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or 신기 : 트윈 드래곤(사슬로 이어진 기관단총 모양. 자신과 대상의 거리를 강제로 조정한다)
설정 : 키리가야 부부가 후원하는 고아원에서 주워진 아이. 타천사와 인간의 혼혈이지만, 본인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혈통을 모른다. 체구가 작지만 근접전에선 적수가 없는 타고난 싸움 실력으로 키리가야 부부의 눈에 띄어 이로 인해 키리토의 메이드 겸 개인호위를 담당하고 있다. 물론 메이드는 구색 맞추기고, 호위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가사능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현재는 같은 학교 선배로서 키리토를 서포트하고 있으며, 이따금씩 악질 불량배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고 다닌다. 성격은 호탕한 큰형님 같지만 키로 놀리면 화낸다. 상술했던 악질 불량배들을 상대로 싸움을 건 이유가 "땅꼬마"라고 놀려서라는 건, 아마도 그녀만 알고 있는 비밀이겠지.
설정 : 귀족 악마의 자제 중의 하나로 발전하는 천사와 달리 변하지 않는 현 악마 체계에 불만을 품고 있다. 뛰어난 능력으로 집안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입장이지만, 정작 자신은 높은 가문에 아부나 하며, 스스로를 갈고닦지 않는 집안에 진저리가 난 상태. 오죽했으면 인간계로 갈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집안을 나와 독립하면서 살고 있을 정도. 그때 그의 두뇌를 십분 이용해 거주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지대를 파악해 현재는 그 곳에서 조용히 힘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처지를 가졌음에도 노력하는 후유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명계에 있을 때는 그녀를 쥐도새도 모르게 서포트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유력 자제들을 초대한 파티에서 <무능>이라며 후유코에게 이유없이 시비를 거는 악마 패거리를 자신의 지능으로 대차게 털어버리고 조용히 넘어가려던 찰나, 그것을 눈치챈 후유코에게 후유코가 감사의 인사받은 것을 계기로 완전히 반해 친해졌다. 현재로서는 후유코의 든든한 인맥 중 하나. 이 반한 것이 이성으로서 반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팔불출이 각성한건지는 본인도 모르고 있다.
다만, 본인도 후유코의 콤플렉스까지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그걸 해결해줄 누군가가 나타나면 그게 누구든 지원해줄 생각도 만반이다. 현재로서는 성격도 좋고 능력도 좋은 그녀의 <약혼자>를 눈여겨보고 있다. 마침 <약혼자>가 후유코를 열렬하게 좋아하기도 하고.
신기 : 망상독신<자바니야>(신체 전체가 강력한 독을 만들게 된다. 소유자의 에고가 강하지 않는 한, 컨트롤은 힘들다.)
설정 : 신기의 폭주로 자신을 만진 사람을 큰 위험에 빠트리면서 방황하던 소녀. 자신이 왜 이렇게 된건가 끝없는 고뇌를 하던 도중, 3년 전 우연히 마주치게 된 키리가야 카즈토가 알비온의 조언을 어찌어찌 받아 능력으로 신기의 출력을 반감시키면서 작은 구원을 받았고, 키리토(알비온)가 독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까지 알려주며 여러 조언을 해주자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 이후 키리토 주변을 배회하다 네루의 눈에 띄어버렸고, 키리토를 노리던 사람이라고 착각한 네루와 대판 싸우게 된다. 이후 네루에게 제압당했지만 그녀의 마음에 들어 키리토의 집에 메이드로 취직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성북학원 고등부 1학년에 입학한 상태. 자신의 <독>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준 알비온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설정 : 둔갑술을 특기로 하는 너구리 요괴 일족 내에서도 기린아로 기대받고 있는 소녀. 그녀의 둔갑술은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데, 어떤 대상을 지정하고 둔갑하면 그대상의 성격과 행동패턴을 완전히 모방할 수 있다는 것. 현재로서는 여기에 그치지만, 나중에 성장한다면 "능력"이나 "기억"도 모방할 수 있다고 <이바라키 파> 간부의 예상도 있었다. 이런 형식의 둔갑술은 첩보 및 범죄 조사에서 상당히 유용하기에, 교토 내에 요괴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때 수사 및 추적하는 <이바라키 파>의 집단, <종말 번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선배들의 뒷처리가 힘들 정도로 강경 제압을 막을 수도, 막을 생각도 없어 뒷처리 담당 간부의 골을 아프게 하고 있다.
능력 : 신들의 의안(천리안, 미래시 등 시각 관련 모든 능력을 포함하는 능력. 사용하는 순간 눈의 피로가 막심해진다.)
설정 : 수수께끼의 능력, <신들의 의안>을 가지고 있는 청년. 수상할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한 지구 최고의 도시, 뉴욕에서 살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만큼 신개념 범죄들이 발생하는 뉴욕에서, 이들을 추적하고 박멸하는 <해결사> 집단 <라이브라>에 임시 고용되어있는 인턴이기도 하다. 날이면 날마다 개성적인 동료들에게 휘말리고, 온갖 기묘한 사건사고를 겪으며 고생하고 있지만, 절대로 힘들다고 하지 않는 강철멘탈의 소유자.
그의 능력인 <신들의 의안>은 누군가에게 받은 능력으로, <신기>인 것 같지만 <신기>가 아니다. 눈을 뜨는 순간 천리안, 미래시, 투시 등 온갖 <시야>관련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정보원으로서는 치트키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신기 : 마탄의 사수<디어 프라이슈츠> (의안 형태의 신기로 한 번 발동되면 소유주에게 어떤 상황에서 맞출 수 있는 6번째 탄환까지 절대적인 명중률을 주지만, 7번째 탄환은 소중한 사람이 맞는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이 7번째는 무조건 쏴야만 다음 6발을 발동시킬 수 있기에 양날의 검인 신기)
설정 : 수수께끼의 집단이 과거에 존재했던 제임스 모리어티의 두뇌를 빌리고자 만든 일종의 클론. 클론의 형식이긴 하지만 자신을 부활시켜준 보답으로, 그들에게 협력하고 있다. 신기는 아주 우연찮게 발현된 케이스로, 리스크가 매우 크기에 정면에 나서는 일 없이 뒤에서 판을 짜는 일이 많다.
자신을 부활시켜준 존재들을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 허무한 최후를 부활시켜준 것도 있지만, 유사시 <7번째 탄환>이 자신을 꿰뚫지 않게 하기 위한 대비책으로서이기도 하다. 다만, 숨겨봤자 좋을 게 없다는 사실을 본인도 잘 알고 있으며, 이미 <신기>에 대해 알고 있는 존재들도 존재하기에 위의 대비책은 포기한 상태. 허나, <특정 인물>을 만나고 난 이후에는 신기를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특정 인물>은 "싸울 때마다 탄환이 머리를 뚫고 지나가는 내 기분도 알아줬으면 하는데"라고...
신기:해신의 삼지창<오셔닉 트라이언트>(삼지창 형태의 신기. 마력으로 어류종을 본딴 생명체들을 소환하거나 바다의 마력으로 강화한다. 자신의 주변을 바다와 같은 환경으로 만드는 금수<밸런스 브레이커>를 각성한 상태.)
설정:아틀란티스에서 모종의 임무를 위해 파견된 귀여운 아기 상어. 아틀란티스에서 파견된 만큼, 그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신기>인 해신의 삼지창<오셔닉 트라이언트>과는 수중에서 급격히 강해지는 어인의 신체능력과, 그 자체의 강화 능력의 시너지로 궁합은 최강이다.
다만 어렸을 때부터 아틀란티스 내에서만 지내와 호기심이 강하고, 순수하기에 임무보다는 지상의 재미있는 것들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 편이다. 현재로서는 인터넷 방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따라하며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거나 게임도 하는 등, 여러 취미생활을 시도해보는 중
설정 :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질 나쁜 귀족에게서 룩의 전생악마가 되고 신체를 개조당해서 양손에 쇠손톱과 커다란 흉부를 가지게 된 소녀. 불행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주변을 시찰하던 빌라제이드 레비아탄의 귀에 그녀의 주인에 대한 소문이 들어오면서 <레비아탄>의 권력과 무력행사로 압수수색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 그에게 구조되었다. 참고로 그녀의 전 주인은 레비아탄 령에서 끔찍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빌라제이드에 대해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추천이 있다면 후유코 포르네우스의 권속이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중. 레비아탄 권속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지만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쉬워하고 있다.
그녀에게 행해진 신체 개조는 빌라제이드의 친우인 <전지의 광마> 노이 아가레스가 집도한 수술로 어느 정도 평범해진 상태이지만, 너무나도 고약하게 개조되었던지라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설정 : 키리토의 메이드이자 공식적인 두 번째 개인호위. 미카모 네루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모든 공격이 피부에 닿으면 미끄러져서 유일하게 승부를 보지 못했던 상대. 거친 성격의 네루를 고아원 시절부터 케어해주면서 현재의 성격이 되는 것을 도왔으며, 네루도 자기를 신경써주는 이로하가 싫지는 않아서 나름의 전투 기술을 알려줬다. 덕분에 막싸움에서는 상당한 강자.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네루를 "돌바줘야 하는 언니"로 알고 있다. 네루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네루를 케어해준 것에서 보다시피 온화하고 남을 보살피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다만 네루와 지내면서 본인도 그 성질이 전염된건지 쉬는 날에는 여러 무술학원에서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각한 이후, 회피 이외의 활용방법을 생각한 결과 현재는 닿은 피부의 미끄러지는 각도를 이리저리 틀어서 공격을 상대에게 되돌리는 기술을 습득한 상태로, 마찰에 대한 과학적 지식도 해박한 상태다.
이러한 모습을 봐서인지, 키리토가 첫 전투에서 무의식적으로 "마찰을 반감시킨다"라는 발상을 하게 해준 원인. 이후 자신의 도련님이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각성한 것에 감격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마찰을 없애는 방식의 전투방식을 토론하려는 탓에 키리토가 여러모로 피곤하다고...
설정 : 대전쟁 이후, 유럽 내에서 치루어진 여러 종족 간의 항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흡혈귀 명가 스칼렛 가의 차녀. 항쟁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능력에 취해 폭주를 일삼으며 여러 장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으나, 중상을 입은 어느 날. 이름모를 청년 의사에게 목숨을 구해졌으며, 그 의사가 자신을 감싸다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생명의 존엄성을 알게 되었고, 그 존엄성을 폭주를 일삼으며 부수고 다닌 자신의 자기혐오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행한 짓에 대한 속죄의 수단으로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의사의 책자로 기초적인 의료 지식을 습득하였고,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며 여러 술법을 이용한 치료 방법의 실마리를 알아내고, 그 의술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이후 성북 지방에 흘러들어왔고, 뒷골목에서 종족을 불문하고 다친 이들을 치료해주는 뒷골목 의사로 활동 중이다.
특이하게도 "파괴"의 마력을 사용하며, 그 마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적과 주변을 파괴해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디까지나 상대를 제압하는 데에 사용하며, 상처가 덧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 부위의 세균을 파괴하는 등 의료에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설정 : 오로치라 불리는 신을 모시는 일족의 젊은 수장. 과거에는 인간과 공생했지만 자연 파괴를 일삼는 인간을 가만히두지 못하고 적대하게 된다. 다만, 여러 번의 시도가 <삼파>의 존재들, 그리고 지나가던 신기 능력자들에게 번번히 실패하여 표면적으로는 은둔한 상태이다. 사실은 오로치로부터 '어리석은 인간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라'는 지령이 떨어진 상태라 인간과의 적대를 보류하는 중으로, 그녀를 포함한 오로치를 모시는 일족은 윤회전생을 통해 삶을 부여받으며, 게니코도 이번에 여성체로서의 생을 부여받았다.
현재는 수녀로서 공부중이며, 다른 신을 따를 생각은 없지만 속세와 떨어지면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선택한 길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녀가 파견된 곳은 어떤 의미에서는 마굴이라 할 수 있는 성북지방이었던 것이 문제. 현재로서는 요시이 마리의 친한 후배로서 지내고 있지만, 때가 된다면 언제든지 교회를 내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설정 : 먼 과거부터 요괴로부터 인류를 지켜온 퇴마닌자의 후손. 과거, 몇몇 퇴마닌자들은 순수한 인간의 힘만으로는 인외를 막기 버겁다고 느끼고 타 종족의 피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타 종족의 피가 흐르는 퇴마닌자를 현대에서는 대마인이라고 부른다. 유미의 가문을 포함한 퇴마 닌자들의 가문은, 이것을 기점으로 <퇴마사 협회>에서 완전히 탈퇴해, 몇몇은 아예 새로운 세력을 만들거나 몇몇은 요괴들과 제휴해 살아가고 있다.
유미의 어머니는 설녀로, 그 외에도 혈통에는 눈이나 얼음계통의 요괴의 조상이 다수 있다. 때문에 눈을 포함한 얼음, 그리고 극저온을 다루는 술법에 능숙하며, 추위를 지나치게 타지 않는다.
유미는 자신들 대마인이 그림자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여러 종족과의 평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러워 한다. 이러한 것 때문인지 융통성이 없고 고집스럽고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그 때문에 믿음직한 면이 있다. "귀여움은 정의다"라는 신조를 진지하게 믿고 있기 때문에 조금 깨는 면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딱히 타인과의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같은 요괴 혼혈이자, 자신의 가문과 연합한 <이바라키 파>의 간부인 이바라키 키린에게 강한 존경심을 가지며, 언니 뻘로 취급하고 있다. 자신과 같은 나이임에도 한 세력의 간부가 될 정도의 실력자이기도 하고, 분명히 여러 면에서 자신이 크지만, 자신보다 융통성있고 친화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일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기 때문.
...물론 키린은, 항상 그럴 때마다 왠지 모르게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 때 키린의 시선이 유미의 흉부와 자신의 흉부 사이를 잠시 왔다갔다 했다고, 누군가가 증언했지만 무시하자.
설정 : 지구 외 생물체 인큐베이터와 계약으로 여동생을 병을 고쳐달라는 소원을 대가로 마법 소녀가 된 소녀. 남을 잘 도와주는 착한 성격으로, 가끔 배려가 너무 지나친 경우도 종종 있다. 너무나도 지나친 나머지 약간 회의적인 사람이 보면 "이 사람이 날 맥이려 하나"라고 착각이 들 정도. 물론, 직접 마주한다면 그녀의 선의에 대해 알고 감동하는 자들이 대다수이다. 왜인지는 모르게 최신 유행에 어두워서, 스마트폰 등 최신 기기를 잘 못 다룬다.
평소에도 팔방미인이지만 소심해 이러한 면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능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때는 중학생이 가질 수 없는 수준의 카리스마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면 때문에 성북지방의 바로 옆 마을 카미하시에서 마법소녀 조직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리더"를 맡고있다. 그녀를 마법소녀로 만든 인큐베이터(애칭 큐베)는, 그런 건 딱히 신경쓰지 않고 지구에서의 여가생활을 맘껏 즐기고 싶어해 평소에는 그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며 여가 거리를 찾고 있다고...
설정 : <이바라키 파>의 간부 제 4위의 사토리 요괴. 요괴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사토리 요괴들은 독심술이라는 능력의 형태로 인해 혐오받는 것이 일상이었다.
허나 시대가 변하면서 협상이나 범죄수사에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독심술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사토리 요괴들의 대우는 매우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낸 건 시대의 흐름이었지만, <이바라키 파>의 간부이자 책사가 된 그녀의 분투의 지분도 상당했다.
자신과 같은 일족 중에서도 매우 뛰어났던 그녀는 자신이 이러한 혐오를 받는 것을 불합리하다 생각해 스스로 <이바라키 파>에 자원했고, 자연의 흐름마저 읽는 독심술, 최면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암시와 천재적인 두뇌로 수령의 눈에 띄어 무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도 <이바라키 파>의 간부 4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정세의 흐름을 파악해 수령에게 수없이 조언하며 <이바라키 파>의 내부 상태를 잔잔한 자연과 같이 안정화시켰기에 붙은 이명은 <치산치수>.
다만 본인은 아직도 지식에 고파 현재는 대학생으로 진학하고 있다. 교토의 모 대학교에는 매 학기마다 전과하는 미친 학생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건 믿거나 말거나.
<5위>인 이바라키 키린에겐 성격적으로 천적 그 자체. 주로 키린이 발끈했다가 사토리에게 휘말리는 방식으로 항상 당하고 있다. 상당히 사디스틱한 면이 있기에 사토리 본인은 오히려 키린이 발끈하도록 유도히기도 한다.
설정 : 유명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와 쿠라인류 영매도의 숙달자 미야사토 마요이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로, 원래는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전생자. 하지만 전생의 삶의 기억은 희미하고 지식들을 위주로 기억하고 있다.
7살 때 영력을 해방하면서 전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능과 이종족이 실존하는 세상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자신이 지식 속의 <외신의 단말>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성격 자체는 가볍지만, 사건을 마주했을 때는 진지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까지 계속 꼬투리를 잡는 집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전생으로 알게 된 지식으로 월반, 현재는 국제 변호사 자격증을 딴 상태이지만 변호사로 활동은 성인이 되고 나서 하기로 하였다. 물론 지인들 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검사를 했던 사람이 있지만, 본인은 청춘을 즐기고 하고 싶어하는 모양. 다만, 이능과 이종족에 대해 알고 있는지라 현재는 성북지방에서 <냐루호도 법률 사무소>를 열어 성북지방의 이종족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및 재판 시 변호를 하고 있다.
부모님의 성질을 모두 닮아 튼튼한 육체와 정신, 그리고 감추고는 있지만 마왕 급의 영력의 소유자이다.
설정 : 대전쟁 당시 활약하던 악마로, PTSD로 인해 미쳐버린 상태...였으나 현재는 나름의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생활 중이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 전투 실력을 잃지 않는 백년노장. 자신과 애마(도마뱀)만이 남아있는 자신의 영지에서 자연인처럼 살아가고 있었으나, 당시 권속을 찾던 <낭인> 카센 루시퍼에게 "자신과 싸워 이긴다면 다시는 영지를 침략하지 않겠다"라는 도발을 들어 덤벼들었고, 4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 패배, 그의 권속이 된다. 현재는 루시퍼령에서 여러 재활치료를 받아 PTSD가 어느정도 치료되어있다. 평상시에는 예전처럼 자신의 영지에서 활동하지만, 집결 명령이 떨어지면 루시퍼령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나름의 매너를 지키는 편이지만, 자신 기준으로 자신의 영지를 침략 당한다고 판단할 경우 상대가 누구든지 싸우려 들기 때문에 말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정 : 이 평행세계의 오피스 혹은 그레이트 레드에 해당하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세계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봐 온 관측자이자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공포를 힘으로 삼는 존재. 차원의 틈에서 여러 세계를 관측히며 가끔 분신을 보내 놀기도 한다. 현인이자 백치이며 전견자이나 맹인. 전지전능하나 무지무능을 표방하며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삶의 낙. 선악도 정의도 결국 개인의 신념이고 구성원이 정하는 사회적 약속이기에 외부의 관측자인 벅베어드에겐 큰 의미가 없다. 선인에게 도움받으면 세계의 평화에 일조하고 악인에게 도움받으면 세계의 파멸에 일조하는 외부 환경에 맞춰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존재.
이러한 존재의 분신인 베아코는 본체보다는 약화되었을지는 몰라도, 무엇이든 관측하고 파악하는 시각계 능력, 그리고 공포와 같은 정신이상계의 능력에서는 이 세계의 존재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체의 심심풀이를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보니, 대체로 지구의 여러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와중 게임에 맛을 들인지라,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거처에 틀어박혀서 게임이나 하는 히키니트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성격은 본체를 닮아 상당히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은 성격.
설정 : 현재는 뱀파이어가 유럽 <이매망량>의 패권을 잡고 있지만, 한때 급격하게 발전하고, 그 패권을 위협한 세력이 있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프랑스 측의 늑대인간들로, 이들은 평소에도 늑대인간 급의 근력과 갖고 있지만, 늑대인간으로 변신하지 못해 단단한 내구력이 없어 타 세력들에게 크게 밀려난 종족이었다.
이러한 세력의 우두머리에 튀렌이 선 이후로, 프랑스의 늑대인간들, 일명 인랑들의 세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기 시작했다. 튀렌의 카리스마, 그리고 여러 행정력을 통해 세워진 여러 인프라를 바탕으로 불어난 세력은 이후 뱀파이어와 맞붙게 되지만, 현직 <드라쿨>의 군대에게 패배해 그들과 강제적으로 동맹을 맺게 된다. 하지만 타 수장과는 달리 온화한 <드라쿨>답게 그들에게 좋은 복지 혜택을 보장해주었고, 현재로서는 인랑들은 뱀파이어들의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주면서 유럽 측 <이매망량>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세력이 되었다.
이러한 업적으로 인랑여왕이라는 이명도 있지만, 본인은 현재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
설정 : 나로우 치트계 이세계에서 드물게 현지인 용사에게 사망한 정통파 마왕...이 환생한 소녀. 전생에서는 딱히 세상에 대한 증오나 원대한 목표 같은건 없었지만 그래야하는 위치였기에 아무런 목적도 없이 날뛰다가 용사에게 쓰러진 마족이기도 하다. 이를 딱하게 여긴 그 세계의 여신의 농간(?)에 의해 이 세계로 환생하게 되었다.
환성하게 된 이후에는 평범한 삶을 살며 감성 자체도 평범한 인간 소녀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다만 감성과는 별개로 정상적인 언어생활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에 어릴 적 부터 중2 감성 넘치는 언어를 써왔으며, 그것이 계속되어 그녀의 부모님은 언어의 교정을 포기했다. 그렇다고 언어에 대해서만 포기했지, 자식을 내다버리지는 않는 평범하게 좋은 부모를 밑에 둔 그녀는 중2라는 나이에 돌입해 로맨스 소설에 빠져버렸다. 이후 하필이면 자신의 신기를 각성하게 되어, 신기에 깃들어버린 평범한 감수성의 영혼(통칭 P)에게 열렬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으며, 그를 실체화 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하였다.
여러 게임에서 나올법한 마법을 펑펑 쓰며, 그러한 마법, 혹은 술식과 같은 신비로운 것을 기록해주는 신기인 <아카이브 그리무아르>와의 궁합은 최상에 가깝기 때문에 전투력은 72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중간한 상급 악마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
능력 : 세가 게임에서 나온 기술이면 앵간해서 다 씁니다. 그 외에 다른 게임 기술도 가능.
설정 : 크로스 오버의 찐한 향기를 느끼고 놀러온 게임업계의 여신님(진). 명백히 이세계의 신격에 이질적인 존재이지만 스탠드도 있는 마당에 크로스 오버의 쓰나미를 막을 수 있을리가. 라는 느낌으로 성북지방에 등장해버린 소녀(?)
어디까지나 선에 해당하는 존재이기에 평화 좋아 무드입니다. 천진난만하고 놀기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호구는 아닌 여신님. 그리고 너무 가벼워보이지만 걱정하지 마시길. 긴급 사태에서는 리얼로 진지해집니다.
퍼플하트 모드로 변신한다면 대천사 급의 힘을 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세계의 제약인지 뭐신지하는 것 때문에 변신 시간은 3분이다.
주로 동네 오락실 혹은 넷카페나 게임방에서 볼 수 있다. 혹시 격투게임을 하고 있다면 상대에게 묵념을 해주도록 하자. 오락실 닉네임은 <NEPU>. 절대로 1위를 벗어나지 않는 그 이름 아래에는 <KIRITO>라던가 <BEAKO>라던가하는 이름이 보이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어느 시점부터 마법의 부작용으로 더 이상 늙지않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내재되어있던 신기를 각성하게 된다. 본인은 그 사실에 뛸듯이 기뻐한 것도 잠시, 온갖 고문도구를 소환하고, 그 이름의 유래도 피의 여제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곧바로 제휴하고 있던 교회의 뒷조직에게 쫓기는 것은 물론이요, 그 과정에서 도망 생활을 방해하는 떠돌이 악마를 여러모로 잔혹하게 처리해버려 그 악명까지 높아진 상태.
본래라면 평범하게 마법 연구하며 소시민적인 마녀의 삶을 지향했는데,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냐고 절규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현재는 그나마 교회의 손길이 덜 닿는 성북지방을 향해 전력을 다해 도주 중이다.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극한의 S성향이기 때문에 온갖 고문도구를 소환하는 신기와의 궁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설정 : 널리 알려진 신화에 알려진 바로는 남신이지만, 사실은 여신인 북유럽 신화의 대전사이자 라그나로크에 맞서 싸운 투신.
현대에 와서는 진지함을 덜고 살고 있지만 모종의 사유로 수수께끼의 테러 조직에 후원 중이다. 신들 중에서도 멸망을 반대하는 그녀가 이러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여동생인 로키를 포함한 가족 때문인데, 툭하면 끈덕지게 들러붙는 여동생과 이를 묵인은 물론 오히려 보는 걸 즐기는 아버지와 북유럽 신들에게 진저리가 나 삐뚤어지게 된 것. 물론 그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테러 조직에 합류 중인 한 소녀에게 은혜를 입어서 나름의 은혜갚기 중이기 때문이다.
신의 능력으로 따지면 명성에 걸맞게 마왕급, 혹은 그 이상의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스스로 제약을 걸어놓은 상태. 그래도 어지간한 존재들은 "따위"로 만들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하고 있다.
능력 : 트릭스터(모략과 꾀에 능함), 순간이동(AA원본 LV6사양), 미스틸테인ver.욘두
설정 : 현생을 절찬리로 즐기고 있는 북유럽의 장난의 신. 토르와 마찬가지로 널리 알려진 바로는 남성이지만, 사실은 여성이다. 은근히 신중한 토르에 비해서 즉흥적이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스탠스의 신.
가족애가 깊어서 현재는 큰 트러블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니인 토르에게는 가족애 그 이상의 광기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북유럽 대표 크싸레로 알려져있다. 현재로서는 부재중인 언니를 찾아 온 신화계를 떠돌며 수소문할 정도의 광기어린 애정 앞에서는 어지간한 신들도 꼬리를 말아야 할 수준이라고..
취미는 각종 창작물을 바탕으로 여러 아티팩트들을 만들어내는 것. 그러다보니 어딘가의 기업인과 마찬가지로 오컬트 계에서 뭔 일이 생기면 대체로 이 여신을 찍으면 맞는다는 듯 하다. 거기에 더해 모략과 꾀에 능하며, 순간이동에 온갖 아티팩트들로 무장하고 다니니 도저히 잡히질 않는다고...
설정 : 북유럽의 주신이자 애꾸눈의 현자. 진중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유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으로, 이러한 성격 때문에 최근에는 마법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여성으로 바꾸는 등, 자유롭게 살고 있다. 평화로운 현 세상에는 딱히 불만은 없으나, 할 만한 유희가 없다고 생각해 여러모로 지루해하는 중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유희라 할 수 있는 토르와 로키의 악연(?)을 방치하다가 삐뚤어진 토르가 테러 조직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 또한 유희이자 북유럽을 뒤흔들 사건이라 생각하며 유유히 방치하고 있는 중. 다만 선을 넘는다면 그 즉시 난입할 생각도 있는 듯 하다.
능력으로는 신화상 알려진 오딘의 18가지의 마법이자 권위, 그리고 궁니르 등의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다. 신화계에서도 최상위급의 존재이며, 평범한 드래곤 정도는 손짓 한번만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설정 : 고3 입시와는 담을 쌓은 대유쾌 마운틴 변태 선배. 소년 점프 최신호를 언제나 들고 다니며 기이한 행동을 주저하지 않는 괴짜이기도 하다.
