는 외모가 아니다. 행동이 그렇지(?)
175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24:46
이거 쓰고나서 외국인이 자판기에서 음료 뽑게 해달라고 해서 해줌.
176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27:33
영화보러 가야징
177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32:43
다갓님 펭귄 게임 살까요? 아니0 응1.dice 0 1. = 1
178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32:55
ㅇ0ㅇ)
179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34:15
웬일로 다갓께서 내 과소비를 응원하시는 거지?
180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3:35:26
아 참고로 내가 사는 펭귄게임은 카드게임이다.
181
골드의 청새치 씨
(7UKVVciEx2 )
Mask
2022-07-20 (水) 14:08:01
샀다...
182
골드의 청새치 씨
(zZLJiWJ60c )
Mask
2022-07-20 (水) 17:34:48
탕웨이 얼굴은 못 그릴 것 같은데(...) 아 이 영화를 어떤 식으로 기록하면 좋으려나.
183
골드의 청새치 씨
(zZLJiWJ60c )
Mask
2022-07-20 (水) 17:39:44
헤어질 결심 2회차. 아직 모르는 부분이 제법 있고, 각본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운드트랙 산다는 사람이 있어서 혹했지만 내가 그런 건 잘 안 들어서 그닥인듯.
184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19:40:15
헤어질 결심이 어렵나? 나는 어렵다고 느끼진 않앗음. 솔직히 다른 영화에 비해서는 굉장히 직관적이라고까지 느껴지는데, 편집방식이랄까 장면이 편집된 모양이랄까 암튼 그게 어색하고 낯설다면 이 쉬운 비유들을 다 놓치고 있다. 사실 비유도 그렇게까지 은유 아니고 대개는 직유이거나 아예 대놓고 알려줌. 근데 좀 휙휙 지나가는 감은 있다. 그래도 이 영화에 대해서 말할 때 '잘못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가 뭔지 알아? 지나간거 보여주고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해. 편집방식 자체는 의도했다는 거지. 나는 그래서 영화가 어렵진 않았다.
185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19:41:08
일부러 헷갈리게 만든 장면은 있었다곤 하는데, 이거는 해석에 있어서 의견을 갈리게 만드는 요소이지 영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헷갈리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 정도로 난잡하진 않음. 난잡하게 느꼈다면 모를까.
186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19:57:28
뭐라고 엄청 많이 쓰다가 걍 지움. 일단 각본집을 사야겠다.
187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19:58:25
그리고 나 이동진이랑 영화취향이 비슷하데. 곡성이랑 헤결 5점 만점 줬던데 나도 곡성은 세 번이나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돈과 시간만 있었으면 한 번 더 봤겠다 싶음.
188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19:59:53
아무튼 변태 형사 아저씨와 젊은 사이코패스 여자 커플 잘 봤고요... 네... 아... 또 보고싶다...
189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20:02:27
음~
190
골드의 청새치 씨
(Le8nOt3k/s )
Mask
2022-07-20 (水) 20:06:34
진짜 또 보고 싶은데? 아 진짜 더빙 형식의 풀 코멘터리 이런거 없어? 너무 아쉽다...
191
골드의 청새치 씨
(Rxzq07aVWQ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0:44:08
요즘에 너무 헤결 이야기만 해대서 원래 뭘 하던 스로그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192
골드의 청새치 씨
(K2RWvPW4g2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3:29:18
여러분 정훈희 송창식의 안개를 들어랑. 꼭 듀엣 버전으로 들으셈...
193
골드의 청새치 씨
(K2RWvPW4g2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3:30:09
화실 나온지 한 달째인 늅늅이, 아리아스 스케치에 도전.
194
골드의 청새치 씨
(KiegURSnKs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6:54:01
어림도 없지 줄리아노 각면
195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9:16:40
그 녀석... 말 시켜도 몇 마디 안 하는데 같이 있다보면 기빨려. 독뎀마냥 은근히 데미지 제법 들어온다니까.
196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19:18:02
얘도 당분간 안 봐야지. 어차피 덥다고 안 나올텐데.
197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13:14
얘하고는 거리조절이 잘 안 돼서 하다보면 너무 가까워서 부딪히거나 너무 멀어서 아예 안 잡히거나 하는데, 이런 게 좀 자주 있어서 피로하다. 흠... 그래도 요새는 뭔가 꽤 되나? 암튼 내 방식대로 해보려고 함. 그래도 안 되면 보내야지 뭘...
198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13:22
인연이 아닌갑지.
199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14:07
피로하긴 한데 부담은 없어서 가끔 만나기 좋을지도. 서로 겹지인 없어서.
200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20:11
걍 이정도가 적당한건가?
201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23:26
지금이 분기점인 것 같음. 이대로 냅두면 한 길어야 2년 안에 연락 끊길 각이고, 더 가까이 둬야 그 이상 볼 것 같은데. 흠. 고민고민. 암튼 뭐 더 지켜봐야지.
202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27:52
에휴 인간 지겹다 지겨워...
203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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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거의 끝나감) 22:42:29
희한하게 멘탈 흔들리는 말 한다니까. 이거 꽤 면역 생겼다고 자신했는데 완전 오산이었네. 짜증나는 새끼...
204
골드의 청새치 씨
(UPTMFe9OAI )
Mask
2022-07-21 (거의 끝나감) 22:47:18
멱을 따 버릴 것이다
205
골드의 청새치 씨
(PbD.i1hf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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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1:04:25
진짜 유익한 채널 : 최재천의 아마존
206
골드의 청새치 씨
(PbD.i1hf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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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1:31:37
사람을 만질 때... 아니 만지기 전에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함. 아! 신체접촉 너무 싫다고.
207
골드의 청새치 씨
(PbD.i1hf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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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2:45:34
이번주는 반교 디텐션 볼거임. 게임 실황도 재밌게 봤고 해서 영화도 기대했는데 금방 나왔네.
208
골드의 청새치 씨
(QhBnF9gim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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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4:25:06
일단 도서관...
209
골드의 청새치 씨
(TGx6WcCk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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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4:34:19
남에게 심하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내가 더 심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고.
210
골드의 청새치 씨
(TGx6WcCkfk )
Mask
2022-07-22 (불탄다..!) 14:38:10
근데 요새는 약간 철들었다고 느끼는게, 니가 나한테 그따위로 말한다고 해서 내가 뭔 손상을 입거나 하진 않더라는 걸 알아서 걍 가만히 있음.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너의 모습이 네 정체성이 되도록 만든다. 좋은 소리도 못 듣고, 좋은 사람도 너를 피하고, 그래서 좋은 삶을 살지 못하게 해주려고. 아닌가? 아직도 철 안들었나봄ㅋ
211
골드의 청새치 씨
(RFZOJlX4ZE )
Mask
2022-07-22 (불탄다..!) 15:57:30
자꾸 담배가게 아가씨를 담배가게 아저씨라고 말하게 된다.
212
골드의 청새치 씨
(RFZOJlX4ZE )
Mask
2022-07-22 (불탄다..!) 16:40:56
집가면 사진모으고... 스케치 몇 장 뜨면 이번주 할 일은 대충 끝이군.
213
골드의 청새치 씨
(mk6PwR1y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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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불탄다..!) 17:59:35
도대체 이 방향도 목적도 없는 생각들은 뭘까? 간만에 이런 기분이 든다.
214
골드의 청새치 씨
(mk6PwR1yWI )
Mask
2022-07-22 (불탄다..!) 18:02:21
나 뭐 어쩌고 싶은 걸까... 싶을 때 타로를 보면 된다 (놀랍게도 리빙포인트였음)
215
골드의 청새치 씨
(PbD.i1hfTY )
Mask
2022-07-22 (불탄다..!) 20:25:54
머리아프군
21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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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01:05:34
이건 기록을 좀 해둬야겠군. 다랑어하고의 관계를 어쩔까 싶어서 한 번 더 타로를 봤는데 대놓고 애매하게 굴라는 조언이 나왔다. 잘 지낼 수 있는데 하지 말라고 나온다고? ㄹㅇ 실화냐... 내가 이친구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 Ckn+P4, SK+C10, S7+P5 핵심은 S7+P5 조합인데, 걍 돈없다하고 얻어먹으셈(...)으로 읽힘... 어떻게 보나 이기적으로 굴라는 뜻인가. 걍 내가 필요한 거 배우고 그러라고. 뭐 그럴 거긴 하다.
21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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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01:08:03
음~ 그런 거군. 이제 알겠다. 지도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라서 오히려 이럴 때 본심을 숨기라는 거군.
21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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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01:09:49
펜타클5의 핵심 키워드는 결핍이다. 보여주지도 말고, 보려고 하면 어 나 완전 빈털터린데 해서 그쪽이 내놓게 하라 이거군. 그래서 소드7이 나온 게 아닐까? 조언으로서의 소드7은 '이런 짓 하지마라'가 아닌 '눈치껏 챙겨라'인듯. 그러니까 싹쓸이가 아니라 귀여울 정도로만 빼앗아가는.
219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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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01:10:25
음 간만에 자점 잘 봤다.
220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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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3:25:14
참치백과에 헤어질 결심 추천작으로 넣었다. 영화평에 명작이라고만 적었는데 한 7년 정도는 후회하지 않을듯.
221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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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3:25:35
각본집 와라 각본집...
222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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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3:32:39
오늘은 반교 봐야징...
223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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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8:32:53
나는 파리가 방에 들어와서 왱왱거리면 일단 방문을 닫아서 방에 가둔다. 아무데도 못 앉게 해서 피곤하게 만들면 파리도 쉬고 싶어지니까 어디 앉는단 말임? 그럴 때 탁! 하면 파리를 고문하는 재미가 있지. 그리고 이 방법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224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19:34:54
청설 남자주인공 다시보니 얼굴에 짐 캐리가 있네
225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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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9:36:38
드디어 반교 본다
226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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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19:44:32
아하... 영화는 오프닝을 이렇게 만들었군. 게임의 오프닝을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나름대로 잘 해결한 것 같다.
227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19:46:28
어 장선생이 벌써 나와?
228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19:57:46
퍼즐 요소가 이렇게 되어있구만...
229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20:10
왜이렇게 영화 집중이 안되는거지
230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22:45
역시 게임 영화는 성공하는 법이 없구만. 이건 게임 했던 사람들도 만족 못할 것 같고 게임 모르는 사람도 만족 못 할 것 같다...
231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24:28
영화는 게임의 볼륨을 따라가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사람마다 플탐 편차도 제법 있는데다가 각자의 경험이 너무 달라서 분기점도 멀티엔딩도 없는 소설과는 다른거지.
232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25:34
은취함이 독서부 리더인데 왜 장명휘가 독서부 리더인 걸로 나와? 이 설정은 왜 바꾼거래.
233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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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0:29:36
아하 이렇게 챕터를 나눈다라... 그래도 이 정도면 꽤 분발했구만. 반교는 게임 모르는 사람이 보고 이해되면 잘 한 거라고 할 수 있겠다.
234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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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0:34:30
일단 게임 줄거리랑 퍼즐요소 온갖엔딩 다 아니까 너무 노잼이다.
235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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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0:56:31
근데 이게 내가 게임 실황을 스트리머 바꿔가며 세 번이나 본 탓임. 위키랑 각종 설정 관련 역사 다 읽고나니 흐음... 이게 영화가 깊이가 있으면 아는대로 더 보이는데 게임을 영화화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이 지워지질 않음. 나는 좀 아쉽다. 주연들 비주얼은 게임의 그것이라서 기대했는데.
236
반교의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58:30
그래도 분명 좋았던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고 한 걸 보면 실패했다라고 하기에는 잘 만들었음. 게임영화인걸 감안해서 3점은 줄 수 있을듯. 다운받아놨다가 나중에 술 먹고 봐야지.
237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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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0:58:55
그래서 이터널 선샤인 n차 재도전.
238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0:59:53
사실 너무 잔잔해서 그동안 몇 번이나 하차했다. 마스크나 브루스 올마이티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못 본 걸까? 암튼 짐캐리 얼굴때문에 집중이 안 되는거임.
239
익명의 CP 씨
(SKOwQOWDG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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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00:12
240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01:01
241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02:28
이터널 선샤인이 여주 머리염색하는 영화라고 기억할 정도면 말 다 한 거 아냐?
242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04:59
뭐야 디즈니 플러스에는 이터널 선샤인이 없네... 500일의 썸머만 있었구나? 암튼 이터널 선샤인 대여 ㄱㄱ 가즈앗
243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14:07
선생님 뿌염 하셔야겠네요
244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18:08
아니 왜 죽빵 갈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5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Mask
2022-07-23 (파란날) 21:24:11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저렇게 인생이 심심한 인간이 있는데 맨날 하던 일만 하면 인생에 뭐 기억할 만한 일은 있나? 싶을 정도.
246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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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26:23
이야 수동으로 내려가는 창문...
247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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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27:18
아니 이 장면이 이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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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30:48
마크 러팔로가 나와? 뭐야?
249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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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40:15
뭐야 왜 진술이 다르지?
250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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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49:57
아 이거 영화가 메멘토 생각나게 하네
251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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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1:59:13
아니 이 영화 이런 영화였냐...? 도대체.
252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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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03:43
패트릭이 조엘의 물건을 훔쳐서 기록을 보고 클레멘타인에게 점수 따는 것도 그렇고, 주려고 했던 목걸이를 주는 것도 단지 역겨운 장면이나 설정이 아니라... 사랑했던 건 어떻게든 전해지는 것처럼 보일 정도임. 연출 엄청나네.
253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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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10:15
연출에 이렇게 신경쓴 영화를 이제야 봤다니 나는 죄인이다
254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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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29:52
?????????????????
255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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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32:06
엉망진창이네...
256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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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43:59
그래서 중력폭포의 스탠이 스탠인가?
257
익명의 CP 씨
(wGwt.iAix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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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47:43
258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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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48:44
헤엑
259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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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49:13
헤에엑... 헥.... 히엑...
260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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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50:47
>>257 접점이라고는 기억삭제랑 안경쟁이인 것 뿐이지만 암튼...
261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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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55:44
이터널 선샤인을 이제야 한 번 끝까지 봤다. 이거 영화 이해하려면 한 세 번 정도는 돌려봐야 할 것 같은데...
262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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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2:56:42
어우... 다크한 멜로 영화 라인 만들 수 있을 것 같애.
263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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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0:49
이터널 선샤인 후기 : 사랑의 못생긴 부분마저 바라볼 수 있다면...
264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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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1:04
반교 내다버리길 잘했군.
265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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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4:04
짐캐리 얼굴에는 약간 공격적인(...) 표정이 있는데, 이 사람이 그걸 극복하려고 애를 많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함. 코미디에서는 쿠와아아아ㅏㄱ!!!!!!! 하는 게 웃기지만 이런 영화에서는 그러면 안 되잖아. 하지만 조엘은 역시 짐 캐리가 아니면 안 돼. 이런 역을 소화하려면.
266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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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7:20
이 감독 영화가 흥한 게 이거밖에 없나? 이거는 구매도 고려해봐야겠군...
267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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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9:13
와 어질어질하네... 이런 느낌 너무 좋군.
268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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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09:45
헤어질 결심이 졸라 독한 술 먹고 어질어질한 느낌이라면 이터널 선샤인은 술 먹고 무지개한 다음에 느끼는 어질어질함임
269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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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12:00
아... 흑역사 생각나게 해서 힘듦
270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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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15:48
이터널선샤인과 헤어질결심 관련 잡담... 근데이제 스포일러가 포함된막말로 헤어질 결심은 서사에는 공감 안 돼. 누가 최연소 경감 달고 미쳤다고 피의자 외국인한테 집적거리겠냐고. 반대여도 마찬가지라고. 헤어질 결심에서 내미는 공감대는 엇갈리는 두 사람이라는 거임. 그런 경험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근데 이터널 선샤인은 존나 독하다고 느끼는 게, 꼭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도 관계의 못생긴 부분을 보고 개지랄하고 싸웠던 경험은 누구나 있단 말이야? 그걸 없애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거의 대부분일 거란 말이야? 방금 이별한 사람이 보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음.
