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95> 꽉잡아 음악관 삼기장 :: 50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2022-07-08 00:26:13 - 2023-12-16 00:01:20

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PDapdvO2cE)

2022-07-08 (불탄다..!) 00:26:13

1. 명목상 이유
음악도 들으면서 기록하자 일기장. 나도 일기장 가지고 싶어지는 걸?

2. 실질적 이유
유튜브로 음악 재생하면서 딴짓하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아 안 사요! 그와중에 요새는 읽은 책중 몇개 꼽아서 적어놓는 콘텐츠도 생겼다.
선-곡 씨리즈: >>1
해시도독: 참치백과 문서 참고

3. 나메의 이유
음악 들으려고 세우는 어장이니까. 음악음악한 나메면 괜찮겠군!
및 >1596326077>29

4. 기타
난입: 환영합니다.
욕설: 저리가세요.
센치: 하게됩니다.
이전: 어장입니다.
 무지성 음악관 일기장 >1596326077>0
 논알콜 음악관 일기장 >1596470083>0

6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Egz5uwDUmQ)

2022-07-15 (불탄다..!) 08:56:20

오기장까지 빠르게 달려보고 싶은데 그럴주제가 업승

6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Egz5uwDUmQ)

2022-07-15 (불탄다..!) 08:57:36

전심전력 마이너장르 팬아트 일러스트보다 그냥 인기작품 낙서팬아트가 더 북마크 많은 건 억울하다

7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Egz5uwDUmQ)

2022-07-15 (불탄다..!) 08:57:57

어쩌겠어. 내 실력이 그정도+인기작품 버프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7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09:09:24

아직도 월드컵(쇼트트랙)
시작하려면
한참이야 . . .

72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09:11:55

엥 앞자리 보니까 원신하네

7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09:15:06

뉴비냄새 향긋해서 UID 바로 데려왔다

74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0:45:43

리비아 민담.
쟈밀과 쟈밀라… 약간 라푼젤이나 요리요리 느낌이 나는 이야기.
거지의 딸 파툼… 약간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느낌 나는 구석이 있는데, 뭐 많이 비슷하진 않고. 자기가 과거에 도움을 준 존재로부터 후에 도움을 받는다는 구조임. 익숙하네.

이 둘이 리비아 쪽에선 흥미가 크게 동하게 한 이야기들. 쟈밀쟈밀은 나중에 그려보고 싶네.

7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0:47:28

요린데와 요링겔이랑 쟈밀과 쟈밀라 진짜 닮았음. 연인한쌍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도.

7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0:56:33

지리적으로 영향주고받기엔 충분하지, 아무래도. 요리요리랑 쟈밀쟈밀 닮아도 그런거지.

77 익명의 청새치 씨 (vOxmUCKkx.)

2022-07-15 (불탄다..!) 11:06:06

하데스는 아무도 안 도와주는 관계로 저승 업무가 다 본인거라 바람 필 시간도 없다는 게 학계의 두루미...
오르에우는 순애라서 막판에 망했잖음. 100% 순애를 용납하지 않는 이상성욕판 ㅇㅈ? ㅇ ㅇㅈ

7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13:38

>>77 하데스가 아예 바람 안 핀 건 아니고 민테(이후 그는 박하가 된다. 민트의 기원!)라는 님프랑 누구더라. 한 명 더 있었는데. 뭐 딱 이 둘하고 바람폈었다더라~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둘 이야기는 제우스나 포세이돈 등 다른 신들에 비하면 아주 짧고 깔끔해서(자식마저 없음) 뭐 그냥 페르세포네 혼자 오해했나? 정도로 넘어갈 수 있을정도인 느낌.

오르에우는 순애라 망한건가! 이런 이상성욕판 같으니라고. 순애충 서러워서 살겠나... 아 못살았구나 죽었지 순애충 죽었지...

8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15:18

에로프시는 사실 원래는 걍 망사랑엔딩이었는데 후대에 해피엔딩으로 덧붙인 거, 그리고 그게 그로신의 이야기 중 가장 최신…즉 가장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걸 보면… 최후의 승자는 순애충인가 어쩌면 (헛소리)

8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16:51

사실 그로신 이야기로 취급되는 이야기 중 가장 최신은 그거겠지만… 헤스티아가 디오니소스에게 제 자리 내주는 거.

82 익명의 청새치 씨 (vOxmUCKkx.)

2022-07-15 (불탄다..!) 11:18:21

>>79 설마 민트교 광신도가 민테를 모르겠읍니까? 그래서 민트 잎은 납작하게 땅에 붙어 자란다고 한다...
한 명 더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구먼! 암튼 하데스가 최고신 중에서는 제일 사생활 클린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프시케도 오만고생 다했는데 시어머니랑 남편이 신이라서 버프 받아가지고 어찌저찌 된듯.
신 얘기하니까 생각난건데 손대는 커플마다 다 폭망해버리는 아폴론을 보면 순애커플은 망하는 게 이 바닥 국룰이 아닐까...