그 정채는 마이너스 라는 이능력을 가진 이들의 모임 마이너스 13반의 수장. 그들이 하는 행동이나 결과가 불쾌함을 일으키지만 정작 그들은 현재를 충실하게 즐기는 것에 전력을 다 할 뿐이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쿠마가와이기에 수장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 뿐, 모두 똑같은 마이너스이기에 대체로 평등하다고 한다.
마이너스 13반은 성북지방의 치안에 어느정도 공헌을 하고 있지만 수장인 쿠마가와의 변태행각이 평판을 깎아먹혀서 "이상한 집단" 취급받고 있다. 학원 전교생과 상대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로 붙어 모든 학생들에게 전패한 패배 도장깨기는 전설로 남아있다고.
이러한 면모와 같이, 자체적인 역량은 성북지방의 모든 이능력자는 물론, 평범한 일반인과 비고해도 최하위 중의 최하위. 하지만 그의 <마이너스 능력>인 <북메이커>는, 상대의 모든 역량을 자신의 수준까지 끌어내리는 능력이고, 자신에게 위해가 되는 모든 상태이상, 심지어는 죽음까지 없던 것으로 해버리는 현실조작능력 <올 픽션>을 가지고 있기에 실질적인 전투 능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믿을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설정:마검을 만들어내는 일족 '사쿠라이' 출신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깃든 신기는 성검창조로 성검을 다룰 수 있는 인자도 있다.
냉철하고 고지식한 성격으로,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기로 무리하게 마검을 만들려 하다가 부작용으로 생과 사의 경계를 몇 번이나 넘나들었을 정도로 마검에 대한 자긍심도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자신의 신기를 혐오까지는 아니어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사쿠라이 일족과 연이 있는 교회에서 엑소시스트이자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협력 외에는 딱히 큰 제약이 없기에 교회 생활에는 큰 불만을 갖고 있지 않지만, 마검을 만드는 일족인 자신이 그와는 반대되는 성검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와중에 교회에서 추격하고 있는 마녀, 루살카 슈베게린을 추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추격 과정에서 점차 성북지방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설정 : 영국 출신의 귀족. 쌍둥이 자매가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지만 본인은 딱히 큰 신경을 안 쓰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는 것에 더 몰두했다. 그 와중에 여러 존재들과 결투를 벌이며 수많은 상처가 생겼지만, 본인은 그런 상처를 "성장의 증거"라 생각하고 있는 여기사이기도 하다. 그 이후 <성도 알비온>을 방문하는 일이 생겼는데, 그 때 요정들이 관리하고 있던 성검 중 하나인 성왕검 콜브랜드에게 선택받아 그 소유주가 되었다.
원래부터 요정의 혼혈이라 인외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콜브랜드의 선택을 받은 이후에는 교회로부터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 현재는 무소속이다.
위의 행적에서 보다시피 귀족 아가씨보다는 기사이자 싸움꾼에 더 가까운 성격이며, 소녀처럼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보다는 수련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을 더 선호한다.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성격이며, 귀족 가문에서 엄격히 예절과 사상교육을 받았기에 예의바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우선시한다.
능력 : 투영마술(정체를 숨기는 갑주+철투구와 클라렌트)을 비롯한 기초계 마술 + 클라렌트 진품과 그 진명개방 + 영웅전생
설정 : 성북지방에서 벌어진 마술사들의 음모 '성배전쟁'에 휘말린 민간 마술 사용자 에미야 시로와 그의 서번트 세이버 <아서왕> 아르토리아 펜드래곤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그 혼은 분명 아서왕의 결말을 파국으로 이끈 반역의 기사 모드레드 본인이지만 전생의 기억은 희미하고, 자신의 전생을 꿈으로 체험하더라도 "전생의 나는 힘들었겠구만"이라는 감상으로 끝낼 정도로 관심이 없다. 하지만 혼에 남아있는 반골의 상이 남아있는지, 그 기질이 강해 '힘'과 '지위'로 자신을 구속하고 압박하려는 상대에게는 매우 적대적이다.
성북지방에 있었던 성배전쟁 관련자들 사이에선 이쁨받는 철부지. 스승으로 영국의 마술사 양성 기관 <시계탑>의 수장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애제자 중 1명이며, 이따금씩 꿈에서 보는 성배전쟁 당시의 어머니와 급속성장한 현재의 어머니 사이의 괴리에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는 편.
자체적인 전투력도 상당한 편이지만, 그녀의 진정한 무기는 인맥. 만약에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아마도 마술사계의 권위자들은 물론, 요정 측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과거 대전쟁 당시 적이었던 악마(시안)와 눈이 맞아 버려서 사랑의 도피(탈영)을 실행,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숨어지내며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다만 금슬은 좋지 않은 편이라 딸(아둘) 1명만 있는 것이 흠.
이 둘의 러브스토리는 상당히 복잡한데, 대전쟁의 여파로 쌍둥이 여동생이 전사해버려 전쟁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다가, 자신과 비슷하게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시안과 마주쳤다. 일단은 적이기에 싸우기는 했지만 서로에게 전의가 없다는 걸 확인, 이후 서로의 심정을 털어놓는 유일한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평생 쫓기는 삶을 살더라도 그녀를 전쟁으로부터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도피를 결심한 것. 이 때문에 아내에게 매우 충실한 가장.
참고로 여장의 경우는 자신과 똑 닮은 여동생의 외모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 스스로 자처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도피생활을 하면서 시안과 협력해 악마 진영과 천사 진영에서 도망쳤는데, 수색조의 입장에서는 둘의 능력 궁합이 도주나 기만 전술 등에 특화되어있어 현재로서는 반쯤 포기한 상태. 실제로 성북 지방에서 자식 낳고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데도 <삼파> 인원들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인형술, 실, 자체로 제작한 요요를 무기로 사용해 상대의 발을 묶거나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전법에 유용하며, 아내인 시안과 합을 맞출 시 적절한 환영과 기만 전술로 상대를 농락할 정도의 실력자.
과거 대전쟁 당시 적이었던 천사(브리짓)와 눈이 맞아 버려서 사랑의 도피를 실행하고, 결국은 성공해 알콩달콩 부부생활을 즐기고 있다.
브리짓과 마찬가지로 시안도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는데, 본래는 당시 <벨제부브>를 보좌하던 보좌관이었다. 그를 연모함과 동시에 존경하였는데, 전쟁 중 <벨제부브>가 전사하자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던 중 현 남편인 브리짓을 만나게 된 것. 이후 브리짓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인 천사에게서 자신의 주군을 겹쳐보았다는 이유로 정신 불안증세를 보였으나, 브리짓의 극진한 케어와 걱정 덕분에 절망감을 극복, 브리짓에게 사랑에 빠져버렸다. 이 때문에 은근히 브리짓에게 의지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
<벨제부브>의 보좌관이었던 만큼 전술, 그리고 마술에 능하다. 특히 환영과 변신을 활용한 트리키한 전술이 주특기로, 특유의 심리전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남편인 브리짓과 함께라면 그나마 부족했던 물리력도 메꿔버려 거의 최강의 콤비가 된다.
설정 : 브리짓과 시안 사이에서 나온 자식. 남/여의 성별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지만 본인은 여자모습을 선호한다. 호적으로는 여성으로 등록되어있다지만, 남성의 모습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영향인지 남성의 모습에서 여장을 하거나, 여성의 모습에서 남장을 하는 카오스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성북학원에서는 <남장괴인>이라고 불리는 괴짜 중 하나로 통한다. 참고로 괴짜 중 하나는 <바보> 요시이 아키히사도 있지만 무시하자. 이런 괴짜적인 면이 있지만 성격은 성실하고 이타적이다.
어렵게 얻은 자식이기에 부모님의 사랑과 엄격한 교육을 동시에 받은 덕분에 바르게 성장하긴 했지만, 둘의 애정행각에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듯 하다.
아버지에게서 인형술을, 어머니에게는 변신술과 환영술을 배운 상태로, 둘의 콤비네이션을 알고 있기에 혼자서 부모님의 콤비네이션 급의 무력을 구현하기 위해 정진하는 중이다. 아직 미숙해 간파당하기 쉽지만, 충분히 먹힐만한 수준이며, 현재진행형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설정: 성북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인 소녀. 빼어난 미모와 태생적인 오드아이로 인한 신비로움, 그리고 착실하고 온화한 성격 덕분에 성북학원 2학년의 인기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소녀.
뒷면에서는 아사마 신사의 무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요괴를 포함한 인외 종족에 대해서는 무고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가만히 놔두는 스탠스. 다만 피해를 주기 시작한다면 가차없이 술식과 궁술을 동원해 그들을 제압한다. "아사마의 무녀는 살생을 하지 않는다"라는 가문의 방침 때문.
이러한 면모를 보면 상식적이고 착한 소녀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망상이 심하고 변태적인 면이 있는 것을 숨기고 있다. 거기에 더해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할 경우, 화살촉은 없다지만 마구잡이로 화살을 날리는 폭력적인 면모도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사살무녀". 본인은 이 별명을 당연하게도 가문의 수치라 생각하며 싫어하며, 고치려 하지만 이미 버릇이 되어버린지라 고치기는 힘들다고...
설정 : 성북학원 3학년에 재학중인 소녀로, 소꿉친구인 아사마 토모와 마찬가지로 다이너마이트 몸매와 어여쁜 미모로 성북학원 남학생들의 엄청난 열광을 끌고있다.
다만 자기 동생을 닮아(사실 혈통일지도) 상당한 바보이며, 섹드립과 기행을 일삼는 데다가 성격도 말괄량이 여왕님 같은지라 여자들 사이에서는 그닥 명성이 좋지는 않은 편. 본인은 이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
토모처럼 무녀는 아니지만 신령 <아메노우즈메>와 계약을 맺어서 관련 술식을 사용가능하다. 다만 이 계약 과정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온갖 섹드립과 기행을 일삼고 댄스실력이 좋은 키미가 신령들 사이에서 <에로와 댄스의 여신>이라 불리는 <아메노우즈메>의 눈에 띄어버렸고, 서로 동지를 만났다 생각해 홧김에 계약해버린 것. 이걸 알아버린 토모, 그리고 성북지방 신사에서 활동하는 무녀들이 뒷목을 잡고 쓰러졌지만 무시하자.
이 계약의 영향으로 방어 술식과 회복 술식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토모가 악마 등을 퇴치할 때 서포터로서 자주 동행한다.
본인의 이름을 상당히 싫어하는데, (음대로 읽으면 "푸른 색 계란 노른자"이기 때문) 그 때문에 자신을 '크리스틴'이라 불러주기를 원한다.
평소 가게를 보고 있을 때는 어째선지 털이 북슬북슬한 작은 짐승의 형태로 보인다는 목격담이 있지만 잘 생기고 멋진 아저씨다. 거기에 더해 상당히 유쾌하고 장난기있어 마을의 인기인 중 하나.
신비한 골동품 가게의 주인이기도 한데, 혹여나 인외가 그 안에서 날뛴다면 자신의 신기, <피어스 메시아>로 응징한다.
<피어스 메시아>는 신멸구는 아니지만 구세주의 옆구리를 찌른 창이기에 신을 상대할 때에는 신멸구 급의 파워를 내지만 평소에는 그저 잘 꿰뚫어버리는 창이기에 그렇게 유명한 신기는 아니다. 다만, 수상할 정도로 강인한 전투력과 센스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듯.
사별한 아내와 입양한 딸이 있다. 최근의 고민은 골동품을 보러 오는 사람들보다 자신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모델을 해볼까 생각하는 것. 다만 그의 골동품 구매자들은 모두 그 골동품의 원래 주인이 자신이었다는 착각이 있을 정도로 궁합이 잘 맞아 가게의 평점은 상당히 높은 편.
설정 : 최근에 신기가 각성해서 천계(교회)측에서 확보한 인물. 원래는 바닷가 마을에서 지내던 평범한 소녀였으나, 신기를 각성해 해일을 막아낸 것으로 마을의 영웅으로서 추대되고 있던 걸 천계 측에서 확보한 것.
그 나이대의 소녀에 걸맞게 변덕스럽고 상당히 자존심이 강하며, 은근 S성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교회의 몇몇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에서 갈고 있다고 한다.
사실은 한참 과거의 바람둥이 마왕으로 유명했던 <레비아탄>이 한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의 혈통이 대대로 이어져서 그녀의 대까지 도달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미약하지만 악마의 피가 있지만, 천계 측에서도, 본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중.
어렸을 적부터 배웠던 발레와 발차기를 혼합한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상위 신멸구인 <네레이스 키리에>의 소유자.
<네레이스 키리에>는 드래곤과 바다를 조종할 수 있는 신멸구이며, 그녀가 해일을 막아낸 것도 이 바다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덕분. 하지만 본인을 포함해 주변 인물들 모두 그녀의 신기를 "물을 조종할 수 있는 신기" 정도로 알고 있다. 본인도 성격이 성격이지만 누군가의 위에 서고 싶지는 않는 성격이기에 드래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각성한다해도 그렇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진 않을 것이다.
설정 : 레이팅 게임 랭킹 3위에 빛나는 신세대 악마 최강자 중 하나. 마계 72주 제 1위 <바알> 가문의 젊은 가주이기도 하다.
본래 타고난 마력량은 규격 외이나 신체가 병약하여 오래 살 수 없을 거란 의사의 판단 때문에 가문에서 무시당하며, 그에 걸맞게 방치되며 살아왔다. 허나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그녀가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성인이 되는 날 가문의 모든 존재를 찍어누르고 가주의 자리에 오른다. 현재로서는 특유의 두뇌와 마력으로 레이팅 게임 1위가 되었다.
레이팅 게임에서는 정석적인 전략 전술을 통해 상대와 자신의 득실을 빠르게 판단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퀸을 옆에 호위로 두고 시작한 자리에서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기에 <부동경>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신세대 악마 중 가장 정석적인 전술을 보여주면서도 1위라는 자리에 위치하기에 차기 레이팅 게임 유망주들의 훌륭한 예시가 되어주고 있다.
라이벌인 '여명경 본도르드'와는 부부사이이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스스로 대쉬해 얻은 처음이자 유일한 사랑이기에, 남편에 대한 사랑은 팔불출 그 자체. 자신의 어긋난 성격을 최대한 의식하면서 죽일 정도면 뭐...
위에서 말했다시피 인격적인 면에서는 흠 잡을 데 없으나 성격이 치명적으로 어긋나있어 그녀와 대화하는 이들은 대화가 끝날 때 까지 어마무시하게 심력을 소모하게 된다.
본인도 스스로의 성격적 결함을 인지하고 있기에 다른 건 몰라도 자식들의 인격과 성격형성은 오롯이 남편과 권속들에게 부탁한다고...
설정 : 레이팅 게임 랭킹 공동 1위에 빛나는 신세대 악마 최강자 중 하나이자 마계 72주 중 68위인 <벨리알> 가문의 당주.
태생부터 마력량이 적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아이템 수집을 시작하여 지금은 취미 이상의 무언가가 되었다. 그가 태어났을 때의 <벨리알> 가는, 인간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그의 입지는 원래 붕 뜬 상태였다. 하지만 훌륭한 인품과 넓은 지식으로 자신의 편을 만들었고, 그 결과 <벨리알> 가 내의 인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일등 공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본모습은 상쾌한 미남이나 대외 활동 및 일 하는 중일 때는 온 몸을 가리는 갑옷을 입는 탓에 그것을 아는 이는 아내인 <부동경> 오젠, 그리고 그와 그녀의 권속들을 빼면 별로 없다. 이 때문에 갑옷을 벗고 다니는 일상 중에는 팬들이 따라붙을 일이 거의 없다고... . 레이팅 게임에서는 신기의 힘을 통해 레이팅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강화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트리키한 전술을 펼치는 스타일. <부동경> 오젠과의 전투에서 패배 직전 밸런스 브레이크로 강화한 피닉스의 눈물을 통해 불꽃의 날개를 펼치며 역전해내는 모습이 여명을 밝히는 태양과도 같았다 하여 '여명경 본도르드'라는 이명을 얻었다. 여담으로 이때의 시청률이 상당하였기에 <피닉스> 가는 피닉스의 눈물의 수요가 오르는 등 부수적인 이득을 보았다고 한다.
<부동경>과의 연애 및 결혼은 마계 전역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역전당해 패배한 것으로 그에게 흥미를 가지다가 외모와 인격에 반한 <부동경>이 평소에 끈질기게 대쉬하다가, <여명경>이 레이팅 게임 직후 공개고백을 하여 사귀게 된 이야기는 유명하다 못해 전설로 남았을 정도. 당시 순간 시청률은 80%였다고 한다.
아내인 <부동경>이 정석적인 장군 스타일의 레이팅 게임 플레이어라면 특수부대 스타일의 변수를 창출하는 레이팅 게임 플레이어. 이 때문에 아내와 함께 레이팅 게임 전술을 연구하며, 서로의 전술능력을 발전시켜주고 있다.
설정 : 키리토와 같은 학교의 네루와 같은 반인 3학년 선배. 몸이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연약하고 여리여리한 모습 때문에 상당히 소극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는 "초천재병약미소녀"라는 굉장한 호칭으로 자신을 자칭하는, 시리어스는 찾아볼 수 없는 극한의 나르시스트.
다만 저 호칭은 자칭한다는 점을 뺀다 하더라도 엄연히 전부 사실이다. 뛰어난 계산능력과 암기력을 가지고 있어 전국 레벨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관적으로 봐도 미인이 맞다.
또 다른 실체라면 성북지방 <신비주민대책부>의 숨겨진 멤버라는 점. 어지간한 보안이라면 단숨에 뚫을 수 있는 해킹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성북지방을 노리는 여러 단체의 정보를 쥐고 그들이 성북지방에 허튼짓을 하지 않도록 제어하거나, 조작되어진 CCTV 정보를 역추적해 역으로 조작한 사람을 조져버리는 짓을 하고 있다.
자기애와 자존감은 높지만, 오만이나 자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타인을 깎아내리는 언동은 하지 않으며, 타인이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는 솔직한 성격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의 성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여러모로 피곤한 성격이긴 하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타인을 잘 헤아려주기 때문.
설정 : 72주의 일각인 벨리알 가문의 하드보일드 지망 차세대 유력 악마 중 한 명. 신세대 악마 중 압도적인 1위인 삼촌, <여명경> 본도르드 벨리알의 배틀슈트 차림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흑막력에 반해버려 하드보일드한 악당이 되겠다며 학교도 나오지 않고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들여 흥신소68 이라는 소규모 회사를 차렸다. "더러운 일 전문의 회사"라고 하지만, 실상은 프리터 회사.
기본적으로 제왕학, 경영학 등의 위에 서는 자를 위한 학문 정도는 당연히 마스터 했고 나름의 카리스마와 넓은 발에 훌륭한 인망이 합쳐져 3파는 물론 다양한 세력에 두루두루 친분이 있으며, 그녀의 회사인 흥신소68 역시 상당한 명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 정도면 훌륭한 사장에 유능한 악마지만 그녀의 치명적 단점은 지망하는 것과 본성이 치명적으로 어긋나 있다는 것. 하드보일드 악당 지망이면서 성격은 평화주의 소시민이라는 갭이 어긋나 있어 그녀를 아는 이들은 입을모아 하프보일드라고 말한다. 다행히도 어느정도 그것을 무마할 연기력과 지능이 있어 어찌어찌 원하는 길에 가깝게 살아가는 중이기는 하다.
다만 아는 입장에서 안쓰러워 보일 뿐.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저격술, 강운, 카리스마 등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킹>의 능력을 두루두루 갖춘 능력자.
퀸은 소꿉친구 아사기 무츠키. 비숍은 구 마왕파에 환멸을 느껴 떨어져 나온 오니카타 카요코/카요코 레비아탄, 룩은 전 주인에게 학대받던 전생악마 이구사 하루카이다.
스탠드 : <킬러 레이디>:물질 위에 "지뢰"를 설치할 수 있다. "지뢰"는 부착된 대상이 주인이 걸어둔 제약을 거스르면 폭발하며, 신체에 부착하거나 은밀하게 설치하면 그 위력이 반감된다.
설정 : 어머니와 아버지는 벨리알 가주님 직속의 전생악마. 벨리알 가문의 중진이기도 한 부모님은 언제나 내가 가주님의 딸과 만나는 날을 기대하셨다. 너도 그 아이도 훌륭하고 착한 아이들이니 분명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6살이 될 즈음 가주님이 우리 가족을 호출하셨다. 가주님은 부모님과 나를 보곤 씨익 미소지으시더니 애들은 애들끼리 놀게 넵두라면서 부모님만 가주실에 남기고 나를 그녀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 호기심과 기대에 두근두근 하며 그녀, 아루 벨리알을 처음 봤을 때 느낀 감상은. 지금의 하루카가 들었다면 물리적으로 머리를 부수려 들었을 만큼 불경하게도 '이딴게 내 상관?'이었다. 그게 그 때 아루쨩 나무블럭에 파묻혀서 엉엉 울고 있었고. 눈물콧물 범벅인 얼굴을 보며 살짝 얼굴을 찌뿌린 것은 생리적인 반응이었을 거다. 아마.
그런 첫만남 이후 여차저차 즐겁게 지내며 우정이 깊어져 갈 때 즈음. 아루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사건이 있었다.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었던가. 그거에 찔려버린 것이다. 자격있는 자에게 힘을 주지만 자격없는 자는 앓다가 죽어버린다는 그것에 찔린 나는 한 달을 고열과 환각, 환청에 시달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부모님은 식음을 전폐하고 내 간호에 힘쓰셨고 가주님도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 하며 방법을 알아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고 들었다. 그렇게 가문의 모두가 내 죽음에 체념하려던 순간. 아루쨩은 순간 떠오른 발상으로 벨리알 가주님에게 때를 써 <이블피스>를 받아왔다. 어릴 때 <이블피스>를 받으면 성장 방향성이 고정된다고 하여 모두가 꺼리는 그 행동을 아루쨩은 오로지 날 살리기 위해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는 아루쨩의 <퀸>으로 전생해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이 생을 아루쨩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물론 그 와중에 재미도 챙길 수 있으면 챙기도록 하고.
설정 : 언제부턴가 주변에서 들리는 모든 말이 소음으로 들리고 있었다. 너는 구 마왕파의 선전용 트로피다. 네가 바로 구 마왕파의 구심점이다, 구 마왕파의 영광을 위해 힘써라, 그 외에 네겐 가치가 없다. 여름의 메미소리 보다도 시끄럽고 짜증나는 소리에 나는 마음 깊은 곳 까지 썩어가며 그저 그렇게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와중 가게 된 72주 가문들 주최 하에 열린 어린 악마들의 교류회. 아무 것도 모르는 얼굴로 화기애애하게 떠들고 있는 어린 녀석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아서 구석진 발코니로 들어가 달을 바라보며 쉬고 있을 때였다.
'흐응~ 선객이 있었네?'
붉은 머리에 붉은 드레스를 한 어린 악마가 내 옆으로 와 난간에 몸을 기댔다.
'당신도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거 싫어하나봐?'
와인잔에 담긴 보라색 액체가 찰랑찰랑 흔들리는걸 보며 고혹적으로 미소짓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고 있자니 그녀가 와인잔에 담긴 액체를 천천히 마셨...
'푸웁! 켁! 케헥! 뭐, 뭐야! 왜 이렇게 떫어?! 포도쥬스 아니었어?!'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소음이 생각났다. 아루 벨리알. 벨리알 가문의 금지옥엽으로 본인 스스로는 한심하고 찌질하니 납치해서 몸값 협상으로 돈을 번 뒤에 뒷세계 과학자에게 팔면 좋을 거라 했던가. 나는 그런 범죄 계획이던 뭐던 신경 쓸 생각도 없었으니 다시 고개를 돌려 달을 바라보았다.
'크, 크흠! 미안. 추태를 보였네.'
어느새 진정하고 이쪽을 향해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자니 속이 또 뒤틀리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녀를 피해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그녀는 그런 내게 뭐가 꽂힌 건지 나를 쫄래쫄래 따라왔고. 그렇게 작은 추격전이 계속되다가.... 놈들이 그녀를 납치하려 했다. 귓가에 소음이 들려온다. 잘했다. 쓸모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용도가 있었나. 구 마왕파의 부흥을 위한 제물로 써주마.
그런 소음에 다시 마음이 썩어문드러져감을 느낄 때. 입이 막혀 있음에도 눈으로 의지를 불테우는 아루 벨리알의 모습이 보였다. 그걸 본 순간 나는 분노와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그만.... 발을 구르며 소리를 증폭시켜 무도회장이 떠나가라 큰 소리를 냈다. 소음의 근원들은 당황하며 나를 욕하며 자리를 떴고 곧 벨리알 가문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구 마왕파의 구심점 카요코 레비아탄인가. 여기서 내 딸과 뭐하고 있었지?'
떠나려는 내 앞을 가로막으며 엄청난 살기와 함께 나를 압박하는 벨리알 가주의 모습에 몸을 벌벌 떨며 정신을 잃으려 할 때.
'아빠! 나를 구해준 사람에게 무슨 짓이에요!'
아루 벨리알이 가주와 내 사이에 끼며 살기를 대신 맞았다.
'... 흠. 흠. 미안하다 우리 딸. 자네에게도 사과하도록 하지.'
그렇게 잠깐의 해프닝이 지나고 아루 벨리알의 모습을 보니 어께와 다리가 산발적으로 떨리고 있었다. 아마 나와 가주 사이를 막으며 정통으로 맞았던 그녀의 부친이 냈던 살기 때문이겠지. 허나 그러함에도 자신만만한 미소와 함께 나를 안심시키려는 그 모습에 그만 웃어버리고 말았다. 뭐가 한심하고 찌질하다는 건지. 내 뒤에 숨어서 나를 방패막이 삼아 뒷공작이나 하던 녀석들이나 그런 녀석들에게 휘둘리며 한심하게 썩어가던 나같은 것 보다도 훨씬 멋지고 훌륭한 녀석이잖냐. 그 후 나는 벨리알 가주에게 찾아가 신원보호와 아루 벨리알의 권속이 되기를 요청한 뒤 그녀의 권속이 되었다. 이 멋진 녀석이 쓰러지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설정 : 성북지방의 일반가정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소녀. 10살에 떠돌이 악마에게 가족을 잃고 12살에 친척 손에 악마에게 팔려 전생악마가 된다.
그녀의 주인은 벨리알의 방계로 직계에게 큰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그 중에서도 가장 만만한 아루 벨리알의 이름을 대며 그녀를 학대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2년 뒤 학대 정황이 밝혀져 그녀의 주인은 빵에 가게 되지만 그녀에게 새겨진 마음의 상처와 가스라이팅의 흔적은 그녀가 아루에게 해코지를 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아루에게 마운트를 잡고 주먹으로 그녀의 얼굴을 후려친 지 3시간 뒤. 하루카는 눈물을 흘리며 아루에게 자신의 인생과 슬픔 한탄을 고해했고 아루는 따뜻하게 그녀를 안아주며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현 시점 좋아하는 것 아루. 싫어하는 것 아루가 싫어하고 아루에게 해가 되고 아루의 앞을 막는 모든 것. 그녀의 신기 <스틸 이터>는 소유자의 감정의 격함에 따라 강해지는데, 아루에 한해서는 화산 폭발보다 심하게 감정이 격화되는 그녀에게는 딱 맞는 신기. 이 신기와 <룩>의 특징이 합쳐져 <레이팅 게임>에서는 흥신소 68의 선두에 선 돌격전차로서 맹활약중이다.
