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3223199> 군대 이야기 할 사람 모집 :: 104

D-545

2016-09-07 13:39:49 - 2023-12-20 13:55:00

0 D-545 (1788E+57)

2016-09-07 (水) 13:39:49

다음달이면 줄이 2개인 현역 짬치가 군대간사람,있는사람, 갈사람들의 이야기나 조언을 모집해보는 어장
수요 있을까.

43 익명의 참치 씨 (09077E+59)

2016-10-06 (거의 끝나감) 11:26:33

군대....
그거 사실 압도적인 90% 이상이 총도 제대로 못다루고 병장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야?

45 백곰 (95355E+56)

2016-10-06 (거의 끝나감) 13:51:52

>>43 당연히 구라라고 생각해. 1년에 못해도 4번은 사격하는걸. 게다가 불합격하면 합격할때까지 쏘게해.

나 이등병때 병장중에서 13차까지 갔던 사람도 있어(13발중 10발이상이 병장 기준이고 자세잡고 가만히 쏘는게 아니라 앉았다 일어났다 엎드렸다 별짓 다하면서 쏘는거라서,,,,)

47 익명의 참치 씨 (96665E+64)

2016-10-07 (불탄다..!) 19:33:17

나 군인.
요즘 군생활이 너무 힘들다.
일은 괜찮아, 나름 쉽고, 한지 꽤 되었으니.
그냥 주변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로 우울해.
선후임과 어울릴 수가 없다.
동기들이 말할 때 끼어들지를 못 한다.
거들먹대며 성질부리는 부사관을 때리고 싶다.
뭣도 모르고 명령하는 장교와는 말도 섞지 않는다.
휴가 가고 싶은 이유도 여길 나가서 혼자 있고 싶으니까다.
가족들과도 잘 이야기를 안 한다. 내가 뭘 하고 싶은 거냐고, 생각은 있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그런거 물어봐도.
답답하고 우울하고 짜증나고 나태하고 자책하고 무기력하고 그냥 다 싫다.
가장 싫은 부분은 이런 쓰레기같은 기분에도 싸지방와서 컴퓨터나 붙잡고 있다는 거야.

48 익명의 참치 씨 (55063E+59)

2016-10-12 (水) 14:40:38

복귀 4시간전
이제 2016년엔 휴가가 없다고 생각하니 매우 괴롭다.
아 미칠 것 같아.

49 익명의 참치 씨 (33494E+55)

2016-10-17 (모두 수고..) 18:07:25

내일 휴가다.
한 5일 정도인데, 근데 왠지 나가서 할 게 없다.
만날 친구도 별로 없고, 맛집탐방도 귀찮고, 고급 시계나 롤, 레스토랑스도 별로 재미없어.
그러니까 말인데,

▶下1로 휴가 때 할만한 거 앵카 받는다.

50 익명의 참치 씨 (34993E+53)

2016-10-17 (모두 수고..) 18:40:20

24시간동안 참치게시판에 상주한다

51 익명의 참치 씨 (84628E+55)

2016-10-17 (모두 수고..) 19:03:43

>>47 아ㅠㅠ.....
주로 잡담주제글에서만 놀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어요
많이 지쳐보이셔서 토닥토닥해주고싶어요...

52 익명의 참치 씨 (33494E+55)

2016-10-17 (모두 수고..) 19:34:23

>>50 예상치 못한 답변...! 하지만... 가능......! 제트코스터 10번 타기 같은 무리게 보다야...!

53 익명의 참치 씨 (09893E+56)

2016-10-22 (파란날) 14:31:21

전역이다! 해방이로다!

55 익명의 참치 씨 (62481E+56)

2016-10-23 (내일 월요일) 01:33:07

앞으로 60시간 뒤면 입대한다.
정확히는 60시간 27분.

56 백곰 (80562E+59)

2016-10-23 (내일 월요일) 23:45:37

전역한지 18일 지났다. 별 감흥이 없다. 아직까지 휴가나온 기분이다.

57 익명의 참치 씨 (68344E+54)

2016-10-24 (모두 수고..) 18:51:13

앞으로 17시간 뒤에 입대

58 익명의 참치 씨 (65563E+53)

2016-11-08 (FIRE!) 15:26:01

별이 내려온다는 보고를 받고 일주일전부터 낙엽을 쓸었는데 20초 보고 가심
이것이 신월의 중력에 의한 시간가속인가.

59 익명의 참치 씨 (77848E+53)

2016-11-08 (FIRE!) 15:51:56

나는 아침에 낙엽을 쓸다가 별이 가을의 정취는 낙엽인데 그걸 왜 치우나면서 치우지 말라고해서 복귀했는데

60 익명의 참치 씨 (84251E+55)

2016-11-08 (FIRE!) 22:24:19

>>58
근데 그렇다고 안치우면 그 20초 안에 "여긴 청소 안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59
눈도 겨울의 정취니까... 그럼 겨울에는...

61 익명의 참치 씨 (42435E+58)

2016-11-09 (水) 17:21:48

복귀다아아아아아ㅏㅏㅏ

62 익명의 참치 씨 (42359E+63)

2016-11-09 (水) 21:01:20

저번주에 예비군 갔다왔는데..
군대는 시간이지나도 그대로더라..

63 익명의 참치 씨 (42001E+61)

2016-11-10 (거의 끝나감) 02:44:39

>>62
예비군이라 더 그런게 아닐까.

64 익명의 참치 씨 (77653E+64)

2016-11-10 (거의 끝나감) 09:46:33

원투쓰리포스타를 다봤다.

65 익명의 참치 씨 (47371E+66)

2016-11-10 (거의 끝나감) 12:52:10

예비군 종료라....

66 익명의 참치 씨 (14909E+56)

2016-11-10 (거의 끝나감) 15:57:29

강원도 강릉에서 200cm 눈 치워 본 사람?

67 예)병장 백곰 (04835E+59)

2016-11-10 (거의 끝나감) 19:45:12

제대한지 약 35일째... 별 감흥은 없고 왠지 도서관 사서 보조가 될 것같다.

68 익명의 참치 씨 (14909E+56)

2016-11-10 (거의 끝나감) 20:57:03

>>67

사서보조라면 봉사가 아니라 월급도 받는거야?

69 백곰 (83575E+58)

2016-11-11 (불탄다..!) 17:37:51

>>68 ㅇㅇ 최저시급 받는 기간제 근로자야. 알바랑 다르게 경력으로 쓸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런게 경력이 될리가...

70 익명의 참치 씨 (99146E+60)

2016-11-11 (불탄다..!) 18:10:08

>>69
도서관 알바 경력은 다른 도서관에서 알바할 때 경력으로 쓸 수 있음. 비정규직 사서의 경우도 넣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더라.

71 익명의 참치 씨 (50775E+61)

2016-11-11 (불탄다..!) 19:33:02

여러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해군의 창설 기념일입니다.

72 익명의 참치 씨 (23476E+56)

2016-11-13 (내일 월요일) 12:09:29

어째서 싸지방은 유튜브와 구글 검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는가

73 익명의 참치 씨 (0748E+58)

2016-11-13 (내일 월요일) 13:41:43

11/14 2시 770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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