271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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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16:37
아무튼... 라이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이거임.
272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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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20:41
이터널 선샤인에서 말하는 주제는 '아프다고 다 지우는 게 말이 되냐' 인 것 같음.
273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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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21:58
와 너무 묵직하네...
274
이터널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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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35:53
어우 머리아프다
275
골드의 청새치 씨
(/7n.pcLJ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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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파란날) 23:52:09
일단 스케치 몇 장 떠야지
276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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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0:27:47
숙제만 늘어난다...
277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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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0:52:08
오늘 헤결 보러간 애 언제오냐... 점점 졸립군...
278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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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1:38:27
헤어질 결심 해준의 시선으로...해준이 살아있지 않은 채로 살고 있다는 건 영화에서 제법 여러번 언급이 됐었는데, 처자식 있음+공직자+심지어 유능한 형사+아내와의 관계는 그럭저럭... 인 점에서 상당히 이입하기가 껄끄러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죽은 시신이 눈을 뜨고 있는 것, 해준이 '살인현장에서 시신들은 반 이상이 눈을 뜨고 있다'고 언급하고, 시신들과 비슷한 구도로 해준이 눈에 안약을 넣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 연달아 나오지 않아서 여기까지 도달하기가 꽤 쉽지 않을 것 같음. 게다가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쪽을 나쁘다고 생각하기가 쉬워서... 사실 해준이 직접 자신을 '잠 못 자 죽어가는 형사'라고 표현할 정도니 말 다 했다. 해준은 죽은 거나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었음. 나는 마음을 감추는 게 익숙하다면,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면 해준의 시선에서 영화를 볼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해준은 증거를 찾는 사람이고, 서래에게서도 사랑의 증거를 찾고자 했음. 마음은 보려고 하면 볼 수 없는데도 계속 파헤쳐서 결국 전부 망가뜨리고야 마는 사람이다. 내 생각에 서래는 해준의 첫사랑이 아닐까 싶을 정도임. 아마 정안하고는 사랑하지 않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279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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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1:43:36
>>278 결말 스포+뇌피셜 해석
마음을 드러내는 게 익숙한 서래는 해준이 어째서 진심을 보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음. 마지막에도 서래가 '그는 알고있을지도 몰라'하지만 해준은 그런 위인이 못 되고... 해안으로 가는 길에도 해준이 '사랑한다고요? 내가 언제 사랑한다그랬어요' 라고 하잖아. 아마 마지막까지도 몰랐을 거임. 서래가 왜 자신에게 미결사건이 되려고 하는지. 해준이 찾는 게 그런 것들 뿐이니까. 네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나를 남겨줄게, 하는 것처럼 사진 몇 장과 음성파일로만 간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아니 기억으로 남고자 한다. 해준은 음성파일을 다 듣고 흐느끼며 서래를 찾지만 그건 서래를 보기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다시 한 번 사랑의 증거를 구하기 위해서였을까. 이 아저씨는 앞으로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데 만 원 정도 걸 수 있다.
280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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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1:53:05
>>279 해준과 정안의 관계
해준이 정안과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고, 정안에게 는 무심한 남편이었다는 게 드러나는 부분이 많은데 1. 정안은 딸이 자기를 닮아서 알겠다고 하지만 해준은 이해하지 못함. 자식과의 관계도 그닥인듯. 2. 이주임이 정안을 멕였다는 말을 듣고도 화가 안 남. 해준이 빵터지는데 그걸 보는 정안의 표정이 마치 '웃어? 웃음이 나와?' 3. 관계하면서도 딴생각+팔베개 해주는 팔이 저리다+관계 후 나누는 대화에도 불성실 이건 누가봐도 빼박인데... 4. 정안이 한밤중에 이주임에게 전화를 거는데도 이주임이 뭐하는 사람인지 모름. 5. 정안이 곁에 있으면 잠들지 못함. 6. 정안이 안개를 따라부르자 해준은 '구닥다리 노래를 어떻게 아냐'고 묻자 정안은 '여기 주제가인데 모르는 사람 없다'고 함. 정안은 아마 '그러는 너는 여기 주제가를 이제 알았냐'고 물을 수도 있었겠지만 아마 머리가 좋으니까 진작 눈치챘을듯. 어쩌면 담배냄새 맡고도 알았을 수 있다. 더 많지만 생략하겠음.
281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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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1:58:25
개인적으로 해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개빡치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정안한테는 아무 초밥이나 먹기싫다해놓고 서래한테는 바로 좋은 초밥 사줌 홍산오 잡으러 가서 '어 전해줄 필요 없겠네'라고 킹받게함 호미산 갔다와서 여기는 눈이 안 왔냐고 개소리함 아따 아재요...
282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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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39:05
헤어질 결심 처음 봤을 때, 같이 본 애가 나와서 '너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어...'해서 이새끼 머리 괜찮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속으로 웃었다
283
익명의 CP 씨
(MDvb0FBx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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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39:54
>>282 걘 뭐 보고 온거냨ㅋㅋ 헤어질 결심은 아닌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284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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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41:15
>>283 근데 말해보면 서래 시점으로 영화를 보긴 한 것 같단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래한테 과몰입했나 아름답다고 말해서 으응?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익명의 CP 씨
(MDvb0FBx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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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42:44
>>284 가타부타 다 빼고 서래의 마음 '만' 보면 맞는 말이긴...한ㄱ...ㅎ...하지...!
286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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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46:14
>>285 나랑은 너무 다른 타입이라 그렇긴 하지만 감상 후기가 어메이징해서 웃었다 ㅌㅋㅋㅋㅋㅋㅋㅋㅋ
287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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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48:55
웃겼던 장면 연수랑 자라 도둑 잡으러 갔을 때, 연수는 도둑 헬멧을 퍽치면서 자라 잡어 자라! 하고 해준은 자라를 발로 차는데 연수가 '자라새끼들 성질 좆같으니까 조심하이소!'하고 곧이어 해준이 손가락 물려서 으아아아ㅏ아악!!!!! 하는 거 이 장면 누가 구상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신나간 멜로 스릴러에 이런 코미디를 끼얹을 생각을 누가 했어... 하지만 내 최애장면이다(?)
288
익명의 CP 씨
(MDvb0FBx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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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55:33
>>287 그거하고 초반에 그 산 타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법으로 금지 해야돼!!!!!ㅋㅋㅋㅋㅋ
289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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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2:57:19
>>280 덧
해준이 패딩 촤! 젖히면서 바다사나이 어쩌구 장난치는데 정안이 뭐래 을지로가 고향인 주제에... 이러고 장난 안 받아주는 것도 둘 관계가 이미 식었다는 걸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함. 그 직후 정안은 이주임에게, 해준은 서래에게 연락함.
294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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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17:31
이제 나메로 스포중이라는 걸 표시하기로 했음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
295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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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18:24
근데 현재상영작만 스포처리 할거임ㅇㅇ
297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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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27:03
민원처리 완료.
298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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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28:02
헤어질 결심 다음주에도 상영하네. 아 이걸 어디다 또 영업을 하냐...
299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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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32:44
일단 자자...
300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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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33:43
헤어질 결심 본거 인증하면 타로 이용권 1회 발급해줌. 어케 인증하냐고? 영화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음.
301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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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03:34:45
헤어질 결심 한 달 정도는 상영하면 좋겠다. 다음 달에 또 보고싶을 것 같애.
302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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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19:57:30
박해일 말투가 특이하면서도 어디서 들어본 말투같다 했더니 조승우 친구였어. 조스누...
303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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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21:05:32
>>288 아 이거 이제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경표 연기가 아주 좋았음...
잔뜩 심술이 나서 쌍담배 뽂! 할 때도 웃었다 배우들 다 연기 잘 해서 어 나 왜 이사람들 영화 안 봤지? 할 정도...
304
골드의 청새치 씨
(oOnWvU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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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내일 월요일) 22:00:15
왤케 피곤하고 졸립냐...
305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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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17:28:01
아이... 숙제를 미뤘더니 이렇게 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떼이이잉
306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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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11:16
역시... 가만히 있는 사람은 건들면 안 된다. 사람 패는 놈들은 가만히 있거든. 사회적인 활동성이 극도로 낮은 경우 공격성이 높다는 나의 뇌피셜이 다시 한 번 힘을 얻는군...
307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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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12:16
~구석탱이에 처박혀서 혼자 노는 사람에게 시비걸지 맙시다 캠페인~
308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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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16:28
멍청한 것과 착한 것과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과 긴장해서 뚝딱거리는 것을 구별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기는 하다.
309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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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38:30
근데 진짜 그럴듯하지 않음? 나도 넘치는 인간혐오를 주체하지 못하던 시절에 나쁜말을 안 하려다 보니 할 말이 없어져버린 탓에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거든.
310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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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40:30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단답, 표정은 없음. 구석탱이에 처박혀서 혼자 놀지만 나도 너도 불만 없음. 담임들이 좀 의아해하긴 했지만 내가 단답맨이라는 걸 알고 난 뒤에는 잔소리도 인마 좀 같이 놀아라 정도로 끝남. 쳬육대회 때 뭐 한 종목 캐리하면 따돌림 안 당할 수 있으니까 ㄹㅇㅋㅋㅋㅋㅋㅋㅋ
311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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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46:22
아무튼 공격성을 감추려면 가만히 있는 수밖에 없다는 거임.
312
골드의 청새치 씨
(UNzrdBp1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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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모두 수고..) 20:46:57
이것저것 고민했지만 결국 핵심은 이거임ㅇㅇ
313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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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7:42:31
아 진짜 왜 자꾸 꿈에 사람 나옴... 기분 더럽게
314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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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7:43:01
꺼져 미친놈들아 내 꿈에서 나가라고
315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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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7:46:36
아는 애가 참치 들어와서 스로그 만드는 꿈 꿨음 내 얘기 쓰고있어서 아니 이걸 여기다 쓰면 어떡하냐 이러고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름돋네
316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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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7:48:40
야한 얘기해서 일기장을 터뜨렸어야 했는데... 그걸 못하고 깨서 뭔가 찝찝함.
317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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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7:49:18
왜 이런 순발력이 떨어지는거야...
318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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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8:00:01
일어나기 싫군... 5시부터 잠을 설쳤어...
319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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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8:21:08
잠들기 실패
320
골드의 청새치 씨
(wO88CI8Y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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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09:56:34
가방이 너무 무겁다... 는 더우니까 별 생각이 다 드는듯. 사실 텀블러랑 꽉꽉 채운 필통 넣어서 무거운건데 괜히 만만한 양산 패고있음. 양산 안넣는다고 깃털같이 가벼워지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골드의 청새치 씨
(wO88CI8Y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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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09:12
표절은 안 해야 맞는 거긴 한데 뭐라하지... 창작을 하다보면 실력이 늘 때 어느 기점마다 함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거기서 더 실력이 늘면 함정에서도 벗어나고 더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게 되지만 결국 내가 표절을 했냐 아니냐, 올바른 창작을 했냐 아니냐는 시대의 심판(대개 공정하지 않다)을 받기 마련이라 내가 했다 아니다 주장해봐야 소용이 없다.
322
골드의 청새치 씨
(wO88CI8Y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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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12:56
다만 익명성에 숨어 비겁하게 돌 던지지 마라. 그거야말로 창작자와 창작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323
골드의 청새치 씨
(wO88CI8Y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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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15:10
나는 진짜 이런거를 볼 때마다 사람들이 그동안 문화예술을 어떻게 즐겨온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즐기긴 했니? 참...
324
골드의 청새치 씨
(wO88CI8Y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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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18:24
솔직히 말해서 표절이 죽을 죄인 것마냥 패고 있잖아, 근데 니들 불법복제랑 무단전재는 문제 안 삼잖아. 교양까지도 기대 안 하니까 올바른 의식 함양이라도 해보자...
325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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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27:33
인터넷에 토이 앨범이 불법으로 복제돼서 아무렇게나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듣고 집단지성으로 표절을 밝혀낸 게 한국대중음악사에 무슨 의미라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거라면... 뭐, 혐오의 시대는 이미 왔거 누구라도 사이버경찰을 자처해서 남의 사생활과 과거사를 캐내는 시대인데 아마 비슷한 일 당하지 않을까 싶다.
326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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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28:19
요즘 와서 창작이라는 게 의미가 있긴 할까 하는 생각마저 듦.
327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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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30:10
아님 이것도 창작자들이 견뎌야 하는 무슨 통과의례나 시험 같은 걸까? 이런 시대를 견디고 살아남는 창작자만이 진짜가 되는 걸까?
328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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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35:51
논문수업 들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었음. 논문표절 얘기하다가 그냥 표절 얘기로 흘러갔는데, 일단 사람들이 많이 떠올리는 게 음악표절이더라고. 그림도 있고, 글도 있고, 영상도 있고 암튼 여러가지 있는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표절의 대표사례로 꼽은,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는 게 음악 표절이었음. 그때 교수는 음악은 좀 난감한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표절이라는 것을 명확히 증명할 방법이 없고 대중들이 듣기에 비슷하면 표절로 몰아가지 않냐고 했음. 거기 있던 사람중에 작곡을 해본 사람은 없었으므로 대충 찝찝하게 넘어갔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임. 일단 그냥 비슷하다고 무조건 표절은 아님...
329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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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0:39:01
물론 내가 잘 몰라서 그렇지 음악도 두 작품간의 관계를 증명해서 표절임을 명확히 하는 방법과 도구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직 없더라도 아직일 뿐임. 글도 그림도 되는데 음악이라고 안 되겠나.
330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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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1:07:14
암튼 졸라 답답하다는 거임. 옛날에 PC작화 다 비슷비슷해서 표절이네 트레이싱이네 말 많았는데 걍 그 문제가 터진 것 아닌가 싶을 정도. 다 똑같은 사이툴 포토샵에 무료배포하는 브러시 써가지고 뭐 얼마나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겠냐고. 요즘 음악 작곡하는 툴 대부분 전자화됐고 자기가 특별히 매번 소스를 만드는 노력(시간이 존나 많이 드니까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그게 그거인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음.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문제삼을 수 있는 일이라면 상업음악의 표절보다 아무말 외래어 무맥락 대잔치인 K-POP이 더 큰 문제 아님? 존나 병신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331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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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1:09:50
모르겠고 송창식 노래나 듣도록 하자
332
골드의 청새치 씨
(JyY3gh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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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1:10:07
으헤으헤으허허~
333
골드의 청새치 씨
(eXPHxkRZJ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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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16:58:20
생각해보니 남 좆되는거 좋아하는 헬반도 유사인간들이 또 한 건 해낸 거였네. 괜히 열냈음. 하여간 일 조지게 키워요 그지?
334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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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0:06:27
어째서인지 경상도 말투를 쓴다는 소리를 듣는 요즘. 누구냐 범인이.
335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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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0:10:56
아 맞다 팔레트 빨아놔야겠다.
336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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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0:16:39
이번 한 주는 돌아다니느라 힘든 한 주가 되겠군.................
337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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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0:54:34
헤어질 결심 GV 있는데 못가네 현생... 현생이 방해가 되고있어...!!
338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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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0:55:09
8월 첫째주는 헤결 각본집 끌어안고 울면서 보낼거임.
339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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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0:12
근데 진짜 자기한테 발언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유명인 굿즈 사느라 시간과 돈을 꼴아박은 건 누가 부탁해서 일부러 한 거냐? 그게 어떻게 남의 작품인생에 발언할 권리가 됨? ㄹㅇ루 어이없음. 이래서 창작도 기본으로 가르쳐야됨.
340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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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1:44
사람들이 뭐든 쉽게 얻어서 그런 것 같다. 음악은 스트리밍 사이트나 유튜브에서 딸깍, 영화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딸깍, 결제만 하면 다 가질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작품을 쉽게 보는 것 같애.
341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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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2:53
정신차리라고. 이러니까 우매한 대중 소리가 쿨타임만 차면 나오는 거 아냐.
342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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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3:38
대중이 무슨 거스를 수 없는 시대흐름인 것처럼 여겨지는데, 개개인이 각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창작자와 그 창작물을 우습게 여기면 창작자도 대중을 우습게 여긴다. 인간관계랑 똑같은 거여 이게.