설정 : 후유코가 어렸을 적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양봉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계말벌에게 시달리는 소동이 있었다. 이때, 후유코가 낸 비책은 타 마계말벌의 영역은 절대로 침범하지 않는 그 특성을 이용해 다른 마계말벌을 키워 자신의 양봉장 근처를 그 마계말벌의 영역으로 삼는 것.
이 때문에 후유코가 아기 애벌레부터 키운 마계말벌이 바로 스피어로, 현재로서는 꿀과 먹이를 주식으로 하며 후유코의 양봉장이었던 정원에서 지내고 있다. 야생이 아닌 72주의 본가라는 엄청난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그에 영향을 받아 무식하게 강해져 근처 마계말벌들을 모조리 평정해 현재는 보스로서 군림중이며, 이 때문에 보스의 집이자 영역인 후유코의 정원은 마계말벌들의 불가침영역이 된 상태.
물론 후유코는 이런 엄청난 뒷사정(?)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저냥 편한 반려벌(?)로서 키우고 있다.
설정 : 과거 일본의 <이매망량> 진영에 쏟아지던 운석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켜서 모두를 지켰다고 하는 전설의 탱커형 서포터...의 후손.
조상님의 명성에 걸맞게 무지막지한 맷집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흠집도 안 나는 수준. 거기에 더해 분류상 뇌수이기에 전기 방출능력 역시 존재한다. 다만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기에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한다.
과거 <이바라키 파>와 제휴하고 있는 떠돌이 퇴마사인 주인과 함께 이곳저곳을 여행하다가, <퇴마사 협회>의 음모로 인해 주인을 잃어버리고 난 후에는 <이바라키 파>의 마스코트 겸 반려동물이 되었다. 최소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기에 딱히 관리를 할 필요는 없어 다들 신경은 쓰지 않는 중. 다만, 본인은 자신의 맷집에 걸맞지 않게 주인을 지키지 못했다 생각해 상당히 우울한 상태였다.
현재로서는 상당히 상태가 나아진 상태로, 현재 키우는(?) 주인은 간부 중 1명인 <쇄환의 무녀> 이바라키 키린. 원래는 손을 심하게 탔지만, 자신의 주인과 연이 있고,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키린에게만은 얌전한 편. 현재로서는 <이바라키 파> 본가에 살고 있다.
설정 : 성북고등학교 1학년의 소녀. 어린 나이에 아시아권 청소년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한 재능의 소유자.
그녀의 가문인 <에레미아 가>는 과거로부터 수많은 종족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움직임을 녹아들게 한 특유의 무술을 개발하고, 대대로 계승하고 있다. 그 무술, 통칭 <에레미아의 진수>의 이번 대의 계승자가 바로 지클린데 에레미아.
이러한 탓에 어렸을 때부터 수련에 매진한지라 사람을 상대하는 법을 몰라 상당히 무뚝뚝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소녀같은 감성과 아직 어린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이 숨겨져있다. 격투가답게 <기>를 주력으로 싸우며, 신체의 회복속도를 초인적으로 가속시키거나 신체 자체를 강화시켜 적을 제압하는 데에 특화되어있다. 본인은 타 이종족들처럼 온갖 마법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 없잖아 있어 약간 실망한 상태라고 한다.
이러한 집안 사정 때문에 신체능력이 가히 초인적인데, 이 때문에 입학하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도 수많은 운동 동아리의 도우미로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본인은 여태까지 즐겨보지 못한 청춘을 즐길 수 있어서 내색은 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듯.
설정 : 전 타천사 출신의 어머니와 마법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과 타천사의 혼혈인 소녀. 독립구현형 <신멸구>인 <카니스 리카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것과는 달리 매우 평범하고 참한 소녀. 성격도 모난 데도 없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교육도 잘 받은 엘리트. 본인은 자신의 혈통에 약간의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큰 고민도 아니기에 평범한 일상을 구가하고 있다.
다만, <신멸구>가 힘을 부르는 것처럼, 주변에 수많은 실력자들이 있음에 따라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신의 마을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던 대형 사바트를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저지한 사건. 이 사건 중에 자신의 <카니스 리카온>의 진정한 모습, 늑대인간 <진>과 만나게 되었다.
물론 그 때 이후로 더욱 더 큰 사건에 휘말리는 중심점이 되었고, 언젠가는 또 다른 거대한 폭풍의 눈과 마주하게 될 운명일 것이다. ...아마도.
설정 : 본래는 핍박당하던 늑대인간을 이끌고 신들에게 반역했던 북유럽의 <펜리르>와 같은 존재. 결국 반역은 실패하고 처형대에서 처형당한 이후, 영혼이 어떤 신기에 깃들어 그의 영혼과 융화되어 <신멸구>, <카니스 리카온>이 되었다고 한다. 초대 <제우스>에게 반역을 일으키고 그의 벼락을 맞으면서도 치명상을 주었다는 일화는 여전히 늑대인간들 사이에서 화자되는 중이다.
현재로서는 자신의 소유주인 디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여러 소유주들을 옮겨다니며 얻은 지식으로 <삼파>는 물론 뒷세계에 대해 매우 박학다식하며, 디지의 동료들에게 조언자가 되어주고 있다. 다만, 성격이 상당히 불량하고 거친 탓에 여러모로 품펑피해가 있는 것 같지만, 소유자인 디지 빼고는 누구도, 심지어는 본인도 딱히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는 듯.
최상위급의 <신기> 답게 능력도 엄청난데, 기본적으로 평범한 드래곤은 단숨에 찢을 수준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림자를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소유주의 몸에 원하는 형태의 무기로서 깃들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단독으로 행동하다가, 소유주인 디지가 위험에 빠지면 순식간에 그녀의 몸에 깃들어 위기를 타파하게 해주는 해결사같은 존재.
설정 : 언제 어디서나 홍차를 손에서 놓지 않는 사이비 영국인 선배. 성북고등학교에서 <다즐링>을 말하면 누구나 "아 그 녀석"이라 할 수준의 괴짜.
상당히 많은 격언을 알고 있으며, 적절한 상황에 갑자기 나타나 '이런 말을 알고 있니?'라며 적절한 격언을 말하고 유유히 제 갈길을 가는 괴짜이다. 거기에 더해 본인 왈 "영국인"이라 하지만 사실은 순수 일본인인데 영국에 폴 인 러브한 상태인지라 별명은 "사이비 영국인". 이런 선배가 3학년이라니 성북고등학교의 미래가 어둡다.
거기에 더해 전차 광인이기도 한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차 관련 군사기밀을 악착같이 뜯어내려 할 정도로 전차에 미쳐있다. 그녀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아케보시 히마리조차 "아 이건 좀"이라 하며 벌벌 떨 정도. 이 전차 사랑이 어느정도냐면 분명히 마검을 창조해야 하는 <소드버스>가 전차를 창조할 정도.
모 기관(신비주민대책부)에서 조사해본 결과 <소드버스>로 만들어진 마검이 확실하지만, 외관은 물론 내부 구조까지 전차였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이 전차가 쓰는 포탄도 <소드버스>로 만들어지는 모양. 본인은 자신과 함께할 승무원이 없어서 1인 전용으로 개조할 수밖에 없다는 것에 통탄해하고 있다. 그녀의 능력은 여기에서 더 끝나지 않는다. 전국 TOP5 안에 드는 압도적인 지능과, 그에 기반한 전차전 기반의 전략전술능력은 제아무리 백년노장이 오더라도 진땀을 흘리며 대처해야 할 것이다.
설정 : 해외 이매망량 세력의 유력집안 출신이었으나 세력다툼으로 인해 일가족과 세력권이 전부 몰살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아 일본까지 흘러들어온 상태. 본명은 맨하탄 카페가 아니지만 일본 경마를 즐겨보던 부모님이 좋아했던 말의 이름이었던 것을 기억해 아예 그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 때문에 본명은 그녀 빼고는 누구도 모르는 상태. 홈리스촌에서 어느정도 심신의 안정을 찾고 어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던 중 뒷세계 정보상이자 점술가, 불법 퇴마사인 동시에 <고문 소믈리에>였던 스승에게 거두어진다.
스승은 그녀가 자신이 속한 음지가 아닌 조금이라도 볕이 드는 양지로 가기를 바랬으나 퇴마사 협회의 현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일단은 "요괴"와 비슷한 그녀가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 벅차다 판단해 자신의 모든 지식을 그녀에게 전수해주었다.
스승 사후 일본의 고문 소믈리에로 활동하며 뒷세계에서 악명을 떨치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치안에 일조하였다. 스승의 지인이었던 플랑도르 스칼렛을 찾을 겸, 의문의 실종, 묻지마 살인, 기괴사건의 빈도가 타 지역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많았던 성북지방을 찾아오게 되었다. 그녀에게 어깨너머로 의술을 배워 심각한 상처는 어느정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의 타겟의 명줄을 늘려 더 많은 고통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철두철미하게 온갖 범죄자들을 성북지방의 뒷골목으로 유인해 납치, 그들의 피해자가 겪은 그대로의 고통을 돌려준다고 한다. 그게 심리적이건, 육체적이건. 이 과정에서 상당히 철두철미하게 "성북지방의 뒷골목이라면 범죄를 들키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라는 거짓 정보와 사실을 교묘하게 섞어 그들을 유인하는데, 이 과정을 직관했던 플랑도르 스칼렛이 혀를 내둘렀을 정도.
영지의 관리자인 후유코 포르네우스가 지켜보건, 말건, 법의 망을 벗어난 범죄자는 그녀를 피할 수 없다. 고문을 시작할 때마다 "당신이 죽인 피해자가 왜 악령이 되었는지 아실까요?"라는 질문을 하며, 끔찍하게 고문한다.
설정 : <예외의 악마> 메피스토 펠리스가 수장으로 있는 회색의 마법사<그라우 차오베라> 소속의 마법사. 나이는 어리지만 수장인 메피스토 펠리스의 양녀로, 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래 러시아의 마지막 황가의 피를 이어받은 소녀였으나, <삼파> 간의 작은 항쟁으로 인해 살던 마을이 불타버려 고아가 되어버린 처지를 메피스토 펠리스가 주워와 키운 것. 워낙에 과거의 일이었던지라 본인은 <삼파>에 대해서는 별다른 혐오가 없다. 애초에 본성이 착하고, 누군가를 혐오하기에는 소극적인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백룡황>이 눈을 뜨기 얼마 전, <그라우 차오베라>의 뜻을 반하는 반란자들이 어떤 마을에서 마을 전체를 바치려는 사바트를 실행하려는 정보를 바탕으로 그 마을에 잠입한 상태였다. 그 와중에 타천사 혼혈인 디지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사바트를 저지하며 그녀의 신기인 <카니스 리카온>의 각성을 목격, 이후 메피스토 펠리스의 말대로 디지가 위험인물인지 아닌지 감시하기 위해 아예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로 이사한 상태. 다만 디지나, <진>이나 신멸구의 힘을 바탕으로 날뛰려 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다.
신멸구 중 하나인 영원의 밍희<앱솔루트 데이마이즈>의 소유자로, 거대한 얼음의 정령을 소환하고 사역하는 신기. 이 신기의 영향인지 얼음계열의 마법에 대한 적성이 매우 높다.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그라우 차오베라>의 요인 자리에 그것만으로 올랐을 정도.
설정 : 중국 인간쪽 세력 '무림' 안에서도 강자존의 원칙에 충실한 조직 '천마신교'의 교주. 워낙 베일에 쌓인 조직인지라 규모, 구성원, 목적, 수장 등 대부분의 정보가 불명이나 그 실체는 홀로 고독하게 수행하던 홍미령이 딱 한 번 나갔던 강호행에서 그녀를 따라온 추종자들.
즉. 홍미령 팬클럽인 동시에 메니저인 조직이 바로 천마신교다. 아무튼 오랜만에 사바세계의 공기도 그립고 해서 세계유랑 겸 돌아다니다가, 어떤 마을의 공원 벤치에서 엎어져 자고 있던 것을 리쿠하치마 아루가 발견한 것으로 그녀의 인생이 크게 변하였다. 신진대사 소비 절약을 위해 가사 상태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아루가 죽어가는 것으로 착각, 자신의 변이의 말<뮤테이션 피스>까지 동원해 그녀를 전생시켜버리는 데에 성공하는 것으로 300세의 인생을 뒤로 하고 전생 악마가 되었다.
잠깐 자다가 종족 자체가 바뀌어버린 이 모든 과정을 들었던 그녀는 헛웃음과 함께, 아루의 선성이 어디까지 이어지나 지켜보기로 마음먹으며 흥신소 68에 입사 후 눈코뜰새 없는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를 모두 지켜본 천마신교 인원들은 "교주님이 드디어 사회생활을 한다"라는 것에서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고...
사람이 중상을 입는 것이 일상에 가까운 무림에서 득도해 300세까지 살아남은 것만 봐도 그녀가 상당한 실력자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벨리알 권속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전투 코치가 되어주고 있다.
설정 : 마계의 72 중에서도 특이한 위치에 있는 악마. 재능이 넘쳐 <리리스>의 자리에 오른 자신의 동생과 비견될만한 실력자이지만, 그 자리에 관심이 없어서 기회를 동생에게 넘겨준 현 부에르 가문의 가주.
명계 각지에 미궁, 혹은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는 괴짜로, 언젠가 자신의 미궁을 돌파하는 용사님이 나타나 자신과 대적해주길 바라고 있다. 테마파크의 경우는 그녀와 그녀의 권속들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있는 다양한 장르의 RPG 풍의 테마파크로, 명계 내 72주 인기투표에서 <부에르>의 이름이 항상 상위권에 있게 해주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거기에 더해 그녀가 만든 미궁은 여러 악마들의 단련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성격 자체도 왈가닥 공주님같은 성격으로, 거대한 성의 모습으로 개조한 <부에르> 본가의 테라스에서 "오호호호홋!"하고 웃어주는 게 취미. 동생은 "저런 왈가닥 언니를 어떻게 결혼시켜야 할까"라면서 골을 잡고 있지만 무시하자.
여러 종류의 지속성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해 임시로 건물의 틀을 만들어낸다. 건설 경력이 워낙에 많다보니 명계 뿐만이 아니라 인간계에서도 <웰컴 라뷰린스>라는 건설사를 창립한 상태. 수입은 상당히 짭짤하다고.
인명을 소중히 여기긴 하지만, 인명이 안전한 경우라면 어떤 독 실험이던 주저않고 웃으면서 (자신에게) 실행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견습 약사답지 않게 약학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며, 자연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병에 다 드는 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자신에게 어떤 독 실험이건 실행하는 모습에 걸맞게 독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독도 해독제로 쓸 수 있다" 라는 "이독제독"의 진정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신념은 대단하긴 하지만, 이러한 신념을 이루어내기 위해 혼자서 독방에서 온갖 실험을 진행한지라 타인과 대화하는 것이 상당히 서툴다.
그녀가 독방에서 나와 여행을 결심한 이유는 우연히 '전신이 독으로 된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 수소문의 수소문 끝에 일본의 어딘가에 자신의 목표가 있음을 알고 일본 전역을 여행 중이다.
설정 : 커다란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관장. 정의로우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무도가로, 젊은 나이에 고향인 한국에서 <태권도의 전설>로 남겼을 정도로 훌륭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격투대회의 환경 적응을 위해 먼저 일본으로 온 상태로, 여러모로 복지가 잘 되어있는 성북지방의 숙소에서 머물고 있다.
현재로서는 자신의 실력이 전성기에 비해서 녹슬었다 판단해 후계 양성을 위해 도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격투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으며, 오히려 날카로워지고 있다는 것은 그는 잘 모른다. 태권도라는 특수한 비전이 없는 대중적인 무술을 연마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오만 격투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강자.
그의 수련의 원동력 중 하나인 정의로운 인품도 주목할만한데, "악인들을 벌하는 힘과 신념을 얻고싶다"라는 이유로 여태까지 혹독한 무도의 길을 걸어온 자. 그의 정의파워는 일시적으로 인간인 그에게 떠돌이 악마도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만 아직 그는 <뒷세계>와 연관된 적이 없기에 그건 잘 모르겠지.
설정 :과거 어떤 퇴마사와 계약하여 명성을 펼쳤던 전설의 천호. 그 힘은 어지간한 여우 요괴들의 우상이 될 수준이다. 자신과 계약한 퇴마사와 사랑에 빠져 부부가 되었으나, 수명의 차이로 남편과 아들마저 떠나보내면서 큰 우울감에 빠져 현재까지 방랑하고 있다.
평소에는 일본의 여러 신사들에서 일시적인 식객으로서 지내고 있다. 그 도중에 마음에 드는 존재와 계약, 그들을 성장시키면서 살아왔다. 본래 그녀의 계약 조건은 [자신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였으나, 그녀의 마음에는 여전히 첫 계약자인 남편이 남아있기에, 계약의 조건을 완화한 상태. 다만, 본인도 모르게 계약한 존재들을 자신의 아들과 겹쳐보며 그들을 돌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로서는 딱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우울감이 점차 심해져 광기로 변모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염두해둔 <이매망량> 세력이 감시자를 파견해 주시하고 있는 중.
설정 : 전대 <루시퍼>도, 구마왕 <루시퍼> 가문의 일원도 아닌, 실제로 신에게 반역한 초대 <루시퍼> 본인의 환생체인 여성. 신에게 받은 벌로 지옥불에 떨궈지고 무수히 많은 세월을 버텨내어 영혼을 연마, 모든 벌을 버텨내고 세계가 진보하는 동안 수많은 환생을 거쳐 현재까지 오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뉴욕>의 초국적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Evil Empire>의 수장으로, <뉴욕>을 포함한 <뒷세계>에 수많은 무기들을 판매하는 무기왕이 된 상태이다. <Evil Empire>(통칭 E사)의 <특이점>인 <인공 신기>의 구상자로, 본래는 신이 만든 신기 시스템이 의외로 맘에 들어 인공신기나 열화신기, 살아있는 신화시대 존재들의 힘을 담아 신품신기를 만드는 중에 생긴 실패작을 처리할 겸 수출하는 것. 여러모로 트집잡힐 수도 있다 판단해 부작용은 최대한 제거한 상태라고 한다.
그녀가 <인공 신기>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이유는 신기 시스템 그 자체보다는 신이 남긴 시스템을 내 맘대로 휘저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든 듯. 평소에는 뉴욕의 E사 본사 빌딩에서 평상시대로의 인외마경 뉴욕을 보면서 고상하게 와인을 마시고 있는 것과, 온갖 서브컬처 굿즈와 서적을 모으는 걸 취미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인공 신기> 중 몇몇은 그녀의 취향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마법소녀 변신 굿즈라던가, 히어로 변신 벨트 등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진위는 본인만이 알고 있다.
설정 : 여러 연금술사 협회의 고문이 되어주고 있는 프리랜서 연금술사 겸 마술사. 본래 연금술사라면 그룹으로 모여 자신들의 실험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서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그녀는 그 중에서 상당한 괴짜로 취급되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연구를 자력으로 실행하며, 성공률도 매우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 이 때문에 연금술사 측에서는 <이단의 천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사실 타인과 교류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봇치 중의 봇치로, 얼굴로는 별로 티를 내지 않아 말수가 없는 쿨한 여성으로 착각되기 쉬우나, 그 안에서 감정은 언제나 허리케인을 부르고 있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독배를 삼키는 기분으로 공부해 혼자서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면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히 쌓여, 한적한 시골 마을로 휴양을 갔으나, 그곳에 <그라우 차오베라>에서 반란을 이루려는 마술사들의 사바트가 준비되어있었고, 현지인인 디지, 그리고 <그라우 차오베라>의 마법사인 아냐스타샤 등 여러 인물들과 함께 그 사건을 해결하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디지의 마을에 반쯤 정착하고 있으며, 사바트 사건으로 임시 거주지가 박살나버려 디지의 집에서 얹혀살고 있는 중이다. 타인을 경계하긴 하지만, 심성이 나쁜 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생활에는 어느정도 적응 중이다. 다만, 콤플렉스인 빈유를 건드리면 돌변해 마법과 연금술을 난사해 제압이 필요하다고 한다.
설정 : 과거 <패왕>이라 불린 최흉의 무술가를 배출한 <스트라토스> 가문의 후계. 현재는 수련을 위해서 전세계를 여행하는 중이며, 여러 무도의 강자들과 실력을 겨루며 살아가고 있다. 본래 <삼파> 등의 <뒷세계>에 관해서는 "그런 것이 있다"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으나, 유럽의 어느 마을에서 <이단심문관>에게 쫓기고 있는 악마 소녀를 구출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뒷세계>와 엮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무술인 <패왕류>로 <이단심문관>을 모조리 때려눕혔으나, 그로 인해 <이단심문관>에게 찍혀 틈만 나면 그들에게 여행을 방해받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졸지에 자신과 함께하게 된 악마 소녀도 "이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배워두지 않으면 안된다"라면서 마법을 가르치게 되었으나, 천성이 무술가인지라 마법에 대한 거부감으로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도 동행인(?)의 끈질긴 설득으로 그나마 신체 강화 및 회복 마법 정도만 배워둔 상태.
아무런 관계없는 악마를 구해주고, 곤란함에 처한 여러 인물들을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는 자비로운 선인이지만, 자신과 그 수련에 한해서는 한없이 혹독해지는 사람.
설정 : 마계에서 후유코와 가장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악마 중 하나. <포르네우스> 영지의 종합 마트를 운영하는 집안의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온갖 물건들을 사들인 후유코에게 눈독들이다가 주요 고객을 잡았다 생각해 빠르게 후유코와 친해졌다. 후유코도 어느정도 그걸 알고는 있지만 서로에게 득이 되니 받아준 모양.
상당히 허세가 심한 성격으로 자신을 <대마왕>이라 칭하며 100명이 넘는 부하가 있다 말하는데, 사실 이것은 그냥 허세. 하지만 그녀의 집안이 운영하는 마트가 단골이 상당히 많은 걸 보면 어느정도는 실현된 모양이다...라고 후유코는 놀려먹고 있는 모양.
현재의 목표는 상급 악마가 되어서 개인의 영지를 가지고 권속을 모으는 것. 다만 성적이 나쁘고 공부를 싫어하기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승급하는 것은 무리라고 본인도 나름 인정한 상태. 이 때문에 부모님에게 배우면서 발전한 좋은 장사수완을 이용해 떼돈을 벌어 상급 악마로 승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0차 목표로 하고 있다.
설정 : 천계 <라파엘 부대>의 연구원 중 1명이자 현 <라파엘>의 양녀. 과거에 모종의 이유로 미아가 된 것을 <라파엘>이 거두어 자신의 실험(이랄까 어린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것) 대상이 되었으나, 여러모로 정이 들어 그녀를 진정으로 양녀로 거두게 되었다. 시라하 본인도 알고 있지만 <라파엘>이 이러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니 그냥 일상처럼 받아들이는 모양.
외형을 보면 얌전하고 조숙한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남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게 취미인 S 성향. 다만 본질이 완전히 나쁜 것은 아니라 타인을 다치게 하는 술식보다는 회복계 술식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있다. 거기에 더해 <라파엘>의 양녀로 지내면서 그의 어깨너머로 배운 공학 지식 역시 인간계 기준으로는 상당한 편.
평소의 행실이 완벽한 S이다보니 타천사의 혈통이 섞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 순도 100%의 천사 핏줄이라고 한다.
설정 : 과거부터 독실한 신자였기에 신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성당기사단>의 후보생이 되었다. 착실하고 스스로에게 업격한 성격, 그리고 타고난 재능 덕분에 후보생 중 다크호스로 이름을 떨쳤으나, 신기에 각성하고 나서 그녀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내렸다.
그녀의 신기인 <로 아이아스>는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신멸구의 일격마저도 막아낼 수 있는 최상위계 방어구 신기이다. 하지만 그 이름이 교회 측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불경하게 느껴졌기에 그 즉시 추방, 추격자까지 붙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당시 14세였던 소녀에게는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상황에 몇 번이고 자살을 고민하고, 자신의 신앙심에 여러 번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본래 가지고 있던 재능이 이런 혹독한 상황 속에서 더욱이 개화해 그녀는 제아무리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그 역경을 해쳐나갈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고, 점차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채로 세계를 떠돌다가 <성북지방>에 우연히 흘러들어오게 되는데...
설정 : <성북 학원>에서 모두에게 친절하고 밝은 1학년으로 유명한 여학생. 귀여운 외모와 시너지를 일으켜 <성북 학원>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기인이다. 별명은 <천사>라고...
허나 루미아는 과거 극단적인 퇴마사 집단에 납치되어 끔찍한 실험의 대상이 된 과거가 존재한다. <금술>이라 불리고 있는 <기생 생명체 이식>의 생존자. 본인은 그저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이식하는 수술로 알고 있었으나, 우연찮게 이 정보를 알게 되어 본래 계획 중이던 탈출 계획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계획은 성공해 경계가 느슨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했으나, 자신을 추격하는 추격자들에게 그림자 조종술로 역공하려 했으나 미세하게 남아있던 그림자 속 기생 생물의 자아가 그녀의 적의를 흡수해 폭주, 이후 무차별적으로 추격자들을 해치다가 타인을 해치기 싫어하는 루미아의 설득과 공감("퇴마사에 의해 멋대로 태어난 너와 퇴마사에 의해 멋대로 너를 받은 나는 같은 처지"라는 것을 깨닫고 공감해주었다.), 그리고 루미아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마음에 재반응해 기생체는 폭주를 멈추었다.
이후 <그림자>인 <에리>와 서로 대화를 통해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일을 겪은 현재, 둘은 둘도 없는 파트너이자 가족이 되었다.
본인의 처지를 생각하면 복수심에 불타거나 운명을 저주해 타락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러기에는 상당한 선인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오히려 "괴로웠지만 좋은 친구가 생겼다"라 생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에리>의 도움을 받아 그림자에 숨거나 그림자 속 <에리>를 실체화시켜 함께 협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루미아 자체에게는 전투력이 없지만 <에리>가 그림자의 조종권을 양도해 그림자 조종술로 혼자서 싸울 수도 있다.
설정 : <성북 지방>의 <뒷세계>의 주민들의 정보를 관리, 그리고 뒷처리 등을 하는 <신비 주민 대책부>, 이면 <신주부>의 2대 부장. 본래 1대 부장이었던 선배가 있었으나, 그 선배가 진급하면서 자연스럽게 2대 부장이 되었다.
성북 지방에서 인외의 존재들이 뒷골목 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밀리에 운영되는 부서인 <신주부>의 부장이니만큼 엄청난 서류의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일을 멀티태스킹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데스크 워커. 그와 동시에 성북 지방 뒷골목의 거의 모든 존재들에게 신뢰받는 존재이기도하다. <신주부>의 창설 이후로 그들의 생활이 더욱이 윤택해졌고, 뒷처리도 어지간한 일이라면 알아서 해주기 때문.
이와는 별개로 아무런 이능이 없는데, 이런 판에서 거의 10년을 구른지라 상당히 대범해진 상태. 거기에 더해 직감도 상당히 좋아 본인의 목숨이 위험하다 싶으면 미리 피신하고, 만약을 대비해 몇 중으로 보험을 드는 철저한 성격이기도 하다. 이러한 행동들이 평범한 인간인 그녀가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 이며, 평범한 인간임에도 인외의 존재들에게 큰 신뢰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설정 : <성북 지방> <신비 주민 대책부>의 부부장 겸 돌격대장. 본래는 평범하게 삶을 즐기는 해룡 중 하나였으나, 우연한 계기로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각해 여러 인간과 교류하며, 당시 <신비 주민 대책부> 부장과 접촉해 바로 영입되었다. 현재로서는 <신비 주민 대책부>의 무력 담당으로서 난동을 피우는 악성 민원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다.