8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20:08

근데 하데스 업무량 과다로 바람필 시간도 없었다는 거 왜 그럴듯하지

그래도 암피트리테나 헤라한테 포세이돈이랑 제우스가 하는 짓거리 보면 하데스 업무량 덜 과잉이어도 3주신 중엔 제일 연애사 깨끗할거같음...

아니 그냥 제우스랑 포세이돈이 투머치하게 더러운건가

84 익명의 청새치 씨 (vOxmUCKkx.)

2022-07-15 (불탄다..!) 11:22:51

그럴듯한 뇌피셜 주입시키기 성공

8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27:29

>>82 역시 민트교 광신도로군! (?)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찾아보니 걘 레우케라는 님프였네.
바람을 피긴 해도 자식은 안 만든거만 해도 어디야… 싶고 막.

아폴론은 이게 캐릭터성이지 사실상(?)
아니 그리스(+로마)인간들 와이리 망사랑을 좋아하는거야. 아니면 이상성욕이야 이인간들.

8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34:24

>>84 나... 나도 뇌피셜 꺼낼거야!

제우스의 관계가 더러운 이유는 그가 주신(=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시대 오타쿠들이 주신과 자신으로 자꾸 드림컾 연성을 해대서 그렇다는 설.

뭐 그거 말고 그냥 사생아들의 부모에 대해 제우스의 자식이라고 말한 뒤 사생아가 삶에 역경을 겪으면 그건 헤라 여신의 분노 때문이고 네 잘못이 아니다 라고 얘기해 주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지만 이건 이유가 너무 따뜻해… 난 그냥 타지도 않는 신쓰 제우스가 좋다
(글러처먹은발언)

87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51:51

방학동안 책읽으면서 내 최애신 얼굴도장 팍팍퍼뜨리게 만화로보는… 시도해볼까 흠

절대무리이. 나 게을러서 무리이.

8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u7YDCPSZoA)

2022-07-15 (불탄다..!) 11:55:03

한 2년정도 준비기간을 주시면 시도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그럴리가

89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1aHRYR4nUI)

2022-07-15 (불탄다..!) 18:27:33

으아

90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1aHRYR4nUI)

2022-07-15 (불탄다..!) 18:27:58

이거 왜 올려져 있지
나 무슨 말을 하려던 거야

91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1aHRYR4nUI)

2022-07-15 (불탄다..!) 21:47:24

아무리생각해도 내 장래희망대로 쭉 가다가는 굶어죽고 말거야
그림이라도 팔아먹을 방도를 궁리해야…

할줄아는게 굶어죽기 제격인것들 뿐이네!

92 익명의 청새치 씨 (vOxmUCKkx.)

2022-07-15 (불탄다..!) 21:50:15

>>89 그랬으면...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93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bO3Pve23Bw)

2022-07-16 (파란날) 13:01:12

민감한 주제
퀴어혐오하는 애들 보면 ㅋㅋㅋㅋ 걍 성소수자는 동성애자, 기껏해야 트젠정도나 있지 다른 종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 조차 안하는 거 같음

94 익명의 청새치 씨 (PcsWYB6Otg)

2022-07-16 (파란날) 13:22:46

>>93 맞장구치기
솔직히 그건 혐오가 아니라 멍청함이라고 해야됨. 그럼 쪽팔려서라도 그런말 못할걸. 걍 남의 정체성의 대해서, 다른 사람이 경험이나 내가 모르는 세상을 전ㅡ혀 모른다는 거잖음. 그걸 상상할 능지조차 안돼서 남의 정체성을 고치려 드는 건데. 그걸 혐오라고 부른 게 실수라고 생각함.

95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mzxX14siEc)

2022-07-17 (내일 월요일) 00:40:28

http://kor.theasian.asia/archives/314181
||
|| 미국 포브스가 제시한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
||​ 9위는 역사 전공 Histor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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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는 철학과 종교학이다.
||
|| 마지막 가장 하지 말라는 전공 1위는 인류학과 고고학이다.
||

충격
나 인생망함

96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mzxX14siEc)

2022-07-17 (내일 월요일) 20:39:56

거의 반상시 커미션 열었다… 홍보는 걍 안하고 그냥 굴러들어오는 대로 받을라고

97 익명의 CP 씨 (ml77Qsi7TQ)

2022-07-17 (내일 월요일) 20:50:19

98 안경의 연주회 참치 씨 (mzxX14siEc)

2022-07-17 (내일 월요일) 21:52:53

>>97 나참치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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