343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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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6:19
진짜 듣기 싫지 않아? 우매한 대중이라는 말? 디자인 수업 들으면서 예비창작자인 사람들이 아 대중은 우리가 몸소 나서서 가르쳐야 한다고 이지랄 할 때마다 몸서리가 쳐지도록 싫었다고. 심지어 교수들도 그러고 있어. 사람들이 뭘 모르고 그런다고. 언제까지나 그런 말 들을래???? 진심????
344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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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26:56
그니까 생각을 좀... 하...
345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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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35:30
근데 사실 본심은 이거야. 그냥 서로 싸우고 죽이다 공멸하는 꼴을 바라는 거지.
346
골드의 청새치 씨
(NzkUu8m.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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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FIRE!) 21:35:54
내가 항상 말하잖아? 공멸하는 것이 서로를 미워하는 인간에게는 가장 화목한 결말일 거라고.
347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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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07:29:31
아 진짜 너무 나가기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348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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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07:49:15
앆!!!!!!!!!!
349
골드의 청새치 씨
(1PqPhMMK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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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08:36:40
열차에서라도 자려고 했으나 실패.
350
골드의 청새치 씨
(1PqPhMMK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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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08:37:56
오늘도 4시에 깨서 7시까지 더시 자려고 몸부림을 쳤다 이거야.
351
골드의 청새치 씨
(VfqdE.AI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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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1:11:38
어우씨 모기한테 물어뜯기고 그냥
352
골드의 청새치 씨
(VfqdE.AIvU )
Mask
2022-07-27 (水) 11:12:24
따끔해가지고 보니까는 모기 배가 아주 빵빵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열받아
353
골드의 청새치 씨
(VfqdE.AI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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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1:14:15
억울해서 나도 밥먹으러옴
354
익명의 CP 씨
(Rp3SJfkq/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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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1:20:53
물린자리에 소독약 바르면 효과 있다. 물리고 시간 좀 지났으면 큰 효과는 없지만.
355
골드의 청새치 씨
(VfqdE.AIvU )
Mask
2022-07-27 (水) 11:24:16
근처에 화장실 있어서 바로 씻긴 했음ㅇㅇ 그러게 소독약 무겁다고 요새 놓고다녔더니...
356
골드의 청새치 씨
(VfqdE.AI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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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1:24:48
칙칙이가 다 좋은데 좀 무거워...
357
골드의 청새치 씨
(.KYyd3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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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2:05:21
코끼리 가방 샀음. 왜 코끼리냐고? 그야 난폭한 생물이니까.
358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XDFPISf3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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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2:35:27
생태계 최강..
359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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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2:57:58
>>358 최강이지만 아무때나 폭력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는 점도 멋져...
360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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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2:58:09
음~ 아이스티 한 잔의 여유...
361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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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3:52:05
생각보다 건진 게 없네. 음... 이러면 주말에 또 와야할지도...
362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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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3:54:25
커흑...
363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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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14:02:12
오만과 편견 한 50번 정도 돌려보면서(농담이 아니라 CD 닳을 정도로 봄) 코멘터리도 실컷 돌려봤는데 영화들 다 이런 식으로 코멘터리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엄청 깊게 박힘. 이 감독들이 둘이서 메인테마 틀어놓고 대사 음소거 해놓은 채로 두 시간 가량 노가리를 까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게 진짜 좋더라.
364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Mask
2022-07-27 (水) 14:04:06
빙글리 역의 배우는 빨간 머리로 염색한 뒤로 계속 빨간 머리만 자라서 감독한테 하소연을 했다든가, 다아시 역의 배우는 말을 무서워해서 말을 타는 장면이 금방 끝나버린다든가 그런 tmi를 대방출해버림. 사석에서 노가리 까듯이 '계속 빨간 머리만 난대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음.
365
골드의 청새치 씨
(yTlw1Z/hOI )
Mask
2022-07-27 (水) 14:05:13
그런 의미에서 박찬욱이랑 정서경 둘이 앉아서 헤결 틀어놓고 노가리 까는 풀 더빙 코멘터리 영상 안내주냐. 나 진짜 필요한데.
366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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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1:42:47
GV 못 가는 이 통한... 하고 싶은 질문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이렇게 된 거 혼자 해결해보기로 한다.
367
반교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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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1:44:21
맥주를 깠고 반교를 다시 틀었다.
368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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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2:42:44
반교 보다말고 GV에서 하고싶었던 질문 목록이나 만들고 앉아있는 거 보니 반교는 노잼이군. 이대로 하차하겠다.
369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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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2:42:55
걍 넘겨가면서 엔딩만 보기로.
370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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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2:55:31
게임 실황을 너무 많이 봤어. 영화는 잘 만든 것 같다. 근데 이거는 게임적인 연출을 영화로 잘 녹여냈다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할 수가 없음. 게임 내용 모르면 보기 힘들 것 같은데~?
371
골드의 청새치 씨
(yp3r6WyCY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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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水) 22:57:02
총평: 게임을 영화로 만들어서 흥한 작품이랑 비교하자니 B급 같고, 망한 작품이랑 비교하자니 아깝다. B+ 드립니다.
372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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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거의 끝나감) 16:51:27
이번 주말도 힘들 것 같군...
373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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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거의 끝나감) 17:14:10
왠지 삼각두는 각두오빠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374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Mask
2022-07-28 (거의 끝나감) 18:43:58
요즘에 너무 덥고 지쳐서 웃음이 안 나온다... 걍 다 억지웃음임...
375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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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거의 끝나감) 18:44:20
힘드러요옹
376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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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거의 끝나감) 19:13:09
하데스에는 형벌 규약이라고 난이도 올려서 필드 보상울 받게 해주는 승천 시스템이 있는데, 드러우면 안 해도 상관은 없다. 어차피 카오스 은혜 두 번만 받아도 충분히 세져서... 암튼 형벌 규약 중에는 보스 패턴이 강화되는 극단적 조치가 있는데, 오늘 4단계를 봤음.
377
골드의 청새치 씨
(wsN6A4KWjs )
Mask
2022-07-28 (거의 끝나감) 19:13:51
그래 자힐까진 그렇다치는데 불 끄고 레이저 발사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냐고
378
골드의 청새치 씨
(N5WVaisY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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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1:36:57
내 결론은 '사람들은 차별을 좋아한다'이다. 비단 성 정체성이나 성 지향성만 두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임금차별이고 뭐고 그런 걸 싫어하는 것 같애. 왜 싫은지는 모르겠는데 남들의 인생이 걍 지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대로이길 바라는 꼬라질 보면 그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거, 지겹지 않냐? 사람들이 자기 권리를 찾아달라고 난리를 치면 궁금하지 않냐?
379
골드의 청새치 씨
(N5WVaisY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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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1:39:03
나는 그래서 우리나라 학구열이 높다고 생각 안 함. 학벌경쟁이 심한 거지.
380
골드의 청새치 씨
(N5WVaisY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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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1:41:24
학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진짜 한국사람들 학구열 높다는 말 들을 때가 제일 웃겨. 궁금해하는 거라곤 남의 집 평수나 종합소득 정도가 전부인 주제에 무슨 학구열?
381
골드의 청새치 씨
(N5WVaisY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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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1:42:14
>>378 아 정정. *그런 걸 해결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임
382
골드의 청새치 씨
(HFwGLVFjp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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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2:38:03
잠자리 지우개 한 놈 클리어.
383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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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2:58:01
* 당신은 자의식으로 가득 찼다.
384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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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2:58:33
이랬으면 아마 하이브마인드 같이 됐을까? 스카이넷같이...
385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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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4:57:58
내가 차별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자꾸 말하면서도 다 망해버려라 개새끼들아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인간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권과 존엄성은 때때로 존중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공인된 세계라면 나도 무질서하게 날뛰어도 된다는 뜻인데, 그게 아니니까 그 역(인권은 "언제나" "무조건" 존중받아야 한다)가 성립하기를 바라는 것임.
386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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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4:58:20
이유없이 차별해도 된다면 나도 이유없이 차별론자들을 아무때나 개패도 되는 거 아닌가?
387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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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4:58:31
근데 아니라고 할 거잖아.
388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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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4:58:45
필사적으로 자기변호 할 거잖아?
389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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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5:02:42
긍까 선민의식에 찌든 PC충들이 차별론자에게 불이익 주는 것도 차별이고,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차별론자들이 사회구조적으로 차별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남 가르치려드는 것도 차별임. 둘 다 안 하는 게 맞다는 게 내 입장. 솔직히 꼴도 보기 싫어. 돈룩업은 너무 멍청해서 걍 논외임.
390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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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5:18:28
니들이 누군가를 잔인할 만큼 물어뜯고 있는 걸 보면 나도 하고싶어져서 두근두근거린다고
391
골드의 청새치 씨
(DfU22U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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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7:00:39
이 세상에 상식같은 건 없고 나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 금요일 17시
392
골드의 청새치 씨
(QSAShN4Y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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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8:03:44
'저기요 그렇게 3단으로 접히는 양산은 어디서 사요? 다 큰 것 밖에 없어' '저기요 ㅇㅇ가려면 이 버스 타야돼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교통안내원
393
골드의 청새치 씨
(QSAShN4Y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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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8:04:18
말 걸지 말라고 이어폰 껴도 소용이 없다
394
골드의 청새치 씨
(QSAShN4Y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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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8:07:59
혼자 있게 해줘!!!!!!!!!!
395
골드의 청새치 씨
(qJYacu4b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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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18:32:53
REMY라고 영어공부 하기 좋은 어플 찾음. 내가 데이터만 좀 넉넉했으면 계속 들었겠는데 그건 아니라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공공와이파이 써서 하고있음. 이동시간 버리는 게 짜증났는데 좀 낫군.
396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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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0:00:13
현 mbti 유형 : istj 현 에니어그램 유형 : 1w9 문득 든 생각 : 나는 장기계획에 약해서 단기계획으로 보완함. 언제고 나는 내가 j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음. 어? 혹시 1유형이 내 p를 j로 만든 것이 아닐지?
397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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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0:01:20
근데 이렇게 생각하기에는 내 원래 유형은 intp이었고 요즘도 intp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고 주변사람들 중에는 내가 빼박 intp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음.
398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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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0:03:36
이상 비정기적으로 돌아오는 성격고민 코너였습니다
399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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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0:15:42
헤 어 질 결 심 각 본 집 왔 다
400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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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0:15:55
우 하 하 핫
401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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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2:34:51
각본집 보는데 영화랑 엄청 다르네... 아 너무 잘 샀다... 그리고 이거 초판 1쇄가 8월 5일인데 나는 오늘 보고있다... 이게 행복...?
402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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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2:43:23
각본집까지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 이 영화에서 어떤 사람을 평가하는 말은 거진 안 좋은 면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됨. 기도수가 깔끔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뒤진 모습이 깔끔하다질 않나, 안 보이는 곳만 때린다질 않나... 해준에게도 바람직하고 믿음직한 남자라고 하지만 이 인간은 그런 위인이 못 된다.
403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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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2:43:38
이제 각본집까지 끼고 아주 심도있는 스포를 할 예정임
404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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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2:49:41
각본집 보니까 이해가 되는 대사들이 많군.사격장 씬이 약간 나중이야. 서래가 기도수한테 맞아서 골절된 엑스레이 사진 나오고 이 장면인데, 수완: 그 정도면 절벽에서 확 밀어 버리고 싶지 않았울까요? 해준: 넌 그런 얘기 들으면, 학대당한 사람이 범인이란 생각부터 드냐? 총기 반납하는 두 사람 수완: 팀장님운 어떤 생각부터 드는데요? 해준: 불쌍허다는 생각. 수완: (어이없어 헛웃음) 이걸 보면 처음엔 해준이 서래를 불쌍하다고 했는데 영화에서 다시 만났을 땐 서래가 자신을 불쌍하다고 하고 해준은 공교롭다고 말하는 장면이랑 이어지는 것 같음. 아니냐?! 내 뇌피셜이냐?! 이거 뇌절이냐?!?!?
405
익명의 참치 씨
(2Ea/CeqQ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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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2:54:19
읽고 짧은 생각이 들어서 남긴다. 이거 논리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찌꺼기 같은 거라 반박시 청새치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겠음. 인권 문제는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몇몇 빼고 인권, 존엄성, 행복 추구권이 지켜진 적은 없지만 '존중 받아야 한다는 착각'이라는 얇은 막이 덧씌워진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착각 때문인지 아니면 무엇 때문인지 '인권' '존엄'이 진정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로 '내 기분이 침해됐으니 인권 침해다.'로 표출하는 것 같다. PC는... '기계적 중립에 가깝게 편견을 배제하려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혼자 공신력 떨어지는 인터넷 글 읽고 파편화된 생각을 억지로 이은 거라. 적어도 내가 편견이나 혐오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거는 인지하고 있다... 정도. 딱 그 정도. 나는 내가 틀리는 게 너무 무서워서 참게 아니면 말 안 하려고 하는데 이 어장은 생각할 거리를 굉장히 많이 던져주는지라 하찮다면 하찮은 데이터를 남기고 가게 한다. 혹시라도 거북하면 말해줬으면 좋겠음.
406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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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00:31
음, 나도. 이지랄 한거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대사 왜 이렇게 잘쓰냐... 천재시네요...
408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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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20:54
>>405 의견 고맙다 참치!
답글 써준 걸 갖고 말하자면... 기분이 상한 거랑 인권 침해를 구별할 줄만 알아도 평타는 친다고 봄. 젠장 이게 당연한 건데 이것만 알아도 보통 이상은 간다는 게 말이 되냐. 근데 현실이 그럼. 고로 축하합니다 참치여(?)
암튼 나는 인권은 인간이 발명한 것이라서 인간이 지키지 않으면 세계 인권 선언문은 휴짓조각이 된다고 생각함. 그러니 인권이, 존엄성이, 행복추구권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다같이 지켜야겠지? 나만 지키거나, 다른 누군가만 지켜야 한다니. 말이 안 되잖아?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대전제를 어긴 채로 자기 주장을 이어나가는 꼬라지가 정말로 꼴보기 싫다 이거임. 그래서 지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다른 무언가를 배척하는 사람을 배척하는 중이지.
그렇다. 나는 평범하게 나쁜 사람일 뿐이다.
PC 뜻은 정치적 중립이고(검색해봤으면 아마 알겠지만) 말이나 용어의 사용에 있어 어떤 편견도 들어가지 않도록 하자는 거임. 근데 나는 기계적인 중립은 가능하지도 않고 된다손 쳐도 그닥 의미없을 거라 생각해서 PC를 등에 업고 선생질 하는 PC충을 깐다. 사람들이 사전에 있는대로 말하냐? 참내... 말이란 건 애초에 생겨난 시점이라는 게 불분명한데 그 어떤 편견도 없게 하자는 건 미친 소리임. 뭐 단어를 세공해서 쓰기라도 하겠다는 거나 다름이 없잖아. 그렇게 해가지고 어느 세월에 이 수많은 문제를 다루냐고ㅋㅋㅋㅋㅋ
되면 좋고! 아님 어쩔 수 없고.
틀리는 건 괜찮아 짜식아! 틀린 걸 죽어도 인정 안 하는 게 나쁜거야. 틀린 걸 못 고치면 좆된거고.
틀린 걸 부정하고 싶어하는 것 까지도 이해 가능한 범위에 있음.
오류를 수정하면서 배우는거야.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도록!
409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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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21:16
410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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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26:14
아 각본집 아까워서 못 읽겠다 아...
411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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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26:40
아... ㅠㅠㅠㅠㅠㅠㅠ 아 왜 나 GV 못가... 아...
412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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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27:15
크큭. . 큭... 크큭....ㅋㅋ...큭... 크크크크큭.... ㅋ...ㅋㅋ...ㅋㅎ...킇.
413
골드의 청새치 씨
(Y2B5yKxl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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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불탄다..!) 23:30:02
각본집 슬프고 힘들 때마다 애껴서 봐야지. 진짜 영화 다시 보는 기분도 든다. 와... 너무 좋다... 종이책으로 소장하길 잘했어...
