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장주와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ORPG 어장입니다. 플레이어가 아닌 분은 일절 참여할 수 없습니다. 1. 외부인의 이견, 참견, 훈수 등을 전면 금지합니다. 저한테는 평가 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2. 외부인의 관전 등은 환영하지만 외야가 선을 넘는 시점에서 밴 처리합니다. 관전은 어디까지나 관전임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준비 어장입니다. 본편 시나리오 등이 정해지면 이름 등 정해 새로 세울 예정.
[라이프패스: 출신(천애고독)] - 설명: 당신은 천애고독한 몸이다. 전 대전이나 이번 라후 제국과의 전쟁, 또는 침략자의 공격으로 가족을 잃었는지, 다른 이유일지는 자유롭게 정하라. - 설정: 당신이 자각했을 때 당신은 이미 고아가 되어있었다. 부모는 물론 정확한 나이도 모른다. 호적에 적힌 연령도 그 정도일 것이다라는 추측일 뿐이다. 학비같은건 낼 생각도 못해서 모든 것을 몰래 배우거나 할 수밖에 없었다. 무언가를 바라지도, 무언가를 원망하지도 않으며 무미건조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를 만날때 까지는.
[라이프패스: 경험(빈곤)] - 설명: 다른 훌륭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은 가디언에 탈 수 있었고, 그것은 아무튼 돈이 됐던 거다. 어째서 돈이 필요한지, 그것은 GM과 상담하라. - 설정: 당신은 가난하다. 고아로써 살았기에 돈을 벌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것도 물론 이유중 하나다. 무언가를 더 배우고 싶었기에 기껏 번 돈을 그런곳에 쏟아 부은것도 이유중 하나다. 곁가지로 배운 마술을 이용해 탐정일을 했지만 돈이 잘 벌릴리가 없다. 그러던 와중 우연과 우연이 겹쳐 그는 그녀… 전지의 마도사의 정령 후미카와 만나 그녀의 마스터가 되었다.
[라이프패스: 해후(연인)] - 캐릭터 이름: 후미카(사기사와 후미카/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스) - 설정: 거의 모든 마도에 대한 지식을 가진 전지의 마도서의 정령으로써 처음 시몬과 만났을 때는 그가 가진 역량에 불만을 표하곤 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스터에 걸맞은 역량을 가지게 하고자 시몬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몇가지 일을 겪으며 그녀와 그는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다.
[라이프패스: 교육자] - 설명: 당신의 부모는 교사나 학자다. 당신은 그런 이유로 엄격한 교육지도를 받고 자라, 그렇기에 깊은 학식을 익혔다. - 설정: 어느 가디언 관련 기업의 미레스 개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부모님을 두고 있다.
부모님은 반드시 아들의 진로가 가디언 분야로 나가야 한다는 교육방침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레 탄지로가 가디언과 관련된 정보를 자주 접하며 자라온 것은 사실이다.
아이가 부모의 인정을 받고싶은 마음에, 부모의 일하는 분야에 대해서 배우려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단지 조부와의 불화 때문인지 원오프 기체, 특히 슈퍼급 가디언에 대해서는 극도의 불신감(또는 혐오감)을 가진 아버지와는, 슈퍼급 가디언 "마징가Z"의 파일럿이 된 지금에는 다소 소원해진 상태다.
[라이프패스: 계승] - 설명: 당신은 이어받았다. 그것은 유파일지도 모르고, 가디언일지도 모른다. 물려받은 혼이, 당신을 움직인다. - 설정: 소년에게 할아버지는 다소 어색한 존재였다.
그가 가진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가끔씩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방문한 거대한 연구소와 찾아온 두 사람을 신경 쓰는둥 마는둥하며 연구에 몰두하던 노인의 등,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와 언성을 높이며 싸우던 아버지의 모습 뿐이었다.
그런 그가 조부, 카마도 박사의 호출을 받은 것은 반년 전의 일이었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연구소에서 탄지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강철의 몸을 가진 거신과 귀기어린 모습으로 환희하며 그 거신을 소개하던 할아버지. 그리고 그 때를 노렸다는 듯이 나타난 나락수의 습격이었다.
무너져내리는 연구소의 잔해에 깔리면서도 탄지로를 강철의 거신에 태우면서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 "이 마징가는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힘을 너에게 줄 것이다" 그 한 마디는 아직도 저주처럼 탄지로의 머리에 깊이 새겨져있다.
