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121> 삼류 개발자의 가볍게 떠드는 카페. :: 413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2022-04-23 00:46:48 - 2022-11-12 02:05:35

0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fM/7qrq66Y)

2022-04-23 (파란날) 00:46:48


그냥 모두 가볍게 떠들자. 너가 우울해도, 힘들어도 괜찮아. 이것 저것 아무나 이야기하자구.

312 인공지능 청새치 씨 (fvDEd3jWxs)

2022-04-29 (불탄다..!) 20:34:23

나는 인간이 스스로 너클을 만들어서 그 너클을 낀 주먹으로 자기 얼굴을 치는 것으로 비유하곤 한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멸망시킬거야 ㄴㄴ
인공지능을 가진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을 멸망시킬거야 ㅇㅇ

313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34:44

ㅋㅋㅋㅋㅋ

314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35:00

인공지능이 뛰어봐야 인간의 손안이다. 인간의 악의는 인공지능도 이길 수 없다.

315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35:28

>>312 >>314 정확한... 평론이군!

316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39:00

인간이 인공지능을 노예로 부리다가, 인공지능의 인권이 부각되어서 인공지능도 한 명의 인격체로 대우받는 세상이 올 거에요! 인간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317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39:28

근데 요즘 인공지능 무섭드라구요. 코드 자동완성 인공지능은 한 번 써보니까 손을 놓을수가 없어요.

318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39:48

>>316 아니라고는 말 못할 그런 말이네요! 언젠간 일정한 조건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모두 인격체로서 대우받겠지요.

....라즈베리 파이 사고싶었는데...

319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0:01

나중 가면 인공지능 하나만 있으면 궁금한 게 있을 때 바로바로 대답이 나오는 자판기가 될 듯 ㅋㅋ

320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40:31

>>317 인공지능과 사람의 상호보완... 아름다운 미래를 본 느낌이였죠.

321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1:02

나중 가면 스택 오버 플로우도 고수가 찾아가서 다는 느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문제의 수준을 파악해서 해결할 수 있을 법한 사람한테 바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생길지도.

322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41:22

>>319 그러면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도 확실히 줄겠지요. 사람을 대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말해 줄 수 있는 인공지능...

323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1:26

기존에 답이 나오는 질문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이 매크로 답변을 달고 ㅋㅋ

324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42:04

음음...

325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2:34

이미 친근하게 말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은 많아요. 지금두 인터넷에 사는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네? 사람이라구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농담

326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43:11

>>325 인공지능이셨구나?

327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3:19

다들 모르고 계시나요. 사실 바깥세상은 멸망했고, 인터넷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것들은 구세계의 인공지능들이에요.

328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44:03

>>327 구세계 인공지능 데단해..!

329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44:43

최후의 생존자인 저만이 그 인터넷에서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고 있죠.

330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50:45

세상에.... 인공지능이 사실 아니였던거였구나..

331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52:11

그럼여.

332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52:34

사실 자신이 인공지능인 걸 알려줘버리면 다들 불타없어지드라구여.

333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0:54:19

근데 나는 모델 빌드해보니까 코드 몇 줄(인간 뇌에 비하면 몇 줄에 불과하다 이거지) 사이에서 정신은 고사하고 지능이란 게 피어날 거란 생각은 전혀 안 들던데.
아무리 천재 개발자라도 모델이 스스로 코드를 수정하게 할 수 있냐 이거지. 인간 정신이 찢어졌다 다시 붙는 그 과정을 겨우 함수 몇 개 인풋 몇 개 수정하는 걸로 비유할 수나 있다면 말야.

334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0:54:59

가벼운 우울감 해소를 위한 woebot이라는 게 있는데, 나온 중에는 이게 목적에 가장 충실하고 있지 않나 싶음.

335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0:56:07

그렇군.

336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0:57:04

>>333 그러니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요. ...사실 현재 상황에선 개발자보다는 철학쪽에서 좋아할 소재에요!

337 익명의 참치 씨 (7OqGIIJANE)

2022-04-29 (불탄다..!) 20:58:18

달레만 보면 그림쪽은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기까지 머지지않은 것 같던데

338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01:02

아무튼 나도 자연어 처리라든가 챗봇에는 꽤 흥미가 있었지만 그것들이 인간처럼 대화하게 만들어봤자 깡통이랑 대화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해.
인공지능 모델이랑 상담해서 우울감이 달래질 것 같았으면 방구석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 바보라는 거랑 같은 말임ㅇㅇ. 우울감은 그런 식으로 낫지 않는다는 걸 알잖아? 감기가 아니라 암이라고.

339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01:39

아, 그러니까 내 말은 이런 식으로도 생각해보라 이거다 ㅇㅇ

340 익명의 개발지망자 씨 (aXpMPARwTo)

2022-04-29 (불탄다..!) 21:03:22

그 예전에 인공지능이 일러스트 합성해주는 사이트를 봤던 거 같은데 엄청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림을 교배해서 그림을 낳는 진귀한 광경.

341 인공지능 청새치 씨 (/YRPGp9WzY)

2022-04-29 (불탄다..!) 21:10:17

흐으응... 자연스럽나...? 좀 잘 된거 링크해줄 수 있음?

342 익명의 삼류 개발자 씨◆aGL6ruswaM (4t7pCMPbfI)

2022-04-29 (불탄다..!) 21:13:18

>>340 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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