414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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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0:03:28
지난번에 빡쳤던 거 다시 생각하니 더 더 화가 난다. 캬아아아아아악
415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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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0:03:52
더욱 ㄱ화가 나!!!
416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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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0:05:27
낼 머하지
417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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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0:06:17
모르겠고 다 나가 디지세연
418
익명의 참치 씨
(W3V.cV0e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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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0:12:54
>>408 매우 미숙한 편이고 습득/적용(?) 속도가 느려서 기분 상한 거랑 인권 침해를 완전히 구분하지는 못하고 구분하려고 노력은 한다. 대응할 때를 자주 놓치는 편... ㅋㅋ
기계적 중립은 불가능하다는 거에 동의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주장에 한해서 최대한 톤 폴리싱 자제하고, 내가 그 주장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한다면 부드럽게 말하려고 한다. 욕 예전에는 자주 했는데 지금은 혼자 있을 때 아니면 거의 안 해.
틀린 생각과 행동을 인지/인정하는 건 되는데 그걸 고치는 게 어렵다. 고친 점이 몇 개 있지만 못 고친 점이 더 많아서 내 '성질' 나온 때도 있었다. 그리고 그걸 후회하고서도 가끔 기분이 앞서서 잘못된 판단/행동을 한 적도 있었고. 예전에 비해 3할 정도 나아지기는 했는데 사회화가 잘 되었는가, 일반인과 잘 섞이는가를 따진다면 아직 낙제점이 아닌가 싶다.
419
익명의 참치 씨
(CSCDYqtN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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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3:18:44
420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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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6:30:54
>>418 즉시 대응하는 걸 되게 어려워들 하는구나? 흐음... 이건 생각보다 의외다. 나는 사람들이 저런 더러운 소리를 가만히 듣고만 있는 이유가 뭘까 했거든. 나는 개기는 게 본능이라서 그런가 쌉소리 들으면 바로 뭐라함. 근데 나같이 하면 미친놈 소리 듣는다. 부러워하거나 따라할 필요까진 없을듯. 사회성으로 치면 나는 유사 조커임 ㅇㅇㅋ
틀린 생각을 고치는 건 어렵다? 흠. 그건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 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해는 했지만 고치진 못 했다... 특히 이런 차별이나 편견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 '이해는 했지만 내 의견을 고치지 못했다'고 말하면 원래 의도가 어땠건 '니 말이 맞지만 나하고는 상관없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많이 생길테니 어디가서 그런 말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421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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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6:31:43
>>419 완전 혜자! 는 모르겠고 괜찮은 영화는 한 2~3주에 한 번씩 뜨는듯. 이 정도면 갠춘! 하다고 생각함 ㅇㅇ
422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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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8:51:03
더워서 정신 나갈 것 같음.
423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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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00:27
>>420 어려움 겪는다는 사람은 아마 나처럼 쌉소리 듣고 어떻게 받아칠지 바로 안 떠오르는 게 아닐까 한다. 적어도 나는 그랬음.
"틀린 생각을 고치는 건 어렵다? 흠. 그건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 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트위터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만 어제 자폐 스펙트럼에 속한, 덩치 큰 성인 남성 장애인이 비행기 탑승 못하고 쫓겨난 일이 있었다. 나는 기장의 대처가 매우 아쉽지만 내가 겪었던 일(편견? 편견 맞지 싶다)이 있어서 이게 '차별'인가 하고 고민했는데 사람들은 차별이라고, 그 장애인이 배제되었다는 자체가 차별이라고, 장애인을 그렇게 쫓아내면 안 됐다고 하더라?
'차별' 또는 논리적으로 안 맞는 생각 등이 틀린 걸 최소한 인지하는데 현실 상황에 적용하려고 하면 잘 적용이 안 되는?
청새치 말대로 내가 이해를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한정된 경험이지만 최대한 많이 겪어보고, 의식적으로 생각/행동을 교정하려고 하는 중. 아직 갈길이 멀다.
"'니 말이 맞지만 나하고는 상관없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많이 생길테니 어디가서 그런 말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아, 이건 온라인이지만 겪어봤음 ㅋㅋㅋ 청새치 말 그대로. 정말 감정 싸움이 되기 쉽더라. 그래서 인권 같은 섬세한 주제는 안 꺼내고 하더라도 상대 주장이 맞겠거니 하고 넘겨버린다. 물론 머릿속에서는 생각 회로가 열심히 타고는 있어. 타고는 있음.
424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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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15:43
>>423 아~ 이런. 트위터는 그만두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거기있으면 바보병 옮아 인마
근데 거기 현장에서는 그 사람을 쫓아내는 게 무조건 잘못은 아니었을 수도 있고, 정상인이라면 자길 쫓아내는 게 부당하다고 소명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은 못 했을테니 정말 차별이었을 수도 있음. 혹은, 메뉴얼에는 그런 차별 못 하게 되어있지만 그 직원쉑만 차별주의자라 사고쳤을 수도 있음. 세상 일은 모르는거임.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차별이다 아니다는 말 못하지. 그렇게 말해봤자 현실에 영향을 주지도 못해. 그냥 무효과야.
케바케로 고치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음. 그러니 기본이 되는 원칙를 만드셈. 그 원칙이 다른 모든 행동을 만들도록 해 ㅇㅇ 나는 모두의 의견을 들어볼 수는 있지만 모든 의견을 존중받을 필요는 없다는 주의임. 그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도 대충 나오지 않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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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18:47
>>424 오... 그렇군. 원칙 - 행동으로 잘 못 연결하는데(내가 원칙 비슷한 건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적용하는 걸 어려워한다고 생각함) 그래도 해보겠음.
426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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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19:08
암튼간 인터넷에서나 신나게 이빨 까는 트위터말싸움쟁이들을 나는 정말 낮게 본다.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더니, 현실에서는 다들 입 다물고 있던데?
427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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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23:11
>>425 뭐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가령 이런 거다. 나(고학년) > 중간 > 신입생 이렇게 있는데 중간 놈이 신입생을 갈궈. 나는 누굴 도와주지 않는다 + 그렇지만 규칙과 도덕은 중요하다 주의임.
그러면 '너 내 앞에서 뭐 하는 거냐?' 라고 꼰대짓을 하는거임. 중간이 버벅거리면 신입생은 일단 보내. 둘만 남았잖아? 어? 너 선배가 웃기냐? 어? 내가 그걸 보고만 있을 줄 알았어? 어? 이러고 개지랄하는거임.
무슨 말이냐, 도와주는 거 티 안 낸다는 거임. 걍 내가 꼴보기 싫으니까 한다 이것.
428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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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24:40
근데 도와주는 걸 티내고 싶으면 다르게 행동했겠지.
429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Mask
2022-07-30 (파란날) 09:27:09
익명성 뒤에서 열심히 이야기 하기는 하더라. 나는 온라인 상의 언쟁은 실익이 없다고 생각해서 관전만 하고(그나마도 요즘은 힘든 일이 많아서 관전도 피하려고 함) 내가 귀엽다고 생각한 동물 짤이나 다른 관심사 짤 주우러 다닐 때나 쓰는 편. 다른 SNS, 플랫폼은 아예 안 쓰고. 가끔 불평 토할 때 아무 소리 적어두기는 한다만. ㅋㅋㅋ 유튜브는 SNS는 아니지만 굳이 첨언하자면 음악 감상용인 것 같음. 당장 지금도 노동요 듣고 있다.
430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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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29:10
>>427 나도 도와주는 거 티 안 내고 싶으니 427대로 하면 될 것 같다.
431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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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30:08
음악 좋지... 뭐 듣는데? 좀 줘봐 나도 들어보게
432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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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09:36:43
아 배고프다...
433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Mask
2022-07-30 (파란날) 09:49:52
434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Mask
2022-07-30 (파란날) 10:01:42
435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Mask
2022-07-30 (파란날) 10:02:00
먼가 묘하게 익숙한 느낌이 듦...
436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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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05:18
최근에 뜨기 전에는 반쯤 죽어가던 시리즈라고 들었다.
437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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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08:32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떴으면 됐지!!
438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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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24:38
20년 묵은 시리즈인데 인지도 낮더라 ㅋㅋ 나도 누가 추천 안 했으면 브금 몰랐을 거야.
439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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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26:04
아니... 엄청 오래됐잖아... 고전게임 브금 같은 게 아니라 고전게임 브금이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440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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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26:50
그리고 시리즈 시작할 때부터 브금 만든 사람이 회사를 나가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탓에 가장 최근에 나온 게임의 브금은 좀 다른 분위기라나...
441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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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27:32
하프 지니 저 게임은 2016년에 나왔다고 들었어. 그래도 거의 6년 묵은 게임이지만...
442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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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32:28
... 나도 모르게 할로우나이트랑 비슷한 시기에 나왔네라고 생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화는 포켓몬스터 생각나네
443
익명의 참치 씨
(cpGVBvTg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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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42:05
하프 지니부터 일본 아니메에 가깝게 바꿨다고 하더라. 게임 자체는 인기가 적다면 적은데(어디까지나 들으면 다 아는 게임에 비해서 적다는 것) 팬아트는 굉장히 많다고...
444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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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0:45:32
그렇구만!
445
골드의 청새치 씨
(U7OA63Q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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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파란날) 11:02:23
사람이 순진하게 믿어도 되는 것이 있다면 마술쇼임... 거기서는 입 헤벌리고 물개박수 치는 게 매너임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와! 당신은 마법사인가요?! 이러면 짱커요미가 될 수 있다
446
골드의 청새치 씨
(xL4oOtgv6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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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03:10:42
잠이 안 오는군.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도 안 오고...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아침에 얘기한 자폐 승객에 대한 탑승거부가 뉴스에 보도됨
https://youtu.be/6pR6evs6PME 일단 서로 입장이 갈리는 부분은 자폐임을 밝히지 않았다 vs 수차례 말했다 인 것 같은데, 항공사 측에서 불안감 조성해서 더 컨트롤이 안 됐다는 부분이 누구 책임인지를 확실히 해야 상황을 알게 될듯.
근데 책임 소재를 떠나서 자폐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고 하면 항공사 측에서 할 말은 없는듯함. 그래서 결국 두 사람은 비행기 못 탄 거 아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라는 게 뭐겠음? 타고 왔다는 거잖아. 긍까 이건 환불조치만 하고 끝내면 고객 입장에선 억울할 것도 같다.
447
골드의 청새치 씨
(xL4oOtgv6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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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03:15:32
댓글 막혀있는 게 유머네. 하여간 모르는 일들에 나서서 싸우기 바빠요. 이러니까 내가 인간혐오를 그만둘 수가 없어.
448
골드의 청새치 씨
(xL4oOtgv6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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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03:22:15
잠이 안 오니까 너무 짜증난다
449
골드의 청새치 씨
(xL4oOtgv6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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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3:31:28
잘해주면 존나 좆같이 굴어. 죽을 만큼 상처주고 싶은데 또 나만 참아야 하지.
452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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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07:52
도움 받았으면 미안해하지 말고 고마워해라. 미안한 척인 거 다 아니까.
453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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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09:05
왜 미안한 척이 좋같은지 아냐? 미안한 척은 한 번 하고 끝내면 되는데 고마운 건 정말 세심하게 표현해야 해서 귀찮거든. 그래서 빈대들은 고마워하지 않음. 미안해하지.
454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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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11:50
도움 받아서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들 거르면 되냐고? 뭐 꼭 다 그런 건 아니다. 자기가 보답할 형편이 안 돼서 미안하다고 하는 경우는 말로 신용을 갚은 거임. 염치가 있기를 바라는 거지 물질적인 보답을 바라는 게 아니다.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할 필요가 없는 경우? 돈 냈을 때. 그러니 돈도 안 낸 주제에 미안해한다는 건 이걸로 퉁칠 수 있다는 걸 알아서임.
455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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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12:15
아니라고요? 어쩌라고요. 감사 표시도 못 하는 걸 사람새끼라고 할까요 그럼???
456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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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12:39
고마워 그 한 마디가 아까워서.
457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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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28:09
그래서 니가 또 사람을 잃는 거지 ㅇㅇ
458
골드의 청새치 씨
(O5zxKFr7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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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4:29:16
하데스나 하러 가야징 0ㅅ0
459
골드의 청새치 씨
(xL4oOtgv6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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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15:46:58
데메테르 양상으로 극단적 조치 4단계 포함 열기 13 클리어 극단적 조치 4단계 2트만에 깬 거 자랑
460
골드의 청새치 씨
(pl959GI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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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내일 월요일) 20:09:40
사람들이 나는 뭐 환경 이런거에 관심없냐 하는데, 그럴 때마다 '관심은 니들이 없지...' 이렇게 생각함. 카페에서 커피 마셨으면 됐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었으면 됐지 왜 거기서 마스킹테이프 따위를 사고싶어하는 건데? 정말 환경을 생각하면 필요 없는 건 필요 없다고 해라. 주문도 필요한 만큼 하라고. 근데 사람들은 그게 어려운 모양임.
461
골드의 청새치 씨
(wIJn/A9Uc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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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09:21:02
나가기가 너무 귀찮소 어쩌면 좋소
462
골드의 청새치 씨
(EvScOXTf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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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09:52:50
귀찮다 귀찮다 하면서 나왔소...
463
골드의 청새치 씨
(VBMYc2BvX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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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12:45:52
자기 생각이나 말대로만 되길 바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뇌라는 게 달려있긴 할까. 걍 대화가 안 되니까 답답하다.
464
골드의 청새치 씨
(VBMYc2BvX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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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12:55:24
그니까 아니라고 말하니까 지 하고싶은 말만 계속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 답답한 유사인간들아... 유사인간들아...
465
골드의 청새치 씨
(wIJn/A9Uc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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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16:26:20
오타쿠들과 놀아본 경험을 토대로 올바르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란 무엇인지 다음에 생각나면 적어보도록 하겠음. 일단 묵혀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골드의 청새치 씨
(wIJn/A9Uc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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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17:54:16
떼이잉 요 근래 자료조사하러 다녔는데 성과가 영 시원찮어...
467
골드의 청새치 씨
(wIJn/A9Uc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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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모두 수고..) 17:54:26
에이 잠깐 쉬어야지
468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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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0:38:59
헤어질 결심 5번 이상 본 사람은 시간과 돈이 얼마나 많은거냐. 좀 부럽다. 친구들 데려가서 봤어...? 좀이 아니고 많이 부럽다... 어흐흑
469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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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0:42:58
헤어질 결심 GV에서 Q.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박. 재미있는 것들은 캡처하거나 링크로 공유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재밌는 반응들은 한산에 많더라.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0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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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0:48:01
박. 우리 사회보는 김세윤 작가... 시사 인디라는 주간지에 리뷰 연재하는데 그 칼럼이 제가 읽은 것중에 손꼽히게 좋았습니다. 일독을 추천하고 싶네요. 김. 이... 이런 대답을 이끌어내려고 한 질문은 절대 아니었습니다(다급) 박. (만족) 김. 저의 글이 좋았다는 감독님의 공치사가 끝났을 때 저의 작법은 시작되었구요(미쳐버림) 박. (수치)
471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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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0:48:57
한산 보면서 이순신이 갑옷 벗을때 나는야 바다사나이 이러는 걸로 보였다는 사람은 이제 큰일났다 큰일났어...
472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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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0:49:25
야 그 초밥맨 여기서도 언급이 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3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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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01:21
정. 감독님이 두 명의 남편을 죽인다는 걸 죽이면 그럼 제가 '아, 첫 번째 남편은 산에서 죽이는 게 좋겠습니다' 하는 식인거죠(해맑)
474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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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03:50
결말 부분은 죽는다는 것만 정해놨었는데 어느날 감독이 요구했다고 함. 이런 식으로 죽는 건 어때~? 해서 보니까 작가 보기에도 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해봤더니 실제로는 더 좋았다고 함. (이야기가) 산에서 내려오는 구조니까 그런 식일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그 디테일이 좋았다고 함.