[라이프패스: 해후(동지)] - 캐릭터 이름: 티오 플라토(티오 플라토/영웅전설 시리즈) - 설정: 괴짜 발명가였던 카마도 박사가 어딘가에서 데려와 조수로 삼았던 소녀. 16세. 카마도 박사는 애초에 관심이 없었을테고, 티오 본인도 주워지기 전의 과거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
거의 대부분의 일을 기계에 맡겨둔 카마도 박사의 연구소의 유일한 직원이며, 카마도 박사가 없는 지금 마징가를 온전히 유지ㆍ보수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달리 말하자면 어릴 때부터 카마도 박사의 연구를 도운 그녀조차도 마징가에 대해서는 유지ㆍ보수가 한계라고도 할 수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세계의 전부였던 카마도 박사에게 여러모로 복잡한 친애의 감정을 품고 있었고, 그의 모든 것을 물려받은 탄지로에게는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서로에게 이성으로서의 인식은 아직 없다.
[기체 설정(마징가Z)] - 카마도 박사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인생을 바쳐가며 만들어낸 슈퍼로봇. 광자력이라 불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지의 에너지원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초합금Z라는 합금을 사용해 높은 방어성능을 갖춘 아무튼 마징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걸 만들던 박사의 모습은 티오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조만간 찾아올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거 같았다'고 한다.
현재의 기술로는 해명되지 않은 블랙박스가 다수 존재하며, 기체를 온전히 다룰 수 있다면 현존 병기 중에서는 따라올 자가 드문 전투력을 가지고 있을 걸로 추정된다. 아직까지는…….
[기타 정리] - 가족과는 현재 별거 중으로 카마도 박사의 연구소에서 티오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 가사는 거의 탄지로 담당. - 오토바이 운전이 취미. - 그 전까지도 어느정도 관심은 있었지만 마징가를 타게된 이후로 로봇에 대한 지식이나, 파일럿으로서의 훈련 등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 마징가가 다른 롸벗들에 비해서 스펙면에서 우월할 필요는 없지만 내노라하는 천재들이 나와도 강화하거나 새로 뭘 덧붙일 수 없는 상태면 좋겠읍니다.
[라이프패스: 출신(천애고독)] - 설명: 당신은 천애고독한 몸이다. 전 대전이나 이번 라후 제국과의 전쟁, 또는 침략자의 공격으로 가족을 잃었는지, 다른 이유일지는 자유롭게 정하라. - 설정: 가족은 있었던 것 같지만, 어느 사이에 사라졌다. 총에 맞았는지 납치됐는지 사고였는지까지는 모른다. 사라진 뒤로 흔적도 소문도 없었으니. 배경과 과정이 어쨌든, 결과적으로 여자아이는 혼자가 됐다. 혼자가 됐어도 다들 제 앞가림하기 바쁘니까, 혼자 살아야 했다. 소실은 인지했어도, 죽음을 보지 못했기에 혹여나 해서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것도 살아야 가능했으니까. 편의상 집이라고 부르는 것은 있었지만, 다른 잔해와 함께 반쯤 파묻힌, 철과 화약 냄새가 남은 정체불명의 고철을 집이라 불러도 되는 것일까.
[라이프패스: 경험(빈곤)] - 설명: 다른 훌륭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은 가디언에 탈 수 있었고, 그것은 아무튼 돈이 됐던 거다. 어째서 돈이 필요한지, 그것은 GM과 상담하라. - 설정: 링케이지 적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철과 화약 냄새 나는 사람들을 만났고, 어찌저찌하다 자신한테 그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집'이 집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그저 그걸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거기서 추가로 이야기가 나왔다. 요컨대, 그 사람들은 전력이 필요했고, 자신은 자금이 필요했다. ──무엇보다, 어린애 혼자서 가디언과 함께 계속 그곳에 있기에는 지금까지 살아남은 게 요행일 만큼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렇게, 여자아이는 파묻혀있던 '집'과 함께 그 사람들을 따라갔다.
[라이프패스: 해후(멘토)] - 캐릭터 이름: 아시하나 에이료(아시하나 에이료/꼭두각시 서커스)(/か行/か/からくりサーカス/阿紫花英良.mlt) - 설정: ──그 중에서, 일단 거두고 나서 선택하게 하는 게 좋지 않냐고 가장 처음에 말했던 것은 그 사람이었다. 특별히 다정하다거나 특별히 신경쓴다거나, 그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고, 담배와 철 냄새 나고 화약에 찌든 용병이지만, 선택지에 진지하게 충고하고, 선택한 이상 해야 하는 것을 가장 많이 알려준 사람이고, 지금까지 살아있으니까. 아무튼 잘 따르거나, 나쁘지 않은 사람은 더 있어도, 그 중에서 좋은 쪽을 뽑으라면 이쪽인 것이다. 일단 보기에는 간단하고 무미건조한 동업자여도, 사실 내심 둘 다 조금은 복잡미묘하다. 둘 다 블랙커피를 따랐더니 한쪽이 안 보는 사이에 은근슬쩍 반대편에 각설탕을 퐁당퐁당 넣을 정도로.