현 <신주부> 부장 칠리의 후배로, 뛰어난 지능과 무력을 겸비해 부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다만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은 칠리가 훨씬 훌륭하기 때문에 부부장의 자리에서 그친 듯.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다. 평소에는 이런 능력자인 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먹는 것에 잘 낚이는 순진한 성격 때문. 하지만 진지한 상황에서는 두뇌 회전도 빠르고, 긴급 상황에 가장 빨리 투입되기 때문에 믿음직한 존재.
설정 : <성북 학원> 고교부 2학년생인 소년.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얼마 전,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흡혈귀가 된 케이스라서 특정조직에는 아직 소속되지 않는 상태. 본래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과거 대전쟁에서 활약했던 <만물의 사역자> 아카드의 능력을 계승받으면서 그에게 모든 능력을 계승받은 상태. 코죠 왈 "밥 좀 사주니까 이렇게 해주었다"라 했으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는데...? 아무튼 이러한 능력 때문에 잠재력은 굉장하지만, 이러한 힘을 휘둘러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다가 일어날 결과가 두려워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이러한 면을 보면 나른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실제로는 성실하고 정의감 넘치는 열혈 소년. 다만 본인은 의도하진 않지만 우연찮게 얻어걸리는(?) 상황이 들이닥쳐 성북 학원에서는 색골이라 불리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어른스럽고 판단력도, 행동력도 상당히 좋은 편.
허나 우연찮은 계기로 성북 지방의 뒷골목의 존재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도 여러모로 꼬이기 시작하는데...?
설정 :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의 "표면적" 추격자. 샤를마뉴의 성검 중 하나인 <주와이외즈>의 소유자이며, 역대 <주와이외즈> 적합자 중 가장 적합률이 높아 <성당기사단>에서도 꽤나 높은 위치에 있다.
본래 앨리스와는 친자매 같은 사이. 어렸을 적에 부모와 헤어져 <성당기사단>에서 홀로 자라왔기 때문에 앨리스를 지극정성으로 아끼고 있었다. 하지만 앨리스가 <성당기사단> 후보생에서 파문 및 자신까지 추격자로 붙자 눈물을 머금고 그녀에게 검을 휘둘렀다. 물론 이것은 표면적인 보여주기이고, 실제로는 앨리스의 위치만 알고 추격하지는 않고 있었다. 하지만 <성당기사단> 측 높으신 분들의 경고가 점차 심해지자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발견된 마지막 위치인 성북지방으로 향하게 된 상태.
이러한 자신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도 모자라 탈주하고 떠돌이 엑소시스트로 살까 생각도 했지만 <성당기사단> 측 요인인 자신이 탈주하면 사소한 일로 끝나지 않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참고 있는 중. 현재로서는 성북지방에서 앨리스의 용태를 파악하며, 그녀를 구원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 있다는데...?
거기에 더해서 <스탠드술사>이기도 하다. 스탠드는 검에 들러붙는 녹색 기운인 <에메랄드 소드>. 소유자의 검 등에 빙의해 소유자가 원하는대로의 검술을 그대로 구현시켜주는 스탠드. 이 녹색 기운은 물질화 및 붕괴도 가능해 원거리 공격이 필요할 때는 이 녹색 기운을 보셕처럼 바꿔 날려버리는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설정 : <미카엘 부대>의 <요한 소대>의 소대장인 소녀. 나이대로라면 평범한 부대원이어야 하지만, 신멸구 중 하나인 <제니스 템페스트>를 각성한데다, 그에 대한 응용력이 상당히 뛰어나 소대장으로서의 전투력은 어디 가서 꿇린다 하지 않을 수준.
다소 무뚝뚝해 보이지만 상냥한 성격으로, 누군가의 말에 대답할 때마다 "응"이나 "네" 등, 단답으로 하기에 더욱 무뚝뚝해 보인다. 본인도 이에 대해서 약간 고민이 있어보이지만, 주변에서는 소통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라는 반응이긴 하다.
<요한 소대> 역시 <카마엘 부대>의 <펜타곤 소대>와 마찬가지로 좋은 실력을 가진 소수의 젊은 인원들을 뽑아 만들어낸 부대이며, 왁자지껄하고 각양각색의 성격을 가져 여러모로 문제아 소대로 알려졌던 <펜타곤 소대>와는 달리 모범생같은 소대라고 한다. 소대원들 모두가 조용한 성격인 것도 한 몫 하지만, 문제가 일어나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 미소노 미카와는 달리 여러모로 신중한 성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신멸구인 <제니스 템페스트>의 소유자로, 이러한 신기를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 압도적인 공격을 시도하지만 마유리는 작은 뇌전을 만들어 공격하는 것은 물론, 안개, 비 등을 만들어내 전장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식으로 응용하고 있다.
설정 : 일본으로 이주해온 엘프의 가문 콘노 가의 장녀. 과거에는 다른 명칭이었던 모양이지만, 일본에서 지냈던 기간이 상당히 길기에 자연스럽게 가문의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콘노 가는 일본 <이매망량> 계에서 나름 유명한 가문으로, 서양의 종족인 엘프의 가문인 것뿐만 아니라 대대로 정령을 사역하고, 그 힘을 빌릴 수 있는 검인 정령검 <우르스>의 소유를 가문 대대로 물려주고 있기 때문.
중립파인 가문과는 달리, 콘노 유우키는 <슈텐 파> 보다는 <이바라키 파>에 좀 더 호감을 가지고 있는 소녀. 현재 <슈텐 파>의 수장에 대한 소문과 평판이 흉흉한 것도 있으며, <악> 성향에 가까운 슈텐 파보다는 <선> 성향에 가까운 이바라키 파를 좀 더 지지하는 모양. 물론 과거부터 친하게 지내온 유미가 <이바라키 파> 소속인 것도 크다. 본인은 나름 중압감을 주기 위해 힘내고 있지만 천성이 발랄하고 장난기있기에 중압감있는 연출(?)은 힘든 듯.
물론 이와는 별개로 <절검>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검술 실력도 가지고 있다. 약간의 허풍이 들어가 있지만 거의 순식간에 17연격을 박아넣는 쾌검과 정령술의 콤비네이션은 예전에 상대했던 이바라키 키린도 약간이지만 고전할 수준. 여담으로 유우키 본인은 키린과의 대전 이력(?) 때문에 키린과 남은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키린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
설정 : 머나먼 과거 마계에서 도태되어 인간계로 도망친 악마 중 하나가 성북지방에 정착.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다. 마을의 수호를 대가로 공물을 받아온 악마는 점차 마을을 사랑하게 되었고, 이전에도 여러 이종족들이 모여있던 성북지방을 용사 변신으로 제패하기에 이른다.
이에 사람들은 악마를 용기(유우키)의 신으로 불리게 되었고, 악마가 모셔진 신사는 <유우키 신사>가 되었고, 그 후손들이 신주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물론 여러모로 비공식적인(?) 신사이기에 악마가 신주를 해도 딱히 상관없는 듯. 유우키 유우나는 유우키 신사의 17대 신주이다. 원래는 자신이 평범한 신사의 딸인 줄 알았지만 신주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 중 자신이 악마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물론 본인은 자신을 "악마인 거 빼면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
유우키 신사 신주들의 능력인 "용사 변신"은 자신에게 걸맞는 유사 아티팩트를 마력으로 생성 후 장착하는 능력. 이러한 능력으로 그들은 성북 지방에 다가오는 여러 암흑의 손길들을 쳐내고 마을을 지켜내왔으며, 그것은 유우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만, 여타 신주들과는 달리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졸업, 성북 지방 내의 명문대 성북 대학교에 재학하며 평범한 생활을 영위하고 싶었지만 틈만나면 벌어지는 사건 때문에 이리저리 출동해 정작 대학교 내에서는 "준비 까지 다 하는데 행사만 하면 사라지는 선배" 포지션이 된 모양.
설정 : 9세까지는 평범한 소녀였으나, 어떠한 계기로 마법을 포함한 <날개>의 일에 휘말려 마법의 재능을 깨우치고, 14세 이후로부터 5년간 <Evil Empire>(이하 E사) 소속의 <금기 사냥꾼>이 된 소녀.
원래는 말하는 페릿을 구해주려 했으나, 정작 그 페릿이 E사의 사장인 루이 사이퍼의 사역마였으며, 그가 운송 중이던 인공 신기 <레이징 하트>의 주인으로 인식되면서 인생이 꽤나 스펙타클해지기 시작했다. 구 P사의 전 이사가 만든 클론 소녀와 싸우고 친구가 된다거나, 이례적으로 발생한 마도서 <야천의 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성장. 이후 루이 사이퍼의 눈에 띄어 친구들과 함께 E사에 용병 형태로 고용되었다가, 결국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E사의 자치 구역에서 경찰의 역할을 하는 <금기 사냥꾼>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본인은 "인생이라는 게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거구나"라면서 반 쯤 해탈한 상태.
특기할 점은 압도적인 마력량. 인공 신기 <레이징 하트>가 마력을 집중 및 방출하는 빔 병기인지라 이것이 더 잘 드러나느데, 비살상 모드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주변 일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수 있을 정도. 물론 이러한 점 말고도 서류 작업, 그리고 현장 지휘 등에 특화된 지휘관 겸 포격전차 포지션.
설정 : 9세때 흑마법사이자 전 P사의 이사 중 1명이었던 어머니의 명을 따라 일본 등지에서 사건을 일으켰었고, 이 때 나노하를 만나면서 그녀를 마법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된, 이른바 나노하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소녀. 현재도 조용조용하지만 나노하 왈 "9살 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박살난 상태였다."라고 할 정도의 장족의 발전이라고 한다. 이러한 말을 하지만 그녀와는 둘도없는 친구.
본래 "마법을 통한 인격의 복제"라는 비인륜적인 기술을 특이점으로 삼았던 구 P사는 이를 C사에 발각되어 하룻밤만에 기업 본사가 무너지고 임원들 대부분이 체포되었으나 페이트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구 P사의 특이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딸과 거의 같은 클론을 만들어냈고, 그것이 바로 페이트이다. 물론 페이트는 그녀의 딸이 아니었기에 결국 차이점이 발생, 이후 페이트의 어머니는 그녀를 방치하다시피 하며 살아왔다. 나노하와 만난 계기가 된 사건도 어머니의 사랑을 받기 위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일으킨 것.
물론 이후 사건이 나노하의 활약으로 일단락되고, 나노하와 같이 다니던 E사 사장 사역마의 빽(?)으로 사건이 모두 그 사건에서 사망한 페이트의 어머니에게 책임이 돌려지면서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속죄로, 나노하와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 현재로서는 E사 최속의 검거율을 보이는 <금기 사냥꾼>이 되었다. 인공 신기 <바르디슈>의 능력으로 뇌전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일 수 있기에, 언젠가 속도로 <특색>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물론 현재 최속의 <특색>인 <녹색뇌광>이 은퇴하고 난 뒤에서겠지만.
설정 :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테스타롯사와 함께 E사의 <금기 사냥꾼> 중 1명이자 공식적인 지휘관. 그와 동시에 1급 위험 마도서 <야천의 서>의 주인이기도 하다.
본래 <야천의 서>는 어느 마법사가 여행과 마법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마도서였지만, 비상식적으로 축적된 마력이 자아를 가지고 폭주, 생명체의 마력, 심하면 생명까지 흡수하는 금서가 되었다. 이 와중에 여러 과정을 거쳐 <야천의 서>는 일본으로 넘어오고, 평범한 소녀였던 야가미 하야테의 손에 도달한 것이다. 그 이후 야천의 서의 메인 인격과는 별개의 관리인격들의 아바타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으나, 활동을 하기 위한 마력이 부족해진 <야천의 서>의 재개된 활동에 휘말려 사건의 중심이 되어버린다.
그 후 나노하와 페이트의 활약으로 <야천의 서>의 폭주하는 마력이 잠재워지고, 이후 E사 연구진들의 연구로 완전히 정화된 <야천의 서>의 진정한 주인으로 각성한다. 이후 <야천의 서>가 가진 잉여 마력은 그녀가 가진 인공 신기 야천의 지팡이<슈베르트 크로이츠>의 일부로 재가공되었다. 현재로서는 야천의 서에 기록된 북유럽 계통의 마법들과, 마법 행사를 위한 과정을 대폭 줄여주는 <슈베르트 크로이츠>의 서포트로 다채로운 마법을 신속하게 행사 가능해졌다. 나노하가 <파워>, 페이트가 <스피드> 형이라면 하야테는 <테크닉>형. 거기에 더해 두뇌가 세 명 중 가장 뛰어나 지휘관 일을 하면서 서류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초인이 되가고 있다.
설정 : <메시아 교단>이라는 사이비 신흥 종교의 교주.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표면적인 모습이고, 사실은 <대전쟁> 직후 타천사들을 받아들이는 천계의 의견에 반대해 스스로 탈주한 종족 차별 주의에 심취한 천사. 인간을 포함한 천사 이외의 종족을 "따위"로 취급하며, 천사만이 전능하고 세계를 이끌 수 있는 종족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 때문에 천사 이외에는 모든 종족들을 쓰레기 취급하며, 이들의 피를 이은 혼혈 천사와 흑색의 날개를 가진 타천사도 혐오한다.
순혈 천사인 그가 신기를 보휴하고 있는 건 그가 홀린 메시아 교단의 신도들에게서 얻어낸 것으로, 신도가 신기를 각성하면 이것이 쓸모있는지 관찰, 쓸모있다 판단되면 "악마를 없애기 위한 순교"라 포장하면서 신기를 빼내는 술식으로 희생시켜 얻은 것이다. 탈주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기록들을 말소시켰던지라 천계 측은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자들이 많지만, <미카엘>을 포함해 모든 치천사들은 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어 그를 추격하고 있지만, 신출귀몰하고 자신의 흔적을 모조리 지우는 치밀함을 가지고 있어 추격에 애를 먹고 있다.
능력 : 주술, 퇴마술, 음양술, 법술, 독자술식, 주술사 협회 비전(생득술식 각성, 상전 술식, 반전 술식, 영역, 극번, 흑섬 등)
설정 : <퇴마사 협회>의 횡포에 빡쳐 과거 자신의 친구들을 이끌고 새로운 세력인 <주술사 협회>를 만든 퇴마계의 문제아이자 현대 주술의 기반과 토대를 쌓아올린 희대의 천재 중 1명. 본래 <퇴마사 협회>의 <4강> 후보 중 하나였던 <고죠 가>의 장남이었으나, 자신을 "자신"으로 보지 않는 가문과 협회의 사람들에게 이골이 나 친구와 함께 가출했다.
선력의 반대 개념인 <주력>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했고, 그것을 이용하는 <주술>을 0부터 100까지 친구들과 함께 설계했다. 이때 현직 엑소시스트였던 친구는 "이게 맞나" 싶어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간다"라는 심정으로 참여했다고. 이 과정에서 <퇴마사 협회>와 반대의 길을 걷던 소규모 퇴마사 모임인 <호정 13대>와 연을 쌓았으며, 주술 실험을 하던 도중 <이바라키 파> 소유의 산을 홀랑 태워먹어 <이바라키 파>의 일원들과 인연을 가지게 되었다. 본인은 이 때 식신술사였던 친구가 당시 <이바라키 파> 두령과 썸을 타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재밌겠다는 이유로) 온 힘을 다해 밀어주었다고 한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주술사 협회>의 일원이 많아지고,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시기에, <퇴마사 협회> 측에서 보낸 암살자로 인해 친구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그와 동시에 자신과 연이 있던 <옷코츠 가문>의 모든 것이 불타 없어졌다는 <옷코츠 사변>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슬픔에 빠졌으나, 아직 <이바라키 파>에 자신의 친구의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를 보내 그녀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후 그 친구 역시 아이를 지키다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마음을 굳게 잡고 현재로서는 <주술사 협회>의 임원들과 함께 속부터 썩어버린 <퇴마사 협회>를 갈아엎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 이름 : 리무르 템페스트(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나이 : 불명
종족 : 슬라임
능력 : 유체화, 의태, 변신, 원소 마법
설정 : 마왕과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슬라임. 삼파에서도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위치이지만 대외적으로 나설 생각이 없어서 미카미 사토루 라는 가명으로 일본에서 동료들과 조용히 살고 있는 중.
평소에는 친절한 프리랜서 청년으로 행동하지만 자신의 "동료"라는 틀에 들어오는 인물들을 건드리면 냉정하고 무섭게 돌변한다. 과거 슬라임은 물리 내성은 당연하고, 상위종은 마법 내성까지 존재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RPG의 영향으로 슬라임인 자신을 얕보고 덤비는 자들이 개인/단체를 막론하고 등장하고 있다.
본인은 '자기를 얕봐주니 고맙다'면서 크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편으로, 심심풀이 겸 힘조절 상대로는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동료들 겸 측근들은 자신들의 인품있는 리더가 이렇게 얕보이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 편.
설정 : 키리토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주임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발벗고 나서며, 학 생들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바치는 진정한 선생님으로 인기가 많지만, 일상 생활은 은근히 글러먹어서 평가가 미묘하다.
또한 외모가 뭔가 흑막스럽게 생겨서 그거 관련으로 얘기들으면 침울해하며, 꽤나 미남이지만 글러먹은 순간에는 데페모르된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착각되는 일반인. 물론 그와는 별개로 그의 선행과 여러 미담, 그리고 꽤나 훌륭한 외모 덕분에 몇몇 여학생들에게 연모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는 중.
이와는 별개로 과거 전략 게임 대회에서 여러 번 승리를 거머쥐었을 정도로 전략 게임에 관심이 많으며 그 실력도 상당한 편. 휴일이 되면 최근에 유행하기 시작하는 가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겨하고 있는 중. 랭크도 상위권이라고 하는데...?
설정 : 오드아이가 특징적인 소녀. 최근에 신기(노란색의 눈)가 각성해서 살짝 장난을 치는 소악마적인 성격. 물론 그 전에도 친구들을 놀려먹는 재미로 살고 있었던지라 본인은 이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않는 중. 현재는 원래 살던 곳에서 먼 마을인 성북지방으로 이사와 성북 학원 고등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매혹적인 외모와 소악마적인 면을 제외하면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고 한다.
신기의 명칭은 아직까지는 불명. 시간정지와 약 1분정도의 시간을 되돌리거나 약 1분정도 앞에 대한 미래예지도 가능하지만, 현재의 역량으로는 시간을 되돌리기, 혹은 미래예지를 쓰거나 시간 정지의 기간이 너무 길면 극심한 두통과 체력적 소모가 심한 모양.
과거, 2차 세계대전 이후 뉴욕은 지대한 발전을 이루어내기 시작했다. 이 발전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전 세계의 여러 인물들이 뉴욕에 입성하기 시작했다. <뒷세계>와는 다른 <표면 세계>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싶은 여러 <뒷세계>의 세력들 역시 뉴욕의 발전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뉴욕의 기술은 평범한 인간의 도시라 할 수는 없을 수준으로 발전해나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본래 인간이 가져야하는 윤리 의식, 그리고 생활상이 시대와는 괴리되기 시작했다.
이에 당대 최고의 기업이었던 모 기업(이하 <A사>)을 중심으로 26개의 기업의 협정으로 <뉴욕>을 26개의 자치구로 나누었고, 각각 26개의 기업이 각자의 자치구의 치안 및 경제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뉴욕, 혹은 세계 정점의 기업들의 협정인 <날개 협정>이었다.
<날개 협정> 이후로, 각자의 기업(이하 <날개>)들은 지나친 발전을 억제, 그리고 윤리 의식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방안은 성공적으로, 현재로서 <뉴욕>은 주민들이 과격하다는 면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최첨단 도시가 되었다.
[설정-<날개>와 <특이점>] 26개의 기업, <날개>들은 각자의 특수한 기술인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날개 협정>에 의하면 <날개>는 <특이점>을 공개해야한다는 법안은 없지만, 대부분의 <날개>들은 "기업의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이점>을 일부나마 공개한 상태이다. 대부분의 <특이점>은 인간에게 이로운 기술이지만, 인권따위는 무시하는 기술도 존재한다. 만에하나 비인간적인 <특이점>이 밝혀진다면, <날개 협정>의 조약에 따라 이들은 <날개>가 아니게 되며, 그 <특이점>은 존재 자체가 소각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이다.
위의 법안을 어겨 지위를 박탈당하고, 기업 자체가 말소된 <날개>는 대표적으로 Personality Enterprise(전 <P사>), 그리고 Warp Corporation(전 <W사>)이 존재한다.
신기 : 대영웅의 12시련<글로리어스 하이웨이>-헤라클래스의 12시련을 기반으로 한 신기. 시련을 통과해야 능력을 쓸 수 있다.
설정 : 뉴욕 <날개> 중 하나인 <RRR Military>의 계승권 서열 최하위인 소년. 군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날개> 중에서도 냉혹한 성향에 속하는 표면적인 모습과는 달리, 사원인 용병들은 물론 이사회, 그리고 가족 간의 사이가 돈독한 R사에서 자라온지라 집안을 포함해 R사 내부에서도 사랑받는 인기있는 막내. 그렇다고 낙하산마냥 무능하지 않고, 오히려 유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성북 지방>의 옆 마을인 <카미하 시>의 한 고등학교에 유학을 겸해서 재학 중이다. 본인을 포함해, 다수의 인원들은 단지 유학일 뿐이라고 알고 있지만, <날개>를 포함한 <뉴욕>의 경영권을 노리는 일부 세력으로 인해 R사가 몰락했을 때 다시 재건의 여지를 두기 위한 그의 부모님의 안배이다.
군사기업 겸 용병 회사인 RRR Military의 인원답게 어중간한 특수부대원 정도는 단숨에 때려눕힐 수 있는 무력의 소유자이며, R사와 제휴를 맺은 E사의 <인공 신기> 사업의 대상자로 참여해 그리스의 대영웅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한 인공 신기를 얻은 상태이다. 시련을 통해 그 시련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신기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시련이라 할 존재들이 존재하지 않기에 계륵같은 신기이지만, R사의 <특이점>을 통해 여러 시련을 겪어 현재는 뉴욕 내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강자로 성장하였다. 본인도 자신이 원래 좋아하던 영웅의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기분이라 대만족.
설정 : 조로아스터 신들에 의해 봉인된 천개의 마법을 다루고 금주를 쓰면 시공간도 비틀수 있다고 알려진 마원의 금룡<디아볼리즘 사우전드 드래곤>. 본래 고대 조로아스터교에서 섬기던 <마의 신> 이었으나, 힘에 취해 타락해버렸다.
타락한 이후 그의 행적은 가히 공포적이었는데, 단 2개의 마법을 사용해 초고대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깊은 심해에 수장시켜버렸고, 대륙 중에서 가장 번성했던 대륙을 일순간에 쪼개버리는, 평범한 드래곤 따위는 초월해버린 <삼파>를 포함해 모든 신적 존재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의 이러한 행적을 보다못한 <신룡> 드래이그와 같은 <사룡>이자 <패룡>이었던 초승달의 암흑룡<크레센스 서클 드래곤> 크로우 크루아흐를 필두로 한 조로아스터의 신들에게 봉인당해 현재로서는 심연보다 깊은 곳에 몇 중으로 봉인된 상태이다.
설정 :과거 <이매망량>으로 요괴 파벌들이 통합되기 전 전란의 시대에서 교토 요괴의 한 일각이었던 존재. 최소 1000년을 넘게 산 구미호답게 지혜롭고, 무력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과거 신령까지 올라설 수 있는 존재로 격상한 존재였지만, 신령이 되면 속세를 즐기는 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요괴로서 남는 것을 선택한 상태.
이처럼 명예에는 딱히 관심이 없고, 자신의 즐거움과 소유물을 제일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이매망량>의 통합 이후 <백귀야행>이 두 파벌로 나뉘어 치열하게 신경전을 하고 있을 때, 파벌 싸움은 물론 파벌 자체에 관심이 없어 자신을 따르는 요괴들 몇몇을 데리고 은거한 상태이다.
<이바라키 파>의 간부인 <재액의 여우>와는 스승과 제자 관계로, <재액의 여우>가 자신의 스승이 현대에 인정받지 못한다 생각해 날뛰는 것을 현 <이바라키도지>가 제압, 이후 하고로모기츠네와 합의해 <이바라키 파>의 간부로서 합류하게 되었다. 하고로모기츠네 본인은 제자가 자꾸 귀찮게 굴길래 이번 기회에 독립시켜버릴 생각이라는데...?
설정 : <이바라키 파>, <슈텐 파>와는 다른 지방, 관동의 요괴 조직 <누라구미>의 3대 총대장(예정)인 소년. 인간과 요괴의 혼혈로, 두 종족의 모습을 오갈 수 있다.
<누라구미>는 본래부터 <백귀야행>과는 다른 파벌이었으나, 대전쟁 시절 "연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라 생각해 <백귀야행>과 연합했다. 하지만 <백귀야행>이 <이바라키 파>와 <슈텐 파>로 나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자 당시 <누라구미>의 1대 총대장인 누라리횬이 자체적으로 관동으로 이동해 관동 요괴 내부의 질서를 바로잡으면서 성장해왔다. 현재 이들의 스탠스는 "요괴의 시대는 지났다"라고 생각하며, 2대 <누라구미> 총대장이었던 누라 리한이 인간과 요괴의 혼혈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나름 대요괴로서 이름을 떨쳤던 누라리횬의 손자답게, 그의 모든 능력을 계승하고, 단련하고 있는 상태로 아직 미숙하다. 허나 자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백분 활용하는 <명경지수>와 <경화수월>, 그리고 자신의 식신들을 부리며 자신의 무기, <요괴를 베는 검> 네네키리마루에 빙의시켜 그들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 그가 완전히 성장하고 나면 세계의 강자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설정 : 흡혈귀 명가 스칼렛 가의 인간 시종. 유일한 <돌가면의 흡혈귀>이자 <스탠드술사>인 디오 브란도가 남긴 수없이 많은 자식들 중 하나이다.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살아남기 위해 어렸을 적부터 나이프를 들며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무명의 흡혈귀 사냥꾼에게 주워져 그에게 생존의 기술을 배웠다.
이후 그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흡혈귀 사냥꾼이 되었고, 어중간한 흡혈귀를 사냥하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유렵 <이매망량>의 3대 흡혈귀 가문 중 하나인 <스칼렛> 가의 당주인 레밀리아 스칼렛의 눈에 띄어 그녀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투를 치루게 되었다. 이후 16일, 인간인 그녀는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레밀리아 스칼렛에게 쓰러졌으나, 그 능력을 인정받아 스칼렛 가의 시종으로 들어가게 된다. 16일 밤을 내리 싸웠다 하여 이자요이(十六夜)라는 성을 받고, 과거의 이름인 사쿠야 브란도는 거의 잊혀진 상태.
현재 당주 직속 명령으로 실종 상태인 플랑도르 스칼렛을 추적 중이며, 현재 <성북 지방>에 도착한 상태. 그녀가 뒷골목에 있을거라 생각해 뒷골목을 돌고 있는 모양.
"완벽하고 소쇄한 메이드"라고 주변에서 부르는 모양이지만 본인은 꽤 잦고 사소한 실수가 많은 탓에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주 무장은 투척용 나이프, 그리고 스탠드는 은빛 괴종시계 형태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반경 10m 이내, 사쿠야 이외의 모든 것의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버리는 스탠드로, 범위를 넓히면 시간이 느려지는 정도가 약해지고, 시간이 느려지는 정도를 강하게 하면 범위가 좁혀지는 단점이 있다.