475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01:06:07
결말 소용돌이는 CG라고 한다. 어쩐지 ㅋ
476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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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11:31
김. 두 분은 서래 해준과 같은 종족이냐. 산과 바다 중 어떤 걸 더 좋아하냐. 그리고 감독님 영화의 결말은 다 바다가 아니냐. 이 영화의 엔딩도 바다... 바다의 사나이! 감독님 맞나요? 박. 저어는... 둘 다 안 좋아해요. 정. 그때 바다라구 하셨자나요ㅋ 박. 가는 거라고 하면 둘 다 안 가고 싶어요. 난 집에만 있고싶어. (일동 웃음) 박. 좋아하는 건 바다 좋아하죠. 정. 저도 창밖에 산이 보이는 걸 좋아하고, 실제로 산에 올라가는 건 ㅎ...
477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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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12:45
tmi) 탕웨이는 산, 박해일은 바다였다고 한다.
478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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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14:45
이 영화 보고 히치콕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 오호...
479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01:20:19
김. 마음에 드는 대사를 꼽자면? 정. "저 여자 초밥은 왜 사줬어요" 감독님이 썼을 것 같잖아요, 사실은 제가 썼어요(뿌듯) 박. 아 그래? 진짜? 정. 그게 원래 초고에서... 박. 그거 내가 쓴 줄 알았는데...
480
골드의 청새치 씨(헤결 스포중)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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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33:58
아 관객 질문은 내일 봐야겠다... 벌써 두 시네...
481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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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42:20
한 시간짜리 일정에서 40분 가량을 작가가 준비해온 질문으로 쓴 건 왠지 아깝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다... 나는 사실 관객 질문 타임을 더 좋아하는지라.
482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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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44:21
>>481 아, 여기서 작가라는 건 진행을 본 사람을 얘기하는 거임. 사회자 질문으로 40분 삭제된 게 왜이렇게 아쉽냐. 갔으면 더 질척거렸을 것 같음...
483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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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49:48
근데 진짜 아쉽긴 함. 박찬욱 감독이랑 정서경 작가는 완벽한 만담 콤비라서 언제 어떻게든 일단 붙여만 놓으면 재미는 보장된다고. 관객 질문을 갖다가 이야기 나누고 그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484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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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50:39
개인적으로 정서경 작가 말하는 스타일이 내 취향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네 나도 저런 사람 돼야지
485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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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57:16
그리고 웃긴 댓글은 다 한산에 있다는 말 듣고 찾아봤는데 이놈들 창의력 이런 곳에 낭비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6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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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01:57:24
암튼...
487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01:57:33
문제는 잠이 안 온다는 것이다.
488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01:57:49
왜 레슨 날에는 유독 잠이 안 올까?
489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01:57:59
덴장...
490
골드의 청새치 씨
(4TEcysEMdM )
Mask
2022-08-02 (FIRE!) 10:14:51
491
골드의 청새치 씨
(t4Yzkr2VG6 )
Mask
2022-08-02 (FIRE!) 10:21:34
왜 나는 크록스를 더 일찍 신지 않았을까.
492
골드의 청새치 씨
(NCRJ2iBY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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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0:39:09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게임을 즐기는 요즘 독자에게 초점을 맞춰서 인터넷 용어도 사용하고, 서브컬처 은어도 사용하지만 김영지의 필리아로제는 주인공의 직업이 성직자, 왕족 등등이라 예스러운 어휘와 표현을 주로 사용함. 헤어질 결심에서는 주인공 두 명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문어체를 사용했음. 작가의 어휘력 역량이라는 건 이럴 때 드러난다고 생각함.
493
골드의 청새치 씨
(NCRJ2iBYXo )
Mask
2022-08-02 (FIRE!) 10:40:18
이게 안 되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 거라고 생각함.
494
골드의 청새치 씨
(NCRJ2iBYXo )
Mask
2022-08-02 (FIRE!) 10:44:04
인물들의 어휘 설정은 무대 설정이기도 해. 이게 안 됐는데 극을 진행하면 중세 배경 사극에서 디지털 은어 갈기고 앉아있는 거지. 아, 빙의라든가 회귀시키면 된다고? 그래서 저급하단 소리를 듣는 거야...
495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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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2:48:38
상대방은 사익를 목적으로 내 도움을 구하면서 아무런 대가 없이 일해줄 것을 요구한다면 거절해야 한다. 이거 해주기 시작하면 몸값 떨어지거든. 그리고 상대도 일부러 그걸 노리고 하는 거야. 앞으로도 싸게 부려먹으려고.
496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Mask
2022-08-02 (FIRE!) 12:50:43
당신은 사익을 추구하려고 하는 일에 나는 아무런 대가 없이 일해줘야 하는 이유를 말해보라고, 당신이 사익추구를 하는데 나는 못 하냐고, 무조건 대가는 현물로 받겠다고 요구함. 여태까지 이걸 흔쾌히 받아들인 사람은 딱 한 명 뿐이다.
497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Mask
2022-08-02 (FIRE!) 13:01:10
이런 소리 하면 사회생활 못하네, 그런 식으로는 일 못 한다 이런 소리 듣는데, 그래... 내가 못 하는 거 인정. 근데 니들은 아예 잘못 배웠지. 안 그래?
498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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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3:01:52
남의 살 갉아먹으면서 제 살 찌워놓고 무슨 사회생활? 언어도단이네요 ㅋ
499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Mask
2022-08-02 (FIRE!) 13:02:07
꼭 이런 놈들이 공생 운운한다.
500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Mask
2022-08-02 (FIRE!) 13:02:33
웃겨 ㅋ
501
골드의 청새치 씨
(ddgiulwOBk )
Mask
2022-08-02 (FIRE!) 15:59:25
실력 좋으면 남한테 개지랄 해도 된다? 아니다? 논쟁은 이걸로 종결하겠음 어차피 방탄 미만 잡이야.
502
골드의 청새치 씨
(pSnn5PhN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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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6:56:29
지갑 잃어버린 줄 알고 식겁했네 ㅋ... 젠장 돌아가느라 전철은 놓쳤고...
503
골드의 청새치 씨
(pSnn5PhNAY )
Mask
2022-08-02 (FIRE!) 16:56:59
으아악 짜증나는군...
504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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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7:14:46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안 받는 대신 약간 무례한 인간이 있음. 내가 생각해둔 방법은 얘가 어떤 매커니즘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가를 알아내는 거임. 배워야 써먹든 말든 하지.
505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18:08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안 받는다는 건 본인피셜이고, 무례한 건 내가 실제로 본 거임. 실제로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도 받으면서 무례한 사람일 수도 있음. 근데 이게 좋은 방법일 수도 있는게, 이래가지고 인간관계도 무난하게 관리할 수 있으면 피차 인간들 서로서로 무례하고 모난 부분 참아가며 사는 건데 니가 좀 참으라는 마인드로 나가는 거임. 상대는 나의 무례함만 조금 참으면 어떤 일에도 스트레스 안 받는 나를 얻을 수 있으니 이만하면 괜찮은 거래임. 다만 치명적인 발언은 안 한다는 전제 하에 ㅇㅇ
506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18:32
근데 무례한 건 싫기는 해. 못 배웠든 무신경하든 짜증나.
507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19:20
자, 그래서 고민은 이거다. 나는 이새끼한테 내 속셈을 들키지 않고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전수받아야 함.
508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22:53
근데 인간 내면에 대해서 신뢰 따위는 없고 몹시 부정적인 나로서는 무례하지만 인간관계는 무난한 인간이라고 하면 1) 무신경해서 남에게 관심 안 두니 스트레스도 없고, 관심 안 두니 문제삼을 것도 없어서 트러블도 없음 2) 못 배워서 남에게 무례하니 그쪽에서 거리를 두고, 따라서 가까워지지 않으니 남의 문제를 몰라서 트러블 생길 여지도 없음 이렇게 두 가지임.
509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23:37
무례한 건 니가 그랬든 내가 그랬든 아무때나 즉석에서 퍽퍽 맞아야 한다는 주의인 나로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되긴 한다.
510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27:49
그런데 이게 감각이 바뀌기 전까지는 죽었다 깨어나도 알 방법이 없긴 해. 나도 언제 어떻게 무례한 짓 했을지 모르는 거라.
511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28:21
킹치만 '이 자식, 미쳤어?' 같은 소리는 안 들을 자신 있고...
512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34:03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서 남에게 무례하지?
>>508 외 다른 경우는 떠오르지 않는다... 상상력의 한계야.
513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34:47
아님 이기적이라서 이중잣대를 쓰나? 그러면 인간관계가 원만할 리가 없는데. 인간관계가 무난하다는 쪽이 구라인가?
514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35:31
인간관찰... 더러운 냄새를 싫다면서 계속 맡는 것과 같은 행위임.
515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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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7:41:48
길에 도르미들이 꾸준히 다니니까, 남의 말 씹는 요령만 늘었어. 점점 싸가지 없는 쌍놈새끼가 되어가고 있어.
516
골드의 청새치 씨
(a.i2.KrT32 )
Mask
2022-08-02 (FIRE!) 17:41:58
하핫 신나는걸!
517
골드의 청새치 씨
(EcOgtZA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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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FIRE!) 18:18:50
개인적으로 분노스택 한 번에 두 개 올리는 일) 일정 잡다말고 갑자기 사담으로 빠짐. 그래서 일정은 어떻게 할 거냐고오오오오오 언제 하냐고오오오오오
518
골드의 청새치 씨
(EcOgtZA4S. )
Mask
2022-08-02 (FIRE!) 18:19:34
왜 얘기를 하다 마냐고오오오오오오
519
골드의 청새치 씨
(C4TVQJN6kw )
Mask
2022-08-02 (FIRE!) 20:21:30
메디폼이라고 상처에 바르는 음... 액상 밴드 느낌의 물건인데 내 기준에서 알보칠만큼 아프다...
520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40:54
지딴에 배려라고 그렇게 했는데 결과가 별로일 수 있다. 근데 그게 진짜 배려였으면 상대를 위한 것으로 바뀌어야 하는 게 맞지 않아? 애시당초 배려가 아니었으니까, 그런 건 있지도 않았으니까 끝까지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 거임.
521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45:43
배려라는 게 사실 막 마음같이 멋지게 안 될 수도 있음. 누구 말대로 뇌용량 꽤 잡아먹는 일임. 그래서 일단 그 자체로 고마운 거지만, 정말로 도움이 되어야 배려가 됨. 아니면 뭐... 배려일 뻔한 무언가가 되는거지.
522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47:41
상황이라는 게 워낙에 다양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원칙이라는 게 있잖아... 그 사람의 니즈를 파악하는 게 기본임. 먹고 싶다고 했는지, 가지고 싶다고 했는지, 애초에 받고 싶다고 하긴 했는지. 지난번에 선물 때나 감사 표현 얘기할 때 언급했지만 있으나마나 한 걸 주는 건 선물도, 감사도, 배려도 아니다. 받은 쪽에서 오히려 난처함. 좀 심할 때에는 '이딴걸 준다고?' 싶음.
523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49:16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에는 모든 걸 말로 표현하는 게 좋음. 필요하면 필요하다, 갈 거면 간다, 아니면 아니다. 뭐든지 확실하게. 이게 서로 빙빙 돌지 않고 시간도 아끼는 길인데 신비감인지 뭔지에 목숨거느라 이걸 일부러 안 하는 미개한 새끼들은 하루빨리 문명인이 되길 바람.
524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50:00
아니 그냥 만난 건데도 호불호 밝히기를 꺼려한다고? 미친 거 아냐
525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50:51
속마음: 디지기 싫으면 바른대로 불어!!!!!!!!!! 실제로 하는 말: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확실하게 말씀해 주셔야...
526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54:19
아무튼간 상대에게 있으나 마나 한 것들, 반응이 좀 미지근한 것들은 그냥 안 하는 편이 낫다...
527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3:54:40
이딴 게... 배려...?
528
익명의 어른이 씨
(2LSgXerG3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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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14:00:01
>>519 이거 진짜 아프지.. 아무리 생각해도 의료용이 아니라 고문용임
529
골드의 청새치 씨
(y3zsnZFg9k )
Mask
2022-08-03 (水) 14:06:13
530
익명의 어른이 씨
(2LSgXerG3A )
Mask
2022-08-03 (水) 14:11:33
>>529 바르는 밴드라길래 평범한 밴드로 커버하기 힘든 부위에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
531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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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15:41:46
>>530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손등에 까진 거 밴드붙이기 애매하니까 메디폼을 쓰자
나중: 아 속았다!
532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Mask
2022-08-03 (水) 15:52:53
귀엽지
533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Mask
2022-08-03 (水) 15:53:06
아아아아아아아앙
534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Mask
2022-08-03 (水) 15:57:29
영문명은 night heron이라고 한다
535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Mask
2022-08-03 (水) 15:58:10
무슨 말이냐, 밤에 활동한다 뿐이지 성질머리는 왜가리랑 똑같다 이거지.
536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Mask
2022-08-03 (水) 15:58:46
왜가리 특) 오리도 먹음
537
골드의 청새치 씨
(xdtheFuR7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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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16:58:18
가만히 생각하니 전파계라는 말 기분 나쁘네. 나는 내 의지로 이상한 짓을 하는 건데 누가 시킨 것처럼 보였다고? 이렇게 자존심 상할 데가...
538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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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19:29:54
그리고 스트레스없음맨은 욕심을 버리거라 중생아 허허 이래서 나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음... 안돼... 나는 스트레스 받는다고....
539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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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19:31:09
들어오니까 나가기가 귀찮네...
540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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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21:04:01
스파패 한 편이 은근 기네...
541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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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21:07:04
가만보니 스파패 이거... 수작업인가?
542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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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21:07:31
라인은 손으로 따는 것 같네...
543
골드의 청새치 씨
(NkRmbvFFZ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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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水) 21:18:56
'당신의 장점을 많이 알고있어요... 지금은 잠깐 생각나지 않지만... 뭔가 있었던 것도 같아...' 이거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골드의 청새치 씨
(S9RacGgY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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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6:49:58
하루하루 너무 더워서 디지고 싶은 생각만 드는 요즘...
545
골드의 청새치 씨
(S9RacGgY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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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6:51:47
빨리 집가서 씻고 누워야지... 왜이렇게 머리가 아픈가 했더니 에어컨 바람 맞고 있어서 그런듯. 아까도 졸려서 죽는 줄 알았고...
546
골드의 청새치 씨
(S9RacGgY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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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6:52:54
어우 머리 띵하네
547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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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7:50:46
남의 성별이 왜 궁금할까... 그거야 뭐 궁금해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일반인들은 남의 사생활가지고 뇌피셜로다가 소설 써서 사람 하나 나락보내려고 궁금해하는 거고, 오타쿠들은 알페스 써서 딸치려고 궁금해하는 거 아니냐? 것도 아니면, 설마하니 걔가 너랑 만나주기라도 할까봐?
548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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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7:52:10
갖고 있는 생각은 추접스러운 주제에 왜들 이렇게 염치가 없는거냐?
549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4:47
내 분노스택을 끝까지 채우는 일) 나에 대해서 안다는 식으로 말하기 + 내가 아니라고 말해도 지 생각이 맞다고 밀어붙이기
550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6:47
그러면 나는 정말 [데이터 말소]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요새 철이 많이 들어서 사람 잡는 일은 안 한다.
551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7:20
옛날 같았으면 [편집됨]
552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9:38
아무튼 아직도 그렇게 화를 자초하는 인간들을 보면 [데이터 말소] 싶기는 하다. 도 닦는 기분마저 든다고? 와... 나 이렇게 참을성이 좋다니... 하면서 감탄한다.
553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1:24
그냥 그렇게 딴생각 하다보면 대충 대화가 끝나있음.
554
골드의 청새치 씨
(KWCa05tM5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6:38
걍 인간 뒤졌으면 좋겠어.
