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0089> 청새치의 지옥탈출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03-05 00:19:10 - 2022-03-14 22:43:19

0 익명의 청새치 씨 (Gr/PiUdWgY)

2022-03-05 (파란날) 00:19:10

녹새치, 흑새치와 혼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 쓸데없고 재미있는 주제로 타로를 본다
(대인운, 연애운은 조언위주로 봐줌. 분실물 찾기 서비스 준비중)
★ 사용하는 덱 : 마법삼림, 플레잉카드
★ 지옥 탈출하는 중...

422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1:58:57

안 좋게 풀려도 어쩔 수 없지.

423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1:59:34

>>420 인간도 수분 스트레스 받는다. 알고말굽쇼... 단지 까먹었을 뿐.
>>421 아니면 아예 "어. 나. 너 깠는데. 내가 틀림?" 이렇게 나가면? 그건 곤란하려나.

427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05:58

>>424-425 못 찾는다니... 그러네 ㅇㅇ 기다리는 수밖에 없구만 ㅇㅇ
그전까지 건투를 빈다. 주위에 귀찮는 놈들이 많구만.

428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07:03

민원수리 해드렸습니다

429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08:31

아 밥먹기 귀찮아... ㅅㅂ 새우 넣어서 해먹고 싶은데 새우들이 통째로 붙어서 곤란함
중식도로 자르다간 손가락 날아갈 것 같고...

430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09:25

내 성정하고 입이 문제지. ㅋㅋ 전에 어장에서 사주 봐주신 분이 있는데 (내 사주 풀이는 하이드 부탁한다고 했으니 숨어있을 것 같다.) 이분께서 '너는 찢어 죽여도 말해야 한다.'라고 하셨고, 나는 그거 듣고 '진짜 말 되는데 오옹.' 했던 기억이 있다.

431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10:51

음. 그런 사람 있다. 몇몇 떠오르는구만. 그러면 표현을 좀 잘 해보는건? 똑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잖냐

432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11:29

>>429 앗...

433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11:54

>>429 앗...

434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12:45

아니면 박명수같이 나한테 딱 맞는 퍼펙트한 그늘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임.

435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13:43

>>432-433 왜? 어장에 귀신이라도?

436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15:10

>>431 둥글게 간접적으로 말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네. 말을 아끼는 거로는 한계가 있으니. 일단 문제 제기할 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받아들여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야겠다...

오, 사주 보시는 참치 한 분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더 많았군.

437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15:54

>>435 내가 로딩 중에 작성 버튼 한 번 더 눌려서 두 번 올라간 것 같으요.

438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19:07

>>436 둥글게? 난 그것보단 아예 중상모략을 해버리는 쪽으로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참아도 되는 편인데 쌓다보면 한 번에 터지니까, 아예 사전에 터질 만한 것을 미리 제거함ㅇㅇ 수는 여러가지가 있다
니 손에 맞는 걸로 고르면 됨

439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21:30

>>438 뭔가 매체에 나오는 카리스마 뿜뿜하는 인물 같다.

어떤 식으로 제거함? 여기서 강의(?) 들으면 뭐 하나라도 배워가는 게 있겠지 ㅠㅠ

440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26:58

>>439 나는 인성파탄자라 찌르고 싶으면 가서 찌름. 처세술이라면 그냥 패도 되는지 안 되는지 정도만 판단해서 뭘 잘 한다고 말하기도 그럼.
친구관계에서는 사과해!! 이런 상황까지 안 가게 한달까. 대신에 자기 지뢰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알아야 이게 된다. 그래야 '너 세 발짝만 더 가면 지뢰다?' 하고 알려주지. 그래도 밟는 놈은 다리 날아가는 거고.

441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28:27

나도 엿같은 상사새끼 만나면 죽여버리고 싶어서 삭히다가 내가 몸이 상함
ㄹㅇ 반사회적 성향 있는듯

442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30:39

카리스마 그런건 없고 평범한 인성파탄자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성은 글러먹었어...

443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31:28

그걸 두고 우리는 사람 보는 눈이라고 합니다. 선생님.

자기 지뢰라... 이건 자기 객관화가 잘 돼야 되겠네. 나는 밟히고 나서 한참 뒤(심지어는 관계 끊기고 나서일 때도 있다)에 지뢰인 거 아는 경우도 있었다. 빨리 알아차릴 때는 그래도 'ㅇㅇ해서 기분이 나쁘니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는 한다... 사과 안 하는 놈들이 많기는 하다만.

444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33:44

>>441 가슴에 누구나 그런 소망 한둘은 있지요. 그걸로 반사회성이라고 하기에는 찐들이 세상에 많다...

445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36:30

비겁자의 '약자를 찾는 눈'이라고도 할 수 있음ㅋ...

>>443 일단 난 친구는 나를 참아주는 사람이니까 나도 참아줘야 한다가 기본 전제라, 사전경고가 무조건 들어감
1) 그 앞은 지뢰밭이다 2) 너는 지뢰를 밟으려고 하고 있다 정도를 알림
그래도 선을 넘는 놈은 지뢰 밟기 전에 손절해서 추방시킴 ㅇㅇ
그런 고로, 지뢰는 안전하다! 이런 것이지. 어차피 못 밟게 할 거니까 지뢰가 터지면 아주 괴로울 것이다라고 말할 필요도 없음.

446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2:44:12

암튼간 나는 내 방식이 지극히 이성적이고 건조하며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남들 보기엔 언제나 미친 개 또라이 같았다는 것이 함정임
자기객관화 대실패고요... 누구한테 뭐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못 된다는 것 만큼은 분명히 해두고 싶음
찌르고 싶어? 가서 죽여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447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2:51:47

선 넘는 거 경고했는데 넘으면 손절할 수도 있지 그런 평을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이건 건조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것 같지만 누가 선 넘으려고 하거나 선 넘으면 대놓고 "이거 내 버튼이니 누르지 마라."라고 얘기하고 딱 세 번 참고 연락 끊든 직접 "이제 너랑 얘기 안 하고 싶다.(손절)"한다.

세 번 참는 이유는 내 기준이 다른 사람 기준하고 너무 다른 거 알아서랑 나도 실수하는 인간이니 내가 실수하더라도 세 번 정도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는 심보 때문이다.

448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3:11:00

>>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다른 사람보다는 세게 치긴 하는듯.
남한테 무시무시하게 보여야 좋은 거임. 그래야 나한테 안 맞으려고 조심하는 거야...

449 언제나 피곤한 참치 (oHjcQq47Bo)

2022-03-11 (불탄다..!) 13:17:59

정말 정말 맞는 말이다. 무섭게 보이고 싶은데 안 된다. ㅋㅋㅋ

450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3:31:25

오독 하니 기억났다. 나는 공개적으로 괴롭혀서 그런듯.

451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3:33:45

그래서 개 또라이 소리를 듣는듯

452 가출중인 청새치 씨 (hNpCimmFDc)

2022-03-11 (불탄다..!) 13:40:49

그렇다. 내 정체성은....




... 티모였던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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