설정 : 조로아스터교의 선신과 악신 본인들. 주신 바로 밑에 해당하는 계위의 신이지만 영세신화의 신이기에 원래의 힘을 쓰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리소스가 필요하다. 앙그라 마이뉴가 성북 지방에서 벌어진 성배전쟁에 강림해버려 휘말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스펜타 마이뉴가 강림했고, 사태가 끝난 후에는 휴가 겸 현세를 즐기기 위해 성북 지방에 남아있다.
원래의 신화에서는 남성 형제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원래부터 여자였으며, 자신의 존재가 얕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앙그라 마이뉴의 수작질(?)로 남성으로 알려졌다 한다.
현세에 강림한 이후 10년이 넘어간 지금은 현세에 찌들어 유명 자매 유X버, 그리고 스트리머로 살고 있다. 애칭(?)은 "빨간 거"랑 "파란 거". "빨간 거"라 불리는 코토노하 아카네(앙그라 마이뉴)는 평소에는 "세야나(그렇고만)"이라고 하며 맞장구만 치다가 임계점을 넘으면 폭주한 8톤 트럭마냥 빠꾸가 없어지고, 세야나를 제외한 방송에서 한 모든 말이 쌍욕과 폭언, 인신 공격 등 끔찍한 언어들인지라 편집본에서는 세야나를 제외한 모든 발언이 검열된 상태.
"파란 거"라 불리는 코토노하 아오이(세픈타 마이뉴)는 정석적인 스트리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점잖게 재미있고 깔끔한 진행으로 이끌어 가다가 자신의 자매가 폭주하면 리미터를 해제하고 폭주를 막는 모습이 갭모에(?) 포인트라 한다. 이들의 방송에서 아카네가 폭주하기 시작하면 나오는 화면 정지와 느낌표, 스네이크 발각 효과음, 그 뒤에 이어지는 처음부터 클라이맥스인 게임 브금 "Unwelcome School"은 방송의 정체성이자 시그니쳐이다.
이 둘에는 1억뷰 달성 영상이 하나는 가챠게임 방송에서 페스캐 4천장을 찍은 아카네와 20연챠 만에 픽업캐를 모두 먹어버린 아오이 때문에 "빨간 거"가 폭주하며 "파란 거가 막는 것을 포기한 날"이라는 이름의 영상과, 라X트 오브 X스 2 엔딩을 보고 "빨간 거"는 가만히 있는데 "파란 거"가 폭주해 "빨간 거"가 진땀을 흘리며 막는 "청홍역전의 날" 영상이다.
능력 : 외관에 따라 재능을 커스텀 하는 능력. 서로가 서로의 이면으로 보일 수록 강해지는 능력.
설정 : <날개>가 되는 것을 노리던 뉴욕의 모 기업 산하의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조인간 쌍둥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0부터 만들어가는 신화의 구현"으로, 이 때문에 이들은 창세신의 기록을 주입받으며 만들어졌다. 그 중 남매, 형제 관계에 따른 창세신화에 크게 영향을 받아 서로 닮았으면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게 된다.
평소대로의 밝고 활기찬 그랑과 어둡고 냉철한 지타의 성격이 디폴트이지만, 반대로 지타의 분위기가 밝아지면 그랑의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식으로, 서로가 서로의 감정을 포함한 모든 것의 저울의 무게추가 된 상태. 이들의 운명과는 별개로, 극비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하며 <R사>의 특이점을 활용한 VR로 가상세계 내의 소규모 창세를 진행하려는 순간, <C사>의 특수요원 <발톱>들에게 발각되어 연구진들 모두 즉결처분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분명히 극비 프로젝트였지만, 어찌하여 이들에게 발각된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이렇게 신이 만든 인간들은 신의 낙원에서 쫓겨나 황야에 떨어져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이는 인간의 원죄요 유혹에 빠진 이에 대한 벌이라.>
그랑과 지타는 우여곡절 끝에 뉴욕에서 벗어나 <성북지방>에 도착하게 되었다. 물론 이는 누군가의 안배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이들은 그 사실은 모른다. 아무튼 그들은 현재 <성북 학원>의 인기인이자 유명 커플로 자리잡게 되었다.
설정 : 현 뉴욕의 <E사>, <Evil Empire>사의 부회장. 현재 뉴욕의 <E사> 본사에서 툭하면 취미활동을 하는 회장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한다.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테스타롯사, 야가미 하야테를 E사의 <금기 사냥꾼>으로 추천한 인물이기도 한데, 무수히 많이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이들의 능력이 상당히 훌륭하며, 이후에 여러 일을 겪을 것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E사>의 입지를 늘릴 생각인 것. 물론 그와는 별개로 그들이 자신의 사역마의 안전을 보장해줌과 동시에 선인임을 간파해 추천한 것이기도 하다.
이리저리 취미활동 겸 출장을 나가는 루이 사이퍼 회장과는 다르게 뉴욕 본사에 틀어박힌 채로 일하고 있는 워커홀릭. 그리고 불사자로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인맥을 쌓아 세계의 어지간한 뒷사정은 대부분 파악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직속 상사인 루이 사이퍼 역시 그 정보를 알고 있다.
설정 : 오만가지 과학과 마술기술을 연구하는 남자로 오랜세월 인류사에서 신분을 바꾸어가면 성과를 남기고 사라진 수수께끼의 인물.
그 정체는 <타케토리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천황> 미카도. 본래의 전승에서는 받은 불사의 약과 날개 옷을 불태웠다고 되어있지만, 실상은 상당히 다르다. 카구야히메와의 이별을 부정하였으나, 부하인 "이와카사"의 설득을 받아 불사를 얻어 언젠가 카구야히메와 재회할 것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불사의 약인 <봉래의 약>을 마시고, 약 그 자체와 기록에 대한 모든 것을 불태우고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 이후 현대까지, 오랜 시간 신분을 바꾸어가면서 카구야히메를 다시 만날 수단을 찾고 있다. 그 와중에 여러 과학자들과 마법사들, 그리고 연금술사들의 지식을 습득하면서 각종 마도구를 모으게 되었다. 그의 정체를 아는 몇몇 인물들은 "<영웅왕> 이래로 가장 많은 보배를 가진 자"라 평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여러 마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자들을 처리하고 있다. 단 한 여자와 재회하기 위해 불사의 길을 선택한 인물답게 그에게 선과 악은 딱히 상관없는 지표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면 아군이 되어주고, 자신에게 손해가 되면 적군이 되는 인물.
설정 : 뉴욕 <날개> 중 하나인 <쿠로가미 이능 연구소>(이하 K사)에서 이능력 및 신기 관련의 연구자로 뒷세계에서 유명했던 인물. 본래부터 영웅의 서사를 좋아하며, 영웅에 심취해 있었지만 과학의 윤리가 그은 선만은 넘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테러 단체에서 "너의 그 능력이라면 영웅이 되어 세계를 구원할 수 있다"라는 감언에 넘어가며, 자신이 영웅이 되어 세계를 구원하고 지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예일대 수석입학과 수석졸업까지 단 한번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인물다운 두뇌로 <뉴욕> K사에서 극비리에 연구하던 생물 코드네임 <네피림>의 세포를 모든 보안을 뚫고 탈주, 네피림의 세포를 팔에 이식하면서 흡수와 방출의 능력을 가진 <해방의 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자신에게 감언을 했던 테러 단체에서 연구직으로 일하는 중. 자신의 진정한 목적인 세계의 지배는 숨기면서 일하고 있으며, 신화 체계 내에서 <세계 질서의 개변>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미끼로 몇몇 신까지 포섭한 상태.
설정 : 에미야 모드레드의 애완동물. 사실 그 정체는 브리튼에서 <케이 경>에게 토벌되었다고 알려진 짐승 <케스팔루그>. 토벌된 건 맞지만, <케이 경>을 포함한 <원탁의 기사>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브리튼의 몰락과 요정향의 재탄생 등, 여러 역사를 보며 사람 없는 곳을 떠돌아다니며 살고 있었다.
그 이후 일본의 <성북지방>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자신과 같은 짐승<비스트>의 기척을 느끼고 여차할 경우 개입을 가정해 감시하였으나 사태가 진정된 것을 보고 떠나려던 것을 에미야 모드레드의 친부인 에미야 아르토리아 (당시 아르토리아 팬드래건)가 발견, 서로 어색하게 안부인사를 주고받다가 "이렇게 된거 식객이라도 되는 게 어떻냐" 라는 아르토리아의 제안에 수락, 에미야 가의 구성원이 되었다.
현재는 자신의 힘을 숨기며 모드레드의 곁에서 호위 겸 애완동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중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츄르. 여담으로 현재 새로운 <신멸구>의 등장은 대강 알아차렸으나, 딱히 문제는 없는 것 같아 가만히 있는 중.
설정 : 뉴욕 뒷세계의 사조직 <검지>의 간부. 다른 <손가락>들에 비해 비교적 온건하다는 평을 받는 <검지>의 간부인 만큼 누군가와 큰 원한관계가 있거나 하지는 않다.
<지령>이라는 수수께끼의 명령서를 통해 움직이는 조직인 만큼 보호를 받는 데에는 <지령>의 강제성이 그렇게 크지 않는다. 하지만 정식으로 검지가 된 일원은 '정식'으로 가입하고 '승진'하기 위해서는 지령의 모든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 것이 전제 조건. 젊은 나이에 검지의 간부 자리에 오를 만큼 충실하면서도 요령있게 지령을 해석하고 수행하는 능력은 '지령'의 실체도 만족하는 것 같은 모양.
검지 내부에서도 소수만 알고 있다는 조직의 보스와도 같은 <지령>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상 최고위 간부.
'지령'은 뉴욕의 검지 건물 지하의 깊숙한 곳에서 만들어진다. 지령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심플한데 무작위로 타이핑 되는 수십만개의 타자기 중 완성된 문장이 지령이 되는 것. 타이핑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누가 이 많은 타자기를 가져다 놨으며 지령을 뉴욕 전역으로 송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인지, 검지는 왜 지령을 따르는지와 같은 이유는 검지 내부의 아무도 알지 못하는 모양. 다만 얀이 지령에 대해 질문했을 때 지령이 얀에게 "얀 비스모크는 지령의 제작자와 목적에 대해 조사할 것" 이라는 지령을 내놓은 것으로 보아 간접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한 모양. 어찌보면 <지령> 그 자체가 오컬트적인 무언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현재 <지령>으로 인해 성북지방까지 찾아왔으며 본인의 능력을 통해 지령과 관련있는 장소, 인물 등을 찾는 모양.
설정 : 스스로를 기사라 칭하는 프랑스 출신의 늑대인간/인간의 혼혈인 소녀. 늑대인간의 피를 이었기 때문에 가녀려 보이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을 소유하고 있다.
사실 프랑스의 늑대인간들의 우두머리인 튀렌의 딸. 늑대머리 우두머리에게 이어지는 무장인 은쇄<아르장 쉐네>를 물려받은 상태로, 튀렌 다음의 <인랑여왕>의 후보로 굳혀진 상태. 다만 본인은 누군가를 이끌기보다는 따르는 것을 더 선호했기에 성년이 될 때까지 자신의 주군으로 삼을 만한 사람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여행 중이다.
현재는 일본에 왔으며, 잠시 여행으로 지친 몸을 쉬기 위해 <성북지방>에서 휴식 중이다. 그 와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아오이 키미와 아사마 토모와 만나게 되어 둘과 친해지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잠시동안 여행의 목적을 잊고 둘과의 일상을 즐기는 중.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과, <다인슬레이프>의 또 다른 형제라 불리는 <아르장 쉐네>의 구속력을 활용해 적을 쇠사슬로 구속하고, 그대로 휘두르거나 던져버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가벼운 적에게만 통하는 전법으로 보이지만, 단독주택 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괴력을 가진 네이트에게는 어지간한 적들에게 유효한 전법.
━━━━━━━━・━━━━━━…━━━━━━━━━━━━…━━━━━━━━・━━━━━…━━━━━ 이름 : 자크(LoL)
종족 : 슬라임... 액체괴물... 아무튼 그런 계통
나이 : 6세(자아를 확립한 시점 기준)
능력 : 전신이 액체라서 수많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대신 반투명한 녹색은 유지된다.
설정 : 온갖 폐기물이 한꺼번에 버려지던 지역에서 출현한 괴생물체. 자아를 확립하자마자 그 지역에서 탈출했다. 어째서 폐기물 덩어리가 자아를 가지게 된건진 모르지만, 기억에 남은 파편대로면 아마도 악마의 영향이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자길 만든 악마에게 찾아가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여러 목격담이 들려오는데, 상당히 제멋대로 살고 있는 듯. 귀찮은 마법사 무리는 손쉽게 물리치고, 곤란한 사람을 내키면 도와주며, 여러 신화 세계를 돌아다니며 몇몇 신들과 친구를 먹는 등 말이다. 다만 대체적인 평가는 "모브인 줄 알았는데 진짜 몬스터"라고 한다.
설정 : 과거 동아시아에서 나타나 여러 국가가 연합해야 겨우 물러서게 할 수 있었던 대요괴. 금속을 먹어치우며 덩치를 키우고 단단한 가죽과 불가살(不可殺)이라고 하는 개념적 능력 때문에 그저 물러서게 만드는 것 외에는 불가능 했던 요괴였다. (본요괴의 성정이 난폭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러달라는 행동을 인지하면 바로 물러났다.)
허나 과거 <천마> 홍미령의 강호행 때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던 것이 원인으로 그녀와 생사투를 벌이게 된다. 홍미령 본인만 싸웠다면 둘 다 지친 상태에서 서로 물러서는 전개가 되었겠으나 불가살이의 존재를 위험시하던 다른 신요들의 연합이 가세하며 그 심장에 <죽음>이라는 개념이 새겨짐과 동시에 홍미령의 손으로 그 심장이 터지며 죽게 된다. 그 이후 <신기> <메탈 이터>에 그 혼과 힘이 봉인되었다.
허나 영혼까지 <불가살>의 성질이 깃든 상태였기에 깊은 잠에 빠지다가 현대에 와서야 깨어났다. 이쯤되면 자신을 죽인 자들에 대해 복수심을 가질법도 하지만, 영혼의 모습이 훨씬 편하고, 태생적으로 느긋한 성향 때문에 딱히 이러한 생각되고 있다. 깨어나게 된 원인은 당대 <메탈 이터>의 주인이었던 소녀가 학대받던 중 생긴 마음의 상처가 그녀에게까지 닿았기 때문. 느긋하고, 남을 상처입히고 싶히는 싫어하던 성정이었기에 소녀를 학대에서 보호해주고, 멘탈 케어도 어느 정도 맡아서 해줬다. 다만 공감을 해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성과는 미미하던 중 소녀의 마음에 뿌리깊은 기둥과도 같은 버팀목이 생긴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꾸었는지 지금은 소녀의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주인 되는 소녀의 동료 중 자신을 죽인 홍미령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본인은 딱히 악감정도 없고 엮여봐야 어색할 것을 알기에 겉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다.
설정: 선천적 초감각능력(ESP)을 타고난 여성. 직업은 마사지사로 사람을 만지면 그 건강상태는 물론이고 단련상태 종족 등 신체 정보라면 대부분을 열람 가능하다.
특히 가장 효율이 높은 볼기접촉시 그 사람이 익힌 기술을 열화시켜 카피할 수도 있다. 본래는 일반인 출신으로, 이종족이나 이능력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으며 자신의 능력도 초능력이 아닌 특이 체질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업무 중에 <대마인 부대> 소속의 손님을 받으며 처음으로 이종족 혼혈에게 능력을 사용하였고, 처음 겪어보는 정보에 경악. 이후 대마인 손님이 놀란 이유를 물어보고, 사실대로 답한즌 것으로 아오바는 이 세계의 뒷면과 접촉하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평범하게 마사지사로 살고 있지만, 그 능력이 이종족에게까지 퍼져서 여러 스카우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설정 : 인간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 <크툴루 신화>의 위대한 옛 신<그레이트 올드 원> 본인. 원래 사랑의 라이벌이자 숙적 <니알라토텝>과의 합의로 반생은 본인이, 반생은 니알라토텝이 옆에 있기로 합의를 본 상태. 반려의 이번 생이 끝나면 격을 끌어올려 같은 격의 존재로 만들어 함께 오손도손 살 생각 만만. 이렇게 평화로운 상태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와 다퉈 쓸데없는 분쟁을 일으킬 생각은 없다. 물론 가족이나 본인이 노려진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평소에는 <성북지방>의 일반 가정집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정주부. 주변인들은 물론, 근처에 사는 뒷세계의 인물들도 그녀의 진정한 정체를 모르고 있다.
일상 생활을 영위하다가 법률 자문을 구하기 위해 <냐루호도 법률 사무소>를 찾아갔으며, 그 때 <니알라토텝>의 인간체와 수상할 정도로 닮은 나루호도 냐루코와 만나게 되었다. 전생의 기억을 어느정도 자각한 상태였던 냐루코는 쿠우코의 정체를 파악하고 패닉 상태에 빠졌고, 쿠우코는 냐루코가 대충 <니알라토텝>과 닮았으나 전혀 다른 타인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이후 냐루코에게 "<니알라토텝>과 완벽히 다른 타인이지만 파장은 닮았기에 쿠라인류 영매도로 <니알라토텝>이 강신할 수도 있다" 라 경고하였다.
현재는 잉꼬부부 생활을 이어가며 냐루코를 감시하며, 중간중간 그녀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니알라토텝>에 악감정이 있는 겻이지 냐루코에게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기에 그녀가 곤란에 처하면 이웃으로서 도울 의향은 있다는 듯.
능력 : 고양이과 동물의 신체능력, 이집트 기원 마법, 고양이과 동물과 소통하고 따르게 하는 능력, 판타지의 바드식 기술
설정 : 어딜보나 고양이인 여신님. 실제로도 고양이신인 <바스테트>이며, 현재로서는 <성북지방>에서 버스킹을 하며 살고 있다.
이집트에서 <성북지방>까지 오게 된 경위는 <오시리스>의 이상하고 뜬금없는 결정 때문. 다만, <오시리스>가 앞을 내다보며 이상한 지시를 해온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반은 포기, 나머지는 수긍한 상태로 <성북지방>에 온 상태. 뒷세계의 이런저런 세력이 엮이는 <성북지방>이지만, 본인은 그냥 휴가왔다는 느낌으로 즐기고 있다.
평소에는 기타를 들고 버스킹을 하거나, 산책을 하며 고양이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피리부는 소녀>, 혹은 <캣잎 소녀>. 본인은 그 별명을 들을 때마다 정색하며 싫어하지만, 그녀가 캣타워마냥 고양이들에게 파묻히는 모습은 <성북지방> 여느 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명물(?).
설정: <뉴욕> <날개>의 정점인 <머리(정확한 명칭 불명)>인 <A사>의 전직 <조율자> 중 1명. <조율자>는 <머리>에서 스카우트한 어떤 분야에서든 <정점>인 존재들을 칭한다. 이들 모두 <날개>의 <특이점>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게 된다.
비나, <가리온 스트라우스>는 그 중 <발명>에 특화되어 <머리>에 스카우트된 <조율자>였다. <발명>에 특화된 인물인만큼, <특이점>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기에 최강의 <조율자>중 하나로 불려왔다. 허나 일반 사회의 기술력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강한 이능과 기술, 그리고 인류에 대한 대우 등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바꿔보기 움직이다가 <머리>의 <금기>를 어기게 되었다. 이후 <조율자>로서 파직당했으나, 그 직전에 자신이 가진 권리로 자신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본래 뛰어난 변호사인 나루호도 류이치를 소환하려 했으나, 그의 사무소의 변호사들이 모두 부재중이었고, 당시 사무소 창립을 준비하던 나루호도 냐루코를 소환하게 되었다. 최고의 변호사인 나루호도 류이치가 진행해도 재판에 패배할 가능성이 농후했기에 그녀는 반 쯤 포기했고, 냐루코라도 안전하게 돌려보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허나 첫 재판임에도 불구하고 나루호도 냐루코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상대의 실언과 모순을 이끌어내어 재판에서 승소하였다. 거기에 더해 <머리>의 방침은 물론, <뉴욕>의 뒷면에서 끊임없이 모순을 불러일으키던 흑막을 끄집어내어 <머리>는 물론, <뉴욕>에서 추방시키는 대업적을 이루어내었다.
이후 <머리>측에서 <뉴욕>의 복지 및 법률을 조정했으며, 가리온도 다시 진정한 <조율자>로 복직하게 되었다. 허나 당시 <머리>의 <금기>를 어긴 것은 맞기 때문에 <뉴욕>에서 임시적으로 추방, 능력도 약화되었다. 이후 <머리>의 진정한 특이점이자 세상의 진실을 목도하였고, 정해진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몰색하고 있는 중.
현재는 냐루호도 사무소의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발명가>라 불렸던 인물답게 상황에 딱딱 맞는 물건을 냐루코에게 제공해주는 도라O몽같은 역할도 하고, 냐루코가 자주 부딪히는 나이 관련 문제도 대리인으로 나서서 해결해주고 있다.
설정 : 이집트의 지혜와 지식, 심리, 언어와 글, 기록 등을 담당하는 신. 주거지를 임시적으로 옮긴다는 오시리스의 뜬금없고 엉뚱한 결정에 보좌를 자청하며 쫓아왔다.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돈벌이 방식은 주식 및 투자. 세상의 진리의 일부를 담은 에메랄드 타블렛의 정보와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적중률은 거의 100%. "거의" 100%인 이유는 본인은 "세상 모든 만사가 배운 지식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라 하였다.
취미로 지식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생각 외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목소리를 녹음하고 거기에 걸맞는 여러 그림들과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기에 진입장벽도 낮아 구독자 수는 상당한 편.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와 말투 탓에 구독자들에게는 "마망"이라고 불리고 있다.
능력 : 초재생능력과 생명체 흡수, 흡수한 생명체의 능력을 사용. 단, 세이크리드 기어는 흡수 불가.
설정 : 인공적으로 <초월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탄생한 인공생명체. 연금술과 마법, 과학의 기술력 그리고 일부 뜻을 같이한 악마와 타천사들의 힘까지 전부 동원해서 만들어낸 존재로, 그들이 원한 태어날때부터 초월자라는 목표는 아니지만 여러 생명체를 흡수해서 진화를 하면 <초월자> 그 이상의 생명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그러나 당시 <프로젝스 셀>의 존재를 알아채 "이대로면 <삼파>고 뭐고 전부 끝장난다"라 결론내린 <삼파>에 의해 연구자들이 전부 체포되거나 살해당했다. 허나 숨겨진 아지트에서 남아있던 연구자가 개발이 거의 완료된 셀의 개발을 마치면서 탄생하게 된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개발한 최후의 연구자마저 흡수하고 자아가 생겼으며, 그 뒤로도 인간이나 자잘한 요괴, 떠돌이 악마들을 흡수해가며 힘을 길러가고 있다. 본인은 무작정 "<초월자>가 되어야 한다"라 생각하며, 그 외의 생각은 딱히 하지 않는 것 같다.
설정 : <성북학원>의 성적우수, 용모 우수, 친절한 성격을 가진 3학년 선배. 영국 출신의 소년으로, 일본인과 영국인의 하프. 자신의 여동생 나나리를 아끼는 좋은 오빠. 거기에 더해 여자들에게도 인기좋은 선배님.
하지만 <뒷세계>에 휘말리며 그의 일상에 두 개의 면이 생기게 되었다. 본인을 "마녀"라고 자칭하는 여자 C.C와 만나 <기아스>라는 "언령"의 능력을 얻게 되었고, 그녀가 찾고 있는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그리고 뒷세계에서 자신의 여동생에게 해가 될법한 범죄자들에게 정의구현을 하기 위해 <제로>라는 이름을 자칭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의 능력인 <기아스>는 자신보다 정신력이 낮은 자를 절대복종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를르슈의 컨디션에 따라 능력의 출력이 상당히 변화하며, 동시 명령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허나 뛰어난 두뇌와, <기아스>의 능력을 적절히 이용해 범죄자들은 물론 꽤나 강력한 떠돌이 악마도 덫에 걸어 <신주부>, 혹은 타 세력이 연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담으로 최근에 C.C가 식객으로 살기 시작해 생활비가 쪼들려 연행시키려는 범죄자들의 돈을 먼저 털어버린 다음에 연행시켜버리고 있다고 한다.
설정 : 본인을 마녀라고 자칭하는 여자. 최근 몇 년 간의 기억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기억상실자로, 우연한 계기로 여러 이능이 모여드는 <성북지방>에 도착해 뒷골목을 떠돌고 있었다.
허나 어떠한 계기로 떠돌이 악마 무리에게 쫓기던 를르슈와 만나, 직감적으로 그가 자신의 과거를 찾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에게 <기아스>의 능력을 부여해주고, 그에게 <뒷세계>의 일을 알려주며 협력을 요청하였다. 기본적으로 선인인 를르슈이고, 여차하면 여동생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를르슈는 그녀의 협력에 응하고, 현재로서는 <제로>의 사이드킥으로 활동하고 있다. <뒷세계>의 지식이 부족한 <제로>가 예상 외의 상황을 맞닥들였을 때 그에게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겸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를르슈와 나나리가 사는 집에 식객으로 거주 중이다. 피자를 좋아하며, 피자 한정 요리실력은 일류 셰프에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
신기 : 아론의 지팡이<스태프 오브 아하론>사용자가 지팡이같은거라고 인지하는 물건이라면 뭐든지(심지어 다른 지팡이형신기라도) 변하게할수 있는 치트신기 물론 사용자의 상상력+힘에 따라 한계는 있지만 그럼에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설정 : 악마인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현재로서는 <성북학원> 중등부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최근 고등부에서 들리는 여러 괴담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본래 그녀의 아버지는 강대한 힘을 가진 떠돌이 악마였다. 이 때문에 원래부터 적이 많았다는데, 과거 <성북지방>에 도착해 유코의 어머니와 만나 사랑에 빠져 떠돌이 악마 시절의 독기가 상당히 빠진 상태였다. 허나 다혈질인 것은 변함이 없었기에 뒷골목에서 몇몇 떠돌이 악마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는 와중, 당시 <유우키 신사>의 신주인 유우키 유우나의 어머니에게 적발되어 철권제제를 당해버렸다. 다행히 당대 유우키 신주가 그의 사정을 듣고 어느정도 편의를 봐주어, 목숨을 빼았지 않고 약 20년 간 감귤박스에 봉인시키는 처분을 내렸다.
<유우키 신사>의 지원이 어느정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버지가 봉인되고 가정형편이 나빠지자 아버지의 봉인을 풀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단서를 찾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기 위해 어떤 조직에 들어간 상태. 본인은 이 조직이 테러 조직인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속한 팀의 리더인 예쁜 언니는 민간인 피해를 생각하는 언니이기 때문에 딱히 신경쓰진 않는 중. 물론 예쁜 언니의 옆에 붙어있는 과학자 언니는 무섭다고 한다.
<신기>인 <스태프 오브 아하론>은 사용자가 지팡이 같은 것이라 인지한 물건이라면 그 물건이 <신기>라 하더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신기>. 사용자의 상상력, 그리고 힘에 따라 한계는 있지만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걸로 유코는 빗자루 같은 것들을 여러 무기로 변화시켜서 전투를 치룬다 한다.