555
골드의 청새치 씨
(Cxz.jkmTg6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7:13
die~ die~ die~
556
골드의 청새치 씨
(Cxz.jkmTg6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7:30
pie~ pie~ pie~
557
골드의 청새치 씨
(Cxz.jkmTg6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9:27
옛날에 리퍼 재밌게 했는데
558
익명의 CP 씨
(VV5FszhZ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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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8:09:38
559
골드의 청새치 씨
(Cxz.jkmTg6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10:09
파이 짤 보고 오븐장갑에 베이킹 앞치마 나올 때까지 숨 참어야지! 흡! 하고 숨 딸려서 죽었음
560
골드의 청새치 씨
(Cxz.jkmTg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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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거의 끝나감) 18:15:23
561
골드의 청새치 씨
(FSiXsleep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57:28
※ 지뢰주의 이집 주인장은 주인장에 대해서 단정짓는 말을 "진위여부와 의도와 맥락과 상황에 관계없이 모두" 싫어함.
562
골드의 청새치 씨
(FSiXsleep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59:12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인다는 멍청함에 화가 나고, 굽히지도 않는 그 아집에 한 번 더 화가 난다. 잘못인 줄도 모르는 안일함에 죽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함.
563
골드의 청새치 씨
(FSiXsleeps )
Mask
2022-08-04 (거의 끝나감) 19:00:24
이것만 안 해도 된다? ㄴㄴ 이것만은 안 해야 한다 ㅇㅇ
580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06:02:50
한산 볼까... 평이 엄청 좋네.
581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06:03:08
사실 그닥 땡기진 않아...
582
익명의 양머리 씨
(Ee1BW2YZE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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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09:22:39
본인 청새치씨는 절대 청새치회를 먹지 않을거란 고정관념이 잇음 청새치라 동족을 먹지 않을거같기 때문 ㅋㅋ;;ㅎㅎ..ㅈㅅ!!
583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1:39:27
584
익명의 양머리 씨
(FLw7yU0C0s )
Mask
2022-08-05 (불탄다..!) 11:47:30
빼애애애애앵 밴 풀어죠 빼애애애애애애앵
585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1:50:04
12시간짜리 밴임 ㅋㅋ..ㅎㅎ;;ㅈㅅ!!
586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1:50:46
원래 1호기는 쎄게 맞는거임 ㅅㄱ
587
익명의 양머리 씨
(JUZSZoQc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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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2:14:00
힝잉잉(hinginging)
588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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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6:56:50
그러고보니 나 오늘 늦잠자면서 꿈 꿨는데 그거 뭐야... 몸이 엄청 길고 늘씬하고 알록달록한 도마뱀이 나한테 쩜프하는 꿈이었다. 넘 이쁘고 귀여웠음... 몸이 이렇게 긴데 쩜프도 잘 하는구나???? 하면서 오구오구 우쭈쭈해주려고 했는데 깼음...
589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18:21
머리는 약간 붉은 와인색이고 길게 흰 무늬가 나 있고 몸통은 소나무잎 색이고 등허리부터 꼬리는 바다같이 색이었음...
590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18:35
눈은 금색이었어
591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19:15
도마뱀 좋아하는 맨들이 모프에 목숨거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어...
592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19:43
정말... 대단히 예쁜 도마뱀이었어...
593
익명의 어른이 씨
(E4l.vSV9X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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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7:24:16
몬가 태몽같은 느낌인데 아니면 복권... 로또...(??
594
익명의 CP 씨
(X93cBLCi3A )
Mask
2022-08-05 (불탄다..!) 17:24:27
595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50:13
나중에 기억나면 그려보겟음
596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50:57
걔가 막 있잖아?? 나를 이르케 보다가... 약간 꿈뻑 할듯하게 눈을 이케 하다가 입도 조금 씰룩 했단말이야?? 그게 너무 귀여웠다고...
597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51:24
처음에는 그냥 앞에 보고 있었는데 내가 보니까 고 쪼그만 머리가 스윽 도는거임...
598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51:54
내 옆에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나한테 폴짝 뛰었음...
599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17:53:33
요즘에 뭔가 할 일도 없고 심심하니 시험을 볼까 싶은 것이 나 자신 토할 만큼 심심하구나... 고등어때 일반사회가 '너희들 방학 때 토할 만큼 심심라면 재판 구경이나 해라' 하던데
600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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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7:54:51
정말로 토가 나올 정도는 아니니 일단 뭔가 공부해보기로 요즘 심리학 하는 참치들 많던데 마침 독학사에 심리학이 과목도 있네 심리학 재밌나?
601
익명의 어른이 씨
(E4l.vSV9X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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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7:57:53
재미는 있지...
602
익명의 참치 씨
(tiZzVCSdN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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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18:10:18
참치심리학
603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20:32
우울증 관련 소신발언 함. 삶이 조금씩 이상해져가는 신호가 분명히 있었는데도 그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 본인 탓임. 반박시 병원가라.
604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22:03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괜찮겠지, 괜찮겠지 해놓고 왜 이제와사 남들에게 동정 따위나 구걸하고 앉아있어? 왜 삶을 망치면서 나아지지 않는다고 슬프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지능도 맛탱이 간거야?
605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24:59
그냥 생각하기 싫은 거야. 뇌가 녹슬어버린 거라고.
606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26:08
정말로 내 삶이 망가지고 있고, 자존심 차릴 때가 아니라는 감각을 하루라도 빨리 깨워서 병원을 가라. 항상 말하지만 약쟁이 되라는 말이 아니야. 진짜 좆되기 전에 병원에 가는 습관을 만들어놓으라고.
607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29:01
치과도 미루고 미루면 신경치료각 잡히는데 정신과를 안 가고 버텨? 뭔 깡으로 그러지?
608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31:46
재깍재깍 병원에 다녀서 병원에서 하는 말을 배워놔야 나중에 어디 아프다고 후딱 말할 거 아냐. 초진인데 뭔 정신과 한 몇년 다닌 사람같이 설명할 수 있을 줄 아는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말 더듬고 아 어디가 안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이지랄 하고있다에 돈도 걸 수 있다.
609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34:47
진짜 내 인생 살려고 그렇게 슬픈 거면 작작 슬퍼하고 정신과 갈 준비나 해. 전화해서 예약 잡고 인생 처음이라고 말해. 그게 진짜 인생을 책임지는 거야.
610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36:02
나중에 누가 약쟁이라고 조롱하면 '아플 때 약 처먹는 놈이 현명하겠냐, 남 약 먹는 걸 방해하는 놈이 현명하겠냐' 해라. 이것도 못 알아듣는 유사인간은 상대할 필요 없고.
611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37:34
아프다면서 병원 안 가는 놈들은 패션 우울이 맞다 ㅇㅇ 진짜 아픈 놈은 그런 거 가릴 시간 없어. 이미 접수해놓고 대기실에 앉아있지.
612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Mask
2022-08-05 (불탄다..!) 23:42:18
나는 진짜로 남한테 일부러 찾아와서 사정사정해서 기어코 기대고는 제 찐득하고 냄새나는 우울 묻혀서 남의 인생 쳐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물귀신들에게 왜 친절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친절도 멘탈이 건강해야 받아먹는 거야. 사고가 배배 꼬여가지고 배려인지 기만인지도 구별 못하더만 뭔놈의 친절은 그렇게 찾아대?
613
골드의 청새치 씨
(bCbI/p0z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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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불탄다..!) 23:46:07
나는 막 화가 나
614
골드의 청새치 씨
(d5v7FqUfZo )
Mask
2022-08-06 (파란날) 10:22:30
조용한 전철칸에 소음이 발생하면 고민없이 자리를 뜨는 사람이 나다.
615
골드의 청새치 씨
(d5v7FqUfZo )
Mask
2022-08-06 (파란날) 10:23:48
좀 닥치세요 제발... 핸드폰은 무음! 대화는 자제! 취식은 금지! 이게 어렵냐!?!?!?!?!?
616
골드의 청새치 씨
(d5v7FqUfZo )
Mask
2022-08-06 (파란날) 10:25:31
인간 너무 시끄러워서 싫어. 의견을 표현할 때나 그렇게 시끄러워봐라. 꼭 뭐 말하라고 하면 입 꼭 다물지.
617
골드의 청새치 씨
(d5v7FqUfZo )
Mask
2022-08-06 (파란날) 10:26:13
(청각이 예민한 사람은 대개 성격이 나쁩니다)
618
골드의 청새치 씨
(TsderiRJZA )
Mask
2022-08-06 (파란날) 11:33:33
길비스 보드카 맛있나?? 뭔데 만원밖에 안 하냐
619
골드의 청새치 씨
(TsderiRJ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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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파란날) 11:34:55
오호 길비스 신형은 100%군. 할인하면 6천원에도 산다라... 길비스 기억해두겠다
620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3:28:30
어 무료영화 또 올라왔겠군
621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3:37:06
내가 우울한 사람 안 받아주는 이유가 있다. 그걸 감당할 자신도 용기도 없으면서 같이 나락으로 가봤자 우울한 사람한테 뭔 도움이 되겠냐? 그럼 걔는 남의 인생도 망쳤다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과 지울 수 없는 낙인을 안고 살아야 하잖아. 그게 뭔 도움이야. 차라리 지가 백날 삽질하고 난리부르스를 쳐도 나는 끄떡도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게 낫지 않겠어?
622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5:53:37
야 맞다 나 또 이해 안 되는 거 있다. 용건 말 안 하고 뭐 링크나 이미지나 그런 거 하나만 덜렁 보내는 걸 싫어함.
623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5:54:57
이게 뭐 어쨌다는 거냐고 물어보면 따진다고 싫어하고, 나도 어엉 하고 답장만 덜렁 보내면 건성이라고 싫어하고, 눈치껏 찍으면 아니라고 하고 어쩌라고...
624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6:01:08
이걸 참게에 쓰는 이유. 누가 나한테 이짓거리 했는데 순간적으로 '이거 뭐 어쨌다고요?' 하려다가 참고 여기다 구와악 하는거임
625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6:02:19
잘 참았다 나 자신... 걍 ??만 보내도 되는데 순간적으로 몸통박치기 갈길뻔함
626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Mask
2022-08-06 (파란날) 16:09:58
확실히 순끼는 그림을 진짜 잘 그린다 싶다. 예전에 둥글레차 작가 생각나네. 그 작가도 역동적인 것들 잘 그렸는데.
627
골드의 청새치 씨
(ZegF4D5Y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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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파란날) 16:17:11
순수미술 이하는 다 잡으로 치는 마인드는 좀 불쌍하다 싶다. 한 컷 한 컷에 깊이가 없다고 까면 차라리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628
골드의 청새치 씨
(2hb443uyVw )
Mask
2022-08-06 (파란날) 17:53:40
한국쌀 먹고 밀가루 되어버린 이유... 난 근데 내가 미국식 사고방식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미국인의 상식과 마인드는 더 어메이징한 거 아니었냐.
629
골드의 청새치 씨
(2hb443uyVw )
Mask
2022-08-06 (파란날) 17:56:05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살다 왔냐는 말은 한 번씩 들어봤는데 대개 듣는 말은 '뭔 코쟁이 마인드여' 이런 거임. 내가 미국식임??? why??? 니들이 강요하는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아는 것'은 일본식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거긴 아예 에티켓이라는 게 다 짜여진 연극처럼 흘러가잖아. 그거 못하면 공기 못 읽는다, 눈치 없다고 당연하게 욕먹는 거고.
630
골드의 청새치 씨
(2hb443uyVw )
Mask
2022-08-06 (파란날) 17:56:24
아무튼 이해할 수 없음...
631
골드의 청새치 씨
(2hb443uyVw )
Mask
2022-08-06 (파란날) 17:56:46
나는 분명히 내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도 한국인처럼 행동한 적이 없는 것임.
632
골드의 청새치 씨
(2hb443uyVw )
Mask
2022-08-06 (파란날) 17:59:20
이것도 그냥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자아성찰임...
633
골드의 청새치 씨
(CBJzdJhy7Y )
Mask
2022-08-06 (파란날) 18:12:43
ㅇㅇ박람회 가보라는 말 들었는데 떼이잉 아는 브랜드가 업자너!! 이러고 오는 길임. 내가 박람회 고르는 기준은 아는 분야이거나 아는 브랜드가 있거나 둘 중 하나임. 안그럼 박람회 수준 파악이 잘 안 됨. 혹은 수준을 파악해도 그닥 의미가 없음. 걍 가서 논거임 ㅇㅇ
634
익명의 양머리 씨
(mhDvKNsW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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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파란날) 18:21:25
대충 떼이잉하는 레스
635
골드의 청새치 씨
(AJJ8oRbLRQ )
Mask
2022-08-06 (파란날) 18:37:11
떼이잉!
636
골드의 청새치 씨
(AJJ8oRbLRQ )
Mask
2022-08-06 (파란날) 18:40:23
간만에 타로 볼까!
637
골드의 청새치 씨
(AJJ8oRbL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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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 (파란날) 18:40:37
걍 한 달 운세 봐야징
638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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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08:24:03
는 그냥 잤음
639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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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08:24:34
마리아픈건 더위먹어서 그랬던듯? 아니면 목이 너무 긴장해서? 몰?루
640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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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1:14:57
머리 걍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싶네
641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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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1:15:37
Q 그럼 그냥 미쉴????? A 안됨... 이달 말에 결혼식 가야됨... 빡빡이로 가는 건 아무래도 무리...
642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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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5:41:12
mo~~~~~~~~?
643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Mask
2022-08-07 (내일 월요일) 15:41:25
모오오오오~~~~~?
644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Mask
2022-08-07 (내일 월요일) 15:41:40
갑자기 이거에 꽂힘
645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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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5:41:53
아이스크림 먹을까...
646
익명의 CP 씨
(rKxpPLss9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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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5:46:26
647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Mask
2022-08-07 (내일 월요일) 15:47:28
648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Mask
2022-08-07 (내일 월요일) 15:47:50
아 야 아니 가발 덥잖아... 아 순간 혹했네 아주 위험했어 이거?
649
익명의 CP 씨
(tn9bqM0j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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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5:51:25
까비.
650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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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6:29:52
게임하기도 싫을 정도로 더운 오늘...
651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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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18:14:05
맞다 카메라 처분하러 가야되는데 이거는 언제하냐... 작업 빨리 끝내고 해야되겟당
652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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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20:30:51
매디슨 실황 본다...
653
골드의 청새치 씨
(8iYU/sI3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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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내일 월요일) 21:41:10
오오 매디슨... 근데 언제부터인가 공포겜 구조가 아웃라스트랑 심히 비슷해진 것 같음. 아웃라스트가 신선하긴 했지!
654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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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03:35:46
ㅇㅅㅇ
655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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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03:37:35
낮에 아무것도 안 하면 밤에 깨서 뭔가 하려고 함... 아잇 이래서 나가려고 한건데
656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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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23:37
아 수채화 팔레트 드디어 빨았네 제엔장
657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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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30:53
리빙포인트) 수채화 물감은 오랫동안 방치하면 찰흙처럼 된다
658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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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36:54
거짓말 안하고 한 10년 방치한듯
659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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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42:41
오늘은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는 관계로 잠시 무례함에 대해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음.
660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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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44:04
사람들이 무례하다 무례하다 하지만 실제로 무례한 것이 무엇이냐, 그 사람이 실제로 무례했냐 이렇게 물으면 어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내가 제안하는 기준은 이거임 : 내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시키는가
661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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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46:00
학교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음. 후배라는 이유로 선배한테 90도 인사하거나 학과 학번 이름 말하고 용건 간단히 말한 다음에 말한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감사합니다로 말을 끝맺을 이유가 있음? 없음. 그럼 그 선배는 나잇값 못하고 나한테 존나 무례하게 군 것이 맞음.
662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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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48:28
사실 인간관계에서 뭔가 "해줘야 하는" 일은 잘 없다. 비즈니스면 모를까, 친구나 연인 관계에서 뭘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냥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듯?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있는데 해야만 하는 것은 없다. 왜? 그 관계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거든. 근데 그걸 망각하고 굳이굳이 뭔가 요구를 하니 무례해지는 것임.
