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캐릭터 모음 밎 테스트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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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치세

종족: 인간

출신지: 일본

거주지: 팀 RWBY의 거처 중 하나. 거처가 매일 렌덤으로 바뀌고 있다.

능력: 가이버의 능력. 와이스 슈니와 토모코가 걸어준 마법 방어막.

설명: 최종병기 그녀. 병기가 되어가고, 인간으로서 남을려고 발버둥치는 소녀.

그녀는 정말로 평범한 고등학생이였다.
부모님도 있었고, 남동생도 있었으며, 평범하게 친구들도 있었다.
그 나이 때 여자애 답게 평범한 삶을 살고있었고 평범한 꿈을 꾸었다.
물론 다른 아이들보다 더 덤벙거리고 실수도 많았지만, 귀엽게 봐줄만 했다.
성격은 좀 나쁘지만 솔찍하고 믿음직한 남자 친구도 있었다.
"인간 치세"의 삻은 그리 특별한거 없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하지만 "인간 치세"의 삻은 아주 갑작스럽게 끝나버렸다.
그래, 운이 없었던 겄이였다. 지독하게도.

원하던 대학에 들어간 기념겸 ,남자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돌아오던 중, 그녀는 납치 당했다.
납치한 당사자들은 자기 자신들을 "앵전회" 라고 불리는 자들이였다.
본래 앵전회는 제2차 세계 대전 일본 극우조직으로, 사상은 그저 거창하게 포장한 제노포비아적 국수주의에,
어딘가의 템플 기사단과 나치의 사상에 양념을 뿌린거에 지나지 않지만, 그들의 실력과 장악력은 생각보다 컷다.
1960년대에 몰락했다고 전해져 왔지만,
오히려 하이드라 마냥 일본의 여러 일본 정당과 단체에 자신들을 잠식시키며 세략을 키우면 자신들을 제건하고 있었다.

다수의 정치인들과 장료, 장군들이 앵전회에 소속되어 있고
쇼커의 잔당들과, 그들의 사상에 동의 하는 메타휴먼들, 그리고
제일 스칼리에티라는 미친놈이 안겨준 기술력등이 이렇게 세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추정된다.

그들의 장악력에서 비롯된 기술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그들은 곧 "세계를 정화할"
"최종병기"의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앵전회가 필요했던건
그저 딱딱한 기계병기가 아닌, 구원자, 전쟁의 신 역활을 할 그릇이였고, 제일의 기술력 역시 "맞는" 인간과 만나야
제 힘을 발휘할수가 있어서, 앵전회는 사람을 찾아야 했다.

치세가 납치당한 이유가 바로 그 이유. 그녀가 그 "최종병기"의 유일한 그릇이라는것. 치세 외에도 많은 인간에게 실험한 모양이지만,
적성이 맞는 건 치세밖에 없었다고 한다. 당연히 그녀는 반발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

그렇게 그녀는 개조되어 갔다. 제일과 쇼커, 그리고 기타 다른 메드 사이언티스트들의 과학력과 막강한 자본,
그리고 미치광이 같은 사상이 합쳐진 결과물은 끔찍했고, 치세에게는 더더욱 끔찍했다.

마취도 없이 생살이 갈라지고, 기계파츠들이 그녀의 가녀린 몸에 들쑤셔 졌다.
오만가지 약물과 주사들이 그녀의 정신을 마모시켰갔다.
사람을 기계화 시키는 나노입자들이 그녀의 육체를 변형시키기 시작했다.
고통과 아픔에 그만해달라고 애원해 봐도, 울부짖어봐도, 돌아오는건 일방적인 무시와 제갈 뿐이였다.

세상에서 자신들이 가장 잘났다는, 유아퇴행적인 사고를 지닌 미치광이들이 아무 죄도 없는 평범한 소녀에게 저지른, 씻지도 못할 죄악이였다.

고등학생인 치세에게는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심한 고통이였다.
하지만 그렇게 병기화 되어가는 중에도, 그녀는 인간성을 유지할려고 얘를 썼다.
평범한 일상과 그녀의 애인을 떠올리며, 자신이 아직 인간임을 인지하게 해 주는
것은 "사랑"이라는걸 알게돠고, 그것을 간직할려고 노력했다.
전신과 영혼이 망가지는 와중에서도, 기억이 망가져가고 재구축 당하는 와중에도, 그녀는 싸웠다.
그녀가 "인간"이었을 적에, 사랑했던 것들을 기억해 내면서.