설정 : 과거의 <백룡황>이었던 소라사키 히나를 보좌하던 악마. 본래 평범한 악마였으나, 순혈이 아닌데도 당대 <바알>가의 당주를 압도한 소라사키 히나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해버렸다. 이 때문에 히나가 귀찮아했는데도 불구하고 몇 번이고 찾아가 최측근이 되어주기를 간청했고, 그 결과 그녀의 최측근이 되었다.
소라사키 히나가 당대 <적백대전>에서 <적룡제>와 공멸한 이후, <백룡황>의 신기 내에 사념으로서 있을 히나와 재회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세계를 배회하고 있었으며, 이후 수십 세대가 지난 현재, <백룡황>이 차원을 넘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가 그녀에게 찾아와 <백룡황>의 현재 위치에 대해 알려주고, 합의 하에 현재의 차원으로 넘어왔다.
현재로서는 이 세계를 떠돌며 <백룡황>의 단서에 대해 찾고 있으며, 그 와중에 <뉴욕>의 <머리>에게 <운명>과 연관되어있는 차원에서 넘어온 존재라는 사실을 들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시받고 있다.
설정 : 예전 <백룡황> 중 한 명이였던 여성. 역대 백룡황중에서도 발리 루시퍼가 최강, 소라사키 히나가 최대화력이였다면 그녀는 최속의 공격속도를 자랑했다. 평균 속도가 그녀보다 빠른 <백룡황>은 존재하더라도, 순간 속도만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다.
<백룡황>이 되기 전에 친가의 무술도장에서 유술 계통의 전투 스타일을 활용하였지만, 2차 성장기 무렵에 스스로에게 켈트 계열 계약 주술, <기아스>를 익혀 스스로 팔과 다리의 사용을 봉인하고 엉덩이로 인한 타격 만으로 싸우는 방식으로 스타일을 바꾸었다. 그 이유는 몸과 마음이 성장함에 따라 이성의 엉덩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엉덩이란 것이 무엇인지 고찰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엉덩이를 알아가기 위해 도달한 발상이라는 듯.
계기는 어떻건, 그녀는 힘의 제한과 집중에 대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기록해, 가속에 한해서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백룡황>이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의 <알비온>이 가장 보기 꺼려하는 <백룡황>의 사념이기도 하다. 만나면 자기가 뭔 짓을 할 지 모른다고...
설정 : 뒷세계의 존 윅이라 불렸던 인물. 사실은 이 세계에서의 실제 <존 윅>의 모티브이며, 본인은 말하기 좀 부끄러워서 숨기고 다니고 있다. 현재는 뒷세계에서 은퇴하여 유유자적 살고 있지만, 활발한 아내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인 듯. 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다.
어릴 적에 가문이 통째로 멸문당해 가문의 실적 중 마술사의 마력 회로를 박살내는 <기원탄>과, 자신의 시간을 일시적으로 가속시키는 <고유 시제어>의 비법을 들고 도망쳐 와신상담의 마음가짐으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해외에서 17세에 킬러로 데뷔하였다. 이후 가문이 멸문된 원인들을 모두 제거하고, 허탈함과 허무함에 시달리기는 커녕 자신과 같은 이들이 복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당한 복수" 전문 킬러라는 것을 모토로 삼아 업계에서 명성과 입지를 쌓아간다.
27세에 이르러서는 그를 모티브로 한 영화 <존 윅>의 플롯이 만들어지는 걸 알아채고, "마침 업계에서 정점을 찍었으니 슬슬 은퇴 준비를 하자"라 생각하며 활동을 줄여가기 시작하였다. 이 시점에서 일본 <성북지방>에 집을 구해 살기 시작한다. 30세 무렵에 독일의 명가인 <아인츠베른>과 관련된 의뢰로 타겟을 모색하던 중, 현재 부인인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 때 첫 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고백, 당시 가문에 큰 환멸을 느끼던 아이리스필이 승낙하는 것으로 사귀게 되고, 키리츠구는 이 의뢰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업계를 뜨게 된다.
이후 아이리스필과 친분을 쌓고 청혼, 바로 결혼에 골인한다.
가족 구성원은 친딸인 이리야스필 폰 에미야와 클로에 폰 에미야, 그리고 양자인 에미야 시로. 에미야 시로의 경우는 옆집에서 학대받던 아이를 구하였고, 당시 살더라도 식물인간이 되는 것이 거의 확정인 상태였기에, 과거 <성도 알비온>의 의뢰 보수로 임시로 맡던 아서왕의 검집 <아발론>을 몸에 의식해 살려냈다.
아들이 휘말렸던 <성배전쟁>의 경우, <아인츠베른>과 연관이 있었기에 조사를 위해 성북지방 밖으로 나간 상태인지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진 못했지만 비상시에 만들어놓았던 안전 가옥이나 숨겨둔 무기창고 등을 통해 간접적인 지원을 해주었다고 한다.
현재는 뒷방 늙은이처럼 살고 싶으나 젊고 활발한 아내 덕분에 억지로라도 건강과 수명을 연장하는 중. 싫지는 않지만 피곤하기는 한 모양이다. 여담으로 <아발론>과 관련된 문제들은 며느리가 다 해결해준 모양. 본인은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설정 : 아오이 키미의 동생이자 아사마 토모의 소꿉친구. <성북학원>의 자타공인 무능남이자 알몸 변태이자 바보. 요시이 아키히사와 함께 최하위권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이라고 한다. 특정 이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체력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사람을 이끄는 기묘한 카리스마가 존재한다.
소꿉친구와 누나가 사귀게 된 네이트 미토츠다이라와도 알게 되었는데, 네이트 왈 "절대적인 면에서는 무능하지만, 누군가를 이끄는 것에 한해서는 상당한 천재." 라며, "리틀 샤를마뉴"라고 별명을 붙였다고...물론 이 별명도 평소의 여장 변태와 알몸 변태에 묻히는 편.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뭔가 삘이 온다면 여장을 하거나, 혹은 알몸으로 성북학원을 돌아다닌다. 이 때문에 "성북학원의 걸어다니는 재앙" 취급을 받고 있는 중. 물론 본인 왈 "취미니까 괜찮아!" 라고...
설정 : 남자지만, 여자로 오해를 받는 성북학원의 소녀언(?). 여자라 착각당할 정도로 곱상한 외모에 최근에는 근처 다른 학교의 남학생에게 고백까지 받았다고 한다. 나름 친한 낭자애(?) 친구인 키리가야 카즈토는 목소리가 허스키하지만, 본인은 그런 것도 아니기에 더욱 더 절망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요시이 아키히사는 그가 남자인 건 알고 있지만 장난으로 그에게 고백하다가 얻어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와는 별개로 작년 <성북학원> 연극부가 도쿄까지 진행해 공연을 진행하도록 해준 원동력. 감쪽같은 변장 능력과 성대모사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기를 해낸 것도 있지만, 그의 진가는 연기에 한해서는 매우 잘 돌아가는 두뇌. 당시 연극에서 거의 모든 동선과, 조명의 배치 등을 생각해내고 대본도 모두 그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의 성북학원 연극부가 존재하는 것. 지금은 이 능력을 바탕으로 2학년임에도 성북학원 연극부의 부장을 맡을 정도로 출세한 상태. 키리토가 <비공식 특별수사부>의 부장이 해야 할 일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도 히데요시에게 질문해 어느정도 답을 받아냈기 때문.
설정 : 어린 시절, 가난에 이기지 못한 부모에게 팔려나가 당시 <A사> 측에서 지원하던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 <차세대 희망>을 만들어내는, <초고교급 절망>으로 개조되던 중, 스탠드 <아이 오브 더 타이거>를 각성해 탈출하였다.
이후 <뉴욕>의 뒷골목을 떠돌던 중, 당시 및 현재 <S사> 사장인 멀린 SPW 카슬러에게 구출된 뒤 그녀의 양녀가 되고, 비슷한 시기에 멀린에게 거둬진 언니와 재회하였다. 하지만 끔찍했던 실험체 시절은 어린 소녀의 정신이 버틸만한 것이 아니었기에 무의식적으로 그 기억에 <검은 자물쇠>를 채워, 자신의 심상 깊은 곳에 봉인하였다. 봉인하였다. 그녀의 언니와, 양어머니를 비롯한 요인들은 "준코가 기억을 왜곡했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그녀에 대한 진실도 <S사>의 요인들만 알고 있는채로 잠시동안 어둠 속에 묻혔다.
이후 평범한 생활을 살아가며, 타고난 패션 센스로 갸루 패션이 재유행했을 때, <S사> 측에서 어느정도 관리하던 의류업 계열 회사에서 직속 모델로 대성공, 이후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초고교급 갸루>로 입학하게 되었다. 원래는 평범하게 청춘생활을 지내려 했으나, 그녀가 <초고교급 절망>의 실험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녀를 희망을 돋보이게 할 <절망>으로 만들어내려는 연출을 시도하였다.
허나 이 계획은 얼떨결에 초고교급 변호사로 입학 체험을 하게 된 나루호도 냐루코와, 임시 보호자로 찾아온 비나로 인해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당시 여러 음모로 인해 냐루코의 단골 손님이 되었고, 최후에는 냐루코와 함께 <키보가미네 학원>의 부패한 실상을 공표해, 마침내 <희망>과 <절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이후 자신의 어둠을 알아보려 하지 않은 양어머니와 언니를 용서하며, <검은 자물쇠>를 스스로의 의지로 풀어내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다시 보내게 되었다.
이후 <뉴욕>의 타 학원에서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한 뒤, 일본의 <냐루호도 탐정 사무소>로 찾아와 그녀의 조수가 되었다. 현실을 일정 이상으로 염탐할 수 있는 스탠드인 <아이 오브 더 타이거>의 능력으로 훌륭한 조수가 되었다. 본래 부소장이 되려 했으나, 자신보다 훨씬 훌륭한 비나가 있기에 현재는 조수로 있는 중.
설정 :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방계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 키리가야 카즈토에게 <백룡황>이 깃드는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미래의 분기를 관측하며 <해피 엔딩>의 세계선으로 향하는 길로 세계를 유도하고 있었다. 허나 <백룡황>의 세계 전이 이후, <적룡제> 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운명>의 틀이 <이천룡>의 거대한 운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망가져 그 힘이 매우 약해졌다.
물론 그 반대급부로 마법적 재능과 위기감지에 대한 능력이 크게 상승했지만, 더 이상 운명을 관측하며 뒤에서 판을 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운명>의 중심 중 하나인 <성북지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현제는 성북지방에서 타로카페를 운영하며 간단한 점술을 이용해 흐릿하게 남아있는 운명을 봐주며 소소하게 정보상 일도 하고 있다. 자세한 운명을 보는 것은 불가능해도 사람에 엮여있는 인연과 그에 따른 인과를 보는 능력 정도는 남아있기에 성북지방 사건사고의 대부분과 인물관계, 그리고 그에 따른 세력도 등등의 거대한 규모의 정보와 관상을 통한 대략적인 개인의 업, 점을 보며 자연스래 따라오는 상담을 통한 개인사 및 주변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취급한다. 다만 돈 보다는 평화로운 운명의 흐름을 위한 것을 우선하기에 사고파는 정보도 한정적인 모양.
다만 업보의 청산을 대행하는 <고문 소믈리에>에게는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 모양. 그리고 의뢰인을 <고문 소믈리에>에게 소개하는 경우도 꽤 많은 모양이다. 본인 왈 "본래 행복했어야 하는 인물들의 운명을 원래의 궤도로 돌리기 위해서" 라고.
주력마법은 타로카드의 아르카나를 이용한 상징마법과 별자리의 상징을 이용한 별자리 마법, 그리고 운명에 간섭하고 뒤트는 마법이다. 운명 관련 마법의 경우 원래의 주력마법으로 개입 시 발생하는 분기와 그에 따른 결과까지 봐가며 계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마법이지만 운명의 틀이 박살난 이후 즉흥적으로 사용해도 크게 변하는 것이 없어져 위기감지의 능력과 함께 누군가의 죽을 운명이나 큰 사고를 막는 것에 쓰고 있다.
설정 : 72 악마가문 <데카라비아>가의 영애. 어린 시절부터 후유코 포르네우스와 친한 소꿉친구 사이. 서로의 궁합은 극악에 가까워 티격태격하는 친한 악우 관계였으나, 사소한 일로 후유코가 쌓아둔 감정이 폭발해 후코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계기로 사이가 소월해졌다. 후유코는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그 일은 딱히 신경쓰지 않고 다시 친하게 지내려하지만, 후유코가 자신을 피해 고민 중.
후유코와 친해진 이유는 성격이 반대에 가깝지만 닮은 점이 매우 많기 때문. 72주의 영애들 중 후유코와 더불어 가장 머리가 좋고, 특정 일의 실용성을 중요시하거나, 식성이라던가 말이다. 다만 계산이 빠르고 내숭을 잘 떠는 후유코와는 달리 후코는 기억력이 높고 상당히 맹한 성격. 이러한 성격 차 때문에 충돌이 많았다고 한다.
신예 상급 악마들 중, <파워>, <테크닉>, <스피드> 3가지 타입 과는 별개의 면에서 <기린아>라고 불리고 있다. 성격 상 싸움에 적합하지는 않다 평가받지만, 명계의 식물과 광물에 대한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데카라비아의 당주도 경악할 수준으로 본인의 손으로 직접 품종개량한 식물로 특허를 내며 여러 종족 출신의 전생 악마들에게 각광받아왔다. 다만 이러한 뛰어난 면이 오히려 후유코와의 갈등을 심화시킨 원인이라고 하는데...?
설정 : 명망높은 퇴마사 가문 <혼다> 가문의 외동딸. 타고난 무인이며, 그 덕에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혼다>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술식은 "상익". 이동에 방해되는 저항을 배제하는 술식으로,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순간 자신의 체중과 피로도까지 저항으로 취급해 배제되는 술식으로, 최고속도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지만,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는 순간 체력적인 문제를 전투에서 배제시키는 능력. 혼다 후타요는 이 "상익"을 고작 15살에 완전히 습득한 천재로, 이를 이용해 평화, 그리고 <퇴마사 협회>에 위험요소가 되는 요괴들을 베어넘겨왔다. 이 때문에 현재 고작 18세인데도 <이바라키 파>, 그리고 <주술사 협회>에서 위험인물로 지정했을 정도.
물론 이러한 면과는 별개로, 상당히 천연끼가 있으며 남을 잘 믿는다. 물론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퇴마사 협회>의 부패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허나 모순적이게도 과거, <옷코츠 사변> 이전에 <옷코츠> 가문에서 친오빠처럼 따르던 인물이 있었으나, <옷코츠 가문>이 <주술사>, 그리고 <요괴>와 내통해 가문이 멸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그 사람이 인간을 배신했을리가 없다" 라고 믿고 있는 중. 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설정 : <아베노>, <아사야>, <이시다> 가문과 함께 <퇴마사 협회>의 4대 가문 중 하나인 <타치바나> 가문의 장녀이자 현재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
신체적인 문제로 두 팔은 전부 의완이라는 점이 있다. 현 남편인 타치바나 무네시게가 데릴 사위로 들어와 혼약이 결정되자, 당시에 있었던 남성 혐오증 증세 때문에 타치바나 무네시게를 극도로 싫어했으며, 대련이랍시고 괴롭혔는데, 이러한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덤비는 무네시게가 도전해오자, 점점 대련의 수준이 올라가 목검에서 진검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대련 중 팔을 전부 베이게 되었다. 이후 두 팔을 의완으로 바꾸었으나, 재활 치료 중에도 자신을 챙겨주고 걱정해주던 현 남편의 친절함에 반해버려, 그대로 골인하게 되었다. 다만 이후 남편이 자신에게 예전만큼 대시하지 않아 약간 불만족(?) 중이라고 한다.
맹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철두철미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과거 그녀의 토벌 대상이 되었던 요괴들은 절대로 살아돌아올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녀의 실력을 알 수 있다. 허나 현재는 남편을 만나 그 성격도 많이 죽었고, 의완의 특성 상 약 4년 전, 전성기 시절 수준의 무력을 되찾을 수는 없었기에 전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
설정 : <성북 지방>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꽃집 사장님. 그 정체는 중세 유럽 마녀사냥에서 살아남아 동화로 전승될 정도로 인지도 있는 마녀 눈의 여왕으로, 마법사들의 조직 중 하나인 <메르헨 위치스>의 수장이기도 하다. <그라우 차오베라>의 수장인 메피스토 펠리스와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얼마 전 <그라우 차오베라> 측의 반란 인원들을 체포할 때, 남모르게 현지인 일행들을 지원한 적이 있다.
영화 "겨울왕국"의 유행 당시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것에 기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불편하고 살짝 부끄러워서 미묘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물론 현 아이돌 동료들은 "그래도 선역에 아동 영화로 나왔으면 만족해라"라고 장난식으로 불평하는 중.
현재 꽃집 사장 겸 마법사 겸 아이돌을 겸업하고 있으며 <뉴 제네레이션즈>라는 그룹에 속해있다. 쿨계 아이돌로 잘 팔리는 듯하며, 소속사 자체가 <삼파>와 여러 관계가 있는지라 명계, 인간계, 천계를 돌아다니며 순회 공연을 하기도 한다. 그룹 자체가 인기가 있어 공연 때마다 공기 반 사람 반이라고...
설정 : 성북지방 아쿠아리움에서 인어쇼, 그리고 돌고래 쇼 등 여러 이벤트에서 캐스트로 일하고 있는 언제나 열심히 하는 미인.
그 정체는 <인어공주> 애리얼과 계약하여 인간의 다리와 목소리를 교환한 <바다 마녀> 우르슬라. 원전처럼 인간의 다리와 목소리를 교환해주긴 했으나, 그 이후의 애프터 서비스를 확실하게 해주었다. 애리얼이 워낙에 답답하게 움직여서 아예 인간으로 변신해 애리얼의 시종을 자처하며 그녀와 왕자를 이어주도록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하였다고. 그 덕택에 애리얼의 후손들은 왕족으로 잘 살고 있다. 본인도 이것을 보며 흐뭇해하는 중.
특기는 변신 마법. 그것도 스스로의 변신에는 제약이 없는 초고위 마법으로, 거의 영구적으로 지속한다. 이러한 변신 마법을 타인에게 시전할 때는 계약을 통해 지속성과 출력을 늘려야 한다. 물론 아주 잠시동안의 사소한 변신 정도는 타인에게도 무리없이 실행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법사 클랜 '메르헨 위치스'의 2인자이며, 수장이자 친구인 시부야 린과 함께 아이돌 그룹 <뉴 제너레이션즈>로서 활동하고 있기도 한다. 특기인 변신마법과 소리마법을 통해 여러 화려한 연출도 가능하고, 언제나 열심히이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트레이드 마크로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고 있다.
설정 : 백설공주의 계모이자 왕비인 거울마녀 본인.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의 거울과 연결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거울 네트워크의 마법 인공지능 <글라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왕위를 얻기 위한 존재로서만 길러진 비틀린 존재였다. 이 때문에 자신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딸인 백설공주의 존재를 알자마자 자신의 왕위에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해 그녀를 독살할 계획을 세우며 경계심을 풀기 위해 그녀에게 친밀해지는 과정에서, 오히려 백설공주의 선성에 감화되어 구원받았다. 이후 스스로 왕위에서 내려와, 백설공주가 천수를 다할 때까지 그녀의 곁을 보좌해주었으며, 백설공주의 사망 이후로는 마법을 연구하기 위해 자신을 오랜 시간동안 가둔 나라를 뜨고, 그 과정에서 <메르헨 위치스>에 가입하게 된다.
동화 속 전승에 따라. 독을 다루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마법적인 독과 의학적인 독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현 직업은 화장품 모델 겸 인터넷 쇼핑 사장. '메르헨 위치스' 소속이며 동시에 아이돌을 겸업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뉴 제네레이션'의 리더.
설정 : 미카모 네루, 아케보시 히마리와 같은 반인 <성북학원>의 3학년. 아케보시 히마리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두뇌를 가진 천재지만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하는 히마리와는 달리 그것을 알리지 않고 숨기는 타입. 물론 머리가 좋은 것은 맞기에 <성북학원> 내의 평판은 "쿨하고 똑똑한 선배"가 대다수.
사실 뉴욕 내의 <해결사> 집단 <하나협회> 정보과에 소속된 소녀. <뉴욕>과 비슷한 이종족의 용광로라 볼 수 있는 <성북지방>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같은 소속인 유키네 크리스와 함께 <성북지방>에 파견된 상태. 파견된 이유는 "정보란 관리되어야 하며, 함부로 발설해서는 안된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절대로 자신의 정보를 발설할 일이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아케보시 히마리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지 않지만, 그 외의 점은 모두 비슷하기에 3년동안 티격태격하며 악우같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모든 <해결사>를 통제하는 <하나협회>의 정보과 소속인 만큼, 정보를 관리하는 능력과 이과적 지식이 뛰어나며, 이종족, 그리고 뒷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여러 장비를 쉽게 발명하는 유능한 사람이지만, 디자인 센스가 괴악해서 별로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외형. 유키네 크리스 왈 "다른 의미로 최후의 수단으로 쓰고싶은 디자인"이라고...물론 본인은 디자인에 관한 고집이 강해 누구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
설정 : 현 <S사> 직속 <펜리르 사무소>의 소장이자 <SPW 특별과학 전투대> 대장이자 <특색 해결사> <회색무장>이자 에노시마 준코의 언니인 여성.
어린시절 동생과 함께 <키보가미네 학원>에 팔렸으며, 그 곳에서 전투에 재능이 있으며, 준코의 언니이기에 이유로 <초고교급 절망>인 준코가 자신의 <운명>에 대항할 수 있다 판단해 그대로 뉴욕의 뒷골목에 버려지며 동생과도 생이별하게 되었다. 허나 타고난 카리스마와 전투 센스 덕분에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뭉쳐 함께 살아남기 시작했으며, 이후 <키보가미네 학원> 측에서 보낸 자객들을 제압하고, 그것이 우연찮게 <특색 해결사>인 <보라 토끼> 이오리 유즈키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연줄로 해결사가 되었다. 이것이 현재까지 그녀가 몸담고 있는 <펜리르 사무소>의 시작이었다.
이후 단기간에 고등급 해결사가 되었으며, 동생의 행적을 찾다가 동생이 <S사> 사장의 양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상당한 무력집단인 <펜리르 사무소>를 <S사>에 직접 편입시키는 계약을 통해 <S사> 직속 <해결사>가 되었으며, 그 신분으로 동생과 재회하였다. 그려나 동생의 마음이 망가졌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챘지만, 겨우 찾아낸 동생이 다시 사라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이를 묵인하였다.
그 후 동생과 함께 생활하던 도중 동생이 <키보가미네 학원>으로 입학할려하자 실제로는 4살이 넘게 차이나는 나이를 동생과 1살 차이로 조작해 같이 입학했다가 동생으로부터 짜게 식은 눈빛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나루호도 냐루코가 동생의 변호사로서 <키보가미네 학원>에 체험 입학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이후 <키보가미네 학원>의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자신이 묵인한 것으로 동생을 더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을 깨닫고 동생이 독립하는 것을 멋지게 배웅하였다.
...는건 무쿠로의 상상일 뿐이었고 실제로는 모두가 질려할 정도로 눈물콧물 다 쏟아내며 동생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때를 쓰다가 비나에게 제압당하는 것으로 다시 강제 이별(?)을 당해버렸다. 동생이 일본에 가도, 동생이 보고 싶을 때마다 자가용 전투기를 타고오는 글러먹은(?) 시스콘이 되어버렸다.
이것과는 별개로 <해결사> 중에서도 특출난 해결사인 <특색 해결사>답게 일인군단에 가까운 강함을 가지고 있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로 쓸 수 있는 전투 센스와, <S사>에 소속되면서 배운 파문 호흡법, 그리고 태생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해결사들 사이에서는 <검은침묵>의 재림이라고 극찬받고 있다.
설정 : 약 5년 전, 세계의 어딘가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인물. 생명공학, 연금술, 기타 등등의 과학과 마법에 관한 지능을 가진 천재. 이러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도, 표면에 나서지 않고 뒷세계에서 안주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이 표면 세계에 나서면 혼란이 일어날테니까"라고 한다.
자신의 일인칭을 와레(我)로 칭하는 등, 언제나 자신을 높이는 것을 보아 오만한 성정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녀와 조금이라도 친분을 가진 사람은 그녀가 순수하며 자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밖에도 자신과 친한 인물들에게는 짖궂은 장난을 치는 등, 장난기있는 모습을 보인다. 뒷세계의 인물치고는 인간적인 면 때문에 수많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본인은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있다며 다 쳐내고 있다 한다.
과학자이자 마법사, 그리고 연금술사임과 동시에 전략가. 그리고 어지간한 신들마저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의 무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녀가 있는 영역은 반 쯤 불가침 영역으로 선포되며, 수많은 자들이 그녀에게 이목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다재다능을 넘어 <전능>에 가까운 재능을 가진 그녀를 무한의 체현자<우로보로스>라 부르는 자들이 많다.
설정 : 극단주의자 집단에서 자신을 학대하는 어머니와 도박광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 학대와 방관에 시달리다가 신기를 각성하자마자 폭주,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흡수한 패륜의 전적이 있다. 이후 폭주하던 중, 뒷세계의 존재가 외부에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 레티시아 드라쿨에게 제압당해 그녀에게 굴복당한다. 이후 인정하긴 싫지만 약 10년동안 레티시아를 주군으로 모시며 살아왔으며, 이후 레티시아가 자유를 주자 당시 발생하던 2차 세계대전에서 스멀스멀 기어나오던 <삼파> 세력들을 처리하며 날뛰었다. 본인 왈 "별것도 아닌 것들이 기회를 틈타서 기어나오니 열받았다"라고. 여담으로 그 과정에서 <금수>까지 각성하였다.
신기인 <카지큘 베이>는 자신의 피를 검붉은 말뚝의 형태로 고형화시켜 공격하며, 그 과정에서 소모된 혈액은 초고속으로 재생성된다. 그리고 <금수>인 혈황의 전승<레전드 오브 드라쿨레아>은 금수 시 결계를 펼쳐 결계 내 환경을 밤으로 만들고, 자신을 흡혈귀화 한다. 또한 흡혈귀의 권능을 결계 전체에 깃들여 결계 내의 생명체의 체력을 흡수시킬 수 있다. 이 능력은 신기가 폭주했을 때 발동하기도 하지만, 소유주의 정신마저 잠식해버려 위험한 능력.
현재로서는 세계를 떠돌며 각종 강자들을 찾아 죽어라 싸우며, 그것으로부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양아치.
설정 : 교토의 수많은 신사 중 하나인, 뇌신을 모시는 신사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 능글맞고 장난기가 많으며, 은근히 뒷끝이 심한 성격이지만 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또한 여러 서브컬처 서적들을 출판하는 <야에 출판사>의 사장이라고 알려져있다.
물론 이건 표면적인 신분이고, 실제의 신분은 구미호를 비롯한 여우 요괴들의 피신처이자 안식처로서 쓰이고 있는 나루카미 다이샤 일대 지역을 이끄는 우두머리. 이러한 높은 위치와는 달리 은근 소박하며, 모셔지는 삶보다는 인간 세계의 삶이 더 좋아서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방구석에 쳐박혀있다가 겨우 나온 친구이자 신사에서 모시는 뇌신의 사회화를 돕고 있다.
구미호 요괴답게 하고로모기츠네와 인연이 있으며, 그녀의 제자까지는 아니지만 구미호로서 여러가지를 배웠다고 한다. 이러한 연 때문인지 <이바라키 파>의 <재액의 여우>와는 그럭저럭 괜찮은 관계. 본인은 친하다고 하지만, <재액의 여우> 왈 "같이 있으면 피곤한 사람"이라고.