663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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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51:47
그런 이유로 술자리에서 여성이라는 사실이 남성에게 술을 따라줘야 할 이유가 됨? 그것도 요청이 있을 때마다 거절하지 못할 이유가 됨? 아니라는 거임. 뭐 그럼 여성이라는 사실이 남성에게 보호받거나 해야 할 이유가 됨? 것도 아니라는 거임. 그래서 무조건 보호해주는 것도 때로는 무례한 행동일 수 있다는 거임. 걍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둬. 도와달라고 알아서 말하겠지. 사람들 성평등 의식 존나 나락 간 이유를 나는 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쓸데없는 요구를 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어하거든. 그리고 그건 항상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킴. 귀찮아도 아닥하고니가 니 혼자 힘으로 해. 그럼 모든게 해결돼. 거짓말 같지?
664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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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53:55
나는 쓸데없는 것을 싫어하고, 쓸데없는 요구는 혐오함. 내가 남에게 하는 것도 싫고, 남이 나에게 하는 것도 싫고, 남이 남에게 하는 것도 싫음. 그냥 꼴보기가 싫어.
665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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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57:13
정리해줌 내가 안 해도 되는데 요구함 = 무례 내가 하면 좋은 것을 요구함 = 잔소리 내가 해야 하는 것을 요구함 = 엄마 그렇다.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무례하다 하는 등신이 되지 말자는 것이다.
666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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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1:57:45
그냥 내가 혼자 기분나빠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667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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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2:03:22
사람들 조승우한테 기존쎄라 하는데, 그 사람은 해야 할 말 한거임...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
668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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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2:04:25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는데, 나만 하니까 존나 병신된다고. 이래서 사람들이 좋은 일 하다 지쳐서 관두는 것. 쯧
669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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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2:05:27
뒤에서 보기만 하다가 '아~ 저 사람 좋은 사람 코스프레 하다가 관둘 줄 알았다' 이짓거리 하고있으면 경추 순서 섞어주고 싶어짐
670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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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2:11:30
누가 너 하나 좋으라고 사회생활 걸고 그런 짓을 하겠냐 ^^ 설마... 어딘가에서 고통받는 찐따들 살려주려고 그러는 거지, 먹고살만해서 뒷담도 까고 그러는 비겁자들 위해서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냐 ㅋ
671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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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2:19:20
아 밥먹기 귀찮다...
672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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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3:10:58
무례인지 혐오인지 무지인지 것도 아니면 그냥 내가 염치가 없는 건지 그마저도 아니면 내 멘탈이 너무 나약해서인지 구별도 못 하면... 과연 친절은 알아볼 수 있을까?
673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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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3:15:11
아, 그렇다고 해서 친절을 베풀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웃긴 말이지.
674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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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3:16:18
불특정다수는 친절을 알아보지도 못하니 고로 나는 모든 친절할 필요가 없다? 으응?
675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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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7:10:25
애들 가르칠 때 건강 해치는 짓 하지 마라 +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 좋아하는 일을 해라 이것만 잘 가르쳐도 기본은 하지 않을까 하는 요즘
676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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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17:11:02
뭔 남한테 관심이 그리 많아서 다른 사람들을 질투하냐? 사람들 그렇게 질투가 많냐?
677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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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1:55:33
기후변화로 인한 멸망이라면 거대하지만 느린 멸망이리라고 생각함. 너네들 기온 조금 오른다고 나무에 달린 살아있는 잎이 일제히 노랗게 타버리는 거 본 적 있냐. 이걸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은 살고 싶은 생각이 없거나 이게 뭔지 모르거나 둘 중 하나임.
678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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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1:56:03
기부나 서명 같은 건 꾸준히 하는 편이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무리구나 싶다...
679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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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1:56:33
아예 멸망 시나리오네 존망을 가르는 분기점이네 이런 얘기가 기어코 나오고야 마는 걸 보면 말이지.
680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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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1:59:28
생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더위나 추위로만 체감하는 모양인데,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다.
682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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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06:16
내가 아는 것만 이야기해주자면... 원래 식물을 인간의 잣대로 평가할 때 내소음성이라는 게 없었다. 내소음성이라는건 이름그대로 소음을 견디는 능력이라는 건데, 건물이나 자동차 등에서 내는 소음이 밤새도록 발생하는 도시 특성상 내소음성이라는 게 중요해졌음. 그리고 산과 들에 사는 식물 대부분은 내소음성이 약하다.
683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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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08:10
원래는 내한성이니 내건성이니 그런 걸 따졌는데, 내소음성이라니?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인간의 귀는 성능이 구리니까. 식물을 인간에 비유할 것 같으면 기본적인 생명권도 지켜지지 않는 셈임.
684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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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10:17
사실 나는 그런 이유로 도시에 녹지를 확보하네 어쩌네 하는 것은 반대하는 편임. 아예 건물만 바짝 밀집시키고 그 외 면적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낫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도시 한가운데 꽂아놓기만 하면 단가. 하긴, 사람도 그렇게 살고 있기는 하다. 그런 걸 보면 아직도 사람들은 잘 사는 것이 뭔지 모르는 것 같음. 그러니 멸망을 향해 가는 거겠지.
685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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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14:14
사람들은 정말 생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근데 안다고 착각하는 게 웃겨. 언젠가 어느 지자체에 어떤 민원이 들어왔는데, 내용인 즉슨 '가로수들 심어놓은 곳에 설치한 철판이 답답해본인다, 생물을 가둬두는 것 같아서 마음아프다, 제거했으면 한다' 라는 내용이었음. 웃긴게 뭔지 알아? 그 철판때기, 이름이 수목 보호대야. 애초에 사람들로부터 보호하려고 일부러 그거 갖다놓은 거야. 가둔 게 아니라. 진짜 코미디는 여기서부터다. 해당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 그 일대의 수목 보호대를 제거했음.
686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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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18:37
난 사람들 망해도 싸다고 생각해. 아마 그 사람 자기가 좋은 일 했다고 생각했겠지? 천만에. 사람은 직립보행을 한다. 다른 동물들은 사족보행을 하든 이족보행(조류 등)을 하든 발은 체중을 분산하도록 되어 있음. 한 점에 체중이 집중적으로 쏠려서 걸을 때마다 엄청난 압력을 땅에 가하는 종은 인간 뿐임. 잘못 본 것 같애? 단지 걷는 것만으로도 땅에 엄청난 압력을 가해서, 땅을 압착시켜 공기가 빠져나가게 하고, 그래서 비옥한 토양도 잘게 부스러진 사막으로 만드는 게, 식물의 뿌리를 밟아서 숨도 못 쉬게 만드는 게 인간임.
687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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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19:43
다시 철판 보호대로 돌아와서... 그게 어떻게 보호대가 되느냐면, 사람 체중이 분산되도록 돕는 것임. 그나마 덜 천천히 죽게 하는 거지.
688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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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1:38
사실 생태학 듣다 보면 인간은 죽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웃음)
689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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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2:12
아아, 본능대로 생긴대로 걸었을 뿐인데도 지구에 민폐라니!
690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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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3:58
생긴 것부터가 이런데, 조심조심 살지는 못할망정 생긴대로 멋대로 살았으니 이런 결말이 되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뭐가 억울해.
691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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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5:45
어딜 가나 개망초 천지인 걸 보면 나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될까 막연하게 두렵기만 하던데, 사람들은 예쁘다고 하더라. 개망초 말고 개망초에게 자리를 빼앗긴 식물들도 눈에 보인다면 세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것도 그냥 막연하게만 생각함.
692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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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7:51
해충은 더울 때 유독 대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대발생이란 말 그대로 엄청나게 많이 생긴다는 뜻이고. 생태계가 무너져서 토종 생물들의 자리가 많이 비어서, 해충들이 그 자원을 온전히 가지게 되면 대발생한 개체들이 전부 유지가 될 테고, 그러면 토종 생물들이 자리를 되찾게 되는 날만 더욱 멀어지는 것임. 뭐 쉽게 말하면. 멸종이 가속된다는 것임.
693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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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8:44
넓게 보면 말이야, 인간은 해충들과 살기를 선택한 거나 다름 없을 정도야...
694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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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9:18
뭐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관심 가져보길 바란다.
695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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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29:58
더 많은 관심 말이지...
696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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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35:35
이런 똥글 보고 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없겠지만 ㅋ
698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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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43:37
나는 진짜... 상식이라는 게 뭘까를 생태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절실히 또 심각하게 느낌... 지진이 많아졌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 지진은... 원래 많았단다... 일본 옆에 살면서 지진 없을거라고 생각한 이유라도... 좀 들을 수 있을까...
699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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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47:57
우리나라도 원래 지진랜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
골드의 청새치 씨
(vV4hSM6F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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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모두 수고..) 22:48:12
무식이 그래서 무섭다...
701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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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04:23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인자하지도 못하고 지혜롭지도 못한 사람이 사랑하면 잘못이 된다고.
702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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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08:18
잘못된 것도 사랑일까에 대한 답.
703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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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09:27
올바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때 사랑하는 거지, 사랑해서 맺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긍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너무 냉정한가? 뭐 생각만 해볼 뿐이니까.
704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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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1:07
나는 아닌 것 같은 사람 피하는 게 별로 어렵진 않았다. 왜 그 사람 안 만났냐고 묻는 주변 사람들 이해시키는 게 어려웠지. 그 뒤로는 그냥 얘기 안 함.
705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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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2:31
지나치게 냉정하다는 말 많이 듣기는 하지만, 흠, 나쁜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나를 냉정하다며 비난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내 예리한 부분이 자신을 향할까봐 두려운 거지. 자신 있으면 두려워할 이유도 없지 않나.
706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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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3:48
707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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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8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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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4:35
냉정함은 좋다. 칼처럼 얼기설기 대충대충인 것을 베어넘길 때가 가장!
709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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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7:48
나는 투명함이 좋아.
710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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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18:25
그 투명함에 몸부림치며 피를 토하게 될지라도.
711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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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22:24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면서 나 스스로는 투명하기란 불가능할 뿐인가?
712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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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0:24:01
몰라. 세상이 너무 대충대충 돌아간다는 생각만 들 뿐이야... 뭐든지 딱딱 맞아서 돌아가는 세상은 환상이라는 걸 알지만...
713
골드의 청새치 씨
(AH7kQcRWV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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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9:57:34
비비오는ㄴㅏㄹ 너무 힘ㅁㅁㅁㅁ든것
714
골드의 청새치 씨
(AH7kQcRWV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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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FIRE!) 09:57:44
ㅍ핸드폰ㄴㄴ 왱ㅇㅇㅇ이허는ㄴ것
715
골드의 청새치 씨
(AH7kQcRWV6 )
Mask
2022-08-09 (FIRE!) 09:57:56
??????
716
골드의 청새치 씨
(AH7kQcRWV6 )
Mask
2022-08-09 (FIRE!) 10:02:02
뭐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네
717
골드의 청새치 씨
(iRqopOaV7I )
Mask
2022-08-09 (FIRE!) 11:11:57
아침을 초콜릿으로 때우는 기간이 돌아왔구만. 두 번 다시 이런 짓은 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718
골드의 청새치 씨
(iRqopOaV7I )
Mask
2022-08-09 (FIRE!) 11:13:08
근데 뭐, 요즘엔 하루 두 끼만 먹어도 충분해서...
719
골드의 청새치 씨
(iRqopOaV7I )
Mask
2022-08-09 (FIRE!) 11:17:56
안 먹는 것보다는 낫긴 한데 뭔가 먹으면 괜히 배고파져
720
골드의 청새치 씨
(iRqopOaV7I )
Mask
2022-08-09 (FIRE!) 11:20:52
쩝... 배고프네.
721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7:34:32
ㄹㅇ 오늘 시간 삭제된것처럼 흘러갔네 역시 나는 그림그릴때가 제일 집중력 좋네...
722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7:34:55
10년 가까이 부정해오고 있었지만 결국 이 길이구만...
723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7:58:03
믿습니다 크록스! 신지 않습니다 양말!
724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7:58:37
양말 안 신는 게 이렇게 좋다니
725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7:59:18
이 날씨에 양말 신고 돌아다니다니 이 미친쉑... 왜그랬어... 양말... 더는 naver...
726
익명의 어른이 씨
(tifJ7jQOqk )
Mask
2022-08-09 (FIRE!) 18:01:08
이 날씨에 양말을 신고 돌아다녔다니... 청새치 씨....
727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8:02:13
제가... 왜 그랬을까요...?
728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8:03:26
그 아 아 앗
729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8:04:05
내일은 작업 잘 되면 한 잔 하고 들어가야징 화실 근처에 꼬치랑 칵테일 파는 곳을 뚫어놓고 싶다
730
골드의 청새치 씨
(cv8MAcYkZM )
Mask
2022-08-09 (FIRE!) 18:14:10
생각해보니 종이 일찍 주문할걸. 비오면 어케 포장해주는거지? 비닐로 싸줘도 습먹어서 울 것 같은데.
731
익명의 어른이 씨
(tifJ7jQOqk )
Mask
2022-08-09 (FIRE!) 18:18:11
실리카겔 같은 걸 뿌리나?(???)
732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19:11:18
실리카겔 안되제!!
733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19:11:52
아 난 가지가 진짜 싫다
734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19:29:59
와중에 다흑 매장 침수됐는데 애들 건강 최대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런 당신이 좋아...
735
익명의 CP 씨
(46eJ6WKY2U )
Mask
2022-08-09 (FIRE!) 19:46:18
>>734 그게 바로 파충류어 구사자의 힘이다.
736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19:50:58
>>735 데리고 있는 애들만 수천마리에 본 것까지 합치면 파충류어 충분히 구사할 수 있는 피지컬 될듯
737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20:19:43
미라클 벨리에 대사 완전 내취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기네
738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23:27:43
아 겁나 어렵네. 왜 애들 색이 지멋대로여...
739
골드의 청새치 씨
(93JvXSAMd. )
Mask
2022-08-09 (FIRE!) 23:28:08
그래서 번식기에 완전히 까맣게 된다는 거냐, 슬레이트 그레이가 된다는 거냐? 아이고...
740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14:50:01
아무것도 안 하면 자버리고, 뭔가 하면 밤새도록 하고 뭔가 문제가 있다 문제가...
741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14:50:24
근데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하면 졸음이 막 쏟아지는 건 왤까?
742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16:26:07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하수구에 쓰레기 버린 업보다 빌어먹을 인간들아
743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19:25:44
걍 집에서는 뭘 하면 안되
744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19:25:52
됨됨됨됨됨
745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23:29:16
지금이라도 자야함.. 아 근데 자기 싫냐
746
골드의 청새치 씨
(HzdiY.J8ls )
Mask
2022-08-10 (水) 23:29:31
왜이렇게 오늘따라 개기는거야 나 자신
747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02:34
손님이 담배이름을 대충 말할 때 -> 세상 멍청한 표정으로 '아, 제가 비흡연자라서... 어떤 거요?' 하면 제대로 말함
748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04:04
ㅇㅁㅇ)
749
익명의 CP 씨
(QTJEJORCeY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05:19
>>747 그럼 이제 지팡이를 쑥 집어넣어서 담배를 툭툭 치는 손님을 드리겠습니다.
750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09:26
>>749 빨리 줘버리면 된다
나는 물건 찾아주고, 손님은 결제하고. ok?
751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11:50
근데 매디슨 이게 정발인건가? 요즘 공포게임 스토리 못알아먹게 짜는 게 트렌든가 좀 대충 만든다 싶네
752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00:12:14
아니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공포는 그런 게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3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1:48:54
응하하핫
754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1:57:51
음주하하하핫
755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1:5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6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1:5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겠네
757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1:29
참 이상한 일이지. 상대가 나를 가볍게 생각한다 = 무시한다 인 건 아닌데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대부분이야.
758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3:13
그래서 나도 상대를 똑같이 대하면 어느 순간 불쌍한 척 하는 이 패턴... 정말 이해가 안 된다.
759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4:06
나를 로봇이라고 소개하면 그냥 중2병스러운 컨셉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760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5:35
나는 네가 괴로워하는 이유에 대해서 추적하거나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지 않는다는 뜻이었지만... 물론 이건 알아냈음 해서 내는 퀴즈는 아니니까, 네 잘못이 아니긴 해.
761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5:55
나는 사람한테 정이 안 든다는 뜻이야.