"사랑을 했었어. 정말로 매일매일 내일이 오기를 기다렸어.
기억해냈어. 기억해내고 싶지 않았던 것까지 몽땅."

그렇게 그녀의 병기화가 거의 다 진행 되었을 때, 버티고 있던 그녀의 인간성도 너무나도 지쳐서
포기할려는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앵전회를 쫒고 있던 비질런테 팀 RWBY에게 생체실험소가 발각된것.
이 미친 광경을 목격한 RWBY는 기겁을 하며 실험소에 있는 인간이라도 부끄러운 놈들을 모두 사살하고, 치세를 구출해낸다.

계속해서 사람이 실종되는 사건에 모나크 일본 지부 첩보팀 럭키스타가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팀 리더 코나타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블레이크를 통해 RWBY를 끌어들여 정보를 흘린다.
비질런테들의 정보통 토모코와 쿠루미의 조사와 럭키스타가 일부로 흘린 정보를 바탕으로 역추적을 시도해 일대를 뒤진 결과,
뭔가 초능력으로 숨겨진 이 장소가 럭키스타가 흘린 앵전희와 관련되 있다는걸 알아내, 팀 RWBY가 진입 한것이다.

구출해낸 치세의 몰골은 차마 눈뜨고 보기도 힘든 정도 였다.. 몸의 98%가 기계로 변태되어버렸고,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는 몰라도 기계파츠들이 산산조각나고 다시 회복되기를 반복했으며,
기계화가 너무나도 진행이되어서 기계잡음 비스무리한 소리 밖에 낼수 없었고, 인격이 조금만 늦었다면 송두리째 날아갔을거라고한다.
응급처지로 쿠루미, 와이스, 토모코의 시간 되감기 마법을 때려박아서 70%까지 낮추었지만,기계화 나노입자들이 바이러스 마냥 계속해서 증식해서 그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모양.

어떻게든 자아를 되찾을수 았을 수준으로 되감았지만, 치세는 심각한 혼란과 자기혐오에 빠지게 된다. 이제 자기자신이 병기인지 인간인지도 구별이 안간다고
아니,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자신이 진짜 치세인지 그냥 치세라는 인간의 기억을 배낀 의사병기인지도 더 이상은 모른다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현재는 팀 RWBY가 보호중. 원래는 모나크로 대리고 갈려고 했으나, 이 일로 아예" 정치단체"그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려 본인이 거부,
안전을 위해 와이스가 마법을 걸어 주기마다 여러 거처를 자유롭게 오갈수 있도록 하고, 온갖 방어 마법을 걸아놔서 왠만한 치명상쯤은 튕겨낸다고 한다.
그 거처에는 루비의 집과 토모코의 저택이 포함되어있다.
매일 거처에 틀어박혀 있다는 모양이다.

가족과 친구들의 곁으로 돌아가는것 역시 자신이 거부. 만나면 도데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자신도 모르겠다고 한다.
자신이 치세라는것도 의심스러워, 그들이, 그리고 자신이 무슨 반응을 보일지 너무나도 두렵다고.

현재 기계화는 70%에서 멈춘 상황. 자신인 인간이지 기계인지 아직도 갈등하고 있다. 정말로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
스스로를 병기로 인식하고 인풋된 제국(일제)의 적을 제거하라는 명령장치로 인하여 끊임없이 살육충동에 시달리는 것을
어떻게든 해당 연구소를 공격할때 탈취한 양심회로를 설치해서 중화하는중.
다만 애당초 양심따윈 별 관심이 없던 녀석들이다보니까 회로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그래도 아직 확실이 "인간"이였던 그 시절에 느꼈던, 그리고 현재 느끼고 있는 "사랑"으로 버티고 있는 모양이다.
이것도 토모코의 정신 치료와 RWBY의 팀원들이 보살펴줘서 이 정도라고 한다.

그녀는 병기일까, 인간일까? 답은 오직 그녀 자신만이 알겄이다.

신이시여. 당신이 존재한다면, 그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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