설정 : <나루카미 다이샤>에서 모셔지는 <뇌신>이라 불리는 신령. 머나먼 과거부터 일본에 존재하던 신령으로, <삼파 전쟁>의 여파가 일본에까지 미치자 자신의 동료들에게까지 피해가 끼칠까봐 언니 라이덴 미코토와 함께 제 4의 세력으로서 <이매망량> 무리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 중 언니는 물론, 함께한 동료들의 대부분이 전사해 정신적인 충격으로 전쟁에서 복귀 후 자신을 <차원의 틈>에 봉인하며 히키코모리로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야에 미코를 필두로 한 남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얼마 전에 <차원의 틈>에서 나와 다시 한 번 제대로 살아가보기로 마음먹었지만, 근 500년 간 타인과의 아무런 교류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익숙치 않다고 한다. 다행히 인간계에서 번듯한 사업을 하고 있는 미코의 아래에 들어가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면과는 별개로, <뇌신>이라 불리는 존재답게 전하를 조종해 어디든지 벼락을 떨어트릴 수 있으며, 그녀의 검술은 대대로 전해져 악한 것들을 베어내는 데에 특화되어있는, 인간의 검술로 승화되었으며 어떠한 서적에서는 "검술의 신"이라고 남겨져있는 것을 보면 신령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임이 분명하다.
설정 : 북유럽계 출신의 발키리 소녀. 발키리가 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발키리 출신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무용담을 듣고 그녀들을 동경해 발키리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어머니와 할머니는 "발할라에 온 걸 환영한다"라며 반긴 반면 친가 쪽은 "그 앞은 지옥이다"라며 만류한 모양.
북유럽 신화 체계에서도 강력한 전력인 발키리 중에서도 실력 좋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무력은 상당한 편. 발키리 특유의 호전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는지 온갖 마수 토벌 의뢰에 참가해 여러 공적을 세웠다고. 평소에도 조신하거나, 그것을 연기하는 아가씨들과는 달리 언제나 당당하고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성격. 여담으로 발키리들의 무용담은 물론, 여러 신화를 좋아하기도 하다.
현재는 <카미하 시>의 <카미하 대학 부속 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 이유는 <카미하 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간이 마수 비스무리한 것이 되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라고. 본인은 "왜 이런 음습한 임무를 해야하냐"라며 불만이 많은 모양. 그 때문인지 신화를 좋아하는 자신처럼 영웅을 동경하는 소년이라던가, 연약해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한 심지를 가진 소녀같은 클래스메이트를 보며 "영웅에 걸맞는 자들"이라면서 임무는 둘째치고 그들을 관찰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 : 일본의 이능을 담당하는 신인기관 집스(JP's)라는 기관의 국장으로, 젊지만 실력은 확실한 인물. 뛰어난 서류처리능력 등 데스크 워크에 유능한 인물이지만, 본인은 현장에서 움직이는 것을 더 선호하며, 서류 작업을 담당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집스는 신인기관이라는 입장과는 별개로, 꽤나 타 기관에게 주목받는 기관이다. 그 이유는 국장인 호츠인 미야코 본인에게 있는데, 유명한 퇴마사 집안의 출신이지만 전통만을 중시하는 가문의 모습에 질려 어린 나이에 그 당시의 연을 모조리 정리하고 가출했고, 가출한 이후로 만든 뒷세계의 연으로 다니던 <성북 학원> 내에서 일어나던 여러 이면의 사건들을 해결한 전적이 있기 때문. 본인은 "어디까지나 운이 좋았다"라고 한다. 그녀에게 어느정도 조력하던 어떤 점술가는 "모든 형태의 <아르카나>를 가진 존재이면 운이 좋을 수밖에"라며 수수께끼의 말을 한다고. 이런 수수께끼적인 면과 냉철해보이는 외모와는 별개로 실제로 만나면 은근 엉뚱하고 사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신기>, <스탠드> 등 타 이능과는 다른 이능인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다. 열 신화 속의 신물들의 분신과 같은 존재들을 소환할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궁합이 좋은 것은 용 형태의 <황룡>. 이 때문인지 황룡과 관련된 일족들은 물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북 학원>의 학생회에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정 : <구마왕> <벨제부브>를 시조로 둔 소녀. <구마왕>의 피를 이은 어머니는 혼란스러운 명계의 세력 싸움에 질려 인간계로 은거한 괴짜 악마로, 인간인 남편과 만나 사쿠라를 낳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정착해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허나 갑작스럽게 몸 속에 잠든 신기 <스카라카바즈>가 폭주하고 그 능력으로 인해 무엇이든 무차별적으로 잡아먹는 무수한 곤충들의 등장해 그녀의 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것을 잡아먹으며 비극은 시작되었다. 당시 자리를 비웠던 사쿠라의 어머니가 뒤늦게 나타났지만 상황을 파악한 후 사쿠라를 "악마보다 더한 괴물"이라고 비난하고, 사쿠라는 그 발언에 충격을 받아 모두의 곁을 떠나 방랑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후 다행히도 <스카라카바즈>가 폭주하는 일은 없었으나, 자신 탓으로 주변의 모두가 죽고, 자신의 몸 속의 신기가 언제 폭주할 지 모르는 불안감과 절망감에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당시 <벨제부브>의 혈족의 행방을 찾고 있던 노이 벨제부브에게 발견되어 보호받게 된다. 사실 이는 사쿠라의 어머니가 어느정도 둔 안배로, 딸에 대한 공포심과 혐오감을 이겨내고 노이에게 직접 가서 딸의 보호를 부탁한 것. 직접 보호하지 않은 이유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 자신이 사쿠라르 해칠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비슷한 나이의 아이의 보모 노릇을 하던 노이 벨제부브는 그런 사쿠라의 어머니를 나름대로 비판하면서도 사쿠라를 보호해주기로 계약한 것.
외견이 나이에 비해 너무 어린 것은 정신적으로는 16살이지만, 참극이 벌어졌던 6살 당시의 일을 절대로 잊지 못해 마음가짐에 따라 정해지는 악마의 외형에 따라 성장이 멈춘 것으로 보인다.
설정 : 보안 관련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서 일하고 있던 청년. 회사 내에서는 "최종 방어선"이라 불릴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었다. 이 때문인지 여러 잔업을 하게 되었으나, 워커홀릭+로봇 오타쿠라는 성격적 특징 덕분에 일에 치이면서 사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던 듯하다. 본인 왈 "일을 잘하면 잔업수당 등 돈이 많이 들어옴-> 로봇 관련 상품들(주로 프라모델)을 더 많이 살 수 있다"라고.
어느 날, 후코 데카라비아의 사역마가 나누어준 전단지를 받고 "거대 로봇을 만들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었고, 그 열망에 반응해 후코를 소환하게 된다. 그녀의 수하인 전생 악마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그녀를 불러냈다는 점에서 그 열망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에르네스티의 소원을 들은 후코가 의외로 진지하게 그의 의견을 들어주며,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연구자로서의 면을 보이자 그 말에 분해하면서도 동의하며, 그녀의 마음에 들게 되었다. 이후 후코와 자주 교류하며 종족, 성별, 연령의 차이를 뛰어넘은 절친이 되었고, 후코의 제안으로 비숍의 말을 받고 그녀의 전생 악마가 되게 된다. 이때 흔쾌히 수락했는데, 그 이유는 마법과 같은 이능을 배우면 자신의 꿈인 거대 로봇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
전생 악마가 된 이후로는 <데카라비아> 측에서 지급해주는 마계의 광물의 종류와 마법 기술을 익히면서 온갖 종류의 로봇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 모습은 마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캐할 정도라고.
설정 :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여러 물품들을 배달하는 배달부 소년. 그 정체는 인간의 DNA를 가지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이능 생명체인 <디지몬>이다.
인간의 인자를 가진 영향으로 <디지몬>의 알 <디지타마>에서 태어난 시절부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디지몬으로서의 능력을 문제없이 쓸 수 있었다. 본인은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뭔가 이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그리고 디지털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눈을 뜨게 되었는데, 자신이 어째서 이러한 존재가 되었는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현실 세계에 왔는지는 의문투성이라고.
기본적으로 상식과 지식은 있으나 매우 순수하고 타인을 반드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이러한 순진한 면이 그를 속여먹으려는 상대의 양심을 자극해, "이 녀석 이대로 두면 간까지 빼먹히겠네"라는 심보로 그를 역으로 도와주게 만든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 중 하나인 데이터화를 통해 전뇌세계를 이용한 만능 배달부로 살아가고 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물건의 파손률은 0%인지라 안정적인 배달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오더가 자주 오는 편.
설정 : 전생에 <법력>이라는 수수께끼의 힘을 사용하던 세계에서 전생한 인물. 전생의 세계에서는 한 때 의료사고 때문에 미쳐버린 미치광이 살인마이자 회개한 괴짜 의사였지만, 최후까지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서 살았던 사람. 전생의 <법력>이 <마법>으로서 통용되는 현생의 세계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쓸 수 있다면 좋은 것일 거라고 생각하며 납득했다. 오히려 당시에 자신이 속하게 된 <그레고리>라는 조직에 있는 <카마엘>이 전생의 지인과 닮았고, 성격적으로도 닮았기에 그것이 더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대전쟁 시절부터 종족 불문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며 그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고,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대전쟁 이후 그 업적을 기려 <치천사> <가브리엘>이 될 수 있었으나 본인이 스스로 거절했다고. 이후 세계를 떠돌며 신분을 바꿔가며 분쟁지역 등을 가리지 않고 어려운 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후 현재의 신분인 아지타니 히후미로서 <성북지방>에 오게 되었고, 그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성북학원>에서 보건선생님을 하고 있다. 그 와중에 다른 세계에서 만난 귀엽괴상한 생물들에 꽂혀 그것들을 기반으로 한 모모프렌즈라는 캐릭터 사업에 디자인 및 캐릭터 검수로 몰래 부업도 하고 있다고.
뒷세계에서는 우연히 얻게 된 스탠드를 이용해 비허가 의료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스탠드인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는 전생의 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개하고 있는 동안 주인인 그녀의 모습을 감쪽같이 은폐시킨다. 이 때문인지 <신비주민대책부>에서도 그녀의 모습으로서가 아닌 <Dr.파우스트>로 활동하는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의 모습이 등록되어있다고. 거기에 더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공간마법과 비상한 두뇌로 알리바이까지 지워 <성북지방>의 관리자인 후유코 포르네우스마저도 그녀가 Dr.파우스트라는 사실을 모른다.
같은 <성북지방>의 뒷세계 의사인 플랑도르 스칼렛과는 친분이 있으며, 공간마법으로 일정 공간을 격리 후 내부의 병원균과 바이러스 등을 파괴해 임시로 무균실로 만드는 콤비네이션도 가능하다.
설정 : 미국 텍사스주의 닌자 가문인 크로스유나이트 가문의 외동아들. 본인 말로는 "유명하지 않은 걸로 유명한 가문"이라고.
닌자로서 행동할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이러한 음침한 외형과는 별개로 성격도 좋고 배려심도 있는 신사에, 가리지 않은 부분만 대충 봐도 어느정도 훈남이라서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외형. 하지만 사실 에로게를 좋아한느 바보로, 일본에 온 이유도 자신의 부모님과 닌자의 고향인 것과는 별개로 "에로게의 고향"이기 때문에 유학을 온 것. 본인은 진정한 자신을 숨기는 것을 싫어하기에 이러한 점을 은근 당당하게 드러내는지라 여러모로 주변에 심한 취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취향은 금발거유라고 한다.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여타 닌자들과는 다른 모토를 걷고 있는 괴짜이기도 하다. "닌자이지만 숨지 않는다"를 모토로 삼고 있으며, 닌자답지 않게 언제나 정면승부를 거는 사나이. 이러한 점 때문인지 그의 인술은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커스텀한 그만의 고유한 인술이다. 여담으로 같은 클래스메이트인 아카츠키 코죠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자신과 비슷한 색골인데도 인기가 은근 있다는 점이 불만사항인지라 시간이 날 때마다 코죠에게 정면승부를 걸고 있다고.
설정 : 인도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의 대영웅. 전승에서는 천상에 오르기 위한 최후의 순례를 떠났다가, 죄로 쓰러져 죽었다 나와있다. 허나 사실은 지주였던 <크리슈나>가 사망하면서 큰 슬픔에 빠지고, 자신의 활을 들어 시련에 맞서려 했지만, 활시위조차 당길 수 없는 자신에게 크게 실망해 신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반납하고 "반신"으로서 죽고, 그의 "신"으로서의 부분은 그로부터 분리되어 신으로서 숭배되었지만, "인간" 아르주나는 수백년 후,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한 번의 죽음과 회생을 경험안 아르주나는 일종의 깨달음을 얻고, 자신이 아직 현세에 있는 것은 "자신이 인간계에 필요한 순간이 올 것이다"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그 때를 대비해 처음부터 다시 자신의 모든 것을 쌓아올리는 수련을 쌓기 시작한다. 신의 피도, 신으로부터 받은 무구도, <아스트라>도 잃었지만 그 빈자리를 인간으로서 쌓아올린 무예로 채웠으며, 그것은 반신 시절의 전성기조차도 한참 앞서갔다. "신"인 아르주나는 "이미 자신보다 강한 게 아니냐"라고 평가하였고, 인드라도 앞으로 조금만 더 성장하면 자신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한 상태. 본인은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높은 경지를 위해 오늘도 수련에 매진 중이다.
설정 : 72주 가문의 하나인 피닉스 가의 삼남. 권력과는 거리가 먼 성격 탓에 머리 아픈 일은 형들에게 넘기고 자유분방하게 자란 편. <성북학원>의 졸업생으로 현재는 EE사 성북지부에서 시제품 시현자 겸 피험체 겸 사장 루이 사이퍼 직속 사원으로 힘내고 있다. 유난히 피닉스의 재생력을 강하게 발현한 탓에 루이 사이퍼의 눈에 들어 당시 겪고 있던 문제의 해결을 조건으로 EE사에 입사하는 것을 제안받아 입사하게 되었다.
학생 시절에는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자칭하는 유쾌한 변태(?)로 유명했으며, 2학년 때부터 졸업 직전까지 겪은 <괴이> 사건의 영향으로 피닉스의 정화와 재생을 강하게 단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퇴마사 <거물 프리랜서> 오시노 메메와 카이키 카이키 데이슈의 제자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 둘에게는 퇴마술을 배운 것이 아니라 괴이같은 것들을 대할 때의 해결법과 마음가짐만을 배웠지만, 어쩌다보니 제자 비슷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흡혈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 할 수 있는 <진조>, <괴이 살해자> <키스숏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의 반려자가 되기도 했다. Evil Empire에 입사한 것도 <괴이>와 얽힌 날개와의 싸움 중 중과부적에 처했을 때, 사장 루이 사이퍼의 도움으로 성북지방의 <괴이> 사건을 마무리했기 때문.
여담으로 권속 중 여동생인 츠키히 피닉스(아라라기 츠키히)와 카렌 피닉스(아라라기 카렌)가 있는데, 이 둘은 일종의 "사회생활 및 실전 경험"을 이유로 둘을 성북지방으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그녀들을 포함해 <괴이> 사건을 겪으며 엮인 인연들을 권속으로 들였는데, 하필 모두 성별이 여자인지라 악마들에게 "아라라기 하렘"이라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집스의 국장인 호츠인 미야코의 학교 선배로, 당시 <괴이>와는 별개의 사건을 해결하던 중인 그녀에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었다고.
설정 : <성북학원>에는 여러 개의 불가사의가 있다. "틈만나면 변태짓을 하는 아오이 토리가 어째서 퇴학당하지 않았는가", "타자리 린의 전차사랑은 어디까지인가", "키노시타 히데요시의 성별은 무엇인가"...물론 대부분은 장난삼아사 말하는 소리이지만, "하나바타케 요시코가 어떻게 입학하였는가"는 언제나 진지하게 거론되는 주제이다.
나름 명문인 <성북학원>에 어떻게 입학했는지 의문인 수준의 바보로, 외모는 미소녀이지만 상식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말과 항동으로 입학 첫날부터 이미 남학생들에게는 반쯤 원숭이 취급을 받았다. 여학생들도 처음에는 눈에 띄려는 컨셉질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마롤 심각한 바보라서 기겁했다는 전설도 있다. 어느 정도냐면 이 아녀자(?)와 요시이 아키히사의 지능을 비교하면 아키히사가 비교한 사람을 두들겨패도 무죄인 수준이다. 거기에다가 1학년에 어떤 여학생이 전학을 오고 나서는 요시이 아키히사도 나름대로 학년 중~하위권으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면 비교가 미안해진다.
물론 이것과는 별개로 신체능력은 가히 드래곤, 혹은 그 이상인 수준. 한 번은 아키히사를 "동지"라고 했다가 <로스트 스타즈>의 러쉬를 맞게 되었는데, 약 5초 후에 멀쩡히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고 아키히사가 경악했다고.
능력 : 저축한 물을 내뿜는 능력 물리적으로 보이는 사이즈로는 설명 안 될 정도의 양을 저축가능하다.
설정:후코 데카라비아의 사역마.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를 전생시킨느 계기가 된 전단지도 이 녀석이 나누어준 것. 많은 마력을 체내에 축적하고 있는 지옥 불가사리이기 때문에 후코 데카라비아가 마법만 걸어준다면 변신시킬 수 있다. 상식적인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지능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이라고. 이때 외견은 중성적인 느낌의 미남.
후코가 식물이나 광물이 아닌 불가사리를 사역마로 고른 이유는 그냥 불가사리를 좋아해서이다. 평소에는 <데카라비아> 가문의 정원, 그리고 온실에서 식물들에게 제때제때 물을 주는 스프링쿨러의 역할을 맡고 있다. 본인(?)은 먹을 거 주고 이것과 전단지 돌리기 말고는 할 게 없으니 오히려 좋은 듯.
신기 : 전동톱의 혈인<체인소 맨> 헬멧형의 신기로 몸의 원하는곳에 체인소가 나오고 적의 피를 흡수해서 소유자의 상처를 고치는 능력이 있다
설정 : 히루마 요이치의 권속 악마. 본래 그의 신기를 노린 다른 악마에게 신기를 빼았기고 죽어가던 도중, 그 악마의 행적을 추적하던 히루마에게서 전생 악마로서 되살아나고 신기도 되찾았다.
이러한 경위이기에, 극한의 남성혐오증을 가지고 있지만 히루마에 한해서는 온건하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의를 느끼고 있다. 물론 전술한 이유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는 가까워지지 않으려는 편. 여자를 좋아하고 남자를 싫어하는 성격으로, 자신의 신기를 빼앗은 악마가 미녀였기에 대뜸 따라갔다가 신기를 빼았기고 죽기 직전까지 간 것.
과거,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자살한 천애고아로, 야쿠자에게 납치되어 여러 "엄한"일을 하고 살았다. 극한의 남성혐오증은 이것이 원인이며, 본래 유전병인 심장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 야쿠자에게 버려지고, 거리를 방황하던 중 "그 악마"와 만나게 되어 인생이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히루마 요이치의 권속 악마가 된 이후에는 그와 그의 권속들의 식탁을 담당하게 되었다. 워낙 험하게 살아서 제대로 된 식사나 요리도 거의 모를텐데, 히루마의 거처에 있던 요리책을 대충 따라했는데도 히루마가 "나중에 가게 차려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할 수준. 심지어 이 때는 글자도 제대로 몰라 사진만 대충 따라했다고. 특기 요리는 고기요리. 여담으로 히루마와 연결되어있는 전대 <신비주민대책부> 부장이었던 정보상에 대해 은근 관심이 많다. 여자에게 환장하지만, 그녀를 만날 때는 뭔가 많이 얌전해진다고.
설정 : 대전쟁 이전의 고대 시절, <천마대전> 때부터 활약했던 고대의 타천사. 천사였던 시절부터 성실한 성격이었고, 이게 도가 지나친지라 "타천사는 욕망에 솔직해지는 것이 의무이다"라는 동료 타천사의 반농담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등, 상당히 엇나가는 성격.
타락한 계기는 타천사 사마엘이 "가장 순수한 인간을 유혹하기 이전에 시험삼아 성실한 천사를 타락시켜보자"라 생각해 온갖 과실, 심지어는 타 신화체계에서 보물로 취급되는 과실을 대접하였고, 이것을 맛보고 완전히 중독되어 타천하고 만 것. 타천 직후에는 사마엘을 원망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고, 어찌어찌 천계로 돌아갔기에 이미 용사했다고
이와는 별개로 지상에서 취미로 연 과일 가게가 현재는 <타치바나 프루트 팔러>라는 어엿한 대기업으로 번창하여 천계 지점까지 새로 세우는 등, 상당히 부유하게 살고 있다. 취미로 과일 가게를 열었을 정도로 과일을 가리지않고 좋아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딸기라는 과일을 가장 좋아하고 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속옷도 딸기무늬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
중학교 초반대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겄도 과일을 가장 즐길 수 있는 입맛과 감상을 유지하고 싶어서. 물론 태어났을 때부터 이러한 모습이어서 익숙한 것도 있지만... 유럽권에서는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일본으로 오면서 <타치바나 아리스>란 이름을 새로 지었다. 본인은 타치바나라는 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쪽으로 불러달라고 말하고 있다.
겉모습도, 성격도 그닥 "권위"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성서에서도 기록된 타천사인 만큼 천계에서도 굴지의 강자 중 1명이다. 빛을 여러 형태로 연성해 날리는 정석적인 천사의 공격방식이지만, 단련되어 그 속도가 인지를 초월한다고. 전승에서는 달의 힘을 다룬다고 되어있는 것도 거대한 빛 구체를 날려 오해가 생겨 쓰여진 것. 거기에 본인만의 권능인 <사안>은 자신과 압도적인 우위가 아니라면 대상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삼파회담>에는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다만, 그 이유는 <타치바나 프루트 팔러>를 명계는 물론 전세계에 진출시킬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지극히 타천사스러운 이유.
설정 : <성북 학원>의 교사 중 1명으로, 이바라키 키린이 속한 2-A반의 담임. 본래 <퇴마사 협회>에 소속된 <마토 가문>의 차기 당주였으나, 퇴마사 협회가 타 종족에게 행하는 패악질을 혐오했기에 원래부터 가문을 나갈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자신보다 먼저 형이 한 악마와의 사랑의 도피로 사라지고, 달리 당주 후보가 없는 가문 사람들의 간청에 "분가의 아이를 양자로 삼거나해서 다음 당주가 정해질 때까지라도 있어달라"라는 부탁에 당주 대리로 활동했었다. 형이 자신보다 먼저 탈주를 했다는 사실에 얄미워했지만, 그 심정을 이해했기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주술사 협회>에 속해 있으며, <퇴마사 협회>와는 반쯤 연을 끊은 상태. 정이 많은 사람이기에 가족과의 정을 끊기는 좀 많이 힘들어서 가문과의 최소한의 커넥션을 두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이바라키 키린의 아버지가 <퇴마사 협회>의 술수로 사망하자, 이에 대한 뒷조사를 실시하면서 그의 딸인 키린을 서포트하기 위해 <성북 학원>의 교사가 되어 몰래몰래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신은 직접적으로 관여한 일은 아니지만, 워낙에 착한 사람이기에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하다고. 거기에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충술>을 익히긴 했으나, 워낙에 몸에 맞질 않아서 한 눈에 봐도 건강하지 않다 생각이 들 정도로 안색이 좋지 않은 편.
현재는 <성북학원 학생회>, <포르네우스 권속>, <이바라키 파>, <주술사 협회> 등 여러 세력과 연관되어있어 거기에 대한 소식이 빨라 서로 협력하는 관계의 세력들의 전령 일도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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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나이 : 47세
스탠드 : <프라블럼 차일드>
설정 : <백룡황> 알비온처럼 다른 평행세계에서 찾아온 이방인. 본래 전 미 대통령이 개발한 <차원횡단장치> 의 오작동으로 다른 세계에서 끌려왔다.
전 미 대통령은 이종족들을 포함한 모든 "뒷세계"의 존재들을 혐오하며, 이들을 <차원횡단장치>로 이들을 모두 다른 차원으로 내쫓고 이 별을 순수한 인간만의 세상으로 만들 야망을 꾸몄다. 허나 그의 계획은 퍼니 밸런타인이 이 차원으로 넘어온 것으로 뒤틀리기 시작했다. 본래 아무런 기억도 없었으나, 이때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뒷골목의 갱단에게 당한 몰골이 처량하고 우스꽝스러운데다가, 하필이면 그 날이 발렌타인 데이였기에 웃긴(퍼니)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진지한 듯 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행을 저질러 주변인을 당혹하게 하거나 웃기게 하는 인물. 이러한 면과는 별개로, 진심으로 타인을 위하는 자이기도 한데, 전 미 대통령이 <차원횡단장치>가 없으면 본래의 고향에 돌아갈 수 없으며, 자신만이 이것을 만들 수 있다고 회유하였으나 씨알도 먹히지 않고, 오히려 그를 스탠드로 마구 후려쳤다.
전 미 대통령을 몰아내고 정당한 선거로 현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있는 상태. 현재 거의 10년 넘게 연임 중이며, 전 세계, 전 민족, 그리고 전 종족의 화합을 위해 두 팔 벌려서 평등과 유대의 길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도를 넘는 <날개>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며, 본인이 직접 행차할 때도 있다. 현재 있는 외동딸도 그 때 당시 전 <P사>를 토벌하던 중 홀로 남겨진 고아 소녀를 입양한 것.
스탠드 <프라블럼 차일드>는 공간과 공간 사이에 다른 공간을 끼워넣는 능력으로, 미 대통령에게 노려지던 당시 이상할 정도로 압사의 위험이 있었는데, 이 능력으로 다른 공간으로 피신해 살아남았다고. 그것과는 별개로 전투적인 능력치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설정 : 인외 존재를 숨기는 성북 지방 공무원이자, 뒷세계에서 여러 정보를 다루고 있는 정보상. <신비주민대책부> 창립자이자 1대 부장. 원래 칠리와 에루마의 선배이자 상사였으나, 공무원이라는 신분에 묶여있으면 인외 존재에 대한 대책이 힘들 것 같다 판단해 칠리에게 부장 자리를 넘겨주고, 현재는 따로 활동하며 정보상을 하고 있다. 거의 고등학생 때부터 아무런 능력없이 이 바닥에서 구른지라, 생존능력과 눈치, 그 외에도 정보처리능력은 현 <신주부> 부장인 칠리 그 이상. 이렇게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일을 처리하며, 위험한 일이다 싶으면 재빠르게 손을 떼서 생존률을 높이고 있다.
현재는 히루마 요이치와 협력 중에 있으며, 그에게 호위 인력을 약속받고, 필요할 때마다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히루마 왈 "이렇게까지 철저한 여자는 그 녀석을 빼면 처음봤다"라고. 물론 이와는 별개로 평상시에는 안경을 쓴 모습이 눈매가 날카로워도 건어물처럼 보인다. 물론 필요 외의 귀찮은 일은 질색하며 평소에는 집에서 TV나 보는 건어물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업무 모드가 되어 안경을 벗으면 그 이상으로 인상이 무서워지며, 상당히 날카로워진다.
여담으로 히루마 요이치의 <룩>에게 유일하게 섹드립(?)을 듣지 않은 여성이다.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고.