762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6:07
빨리 눈치채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763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6:16
단지 그뿐.
764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7:08
더러운 흉내쟁이라고 욕해도 좋아. 내가 누굴 따라하고 있는 건지 자각하고 있다면 말이지.
765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8:42
참, 나도 표현 방식에 중간 없는 건 앞으로도 계속 개선해나갈테지만... 애시당초 내 생각에 중간이 없어서 중간즈음의 표현을 만들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아? 그럼에도 중간 즈음으로 보이도록 노력은 해야지.
766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09:28
근데 호불호 확실한 게 좋지 않아? 아니, 그냥 상대는 거절당했다는 그걸 받아들이질 못하는거야. 그러니까 호불호 명확한 상대를 싫어하지.
767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0:45
수준 그 정도밖에 안 돼? 그럼 나 싫어해도 돼. 난 자신 있거든...
768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1:26
나는 사무라이 로봇이다 ㅇㅁㅇ)/
769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1:36
닌자 로봇! 챡챡
770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3:37
맨날 관계를 리드해줘야 하는 이게 존나 귀찮은 시기가 왔음. 왜 내가 안 하면 안 되는거지? 왜 항상 내가 시작임??? 아 존나 귀찮아...
771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4:18
왜 말문도 내가 열어줘야 하고 왜 약속도 내가 잡아줘야 하고 아이고 시발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라곤 안하냐
772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5:22
나도 가끔 존나 귀찮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걍 이번에 대놓고 말해볼까?
773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6:08
이러다 극도로 귀찮고 피곤해지면 저절로 나감 문제는 잽이 아니라 카운터펀치가 나간다는 거임
774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6:46
너는 나한테 보이는 것만으로 이해받으면서 나는 너한테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도 가지면 안 돼? 이렇게 게으른 새끼들은 어케 맨날 생기는 거냐?
775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7:48
그냥 니들이 무능한 거라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오만할까? 근데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너무 구려. 안 되니까 내가 맨날 작두 갖고 오잖아. 문제상활 통째로 썰려고.
776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8:06
알렉산더 대왕이여 뭔
777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2:19:08
나를 정복왕 청새치라고 불러라
778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5:15
어 뭐야 777이었네
779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5:59
샷 건 샷 건 빵 야 빵 야
780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6:11
아니다 이 악마야!! 샷건을 받아라!!
781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7:09
나 오늘 편의점에서 간식사는데 단 거 안 사려고 내적갈등 일으켰음 단 거 그만먹으라는 애가 이김
782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7:19
설탕 왜이렇게 끊기 힘들까?
783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7:45
안 먹기가 힘든 수준
784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8:03
사실 설탕이랑 가공육류만 안 먹어도 건강은 상당히 좋아진다
785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8:15
밀가루는 체질따라 먹든가 말든가
786
골드의 청새치 씨
(v03MILk37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08:23
빵야!
787
익명의 어른이 씨
(56Mi2uJo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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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3:21:03
거의 모든 생물체가 단 음식을 선호하도록 진화해왔으니까? 그러니 내가 설탕 못 끊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788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37:43
>>787 거의 모든 생물체? ㄹㅇ루? 그것은 몰랐군...
어른이 씨, 설탕 한 번 끊고 가실게요
789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38:00
건빵에서 별사탕 빼고 건빵만 먹기
790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38:17
진정한 광기이다
791
익명의 어른이 씨
(56Mi2uJomw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46:00
>>788 미각 세포 중 단맛 판별하는 친구가 없는 애옹들은 단맛을 못느끼긴 하지.. 이런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체로 단맛을 선호하게 진화함!미생물도 선호하는 단맛! 왜냐하면 당분은 좋은 에너지원이니까
그러니까 안 끊을거야... 끊고싶지 않아요 흑흑
792
익명의 어른이 씨
(56Mi2uJomw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46:25
별사탕 빠진 건빵은 튀겨서 설탕뿌려먹으면 존맛....
793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51:15
역시 킹냥이... 인간이 좋아하는 단맛 따위에는 관심 없지
794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52:30
795
골드의 청새치 씨
(duD/fQiN0A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3:53:00
생각해보니 스콘을 커피나 우유 없이 먹는 사람을 변태라고 욕할 때가 아니었던 것이다
796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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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00:46
797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02:26
세상에 왜이렇게 변태가 많은 것이지?(건빵을 물 없이 쳐먹으며)
798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05:10
떼이이잉 스콘은 그냥 먹어도 JMT이다 이말이야!!!!
799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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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05:26
왜 스콘을 음료 없이 먹으면 변태인가, 그것은 한국인 기준이다. 서양인은 한국인보다 타액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스콘을 커피 없이 먹을 수 있지만 국물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은 스콘을 그냥 먹기에는 퍽퍽할 정도로 타액이 적게 나온다. 따라서 변태라는 것이다. 불편한데도 먹으니까...
800
익명의 어른이 씨
(56Mi2uJomw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08:09
모두 변태야...
801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13:32
근데 점심 안 먹고 버티려면 역시 초콜릿... 아 아니야...
802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13:40
아 배고프다
803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15:07
아침에 졸립다고 안 먹고 잔 대가인가... 흐흑 배고파... 간식 안 먹고 버티기 너무 힘들군.
804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15:27
하지만 식사시간이 아닌데 아무때나 먹는 습관은 미리미리 고쳐놔야 한다.
805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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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15:47
근데 존나 배고파서 집중이 잘 안 돼.
806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20:07
비 오는 날의 상식 비가 오면 원두가 습기를 먹어서 향은 날아가고 쓴맛은 강해진다. 무슨 소리냐, 맛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비 오는 날에 커피 맛으로 클레임 거는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그럴 때 먹으라고 라떼가 있자너...
807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24:37
대충 latte is horse 적힌 레스
808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14:26:41
만약 당신이 예술... 그러니까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리를 제발 잘 치워라. 예술가네 괴짜네 이런 말을 칭찬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역시 창작하는 사람들은 더럽다는 말까지 나와. 한 명만 잘못해도 모두의 허물이 되니까. 씨발 지우개밥 같은거부터 옷에 묻으면 안 지워지는 유화까지 말이야. 작품만 하면 된다고, 그따위로 생각하니까 나중에 커서 성추행이나 하는 못난 작가 되는거야. 항상 처신 잘하라고.
809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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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27:08
>>807 역시 말딸 유저는 시각부터가 다르군
810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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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1:36
간식사러 나가고 싶다
811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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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5:32
안돼 정신차려
812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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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5:42
나갈 뻔 했어...
813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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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6:21
띄어쓰기도 틀리는거봐 제정신 아니네 이거
814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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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8:32
그냥 간식하고 #가보자고 하는 것은 어떤지??
815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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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8:50
자동완성 죽어라 간식사러 다 ㅡㅡ
816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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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9:33
뭐지??? 간식이랑 갈 데까지 가보라는 것인가????
817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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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39:46
너무 위험한 발상이군 부위원장!
818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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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43:10
실시간 Sheephead(25)씨......잘못 오타로 간식과의 쉬핑 시전 논란.........omg
819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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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59:21
결국 다같이 피자시킴
820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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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4:59:40
간식 안먹기는 개뿔 존나 스케일 커졌잖아
821
익명의 양머리 씨
(XHhCU1mJz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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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5:00:24
길길길(roadroadroad)
822
익명의 어른이 씨
(56Mi2uJo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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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5:17:01
낄낄낄
823
골드의 청새치 씨
(2cLSQS10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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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5:40: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4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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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6:46:32
아 간식 먹으니까 배고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5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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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6:46:54
배고픈 해수군 동화가 제일 공감돼서 슬펐다
826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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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6:48:49
내 인상 변화 많이 안 먹게 생김 > 어 보기보다 많이먹네 > 그래그래 많이먹어 > 이녀석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 야이 먹보야 > 이새끼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찌네
827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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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6:50:24
(배고프다고 불평하는 내용)
828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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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7:57:43
집간다...
829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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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01:05
9월이 다가오는군. 올초에 갑자기 c형간염 항체가 생겨있어서 헌혈한 것도 보류되고 다음 헌혈 일정도 취소돼서 깜짝 놀란 일이 있었지... 근데 물어보니 그냥 6개월 뒤에 다시 와서 헌혈 해보라고 그러고 피도 결국 환자한테 전달했다고 알림와서 뭐... 그냥 그렇게 대충 해결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0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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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04:41
생각해보니 9월에 바로 헌혈할거면 얼른 마시고 금주해야겠음
831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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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05:05
주변에 물어보니 갑자기 무슨 항체 생겨있고 그런게 생각보다 흔했음
832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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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05:26
코시국에 코로나 안걸리고 c형간염 항체가 생긴 나...
833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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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05:44
봐라, 뭘 해도 유행 안 타는 인간이란 이런 것이다.
834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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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14:15
내일도 모레도 이히히
835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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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14:39
오늘내일 뒤지게 밑그림이나 해야것당
836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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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15:04
아 근데 집에오면 ㄹㅇ 자리 불편해서 작업할 맛 안남
837
골드의 청새치 씨
(LuA4UNz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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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18:15:25
뭐여 손가락은 언제 베였어
838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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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06:22
오늘의 생물지식... 킹가리는 작은 조류도 먹는다... 예를 들면 오리같은... 그것도 제법 성장한 개체를...
840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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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47:08
그래서 오늘 먹은 것 : 피자 2조각, 떡볶이, 구운 계란, 오렌지 주스 내가 원하는 것 : 사찰음식
841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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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48:44
올봄에 텃밭에서 키워먹은 상추랑 돈나물 방풍잎 비빔밥이 너무 임팩트가 컸다... 그때 제일 잘먹었던 것 같음
842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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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49:01
떼이잉 상추 키워야되는데 왜이렇게 날씨가 구리냐 이말이야
843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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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49:26
인스턴트는 너무 많이 먹었어... 이제 안 먹어도 될 것 같애...
844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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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52:11
아 어떻게 하면 싸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845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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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57:41
나는 체벌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임. 선생님이 나를 패도 된다는 명목 하에 일어나는 온갖 부조리는 오히려 역효과 낼 뿐이라고 생각하거든. 부당하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소명할 기회도 없고 이의를 제기해도 적당한 설명을 들을 수 없어. 왜? 이 선생은 나를 팰 권리 비스무리한 게 있고 화가 잔뜩 나서 나를 팰 생각 뿐이야. 근데 차분하게 '이새끼야 니가 맞는 이유는 뭐가 어쨌고 저쨌고' 하겠냐고. 완ㅡ전 반대 입장임. 심지어 그게 공개적인 체벌이라면 더 안 좋다고 생각함.
846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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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0:59:50
사실 어른 개개인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면 어린놈들은 저절로 겸손해짐. 나는 운동 배울 시절에 관장님한테 킥 맞고 데굴데굴 굴러보고 겸손해졌다. 그냥 맞은 것도 아니고 미트 들고 관장님이 '자, 칠 테니까 한 번 막아 봐라'하고 간다고 사인도 주고 나도 중심 잡고 서서 맞은 거였는데 빡!!! 맞고 그냥 날아감.
847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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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00:08
관장님이랑 애들이랄 와서 괜찮니??? 하는데 아니요 소리가 저절로 나옴...
848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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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02:25
어린이랑 성인이 이 정도 차이라고...? 진심이었다면 뒤졌겠지...? 죽을 각오로 덤벼도 유효타 먹일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849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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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05:38
공격받는다는 사실을 내가 인지하고 있었고, 그냥 맨몸에 맞은 것도 아니고, 공격받는 타이밍까지 알고 맞은건데도 그 정도였음. 핵심은, 안전한 환경에서 "악의 없이" 맞아봐야 겸손해진다는 거임. 최악의 상황은 저절로 계산하게 됨.
850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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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06:27
근데 선생님이 다른 애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나를 패고 싶어서 개팬걸 체벌이라고 포장하면 그게 교육이 되겠냐? 또다른 싸이코를 만드는거지.
851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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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08:16
나가서 맞는 애도, 앉아서 보는 애들도 마찬가지임. 사람을 패도 된다가 아니라, '이 정도로 사람을 존중하지 않아도 된다' 를 학습시키는 게 문제임. 때린다는 게 문제라기보단 체벌의 정의부터가 잘못됨. 때리지 않았어도 다른 애들 보는 앞에서 수업시간 잡아먹어가면서 이새끼 저새끼 뭔발놈 해가면서 욕먹이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852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12:30
나는 선생님... 그러니까 2차 교육기관의 교직원들은 남의집 애들을 때릴 수 있는 범주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길에서 남의집 애가 버릇없이 군다고 내가 가서 걔를 혼내줘도 되느냐라고 물으면 아마 다들 안 된다고 할 것임. 선생님도 비슷함. 걍 낯선 사람임. 같은 반이라고 조금 한 몇개월 비비면 어떻게, 이웃이라도 된 기분이 드는가봐? 그거 순 착각인데. 선생님들이 직원으로서 선생님 노릇만 하고 감정노동 안 하길 바라면 이 길이 더더욱 옳음. 애들한테 감정적으로 다가가다 정작 본인 가정에 소홀해지는 선생님은 얼마나 많았는지.
853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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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14:59
어? 같은 반이라고 느끼는 유대감은 뭐죠? 그것도 착각인가요? 응 완전 착각이지? 선생님한테 느끼는 배신감은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래, 뭐라도 됐다고 착각한 거지. 애초에 남남인데'라고 생각함. 선생님한테 뭔가 부조리 당하고 '어떻게 선생님이 나한테 이럴 수 있지?!' 라고 하진 않잖아. 그건 가족한테나 느끼는 거지.
854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15:16
드라이하게 가자, 응? 드라이하게.
855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15:32
바ㅡ싹 건조하게.
856
익명의 어른이 씨
(Sea4Fa2E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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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19:06
익명의 가쓰오부시...
857
골드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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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22:14
(숙연)
858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23:30
훈제로 해드렸습니다. 일제말고 국산 훈연멸치도 먹을만함...
859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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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23:52
국물 내야 하긴 하는데 암튼...
860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26:25
아무튼 이번주 주말은 음주하도록 하겠워요
861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28:28
가라아게는 어지간하면 맛있으니 꼬치 한두개, 칵테일이나 맥주 한두잔 마시고 뜰 수 있는 가게를 뚫어보도록 하겠음
862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Mask
2022-08-11 (거의 끝나감) 21:37:25
샤워하고 나와도 또 땀이 나는 이 날씨... ㅋ ...
863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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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37:33
진짜 싫다...
864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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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1:42:46
꿀꺽꿀꺽 다 삼키는 킹가리... 너무 매력있어
865
익명의 참치 씨
(PN6W88Zc5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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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2:19:35
익명의 왜가리 씨
866
훈연의 청새치 씨
(hW7vI5T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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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거의 끝나감) 22:39:11
진짜로 왜가리 씨가 온다면 타로 이용권을 발급해주겠음 민트도 먹는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해주겠음 \ㅇㅅㅇ/
867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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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0:08:07
근데 모히또 사케 뭔맛일까...?
868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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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0:08:32
모히또도 좋아하고 사케도 좋아하지만 이건... 조합을 좀 모르겠는걸...?
869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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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0:09:22
그린애플 사케도 먹어보고 싶고 모히또 사케도 궁금하긴 한데... 다 1000ml씩이라 혼자 다 먹기는 너무 돼지같자너
870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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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0:10:16
이런 실험적인 메뉴를 함께해줄 파티원이 없다니 왕따의 삶은 이럴 때 가끔 슬퍼진다 ㅅㅂ 이동네에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어서야
871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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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0:10:25
덴장!!
872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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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1:23:29
이상하고 양 많은 사케 관두고 하이볼을 먹으러 가기로 산토리 하이볼 맛있었어... 얼그레이라고? 홍차 못참치
873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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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1:23:45
이런 재미도 없으면 머선 재미로 작업을 하냐
874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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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1:23:51
캬캬캬
875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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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1:24:06
혼자 마시기 좋은 덴가 함 가봐야징
876
훈연의 청새치 씨
(Tyfr3zx6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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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불탄다..!) 01:24:14
이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