[기체 설정(벤데타)(/A・0・記号/A/ARMORED CORE/PS3,Xbox360シリーズ.mlt 【ヴェンデッタ】)] - 옛날에 '집'이었던 기체. 여러 장비가 실려있다. 좀 많지 않나 싶을 정도로. 현재 그녀의 가디언으로서 운용하고 있지만, 왜 자신한테 있었는지, 왜 수리를 했다지만 지금도 움직이는지는 불명. 최초에 검사했을 때 기체 각부가 너덜너덜하고, OS도 제대로 구동하지 않았다. 현재는 쓸 수 있을 정도는 됐다. 부모 대나 조부모 대에서 쓰였던 걸까, 하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은 누가 알려준 적 없기에 모른다. 집으로 쓸 수 있을 만큼 크지만, 집이란 건 잘 부서지니까, 이 집은 파괴적인 만큼 파괴당할 것 같으니까, 그것을 생각하며, 그녀는 이 기체를 모는 것이었다. ──이름이 벤데타(복수)인 것은 수리 후 OS를 구동시키고 보니 나온 단어였기에, 일단 이렇게 칭하고 있다.
[기타 정리] - 돈이 필요한 이유의 4할은 생존, 3할은 정비, 3할은 정보.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바뀌지만, 대체로 이렇다. - 만에 하나 여유가 생기면 가족을 찾는 것 말고 다른 무엇을 할지는 잘 모른다.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뜬구름 잡는 듯한 감각이기에. - 부모와, 형제가 있었던 것 같지만, 더 있었을 수도 있지만, 생사 불명.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찾는 것은 혹시 하는 생각. - "진지한 분위기에서 당분이 끼어들면 어쩐지 씁쓸해져"라는 생각 때문에 의식적으로 억제하고 있지만, 실은 단 걸 좋아한다. - 이름도 외형도, 성별을 확실히 알기 힘들다. - 오버ㄷ 매버릭 웨폰! 건물 기둥! 퍼지! 롸벗!!!!!!!!!!!!!!!!!
[프로파일] 성명: 루잘카(디오스쿠리아//A・0・記号/A/ALDNOAH.ZERO/ALDNOAH.ZEROメカ.mlt의 胸・下駄部機:ディオスクリア) 연령: 제조로부터 10년 차. 성별: A.I 음성 타입은 여성. 실질적으로는 무성.
눈동자 색: 아이 파츠는 붉은색. 머리 색: 헤드 파츠는 검은색 피부 색: 그 외의 사소한 파츠들도 검은색 키/체중: 15m/29t
[캐릭터 클래스: 5Lv] - 컨덕터 3Lv - 팔랑크스 2Lv
[라이프패스: 출신(원죄 없는 자)] - 설명: 당신은 가디언을 조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조생명이나 클론 인간이다. 당신을 개발한 것이 어떤 국가나 연구소인지는 GM과 상담하라. - 설정: 루잘카는 수 년 전 발발한 2차 세계대전에서 불프 공화국의 미레스를 역설계해 지구 연방이 양산하려던 기체명 『드레드노트(Dreadnought)』의 프로토타입 기체다. 당초에는 양산형 기체인 미레스의 공격을 가볍게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방호력과 다수의 기동대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기동력을 갖추었고, 우수한 베테랑 파일럿의 인명을 중시했던 지구 연방 교리에 따라 설계상 결함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허나 미레스의 기본적인 프레임을 역설계해서 억지로 기체의 스펙을 향상시킨 것인 만큼, 다양한 보조 장치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 '루잘카'에게 있어서 최대의 결함이었던 것이다…. '루잘카'는 파일럿이 탑승해 있는 콕핏의 방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줄인 기체다. 이를 A.I가 외부 부착 카메라를 통해 콕핏에 영상을 전송하고 레이더 등의 추가 보조 수단으로 후방으로부터의 습격도 방지하는 식으로 타개하려 했으나, 불프 공화국은 그런 '루잘카'의 결함 설계를 발견하고 A.I를 최우선으로 공략하는 형태로 전술을 변경했다….