설정 : 과거 영국 마법사 사회를 몰아넣은 테러리스트. <이면>의 발각 여부는 신경쓰지도 않고 마법사가 아닌 자는 사람으로 보지 않으며 닥치는대로 학살하였고, 자신의 이러한 행동에 복종하지 않는 마법사도 가차없이 살해한 어둠의 마법사였다.
이후 마법 세계의 영웅 해리 포터에게 패배하고 사망하지만, 여러 금기된 마법으로 영혼이 혹사당해 저승으로 가지도 못하고 생과 사의 영역을 떠돌기 시작했다. 이후 그를 발견한 한 상급 악마에 의해 악마로 전생하였다.
오만불손한 그에게 누군가의 밑에 들어가는 것이 굴욕적이었으나, 그 상급 악마가 "지금 나를 죽이면 너는 떠돌이 악마로서 토벌당할 것이다. 전생 악마가 되어 상급 악마까지 올라가 나에게 독립하면 자유를 얻고 다시 마법사 사회에 속할 수도 있겠지"라고 꼬드겨 결국 그 때가 올 때까지 인내하기로 하였다.
설정 : <뒷세계>에서 유명한 테러리스트로, 온갖 형태의 자동 인형들을 수족으로 부리면서 사건을 일으키고 있다. 본인은 아지트에 가만히 있는 채로 인형들만을 파견하고, 인형들도 그에 대한 충성심이 크며, 여차하면 자폭 기능도 있기에 추적은 많이 힘들다고.
"재미있으니까"라는 이유로 테러를 일으키는 쾌락범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이유는 200년이나 되는 세월 동안 수없이 많은 실연을 당하고, 설사 연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그 연이 무너져내려, 이 세상이 존재 가치가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몰락시킨 자들의 후손이 초라하게 살아가는 자신과는 너무 대비되게 훌륭한 삶을 살고 있어, 그에 대한 보복 심리도 있는 듯 하다. 다만 현재로서는 그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잠적한 것처럼 보인다.
뛰어난 연금술사이자 마법사이자 인형술사. 그 재능은 1세기에 1번만 나올 수준의 능력으로, 죽기 전에 자신의 몸을 불사의 인형과 융합시켜 불사의 성질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의 걸작인 인형들은 대천사들과 전투를 해도 문제가 없을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신기 : <스케어리 몬스터즈>:목표로 삼은 대상에 아우라를 침투시켜 공룡화되어 본체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본인도 공룡화가 가능(스탠드가 아니다! 신기다!)
설정 : 과거 전대 미국 대통령에게 고용되어서 퍼니 밸런타인의 앞을 막아섰던 용병.
당시 대통령에게는 여러 수하가 있었지만, 디에고는 그 유능함과 여차하면 자신의 자리도 노리는 야심을 보여서 마음에 들어했고, 만에 하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유지를 맡길 자로 선택할 정도였다. 실제로 퍼니 밸런타인이 전대 대통령에게 승리한 이후, 최후의 적으로서 그의 앞을 막아섰고, <금수>까지 각성해 거의 이길 수 있었으나, 퍼니 밸런타인의 스탠드 <프라블럼 차일드>가 예상 외의 힘을 발현시켜, 그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최종 결전 후, 대통령에게 받은 선금으로 사업을 해 성공했고, 회사 동료들과 여러 고난을 함께 넘으면서 동료애를 깨닫고, 퍼니 밸런타인에게도 사과의 의사를 표했다. 물론 퍼니 밸런타인은 그 사과를 받아주었다. 상당히 유쾌한 파천황 같은 인물로, "나만이 이해한다"라면서 온갖 기행을 일삼는데, 문제는 그 모든 기행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항상 최고의 결과를 일으킨다. 밑도 끝도 없이 직감으로 움직이는데다가, 행동력은 엄청나서 따라가기도, 감당하기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이 모든 과정의 설명이 매우 부족해 동료들의 골머리를 썩이게 하고 있는 중. 마이페이스로 유명한 <특색 해결사> <녹색 뇌광>도 그와의 협력 중에 골머리를 썩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여담으로 <뉴욕>의 한복판에 사업을 했는데도, <날개>가 되지도, 사업이 망하지도 않았다는 것은 사업가들 사이에서는 매우 큰 미스터리이다.
말버릇은 “이 디에고는 ○○를 모르는 남자다. 아직 ○○해본적이 없으니까!”이다. 육감대로 움직이는 그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는 말버릇.
설정: <뉴욕>의 <날개> 중 하나인 <SPW 재단>(이하 <S사>)의 5대 사장이자 창립자 로버트 E.O. 스피드웨건의 양녀. 그녀의 미들 네임인 "스피드웨건"은 <S사> 사장이면 붙는 미들네임으로, 초자연 현상으로부터 인류의 생존, 보호, 극복을 위해 힘쓰는 초대 창립자의 유지를 이어받은 자임을 암시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으로 이민한 요정 혼혈의 마술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요정의 DNA가 있고, 마술적 재능도 처참한 수준이었다. 이 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사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뉴욕의 뒷골목에서 버려져 고아 신세로 살고 있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고아들를 단합시켜 여러 이종족들과 이능들이 판치는 뒷골목에서 살아남아왔다. 운 좋게도 그녀의 스승이 된 현대 도적왕 <카슬러>가 <피의 길드>라는 조직을 설립하여 고아들을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한 자신의 비기들을 가르쳐 자립을 도와주었다. 허나 현대 <카슬러>는 운 나쁘게도 <카슬러 비기>와 인체 강화 시술 간의 충돌로 인한 내상으로 세상을 뜨게 되었고, 호시탐탐 <피의 길드>를 노리던 갱들의 협공으로 궤멸할 뻔 했으나, 마침 <뉴욕>에 재단을 건설하기 위해 찾아온 <S사> 창립자, 로버트 E.O. 스피드웨건이었다.
이후 스피드웨건의 계획을 듣고, 그와 함께 여러 세계를 돌며 부를 축적하고, 석유 원전까지 발견해 그 부로 세워진 <S사>의 초대 멤버가 되었다. 이때, 그녀를 포함한 <피의 길드> 멤버들은 모두 스피드웨건의 양자가 되었다고. 그 이후로도 스피드웨건의 보디가드이자 <S사>의 여러 요직들을 맡으며 활동해왔으며, 그와 친분이 있는 <죠스타 가문>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죠스타 가문>과 관련되어있는 이탈리아의 갱인 <파시오네>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현재의 모습은 모종의 이유로 회춘한 것인데, <파문>이 노화를 줄여주고 있었으나, 당시 파견갈 일 때문에 강화시술을 받고 체내의 요정 인자가 각성해서 회춘, 그리고 불로장생을 해버렸다고. 그 외에도 정신적인 면으로 성숙한 편인데, 양아버지인 스피드웨건의 기일 이후 잠시의 휴식 이후 태연하게 출근하였다. 본인은 "아버지는 내가 좌절하는 걸 더 싫어하실 거다"라고 하였다.
<S사>의 창립 멤버인 점, 그리고 초대 이후로 한 번도 자리를 빼았기지 않은 <S사>의 사장이고, 여러모로 평범한 사람과는 동떨어진 괴짜인지라 그녀의 의뢰를 받는 해결사들 사이에서는 "마귀할멈"이라 불리고 있다. 그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Time Track>사의 사장도 이따금씩 그렇게 부른다고.
설정 : 퇴마사 가문 중 하나인 <나츠메 가문>의 장녀로, 수련을 겸하여 여행 중으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세계를 떠돌던 중 중동에서 정체불명의 창을 발견했는데, 뭔가 굉장한 물건 같아 지인들을 통해 마법사 협회에서 분석받은 결과, "그냥 조금 강한 마창"이라는 판정을 받아 본인이 그냥 가지고 있기로 했다.
퇴마사 가문답게 퇴마술을 배우고 있지만, 재능이 영 아니라 <기>를 통해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는 것으로 전투를 한다. 이후 자신이 <아웃실>이라 이름붙인 이름없는 마창을 이용해 대기 중의 마력을 집중시켜 발사하거나, 자유자재로 늘어나느 길이, 그리고 주인의 의지가 있다면 순식간에 돌아온다는 성질을 통해 창술사로서 전투 스타일을 확립시켰다.
여담으로 <나츠메 가문>은 <퇴마사 협회>를 포함한 어떤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적인 가문이고, 이러한 가문에서 자라온지라 여타 퇴마사들과는 다르게 꽤나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요괴를 포함한 여러 이종족들과 친분을 쌓아오고 있는 듯.
설정 : 절대로 조수를 고용하지 않는 <무한의 체현자> 뫼비우스의 유일한 조수...랄까 보모. 이상할 정도로 세상과 담을 쌓은 뫼비우스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서포트해주며, 그녀의 특허권이라던가 경제적인 일에서 여러 서포트를 하고 있다. 어린 나이와는 다르게, 매우 긴 삶을 산 것으로 추정되는 뫼비우스와 절친한 것도 특징아닌 특징.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과, 언니인 토죠 쿠로카가 있다. 사실 "코네코"라는 이름은 일종의 가명으로, 실제 이름은 토죠 시로네라고. 본래 뫼비우스의 조수가 되었을 때, 부모님과 언니의 반대가 있었지만 뫼비우스가 신뢰와 성의를 보여주고, 본인이 강하게 주장했기에 그녀와 동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언니가 틈만 나면 거처에 놀러와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를 기반으로 한 <선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격투술 역시 어중간한 신격을 가진 신을 단숨에 때려눕힐 수 있는 수준. 거기에 더해 자신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배로 할 수 있는 용의 손<트와이스 크리티컬> 이 <신기>이기에 실질적인 화력은 더 강하다. 본인이나 뫼비우스는 이 <신기>를 볼 때마다 약간 그리운 눈을 하고 있지만.
설정 : 후코 데카라비아의 첫번째 권속.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가 전단지로 소환한 것도 그녀이다.
생전에는 에도의 어느 검술 도장의 외동딸. 당시에는 여자였기에 직접 검술을 배우지 않았지만 아버지와 문하생들의 단련하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본 것만으로 그 움직임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16세의 생일에, 도장에 요괴가 쳐들어와 가족과 문하생들을 잡아먹고, 그녀는 즉사를 면했지만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이후 요괴에게서 도망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치명상을 버티지 못해 죽어버리고 말았다.
사후 그 요괴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윈귀가 되고, 약 110년 동안 요괴를 찾아다녔지만 흔적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우연히 후코 데카라비아의 눈에 띄어 그녀의 호의로 조력을 받아, 원수를 갚는 데에 성공한다.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전생 악마가 되어 충성을 바치고 있다. 전생 악마가 된 후로는 <데카라비아>의 정원사로 일하고 있으며, 인간계에 일이 있을 때는 후코의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다.
설정 : <성북지방>의 교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녀. 성격도 좋고, 청초한 인상이 들기 때문에 주변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본인은 청초하지 않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청초하다고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 거기에 더해 <성북지방> 교회의 수녀들이 그녀를 빼면 대체로 괴짜들이라서 이런 점이 더 강조되고 있는 듯 하다.
자신보다 나이도 어린데도 <성녀>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요시이 마리를 동경하고 있으며, 그녀를 <선배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같은 후배인 게니코를 포함해, <성북지방>의 모든 수녀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공격술보다는 치료술에 더 재능이 있다.
여담으로 요즘따라 다시 흡연을 시작한 마리를 발견할 때마다 잔소리를 하며, 이 때문인지 그녀의 앞에서는 마리가 최대한 흡연을 자제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은근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개그 욕심이 있는지 이따금 개그를 하려 한다. 물론 이 개그는 대체로 아재개그라고.
설정 : <명계 72주>의 일각인 <발락> 가의 젊은 가주. 그리고 현재 <레이팅 게임> 랭킹 3위에 해당하는 강자이기도 하다. 할 수만 있아면 현 공동 1위인 본도로드 벨리알, 오젠 바알과 치고 받는 경쟁도 가능하지만, 본인은 "눈요깃거리가 되는 건 사양"이라면서 <레이팅 게임> 보다는 사업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 1위인 둘 바로 아래의 순위라는 점에서 그의 강함을 옅볼 수 있다.
명계는 물론 인간계에서도 뉴욕의 <날개>로 이름 높은 기업 <Naja Medical(이하 N사)>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CEO. 약과 독에 일가견이 있는데다가, <피닉스> 가의 <피닉스의 눈물>과 같은 <발락> 가의 비전의 독, <발락의 독>의 제작 방법을 알고 있기에 이를 이용해 다양한 약을 제조하고 특허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약들은 여러 불치병을 치료하였으며, 이 때문에 여러 의료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본인이 사양하고 있다고.
동갑내기인 본도로드 벨리알과는 어릴 적부터 치고받던 악우 겸 친우. 그가 가문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다. <레이팅 게임> 내에서는 정석적인 전략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사파 타입. 본인의 음험안 인상과 스타일이 맞물려, <레이팅 게임>에서는 보스 전에 쓰러뜨려야 하는 힐(악역)을 맡고 있다.
동갑인 본도르드 벨리알과는 어릴 적 부터 친구 사이며 그가 가문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레이팅 게임 스타일은 정석을 절대 따르지 않는 철저한 사도 스타일. 본인의 뱀과도 같은 음험한 인상과 스타일이 맞물려 레이팅 게임에서는 보스 전에 쓰러뜨려야 하는 힐(악역)을 맡고 있다.
━━━━━━━━・━━━━━━…━━━━━━━━━━━━…━━━━━━━━・━━━━━…━━━━━ 이름 : 시셀라 카일(AA : 반 고흐(Fate 시리즈))
나이 : 15세
종족 : 인간
능력 : 없음...?
설정 : 과거 매우 희귀한 난치병을 겪었던 소녀.
병으로 인해 생사를 몇 번이고 넘나드는 괴로운 경험을 자주 겪었으며, 이러한 끔찍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살아남아버리고 있는 자신의 운명에 절망하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다른 병의 치료법이 발견되는 등, 의학 발전에도 어쩌다보니 기여하고 있다보니 끝끝내 자신을 "실험쥐"로 취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약학 관련 자문을 하러 병원에 방문한 뉴욕 <N사>의 사장인 하자마 발락과 어쩌다보니 가짜 신분을 만들어 아주 잠시동안 Dr.파우스트와 협력하게 된 플랑도르 스칼렛과 만나게 되며 그녀의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녀의 심각한 상태를 본 하자마와 플랑도르가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게 되었고, 그 이후 불려나온 수수께끼(?)의 의사 아자타니 히후미까지 합세해서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몇 번이고 자신을 "실험쥐"라고 부르며 자학했지만, 두 의사의 헌신적인 태도와, 플랑도르가 "제아무리 아프로 힘들더라도, 한번 뿐인 삶은 포기하면 안된다"라며 다독이며 가르쳐줬기에 환자로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현재는 완치되어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미술 쪽을 진로로 정해 공부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을 구해준 은인들이 생각나 약학, 혹은 의학 쪽으로의 진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여담으로 뒷세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최근 들어서는 왠지 모르게 자신에게만 보이는 이상한 형체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여담으로 한때 그녀의 치료를 담당한 자들을 불러내기 위해 뒷세계의 인물들에게 납치당할 뻔 했으나, 그러기도 전에 소리소문없이 그 납치범들이 사라졌다고.
설정 : 다양한 인종, 그리고 종족이 모이는 도시 <뉴욕>의 프리랜서 직업 중 하나인 <해결사>인 남자. 과거 <성서의 신>에 대한 남다른 충성심을 보인 천사로, <대전쟁>에서도 활약하였지만, 그 때의 전쟁에서 <성서의 신>을 포함한 여러 신화의 신적 존재들이 사망하자 의욕을 잃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안정되어가는 천계로 돌아가지 않고 지상에 남아 의욕없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일상으로 하고 있다. 그가 <뉴욕>에 흘러들어온 것도 "어쩌다가"이며, <해결사>가 된 것도 "어쩌다가"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정이 많으며, 남을 은근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서, 같이 <해결사> 일을 하는 동료들이나 현재 거점이 있는 <T사> 자치구의 주민들과도 꽤나 친해졌다. 개중에는 대기업이나, 정치계의 거물 같은 인물들도 있는 등, 상당한 인맥의 소유자. 특히 그에게 여러모로 많이 휘말리는 <T사>의 <금기 사냥꾼> 집단이나, <T사>의 대표인 "휴버트 홈즈" 역시 그와 투닥댈지언정, 그가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의향이 있다고.
전쟁 당시 적을 썰고다니며 "백야차"라는 이명과 그에 걸맞는 맹위를 알고 있는 <카마엘>과 같은 천사들은 그가 천계의 전선에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미 <뉴욕>이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었기에 거절하고 있다고.
설정 : 사카타 긴토키카 운영하고 있는 사무소 <요로즈야 긴짱>의 원년멤버이자 <해결사>는 아니지만 <해결사>같은 안경이자 사무라이의 후예. 과거의 명망을 잃고, 야쿠자로의 전락에 진저리치던 선조가 서역으로 떠나 <뉴욕>에 정착하였지만, 신파치가 태어났을 무렵에는 어지간히도 빈곤하며, 사무라이의 정신을 지키려다가 있는 것도 모조리 잃었다고. 이 때문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게를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한다.
이때, 알바하던 가게에서 진상들에게 굴욕을 당하다가 사카타 긴토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이때를 회고하길 "첫인상은 무사라기엔 너무 난폭하고 깡패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올곧은 눈을 가진 사람"이라 기억하고 있었다고. 이후 여차저차 긴토키와 다시 연을 맺게 되어 그의 1인 사무소인 <요로즈야 긴짱>의 서무이자 회계이자 교섭역으로 스카우트되었다. 여담으로 처음에는 긴토키의 사무라이 정신에 감명받았으나, 후에 한심한 모습을 보여 경멸하게 되었다고.
선조가 세운 오래된 무술도장인 <항도관>의 당주이며, <천당무심류>라는 고유의 검술을 계승받은 계승자이다. 이 때문에 전투력은 생각보다 상당한데, 바로 옆에 <특색>과 견주어도 될만한 강자인 긴토키가 있다보니 활약이나 전투력이 묻히는 중. 그리고 무엇보다 츳코미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거기에도 묻힌다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누나가 1명 있고,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데, 둘 중 하나라도 건드리면 폭주해 긴토키도 단숨에 제압하는 강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다.
사카타 긴토키와는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내심 인정하고 있는, 형제와도 같은 관계.
설정 : <영웅>이라 칭송받는 퇴마사의 피를 이은 아버지와 정령에 가까운 대요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현재는 태어난 고향 땅을 떠나 뉴욕에서 사카타 긴토키, 안경과 함께 <요로즈야 긴짱>에서 해결사 일을 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프리랜서 퇴마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카구야의 어머니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 두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땅의 정령에 가까운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난 토지를 벗어나 점차 쇠약해지다가 병사하였다. 카구라의 오빠는 그 일 때문에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가출했으며, 아버지 역시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다. 카구라 자신도 가족이 남지 않은 집에서 나와 방랑생활을 하다가 흐르고 흘러 뉴욕에 오게 되었다.
이후 그녀의 아버지가 <요로즈야 긴짱>에게 찾아가, 카구라를 다시 데려가려 했지만, 하필 그 때 <T사> 부지에서 <시간 살인마> 사건이 발생하고, 이 계획이 점차 밀리다가 <요로즈야 긴짱>의 유대를 보고 "카구라가 있을 곳은 저 곳"이라며, 단념하고 떠나갔다. 이후 종종 딸을 만나러 오긴 하지만 말이다.
혈족이 혈족인만큼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체내에 거대한 선력이 잠들어있다. 하지만 선력을 포함한 여러 기술의 엑스퍼트인 <G사>의 사장 말로는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연료로 선력을 사용하기에 선술을 사용할 순 없을거다" 라고.
설정 : 현대에 숨어사는 <마녀> 중 1명. 태어났을 때부터 뒷사회에서 살아온, 말 그대로 진퉁 마녀이지만, 어떠한 사정으로 고향인 영국을 떠나 일본의 지방 도시에 정착한 상태. 현재의 이름인 <쿠온지 아리스>는 일본에서 생활하기 위한 가명으로, 진명은 따로 숨겨두고 있는 모양이다.
과묵하고 타인의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폐쇄적인 성격이지만, 가슴 속에 있는 낭만주의를 굳게 믿고 있다. 이러한 성정 때문인지 냉정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자상한 면이 많은 편. 어쩌면 그녀의 마법인 <플로이킥쇼>도 그녀의 이러한 면에 영향을 받아서 설화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고유한 마법인 <플로이킥쇼>는 마더 구스나 창작 동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마법들로, 시전자가 읊조리는 시 형태의 영창에 의하여 발동한다. 이 영창엔 해당 마법의 유래가 되는 동화의 이야기를 서술한 것이 특징아닌 특징.
설정 : 자칭 프리랜서 마법사라고 자칭하지만, 사실은 <청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하나의 시대에 하나밖에 없을 대마법사.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엄청난 명성은 딱히 신경쓰지는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여행을 다니는 듯 하다. 여담으로 나이에 대해 은근 민감해서 이에 관련된 언급 시 죽일 듯이 노려본다고.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간단하게 자신의 마력을 응축시켜 발사하는 <마탄>(물론 5m 철판은 가볍게 뚫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녀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시간의 마법-청>이 있다. <시간의 마법>에는 과거를 간섭하는 <적>, 미래를 간섭하는 <청>이 있었으나, 그 위험도로 인해 현재는 사용자가 그녀밖에 없는 상태. 그런 그녀도 <청>만을 숙달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적>의 사용자는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위험성을 가진 그녀가 타 세력에게 감시받지 않는 이유는 마법계 최강자 중 1명인 것도 있지만, 그녀 자체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여태까지 타 세력과 우호 관계를 많이 쌓아두었기 때문.
설정 : 과거 요괴의 습격으로 가족과 자신의 사지, 그리고 한쪽 눈을 잃은 끔찍한 과거를 가진 소년. 허나 당시 그의 마을 근처에 있던 <카스카베 마을>에서 일어났던 기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행차했던 "휴버트 홈즈"에게 발견되었다. 그의 사정을 단숨에 파악한 휴버트 홈즈 덕분에 <뉴욕>의 여러 의체 과학자와 안면을 트게 되었고, 그들이 개발하고 있던 레어메탈 의수와 의족, 그리고 의안을 의식받는 실험에 자원해 이식받은 상태.
이후 재활 겸 훈련을 받은 이후, 자신이 다시 일상적인 생활을 하게 도와준 자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배송 업무 전문 협회인 <T사>에 지부를 두고 있는 <제뱌찌 협회>의 해결사로서 일하게 되었다. 평범한 배송 업무이긴 하지만, 워낙에 다양한 인외마경이 펼쳐지는 뉴욕 중에서도 여러모로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터지는 <T사> 지구에서 배송 업무를 하면서 워낙에 심줄이 굵어졌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금기 사냥꾼>과 모 해결사 사무소가 한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와중에 태연하게 <금기 사냥꾼>이 시켰던 액션 피규어를 전달했을 정도. 이렇게 태연하고(?) 확실한 일처리 덕분에 받는 페이는 꽤나 많다고.
설정 : 명계 <72주>의 하나인 <비네> 가의 여식. 여러모로 괴짜들이 많다는 루키 악마들 중에서 가장 정상인, 상식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학업에 충실하며, 규칙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하면 지나치지 못하는 등 매우 바른 인성을 가진 모범생. 워낙에 개성이 다양한 루키 악마들 사이에서는 츳코미 겸 중재자로서 유명한 편.
하지만 나름 악마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자신이 준비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를 방해받거나 그 이벤트에 차질이 생길 때마다 마왕에 버금가는 엄청난 살기를 방출한다. 이러한 면에서 알 수 있듯이, 평상시에는 정상인이지만 "이벤트"와 관련이 되면 눈이 돌아가며, 동기들도 식겁할 수준의 광인이 되어버린다. 어느 정도냐면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천계와 연관이 깊은 크리스마스라거나, 자신과 같은 악마들을 내쫓기 위해 만들어진 할로윈 같은 이벤트들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계의 이벤트에도 관심이 많아 전세계의 온갖 축제같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거기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다. 거기에다가 자신이 이벤트를 즐기는 걸 방해하면 방해자가 누구건 철저하게 퇴치해버린다. 이러한 면모의 빙산의 일각을 잠시 체험했던 후유코 포르네우스는 "역시 내 동기들 중엔 정상이 없어"라면서 질려했다고. 그래도 평소에는 정상인인지라 어느정도 친분을 쌓을 의향은 있다고 한다.
레이팅 게임의 참여 역시 랭킹전이 아닌, 친선전이나 여러 이벤트에서 나오는 레이팅 게임에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그렇게 흥미가 있지는 않다. 물론 그녀 역시 악마인지라 싸움을 싫어하는 건 아니며, 싸움이 필요하다면 마다하지는 않는 스탠스.
설정 : <E사>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율독립형 인공신기<프로젝트•KEY>"의 결과물. 사장인 루이 사이퍼와 개발자인 시노노메 박사(일상)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 <용사>를 꿈꾸는 게임을 좋아하는 미소녀의 성격과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루이 사이퍼 왈 "이런 애는 어둠의 인격도 있어야지"라면서 프로젝트의 이름과 동일한 인공지능 <KEY>를 추가적으로 넣었다고. <KEY>는 아리스와는 다르게 냉정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물론 게임을 좋아하며, 아리스를 "왕녀"로 모시는 시종을 자처하는 등, 괴짜적인 면도 있다고.
순수하고 밝은 성격으로 <프로젝트•KEY>의 담당 연구팀에게는 아예 딸로 취급되고 있으며, 회사를 포함해서 현재 재학 중인 <성북학원> 고등부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술했듯, 현재는 <성북지방>에서 시노노메 박사와 함께 살며, <성북학원>의 고등부에 재학 중이다. 시노노메 박사 왈 "일단 경험을 통해 사회를 배우면 인간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라는 이유 때문.
<신기>인 그녀의 능력은 생각한 물체의 <창조>. 하지만, 뭔가 재료가 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며, 생명체를 창조할 수는 없다.
설정 : 전 세계를 횡단하는 <요괴 열차>의 CCC(Central Control Center, 중앙관제센터) 소속의 간부로 녹발의 쌍둥이다. 머리를 풀어헤친 웨이브 헤어가 히카리이며 트윈테일이 노조미다.
전 세계의 <이매망량>의 지역이나, 각 신화권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는 <요괴 열차>의 승무원이자 기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느긋하고 어딘가 맹해보이는 성격의 히카리, 절차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 마이페이스로 보이는 노조미.
히카리는 말수가 적어 대답을 단답형으로 자주 하며, 늘어지는 말투를 사용한다. 그에 반해 노조미는 말수가 매우 많으며, 남을 깔보는 듯한 어투를 사용하며 "퍄햐햐~"라는 웃음소리까지 내 한 대 쥐어박고 싶어진다.
이들이 일하는 <요괴 열차>는 <이매망량>을 위해 특수제작된 열차이다. 주거용 차량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열차 자체가 <이매망량>의 영토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열차를 공격하는 행위는 영토 침해로 간주된다. <요괴 열차>는 전 세계의 신화권과 <이매망량> 세력들의 영토를 횡단하며, 그들의 의뢰를 수리하고 해결하며, 또한 각 신화권에 필요한 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요괴 열차> 내부는 사무직과 현장직이 있으며, 이들을 통솔하는 CCC(Central Control Center, 중앙관제센터)라는 조직이 있으며, 이 <CCC>를 감시, 견제하는 <이사회>라는 조직도 존재한다. 직원 복지가 워낙에 뛰어나 많은 평범한 <이매망량>들의 꿈의 직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