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121> 삼류 개발자의 가볍게 떠드는 카페. :: 413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2022-04-23 00:46:48 - 2022-11-12 02:05:35

0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fM/7qrq66Y)

2022-04-23 (파란날) 00:46:48


그냥 모두 가볍게 떠들자. 너가 우울해도, 힘들어도 괜찮아. 이것 저것 아무나 이야기하자구.

343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13:32

어디였더라... 잠시만요.

344 익명의 참치 씨 (jKKo/TNZYU)

2022-04-29 (불탄다..!) 21:16:16

Ostagram이나 DeepArt가 아닐지

345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16:28

https://www.artbreeder.com/browse

346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17:48

족보도 볼 수 있어여.

347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24:01

흐응... 디테일 꽤 괜찮네. 근데 기계가 그림 그림이 철학적으로 미술 작품이라는 논리가 성립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나는 의미불명인 현대미술품도 극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도 의도도 느껴지지 않는 작품은 인간이 만들었어도 쓰레기라고 생각함. 저것 역시 인간이 만든 기계가 그린 쓰레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같은 이유로 기계가 붓에 지나지 않는다면, 인간에 의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다.

348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27:05

정말 저것이 인간의 고민을 거친 작품보다 낫다고 생갇한다면... 지금이라도 박물관에 가서 사람들이 만든 작품을 봐라. 천 년이 지나도 죽지 않는 것이란 무엇인지 느껴보길 바람.

349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31:57

난 저런 기술이 딥페이크에 쓰인다는 것이 가장 불쾌하다고. 잘 하면 잘 할수록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36:33

맞죠. 인공지능에겐 스토리가 없어!

351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36:52

인간이 그 그림을 그리기 위해 했던 고뇌도, 그 그림을 그리기까지의 과정도 없다!

352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1:39:36

이야기가 참 중요하지요.

353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40:52

맞아요. 사실 예술품의 가치는 거기에 담긴 인간의 역사와 삶과 스토리가 다니까.

354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1:45:38

>>353 이름 없는 사람이 대충 그린 스케치와 수용소에 끌려가기 직전 누군가가 혼신의 힘을 짜내 그린 스케치는 전혀 다른 가치인거야...

355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1:46:04

결국 예술품은 인간의 역사와 삶, 이야기 모두를 담고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긴 하지요.

356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2:03:19

감정도 고민도 없이 그린 그림이 정말 좋다고 여기는 날음 오지 않았으면 좋겠음...
스스로 연습해서 그린 스케치 한 장이 딥아트나 아트브리더가 그린 그림만도 못하다는 소리 들어봐라. 끔찍하지 않냐?

357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2:04:04

그딴 세상 필요 없어.

358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2:10:44

인공지능이 아무리 잘 그려봐야 명작이나 대작을 그릴 순 없는 법이지요.

359 익명의 참치 씨 (zsODl.4L9c)

2022-04-29 (불탄다..!) 22:13:53

>>356

인간의 노력 가치는 점점 과소 평가 받는게 주류고 언젠간 그럴 수 밖에 없음.

자본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더더욱.

360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2:17:05

고민하고 세상에 질문하고 또 답하는 것이 거장이고, 그의 작품을 걸작이라 한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대한 답-다시 질문이 되겠지만-은 영화 <아이, 로봇>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로봇 : 저는 그림을 그려요. 꿈으로 본 것을 그리죠.
형사 : 로봇은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위대한 그림을 그릴 수 없어.
로봇 : 형사님은 하실 수 있으신가요?
형사 : (말문이 막힘)


결국 '예술이란 무엇인가'로 돌아오고야 만다고(웃음)

361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2:18:05

>>359 그런 세상이 좋음? 악법도 법이고 디스토피아도 결국 우리가 살아야 할 세상이라고 생각한다면야 상관없겠군.

362 익명의 참치 씨 (5JZYRULiPY)

2022-04-29 (불탄다..!) 22:19:53

>>361

저 참치가 좋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굳이 공격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

세상이 그렇게 변한다면 거기에 적응할 수 밖에 없는거고

363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2:24:59

>>362 나한테 인간의 노력 가치는 과소평가당하는 게 주류라고 말하는데 무슨 좋은 소리를 해줬어야 하려나. 잘 모르겠는걸? >>348 이 답글로 답을 하도록 하겠음.
솔직히 말해서, 특정 계층의 인간들의 노력이 과소평가 당하고 있는 거 아냐? 그게 주류라고 여긴다면, 거기서 인간의 노력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그런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는데 '어어 너의 의견은 그렇구나' 해 줘야 하냐. 난 딱히 그러고 싶지 않다. 그런 말 듣고 싶으면 다른 참치한테 앵커하라고.

364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3:00:06

머리가 멍하니 음악이라도 들어야겠어요...

365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3:07:13

저기저기, 주인장 씨. >>363 이거 깽판이라고 생각하면 하이드해도 됨. 난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스로그 주인이 보기 싫으면 없애도 된다고ㅇㅇ

366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3:24:25

>>365 네엡

367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3:48:47

피곤하네.. 좀만 쉬다올게요

368 익명의 어른이 씨 (CIsLs1SCZA)

2022-04-29 (불탄다..!) 23:52:34

개발자 씨 푹 쉬라구

369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fDiycSkgeo)

2022-04-30 (파란날) 17:39:10

커피를 마셨습니다... 속이 쓰려요...

370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uAR2PGiODs)

2022-04-30 (파란날) 17:41:42

빈 속에 마셨나보네요.

371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fDiycSkgeo)

2022-04-30 (파란날) 18:12:35

>>370 그으건 아닌데... 점심 든든히 먹었는데..

372 나는날치 씨 (Zd8s9Fqsi.)

2022-04-30 (파란날) 20:08:04

몸에 좋은건 입에 쓴 법이지만 커피는 예외니까

373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uAR2PGiODs)

2022-04-30 (파란날) 20:14:03

잠을 쫓아주는 마법의 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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