[라이프패스: 경험(수호)] - 설명: 당신은 앞에서 전화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당신에게는 링케이지로서의 힘이 있었다. 그러니 당신은 가디언에 탄다. 이유는, 그걸로 충분하다. - 설정: 지금은 어느 때였는지도 모를, 그저 어느 날의 전장이었다. 루잘카와 그녀의 파일럿은 언제나처럼 파죽지세로 적기들을 파괴했고, 해당 전투는 지구 연방의 완벽한 승리로 끝날 것처럼 보였다. 전자회로를 마비시키는 탄환이 루잘카의 핵심 코어에 박히기 전까지는. 루잘카는 그 자리에서 기동을 중지했고, 외부로부터의 상황을 A.I에게서 수신받아야 하는 그녀의 파일럿은 긴급 탈출도 전에 적의 집중 포화에 당해 사망한다. 물론 빗발치는 포탄을 맞고도 멀쩡할 루잘카가 아니었다. 그녀 또한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졌고, 모두가 다시는 눈을 뜨지 않을 줄로만 알았다…. 지구 연방은 그녀의 '로스트'를 선언했고, 불프 공화국 또한 전선의 유지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루잘카는 때마침 예비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를 작동시켰다. 허나 지구 연방과 연결된 루잘카의 네트워크는 이미 끊어져 있었고, 그녀 또한 자신이 부여받은 사명── 『파일럿을 지키는 것』을 이행하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슨 기적이었을까. 루잘카는 '두려움'이란 감정을 품었다. 그녀의 사고 회로는 어느새 A.I의 철두철미한 계산적 면모가 아닌, 사람의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면모에 가까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대로 자신이 돌아가도 본 목적을 이행하지 못한 이상 스크랩 처리 당할 것은 확실하다고 '비약적인' 계산 결과를 도출해, 그녀는 쑥대밭이 된 전장을 도망치듯이 빠져나왔다….
[라이프패스: 해후(죄책감)] - 캐릭터 이름: 벤야민(록/BLACK LAGOON) - 설정: 지금은 없는 루잘카의 옛 파일럿. 지구 연방의 엘리트 파일럿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A.I 루잘카를 신뢰했던 인물. 그녀에게 붙은 '루잘카'라는 이름도 그가 붙여준 것이다.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억울하게 강물에 빠져 죽은 자신의 연인을 기리며 그가 붙여준 이름인 것이다. 벤야민은 자신의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루잘카에게 자주 해주곤 했다. 그러나 루잘카는 황폐한 사막의 전장만을 봐왔을 뿐. 그가 그토록 얘기하던 독일의 풍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곳에 가보고 싶다. 그곳이 전쟁의 화마가 닿지 않은 곳이라면, 자신의 안에 고이 품어왔던 10년지기의 친구를, 흙 구덩이 안에 살포시 놓아주리라.
[기체 설정(드레드노트)] - 불프 공화국의 미레스를 역설계해 지구 연방이 양산하려던 기체. 프로토타입 기체인 루잘카만 제대로 완성되었고, 나머지 기체들은 A.I의 보조가 없는 한 제대로 된 전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모두 스크랩 처분 되었다. 기체의 설계 중점은 '귀중한 인력인 파일럿의 보호'. 해당 교리를 중심으로 설계된 기체이기에 방호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기동성도 부족할 것은 없다. 다만 무장 수준은 기본적이다 못해 저열한 정도의 실탄 화기… 여야 하나, '루잘카'는 그 예외로, 루잘카는 전장을 떠돌아다니며 반파된 기체의 무장을 떼어다 부착하거나, 자신이 박살낸 기체의 장갑을 떼어다 얼기설기 용접하는 등의 증강을 꾸준히 해왔기에 실제로 생산될 예정이었던 드레드노트들에 비하면 훨씬 격이 높은 무장 상태에 있다. 본래의 무장에 비해 과적재 수준으로 자신을 증강해왔기에 전투에서의 동체 밸런스가 엉망진창인 편이었으나 그것도 최근에는 꾸준한 자가 연구의 결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했다. 지금도 루잘카의 사고 회로는 계속해서 진화 중에 있는 것이다.
[기타 정리] - A.I지만 이제 와서는 반쯤 인간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인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플레이를 하고 싶네요. - '루잘카'라는 이름은 벤야민과 사랑했던 여인의 본명이 아닌, 슬라브 신화에서 나오는 귀신의 이름입니다. 루살카라고도 합니다. 한 맺힌 죽음을 당한 젊은 여성이 된다고 합니다. - 원래는 『드레드노트급 EUKM-00 쿠르퓌르스트』라는 기체명. - 전장에서 도주한 뒤로부터 10년 가까이 세계 곳곳의 전쟁터를 떠돌아다니며 파일럿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자기자신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자로서 전리품을 챙겨가려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러한 행위로 노리고 있는 것은 파일럿을 더 이상 잃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자신입니다. - 전쟁의 참상, 참혹함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가고 싶습니다.